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가는 육체의 시계 시즌 TWO-4(엄마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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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알수도 없어다. 그러나 굳이 사랑이라 이름 하지 않더라도 남편을 사는데 어떤 목적을 전제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남편은 마치 나와 ‘결혼”이라는 전제가 그대로 순수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신혼 초에 알게 되었다.
마치 시어머니의 손을 덜고, 집을 비운 누군가의 자리를 메우려는 듯한……아들 또한 조금씩 자기
아버지가 나에게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마음을 쓰는지 알고 있는 듯 하다.
결정적으로 시누이의 말처럼 화색이라고는 어느 구석에도 없는 걸 아들도 눈치를 채고 있었다.
소나 돼지도 마친가지 라는 시누이의 말에 동의했다.
“아빠랑…각방 쓰는 거 알아…엄마…벌써 3년째 잖아…아빠는 할아버지 병간호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알…고…있었니..?”
누나랑 나도 다 자라잖아….이제 그만 엄마만의 인생을 찾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남편의 품이 그리워 어쩔 수 없이 자위를 하면 그 고통에서 넘어가곤 했었다.
지켜야 한다. 자신이 억제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아들은 더욱 직선적인 질문을 속삭여 왔다.
“평소에도 외롭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안 그래?”
“그거야….”
얼마나 엄마가 외롭고 고독하다고 느껴으면..이런 애기를 아들에게 까지 듣어야 하나?
내가 아들에게 성교육 배우고 있는 것 같아다. 나는 눈을 감으며 그럴 듯하게 대답해야 한다.
몸에 안 좋아…그리고 그거는 오로지 사랑하는 사람하고만 해야돼 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들은 조금도 당황하거나 부끄러운 기색 같은 것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아빠는 정말….휴…아니야…엄마의 마음을 정말 모르네…엄마 아빠 원망해?”
밤마다 베개를 사타구니에 처박고 비벼대며 한숨을 쉬면 겨우 참아왔는데, 시누이와 아들과의 반인륜적인
행위가 주는 가학적인 쾌감이 이틀통한 남몰래 고생하지 않았던가?
태어날 때부터 한 남자의 아내로만은 지낼 수 없는 운명을 지니고 태어난 것일까?
처음 아들의 물건을 볼때는 나는 솔짓히 아들의 성장한 것에 대한 대견함보다 야릇한 감정을 느꼈던
것이지도 모른다.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며 가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별거아닌 별거를 하는 사실을 알자 기다렸다는 듯이 나를 위로해 주었다.
“엄마..나..엄마랑…뽀뽀 한 번만..하면 안돼…어렸을때는 자주 해줘잖아..”
자신의 아랫도리가 은근히 습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더욱 빨개지고 있었다.
느껴졌다. 누가 보더라도 여자가 키스를 요구하는 게 분명했다.
순간 내 가녀린 두팔로 아들의 목을 끌어안았다.
있는 그대로 진솔하게 대해 줄 분위기이었다.
한번의 어설픈 키스탓인지 내 자신의 작은 젓가슴은 아들의 가슴에 밀착되고
있었다. 아들의 입장에서는 보면 다른 뜻을 전혀 갖지 않는다는 순수한 뽀뽀였다.
하지만 두번째는 달랐다.
버리는 듯 했다. 움직이지 않았다. 양팔로는 나의 어깨를 집고 몸을 버팅기고 있었다.
내모습은 앞을 본 자세에서 얼굴만 돌렸었기 때문에 내 모습을 상상하니 우습다.
아들의 혀가 나의 가지런한 이빨을 건들었다.
(아프지 않을까?’)
키스를 나누면서도 나를 끌어안는 아들의 힘에 놀랐다.
“읍……”
혹시 사람들이보면 어떡하지?.
아들은 키스를 이어갔고 내 머릿속은 다른 사람들에게 들킬 걱정으로 가득찼다.
첫번째는 그저 입술만 붙이고 가만히 있었지만, 두번째는 다급하면서도 긴장한 입술이 아니었다.
여자의 마음을 읽는 남자의 부드러운 자극이었다.
아들의 입술에 의해 힘찬 흡인력으로 빨아들인다.
편도선 근처까지 밀고 들어온 아들 혀 때문에 숨이 가빠졌고, 입술이 얼얼해지기 시작했다. 숨을 참을 수가
없어 아들의 가슴을 밀치며 아들의 품안에서 나왔다.
“그..그만…”
“응..미안해..엄마..”
“아니..엄마도 미안해…몇시니..”
“헉~ 엄마..빨리 뛰자…이렇다 막차 시간 놓치겠다..”
“응…그래….”
훌쩍 커버린 아들의 목덜미를 쳐다보았다. 나는 흐뭇했다. 비록 시누이와 그런 관계를 갖져 지만 아직은
막차의 버스안이 콩나무 시루였다. 그리고 오늘은 인근 여고의 학생들이 평소보다 늦게
가득찼다. 순식간에 여고생들이 더 들어오자, 어쩔 수 없는 아들은 내 등뒤에 몸 전체가 찰싹 달라붙게
것을 맡을 수가 있었다.
쳐다 보았다. 이미 뜻대로 되지 않은 아들은 그렇게 가만히 있었다.
(괜히 높은 굽의 신발을 신고왔나?)
평상시에는 신지 않았던 6cm굽 때문에 자연히 내키는 위로 올라가 있었다.
나는 꼼짝할 수가 없었다. 여기서 괜히 불편한 척을 하면 더 그꼴이 우습게 비춰질까봐 나는
(이녀석이…진짜…)
하지만 아들의 발기된 물건이 느껴지며 불편한 상황을 몰고 가고 있었다.
버스가 흔들렸기 때문에 자연히 아들의 물건은 계속 내 엉덩이를 찌르고 있었다.
(후후..이렇게 딱딱한 게..번거로워..보여..)
아무리 감각이 둔한 여자로도 충분히 느낄만큼 아들의 중심은 딱딱하게 켜져 있었다.
어떻게든 아들의 빗나가는 길을 훈육하기 위해서 온 발걸음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아들 앞에서 이런 민망한 모습을 보일 수도 없었다.
“엄마…이런게 아닌데…나도..모르게..이렇게….”
버스가 흔들리면서 아들의 물건은 엉덩이에 계속 비벼대지자 망측한 일이 벌어질 게 분명했다.
꿈틀대면서 피하려고 했지만, 수년동안 느껴보지 못한 느낌에 금방 갈증이 난 거처럼 다음에 부딪쳐올
(아…어떡해…흐르고 있어…)
이미 이틀내내 나를 괴롭히던 아들의 물건이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었던 모양이다.
나보다 나이 먹은 여자가 쨉사게 자리를 앉으며 내 몸을 밀어내자, 당연히 아들과 내 몸은 한치의 틈도 없이
즉 내 중심부인 곳에 정확히 닿으며 계속 쿠욱 찔러댔다.
아들은 자신의 하반신을 나에 밀어붙이며 조금씩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뜨거운 숨을 감추려고 노력했다. 왜 이렇게 집에 가는 길이 오늘따라 먼지 모르겠다.
마치 그 여학생들이 나를 쳐다본다고 생각하니 더 자극적이었다.
그때였다. 아들이 내 뒤로 팔을 돌리며 엉덩이를 만졌다. 그리고 다음에는 자신을 향해 넌지시 끌어당겼다.
“사람이…내리다고 해서..엄마…”
“응…그래…”
고스란이 아들의 손에 분명히 느껴졌을 것이다.
있는 것을 느꼈다. 계곡의 샘물은 마치 잔치라도 여는 것 같았다.
나또한 주위 이목을 경계해 하면 아들에게 물건의 크기와 굵기를 가늠해 보았다.
(미친년…아무리 상황이 그렇다고 하더라도…아들한데 몸이 달다니…)
어느새 분위기에 다시 적막해지고 있었다.
어떻게 하면 지금을 모면할 수 있을까? 아들의 시선을 이제 어떻게 피할수 있을까?
그러니 그것으로 공을 내세운다면 오히려 인연에 대한 도리가 아닐지도 모르는 일이다.
“미안해..엄마…”
아들이 먼저 그렇게 넌지시 사과했다. 아들과 엄마사이에 사과할 사이는 아니지 않은가?
성에 대해서 애기를 하며 훈육을 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이 들었다.
“아니야…그럴 수밖에 없어잖니..?”
“고마워..엄마..이해해 줘서…”
“엄마…날 욕하지 않을 거지?”
“으…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