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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역행(逆行) SE1 (12)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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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119 회 작성일 24-02-06 06: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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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하아~ 하아~~”


“ 휴~~ 우~~ 어때? 좋았어?”


“ 흐응~~ 사랑해~~ 민아...”


 


밑에 깔려서 달뜬 숨을 토해내던 엄마가 키스를 해왔다.


온통 땀으로 젖어 미끈거리는 두 사람의 육체...


아래쪽은 거기에다가 다른 액체들까지 뒤섞여 더욱 엉망이었다.


 


창 밖이 조금씩 밝아오고 있었다.


아마 5시가 조금 지났을 것 같았다.


지난 사흘간 참으로 많은 일들을 겪었다.


그 중에서도 엄마와의 섹스가 가장 큰 사건이겠지?


 


하기도 정말 많이 했다.


삼일 동안 이렇게 많은 횟수의 섹스와 사정이 가능할 줄은 몰랐다.


그러고 보니 첫날 저녁 때부터 시작해서 두 사람은 한번도 옷을 입지도 않았었다.


집안이 정말로 처음 와보는 무인도인양 온 데를 돌아다니면서 사랑을 나누었다.


그렇게나 소원하던 앞치마를 입은 엄마를 주방에서 가져보는 것도 해봤다.


 


그러나 마지막이 될 이 정사는 처음처럼 안방의 침대로 되돌아왔다.


엄마와는 달리 말을 맞춘 것도 아닌데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었다.


시작이자 가장 평범했던 정상위의 섹스인데도


그게 제일 기억에 남고 행복했던 느낌이었던 건 엄마도 마찬가지였나 보다.


역시나 행복은 일상적이고 평범한 것 속에 숨어있다는 게 진리인 것 같았다.


 


“ 피곤하지 않아? 다인아....”


“ 피곤해...힘들어...하지만...그래서 너무 행복해....민이에게 사랑을 받느라 그런 거니까...”


 


조금씩 밝아져 오는 여명에도 초췌해져서는 눈 아래가 거뭇하게까지 느껴지는 엄마의 얼굴이 보였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자신의 모습은 엄마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진 않을 게 분명했다.


하기야 어림잡아 생각을 해봐도 나흘째인 오늘까지 수면시간은 다해봐야 10시간을 넘지는 않을 것 같았다.


거기다가 최소한 20회는 넘긴 것 같은 엄마와의 섹스....


자신과 엄마의 무릎이 시커멓게 멍이 든 것 때문에라도 당분간 바깥 출입은 자제해야 할 것이다.


 


“ 이리 와봐....”


“ 으, 응? 왜?”


“ 진짜 바닷가가 아니라서 일출을 볼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비슷하게 기분은 내야지?”


“ 호호호~ 맞아....그러고 보니 우리 해 뜨는 걸 한번도 못 봤네? 딴 짓을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 하하하...맞아....”


 


민은 엄마의 손을 잡고서 창으로 다가섰다.


벌거벗은 상체가 창 밖으로 드러나긴 했지만 반쯤 커튼이 쳐져 있는데다가,


누군가가 훔쳐보려 한다고 해도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건물의 위치를 생각하면,


아마 망원렌즈가 없이는 보기가 힘들 정도였기에 별로 신경을 쓰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래도 훔쳐 보는 사람이 있다면 그 노력이 가상해서라도,


보상으로 조금은 보여줘도 크게 상관이 없다는 웃긴 생각도 들었다.


 


“ 사랑해...다인아....”


“ 나도 사랑해...”


 


엄마를 앞에다 세우고는 뒤에서 안은 채로 속삭이면서 키스를 했다.


그러자 엄마가 민의 손을 끌어다 젖가슴에다 올려주고는 꼭 끌어안았다.


솔직히 이제는 하고 싶어도 몸이 말을 안 들어 더 이상 사랑을 나누기는 불가능해 보였다.


그러나 부드럽고도 뭉클한 젖가슴과 늘어진 성기가 파묻힌 탱탱한 엉덩이가 여전히 가슴을 후끈하게 했다.


 


“ 지난 삼일...우리 둘만의 여행...좋았어?”


“ 응~~ 너무나 행복했어...마치 내가 다시 태어난 것만 같아....민이 네 여자로.....”


“ 그래...다행이야...행복했다니...나도 꿈만 같았어...”


 


민은 자신 역시 다시 태어났다는 말은 그냥 마음 속으로만 묻었다.


엄마가 한 말과 자신과는 의미가 달랐기 때문이다.


자신은 정말로 다시 태어나 소원하던 엄마와의 사랑을 이루었다.


때문에 왠지 약간은 불안한 기분에 말을 삼간 것이다.


호사다마라는 옛말처럼 복이 너무 넘칠 때는 항상 조심하고 행동을 삼가야만 한다.


물론 그 말은 사람이 교만해지는 걸 스스로 경계하기 위함이라는 건 알지만,


이렇게라도 항상 조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게 나쁠 건 없었다.


 


“ 해가 뜨고 나면 우리 씻고 일찍 아침을 먹어...내가 준비할게...마지막 식사는...”


“ 미, 민아....?”


 


자신의 가슴에다 등을 기대고서는 편안하게 안겨있던 엄마가 마지막이라는 말에 움찔하고 놀랐다.


 


“ ...아침을 해먹고는 이 무인도를 떠나는 거야...


  여름휴가 여행은 끝났어...이젠 그만 집으로...우리의 보금자리로 돌아가야지...”


“ 민아....”


“ 후후후...그래...나도 아쉬워...그래도 한가지는 확실해졌잖아? 우리가 연인으로서 사랑한다는 거...”


“ 그래...맞아...사랑해...민이 너는 내 남자야...”


“ 다인이는 내 여자이고....”


“ 사랑해...”


“ 나도...”


 


돌아서면서 엄마가 키스를 해왔다.


환하게 밝아오는 아침햇살이 두 사람의 알몸을 따스하게 비추기 시작했다.


눈부신 햇살과 피로로 까칠해져서도 여전히 빛나는 엄마....


그리고 따스하게 느껴지는 아침햇살과 포근한 엄마의 몸....


민은 이 밝고 따스한 행복감 속에 자신이 녹아 드는 것만 같았다.


 


“ 다인아....”


“ 응....”


“ 우리 둘만 있던 이 섬을 나서면....우리만의 밀월여행이 끝나면....”


“ 으, 응.....끝나면....”


 


자신의 목을 손으로 안은 채로 올려다보는 엄마의 눈이 조금은 긴장을 한다.


그리고 그런 걸 떨쳐버리려는 듯이 하체를 더 바짝 붙여오면서 축축한 음부를 민의 두덩에다 문질렀다.


 


“ 아마...다시는 이렇게 이름을 부르지는 못할 거야....”


“ 하, 하지만...우리끼리만 있을 때는 불러도...”


“ 쉿~~ 내 말 좀 들어봐....”


“ 으, 응...”


 


안타까워하면서 반발하는 엄마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누르며 부드럽게 말하자 금새 잠잠해졌다.


그러나 엄마의 눈동자에는 슬픈 기색이 역력했다.


그렇게나 좋았던 걸까?


이름을 불러주고 연인으로, 여자로만 대해주었던 게....


그 동안 엄마로서, 아내로서 지내왔던 게 그만큼이나 힘이 들었다는 얘기일까?


민은 마음 한구석이 싸하게 아파왔다.


 


“ 내가...내가 아직은 어리잖아?”


“ 그래도...나한테는....”


“ 후후후...알아...다인이가 지금도 날 연인으로서 너무나 사랑하고 만족해한다는 거...


  하지만 난...아니야...아직은 부족해....이 세상 그 누구보다 더 크고 강하고...똑똑해지고 싶어....


  다인이를 지키고 사랑하기 위해서...다인이에게는 내가 연인인 게 너무나 자랑스럽도록....”


“ 미, 민아.....”


“ 너무 오래는 기다리지 않게 할게....그리고 그런 자신이 생겼을 때...


  내가 다인이의 이름을 다시 부르면서 정식으로 청혼을 할거야.....”


“ 처, 청혼? 하, 하지만....”


“ 후후후~ 물론...드러내놓고 살지는 못하겠지만 어때? 우리만의 보금자리에서는 무슨 상관이야?


  그때는 정말로 경치 좋은 외국 섬으로 여행을 가서 예쁜 반지를 끼워주고 프러포즈를 할 거야....


  다인인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난 턱시도를 걸치고...멋진 춤도 추고 사진도 찍고...알았지?”


“ 흑...사랑해...말만 들어도 너무 행복해서.....흑....”


“ 하하하...말만이 아니야...자신이 있어...마음만 먹으면....얼마 안 걸려서도 가능하지만....


  그래도 최소한 성인은 되어야 움직이기가 그나마 자유로울 것 같아 기다리는 것뿐이야...”


“ 미, 민아?”


“ 후후후~~ 알았지? 나만 믿어....아무런 걱정은 말고...내가 천천히 차근차근 설명을 해줄 테니...”


“ 으, 응...믿어...무조건 믿어...사랑해...”


“ 나도...다인아...”


 


지난 사흘간 육체적인 친숙함 못지 않게 엄마에게 주지를 시킨 게 자신의 지적 능력이었다.


그래서 성인에 못지 않은 아니, 엄마는 물론 웬만한 성인들보다 뛰어난,


지식과 정신력을 가졌다는 걸 어느 정도는 납득을 시켰다.


엄마는 어렴풋이 짐작은 하고 있던 그 사실을 확인하자 기뻐하면서도 조금은 두려워하기도 했다.


하기야 평범하게만 생각했던 아들의 정체가 어느 날 문득 천재(?)로 밝혀졌으니 그럴 만도 했다.


 


그래서 그 덕분에 엄마를 혼란스럽게 했던 너무나 뛰어난 성적 능력도 그 속에 묻혀버렸다.


천재니까...당연히 그것도 그랬으리라고.....


하지만 세상 어디에 머리가 좋다고 그것마저 선수인 게 당연할 수가 있을까?


그건 순수하게 민의 노력과 경험에서 나온 것이었다.


뭐...그렇다고 구태여 억울함을 호소할 생각은 없었다.


단지 엄마의 그런 단순한 논리와 결론이 재미있었을 뿐이었다.


 


민은 거기에서 한가지 엄마에게 확실하게 못을 박았다.


자신의 이런 모습은 절대 둘만 알고 있기로 약속을 받았다.


그리고 자신은 그런 능력들을 표나지 않게 엄마와 자신만을 위해서 쓰기로 이야기했다.


물론 능력이래 봐야 현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지식과 경험...그리고 몇 가지 정보였다.


하지만 그런 거라도 지금 상황에서는 엄마의 입장에서 엄청나게 보이는 게 당연했다.


 


지식과 경험...이건 사실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았다.


물론 엄마를 자신의 여자로 만드는 데는 굉장히 유용했지만 어차피 이건 시간이 흐르면 평범해질 부분이었다.


정말로 중요한 건 정보였다.


남들보다 먼저 알고 있는 미래의 중요한 몇 가지 정보들...


그걸 이용해서 그 정보가 무용해지기 이전에 필요한 재력을 확실하게 만들어두어야 한다.


 


일단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는 엄마를 표면에 내세우고,


자신이 대학생이 되는 순간부터는 확실하게 전면에 나설 생각이었다.


그리고 그때 좀 전에 엄마에게 이야기한 프러포즈를 할 계획이었다.


할 수만 있다면 군대와 대학졸업을 해결한 후에는 외국에서 사는 방법도 고려했다.


그렇다면 정말로 엄마와 둘이 부부로 사는 것도 가능한 일이 되리라...


 


아직은 시간이 꽤나 남은 먼 미래의 이야기였다.


자신이 사고를 당했던 그 순간보다도 몇 년은 지난 더 미래의.....


마음만 조급해서 서둔다고 될 일이 아니었다.


우선은 가장 가까운 일부터 하나씩 해나갈 뿐....


 


일단은 현재 자신과 엄마...그리고 주변 상황의 조화를 깨지 않는 속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 행동의 기본적인 틀을 만들어 두는 것이 중요했다.


엄마는 너무나 감성적인 사람이라서 자칫 감정의 조절이 안될 수도 있었다.


때로는 오버페이스로 행동에마저 파탄이 올지도 모른다.


그래서 민은 아쉽지만 엄마와의 일상생활에서 기준을 잡으려 한 것이었다.


하다못해 호칭에서만이라도 한계를 두어서 엄마의 실수를 경계했다.


 


어쩔 수가 없었다.


진실이야 어찌되었던 간에 외부적으로는 엄마가 어린 아들을 이끌면서 생활을 해야 한다.


그래서 타인이 있는 데서는 엄마의 말이나 행동에서,


자신과의 관계를 의심할만한 사소한 그 무엇인가도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최소한 앞으로 3년이 조금 넘는 동안만큼은 여러 가지를 참아야만 했다.


 


“ 오늘도 날씨가 무척 좋을 것 같아...우리 아침을 먹은 다음에 데이트를 하자...어때? 다인아...”


“ 좋아....민아....나...널 너무 사랑해....흑...”


“ 나도...그래...자~~~ 씻으러 가....”


“ 응....훌쩍~~~”


 


아쉬움일까?


아니면 감동일까?


엄마의 훌쩍거림에 어깨를 꼭 껴안고서 욕실을 향했다.


보드랍게 부딪쳐오는 엄마의 살결이 왠지 안쓰럽게만 느껴졌다.


이상한 일이었다.


집에만 있으면서 단지 그렇게 설정한 것인데도 정말로 두 사람만의 파라다이스를 떠나는 기분이라니....


민은 어쩐지 자신들이 실낙원에서 쫓겨난 아담과 이브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 후후후~~ 엄마....”


“ 으, 응?”


 


이틀 만에 들어보는 호칭이라서 인지 엄마는 왠지 머뭇거리는 듯한 모습이었다.


 


“ 어때? 옷을 입으니까 어색하고 불편하지 않아? 난 그런데...”


“ 응....나도 조금 그래.....”


“ 하하하하....엄마....우리, 낮에는 몰라도...해가 지면 그냥 벗고 지내자...


  낮에야 혹시나 누가 올지도 모르지만 밤에는 와도 모른 척하면 그만이잖아? 어차피 올 사람도 없고...”


“ 그, 그래도....될까?”


“ 뭐..어때? 일단 방학이 끝날 때만이라도 그러지 뭐....


  그리고 방학이 끝나더라도 저녁에 10시만 넘으면 그냥 벗고 지내고...”


“ 하, 하지만....아까 네가 그랬잖아? 여행은 끝났다고...그래서....”


“ 아이~~ 참...엄마는? 무인도의 여행은 끝났지만...여기는 여전히 우리 둘만의 보금자리잖아?


  무슨 걱정이야? 그리고 내가 엄마의 이름을 안 부르는 이유는 아까 말했잖아?


  내가 정식으로 엄마의 연인..그러니까 당당한 배우자의 자격이 되면 부르고 싶다고...


  난 지금도 여전히 엄마의 사랑하는 아들이자 작은 연인인 민이야.....변한 건 없어...엄마...”


“ 으, 응....난...왠지...”


“ 사랑해..엄마...”


“ 사랑해..아들...”


 


아침을 먹고 나서 사흘 만에 옷을 챙겨 입고는 거실소파에 앉아 차를 마셨다.


엄마는 약간은 어색해하면서도 뭐가 두려워하는 것만 같았다.


그러나 민이 다정한 속삭임과 함께 해주는 포근한 입맞춤에 그제서야 긴장이 풀어졌다.


 


참으로 감수성이 예민한 엄마였다.


불혹의 나이를 바라보고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다.


외모가 30대 초반으로 보인다면 그런 여린 성격은 십대 후반 아니면 한창 피어나는 이십 대 초반?


하지만 막상 사랑을 나눌 때의 그 불 같은 뜨거움과 농염함은,


완전히 익을 대로 익은 삼십 대 후반의 성숙한 여인이 풍기는 그것임에 분명했다.


 


이런 엄마를 보고 있으면 마치 세 명의 여자를 동시에 상대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너무나 매혹적이고 신비하기까지 한 엄마...


그런 매력은 신선하고도 놀라운 경탄으로 엄마에게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


 


“ 엄마...자~~ 간만에 외출이잖아? 예쁘게 하고 나와...어디로 갈까?”


“ 으, 응...글쎄? 일단은 그냥 무작정 나가자....


  나가서도 생각이 안 나면 길거리에서 구경을 하다가 맛있는 것도 사먹고 그러면 되지?


  우리 둘이 팔짱을 끼고 데이트를 하면서 돌아만 다녀도 난 좋아........”


“ 응...맞아...역시 그런 건 나보다 엄마가 나아...”


“ 조금만 기다려...갈아입고 나올게....”                                                       


“ 흐흐흐....나도 들어갈까? 왠지 갈아입는다니까....”


“ 치~~ 안돼...네 눈빛을 보니까...그러다가는 못 나갈 것 같아....”


“ 웅...못 나가면 나중에 가면 되지?”


“ 싫어....지금은 너하고 밖에서 바람을 좀 쐬고 싶어...


  사실 우리 그 동안에 너무 집에만 있었잖아? 그리고...그것도 너무 많이 하고....”


“ 크큭~~ 혹시 그래서...엄마 거기가 아픈 거야? 보지를 좀 쉬게 하려고?”


“ 치~~~ 몰라~~ 요 짐승~~”


“ 후후후~~”


 


엄마가 자신의 코를 비틀고는 재빨리 방으로 들어가는 걸 보면서 웃었다.


엄마의 말처럼 엄마를 따라 방으로 들어가면 어찌될지 모른다.


그리고 사실 민도 약간의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들었다.


사랑을 한다는 것은 한쪽에만 치우쳐서는 결코 오래가기가 힘든 법이다.


금방 서로에게 익숙해져 버려서 식상함이 빨리 오게 마련이다.


 


때로는 끈적하게 때로는 경쾌하게, 음란한 면이 있으면서도 순수하기도 하고,


진지할 때는 말 한마디에 목숨을 걸만큼 무겁다가도 어이 없이 유치하기도 한...


바로 그런 게 연애이고 사랑하는 남과 여의 사이인 것이다.


그리고 뻔히 알면서도 그냥 거기에 휩쓸려 눈이 멀고 귀가 막혀 바보가 되는 게 사랑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멍청해 보이는 일들이 자신에게 다시 찾아오기를 늘 꿈꾸고 그리워한다.


 


 


“ 즐거웠어? 엄마?”


“ 호호호~~ 응...오랜만에 도시 바람을 쐬니까 그것도 좋은 걸?


무.인.도.에서의 전원생활도 정.말. 좋았지만....뭐....~~”


 


하루 종일 여기저기로 구경을 다니다가 군것질도 하고,


인사동 길을 거닐면서 아기자기한 기념품을 사기도 했다.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사먹는 호떡을 먹기 위해 몇 십 분을 기다리면서도 즐겁기만 했다.


타래실처럼 꼬인 엿가락을 손에 들고서는 아이처럼 빨고 다니면서도 두 사람은 좋아했다.


 


거리가 조금씩 어두워져 가로등불이 들어오고


아담해 보이는 전통 주막집의 간판이 보이자 들어가고만 싶었다.


분위기 있는 초롱불 아래에서


쌉쌀한 도토리묵과 구수한 해물파전에다 시원한 동동주를 엄마와 나누고만 싶었다.


그러나 어쩌랴? 자신은 이제 중3...16살짜리 풋내기인걸?


 


아쉬움을 달래고는 대신에 피자 집에 들러 큰 걸 하나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워낙 이것저것 군것질을 많이 한 탓인지...


막상 두 조각씩을 먹고 나자 더 이상은 손이 가지를 않았다.


콜라를 마시면서 엄마에게 묻자 유난히 무인도를 강조하는 대답에 웃음이 나왔다.


엄마의 곁으로 옮겨 앉았다.


 


“ 어, 어머? 뭐 하는 거야?”


“ 후후후~ 뭐하기는? 엄마의 옷을 벗기는 중이지?”


“ 흐응~~ 왜~에? 뭣 때문에 이 엄마의 옷을 벗기는데?”


“ 흐음~~ 그 동안 전원생활에 익숙해진 엄마가 아직은 이 도시에 적응하기가 힘든 것 같아서....


  그래서 내가 엄마를 좀 도와주려고 그러는 거지.....”


“ 응? 도와줘? 어떻게?”


“ 흐음~~ 먼저 이렇게 답답한 옷을 벗겨주고....”


“ 으~응....그 다음엔?”


 


엄마는 입으로는 계속 쫑알거리면서도


상의를 벗길 때는 두 팔을 위로 들고 치마를 내릴 때는 일어서서 발을 교대로 빼주기까지 했다.


그리고 브래지어와 팬티를 벗길 때도 마찬가지로 너무나 협조적이었다.


 


“ 탁한 공기에 가슴이 답답했을 테니...일단은 이렇게 주물러줘야겠지?”


“ 하앙~~~ 그래...맞아....역시 똑똑한 우리 아들...그런데 너도 답답하지 않아?”


“ 후후후~~ 물론.....나도 벗을 거야....”


“ 내가 해줄까?”


“ 아니야...엄마는 지금 내게 치료를 받고 있는 거니까 가만 있어...”


“ 호호호....알았어....”


 


나체가 되어 거실소파에 앉은 엄마를 뒤에서 안으며 젖가슴을 잡았다.


그러자 엄마가 낮은 비음과 함께 몸을 기대어왔다.


그리고 엄마의 촉촉하게 젖은 듯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민은 후다닥 옷을 벗어 자신 역시 알몸으로 엄마를 다시 뒤에서 안았다.


 


“ 어디? 여기는 어떻지?”


“ 아앙~~ 간지러워~~~”


“ 후후후~~ 이상하네? 간지러운데...왜 이렇게 젖었어?”


“ 치~~ 몰라~~ 아앙~ 민아~~”


 


민은 엄마를 자신의 허벅지 위에다 등을 보이게 앉히고서,


한 손으론 허리를 안고 다른 손으로 엄마의 가랑이를 파고 들어 꽃잎을 만졌다.


그러자 이미 촉촉하게 젖어있던 그곳이 따스한 온기를 전해주면서 감겨왔다.


그리고 음핵을 살짝 건드리자 발끈하고 반발을 하면서


엄마의 허리가 흔들려 살집이 가득한 엉덩이가 그 골에다 성기를 붙들고는 비벼왔다.


 


“ 자~~ 그리고....아무래도 엄마의 보지가 감기몸살이 든 것 같으니까....내가 주사를 놔줄게...”


“ 주, 주사? 아앙~~”


“ 응....살주사...후후~ 엄마가 정말로 좋아하는 이 자지주사...말이야....


  아마 이거 한방이면 감기몸살은 뚝 떨어질 걸? 흐흐흐~~”


 


이미 딱딱하게 곤두선 성기를 엄마의 가랑이 사이로 뽑아 그 기둥을 잡고서는,


귀두로 음핵과 꽃잎을 문지르자 애액이 반짝이고 묻어나면서 달뜬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 하아~~ 민아~~ 그래~~ 엄마한테...자지주사를 놔줘...어서~~ 앙~~”


“ 자~~ 엄마~~ 조금 일어서봐...그리고...엄마가 잡아서 보지에다 맞춰봐....뒤에서 나는 잘 안보여...”


“ 자, 잠깐만....아흐~~”


 


일어선 엄마의 허벅지가 벌어진 채로 파르르 떨리는 게 보였다.


그리고 부드러운 엄마의 손이 기둥에 닿더니 곧이어 축축하고 뜨거운 점막이 귀두에 느껴졌다.


약간의 압박감과 조임이 느껴지고 미끄덩하는 기분과 함께 기둥뿌리까지 뜨거운 살결에 휩싸였다.


 


“ 아학~~ 민아~~ 이렇게 넣으니까...더 큰 것 같아....아~~”


“ 후후~~ 엄마의 보지도 많이 조여....아마 그래서 더 큰 기분이 든걸 거야...”


“ 하아~ 좋아~~ 아앙~~”


“ 엄마...내가 허리를 잡아줄게...천천히 해봐....쉽지는 않을 거야...처음이라서...”


“ 하응~~ 하~~”


 


기둥을 완전히 삼키고서 맷돌을 돌리듯이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던 엄마가,


민의 뜨거운 속삭임에 조금씩 아래위로 들썩이기 시작했다.


뒤에서 두 손으로 옆구리를 잡아준 민의 도움을 받아,


위태위태하게 오르내리는 엄마의 모습이 무척이나 신선하면서도 매혹적이었다.


민은 엄마의 둥근 엉덩이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가 감추는 자신의 기둥이,


애액으로 끈적하게 물들어 불빛에 반짝이는 모습이 너무나 음란하게만 느껴졌다.


 


“ 아흐흑~~ 미, 민아~~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 앙~~ 더 이상은 못하겠어~~ 아~~”


“ 후후후~~ 그냥...그렇게 앉아서 허리를 돌려봐...


  그리고 가끔씩은 상체를 숙이고...그러면 내가 알아서 할게...”


“ 아아앙~ 아앙~ 좋아~~”


 


민의 허벅지를 타고서 오르내리던 엄마가 떨리는 다리를 견디지 못하고 털썩 주저앉았다.


그런 엄마의 허리를 안고서 마치 손가락 마디같이 불쑥 성이 난 음핵을 문지르자,


엄마는 비명과 함께 허리를 파도처럼 꾸물거리면서 요분질을 시작했다.


찌걱거리는 음란한 소리와 함께 엉덩이를 마구 돌리던 엄마가,


조금은 지쳤는지 가쁜 숨을 몰아 쉬며 시킨 대로 상체를 앞으로 숙이자,


이번에는 민이 허리를 쳐올리면서 강하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 아아앙~ 아아~ 나~ 나~ 민아~~ 아아아~~”


“ 허헉~~ 엄마~~ 사랑해~~”


 


이제는 제법 익숙해졌는지 돌리고 조이다가 아래위로 방아질까지 연이어서 하더니,


민이 어느 정도 이끌어주자 엄마는 이제 다른 체위로까지 연계를 시도했다.


소파 위로 비스듬히 누워서는 민의 성기를 뒤쪽에서 받아 들인 채로,


한 다리를 들어 뒤에서 붙은 민의 허벅지 위에다 올려놓고는 꿈틀거렸다.


그리고는 젖가슴과 음핵에 놓인 민의 두 손위에다 자신의 손들을 놓고는,


손과 허리를 크게 움직이면서 절정에 오르기 시작했다.


 


엄마가 처음으로 시도해본 두 가지 체위를 연속으로 이어가는 동안에,


성기를 이탈시키지 않고 끝까지 가서 민의 사정을 유도하고는


마침내 스스로 절정에까지 올랐다는 건 꽤나 놀랄만한 발전이었다.


민은 비록 엄마의 절정과 딱 시간을 맞추지는 못했지만,


그 순간 강한 질의 움직임에 뒤이어 사정을 시작함으로,


오히려 남녀간의 가장 이상적인 절정 타이밍을 만들어냈다.


오르가슴의 여운으로 부르르 떨리면서 조임과 이완을 반복하는 질에 민의 성기는 정액을 빨리고 있었다.


그리고 하체에서 힘이 쭉 빠지는 듯한 쾌감도....


 


“ 후후~~ 엄마..대단한데? 이런 것도 하고....”


“ 치~~ 그거야...네가...이끄니까.....”


“ 이끈다고 다하면야...세상에 어려운 일이 어디 있으려고? 어때? 이런 식으로 해보니까 좋아?”


“ 흐응~~ 뭐...왠지 짜릿하기도 하고...하지만...너랑 마주보고 안는 게...나는 제일 좋아...”


“ 하하...그건 나도 마찬가지야....마지막에는 되도록이면 마주보고 안도록 하자..엄마....”


“ 응...나도 그게 좋아....”


 


두 사람은 여전히 좁은 소파에 겹친 숟가락처럼 나란히 몸을 붙인 채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 엄마....앞으로 엄마하고 나하고는 해야 할 일이 많아....”


“ 해야 할 일?”


“ 응....엄마하고 나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할 일들.....”


“ 그게 뭔데?...”


“ 응...내가 천천히 설명을 해줄게...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건.....


  엄마가 나를 믿고 따라줘야 해..물론 무작정 우기지는 않을 거야...충분히 이야기를 할 거니까...”


“ 으, 응...난 널 믿어....”


“ 응...그러면 다행이고....이건 앞으로 몇 년 동안에 꾸준하게 이루어질 거야...


  이야기를 했듯이 내가 엄마한테 정식으로 청혼을 할 때까지...그걸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야...


  그리고 내 계획대로만 되면...우리는 부부가 되어서 어쩌면 정말로 아기를 가질 수도 있을 거야...”


“ 미, 민아?”


“ 엄마...날 믿고 따라와줄 수 있어?”


 


화들짝 놀라 몸을 돌린 엄마....


커진 눈과 함께 꽉 닫힌 입술....


그리고 잠시 후 엄마의 입이 열렸다.


 


“ 그래...믿어...네가 내 남편이 되는 날까지....믿고 기다릴게...”


“ 응...맞아...엄마는 내 신부가 될 거야....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행복한....사랑해...엄마...”


“ 나도 사랑해...민아...”


 


그 좁은 소파 위라도 두 사람에게는 호화로운 호텔방의 킹 사이즈 침대보다 넓고 푹신하게만 느껴졌다.


찰싹 달라붙은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누면서 다시 뜨거워지고 있었다.


 


 


(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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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이 계속 제게 강요를 하시는군요....벌써 몇 편 전부터 그만 끝내라고....


모자근친에서 두 사람이 관계를 가지면 끝이지 더 이상 무슨 글이 필요하냐고 은근히 압박을 주더군요...


좀 어이가 없습니다...그리고 상당히 불쾌하기도 하고....


아무리 남에게 읽히기 위해서 쓴 글이라고는 하지만 도대체 무슨 권리로 접으라 하시는지?


이 정도면 제가 보기엔 비판 정도가 아니라 오만이고 폭력에 가까운 횡포라고 봅니다만.........


 


몇 번이나 그런 표현을 하시길래...


분명히 제가 요 앞 글에서 원래 계획이 좀 더 긴 글이라고,


넌지시 그 분께 에둘러서 말씀을 드렸는데도...그냥 무시를 하고는 또 다시...


그것도 이번에는 아주 대놓고 직접적으로 말씀을 하시더군요....


자신의 충고대로 짧게 끝냈으면 좋았을 글을 질질 끌어서 통속적인 글로 망쳐 놓았다고....


근친이란 게 일단 관계를 가지는 장면이 나오고 나면 다음부터는 다 그게 그거 아니냐고...


 


그러면 제가 되묻겠습니다...


말씀하신 분께서는 그렇게 그저 그런 섹스는 안 하고 사십니까?


그냥 일반적이고 평범한 건 다 필요 없는 것들이고 아주 유별나고 특별한 것만 중요합니까?


원래 그런 사고를 가지고 계시다면...뭐 달리 말씀을 드릴 게 없군요....


개인의 가치관을 가지고 옳다 그르다 토론하고 싶은 마음은 없으니까...그냥 그렇게 여기십시오...


대신에 제게 그런 걸 강요하지는 마시길....그리고 그게 옳다고 주장도 마시고...혼자서 간직하세요...


 


자신의 말만 하고 나면 남의 이야기는 홍어 x입니까?


분명히 제가 3부작을 생각하고 있고...역행이라는 말도 한 가지 의미가 아니라 중의적이라고 했는데도,


엿 먹어라 식으로 깡그리 무시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건 도대체 무슨 의도입니까?


 


역행이라는 단어...잘 모릅니까?


시간의 역행, 행동의 역행, 규범의 역행, 인륜의 역행, 인연의 역행....


순리의 역행, 결과의 역행, 흐름의 역행, 역할의 역행....등등...


쓰기에 따라 소재가 얼마나 무궁무진한지 알긴 아시나요?


 


시간을 거슬러 올라와서...엄마랑 빠구리를 했으니 이제 끝이라고요?


더 이상 쥐어짜봐야 그냥 편수 늘이기와 다 비슷한 섹스장면뿐이라고요?


제 머리 속을 들여다 보기라도 한 것처럼 이게 다야...라고 그렇게 자신만만해 하는 이유는 뭡니까?


제가 한 말이 그렇게 가벼워 보입니까?


 


지금 제가 생각하고 있던 스토리와 구상을 뻔히 다 알고 있다고 자신합니까?


그러면 제가 한 가지 물어보죠...


솔직히 한번 말해 보시죠?


제가 앞에서 썼던 글들을 읽으면서 마지막까지 어디 미리 스토리들을 다 예상하고 맞추셨나요?


남기신 댓글들을 볼 때 별로 그런 것 같지는 않더군요....


아니, 설사 그렇다고 해도 그런 이유로 제게 글을 쓰라 마라 할 권리를 누가 주었습니까?


전 준 기억이 전혀 없는 것 같은데요?


 


흠...작년 언젠가 낙방에서 제게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언제나 조용하게 한걸음 물러서면서 점잖다..매너 좋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행동하니까...


한마디로 만만하게 보고 아주 사람을 갖고 놀려고 하는 사람이 생기더군요....


 


어느 x 같은 인간이 애초 본문에다 댓글도 안 단 저를, 제 부모님을 비웃어가며 끌어들이더군요...


그때 제가 그랬습니다...


씨발 놈...내가 무슨 방법을 쓰던지 네 아이피를 알아내 직접 찾아가서 밟아버린다고..죽여버리겠다고..


그리고 바로 다음 날에 잘린 건지 그만 둔건지...없는 아이디로 나오더군요....


정말 아쉬웠습니다..영자님께 메일로 아이피를 물어볼까도 고민했습니다...


 


그때부터였습니다....


저를 건드리면 저 역시 아주 강하게 맞부딪쳤죠....


그 와중에 저는 된장을 한번 먹었지만...상대는 해지를 당한 사람이 여러 명이었다는...


좋은 점은 있더군요...더 이상 저를 그렇게 만만하게 떠보듯이 툭툭 찔러보는 일은 없더라는....


하지만 기분은 아주 더럽더군요....


x 같은 세상이...배려를 하고 예의를 지키면...사람을 바보 멍청이로 본다는 걸 확인하게 된....


 


그 후...낙방에서 댓글도 줄이고...논란이 있는...정치, 종교, 스포츠 글은 웬만하면 댓글을 안 달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곳 근방에서 다시 이런 일을 겪는군요....


저라고 배알이 없는 줄 압니까?


아무 생각 없이 툭툭 던지는 몰상식하고 무례한 댓글에 열이 안 받을까요?


그래도 가급적이면 그냥 넘어갔습니다...


글도 마찬가지지만...가끔 끝에다 다는 멘트에서도 최대한 예의와 성의를 다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가 이런 거라니...정말 허탈하다는....


애초에 제가 날카롭게 반응했다면 이런 일도 없었겠죠....


 


일단은 애초에 생각한대로....여기에서 시즌 1을 마무리합니다....


미드를 흉내 내서 12편씩으로 각 시즌을 잡으려고 했는데...


나..참...그 몇 편을 못 참고...9편인가에서부터 다음 편에는 꼭 끝내야 한다는 식으로 사람을 긁어 놓다니...


 


일부러 빨리 종결하는 건 아닙니다...그러기엔 제 자존심이 너무 상합니다...

 

뭐...물론 원래 오늘 밤에나 올리려고 했던 글을 밤새워 쓰고 지금 올리기는 합니다만.....

어쨌던 머리 속의 열기를 좀 식히기 위해서는 시즌 2가 조금 늦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아예 여름휴가가 끝나고 시작할지도...


원래는 2~3일 정도 쉬고 일단은 시작을 해서 몇 편은 올린 상태에서 휴가를 맞으려 했더니....


 


나중에 뵙겠습니다...이만...(__)


절대로 연중은 없습니다....그건 맹세를 합니다...지금까지 그런 적은 없습니다...잠시 지연은 있었지만...

 

 

 

 

P/S --- 주절주절 잡설이 길었는데...간단하게 요약하면....솔직함을 빙자한 무례함이...싫다는 이야기입니다...

 

P/S 2 --- 다음날 보니 제가 발끈해서...많이 경솔했다는 후회가 듭니다....

             하지만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의 말씀이 황당하게 붕 뜨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그리고 스스로 두고두고 반성의 의미로....민망함에도 그 흔적은 그대로 두겠습니다...

             읽으시면서 편치 않았을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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