龍의 帝國 3-13,,,2부,,,천강의 음몽(淫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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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강은 부하장수들과 사냥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의 귓가에 아주 낯 익은 음성이 들려오면서 천강은 고개를 휙 돌려보았다.
자신과 십여장 떨어진 곳에 한 여인이 서 있는 걸 보게 되었다.
화사한 궁장을 차려입은 절색의 미부가 자신을 향해 활짝 미소를 짓고 있었다.
“성혜,,,,,,,!”
“여보,,,,,!!”
절색의 미부는 다름아닌 죽은 성혜였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녀는 망자의 형색이 아니라 마치 이승과 선계를 떠돌아 다니는 선녀처름
예전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을 한 채 천강의 앞에 서 있는 것이 아닌가?
“성혜,,,,,!죽은 줄만 알고 있었는데 살아 있었구려,,,,,!”
“호호,,,내가 왜 죽어요?,,,,,!”
“성혜,,,,!난 정말이지 당신이 죽은 줄로만 알고 있었소,,,이리 오시오,,,,아니 내가 가리다,,,!”
“호호,,,여보,,,우리 숨바꼭질 할까요?,,,날 잡아보세요,,,,!”
“좋소,,,,!”
“잠깐,,,열을 센 후 그때 눈을 뜨세요,,,!”
“하나,,,둘,,,셋,,,,열,,,,,,,!”
열을 센 후, 천강은 눈을 떠 성혜를 찾아 나섰다.
잠시 후,천강의 시선에 저만치 달아나는 성혜의 뒷모습이 보였다.
천강의 입가에 미소가 배였다.
그는 그녀를 뒤쫓아 가며 그녀의 이름을 불러댔다.
“성혜,,,,,,!성혜,,,,,,,!”
“호호,,,폐하,,,,나 여기 있어요,,,,호호,,,,어서 날 잡아봐요,,,,!”
잡힐 듯 잡힐 듯 하면서도 좀처름 잡히지 않았다.
아니 점점 더 거리가 멀어져만 가고 있었다.
천강은 전속력으로 그녀의 뒤를 쫓아갔지만 그럴수록 그녀와의 거리는 멀어져만 갔다.
어느새 천강의 시선에 성혜의 모습은 보이질 않게 되었다.
“대체 이게 뭔 조화란 말인가?,,,,!대체 어디로 사라졌단 말인가?,,,,,,!”
“성혜,,,,!어디있소?,,,,,내가 졌소이다,,,,!이리 나와 보시구려,,,,,!”
끝내 천강은 그녀와의 술래잡기에 깨끗이 졌다는 걸 승복하고 그녀를 불렀다.
하지만 사라져버린 그녀는 그의 대답에 묵묵부답이었다.
할 수 없이 천강은 그녀를 찾아 나섰다.
잠시 후,천강은 어느 커다란 대문앞에 서 있었다.
새벽 안개가 천천히 주위를 감싸고 있었다.
문 위로 커다란 편액이 걸려 있었다.
하지만 끝 글자인 부(府)라는 글자만 겨우 보일 정도로 안개는 점점 더 짙어져만 갔다.
뿐만 아니라 주위엔 그를 제외하곤 아무도 없는 듯 너무나 조용하였다.
조용하다못해 억겁의 침묵의 늪에 빠진 듯한 기분이 들었다.
천강은 천천히 대문을 열고 들어섰다.
끼이익 하는 소리가 안개를 헤치고 울려 퍼졌지만 사람의 인기척은 없었다.
천강은 안개를 헤치고 천천히 대문 안으로 걸음을 옮겼다.
“성,,혜,,,,,,,!어디있소?,,,,,!”
천강은 그녀의 이름을 부르면서 발걸음을 옮기었다.
어디가 어디인지 분간을 못할 정도로 짙은 안개 속에서 또 다시 들려오는 성혜의 웃음소리.
“호호,,,나 여기 있어요,,,,!”
“성혜,,,,!어디 있는 게요,,,,?!”
그러자 그의 앞으로 성혜가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녀는 손짓을 하며 다시 안개속으로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
안개사이로 커다란 전각들이 보였다.
천강의 시선에 성혜가 중앙의 전각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전각안으로 들어서자 그제서야 주변의 사물이 확연하게 눈에 들어왔다.
기나긴 복도의 좌우로 방들이 늘어서 있었고,띄엄띄엄 방문 앞에 등이 걸려 있었다.
안개못지않게 어둔 실내였지만 그래도 안개속보다는 덜하였다.
복도 끝에서 성희가 미소를 지으며 천강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 천강이 다가가자, 그녀는 또 다시 내달렸다.
마치 미로와도 같은 전각안에서 얼마나 돌고 돌았는지 모른다.
천강은 전각안에서 또 다시 성혜를 놓치고야 말았다.
얼마쯤 걸어갔을 즈음 복도의 끝에 희끄무리한 그림자가 일렁거리는게 보였다.
오랫동안 숨바꼭질을 하느라 지친 천강의 얼굴에 반색이 돌았다.
그는 피로를 싹 잊은 듯 복도를 가로질러 뛰어갔다.
복도의 절반쯤 다다를 즈음,마악 그녀를 부를려고 할 찰나 천강의 몸이 우뚝 멈추섰다.
성혜의 신음성이 터져나오면서 그녀의 곁에 또 다른 그림자가 일렁거리는 걸 목격한 것이었다.
천강의 검미가 치켜 올라갔다.
자신만의 여인인 성혜의 곁에 그 어떤 누군가가 있다는 걸 느낀 것이었다.
저벅,,저벅,,,,!
천천히 한걸음씩 걸어가며 천강은 그녀의 곁에 머물고 있는 그림자의 주인공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고 싶어 최대한 소리를 죽여가며 가까이 다가갔다.
“으~~~~~~음~~~~아~~~으~~응~~!”
“아~~~~~아아~~~잉~~~!”
성혜의 간지러지는 듯한 교성과 신음성이 복도를 타고 메아리를 치고 있었다.
그의 눈에 그녀의 하얀 옷자락이 나풀거리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천강의 눈에 그녀의 하얀 치마자락이 치켜져 올라가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성,,,,,혜,,,,,,!”
천강은 보았다.
성희 그녀가 지금 웬 사내와 뜨겁게 애정을 나누는 장면을 목격한 것이다.
약 예닐곱 걸음 떨어진 복도의 벽에 등을 기댄 채 낯선 사내와 뜨겁게 입맞춤을 나누는
자신의 여자 성혜의 불륜의 행각을 지켜봐야만 했다.
성혜의 치마는 허리에까지 말려 올라가 있었고, 그녀의 맨살의 하체를 더듬어 가는 사내.
사내는 천강에게 등을 돌린 채 성혜의 하체를 제맘대로 주물럭거리고 있었다.
천강의 눈에 사내의 뒷모습은 웬지 낯설지가 않았다.
분명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사내의 뒷모습.
하지만 도통 기억이 나질 않았다.
그 사내는 천강이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걸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이 그녀와 격정적인
입맞춤을 해나갔다.
그 와중에서도 사내는 성혜의 허리를 끌어안고 있던 손을 밑으로 내려 그녀의 탱탱한 둔부를
꽉 움켜쥐었다.
그러자 성혜의 입술 사이로 짤막한 비명이 새어나왔다.
하지만 결코 고통을 호소하는 게 아니라 쾌감을 느낀 신음이었다.
성혜와 천강의 시선이 허공에서 부딪혔다.
충격에 아무런 말도 꺼내지 못하는 천강과는 정반대로 성혜는 천강을 약 올리듯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딴 사내와 애정을 나누고 있었다.
사내의 손에 들려진 붉은 천조각이 시선에 들어왔다.
그것은 두말나위 할것없이 성혜의 치부를 가린 고의였다.
천강은 미동도 하지않은 채 정면을 뚫어져라 쳐다보고만 있었다.
사내의 정체가 몹시도 궁금하였다.
자신이 아는 그 누군가와 아주 흡사했지만 도대체 기억이 통 나질 않자 가슴이 답답하였다.
게다가 마치 자석에 발이 달라붙은 듯 전혀 움직일 수가 없자 천강은 손을 뻗어 보았다.
하지만 허공을 휘젓을 뿐이었다.
천강은 분노가 치밀었다.
허공을 가르는 그의 주먹질은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그러자 그를 조롱하듯 성혜의 교성이 터져나오며 천강의 귓전을 괴롭혔다.
“아~~~~~~~하아아~~~~~응~~~여보오~~~~!!!!!”
“성,,,,혜,,,,,,!!”
성혜의 입에서 흘러나온 “여보”라는 말이 천강의 귓전에 메아리 치듯 계속 울려퍼졌다.
“그만~~~그만~~그~마아아~~~~~~~~안~~~~~~!!”
천강의 분노에 찬 절규가 터져나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천강을 아예 무시하고 사랑의 행위를 계속해나갔다.
특히 사내는 천강이 보는 앞에서 성혜의 하체를 더듬어 가며 그녀의 입술과 목덜미를
번갈아가며 애무해나갔다.
마치 천강을 조롱하듯 성혜의 육체를 즐기고 있었다.
천강은 분노가 극에 다다른 듯 말아쥔 주먹이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었다.
사내는 이번엔 그녀의 다리 하나를 번쩍 치켜 들어 올렸다.
그러자 성혜의 하체의 중심부분이 천강의 시선안에 들어왔다.
사내는 그녀의 중심부인 비동에 자신의 하체를 비벼대었다.
“하~~~~~~아악~~~~!!”
천강은 이제 더 이상 신음소리를 참아낼 수가 없었다.
더 이상 듣다가는 미쳐 버릴것만 같았다.
그런 그의 마음이 통했을까 성혜와 사내는 행위를 돌연 멈추었다.
그 두사람은 천강을 내버려두고 그 자리를 떠났다.
사내는 성혜를 안아들고 바람처름 사라져버렸다.
성혜의 교성이 또 다시 울려퍼졌다.
“호호호~~여보~~~~!!”
“침궁으로 가서 당신을 극락세계로 보내주지,,,,,,!”
“아아~~~~몰라~~~~~요~~!!”
천강은 사라져가는 두 사람을 멍하니 보고만 있었다.
그들이 머물다 간 자리엔 성혜의 붉은 고의가 떨어져 있었다.
천강은 허릴 숙여 고의를 주워들어 그녀가 사라진 곳을 바라보더니 고의를 말아쥐었다.
“성혜,,,,,!이번엔 놓치지 않겠소,,,,!설사 그곳이 지옥이라 한들 꼭 당신을 찾고야 말겠소,,,,!”
그렇게 중얼거리고는 그들이 사라진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또 다시 애가 타는 숨바꼭질이 시작되었다.
천강은 그들의 흔적을 쫓아 어느 전각 앞에 당도하였다.
성혜와 사내를 뒤쫓아 온 천강은 그 두사람이 이 안으로 들어갔다고 판단하였다.
천강은 죽은 줄만 알았던 자신의 아내인 성혜를 되찾고, 그리고 성혜를 데려간 사내의
정체를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리라 다짐하였다.
천강은 심호흡을 하고선 천천히 안으로 들어섰다.
전각안으로 한걸음 한걸음 옮기던 천강의 귀에 낯익은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그 음성은 천강도 잘 알고 있는 낯 익은 소리였다.
바로 성혜의 신음성이었다.
그녀의 신음성은 길을 몰라 헤매이던 천강에게 나 여기 있으니 어서 찾아오라는 신호였다.
어둔 복도를 밝히고 있는 등을 하나 들고 천천히 걸음을 옮기면서 청각을 곤두세웠다.
천강이 마악 복도의 모퉁이를 돌아설 무렵이었다.
그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한 마디가 들리는 것이었다.
“어마마마,,,,!이제 제 여자가 맞지요?,,,,!”
“그~~~래~~~으~~~응~~~~~!!”
천강은 자신의 귀를 의심하였다.
자신의 여인들 중 하나인 정심왕후인 연이와 아들의 목소리였다.
그는 다시 되돌아 와 소리가 들려오는 방문앞에 서서 귀를 기울였다.
방문 저편에서 흘러나오는 희미한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육체의 마찰음이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여인의 신음소리가 간헐적으로 새어나왔다.
“아~~~~으~~응~~응~~!”
“이제 우린 하나입니다,,,,!누가 뭐라고 해도 우린 부부이옵니다,,,!”
“그~~~래~~난 너의 신부이고~~하~~윽~~넌 나의 지아비~~~!!”
천강의 눈꼬리가 부르르 떨렸다.
그는 문을 벌컥 열고서 방안으로 들어설 찰나 반쯤 열려진 문 틈으로 그는 보고야 말았다.
그의 전면에 한 쌍의 남녀가 알몸으로 뒤엉켜 있는 낯 뜨거운 광경이 보였다.
마른 체격의 사내는 열심히 하체를 움직이고 있었고, 여인은 두 다리를 벌린 채
사내의 등을 껴안고서 환희에 찬 신음을 연거푸 흘려내고 있었다.
천강의 시선에 연이의 기쁨에 눈물 겨워하는 얼굴이 들어왔다.
“내~~곁에 언제나 있어준다고 약속해줘~~~하~~~으응~~!”
“네~~언제나 곁을 지켜 드리겠사옵니다~~~~~어마마마~~!!”
푸~~~욱~~!탁탁탁~~~!!
정강왕자는 땀을 비오듯이 흘려내는 가운데 부지런히 하체를 움직였다.
왕자는 모후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싶어 자신의 하체를 더욱 더 밀어붙였다.
질퍽한 소성이 방안을 메워 가면서 그들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또한 방안을
달구고 있었다.
“이제부터 내가 아바마마 대신 어마마마 당신을 행복하게 해 드리겠습니다~~!!”
“아~~~~~!!나~~난~~~~하~~악~~정말~기뻐~~~!”
“아바마마께 주청드려 당당하게 어마마마 당신을 아내로 맞이하겠습니다~~~!”
“아~~~하아악~~~그 약속 기다릴게~~~~!”
“사랑하옵니다~~~그 어느 누구보다도~~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나~~도~~사~~랑~~해~~~~넌~~나의~~하늘이니까~~!”
‘그렇게도 외로웠더란 말이더냐?,,,,미안하구나,,,,네가 이토록 정에 굶주려 있는 줄도 모르고
널 혼자 내버려 둔 내가 면목이 없구나,,,,,!’
천강은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자신을 질책하였다.
사실 그녀의 처소에 들른 적은 한달에 한번 될까말까 했다.
왕자를 생산한 후, 그녀의 처소에 발길이 뜸하게 되었다.
천강은 누이이자 아내인 연이에게 죄책감을 느끼고선 그녀를 다시 쳐다보았다.
정말 그녀는 행복이 뭔지 깨달은 표정이었다.
비록 상대가 자신이 아닌 아들에게 안겨 있는 그녀를 용서하기로 하였다.
천강은 말없이 그 자리를 떠났다.
그가 떠난 뒤에 두 모자는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정사를 해 나갔다.
“사랑해~~~~~~!”
“나두~~~!”
천강은 복도를 돌고돌아 이윽고 한 방문앞에 이르렀다.
자신이 그토록 애타게 찾던 성혜의 음성이 희미하게나마 들려오고 있었다.
끼이익,,,,,,,!하며 문이 열리면서 천강은 안으로 들어섰다.
그곳은 방이 아니라 침궁이었다.
자신이 지나왔던 모든 방을 합친만큼 넓고도 큰 침궁(寢宮)이었다.
침궁안에는 여러 개의 커다란 침상이 놓여져 있었는데 침상마다 하얀 천이 쳐져 있었다.
침궁안에 흐르는 야릇하고도 끈적거리는 기운에 천강은 갈증을 느끼었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여인의 신음소리와 육체의 마찰음은 침궁에 메아리 치고 있었다.
천강의 시선이 어느 한 곳으로 모아졌다.
중앙에 자리한 커다란 침상을 주시하였다.
붉은 천으로 가려진 침상과 하얀 천으로 가려진 침상이 나란히 놓여져 있었다.
천강의 좌측편인 붉은 휘장 안에 그림자가 일렁거리었다.
그곳에선 지금 격렬하게 정사를 치루고 있었다.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여인의 음성이 새어나왔지만 그 소리는
침상의 소음에 파묻혀 잘 들리지 않았다.
천강의 발길이 주춤거렸다.
그는 이번에 하얀 휘장이 쳐진 침상을 주시하였다.
새하얀 휘장이 사방을 가리고 있는 침상의 위로 두 사람의 형상이 보였다.
어디선가 불어오는 미풍에 침상을 가리고 있던 휘장이 날리면서 침상위의 두 남녀가
애무를 나누고 있는 장면이 드러났다.
“성,,,,,혜,,,,,,,!”
그랬다.
침상위에서 열정적인 애무를 나누고 있는 여인은 바로 성혜였다.
사내의 발기한 양물을 입안에 넣고서 맛있게 빨고 있었다.
사내는 천강에 비해 왜소한 체격을 지녔다.
천강의 동공에 성희의 입안에 든 사내의 양물이 들어왔다.
사내의 얼굴은 휘장에 가려져 있어 확인할 수 없었다.
성혜의 머리결을 쓰다듬는 사내의 손.
성혜는 천강이 안중에도 없다는 듯 드러누운 사내의 양물을 빨면서 혀를 낼름거렸다.
쭙~~쭙~~쩝~~춥춥~~~~!
천강은 할 말을 잊고 멍하니 그녀를 바라보았다.
“성혜,,,,,,!”
그때였다. 휘장에 가려있던 사내가 몸을 일으키고 있었다.
“,,,,,,,,,,,,,,,!!!!!”
“날세,,,아우,,,,!”
“형,,,님,,,,,!”
그랬다. 천강의 눈 앞에서 성혜를 안고 간 사내는 강친왕이었다.
성혜는 강친왕의 뒤로 다가가 그의 목을 끌어안은 채 천강을 향해 미소를 지어 보였다.
“성혜,,,,,,이리 오시오,,,,!”
“난 더 이상 성혜가 아니예요,,,!그 이름은 잊은 지 오래,,,난 이분의 아내 해연이랍니다,,,!”
쿠,,,웅,,,,!
“아우,,,,!이젠 자네의 여자가 아닐세,,,,그녀는 나의 아내일세,,,,!”
“,,,,,,,,,,,,!”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인데,,,보여주지,,,!부인,,,,,!이리 앞으로 오시오,,,,,!”
“네,,,,,,!”
성혜는 그의 말에 공손히 대답하고선 그의 앞에 앉았다.
“아우에게 우리가 어떤 사이란걸 보여줍시다,,,,,!”
“,,,,,,,,?!”
“내가 누구요?,,,,!”
“당신도 참,,,!당신은 제 하늘 서방님이옵니다,,,,!”
“잘 들었는가?,,,이 여잔 내 여자일세,,,,!그리고 한가지 더 알려주지,,,,!”
강친왕은 어이없어 하는 천강을 보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는 성혜를 일으켜 세우더니 그녀의 아랫배를 어루만졌다.
“자네도 보다시피 이 여잔 내 아일 가졌다네,,,!이 뱃속에 우리의 사랑의 결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지,,,!”
“,,,,,,,,,,,!!”
천강의 신형이 휘청거렸다.
죽은 줄만 알았던 자신의 여인이 멀쩡하게 살아있는 데다 게다가 딴 사내와 부부가 되었다는
사실은 충격 그 자체였다.
더군다나 그 사내가 자신이 가장 신뢰하고 형제애가 유독 깊은 강친왕이란 사실은 그를
절망의 늪으로 밀어 넣었다.
“어찌 이런 일이,,,,!두 사람이 어찌 내게 이럴 수가?,,,,,,,!”
“그건 내가 묻고 싶은 말이네,,,,!”
“아우가 내 여자를 가졌으니 나도 아우의 여자를 가지는 게 당연하지 않나?,,,으하하,,,,!”
강친왕의 음성엔 천강에 대한 원망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그의 손은 성혜의 하복부를 어루만지고 있었다.
성혜는 자신의 은밀한 부위를 쓰다듬는 그의 손길을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였다.
“아~~~~으응~~~하아~~~!”
천강의 시선에 그의 손가락 하나가 방금 그녀의 동굴속으로 사라지는 것이 보였다.
“하~~응~~~!”
성혜의 둔부가 움찔거리면서 짤막한 신음이 터져 나왔다.
“내 자네에게 소개시켜 줄 사람이 있지,,,,저길 보게,,,,!”
천강은 그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방향을 주시하였다.
바로 강친왕의 침상의 좌측편에 있는 침상에 시선이 쏠렸다.
핏물에 담가놓았다가 꺼낸 듯한 붉은 천이 사방으로 쳐진 커다란 침상위로 두 사람이 보였다.
얼굴은 확인 할 순 없었지만 흘러나오는 목소리는 귀에 아주 익은 목소리였다.
“헉,,,헉,,,,,!!”
“아~~~으응~~~하아악~~~다~~당신~~정말~~!”
“이제~~넌 내 여자이니라~~~~!”
“그~래~~요오~~~전 당신의~~~~여자~~!”
“설,,,마?,,,,,,,,,!”
천강은 순간 자신의 심장이 심하게 떨리고 있는 걸 느끼었다.
이곳에 발을 디딘 순간부터 전신을 옭매여 오며 불길한 마음이 들었었다.
성혜를 쫓아 여기까지 찾아 온 순간부터 지금껏 쭉 느꼈던 것이었다.
왜 이리 마음이 불안한지 모르겠다.
성혜가 강친왕과 부부가 되었다고 해서?,,,,,,!
그 누가 뭐라 해도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여인은 혜진이란 사실이다.
이곳에 들어온 후부터 계속 신음소리가 흘러 나오면서 그의 신경을 거스릴 만큼 요란하다 싶을 정도로 격렬한 정사를 펼치는 침상을 향해 시선이 모아졌다.
“자네도 보면 아마 깜짝 놀랄걸세,,,,!자네와는 아주 인연이 깊은 사람들일세,,,!”
“그들이 누구요?,,,,,!”
강친왕은 몸을 일으켜 붉은 휘장이 쳐진 침상으로 향하였다.
그는 침상 앞에 서서 조심스레 말을 꺼내었다.
“숙부님,,,,!소질이옵니다,,,,,!잠시 멈추시고 누가 왔는지 한번 보십시오,,,,!”
“알았네,,,!기다리거라,,,,곧 올 테니,,,!”
천강의 동공이 점점 크게 확대대고 있었다.
잠시 후, 한 사내가 휘장을 걷고서 밖으로 걸어 나왔다.
사내는 정사를 치루다 나온 탓에 알몸이었다.
그의 하체 중심에 우뚝 선 양물이 그걸 증명하고 있었다.
사내의 양물은 여자들로 하여금 절로 감탄사를 내뱉을 정도였다.
천강은 침상쪽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사내는 휘장을 걷고선 재빨리 다시 내려버렸다.
“숙,,,부,,님,,,,,,,!”
“조카,,,,,,!”
이 욱과 천강의 시선이 교차되고 있었다.
천강은 이 욱의 등 너머 침상을 바라보고 있었다.
붉은 천에 가려진 침상위에 누운 여인의 정체가 몹시도 궁금하였다.
이 욱은 천강의 시선이 자신의 뒤에 가 있는 것을 알자 말을 걸어 시선을 돌리게 하였다.
“조카께서 여기에 다 오다니,,,,!”
“누구입니까?,,,,,,,!저 안에 있는 여인이?,,,,!”
“전에부터 알고 지내던 여인일세,,,,!남편의 정이 그리운 여자이네,,,!그래서 내가
그녀의 남편 노릇을 해주고 있지,,,!”
“그녀가 누군지 궁금하군요,,,,,,!”
“보고 싶은 가?,,,,,,그렇다면 자네가 직접 가서 만나보게,,,,,!”
어찌된 영문인지 이 욱은 순순히 허락을 하며 길을 비켜주었다.
만용을 부리고 있는 건지, 아니면 그 어떤 속셈을 갖고 있는 듯 싶었다.
천강은 이 욱을 지나쳐 침상으로 향하였다.
그 순간 이 욱과 강친왕의 시선이 묘하게 부딪히더니 이 욱이 눈짓을 하였다.
그리고 성혜의 고개가 끄덕거리더니 천강을 향해 다가섰다.
왜 이리 가슴이 떨리는 지 천강은 불안한 마음을 추스리며 한걸음 한걸음 다가들었다.
살랑거리는 미풍에 붉은 천이 휘날리면서 여인의 벌거벗은 두 다리가 눈에 들어왔다.
무척 낯 익은 여인의 알몸이었다.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여인의 알몸과 아주 흡사하다고 느낌이 들자 그는 심하게 흔들렸다.
‘설마,,,,아니겠지,,,,한데 왜 이렇게 마음이 불안한지 모르겠군,,,,!’
한걸음 옮길 때마다 심장의 맥박수가 치솟아 올랐다.
침상위에 한 여인의 영상이 보였다.
여인은 비스듬히 등을 돌린 채 누워 있었는데 그녀의 보름달 같은 둔부에 시선이 쏠렸다.
침상 앞에 다다른 천강은 호흡을 고른 후 침상을 가린 천을 걷어 올리려고 하는 순간,
그의 뒤에서 성혜의 음성이 들리면서 그의 손을 붙잡았다.
“잠깐만,,,,!기다리세요,,,,!그 전에 당신께 보여드릴 게 있어요,,,자,,,이리로,,,!”
“어,,,,!”
“호호,,,,!그녀는 나중에 만나시구 일단 여기에 앉으세요,,,,!”
“난,,,,저 여인을,,,,,!”
“호호,,,,그녀는 그 아이들을 만난 연후에 만나셔도 되오니 일단 앉아 계세요,,,!”
“대체 누구를 만난단 말이오?,,,,,,!”
“호호,,,보시면 아마 좋아하실 거예요,,,,,!얘들아 어서 들어오너라,,,,!”
성혜의 말이 끝난 후, 두 여인이 침궁의 반대편에서 걸어나왔다.
알몸에다 얇은 나의를 걸친 두 여인의 모습에 천강의 시선이 쏠렸다.
두 여인은 사뿐히 걸음을 옮기면서 입가에 살짝 미소를 띄웠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젖무덤이 찰랑찰랑 거리는 모습에 절로 군침이 돌았다.
게다가 두 다리가 만나는 교차점엔 검은 음모가 돋보였다.
마치 도끼로 찍어 놓은 듯 균열이 가 있는 그녀들의 은밀한 부위를 보자 천강은
가슴과 단전에 열기가 치솟아 올랐다.
비단 천강뿐만 아니라 강친왕과 이 욱도 젊고 싱싱한 육체를 본 순간 군침을 삼키었다.
잠시나마 풀이 죽어있던 두 사람의 양물이 불끈 치솟아 올랐다.
그리고 마른 침을 삼키고 만 천강은 자신의 앞으로 다가오는 그녀들을 바라보다가,
“아,,니,,,,,,너희들은,,,,!”
“아바마마,,,,!어서 오세요,,,,!”
“소녀들이 아바마마를 오늘 밤 뫼시겠어요,,,,,!”
천강의 앞에 나란히 선 두 여인은 바로 성미와 성희 공주였다.
언니 성미공주는 모친 성혜의 처녀적의 모습을 보는 듯하였다.
그리고 성희공주는 얼굴은 앳띠었지만 육체는 한껏 성숙미를 드러내고 있었다.
“호호,,,,!어떠세요?,,,,,이 아이들의 육체를 오늘 밤 맘껏 취하세요,,,,,!”
“뭣들 하는게니?,,,,어서 옷을 벗겨 드리지 않고?,,,,!”
“아바마마,,,,!”
“소녀가 옷을 벗겨 드리겠어요,,,,,,!”
천강은 두 공주에 의해 곧 알몸이 되었다.
두 딸의 손에 끌려 침상에 눕혀진 천강은 어안이 벙벙하였지만 얼마 후 그는 하체로부터 전해오는 열기에 두 딸의 육체에 그만 빠지고 말았다.
이 욱과 강친왕,그리고 성혜는 세 부녀를 잠시동안 지켜보고 있었다.
“이제 우리의 일을 방해할 사람은 아무도 없군,,,,,!”
“이제 우리도 슬슬 시작해볼까?,,,,,!”
이 욱의 시선에 성혜의 알몸이 한눈에 들어왔다.
그의 따가운 시선을 느낀 성혜는 살짝 얼굴을 붉히었다.
그녀 또한 이 욱의 하체 중심에 우뚝 선 그의 양물을 응시하면서 은근슬쩍 말을 꺼냈다.
“숙부님,,,,!너무 멋지세요,,,!어쩜 이리도 정정하세요?,,,,,,!”
“헛허허,,,,,,!”
성혜는 이 욱의 양물에 야릇한 시선을 던지고 있었다.
“숙부님,,,,,!정말 멋져요,,,,!”
“헛허허,,,,!고마우이,,,,,!질녀의 몸이 이렇게 아름다울 줄은 몰랐군,,,,조카님이 부럽군,,,!”
“그건 제가 할 소리인 것 같습니다,,,,,!저 안에 계신 분을 드디어 차지하게 되셨으니,,,,!”
“헛허,,,,!자네 이제보니 저 사람에게 마음이 있었구만,,,,,!”
“그분은 모든 사내들의 우상이자 연모의 대상이 아니옵니까?,,,,저 또한 사내인지라,,,,!”
“하긴,,,,그녀를 차지하기 위해 내 얼마나 노심초사 했는지 모르네,,,,!”
그때였다.
“당신,,,!거기서 밤을 지새우실 건가요?,,,,,,!”
하며 휘장 사이로 부드러운 목소리와 함께 한 여인이 고개를 내밀었다.
천한 제국의 안주인이자 천하의 절색가인인 이 여인의 이름은 혜진이었다.
천강의 아내이자 그의 신망과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그녀가 아니었단가?,,,,,,,!
이 욱과 혜진은 좀전까지 격렬하게 한바탕 정사를 치룬 후였다.
천강이 그토록 불안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이 욱은 혜진의 마음과 육체를 이미 손 안에 넣은 것이었다.
“이런,,,,내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
이 욱은 성혜를 힐끗 쳐다보더니 혜진에게 다가갔다.
“미안하구나,,,,!헛허,,,,내가 그리웠던 모양이군,,,,,!”
“너무해요,,,,,!날 두고 딴데 정신을 팔다니,,,,,!”
“헛허허,,,,!미안하구나,,,,자,,,!”
이 욱과 혜진은 깊고도 뜨거운 입맞춤을 해나갔다.
그리고 얼마 후 그들의 침상에선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울려나오기 시작하였다.
혜진의 열락에 찬 교성이 울려 퍼져 나갔다.
“아~~~~흐응~~하앙~~좀~~더~~~깊이~~~~아~~~학~~!”
“내~~~~여인~~~혜진~~~!”
한편 천강과 그의 두 딸은 이제 육체관계를 맺기 일보직전에 와 있었다.
큰 딸 성미의 하체에 얼굴을 파묻고 딸의 동굴을 마음껏 유린한 그의 입가에는
그녀의 음모와 애액이 달라붙어 있었다.
성미는 동생인 성희와 입술을 교환하면서 서로의 유방을 애무하였다.
두 자매의 가운데 누워 두 딸의 보지를 번갈아 탐닉하는 천강의 하체는 잔뜩 성나 있었다.
천강은 이번엔 작은 딸 성희의 보지를 빨면서 큰 딸 성미의 구멍에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그의 중지는 성희의 동굴속을 거침없이 파고들었다.
“아~~~~~~흐으윽~~~아~~바~~마~~마~~~!”
“하~~~~아악~~아~바~~마마~~~그~~그만~~!!”
성미와 성희는 거의 동시에 신음을 토해내었다.
천강의 혀는 성희의 보지를 희롱하듯 살짝 살짝 질구를 핥아 나갔다.
부르르 성희의 둔부가 떨고 있었다.
두 자매는 서로의 알몸을 꽉 껴안은 채 하체의 중심에서 퍼져오는 황홀한 전율을 느끼었다.
성희의 허리가 뒤로 젖혀지면서 그녀의 둔부가 튕겨 올랐다.
그녀의 동굴에서 뚝 뚝 떨어지는 맑은 물방울이 천강의 입안 속으로 사라져 갔다.
성희는 이런 짜릿한 경험은 처음이었다.
남편 만춘과의 잠자리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쾌감이었다.
천강과 두 자매는 잠깐 숨을 고르면서 시선을 주고 받았다.
성미는 임신 중인 듯 아랫배가 약간 부풀어 있었는데 생명을 잉태한 성미의 자태는
묘한 관능을 불러 일으켰다.
천강은 그런 큰 딸의 자태에 빠졌다.
“성미,,,,너부터 먼저 가지겠다,,,,!”
“네,,,,아바마마,,,,,!”
두 부녀의 알몸이 겹쳐지고 있었다.
성희는 언니에게 선수를 빼앗기자 분하였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두 자매는 부황의 사내에 넋이 나간 듯한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정말이지 저토록 크고 굵은 양물이 자신들의 몸에 박혀드는 광경을 상상하니
두려움과 기대가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자신의 팔뚝만한 커다란 자지에 넋이 나간 표정이었다.
성희는 부황의 사내가 언니의 비궁속으로 박혀드는 걸 두 눈으로 지켜보았다.
푸우욱,,,,,,!
“아~~~~~~학~~~!”
성미의 아미가 찡그려지면서 고통을 호소하는 신음이 터져나왔다.
첫 경험때보다 더한 고통에 눈물이 찔끔 거렸다.
축축하게 젖어 있는 성미의 구멍을 가득 메운 천강의 양물.
천강은 서둘지 않고 천천히 밀어넣었다.
“아~~~~아~~파~~~아~~흑~~!”
“으~~~음~~~읍~~~!”
고통을 호소하는 성미의 입술위로 천강의 입술이 포개어지면서 하나가 되었다.
성미의 입안에서 두 부녀의 혀가 부딪혀갔다.
그리고 천천히 천강의 양물이 조금씩 안으로 밀려들었고 이내 완전히 뿌리끝까지 박혀들었다.
그 광경을 지켜본 성희의 눈에도 파랑이 일었다.
부황의 거대한 양물이 다 들어간 언니의 구멍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성희는 부황의 사내가 자신의 몸에 가득 들어찬 장면이 떠오르자 가벼운 전율을 일으켰다.
그 때 바로 옆 침상에서 들려오는 신음소리에 그녀의 고개가 절로 돌아갔다.
옆 침상에서 성혜와 강친왕이 뜨거운 정사를 펼치고 있었다.
성혜의 두 다리가 치켜 올라간 가운데 강친왕의 하체가 쉴새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아~~~으응~~~여~~보오~~좋~~아~~~하아악~~~~!”
“성혜,,,,!당신의 딸이 우릴 쳐다보고 있소~~!”
“아~~으응~~~흐응~~~~~!”
성희는 모후를 쳐다보았다.
남편을 옆에 두고 딴 사내와 육체를 불태우는 어머니 성혜왕후.
성혜의 풍만한 유방이 춤을 추듯 흔들리고 있었다.
성희는 양쪽 침상에서 벌어지는 낯뜨거운 광경을 번갈아가며 쳐다보았다.
성혜와 성희 두 모녀간의 시선이 마주쳤다.
자신의 알몸을 딸에게 드러낸 데다 외간 사내와 육체관계를 맺는 장면까지 연출한 성혜는
일말의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을 빤히 쳐다보고 있는 성희에게 미소를 지어 보이는 여유까지 보여줬다.
그리고는 이내 강친왕의 박음질에 열락의 신음을 토해냈다.
“으~~~~~~~으응~~아~~~학~~~~~~!”
푸욱~~쩍~~~푹~~쩍~~!
“응~~~응~~응~~!”
언니와 부황은 주위를 잊어버린 듯 육체행위에 빠져있었다.
자신의 곁에서 아내가 딴 사내와 동침을 하고 있었지만 전혀 신경을 쓰지않고 큰 딸과
정사를 펼치는 천강이었다.
성희는 더 이상 견디기 힘든 듯 천강에게 다가갔다.
“아~~바~~마~~마~~~~!”
“오냐~~이번엔 네 차례다~~!”
성미는 지칠대로 지쳐 동생에게 비켜주고 옆에 드러누웠다.
천강의 양물이 이번엔 성희의 보지에 진입하고 있었다.
처녀의 상징인 순결을 얻지 못했지만 자신의 피를 받은 딸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만족했다.
“너희 두 녀석을 늦게나마 이렇게 맛을 보게 될 줄이야,,,,,,!”
“아바마마~~~!”
“으음~~꽉 조이는 게~마음에 드는 군~~!”
“아~~~하악~~~!”
푸욱~~~푹푹~~~~!
“아~~~~~으~~으응~~~응~~~~!”
천강은 힘을 실어 내려 찍었다.
쩍~~쩍~~~~~쩍쩍~~~!
임신한 성미와 할때는 뱃속의 태아가 부담스러웠지만 성희는 그렇지 않았다.
천강은 성희를 일으켜 세워 엎드리게 한 뒤 성희의 탱탱한 둔부를 감싸 쥐었다.
새하얀 둔부 가운데 길게 갈라진 계곡이 보였다.
천강은 성희의 둔부를 양 손으로 벌려선 혀를 밀어넣었다.
국화꽃 문양의 작은 동굴아래 살짝 입을 벌리고 있는 성희의 질구가 더운 숨결을
연신 토해 내고 있는 게 보였다.
게다가 그 동굴에선 맑은 이슬방울이 똑,,,,똑,,,,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그는 혀를 성희의 동굴에 가까이 가져가 그 물방울을 받아 마셨다.
또르르,,,,!미끄러지듯 혓바닥을 굴러가는 물방울들,,,,!
쓰윽~~할짝~~할짝~쭙~~쭙~~~~!
“아~~~~~~~학~~~!”
“아~~~바~~마~~~마~~~~~하아악~~~!”
천강은 혀로 그녀의 질구에서부터 항문까지 쓰윽 핥아 올렸다.
그러자 단번에 반응을 보이는 성희.
성희의 고개가 뒤로 젖혀지면서 신음이 흘러나왔다.
“아~~바~~마~~마~~거~~거긴~~~아~~~하악~~!”
성희는 부끄러워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자신의 둔부를 흔들어 대었다.
하지만 이미 부황의 양 손에 쥐어 잡혀져 아무리 떼어내려 해도 헛수고에 지나지 않았다.
오히려 그럴수록 더욱 더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천강의 혀.
천강의 집요한 애무에 견디질 못하고 성희는 그만 부황의 입속에 애액을 왈칵 쏟아냈다.
한편, 천강과 침상 하나를 두고 있던 이 욱과 혜진은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었다.
혜진은 지금 실신지경에 이르렀다.
절정을 수차례나 겪고 또 겪었는지 이젠 희열이 아니라 고통을 느꼈다.
자신의 자궁엔 이 욱의 정액들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
아니 흘러 넘치고 있었다.
비단 자궁뿐만 아니라 항문안에도 그의 정액이 가득 들어차 있었다.
이 욱은 철저히 혜진의 육체와 영혼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아~~~~하아악~~이~~이제~~~그~~그만~~당신~~너무~~~~해~~날~아~~학~~!”
“헉헉,,,,,!으으,,,,,헉헉,,,,,!”
“아~~~아~~~~~아아응~~~!”
혜진의 알몸은 흠뻑 젖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침상위엔 온통 두 사람의 정액과 애액이 한데 섞여 흥건히 고여 있었다.
“아~~~~~아~~~~~아~~으으응~~!”
“으~~~~~~~~~으~~~~헉~~~~으으~~~~!!”
부르르,,,,,,!
이 욱의 알몸이 딱딱하게 굳어가더니 이내 혜진의 알몸위로 털썩 엎어졌다.
혜진은 몸안에서 폭죽이 터지는 것을 느끼고 그대로 실신해버렸다.
두 사람의 성기가 결합된 혜진의 질구에서 희뿌연 물줄기가 줄줄 새어나왔다.
이 욱은 그녀의 알몸위에서 거칠어진 숨을 고른 후, 실신한 혜진을 내려다 보았다.
그리고 중얼거렸다.
“넌 이제 누가 뭐라해도 나만의 연인이 되었다,,,,!이제 남은 건 너에게서 나의 아들을
얻는 것만이 남았다,,,,,!”
이 욱은 그렇게 몇마디 중얼거리고선 몸을 추스려 일어서서 휘장을 걷어 올렸다.
이 욱의 눈에 한 여인의 관능적인 알몸이 들어왔다.
강친왕의 침상에선 지금 강친왕과 한 여인이 정사를 펼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욱에게 보름달처름 둥근 둔부를 내민 채 그들의 정사를 쳐다보고 있는 여인의
뒷 모습이 너무나 유혹적이었다.
이 욱의 하체가 꿈틀거리면서 다시 고개를 치켜드고 있었다.
아까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한 여자를 상대할 자신은 있었다.
성미는 동생 성희와 부황의 정사를 지켜보다 옆 침상에 있던 어머니와 강친왕의 정사를
지켜보다가 성혜가 그녀를 불러 끌어들였다.
성혜는 강친왕이 딸의 육체를 품고 싶어하는 것을 눈치채고 자리를 비켜주었다.
그녀는 그와 정사를 나누는 동안 쭉 이 욱을 생각하고 있었다.
전 남편 천강의 양물에 비하여 나무랄 데 없는 이 욱의 커다란 양물이 간절하게 그리웠다.
그럴즈음 성미가 자신들을 쳐다보자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 그녀를 불렀다.
“당신,,,저 아이 탐나지 않으세요?,,,,안아 보고 싶지 않으세요?,,,,,!”
“해,,,연,,,,,내가 어찌 당신의 딸을,,,!”
“전 당신이 좋다면 저 아일 당신의 품에 안겨 드릴 수도 있어요,,,,,!”
“내가 어찌 당신을 두고 저 아이와,,,,,!더군다나 저 아인,,,!”
“호호,,,,아무 걱정말아요,,,,!얘야,,,이리 온,,,,!”
“어머니,,,,!”
“넌 어떻느냐?,,,,이이가 널 안고 싶어 하는데 넌 어떻느냐?,,,,!”
“전 좋아요,,,숙부님만 좋다면요,,,,!”
“그게 진정 너의 진심이냐?,,,,,!”
“네,,,숙부님,,,,!사실 저 숙부님에게 안기고 싶었어요,,,,!”
“호홋,,,내 이럴 줄 알았지,,,당신이 이렇게 나올 줄 알고 있었어요,,,,호호홋,,,,,,!”
“쩝,,,,,!”
“잘해보세요,,,,저 아인 지금 임신중이니까 잘 다뤄 주세요,,,전,,,옆에서 구경이나
하면서 쉴 테니까,,,,,!”
성혜는 몸을 일으켜 옆으로 옮겨갔다.
강친왕은 뜻밖의 횡재에 좋아 어쩔 줄 몰라하며 성미의 손을 잡아끌었다.
그는 열을 흘낏 쳐다보았다.
천강은 성희의 보지를 빠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그의 입가에 미소가 흘렀다.
“자,,,,!이리로,,,,!”
“네,,,,!”
강친왕은 성미의 손을 잡아끌고서 그녀를 침상가에 앉혔다.
그리고선 손으로 그녀의 턱을 들어 올리며 말을 꺼내었다.
“우리 조카,,,아니지,,,해연의 딸이니까 내게도 딸이 되지,,,,!”
“그렇게 되네요,,,호호,,,!”
“네,,,숙부님,,,,!!”
“난 숙부님이란 소리보다 그 소릴 듣고 싶은데 말해 줄 수 있겠느냐?,,,,,!”
“무슨?,,,,아,,,이,,,,!아,,,버,,,,님,,,!”
“헛허,,,,!그래,,,,그 소릴 들으니 기분 좋구나,,,,!”
“호호,,,!당신두 참,,,!제 뱃속에 당신이 그토록 원하던 딸이 자라고 있는데 또
딸을 찾으시다니,,,,,,,!”
“헛허,,,,!내 욕심이 과했구려,,,,!허나 성미처름 큰 딸이 없질 않소?,,,안 그러느냐?,,,,,!”
“네,,,아버님,,,,!”
“헛허,,,,거 보시오,,,,이제 성미도 날 스스럼없이 아버님이라 부르질 않소?,,,,,!”
“이젠 두 부녀가 죽이 척척 맞군요,,,!”
“질투 하시는 게요?,,,,,,!”
“호호홋,,,,,!이제 두 부녀간에 즐거운 시간을 가지세요,,,,,난 이제 빠질 테니,,,,!”
“아,,,참,,,,,,!그러고보니 깜빡했군,,,,그나저나 딸을 얻자말자 딸과 관계를 맺다니,,,,허,,참,,,!”
“,,,,,,,,,,,!!”
“널 안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구나,,,,!참으로 아름답구나,,,,,!어머닐 쏙 빼다박았구나,,,!”
“자꾸 그런 말씀 하시니 부끄러워요,,,,!”
“헛허허,,,,,!어디 한번 안아보자꾸나,,,,!”
“아,,,,,,버,님,,,,,!”
스르르,,,,!성미는 강친왕의 품에 자신의 알몸을 내 던지듯 안겨들었다.
성미의 풍만한 유방의 감촉이 가슴에 전해지자 강친왕은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그동안 물이 익은 여체들을 접해오다 싱싱한 여체를 안게되자 그는 마치 10년을 거슬러
올라간 기분이 들었다.
성미는 열 아홉의 꽃다운 나이였다.
강친왕의 풀이 죽어있던 양물이 빠른 속도로 되살아나선 성미의 하복부를 간지럽히자
성미는 그게 무엇인지를 깨닫고선 얼굴을 붉히었다.
그녀는 사내를 알고 있었다.
강친왕은 그런 그녀가 사랑스러웠다.
그는 성미의 턱을 받쳐들고 천천히 얼굴을 가져갔다.
그리고선 성미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었다.
“읍~~~~~음~~~!”
두 사람의 입술이 하나가 된 순간 입안에서는 혀와 혀가 얽혀 가며 타액을 주고 받으며
서로의 입안을 들락날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