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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가을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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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922 회 작성일 24-02-05 00: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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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스릴수 없는 설레이는 마음도 현실에선 어쩔수 없었다 .

아무리 이제나 저제나하고 눈치를 살피며 기회를 엿봤지만

도무지 호의적이지 않은 이모의 그 냉담함에 난 아주작은 찰나도

이모와의 어떤 평범한 은밀함조차도 가질수 없었다.

그저 여러가족이모여 오랜만의 즐거운 상봉이외에는

어떤 다른 흐름이란 전혀 없었고, 애타는 내 마음과는 아랑곳없이

밤이깊었고, 부부는 부부들만의 공간에서 그외는 그외의 공간에서 밤을

지냈다. 물론 내가 잠을 잘 들리는 없었지만...

 

아침의 부산함에 거의 하얗게 밤을 지새운 난 금방 잠에서 깨어났다.

발자욱소리,그릇소리 무언가 챙기는 소리들이 아침의 생동감을 느끼게한다.

씻으러 방문을 나서는 순간 내가 그래서 그런것인가

내 아침의 첫눈에 풍염하고 깨끗함을 너무도 눈부시게 빛내며

아침상을 준비하는 이모의 동체가 한아름 들어왔다.

그저 가슴에 꼭 품었으면 하는 열망만을 내게 주는 그 아름다운

이모의 품염한 동체....

 

"빨리씻고 나와 아침 먹어야지"

"네...."

 

이모는 내게 생글 미소를 띄우며 상차림을 멈추고 나를 바라본다.

미칠듯한 아침의 욕념과 안타까움이 내 어디선가 터져나온다.

저 미소라니...

어떻게 저렇게 태연하게, 내 사랑은 나를 향해, 자신이 준 무관심으로 인한 상처는

아랑곳 않은채 말을 할수 있을까....

 

밥이 코로들어가는지, 먹는지 안먹는지 모를정도로 난 어지러운

심사속에서 밥을 먹었고 이내 온가족의 외출준비에 휩싸여

어느새 결혼시장에 나설 준비를 끝냈다.

 

"자...다 됐으면 들 가자.."

 

아버지와 이모부의 앞장에 우리도 서둘러 나갔고

심사가 웬만하지 않은지라 난 뒤쳐져 어기적어기적 뒤따르고 있었다.

하늘이 도와서일까..

이렇게 항상 인간의 운명은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선회하는가보다.

 

"아야"

 

차가 한대 뿐이라(그때는 차가 귀했음) 이모팀은 큰길로 나서는 중이었다

이모부의 뒤를  이모와 수연누나는 종종 뒤따르는 중이었는데

어쩐일인지 이모는 길로 나뒹굴었고 비명을 질렀다.

놀란 식구들이 달려갔을때 이모는 손에는 가벼운 찰과상과

흙먼지에 더러워진 분홍빛 한복인채 털석 길에 앉아 발을

감싸안고 있었다.

 

연신 신음소리를 내며 아파하는 이모와 아닌 밤중에 홍두께라고

잘나가던 가족의 결혼식 나들이가 엉망이 되었다.

 

다행이 큰상처는 아닌듯싶었지만 이모의 발은 그 짧은 사이에

제법 부어올랐고, 난 길가의 그 흉물스럽게 툭 튀어나온 돌맹이가

이모 부상의 원인임을 알수 있었다.

 

큰부상은 아니라해도 이모는 발을 내딛지 못할 정도로 고통스러워했고

다들 난감해하던차 이모부는 당신때문에 다 이러고 있을수 없으니

당신은 남으라하시고 아버지는 그런 이모부의 말에 동조해

건장한 내게 이모를 모시고 가까운 한의원이나 병원으로 가라하셨고

한치의 불만도 갖지 않는 난 표정관리를 한채 그 말에 따랐다.

휑하니 일단의 무리가 떠나간 길에서 난 이모의 허리를 안고

가까운 한의원으로 부축해 걸었다. 가면서 난 그 돌부리에

나도 모르게 고맙다 맘속으로 아니할수 없었다.

 

아지고 남아있는 이모의 육체에 대한 느낌이 이모의 허리를 안는순간

살아났고,

길거리인지라,

부상을 당한지라,

마음은 가다듬었지만

내 몸에 부디쳐오는 이모의 그 육체의 탄력과 손안에 안겨있는

허리의 감촉은 충분히 날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갔다.

이모는 한의원에서 뼈에는 이상이 없는데 접질렸으니 당분간

걸어다니지 말라는 처방과 침을 맞고 약을 조제해서 돌아오는동안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나도 덩달아 이모의 그 무거운 침묵에 말을 하지 못했고,

이모부부에게 내준 방문앞에서 옷을 갈아입을테니

넌 그만 됐다라고 들어가실때까지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

 

내방에와서 난 쿵쿵뛰는 가슴과 이 묘한 절망감때문에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밤새 다섯번도 넘게 육체를 나우며 환락의 신음과 비명을

지르던 이모는 어디갔으며

힘차게 단단한 철봉같은 육봉을 이모의 부드럽고 꿀맛같은

질속에 넣으며 사랑한다고 연발했던 나는 어디간 것인가....

어찌도 이리 서먹하고 거리감이 있으며 감히 범접치 못하는

분위기는 왜인가....

 

난 이 기회를 놓칠수도 없었고 난 그 날을 내인생의 모든날과바꿔도

후회가 없을진대 이리 말수는 없었다.

물을 데워 수건을 들고 방앞에서서 또 한번 뛰는 가슴을 진정하고

손잡이를 돌렸다.

 

열려있다...

 

평상시 같으면야 이모와 조카가 있는데 방문이 열려있음이 무슨 대수겠느냐만

난 뛸듯이 기뻤고 이것이 내 욕망에 절대적인 금지를 이모가

걸지 않았음이라고 편하게 해석을했다.

예의 그 실내복원피스를 걸친 이모는 그린듯이 요위에 누워서

무슨일이냐는 얼굴표정으로 나를 쳐다봣고

특별히 왜냐고 묻지 않는 이모처럼 나도 한마디 않은채

이모의 옆에 대야를 내려놓고 수건에 물을 적셨다.

 

한겹 홋이불속으로 이모가 발을 감췄지만 난 이내

이모의 발을 찾아내 내 앞으로 끌어냈다.

중년여인의 발이 이쁠라냐만은 이모의 맨발을 잡는 내손은

덜덜떨고 있었고 하얀 이모의발과 종아리를 보는순간

가슴이 터질듯한 흥분이 밀려왔다.

 

뜨거운 수건을 발등에 대자 이모는 움칠했지만 이내 포기한듯

가만히 있는다.

특별히 주무를것도 없고 그저 뜨거운 수건만 대야하는 처지여서

난 그저 눈을 이모의 선이고운 종아리에만 모으고 있었고

머리속엔 온통 미칠듯 쓰다듬고 만지고 싶다는 생각과,

두다리를 내 허리에 감으며 죽을듯 죄었던 이모의 그날을 떠올리며

가눌수 없는 흥분을 이겨 누르고 있었다.

식혀진 수건을 몇번 바꾸는 동안 이모는 얼굴을 모로 돌린채

눈을 감고 있었고 미묘한 침묵은 계속 되었다.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난 나도 모르게 살며시 이모의 하얀 종아리를 쓰다듬었다.

움칠...하지만 여전히 아무소리가 없다.

하얀가루가 묻어날듯 눈부신 종아리를 조심스럽게, 부드럽게

쓸어내렸다.

 

아...이 미칠듯한 감촉...

 

당장죽어도 좋은정도로 무엇과도 바꾸기 싫은 설레임과

열망과 희열이 가슴을 치고 올라왔고 두 손이 마치

표현할수도 없는 기분좋은 매끄러움과 감촉으로 인해 녹는것 같다..

스르르 이모의 무릎위로 올라가며 내 손은 이모의 원피스자락을

올리고 있었고 이내 들어나는 앙증맞은 동그란 무릎과

그위로 도톰하게 드러나며 하얀살이 퍼져가는 허벅지....

 

마른침을 이모는 삼키고 있었다 여전히 눈을 뜨지 않은채...

 

내 육봉은 터질듯 커졌고 이모의 침묵에 가슴은 방망이질을치고

손바닥의 열락은 더욱 나를 미치게하고 있었다.

두툼하면서 알맞게 살이오른 하얀 이모의 허벅지 안쪽을 쓰다듬으며

올라가고 있지만 이모는 미동도 않은채 그저 감은눈의 눈썹만을

파르르 떨며 마른침만을 삼키고 있었다.

 

어느새 드러나 새하얀 두다리의 아름다움을..

원피스가 젖혀져 묘하게 음탕하고 색기로움을 펼치는 그자태를

뭐라 표현할수가 있을까..

 

드러난 허벅지를 가릴생각을 않은채 이모의 팔은 어느새

이모의 눈위를 덮고 있었고..

그렇게 가렸다는것이 수치심과 이 패륜을 감출수라도 있다는듯이

내 손에 온몸을 열은채 이모는 그렇게 있었다.

 

나는 수없이 이모의 새하얗고 통통한 두 다리를 이제는 죽어도

포기할수 없다는듯이 마치 손에 기억으로 새기겠다는듯이 쓰다듬고

주물렀다.

 

또 알수없는 채워지지 않는 욕망....

 

난 이모의 곁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

차마 덥석 이모의 그 샘을 덮어갈 용기는 나지 않았다.

한손으론 이모의 눈을 덮은 손을 내렸고 한손으론 이모의

그 풍염하고 비밀같은 가슴을 잡아가면서 난 이모의

옆으로 길게 누워 그녀의 얼굴로 내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더욱 파르르 떨리는 이모의 눈썹..

아...쳐다봐 주면 좋으련만...

 

난 이모의 떨리는 눈썹을 보며 이모의 입술에 천천히 입술을 대었다.

몽클한 귀엽고 자그마한 살점이 내 입안 가득 들어온다.

얇은 브래지어는 이모의 몽글한 가슴을 느끼는데 방해가 되지 않았지만

몇번을 쓰다듬다 나는 이모의 어깨로부터 원피스를 끄집어내렸다.

 

아직 이모의 앙다문 이는 열리지 않았고 내혀는 그저

이모의 두 이만을 핥는채 서두르지 않았다.

어깨에서 부터 고물줄로 된 원피스는 스르르 내려왔다.

 

아~

 

맨살의 알가슴이 내 손안에 들어왔다.손바닥으로 이모의 알가슴을

부드럽게 쓸어내리는 그순간 들릿듯말듯 아~ 하는 소리와 함께 이모의

굳게 닫힌 이가 빗장을 열었다.

 

난 지체없이 그녀의 입으로 내 살점을 집어넣었고.

순식간에 그녀의 설육을 찾아냈고 움추리는 그녀의 설육을

내 혀로 감아 가득고인 이모의 침과 함께 주욱 빨아들였다.

 

아 그 달콤함이라니...흐응하는 소리를 들은것도 같고 못들은것도 같고....

 

꿀꺽 그녀의 달콤한 침을 한가득 삼켰다 내 혀의 포로가 된 그녀의 혀는

이젠 서로 엉켜 조금이라도 더 넓게 마찰하려는듯 꿈틀거렸다.

어느새 내 손은 그녀의 품염하면서 무드러운 떡살같은 알가슴을 완전히

손아귀속에 넣고 있었고 터질새라 조심스레 주무르고 있었다.

 

내 입속에서 이모는 색색 가뿐숨을 참으며 무아지경으로 혀와혀를

섞고 있었고 어느샌가 그녀의 두팔은 매 머리와 어깨를 감싸고 있었다.

조용한 방안에는 뜨거운 두사람의 숨결과 희미한 콧소리와 옷자락스치는

소리만이 가득했다.

 

조금씩 몸을 움직여 난 조심스레 이모의 발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그녀의

두다리 속으로 위치를 잡았고 마주보는 우리 두 사람은 더 한층 밀착된

서로의 뜨거운 육체에 흥분하면서 뜨거운 키스를 이어갔다.

 

이모의 원피스는 키스를 하면서도 틈틈히 내려 이젠 두 알가슴을 다 드러내고 있었고

내 아갯도리의 몸부림에 치맛단은 이제 거의 허벅지 끝까지 올라와 있었다.

그 와중에도 난 이모를 다 벗긴다는것이 번거롭고 이모에게

거부감을 줄새라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모의 입술을 떠나 그녀의 선이 고운 목덜미를 핥아 내려가며

쇄골이 드러나는 어깨에 미친듯이 입술을 부벼 키스하고

마침내 그녀의 오디같이 검고 앙증맞고 탐스러운 젖꼭지를 덥석

물을때 이모는 결국 한숨같은 탄식같은 신음성을 내였다.

 

하....아....

 

아 밀려오는 전율 이모의 그 묘하고 억눌린듯한 숨을 토하는 그 소리가

어찌나 섹시하고 짜릿한지 난 온통 그소리에 전율을 느꼈다.

 

더듬더듬 허벅지를 만끽하면서 마침내 내 입술속에서 그녀의 오디를

빨며 굴리며 그녀의 허리가 들껏대도록 애무하며 그녀의 팬티를 내렸다.

이 침묵속의 화합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어찌됐는 여직 이모는 눈을 감은채였고 그리 화답은 안하지만

온몸으로 느끼는 쾌감에 몸을 맡기면서도 거부를 하지 않음은

나로 하여금 참을수 없는 환희를 느끼게했다.

 

조심조심 무릎까지 내려간 이모의 팬티를 발로 마져 벗기고

가슴을 물은채 내 바지를 팬티채 끌어내리고 아픈 그녀의 발이 닿지 않도록

그녀의 발을 조심스레 벌리고 그녀의 가슴에서 입을떼면서

 

난 그녀의 촉촉히 젖은 꿀샘을 감각으로 느끼며 상채를 들어 이모를 보았다.

그녀의 꿀샘은 미끌거리며 내 용두에 닿아 있었고

기쁜 마음으로 내 침범을 기다리고 있음을 난 온몸으로 느꼈고

이 벅찬 감격을 그녀와 함께 누리고 싶은마음에 그녀를 내려다 보았지만

여전히 그녀는 눈을 감은채였다.

두팔을 그녀의 허리옆에 새우고 난 천천히 이모의 성문으로 육봉을

진입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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