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light zone ㅡㅡㅡ 25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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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장
장인은 욕실을 뛰쳐나와 쫓기듯이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침대 시트의 매끄러운 촉감을 느끼고서야
비로소 자신이 아직도 벌거벗은 채라는 걸 깨달았다.
작게 한숨을 내쉬고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어둠 속에 앉아 멍하니 창 밖을 쳐다보다
어두운 밤하늘에 떠있는 반쪽으로 기운 달이 비참한 자신의 모습 같다는 생각에
힘없이 고개를 숙이자 은은한 달빛에 비치는 자신의 쪼그라든 성기가 눈에 들어오고
지금까지 텅 비어버린 듯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던 머리 속에서
아까의 일들이 하나 둘씩 떠오르기 시작했다.
너무나 아름답게 빛나던 여자들의 하얀 나체....
저녁 내내 자신을 흥분시켰던 안사돈의 깨끗한 분홍색 음핵에 매달려
자신을 유혹하듯이 맑은 소리를 내던 금빛 방울 그리고..........
더 이상의 기억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듯이 발작적으로 머리를 흔든 장인은
문득 아까 욕실에서 나오지 않았던 민과 역시 여전히 부재중인 아내 생각에
갑자기 미친 듯이 가슴이 뛰기 시작하더니 다시 아랫도리가 묵직해져 왔다.
그러자 애써 자신의 하체를 외면한 장인은 급하게 옷을 챙겨 입고서
거실로 나와 굳게 닫힌 욕실 문을 노려보며 갈등하다 small bar에서
손에 잡히는 대로 술병을 꺼내 들고 벌컥벌컥 술을 들이켰다.
목구멍이 타오르고 가슴이 막히는 것 같은 느낌에 몇 번을 캑캑거리다 독한 술을 넘기고서야
어지러운 걸 억지로 참고 비틀거리며 방으로 돌아온 장인은 침대에 쓰러져 시체처럼 잠이 들었다.
타는 듯한 갈증에 눈을 뜬 장인은 문득 손에 닿는 보드라운 감촉에 옆을 돌아보자
눈에 보이는 잠든 아내의 모습이 언제 이렇게 아름다웠던가 의아하게 생각하며
참기 힘든 욕정을 느끼고 자신도 모르게 손을 뻗다 멈칫했다.
언제 돌아온 걸까?
아니 그전에 욕실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문득 아내의 다리를 벌려 음부 속을 확인해보고 싶은 충동을 겨우 억누르고
장인은 복잡해진 머리 속으로 인해 다시 잠들기는 힘들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아내가 깨지 않게 조심스럽게 일어나 방을 빠져 나왔다.
시원한 새벽 공기가 조금은 머리 속을 맑게 해주는 정원을 거닐다 다다른 풀장에서
장인은 물 위에 반짝이는 달빛을 가르며 움직이고 있는 실루엣에 걸음을 멈추었다.
그리고 그때 풀장 밖에 서있는 자신의 발 앞에서
갑자기 솟아오르는 그림자에 깜작 놀라 뒤로 물러서며 물었다.
“ 누..누구? ”
“ 푸~하....누구 사돈이세요?”
“ 아~! 사부인...이 시간에 어쩐 일로? 주무시지 않고...”
“ 달빛이 하도 고와서...자고 있기가 너무 아까워서요....
물이 아주 시원한 게 좋아요...들어오세요....”
“ 아니..저는..그냥 여기 있을게요....”
“ 호호..부끄러우신가 보네?
그러면 제 손 좀 잡아주세요...저도 나가게...”
“ 네..그러시죠..이리로...”
장인이 내민 손을 잡은 엄마는 장난스럽게 웃더니
갑자기 발로 풀장 벽을 차서 장인을 풀장 안으로 던져 넣어버렸다.
그리고는 난데 없는 날벼락에 허우적거리는 장인의 뒤로 헤엄쳐가
장인의 목을 껴안고 업히듯이 다리로 장인의 허리를 감았다.
그러자 무심결에 손을 뒤로 돌려 엄마의 엉덩이를 받치던 장인은
자신의 손에 닿는 풍만하고도 매끄러운 살의 촉감에
그제서야 자신의 등을 누르는 뭉클한 젖가슴과 뾰족한 유두를 깨닫고
깜작 놀라 움직임을 멈추고서 물 속으로 서서히 가라앉았다.
엄마가 물 속에서 장인을 감았던 팔과 다리를 풀어 밑으로 가라앉으며
장인의 수영복 팬티를 잡아 끌어내려 벗겨버리고서
풀장 바닥에 앉아 딱딱하게 성이 난 장인의 성기를 입에 물자
장인이 주저하듯이 손으로 부드럽게 엄마의 머리를 쓰다듬다가
엄마의 겨드랑이로 손을 넣어 엄마를 끌어올리고는 물 밖으로 헤엄쳐 올라왔다.
‘푸핫~’ 두 사람의 머리가 솟아오르자 동시에 입에서 거친 숨소리가 터지고
숨을 고르며 잠시 마주보던 두 사람은 곧 뜨겁게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성기를 만졌다.
“ 헉헉~~사부인...”
“ 하아~미희..미희라고 이름을 불러주세요...
그리고 딴 말은 하지 말아요..우리...
그러기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밤이에요...
저도 여자에요...욕구가 있는...
절 더 이상 부끄럽게 하지 마세요...기창씨....”
“ 미희씨....”
풀장 난간을 붙잡고 가쁜 숨을 몰아 쉬며 서로의 체온을 나누면서
조금 전의 뜨거운 애무로 달아 오른 몸을 주체하기 힘들었던 두 사람은
사돈이라는 굴레를 벗어 던지고 벌거벗은 남자와 여자로서 대화를 나누었다.
“ 제 이곳이 지금 얼마나 뜨겁게 달아오른 지 아세요?”
엄마가 장인의 손을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이끌어 부드러운 보지입술에 가져가자
차가운 물과는 다른 따뜻하고 미끈거리는 액체가 장인의 손끝에 느껴지고
꽃잎을 벌려 오물거리는 입구에다 대고 손가락을 누르니 밀려들어가며 뜨거움에 휩싸였다.
그러자 장인은 자신의 손가락을 조여오는 질 속의 움직임을 즐기듯이 천천히 손목을 움직였다.
“ 뜨겁군요..제 손가락이 녹아버릴 것처럼...”
엄마를 풀장 난간에 앉히고서 자신을 그렇게나 매혹시킨 금빛 방울을 혀끝으로 굴려
음핵을 괴롭히며 끊임없이 쏟아지는 애액의 달콤함을 맛보던 장인이
이제는 손가락에 느껴지던 그 뜨거움을 즐기기 위해 엄마를 다시 물 속으로 당겨
뒤에서 손으로 엄마의 엉덩이를 벌리고 그 사이에 자신의 성기를 파묻자
가느다란 엄마의 손가락이 영사처럼 미끄러져와 잡고서 입구로 안내를 했다.
꽤나 굵어 보이는 장인의 성기가 조금 무리인 것처럼 느껴지는
엄마의 좁은 구멍을 억지로 벌리고 조금씩 모습을 감추자
엄마의 허리가 활처럼 뒤로 휘어지더니 마침내 두 사람이 완전히 한 몸이 되었을 때
장인은 고개를 뒤로 돌린 엄마의 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덮고서 빨기 시작했다.
끝없이 파문을 일으키며 몸을 부딪쳐 가던 두 사람이 몸을 결합한 채 물 밖으로 나와
은은하게 비치는 달빛 아래에서 엎드린 엄마에게 몸을 겹치고 엉덩이를 거세게 내리꽂다
다시 뒤집어 엄마를 자신의 위에 눕히고서 밑에서 한참을 쳐올린 후에
허리를 띄워 엄마의 자궁 속으로 정액을 쏟아 붓는 장인의 모습을 창 밖으로 지켜보며
민 역시 그 순간 장모의 엉덩이를 움켜쥐고 사정을 하고 있었다.
“ 제가 미우신가요?”
“ ..솔직히 지금 내 마음을 나도 잘 모르겠네....
..그거...자네가 꾸민 일인가?”
“ 아버님...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제가 그런 자리를 만들 수는 있지만....
사람의 마음을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사랑하는 가족들인데요....
엄마가 원하신 거에요....”
“ ..그래? 그나마 다행이군....고민할 일이 한 가지 줄어서....”
“ 혹시나 아버님께서 절 미워하신다고 해도...전 그럴 수 없습니다....
제 가족이고..연희의 부모님인데....
그리고 한 가지만 부탁 드린다면...엄마를 이해해 주세요...”
“ 아닐세....내가 이해하고 말고 할 문제가 아냐...
용서를 빈다면 내가 빌어야지...”
“ 제가 말씀 드린 건 엄마에게 용서를 비시라는 게 아니라...
엄마를 있는 그대로 봐주시길 부탁 드린 겁니다...
말씀하셨듯이 아름다운 여자로...
그래서 사랑하실 수 있다면 사랑해주시라고....”
“ ...노력해보지....고맙네...
그리고...자네...장모는..아닐세...”
“ 마음에 묻어 두지 말고 말씀하세요..뭐든지...”
“ 아니..나중에 이야기하지...아직 내 마음이 정리가 되질 않아서...”
“ 네..알겠습니다...고맙습니다...아버님....
많이 혼란스러우실 텐데...이해해주셔서....”
민과 장인은 풀장 가에 나란히 누워 이야기를 나누며
물 속에서 아름다운 나체를 드러내고 수영을 즐기는 여자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엄마와 장인은 그날 이후 밤마다 풀장에서 밀회를 했다.
아니 그걸 밀회라고 할 수는 없었다.
모두들 알고 있으면서 모른 척 해준다는 걸 장인도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었고
지금처럼 여자들의 나체를 더 이상 의도적으로 피하지는 않았다.
지금 역시 엄마뿐만 아니라 수지의 나체가 앞을 지나다니며
언뜻 빨갛게 음부가 벌어지는 모습도 담담하게 지켜 보았다.
물론 신색이 담담하다는 이야기일 뿐 성기가 딱딱하게 솟아올랐고
언뜻 눈에 서리는 기운은 분명 욕정이었다.
하지만 연희만큼은 지켜보기 힘든지 한사코 시선을 피하려 했다.
그러나 무심결에 연희의 음부에서 빛나는 액세서리를 쫓아가는 시선마저 숨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5-2 장
연희는 예쁜 공주님을 순산했다.
딸아이는 타고난 효녀인지 흔히 있는 입덧으로 엄마를 고생시키지도 않았고
출산 예정일 하루 전에 입원한 연희에게서 다음 날 예정대로
짧은 진통 끝에 말 그대로 무밭에서 무 뽑듯이 순풍하고 세상에 나와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고고한 울음소리를 터뜨렸다.
민은 엄마의 젖을 물고 꼬물거리며 잠이 든 아이와
조금은 지친 듯한 모습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머금고 있는 연희를 보면서
가슴 뿌듯한 감격에 조심스럽게 이마에다 뽀뽀를 했다.
“ 아이 이름은 아버님이 책임지셔야 합니다....”
“ 하하...그래 알았네...안 그래도 요즘 그 생각하느라 머리가 다 빠질 지경이야........”
“ 어머~~..안 돼요..기창씨...
아직 한창 나인데 벌써...대머리가 되면...”
“ 얘 좀 봐? 남의 신랑 머리 빠지는 걸 네가 왜 챙겨?
챙겨도 내가 챙겨야지....”
“ 흥~~내 애인을 내가 챙기지 누가 챙겨?”
“ 그러다 싸우시겠어요...하하...그만들 하세요...”
연희가 산후 조리원에서 퇴원을 해 돌아오고 장모가 뒷바라지를 도맡아 하겠다는 걸
민이 일부러 고생할 필요가 없다며 도우미 아줌마를 집에 들인 후
이제는 모두들 한숨을 돌리게 되어 간만에 1층에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우다
패션쇼를 위해 집을 비운 수지와 아이와 함께 잠든 연희를 제외한
네 사람이 노래방에 가기를 민이 제안했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후 엄마와 장인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입 밖으로 꺼내지 않고
서로 묵인하는 분위기에서 조금은 어색하게 지내던 장인과 장모가
어느 날 밤 민에게서 비밀통로 열쇠를 빌린 엄마가 두 사람의 침실로
전격적으로 쳐들어감으로써 상상도 못했던 뜨거운 밤을 보낸 장인이
은근히 맛을 들여 넌지시 장모를 충동질 할 정도로 부드러워져 있었다.
“ 자...그러면 제가 먼저 한 곡 부르겠습니다...”
민이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자 엄마가 장모보다 먼저
잽싸게 장인의 손을 잡고 일어서 끌어안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장인은 엄마가 끌어다 놓아준 엄마의 엉덩이에 놓인 손을 장모가 아니라
민의 눈치를 보며 어떻게 해야 하나 잠시 망설이는 눈치더니
놀리듯이 싱긋이 웃는 민의 얼굴을 보고서는 오기가 생긴 모양으로
갑자기 강하게 움켜쥐어 엄마의 입에서 작은 비명이 나오게 했다.
그러자 장모가 일어나 민에게 오더니 민을 안고서
자신의 엉덩이에다 민의 손을 놓아줌으로써 피장파장이 되었고
잠깐 놀라 멈칫했던 장인이 곧 본격적으로 손을 움직이기 시작해
두 여자의 엉덩이는 갑자기 남자들의 손에 의해 한동안 수난을 당해야 했다.
묘한 열기 속에서 경쟁적으로 여자들을 만지면서도
어느 선을 넘지 못하던 분위기가 갑자기 달아오른 건
테이블 위에 빈 술병이 어지럽게 널리고
두 번의 시간 연장으로 모두 어느 정도 지쳐서
언제부턴가 노래를 부르는 대신 조용한 메들리 곡을 틀어놓고
흐느적거리며 서로를 안고 춤을 추고 있을 때였다.
술에 취한 장인이 과감해진 건지 아니면 엄마가 의도적으로 그런 건지는 알 수 없었지만
갑자기 엄마의 입에서 뜨거운 신음소리가 들려 쳐다보자
엄마의 걷혀 올라간 치마 밑으로 팬티 속에서 움직이고 있는 장인의 손이 보였다.
그리고 장인이 엄마에게 키스를 하자 민에게 안겨 있던
장모의 손이 민을 아까부터 젖어있던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이끌었다.
춤을 추던 네 사람은 어느덧 멈추어 서서 뜨겁게 애무하며 키스를 나누다가
민과 장인은 드러난 두 여자의 가슴을 입으로 빨면서 손으로는 팬티 속을 누볐다.
그러다 노래방의 예약 시간이 끝나고 실내에 불이 들어왔을 때 정신을 차린 네 사람은
성난 남자들의 성기를 손으로 쥐고서 자신의 벌거벗은 하체를 환하게 드러낸 채
손가락을 음부 속으로 받아들여 물을 쏟느라 한창 바빴던 엄마와 장모의 모습에
슬그머니 손들을 떼고서 옷을 정리하며 침묵을 지켜야 했다.
“ 너무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그만 가죠...”
“ 그..그래...”
민과 장인은 서로의 손에 잔뜩 묻은 애액을 외면하며
짧게 대화를 나누고는 노래방을 빠져 나왔다.
어두운 밤거리를 장인과 엄마 그리고 장모와 민이 손을 잡고
조금 떨어져 걸으며 집으로 돌아온 네 사람은
조용히 1층으로 들어서 거실에 어정쩡하게 서있다가
장인이 씻겠다며 먼저 안방 욕실로 들어가면서 침묵이 깨어졌다.
“ 민아...먼저 들어갈게...따라 들어와....
언제까지 숨기고 이렇게 지낼 수는 없잖아....”
“ 알았어...엄마...장모님은 어때요?...”
“ 미희가 이야기 안 꺼냈으면 내가 먼저 저지르려고 했어...오늘 밤....”
엄마의 매끈한 나신이 안방으로 사라지고 잠시 후 민이 장모의 손을 잡고 욕실로 들어서자
욕조에 걸터앉아 엄마의 봉사를 받고 있던 장인은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지
별로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엄마의 가슴을 계속 만지며 쳐다보았다.
그리고 민이 장모의 가슴을 뒤에서 잡고 손을 아래로 내려 음부로 가져가자
장모는 자연스럽게 다리를 열어 손가락에 의해 벌어지는 보지입술을 보여주며
뜨거운 신음과 함께 엉덩이를 민의 성기에다 비비며 꿈틀거렸다.
장인은 전부터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확인을 했을 때를 자신 못했던
아내가 사위의 손에 꿈틀대며 젖어가는 모습을 바로 눈앞에서 생생하게 지켜보며
가슴 속에서 피어 오르는 감당하기 힘든 흥분에 스스로 놀라고 있었다.
그리고 아내의 벌어진 음부를 뒤에서 사위가 굵은 성기로 꿰뚫고 들어가는 장면이
마치 슬라이드 영상처럼 천천히 펼쳐지는 걸 지켜보며
자신의 성기를 뜨겁게 조이며 무릎 위에서 안겨오는 안사돈의 나긋나긋한 허리를 감싸 안았다.
“ 아흑~~여보..나..지금 사위의 자지에 찔려서 미칠 것 같아요..
아앙~~당신...내..보지...보지를 좀 만져줘요..아흑~~
사위의 자지를 먹은...이 음란한 보지를...아아~~”
“ 헉...헉...당신..창녀 같은 여자..야....”
“ 아앙...맞아요...전 창녀에요....사위의 자지에 미쳐버린....아흑...
개보지....아아~~”
장인은 단 한번도 상상해보지 못했던 천박한 말을 거침없이 뱉는 아내의 모습에 놀라며
자신이 무심결에 처음으로 아내에게 뱉어본 상스런 말이 스스로를 더욱 흥분시키는 걸 알았다.
“ 헉....맞아..당신은 창녀에 개보지야..헉헉.....
그 개보지한테 벌을 줄 거야....헉”
“ 아악~~맞아요..그래요....벌을 줘요...
안사돈 보지를 쑤시고 있는 당신의 더러운 자지로....”
장인이 민의 성기로 인해 불룩하게 밀려 앞으로 튀어 나온
장모의 음핵을 문지르다 손톱으로 꼬집으면서
허리를 감고 있던 손을 내려 엄마의 항문에다 손가락을 넣자
두 여자는 동시에 비명을 지르며 더욱 흐트러져 갔다.
그리고 장인에게 키스를 하며 허리를 돌리던 엄마가
장인의 무릎에서 미끄러져 내려가 성기를 입에 물자 이번엔 장모가 키스를 해왔다.
그때 장모를 뒤에서 안고 한참 음부를 쑤시던 민이
장모의 음액으로 번들거리는 성기를 장모에게서 빼내어
장인의 성기를 빨고 있던 엄마의 허리를 잡고 엉덩이를 들게 하는 모습을
설마 하는 심정으로 지켜보던 장인의 기대를 배반하듯이
자신의 엄마 음부 속으로 단번에 찔러 넣는 걸 보며
장인은 머리 속이 하얘지는 쾌감과 함께 뜨거운 정액을 쏟아냈다.
장인은 정신이 돌아왔을 때 자신의 하체에 얼굴을 묻고
아들의 박음질에 죽음 같은 쾌락의 고통을 호소하는 엄마의 모습을 지켜보며
자신도 모르게 돌아가신 모친의 나체를 상상하면서
다시 성기가 꿈틀대는 걸 알고 소스라치게 놀라고서는
스스로에게도 속여왔던 자신의 숨겨진 음습한 욕망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그날 밤 1층 안방에서는 밤새 날카로운 교성과 맑은 방울소리가 울렸다.
그리고 아침이 밝아올 무렵 민과 장인 사이에 누워 잠이 든 엄마와 장모는
자신들의 모든 구멍을 열어 남자들의 끝없는 욕망을 받아준 결과로
항문과 보지구멍으로 뱃속에 그득한 정액을 찔끔찔끔 흘려내야만 했다.
25-3 장
연희는 무럭무럭 잘 자라는 딸아이 덕에 늘 행복한 웃음을 지었지만
언젠가부터 한 가지 문제로 계속 고민을 하고 있었다.
출산 후 몸이 다 회복이 되어 그 동안 쌓인 욕정을 민에게 맘껏 풀었지만
전보다 더욱 강해진 성욕에 늘 뭔가 부족한 걸 느끼고 최선생에게 매달려보았다가
그 순간의 머리 속이 터져버릴 것 같은 쾌감이 지나고 나면 다시 갈증을 느껴
장모에게 아이를 맡기고 비뇨기과의사에게 가보고 일부러 엄마의 가게에도 나가
다른 남자들과도 관계를 가져보았지만 예전과 같은 충만감은 도저히 느낄 수가 없었다.
“ 오빠...나 요즘 이상해.....”
“ 왜?...”
“ 그게....”
연희가 털어놓은 이야기에 민은 한참을 생각해보다 문득 한 가지 생각에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민은 연희가 젖을 먹이고 남은 모유를 짜내는 걸 이용해 시간에 맞추어 장인을 초빙했다.
그리고는 하얀 가슴을 드러내고 아이에게 젖꼭지를 물린 상태에서 장인을 불러 들어오게 했다.
양 가슴을 다 내놓은 채 아이를 안고 치마가 말려 올라가 팬티까지 보이는 연희의 모습에
장인이 순간 침을 삼키는 걸 보고 신혼여행 때 봤던 나체를 떠올렸을 거라 짐작을 했다.
그리고 젖을 다 먹이고 아이를 재운 연희의 남은 모유를 짜내기 위해 장인에게 도움을 부탁했다.
“ 아버님...그러니까 그렇게....”
무릎을 세우고서 연희를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앉혀 품에 안은 장인이
뒤에서 젖가슴을 손으로 쥐어짜며 유두를 손가락으로 잡고 누르자
처음의 무심했던 반응과는 달리 눈가가 촉촉해진 연희의 모습에서
민은 자신이 짐작이 어느 정도 맞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아~~”
“ 얘야...아프니?”
“ 아..아니..아빠...”
장인의 손이 가슴을 주무르며 젖꼭지를 건드리자
연희가 비명인지 교성인지 구분이 애매한 소리를 내며
허벅지를 꿈틀거리고 엉덩이를 흔드는 모습에
민이 연희의 가랑이 사이 팬티를 보자 중앙이 젖어있었다.
“ 아버님...이거 드셔보세요....
좀 비위가 상할지는 모르지만 영양가는 최고에요....아깝잖아요...”
민이 그릇에 받은 모유를 조금 맛보고는 장인에게 건네자
장인은 조금 주저하면서도 사양하지 않고 받아 마셨다.
그리고 그런 장인의 모습을 보며 연희의 허벅지가 다시 한번 움찔거리는 걸 보았다.
연희의 팬티는 점점 더 많이 젖어가고 있었고
민은 희미하게 맡아지는 음란한 냄새에 일단은 거기서 멈추기로 했다.
“ 고맙습니다...저 혼자 하려면 불편한데....
간혹 연희가 부탁하면 좀 도와주세요....”
“ 알았네...어려운 일은 아니니까....”
그리고 왠지 아쉬워하는 눈길로 일어서는 장인의 앞자락이 불룩하게 솟아있는 모습에
연희가 계속 엉덩이를 꿈틀거리던 게 저것 때문이었다는 걸 알고서 속으로 웃었다.
민은 애초에 연희에게 스스로가 원하는 걸 가르쳐주고 도와줄까를 생각했었지만
지금의 두 사람을 보면서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걸 알았다.
괜히 끼어들다 오히려 힘들어질 가능성이 있었다.
이미 연희야 그런 터부에 있어서 거의 민의 사고를 닮아 있었고
장인 역시 엄마와 장모가 같이 어울린 그날 이후로 가끔씩 연희 몰래
네 사람이 함께 하는 걸 즐기는 중이라 약간의 계기만 있으면 일은 성사될 것 같았다.
그 이후부터 민은 수시로 도움을 요청했고 착유인지 알쏭달쏭했던 그 일이 점점 성애에 가까워졌지만
아무도 거기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고 멈추려도 하지 않는 비밀스런 놀이가 계속 되었다.
그리고 민의 제안으로 언젠가부터 어느 정도 짜내고 난 다음에는
장인과 민이 젖꼭지를 하나씩 물고 빨아먹는 전혀 착유와는 동떨어진 일로 발전했다.
장인의 허벅지에 앉아 장인에게 한쪽 젖꼭지를 물리고 다른 쪽을 민에게 물린 연희는
장인의 허벅지를 짚은 손의 위치가 조금씩 깊어지더니 거의 가랑이까지 다다라
가끔씩 꿈틀거리다 손끝으로 단단하게 선 장인의 성기를 건드리는 모습을 보였고
장인 역시 연희의 허벅지에 올린 손이 나날이 치마 속으로 깊이 들어가고 있었지만
서로 못 본 척하며 언제나 끝날 때쯤이면 방안 가득한 연희의 보짓물 냄새를 당연하게 여겼다.
그리고 그때부터 민은 일부러 연희의 착유를 도와주지 않았고 연희 역시 별다른 말이 없었다.
“ 어때? 요즘 내가 도와주지 못하는데 아버님께서 계속 도와주셔?”
“ 응..아빠가 매일 시간 맞추어 들러....”
“ 역시 자상하신 분이라니까...”
“ 오빠..나 사실은.....”
“ 연희야...오빠에게 일부러 이야기할 필요도...그리고 미안해 할 필요도 없는 것 잘 알지?
그냥 네 마음 가는 대로 해....”
“ 알았어...오빠....고마워...”
다른 날보다 일찍 들어오게 된 민은 연희의 방에서 들려오는
두런거리는 목소리에 장인이 와 있다는 사실을 짐작하고
그 동안 어떻게 됐는지가 궁금해 살며시 다가가 방안을 훔쳐보았다.
역시 예상처럼 방안의 광경은 민이 마지막으로 본 것과 많이 달라져 있었다.
이제 막 시작했는지 아예 팬티만 입은 연희가 그릇을 자신의 젖가슴에다 받치고서
역시 트렁크 차림인 장인의 가랑이 위에 앉아서 불룩한 앞에다 엉덩이를 비비고 있었다.
“ 아흑~~아빠...더 세게....아앙~”
“ 연희야....”
뾰족하게 선 연희 젖꼭지에서 하얀 물줄기가 세차게 쏟아지며 그릇 속으로 떨어지고
연희는 비음을 토하면서 완전히 젖어 투명해진 팬티너머로 보이는 빨간 음부를
산처럼 솟구쳐 오른 장인의 하체에다 대고 더욱 거세게 비비고 있었다.
그때 연희의 몸부림에 장인이 트렁크 앞자락 사이로 검붉은 성기가 튀어 나오며
연희의 팬티 밑을 지나 가랑이 사이에 끼어 위로 붙어 보지입술을 눌렀다.
“ 아앙~~아빠...너무...뜨거워....”
“ 헉~~연희야...잠시만....”
장인이 당황해서 연희 가슴을 놓고서 재빨리 손을 내리려 했지만 연희의 손이 한발 빨랐다.
연희는 자신의 앞으로 손을 내려 장인의 굵은 성기를 잡고서 뜨거운 눈으로 돌아다 보았다.
“ 연희야....손을 놓아....응?”
“ 아빠...나...계속 이걸 만지고 싶었어.....그리고 지금은 내 몸 속에다 가지고 싶어....”
“ 하아~~그건 안돼....제발....”
“ 왜? 다른 사람은 되는데..난 왜 안돼?”
“ 난 네 아빠야...그리고 네겐 사랑하는 사람이 있잖니....”
“ 오빠가 좋다고 허락한다면?”
“ 그래도....”
연희는 이야기를 하는 중에 장인의 귀두를 자신의 엄지손가락으로 문지르며
자신의 팬티를 옆으로 젖혀 애액으로 잔뜩 젖은 보지입술 사이에 성기를 끼우고
엉덩이를 천천히 앞뒤로 움직여 핏줄이 잔뜩 선 굵은 기둥을 따라 미끄러졌다.
자신의 성기를 감싸고 문질러대는 연희의 음부와 귀두를 자극하는 손길에
자꾸만 약해지는 마음을 다잡으려고 장인은 갖은 애를 다 쓰고 있었다.
“ 아앙~아빠..난 오빠를 사랑하지만 아빠도 사랑해....
아흑~~왜 두 사람 다 사랑하면 안 되는 거야?”
“ 헉..연희야..아빠도 널 사랑해...”
장인은 더 이상 연희를 말로는 이기기 힘들다고 생각했는지
갑자기 연희에게 키스를 하며 손으로 음핵을 애무해
연희가 비명을 지르며 쾌감으로 온몸을 비틀게 만들었다.
그리고는 연희를 자신의 앞으로 돌려 허벅지 위에 앉히고 안아
성기를 음부에 맞추지 못하게 만들고서 연희의 가슴을 입에다 물었다.
연희는 음부에서 멀어진 장인의 성기가 안타까운지 손을 내려 기둥을 잡고 흔들다가
가랑이를 파고드는 장인의 손에 자신의 허벅지를 넓게 벌리고서 비비며 허리를 돌렸다.
“ 아아~~아빠...아빠...그러면 손가락...손가락으로라도 해줘....어서...아흑~~”
“ 그래...연희야...사랑해....”
장인은 연희의 말처럼 두 개의 손가락을 연희의 구멍으로 집어넣어
천천히 휘저으며 엄지 손가락으로 음핵을 문지르다가
연희의 허리가 점점 위로 올라와 허공에서 흔들리며 급하게 신음소리를 내자
빠르게 팔을 흔들어 손가락으로 연희를 범하기 시작했다.
“ 악~악~~아빠..나..나...아흑....”
뻑~뻑~ 하고 진창에서 빠져 나오는 것 같은 질퍽한 소리와 함께
살이 부딪치는 요란한 소리가 울리고
연희가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장인의 허벅지 위에서
몸을 뒤로 눕혀 세차게 오줌을 싸기 시작했다.
자신의 구멍에 박힌 장인의 손가락을 허벅지로 바짝 조이고서
침대 위를 물바다로 만들며 방뇨를 한 연희가
부들부들 떨던 몸을 뒤집어 엎드려 성기를 입으로 물어올 때
장인은 그것마저 말릴 수는 없었는지 눈을 감고 연희의 머리를 쓰다듬다
곧 ‘헉’ 하고 신음을 토해 내며 손으로 연희의 머리를 당겨 하체로 눌렀다.
장인이 돌아간 후 척척한 침대에 엎드려 울고 있는 연희를 보고
민은 옷을 벗고 다가가 올라타고서 깜작 놀라 꿈틀거리는 엉덩이 사이를 열고서
아직도 젖은 채로 열정을 다 뿜어내지 못한 음부 속으로 자신의 기둥을 단숨에 박아 넣었다.
그리고는 비명을 토하는 연희의 귓볼을 이빨로 물고 젖가슴을 아프게 틀어쥐면서 속삭였다.
“ 연희야....”
“ 흑흑....오빠?..나..아빠가...날...흑..”
“ 쉿~~난 네 오빠가 아니야....
네가 그렇게나 사랑하고 널 박아주기를 바라는 아빠야....
이 아빠가 사랑하는 딸의 보지를 따먹기 위해 다시 온 거야....
아빠는 딸이 징징대고 우는 걸 용서 안 해...
이제부터 너를 벌줄 거야...울고불고 용서를 빌어도 소용없어....
그만하라고 소리쳐도 안돼....
보지가 헐 때까지 이 단단한 아빠 자지로 널 쑤시고....
네 똥구멍을 찢어놓을 거야.....”
“ 아흑...아빠...네..알았어요....아아~~
제가 잘못했으니까 저를 맘껏 벌 주세요....
아빠의 그 뜨거운 자지로 저를 쑤시고 박아주세요...
제 보지를 벌리고 똥구멍을 따세요...어서..아학~~”
어느새 연희는 울음을 그치고 민이 마구 지껄이는 저질스러운 말들에 답하며
펄펄 끓는 용광로처럼 질 속에서 열기를 토하기 시작했고
민이 자신이 말한 대로 정말 연희가 지쳐서 그만해달라고 애원할 때까지
끊임없이 보지구멍과 항문을 오가며 박아대자
미친 듯이 ‘아빠’를 부르며 다시 울음과 함께 오줌을 싸고 말았다.
“ 연희야...이제 마음이 좀 진정 되었어..?”
“ 흑..오빠...고마워...정말 사랑해.....”
“ 그래..나도 너를 너무나 사랑해.....
너무 그렇게 조급하게 서두르지마....알았지?
내가 도와줄 테니까.....걱정 말고....”
“ 오빠...난 내가 아빠한테..그런 마음이 있는 줄을 몰랐어....
그런데 오빠는 그걸 어떻게 안거야?...”
“ 사람한테는 누구나...남자는 엄마를...여자는 아빠를 이성으로 사랑하는 본능이 있어...
단지 자라면서 터부라는 걸로 세뇌를 받아 무의식 중에 그 본능을 숨기지....
그리고 보통은 평생 그걸 모르고 살아....
하지만 너는 나 때문에 어쩌면 그 본능이 깨어난 걸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어....
그리고 내 경우를 생각해 봤어....
엄마를 안기 전에 느꼈던 그 외로움, 허전함...그리고 아무리 다른 사람을 만나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
그래서 혹시나 하고 확인해 봤던 거야....”
“ 흑...그런데...아빠는...힘든가 봐....그걸 인정하기가....”
“ 그래...쉽지는 않겠지...평생을 믿고 살아온 자기의 가치관을 허무는 건데 쉬우면 이상하지...
하지만 걱정하지마...이미 웬만한 단단한 외피는 다 걷어냈으니까....
나한테 맡겨....”
“ 응...오빠만...믿을 게....사랑해...오빠...
난 정말 오빠가 아니면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 이리 와..우리 예쁜이....”
“ 헤~~오빠...그렇게 불러 주는 거 정말 오랜만이 거 알아?...좋아라....힝~~”
민은 음란해져도 유부녀가 되어도 그리고 이렇게 애기 엄마가 되어도 언제나 변하지 않을
연희의 순수함에 다시 한번 마음 구석구석까지 연희에 대한 사랑으로 흠뻑 젖어 들어갔다.
25-4 장
엄마는 침대에 누운 장인의 성기를 입에 문 채로 민이 찌를 때마다
웅얼거리는 것 같은 신음소리를 내며 음부에서는 맑은 방울 소리를 울리고 있었다.
민이 가끔씩 엄마의 유두를 손가락으로 비틀며 체인으로 음핵과 보지입술을 당길 때면
아주 큰 신음소리와 함께 민이 허리를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질 속을 조여 성기를 붙들고는 했다.
그리고 장모는 장인의 얼굴 위에 가랑이를 벌리고 앉아 보지입술을 입에다 비비며
엄마와 교대로 장인의 성기를 빨다가 둘이서 키스를 나누기도 했다.
그때 조용히 방문이 열리고 연희와 수지가
어둠 속에 하얗게 빛나는 나신을 이끌고 방으로 들어왔다.
장모에게 가려서 시야가 보이지 않는 장인을 피해
연희가 조심스레 엄마 대신 장인의 성기를 입에 물었고
민이 엄마 속에 있는 자신의 성기로 박아가며
수지에게 키스를 하자 목을 안고 매달려왔다.
민에게서 몸을 떼어내고 수지에게 양보를 해준 엄마가
연희의 뒤에 가서 엉덩이를 벌리고 혀를 집어넣자
연희에게서 비음이 흘러나오며 부드럽게 엉덩이를 흔들었다.
그리고 드디어 장인의 성기를 사이에 두고 모녀의 입술이 만나
기둥을 따라 아래 위로 노니는 모습을 민은 짜릿한 심정으로 지켜보다
두 사람의 혀가 얽혀들 때 민은 연희의 엉덩이에 붙어있던 엄마를 당겨
수지와 함께 자신의 하체에다 두 사람의 얼굴을 손으로 누르자
엄마와 수지가 웃으며 장인의 성기에 매달린 두 모녀와 경쟁을 시작했다.
어둡고 조용한 방안에 두 성기를 잡고 두 쌍의 모녀(?)가 핥고 빨며 키스를 나누는
기묘한 광경과 함께 쩝쩝거리는 소리가 울려도 장인은 전혀 눈치를 못 채고 있었다.
그리고 장모가 장인의 성기를 입에 물었을 때 연희가 장인의 머리맡으로 다가가
장모가 몸을 일으키지 마자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장인의 입을 막았다.
장인은 순간적으로 사람이 바뀐 걸 알았지만 당연히 엄마라 생각했고
또 어둠 속에서 느껴진 며칠 전 병원을 찾아가
다시 착용한 액세서리가 혀끝에 닿는 촉감에 딴 생각을 할 수 없었다.
연희는 그렇게도 원했던 아빠의 혀가 음부를 빨고
음핵을 핥아주는 쾌감에 비명이 나올 것 같았지만
입술을 꼭 깨물고서 허리를 꿈틀거리며 장인의 입가를 더럽히고 있었다.
장인의 하체에서 기둥을 타고 오르내리며 엉덩방아를 찧던 장모가
연회와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하체를 손으로 애무하다
잠시 후 다시 자리를 교대해 장모가 먼저 장인이 얼굴을 타고 앉고 다음
연희가 장모의 애액으로 미끄러운 장인의 기둥을 손으로 잠시 가늠해본 후
자신의 구멍에다 맞춘 후 천천히 내려앉았다.
연희는 손과 입으로만 맛보았던 장인의 성기가
자신의 질 속 주름을 하나하나 펴면서 들어오는 그 느낌을 눈을 감고 음미하다
드디어 장인의 곱슬곱슬한 음모가 음핵에 닿자 잠시 비벼보고 다시 허리를 천천히 들어올렸다.
한편 장인은 아까부터 연이어지는 쾌감으로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뭔가가 이상했지만
그게 무엇인지 알 수 없어 답답해하다 갑자기 자신의 귀에 들려온 작은 음성에 화들짝 놀랐다.
쾌감에 젖어 가라앉은 듯했지만 작게 ‘아빠’ 라고 속삭인 건
자신이 잘못 듣지 않았다면 분명 연희였다.
그리고 그때서야 아까부터 이상했던 게 뭔지를 알았다.
그건 바로 방울 소리였었다.
분명 자신이 음핵을 핥고 혀로 액세서리를 튕겼는데도 방울 소리가 없었다.’
지금 역시 자신이 하체에 느껴지는 금속의 촉감에도 방울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그때 마치 들으라는 듯이 옆에서 방울소리가 들려왔다.
장인은 자신의 얼굴을 타고 앉은 장모를 손으로 끌어내리고는 상체를 일으켜 주위를 둘러보았다.
어두컴컴한 속에서 자신의 옆자리에서 엎드려 뒤에서 민에게 공격을 당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에게 누운 채 가랑이 사이를 빨리고 있는 수지가 보였다.
그리고 다시 반대쪽을 보자 좀 전 자신의 얼굴에서 내려온 장모가 앉아있는 모습이 보였다.
마침내 끝까지 외면하려 했던 정면으로 고개를 돌려 보자 자신의 하체 위에 앉아
성기를 뜨겁게 조이며 허리를 돌리고 있는 딸 연희의 모습이 너무나 아프게 눈에 들어왔다.
“ 아흑~~아빠...드디어 아빠가 내게 들어왔어요....
사랑해요..아빠....아흑...”
“ 연희야.....헉~~”
장인은 뜨거운 숨결을 뱉으며 하얀 젖가슴을 자신의 눈앞에 흔들어대면서
열심히 자신의 성기를 타고 오르내리는 연희의 모습을 망연자실하게 쳐다보다
목을 안고 키스를 해오는 연희에게 자신도 모르게 입을 열고 혀를 맞아 들여 빨고는
연희가 이끌어주는 대로 연희의 음핵에 달린 언젠가 봤던 하트모양의 액세서리를 만졌다.
그리고 무의식 중에 연희의 항문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어 질을 조이게 만들면서
사정을 위해 허리를 들어 성기를 끝까지 박아 넣었다가 깜짝 놀라 손을 빼려 했지만
연희가 손을 붙들며 귀에다 ‘한 개 더’ 라고 속삭인 말에 홀리듯이
다시 두 개로 항문을 휘저으며 그만 사정을 시작하고 말았다.
“ 아빠...고마워요...그리고 사랑해요...
아빠의 뜨거운 정액이 가득 들어왔어요....”
“ ...................”
아직도 자신의 하체 위에 앉아 있는 연희를 말없이 보던 장인이
연희를 잠깐 안아주고는 조심스레 연희를 내린 뒤 씁쓸하게 웃고서
욕실로 조용히 들어가자 멍하니 앉아있는 연희의 등을 민이 밀며 욕실을 가리켰다.
그제서야 눈을 들어 둘러보던 연희가 모두의 격려가 담긴 따스한 눈빛에
기운을 내고 일어서 욕실을 향하려 할 때 자신을 잡는 손길에 돌아보자
수지가 연희의 손을 꼭 잡고 입술을 깨물며 입을 열었다.
“ 언니...나랑 같이 들어가.....”
“ 수지야~~!!!”
모두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수지의 말에 놀라서 외쳤다.
“ 나...오빠를 사랑해요....그리고 남자는 오빠만으로도 충분해요....
하지만 나도 이제는 정말 가족이 되고 싶어서.....
나만 빼놓진 말아요...그리고...아저씨...정말 아빠 같은 생각이 들어요...친 아빠보다 더....
나 지금 억지로 그러는 거 아니에요....
괜찮겠죠? 오빠...저 이래도....”
“ 그래...사랑해...수지야...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렴....”
“ 저..이제는 오빠가 원하는 가족의 모습을 어렴풋이 알 것 같아요...
이걸 시작으로 저도 노력할거에요....”
“ 그래......우리 수지.....걱정 말고 들어가 봐...
그리고 뭔가를 목적으로 말고 네가 원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즐겁게...알았지?...”
“ 네...오빠...그리고 엄마, 저 언니랑 같이 들어갈게요....
어서 들어 가자...언니....”
“ 그래....”
수지와 연희의 나체가 열린 욕실 불빛에 잠시 비쳤다가 사라지자
민은 엄마와 장모를 안고 침대로 누우며 생각에 빠져들었다.
좀 전에 빛이 비치다 사라지고 난 지금 이곳은 어둠일까?
하지만 지금이라도 금방 문이 열리면 빛이 될 텐데....
민은 자신이 있는 이곳은 어쩌면 빛도 어둠도 아닌
때로는 빛일 수도 때로는 어둠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의 도덕도, 사랑도, 인간관계마저도 뚜렷한 경계가 존재하지 않는 곳.....
바로 Twilight Zone 이라고....
그리고 자신은 바로 이런 곳을 위해 태어난 회색인간인지도......
[ 에필로그 ]
얼굴을 타고 엎드려 엄마의 가랑이에다 고개를 박고 끙끙거리며
혀로 금빛 방울을 울리는 재미를 만끽하다 고개를 들자
홍조를 가득 띤 여자의 얼굴이 온통 끈적한 애액으로 가득했다.
“ 아흑~~미희야....좀더 거기...제발..”
엄마의 혀가 집요하리만치 항문을 열고 파고들며 음부 깊숙이 박아 넣은 세 손가락으로
질 벽을 자극하고 엄지로 음핵을 강하게 문질러 여자를 거의 초 죽음상태로 몰고 갔다.
호텔 침대에 나란히 누워 담배를 피워 문 두 여자의 아름다운 나신에선
인생의 관록과 더불어 삶의 여유 같은 게 느껴졌다.
더불어 쾌락을 즐기고 난 후의 끈끈한 분위기까지....
“ 그런데...정말 할 거니?....
네 오빠마저 실종 상태인데....
이미 아버님도 정계에선 거의 물러나셨고.....
만약에 그 연세에 옥사라도 치르시게 된다면.....”
“ 상관없어....부탁해 그냥 터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