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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진 사랑 24 ( 미지로의 여행 2 ) --1부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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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987 회 작성일 24-02-05 21:0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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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진 사랑 24 ( 미지로의 여행 2 ) -- 외진 사랑 1부 마지막



 

어스름한 저녁 그들은 오레곤주의 포틀랜드 시내에 있는 호텔에 투숙 했다.

멀리 호텔 창문 너머로 후드 산이 보였다.


눈이 뒤덮인 햐얀 산이었다.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눈 덮인 산은 포근하게만 보였다.



희진은 머리가 무거웠다.

13시간여의 비행기 탓이기도 했지만 그동안 제대로 자지 못한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 오는듯 했다.


형부가 음료수를 권했지만 아무것도 입에 대고 싶지 않았다.


따뜻한 물에 푹 담그고 있으면 조금은 나아질 것만 같았다.



그녀는 욕실로 들어가 적당히 온도를 맞춘 뒤 샤워 꼭지를 틀었다.


세차게 쏟아지는 물줄기 속으로 몸을 들이밀면서 머리부터 물을 맞았다.


조금은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눈을 감고 서있으면서 그녀는 오직 물줄기가 내는 소리만 생각 할려고 했다.


마치 숲 속에 들어가 솔바람을 쐬고 있는 기분이었다.


숲속에 비가 내리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녀는 몸의 나른함을 느끼며 어떤 생각을 이어보려고 애썼다.




형부와의 우연한 만남

아니 운명적이라고 할 형부와 나눈 푸른 숲속에서의 정사가 말간 샘물처럼 기억에 떠올랐다.


나무 숲속에서 가졌던 첫 경험


형부는 마치 화폭에 그림을 그리듯 자신의 나신을 내려다 보며 좆 끄트머리를 정성들여 움직여댔다.


좆 끝의 부드러움이 그녀의 깊숙한 보지끝 까지 닿았을때 견딜 수 없는 아픔과


아련한 간지러움을 느꼈었다.


형부의 좆은 보지 구석구석 마다 알록달록하고도 새콤달콤한 빛깔로 그녀의 깊은 보지 구멍을 누비고 다녔다.


그것만 생각 하기로 했다.


그것만,,,,




그녀는 샤워에서 흘러내리는 물만 맞다가 비누를 칠 하는것도, 탕속에 들어가는것도 잊어버린채

샤워기를 끄고는 오래도록 머리카락의 물기를 닦았다.

그리고 나서 목에서부터 유방으로 내려오면서 물기도 닦아 냈다.


그녀는 젊음으로 탱탱하고 윤기있는 자신의 몸 곳곳을 포근하게 감싸쥐고는 소중하게 닦았다.


매끈한 육체가 아직 자신의 삶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증표인 것처럼 온몸의 물기를 닦으며 움찔거리는 흥분을 느꼈다.



그녀는 자신의 몸을 한 동안 들여다 보았다.

어느곳 하나 나무랄데 없는 미모에다가 보지를 이루고 있는 부분 또한 앙증맞도록 예쁘게느껴졌다.


알맞게 솟아오른 보지 둔덕에는 숲들이 솔바람을 머금고 있는 듯이 시원하게 보였고


그 밑으로 숨은듯이 드러나 뵈는 얇은 두 날개가 가지런히 계곡을 이루며 아름다운 샘을 만들고 있었다.


신비한 소리와 풍경을 그대로 담고 있는 듯한 보지 구멍은 환희의 절정에 이를 때마다


도르래 두레박으로 물을 퍼 올리듯 찰박거리는 물소리를 냈었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발가락 하나하나를 세밀히 닦아 내고는 허리를 폈다.


이제사 몸이 조금 개운해졌다.


목욕탕을 나서면서 형부에게 말했다.


" 너무 시원해요,,,형부도 씻으세요,,, "



동혁이 목욕탕으로 들어가는 뒷 모습을 쳐다보며 희진은 창가에 몸을 기댔다.


어느새 새카만 바탕에 잔별을 흩뿌려 놓은 것처럼 하늘은 새카맣게 빛나고 있었다.


그녀는 하늘을 보면서 그 곳으로 가고 싶다는 강한 충동을 느꼈다.


그러면 이 죄 많은 공간을 벗어 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녀는 자구만 공허해지는 마음을 억제 하려고 애썼지만 그럴수록 더욱 소용돌이 치는것 이었다.


어차피 사람은 한 번 태어났다가 한번 죽는 것으로 인생의 종말을 고한다고 생각하니 두려울 것이 없어졌다.


다만 언니에게 미안하고 연희에게는 부끄럽기 그지 없었다.


간혹 별똥별이 긴 꼬리를 그으며 떨어지는 모습에서 그녀는 정말 안타까워 했다.


마치 떨어지는 별이 연희처럼 느껴져서였다.



갑자기 언니가 그리웠다,,,,,,,,,,,,,,,,,,미치도록

상심해 있을 언니,


아, 언니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 전화를 집었다가 도로 놓았다.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녀는 또 하늘을 바라 보았다.


멍하니, 뿌옇게 눈물이 얼룩진채




동혁이 목욕을 하고 나오자 그들은 테이블위에 앉아 커피를 마셨다.

이제 그들은 몇 번의 육체적인 연습으로 인해 예전의 형부와 처제라는 조금의 서먹함에서 애인처럼 스스럼없고
자유스러운 기분을 느꼈다.

탁자위에서 서로의 손을 만져보며 가끔씩 입을 맞추는것이 자연스럽기 그지 없었다.


마음으로 와 닿는 무엇이 그들 사이에 안개처럼 뒤덮이고 있었다.


" 언니에게 너무 미안해요 "


희진이 낮고 힘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동혁은 말없이 손을 뻗어 희진의 손을 잡았다.


매끄러운 처제의 손에서 가느다란 경련 같은 것이 느껴졌다.


희진은 고개를 숙인채 그 다음 말은 없었다.


처제의 눈에서 처연한 눈물이 묻어 나왔다.


한 방울, 두 방울, 그녀의 볼을 타고 흘렀다.


" 이젠 어쩔 수 없는 거잖아, 우리 더 이상 생각 말자,, "


동혁이 그렇게 말하자 희진은 물기 젖은 눈을 들어 동혁을 바라다 보았다.


동혁이 휴지로 들어 닦으려고 하자 희진은 휴지를 건네 받고서는 스스로 눈가의 물기를 닦아 냈다.


동혁은 그녀의 두 손을 포근히 감싸 쥐었다.


그리고 그녀의 숙인 이마에는 까만 머리칼이 흩어져 내려와 있었다.


동혁은 그녀의 머리칼을 들어 머리 위로 올려 주면서 앵두같이 오목하고 빨간 입술에입 맞추어 주었다.




처음엔 입술과 입술이 맞닿았지만 점점 입술이 열리면서 혀끼리의 깊은 애무가 시작 되었다.

동혁이 그녀를 안고는 침대위에 눕혔다.


그리고 희진이 옆에 그가 눕자 희진은 마치 팔베게를 하듯,


자신의 팔을 둘러 동혁의 머리 밑으로 집어 넣고는 다른 한 손으로 가슴께를 쓰다듬었다.


그러다가 동혁의 셔츠를 벗겼다.


대충 드러난 동혁의 가슴 위로 쓰러지듯이 엎드린 그녀는 정신없이 무너지기 시작 했다.



입을 내려가던 그녀가 이번엔 동혁의 바지를 훓어 내렸다.


동혁이 입고 있던 팬티가 드러났다.


잠을 깬 좆이 놀란 듯이 솟구쳐 있는 것을 보자 그녀는 음란하고 장난스럽게 두 손으로 감싸 쥐었다.


그녀는 자지를 자신의 얼굴에 마구 부벼 대면서 다른 손으로 자신의 옷을 벗겨 내기 시작했다.


" 아,,,처제,,, "



그녀가 잠옷을 벗겨내자, 하얀 브래지어가 나타났다.

그리고 연이어 잠옷을 더욱 아래로 밀어내자 손을 대지 않았어도 밑으로 주루루 내려갔다.


새하얀 피부에 드러난 하이얀 브래지어와 팬티는 동혁을 자극시키기 충분했다.


" 이것 좀 풀어 주세요 ? "


희진이 귀여운 눈짓으로 자신의 유방과 보지 부분을 가리켰다.


동혁은 희진의 적극적인 행동에 놀란 듯 아무 말 없이 혹을 끌러 주었다.


하얀 것이 툭, 떨어졌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름다운 엉덩이를 살며시 들어 올렸다.


이번에도 말없이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에 걸쳐져 있는 하이얀 망사 팬티를 벗겨 내렸다.




그녀의 입술이 다가 왔다.

가슴의 조그마한 돌기를 간질이다가 밑으로 내려가 자지 끝부분에 입을 "쪽" 하고 맞추고는 이내 적극적으로 입안으로 보듬기 시작했다.


갑자기 오줌이 마려운 사람처럼 오그라 드는 느낌이 강하게 찾아 들었다.


희진은 남자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찾듯, 오줌이 나오는 좆 구멍에 혀를 디밀기도 하고,


또 깊게 빨기도 하면서 이리저리 항해를 거듭해 나갔다.



그녀의 뜨거운 혀가 정성스럽게 자지에 움직일 때마다, 또 입안으로 일렁일때마다 그는 눈을 질끈 감는 수 밖에 없었다.


자지의 가장 민감한 부분에서 그녀의 혀끝이 만들어 내는 감촉이란 실로 표현 못할 짜릿함 이었다.


더 이상은 참을 구 없도록 치열한 뜨거움으로 헐떡였다.



그녀는 이제 겨우 3-4번의 씹 경험을 가진 여자가 아니었다.

타고난 요녀였고 작은 악마 였고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정복 하려는 정복자 였다.


그녀의 암팡진 몸이 그의 위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였다.


" 아,,,못참겠어,,,처제,,, 이젠 내가 할께,,, "


희진의 이마에 작은 땀방울이 맺혀있었다.


눈을 반쯤 내리 깐채 자지를 입에 담고 일렁이는 처제의 모습은 흡사 구도자의 모습 그 자체처럼 성스러웠다.




자세를 바꿔 그가 그녀를 껴안았을때, 그녀는 더욱 열광했다.

동혁의 자지가 예고도 없이 희진의 보지로 한없이 파고 들어가 깊은 구멍을 휘젓기 시작했다.


남자와 여자의 완벽한 만남,


보지와 자지의 완벽한 만남이었다.


보지에 형부의 자지가 완전히 박혀 일렁거리자 온몸의 세포가 즐거움으로 살아나는 느낌은 실로 홍콩이었다.


아니 천국이었다.


보지에서 기쁨이 솟아 나오고 쾌락의 극치가 터져 나왔다.


" 아아,,,여보,,,아,,,너무,,,좋아,,아,,,"


" 아,,죽을것 같아요,,앙,,,아,,형부,,,, "



온몸이 떨릴 정도로 커다란 진동이 다가 왔으며 입안의 침이 한꺼번에 말라 버릴 정도였다.

몸과 몸이


보지와 자지가 맞닿을 때마다 나는 찰박 찰박 물소리는 아름답기 조차했다.


아래쪽 보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 위쪽에서 베풀고 있는 동혁의 입술과 혀의 애무는


희진에게 천국을 경험해주고 있었다.


이제는 알 것 같았다.


한번 젖어버린 여자는 왜 계속 비에 젖고 싶어 하는지


시쳇말로 한번 알아버린 좆 맛은 죽을때까지 그것을 떠나 보낼 수 없을것 같았다.


" 아,,,여보,,,미칠것 같해,아하,,여보,,아하,,여보 "




스스로 어쩔 수 없어 나신을 뒤틀면서 그를 끌어안았지만 그는 거기에서 주저하지

않고 계속 앞으로만 전진해 나가는 전사처럼 천국을 향해서 용맹스럽게 진군해 갔다.


빗발치는 듯한 포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안간힘을 쓰듯 바둥거리다 보면 어느새 온몸이 흥건히 젖어 있기 마련이다.


몸과 몸의 부딪침이, 보지에서 자지의 일렁거림은 땀과 땀의 전쟁이었다.



그래도 그는 끝내 희진을 놓아 버리지 않았다.


희진은 널부르져 있는데도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어 어쩔줄을 몰라 하는데도 그는 끝맺음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


적진이 완전히 함락 되었는데도 그는 확인이라도 하듯이 산꼭대기를 넘고 또 계곡을 지나는데도 여전히 총부리 같은
좆 끄트머리를 날카롭게 세우고 있었다.


절정중에서도,

자신의 들고 있는 군기의 깃대봉이 희진의 숨은 보지구멍 구석구석까지 다 찌르고도 모자라


희진의 오목한 입술같은 항문에 곧게 세우려고 했다.


희진의 몸속 모든 것은 와르르 무너져 허물어져 내렸고, 그안에는 와장창, 하는 격음을 터뜨리고도 모자라 희진은 애원하기 시작했다.


" 아,,형부,,,저,,죽어요,,아,,,형부,,그만,,아,,,여보,,, "


" 여보,,,아,,아앗 "


자신의 항문에 좆을 박아 넣을때마다 희진은 " 악 하는 비명을 지를듯이 저절로 입이 벌어졌다.


그러나 그 항문의 쾌감이 주는 비명소리는 입안의 침을 마르게 하고 온몸의 열기를 방출하듯이 천국의 기쁨을 느끼고 있었다.


" 아,,,여보,,,아,,좋아,,,아,,,여보,,아아아 "



모든 것을 잊을 수 있었고 아니 잊기 위해서 그들은 죽음과고 같은 쾌락의 몸부림을 해대고 있었다.



" 아,,,,, "

그녀의 외마디 신음소리가 짧고도 길게 이어졌다.


그리고 높게 쳐들었던 탐스런 엉덩이를 침대위로 풀썩 쓰러뜨렸다.


그녀는 지금 온통 머리카락을 흐트러뜨린채, 꼼짝도 못하고 엎드려 있었다.


한순간에 의식을 빼앗겨 버린 듯 눈동자조차 멍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들은 그대로 흥건한 잠속으로 빠져들려고 하고 있었다.


비록 비몽사몽이지만 지금 이순간이야 말로 지상에서 최상의 순간일정도로 황홀한 지경이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러갔던 것일까.

새벽의 여명이 창문을 두드리고 있었다


그리고 어디선가 비발디 사계가 나지막이 들려오고 있었다.


희진이 살며시 눈을 떴다.



비발디 사계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독특한 정경을 묘사한 소네트가 들어 있었다.

제 1악장은 " 봄이 왔다 " " 꽃들이 만발했다 " 등으로 표현된 봄날의 서정을 유채색 빛깔로 수놓은 음악이었다.


회색빛의 긴 겨울 동안 두꺼운 얼음장 밑에서 숨을 죽이고 있던 샘물들이 얼음이 녹으면서 부드럽게 속삭이기 시작하고,


들에는 푸른 생명의 근원들이 삐죽삐죽 땅을 뚫고 나와 향기로운 꽃들을 피웠다.


인생으로 말하자면, 먼 산을 보거나, 들녁에 피어 있는 이름모를 꽃들만 봐도 불끈 불끈 생동감이 치솟아 올라 신체의 모든 기능이 새롭게 도약하고 싶은 충동을 일어나게 했다.



희진은 그 비발디 사계를 들으면서 갑자기 살고 싶은 강렬한 충동을 느끼고 있었다.

한번 든 생각은 그녀의 마음속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다.


우선 용서를 빌고 싶었다.


그러면 될것 같았다.



언니를 배반한 형부와의 정사,


연희의 죽음,


용서 받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용서를 빌고 싶었다. 용서받는다면 당당하게 살고 싶었다.


그리고 용서를 받지 못한다 해도 이렇게 끝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비발디 음율에 숨어 강하게 자리 잡기 시작했다.



아직 눈도 제대로 뜨지 않은 형부를 돌아다보며 말했다.


" 형부 우리 한국으로 돌아 가요,,그리고 언니께 용서를 빌어요 "


동혁은 또렷한 처제의 눈망울을 보며 뛰엄 뛰엄 말했다.


" 으음,,,음 ,,그럴,,까,,,처제,,,, "




그녀는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했다.

그리고 동혁의 시선을 개의치 않고 알몸 인채로 거울 앞에 앉아 가벼운 화장을 하기 시작 했다.


거울에 비친 그녀의 얼굴이 붉게 상기 되어 있었다.


들려오는 소리는 비발디 사계중의 봄 악장이 나지막이 들려 오고 있었다.


얼어붙은 대재 위에 꽃들이 피어나면서 화창한 봄날이 열려지는 미지의 나라로 날아가는 듯한 기분이었다.


빨리 한국으로 돌아 가고 싶었다.


언니에게 용서를 빌고 언니 품에서 한없이 울고 나면 모든게 제 자리로 돌아 올 듯 싶었다.


언니와 같이 형부를 모시며 살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언니만 허락 한다면 언니와 같이 한 침대에서 형부와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


아니, 모든게 뜻대로 되지 않는다 해도 우선 한국으로 가고 싶었다.


더 이상은 기억을 하고 싶지도 않았고 계획도 없었다.


인생이란 럭비공처럼 언제, 어느 방향으로 운명지어져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끝------------------- 고맙습니다.






 

변 : 제글에 관심있는 회원 이라면 결말이 이상하다고 느꼈을겁니다.

애초 이글의 집필 당시 계획은 1,2부로 나누어 총 50편 정도로 하였습니다.


1부는 미국 오레곤주에 가면 포틀랜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제퍼슨(Jefferson)이라는 산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스코트(Scout)라는 호수가 있는데 그곳에서 산쪽으로 오르다 보면 진짜 아름다운 계곡,그리고 참으로 고즈녁한 한 장소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동혁과 희진은 세속의 죄를 벗습니다.


그렇게 1부가 끝나고 2부는 혼자남은 경진과 현수의 이야기입니다.

주체성 뚜렷하고 현모양처의 경진은 이젠 절대적으로 엄마만 의지하는 현수를 헌신적으로 키우며
보지를 벌려 보듬습니다.

나름대로 훌륭하게 자란 현수는 아버지 뒤를 이어 외교관이 되고,


현수의 여자 친구인 이 주경은 현수와 엄마와의 관계를 이해를 합니다.


그리고 신혼 여행때 경진을 동행시켜 뜨거운 밤들을 보냅니다.


그리고 현수가 시애틀 영사관으로 발령받게 되고 세 사람은 휴일을 맞아 산 제퍼슨의 스코트 호수로 놀러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이제 흔적만 남은 아빠와 이모를 발견하게 됩니다.


세 사람은 알 수 없는 연민에 끌려 추억에 잠김니다.


그리고 연희의 자살후 처음으로 아빠와 이모를 불러 봅니다.



그리고 곁가지로 이제는 동성의 사랑을 어느정도 이해하게 된 경진은 찾아온 연희의 단짝 친구인 김 보라에게

딸에게 해주지 못한 엄마의 보지를 빨게 해주고 보라의 보지도 빨아주며 사랑해줍니다..

그리고 친구인 홍 미경과 서 주희의 보지를 서로 만지고 빨며 친구와의 정도 새록 새록 키워갑니다.


뭐 이런 내용이었을건데 전개와 암시와 다르게 끝나고 말았습니다.




저는 야설을 접할 당시 " 모자들의 교항곡 " 보고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들이 엄마의 나신을 본다고, 또 아빠가 딸의 나신을, 아니 가족 간에 나신을 본다고 해도 바로 성욕을 느끼지 않습니다.


언제나 감정보다 이성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특수한 상황이나 주어진 환경에 따라 근친이 가능할것 같다는 생각을 이글을 보고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탄탄한 줄거리, 자연스러운 전개, 뛰어난 감정 묘사 등 베스트셀러 못지않은 이 글을


지금까지 나온 야설중 최고의 걸작이라 생각하면서 저도 이와 같은 글들을 쓰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비슷하게 한다고 해도 " 모자들의 교항곡" 을 읽을때 나도 모르게 나의 자지를 훑고 있는

잔잔하고 짜릿한 흥분을 느꼈는데 제 글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훑고 있던 자지에서 슬그머니 손을 거두고 덧그리던 보지에서 보지물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제 글을 읽은 회원님들이 더 잘 아실 것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잠깐의 흥분과 쾌감을 위함이라면 야설에 비극적 상황과 사건전개에 따른 성격 묘사, 배경 설명,
그리고 잔잔함 따위는 필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1부의 결말을 쓰 두고도 다른 방향으로 진행시켜 버렸습니다.




만약 시간이 된다면 외진 사랑 2부에서는 경진과 희진의 자매사랑, 그리고 형부와의 3P

그리고 경진의 친구들과의 정사 ,연희의 친구들을 곁가지로 등장시켜 보겠습니다.




그럼 회원님들을 다시 찾아뵙는 시간이 빨리 오기를 저 역시 기대해 봅니다

비록 졸작이나마 외진 사랑 1부를 관심 있게 읽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CJSQKDWL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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