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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타임마스터 [4장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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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925 회 작성일 24-02-06 00: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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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귀국..그리고...재회[2]


 


 


 


 



 

 

 

 

 

멀리서 에쿠스 한 대가 내 시야에 들어왔다.

내가 입고 있는 슈트 색깔과 같은 은회색 빛깔의 에쿠스.


바로 아버지의 차였다.


그렇다는 말은 저 차에 새엄마가 타고 있다는 것이다.


달려 오는 차의 속도가 내 앞으로 다가 올수록 점점 감속을 한다.


이윽고 내 앞에 멈춰 선 차의 운전석이 열리면서 한 명의 아름다운


여인이 내렸다.


아래 위로 노란색 투피스를 입은 그녀는 어깨 까지 내려오는 웨이브진


머릿결을 펄럭이며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 보았다.


아래 위로 나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은 놀람이 가득했다.


믿기지 않는 듯 그녀의 눈길은 나를 위 아래로 연신 어루만졌다.


나는 그런 그녀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서...설마?....정말...한수?"


"후후후....오랜만이네요. 새엄마!...키가 커져서 몰라보겠죠?"


"어머!...정말 한수였어?"


그녀는 나의 말에 내가 나 인 것을 확신하고는 그제야 그녀의 얼굴에


활짝핀 웃음꽃이 머물렀다.


"세상에...4년 만에 거인이 되었구나...어머..."


"중국에서 유학 동안 한창 잘먹고 무술을 연마 했더니...이렇게 키가


크더군요....그런데...여전히 아름답고 예쁘네요. 새엄마는!"


"호호호...정말?...내가 예뻐?"


나의 말에 그녀는 내 앞으로 다가와 화사하게 웃는 얼굴로 나를 올려다


보며 말했다.


4년 전엔 나랑 마주 봤었는데 이제 그녀는 내 가슴 약간 아래 쪽에 얼굴


이 있었다.


"더 예뻐 지셨네요....여자는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던데...아버지가 그렇


게 잘 해주는가 보죠?"


내가 먼저 밑밥을 던졌다.


밑밥을 던지면서 나는 그녀가 과연 어떻게 답을 할 건지 궁금했다.


"네 아버지?...실종 상태야. 하지만 곧...죽을 거야."


나의 질문에 이은 새엄마의 답변!


난 순간적으로 벙 쪘다.


내가 전혀 예상하지도 못했던 답변이었기 때문이다.


비록 부하들의 시켜 은밀히 조사를 해 본 뒤 만났기에 의심도 하고 있었


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답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었는데....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실종 상태요? 그런데..곧 죽을 거라구요?"


"그래. 네 아버지...내가 죽일거야....하지만...아직은 아니다. 나의 계


획대로 행하고 나서 죽일 거니까."



"허...참!....지금 그걸 믿으라고 내게 말을 하는 겁니까?"


"응...내가 본가를 옮긴 것도 네 아버지를 감금하고 난 뒤의 일이니까. 물론


경찰엔 네 아버지의 실종을 알렸고...그래서 공식적으로는 현재 실종상태


이지."


지금 우리는 새엄마가 몰고온 차 옆에서 계속 말하는 중이었다.


이상하게도 아버지의 죽음을 얘기하는 그녀의 얼굴 표정은 광채로 빛이


났다.


저런 얼굴을 일컬어 요녀의 얼굴, 아니 탕녀의 얼굴이라고 해야 하는 건가?


어쨌거나 자신의 남편을 죽일거라는 말을 그 남편의 아들이자 자신에게는


의붓아들이 되는 나에게 하면서 저렇게 생기넘치는 얼굴이라니....


"후우...좋습니다....새엄마 말이 사실이라고 합시다. 왜 죽이려 하는 데요?


그리고...왜 저에게 그런 말을 하는 거죠?...혹시 나도 죽어야 하는 건가요?"


내 말에 새엄마는 나를 밀쳤다.


그 바람에 난 내 뒤에 있는 에쿠스의 등을 기댄 상황이 되었고 새엄마는 그런


나의 앞에서 내 가슴에 한 손을 얹고 최대한 내 얼굴 가까이에 새엄마의 얼굴


을 갖다대면서 말했다.


"호호호...죽을 까봐 겁이 나는 거니?....호호호...하지만 걱정 마. 넌 안죽여.


그리고 알아 둬....난 내가 죽일 사람의 좆은 결코 내 입으로 빨아주지 않아.


네 아버지?...그는 내 보지는 가졌을지 몰라도...한 번도 입으로 빨아준 적은


없어!.....그리고....내가 좆을 빨아준 사내가 너 하나 뿐이라면 믿겠니?"


그 말을 하는 새엄마의 눈빛 속엔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다.


마치 사내를 유혹하려는 듯한 끈적한 뜨거움의 열기 말이다.


나는 그녀에게서 퍼져 나오기 시작하는 이블파워를 느낄 수 있었다.


(엉? 뭐야? 지금 새엄마에게서 퍼져 나오는 이블파워는?...순도가 강한데?...


아니 무슨 이블파워가 행동이 아닌 생각만으로도 이렇게 생성이 되어서 퍼져


나오는 거지? 그리고 이 순도는...보통의 이블파워가 아니잖아....이건...근


친상간때 생성 되는 고순도, 고밀도의 이블파워 급인데....헐! 대체 뭐가 어


떻게 된 건지? 지금 그녀는 나와의 섹스를 생각하면서 내가 느끼는 이블파워


를 뿜는다는 건데...뭐야?...새엄마랑 의붓아들은 엄밀히 말해서 근친이 아니


잖아?...그런데...이 순도는.....설마....새엄마랑 내가 실제로는 근친간이라


는 건가?)


내가 그런 생각을 하는 와중에도 천마흡성진공의 구결은 스스로 발휘되어 새엄


마가 제공하는 이블파워를 내 몸으로 흡수하고 있었다.


"흐흥...정말 지난 4년 간 너무 멋있어졌구나...호호호...역시...넌 내 아들


이야...내가 배 아파 낳은 보람이 있어...그리고...너의 외할머니 말대로..내


가...뒤늦게 나마 우리집안을 물려받은...보람도 있고...귀염둥이 내 한수!"


그녀는 그말을 하면서 차의 운전석으로 들어가 앉으며 내가 있는 쪽 차문을


열어 주었다.


난 차안으로 들어가 앉으며 차문을 닫았다.


하지만...내 머리 속은 한 마디로 하얀 백지와 같았다.


새엄마의 마지막 말을 들은 순간 나는 내 머리 속이 백지처럼 하얗게 변해 버린


것이다.


"귀염둥이 내 한수"


그 말은 언제나 나의 친엄마가 나를 안아주며 속삭이던 말이었다.


그냥 평범한 어투가 아닌 친엄마만의 특이한 음률로 말해주던 말인데....


방금 그 음률까지도 똑같게...새엄마가 말한 것이다.


(어떻게...그 말을....엄마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 나에게 말을 할 수가 있는


거지? 우연의 일치?...게다가 내가 왜 자기 아들이라는 거지?...날 배아파


낳았다고?.....)


그녀의 말은 나에게 더욱 의문만 더해주었다.


"당신이 어떻게 그 말을 아는 거지?...설마 당신이 내 친엄마까지도 죽인건


가?"


나로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나에게만 속삭여 주던 친엄마의 어투를 아는데다가 내 아버지까지 자기가


죽일거라지 않는가?


그래서 나는 나도모르게 새엄마를 향해 당신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만약 그렇다면 봉인이고 나발이고 바로 소멸시켜 버릴려는 준비까지 하고


말이다.


그런데....그럴 수가 없었다.


그녀의 얼굴이 내가 보는 앞에서 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공의 힘으로 얼굴의 골격과 형태를 바꾸는 최소 화경의 경지가 되어야만


펼칠 수 있다는....천면역용술에 해당하는 역용술이라는 것을 난 알았다.


그 변화의 과정을 난 말없이 지켜 볼 수 밖에 없었다.


적어도 아직까진 일반인으로 행세하고 있으니....


그 변화의 끝에 내 앞에 있는 얼굴은 새엄마 나진숙의 얼굴이 아니었다.


그 얼굴은...나의 친엄마....내가....진미영으로 알고 있는 나의...친엄마..


...의...얼굴이었다.


"꼭...이 얼굴로 말해야만...엄만줄 알겠니? 깽발아!"


난 더이상 생각이란 놈을 할 수가 없었다.


그녀가 말한 "귀염둥이 내 한수"라는 말에서 내 마음이 흔들렸으나 버텼는데


"깽발아"라는 말에서 난 그녀가 정말 내 엄마라는 걸 인정해야만 했다.


죽은 걸로 알고 있었던 내 엄마라는 걸 말이다.


깽발이는 깽판치며 돌아다니는 발바리라는 뜻으로 엄마와 나랑 단둘이만 있을


때 엄마가 나를 부르는 소리였다.


엄마를 빼고는 아무도 내가 깽발이라 불린 걸 알 수가 없다는 말이다.


물론 일반적인 측면에서 볼때 말이다.


사술이나 무림의 대법 차원에서 보자면 알아 내지 못할 말도 아니지만...


내 마음은...대마신 정한수가 아닌 인간 정한수의 본심은 그냥 믿고 싶었다.


"젠장....뭐야!...뭐가 어떻게 되는 거야? 어째서 사람이 얼굴이 변하는 거지?


지금 내가 무협 소설 속에 있는 거야? 꿈이라면 깨라 깨! 어떻게 새엄마라는


여자의 얼굴이 내 엄마로 변한 거야?"


나는 거의 울부짖으며 말했다.


내 정체를 깨놓고 말하자면 지금 역용술로 장난쳐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처음부


터 일반인 모드로 가기로 했기에 일반인에 준하는 반응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엄마 이젠 전의 얼굴을 버리고 나진숙이라는 얼굴을 얻었기에 전의 얼굴을 유지


하기가 힘들어....한수야!...믿을 수 없겠지만...먼저 엄마 말을 좀 들어줄래?


그럼 내가 왜 죽어야 했는지와 왜 네 아빠를 죽여야 하는지...알수 있을거야."


나는 얼이 빠진 것 같은 표정으로 그녀의 말을 들었다.


"먼저...엄마 집안에 대해서 너에게 말할 테니까 들어 봐....엄마 집안은....


중국에서 조선이 일제 치하에 있을 때 이곳으로 건너와서 자리를 잡았다.


우리 집안은...중국 본토에 있을 당시...무림이라는 곳에서 활동을 하던 집안


이었어.....혹시 봤을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한국에서 나오는 무협 소설같은


것에서 언급되는...마교라는 곳이 있었다."


(잘알죠...내가 거기 태상교주인데....)


"그 마교의 하부조직으로 활용되었던 것이 바로 우리집안 사령혈교였다. 당시


우리 집안을 이끌던 나의 조부님 께서는 세상의 변화를 미리 읽고 과학이라는


문명이 중국을 더 잡아먹기 전에 이곳 한국으로 오셨지....그리고는 지금껏


표나지 않게 집안을 이어왔다.....지금은 내가 사령혈교의 교주에 올랐지만


난 내 엄마, 그러니까 한수 너의 외할머니가 사령혈교를 이끌고 있을 때 그냥


평범하게 사는 게 꿈이었다...그래서 후계자 자리를 마다하고 시골에서 논밭을 일


구던 네 아빠를 만나 결혼을 했었다.


하지만 그 결혼을 하기까지 내 엄마는 항상 내게 말했다. 남자란 짐승에 불과


하다고...내가 아무리 평범한 가정을 유지하고 싶다고 해도 기회만 된다면


가정 보다는 쾌락을 쫒아 딴여자를 찾아다니는 동물이라고...하지만 난 내 남


편은 다를거라고 말하면서 내 엄마의 말을 부인했다.


사실 네 아빠는 정말 농사 짖는 시간 외에는 늘 나와 함께 했었다. 난 사령혈교


의 후계자가 아닌 네 아빠의 아내가 된 결정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 했었지.


하지만....신도시 개발로 네 아빠가 소유한 농지가 상업용지가 되면서 땅값이


그야말로 폭등했고...그렇게 네 아빠는 소위 말하는 졸부가 되어버렸다.


결코 변하지 않을 줄 알았던 네 아빠는 돈이 많아지자...가정을 등한시하고


너를 낳은 뒤에도 계속해서 계집질을 하기 시작했다.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하는 힘을 지닐 수 있는 사령혈교의 교주 자리도 마다하고


평생 한 남자의 아내로, 아이들의 어미로 살고 싶었던 나의 희망은...그렇게 물


거품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난 한수 너만이라도 바라보며 열심히 살고자 했는데...네 아빠가 누구랑


눈이 맞았는지 몰라도...나에게 독을 하독 했다....날 죽이고자 했던 거야.


만약 내가 일반 가정에서 자란 보통 사람이었다면 정말 죽었을 거다. 그러나 난


사령혈교의 후계자로 자랐던 과거가 있기에, 후계자 시절 독에 대한 내성도 훈련


으로 키웠었기에 죽지 않았다.


난 그 순간, 그동안의 나의 삶이 헛된 꿈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난 나의 어리석


음을 저주했다.


일반적인 현모양처의 길은 나와는 맞지 않음을 절실하게 깨닫게 되었다.


바로 너의 아빠로 인해서.....


네 아빠가 나에게 독을 하독한 것을 알게 된 순간, 나는 네 아빠를 내 마음속에


서 죽여버림과 동시에 현실에서도 비참하게 죽여 주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래서 난 네 아빠를 비참하게 죽이기 위해 계획을 세웠다.


그것은....네 아빠가 원했던 대로 내가 죽어줌으로써 더 짜릿한 복수를 할 수가


있었기에 난 죽어주었다.


넌 내가 홧병으로 죽은 줄 알겠지만 그때 난 독살로 죽은 셈이 된 거다.


물론 내가 죽기 전에 나의 엄마에게 미리 연락을 해 두었다.


죽음으로 진미영이 아닌 새로운 얼굴로 사령혈교의 교주가 되겠다고 말이다.


우리 사령혈교의 특기는 죽은 시체를 다루는 것이었다.


소위 말하는 강시를 제조 하고 강시를 다뤘으며 강시와 처럼 강해지는 강시공도


우리 집안의 특기였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우리는 강시술 뿐 아니라 살수들을 키웠고 또, 색공까지도


다루게 되었다.


내가 후계자 자리를 박차고 나오면서 배우지 않았던 색공을 복수를 위해 익혔다.


그런 다음 집안의 기술로 나는 진미영이 아닌 나진숙으로 새로 태어났다.


그리고는 내가 세운 복수의 계획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가 세운 복수의 계획이 무엇인줄 아니?"


긴 엄마의 고백 아닌 고백을 듣는 동안 나는 일반인 모드의 정한수가 아닌 내 본연의


한수로 돌아와 있었다.


지금까지 내가 들은 것이 모두 사실이라면...난 당연히 엄마의 편이 되어야만 했다.


"그...계획이라는 게 어떤 건데요?"


"내가 세운 계획은 이런 것이다. 다른 모습으로 네 아빠의 아내가 되어서 네 아빠의


앞에서 아들과의 모자상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네 아빠를 죽여 버리는 것이었다."


"그럼...아빠는 그렇게 알고 죽는다지만...엄마는....나진숙이 아닌 내 친엄마 진미


영이 잖아요...엄마는....복수를 위해서 친 아들이랑....한다는 건가요?"


내 말에 그녀, 아니 엄...마가 오른 손으로 내 뺨을 어루만졌다.


"사령혈교의 교주가 되고 나니까...사람들의 이목은 아무 문제가 아니게 되었어. 난


내 마음 하고 싶은데로 할 수 있게 되었거든...내 마음이....내 아들...한수를...


내가 배아파 낳은 내 반쪽...널...내 남자로 만들라고 하거든....아니...내가..너랑


하고 싶은 거야....그런 면에서 보면 복수는 단지 부수적인 거야...깽발아!"


"내가 엄마랑 해서 엄마가 복수를 하고 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내 질문에 엄마의 손이 내 뺨에서 아래로 흘러내리며 말했다.


"너와 내가 같이 있는 걸 본 사람은 얼마 되지 않아....또 시간이 흘렀고 너도


많이 변했잖니....게다가 난 진미영이 아닌 나진숙....나진숙과 정한수가 결혼을 한


다해도 문제 될 건 아무것도 없잖니? 어차피 네 아빠와 난 아직 혼인신고도 안되어


있는 동거일 뿐인데. 안그래?"


흘러내린 엄마의 손이 멈춘 건 나의 바지 앞춤이었다.


"흐흥...궁금해...이렇게 큰 키의 남자 좆은 어떨지...."


엄마의 손이 나의 바지 위로 내 좆을 건드려댔다.


"헉...어..엄마....이곳은 이목이 너무 많지 않나요?"


"호호호...그렇겠지?....그래...자리를 옮기자꾸나...엄마랑...뜨거운 재회를


나눠야 하지 않겠니?....그 날은 내 손으로 아들의 좆물을 받았지만...오늘은


....호호호...기대해도 좋아. 아들!"


엄마는 엑셀을 힘차게 밟았다.


에쿠스가 시원하게 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는...새엄마를 만남과 동시에...죽었던 나의 진짜 엄마를 만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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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노래방에서 한잔 했네요.

현재 알콜지수 1.7

오늘이 근로자의 날이라 꿀같은 연휴가...ㅋㅋ

내일은 홧김으로 뵙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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