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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남매의 천국 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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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21 회 작성일 24-02-04 23:3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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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애는 자신이 아들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에 몇 주일에 걸쳐 계속 번민을 했야 했다.
그러나 그런 미애의 고민과는 상관없이 여전히 동철은 성욕구가 일어나면 엄마를 강제로 덥쳤다. 임신 사실이 워낙 충격이여서 그 영향 때문인지 몰라도 미애는 섹스에서 절정의 근처까지 올라가지도 못하고 번번히 몸이 차갑게 식어버려 더이상 얼마전의 그 좋았던 오르가즘을 느끼긴 힘이 들었다.
우연히 자신의 몸위에서 헐떡거리며 용을 쓰는 아들의 얼굴을 올려다보며 미애는 새삼 자신이 낳은 아들에게 이렇게 깔려 있는 자신이나 친엄마를 임신시키고도 생각없이 계속 겁간하고 있는 정신지체 아들이나 스스로 생각해도 참 한심스러워 비참한 심정이 되어 버렸다.
사정후 바로 나가떨어져서는 만족감에 세상모르게 자고 있는 아들의 곁에 누워 미애는 밤새도록 말도 안돼는 이 임신을 어떻게 해야 할지 하는 고민에 잠을 설쳤다.
그 누구에게도 속시원히 고민을 털어놓고 상담할수 없었는 일이기에 더더욱 잠 못이루며 뒤척이는 불면의 밤들이 힘에 겨웠다.
아무런 생각조차 없이 자신을 덜컥 임신 시킨 아들이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미처 피임을 제대로 하지 않은 자신을 탓하고 또 탓할 수 밖에 없었다.


오랜 시간을 고민한 끝에 결국 미애는 그 다음날 식당에 몸이 아파 병원에 간다며 하루 결근 한뒤 버스를 타고 정확한 목적지도 없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이윽고 도시 외곽지에서 한 산부인과 병원을 찾아 버스에서 내렸다.
그러나 막상 병원 입구에서 들어갈까 말까 몇번을 망설이다가 결국 용기를 내어 들어섰다.
어렵사리 프론트에 접수를 한뒤 병원 대기실 소파에서 자신의 차례가 오길 기다리며 우두커니 앉아 있던 미애는 괜히 민망한 마음에 옆에 있는 육아관련 잡지를 들고 있다가 문득 주변에 같이 앉아 있는 배가 부른 몇명의 젊은 산모들에게 시선이 가자 왠지 주눅이 들어 바로 고개를 숙여 그 잡지를 읽는척 했다.
좀 일찍 자식을 본 남들 같으면 이젠 큰딸의 손을 잡고 와서 첫손주를 볼 상황에 도무지 이 나이에 내가 무슨 주책인가 싶어도 하고 괜히 남들이 속으로 욕하지 않을까 싶어 지레 옆에 있는 시선들이 신경쓰였다.


"한미애님~"


이윽고 간호사가 진료실에서 나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미애는 마치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듯한 심정으로 일어나 진료실로 들어 섰다.
미애가 쭈볕쭈볕 진료실로 들어서자 간호사는 무표정한 얼굴로 몇가지 질문을 해서 그 대답을 차트에 받아 적더니 초음파진단기가 있는 진찰대에 배를 내보이고 누우라고 지시했다.
이윽고 미애가 진찰대에 누워 옷을 내리자 의사가 들어와 그 배위로 튜브에서 투명한 젤 같은것을 짜내어 바르고는 초음파 진단기를 대고 몇번 이리저리 움직이며 화면을 주시하더니 말했다.


"임신입니다...."


무덤덤하게 의사는 그렇게 말하고는 잠깐 간호사가 건네준 차트를 뒤적거렸다.


"음..정확히는 삼개월 이주째 군요..축하드립니다."


임신을 축하 한다면서도 무미건조한 음성으로 말하는 의사의 말을 들으면서 자신의 임신이 확실시 되자 미애는 일순 인상이 저도 모르게 굳어졌다.
그런 미애를 힐끗 한번 쳐다본 의사는 다시 차트로 시선을 돌리며 예의 건조한 음성으로 다시 말을 이었다.


"계획에 없는 임신이신가 보군요. 임신기간이 삼개월을 넘겨서 중절수술을 권해드리고 싶진 않지만 원하신다면 수술이 가능합니다...수술은...."


주절주절 이야기하는 의사의 말을 더이상 미애는 귀담아 듣지 않고 잠시 고민에 빠졌다. 이렇게 어렵사리 용기를 내어 병원을 찾은 이유가 지금 뱃속에 있는 생명을 중절수술로 떼어내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막상 의사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아무리 있어서는 않될 근친 성교로 인해 생겨버린 윤리도덕을 한참 벗어난 생명이지만 지금도 자신의 몸속에서 숨쉬고 있을 여린 태아의 생명을 앗아 간다고 생각하니 차마 쉽게 결정을 내리기가 어려웠다.


"저...나중에 결정하면 않될까요?"


그 말을 남기고 일어나 옷을 바로 입은 미애는 병원을 도망치듯 나와버렸다.
거리로 나선 미애는 여기저기 발걸음 닿는데로 방황을 했다. 뻔히 결과를 알면서도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자신이 바보같이 느껴졌다. 답답한 마음에 우연히 눈에 들어온 길가 포장마차에 들러 혼자 술을 시켜놓고 잔에 소주를 따르고는 마시려 했다가 문득 뱃속의 아기가 생각이 나서 다시 잔을 내려 놓는 자신을 발견하곤 참 어쩔수 없는 자신의 우유부단함에 씁쓸한 자조의 웃음을 지었다.
해가 어슴프레 넘어가서야 미애는 자신의 아파트로 돌아 왔다. 그런 미애를 맞이하는 것은 또 발작을 시작한 아들이 안방에 들어가서 외출복을 갈아 입으려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것이였다. 미애는 깊은 한숨을 쉬며 말없이 스스로 옷을 벗고 누워 아들에게 자신의 몸을 맡기고 아들이 쉽게 들어올수 있도록 가랑이를 활짝 벌려주었다.



그후로 미애는 몇번이나 다시 그 병원의 문앞까지 찾아 갔으나 한참을 망설이다가 결국 번번히 발걸음을 돌려 돌아오고 말았다.
도저히 지금도 뱃속에서 자라나고 있는 새 생명을 자신의 손으로 지워 버릴 자신이 없었다.
어느날 동철의 먹을 꺼리를 마련해 주기위해 요리을 하고 있을때 갑자기 마른 구역질이 치밀어 올라 자신이 지금 입덧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자 새삼 기분이 울적해 졌다. 미애가 그렇게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내는 와중에도 뱃속의 태아는 계속 자라고 있었다.


미애는 별 표시없던 자신의 배가 조금씩 하루가 다르게 불러오자 점점 초조해 졌다.
결국 어쩔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고 굳은 결심을 한뒤 다음날 그 병원을 다시 찾았지만 이번에도 병원 문앞에서 반나절이나 망설이며 서성이다가는 이윽고 병원앞 버스정류장에 놓인 벤치에 앉아 오랜시간동안 마음을 다잡고 병원으로 들어가 수술대에 누울려고 노력했으나 결국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힘겹게 발걸음을 돌리고 말았다.


그래...차라리 죽어버리자..같이 죽으면 되겠지....
 
힘없이 거리를 혼자 걷던 미애는 약국을 발견하고  그 약국에 들어 섰다. 미애는 요즘 잠을 못잔다며 약사에게 수면제를 달라고 했다. 그러나 젊은 약사는 미애의 창백한 얼굴을 한번 쳐다보더니 수면제는 처방전 없이는 조제가 되지않는 약이라며 의사의 처방전을 가지고 올 것을 요구했다. 미애는 그런 약사의 설명에 곤혹스런 표정를 잠시 지었으나 곧 순순히 구입을 포기하고 약국을 나섰다. 미애의 뇌리에 처방전 없이 목적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미애는 약국을 나와 곧장 공중전화가 있는 곳을 찾아서 제약회사 약품영업을 하고 있는 고향후배에게 전화를 걸었다. 때마침 고향후배는 바로 전화를 받았고 의례적인 서로의 안부인사가 몇분간 오고 간뒤 미애는 곧바로 만날 약속을 잡았다.
미애가 얼른 택시를 잡아타고 약속장소인 어느 조용해 보이는 커피숍에 도착해 문을 열고 들어서자 그 고향후배는 마침 근처에 있었던지 벌써 와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랜만에 보는 고향후배가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들어 자신에게 손짓해 보이자 미애는 최대한 표정관리를 한채 다가가 다소 과장된 환한 웃음을 지으며 인사를 건넸다.


"어유.. 누님 좋아보이시네요."


어릴적 고향마을 단짝친구의 동생이었던 후배는 머리가 살짝 벗겨져 제법 아저씨 티가 나는 모습으로 미애를 반겼다. 절친한 친구의 동생이고 이웃에 살고 있어서 어려서부터 자신을 잘 따랐고 미애가 결혼후에도 연락을 주고 받고 가끔 모임에서 만나기도 했었지만 요근래 몇년만에 보는 얼굴이었다.
음료를 시켜놓고 둘은 한동안 또다시 일상적인 서로의 안부를 묻는 질문이 시시콜콜 오고 갔고 그 후배는 옛날을 회상하며 젊었을적 참 고왔던 미애의 미모에 대해 이야기했다.


"참..고향에 있었을때 누님은 얼마나 예뻤던지 동네 친구녀석들이 누님만 옆에 지나가면 다들 넋을 놓고 쳐다 보곤 했는데 말이죠...이제와서 웃으며 이야기 할수 있지만 저도 그땐 누님을 혼자서 짝사랑 했었답니다. 누님이 결혼하신다고 고향을 떠날땐 얼마나 속상했는지...껄껄껄...그나저나 아직도 누님의 미모는 여전하신데 어찌 세월은 속일수 없나 보네요. 조금 살이 찌신것 같네요...하하하."


그 고향후배는 나름대로 우스개 소리라고 했지만 살이 붙었다고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선이 자신의 임신한 배쪽으로 향해진것을 느끼자 미애는 순간적으로 흠칫하고 저도 모르게 손을 들어 배를 가리게 되었으나 곧바로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으응?...아! 요즘 나이를 먹으니 배에 살이 좀 붙네. 많이 보기 흉해?"


"아뇨. 절대 그럴리가 있나요. 그냥 해본 소리였습니다. 하하하...그나저나 누님이 갑자기 절 찾으셔서 놀랐습니다."


"응..그게 동생에게 부탁할 것이 있어서...오랜만에 만났는데 불쑥 부탁만 하기 미안하지만 집에 애 혼자 있어 일찍 들어가야 해서 바로 이야기 할께..."


미애는 그 후배에게 요즘 아들의 장애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겼는지 밤잠을 자꾸 설친다며 수면부족으로 너무 힘드니 수면제 한통만 구해 줄것을 부탁했다. 그런 미애의 부탁을 들은 후배는 수면제는 위험한 약이니 먼저 병원에 가보시라며 난색을 표현했지만 미애는 병원 가기가 무섭고 아들 때문에 시간도 안난다면서 핑계를 대고 잠이 오지 않을때만 조금씩 먹을거라며 계속 부탁하자 잠시 고향후배는 망설이는듯 하더니 이내 자신의 차에 약이 실려 있으니 잠깐 기다리라며 밖으로 나가더니 얼마있지 않아 하얀색 플라스틱 약병 하나를 미애에게 건넸다.


"누님의 부탁이니 들어드립니다만 부디 조심해서 쓰셔야 합니다. 과용하시면 정말 큰일나요..."


고향후배는 미애에게 약병을 건네면서도 걱정섞인 말을 했다.


"고마워..동생. 다음에 시간내서 삼겹살에 소주나 한잔 살께..."


미애는 약병을 건네 받고는 아들때문에 바쁘다며 걱정 어린 표정을 하고 있는 후배를 뒤로하고 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미애는 집으로 돌아와 곧장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그동안 부어온 적금과 통장들을 챙겨 놓고 딸 연희에게 남기는 유서 비슷한 글도 적어 따로 챙겨두었다.
그동안 아들과의 어쩔수 없는 정사, 연이은 임신등 자신을 옭줘어왔던 힘겨운 지난 시간이었지만 막상 삶에 대한 미련을 버려 그런 폐륜의 사슬을 끊어 버린다고 마음을 정한채 주변을 정리 하자니 미애는 오히려 마음이 담담해지는걸 느꼈다.
다만 아직 어린 연희가 혼자 남아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팠다.
자신과 뱃속의 아기만 이세상을 뜨는 것이 아니라 아들 동철과 함께 자살 하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이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본능에 따라 행동한 아들이 무슨 죄 이겠나 하는 생각에 가슴 아프지만, 만약 미애 혼자만 자살할 경우 남은 연희가 동철로 인해 자신이 겪었던 폐륜의 덫까지 되풀이해서 짊어질까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아들이 발작하는 날이 되었다.
미애는 그날 하루 식당에 몸이 아파 쉰다며 결근을 통보해놓고 집에서 정성스럽게 목욕을 했다. 온몸 구석구석을 닦는 미애의 표정은 자못 비장함마저 느껴졌다. 자신의 몸을 씻은 후 동철을 욕실로 불러 목욕을 시켰다.
동철이도 엄마의 무거운 분위기를 느꼈는지 왠일인지 오늘따라 얌전한게 목욕중에 미애가 자신을 알몸 특히 성기부위를 비누거품을 묻혀 씻길 때도 자극을 받아 좆이 잔뜩 발기하긴 했으나 욕실에서 바로 덥치거나 하진 않았다.


이윽고 동철의 목욕이 끝난뒤 수건 한장만 걸친채 알몸의 아들손을 이끌어 안방으로 들어선 뒤 바로 이부자리를 펴 아들에게 누워있으라 하고는 미애는 옷방으로 쓰고 있는 작은 골방에 들어가 옷장서랍을 뒤져 자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섹시하다고 느껴지는 속옷을 꺼내 입었다.
속이 투명하게 비칠만큼 얇은 하얀색 슬립에 브래지어도 하지 않은채 그속엔 예쁜 레이스가 달린 역시 흰색의 앙증맞은 망사팬티만 달랑 입었다. 그 속옷은 지난 생일때 연희가 장난스럽게 선물로 사준것인데 자신이 입기엔 너무 야하고 아깝기도 해서 그동안 한번도 입지 않았던 것이었다.
훤히 유방의 젖꼭지와 자신의 풍만한 엉덩이를 간신히 가리는 조그만 팬티 너머로 거뭇한 음모가 아련히 비치는 차림을 한 자신의 과감한 모습을 거울에 비춰 보니 미애는 첫날밤에 남편을 처음 맞이하는 새색시때 처럼 가슴이 뛰는 걸 느꼈다.
괜시리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얼굴이 붉어지는게 벌써 아랫도리가 축축한것 같았다.


이젠 끝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너그러워져 오늘을 마지막으로 죽어 버리면 어차피 없어질 몸뚱아리인데 아껴서 무엇할것이냐고 차라리 시원스레 아들의 욕정이나 마음껏 풀어주자고 마음 먹었니까 그동안 늘 아들과의 섹스에서 가졌던 근친상간의 죄책감 마저도 지금은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오히려 이전 아들과 할때 느꼈던 온몸이 활활타오르는 듯 했던 그때의 강렬했던 오르가즘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 설레이는 기대감마저 느꼈다.


미애는 처음 해보는 아슬아슬한 차림이 쑥스러운지 방문 앞에서 머뭇머뭇 거리다 안방으로 들어섰다.
동철은 이부자리에 아직 벌거벗은채로 대자로 누워 있다가 조심스레 안방문이 열리는 기척이 느껴지자 고개를 들어 그쪽으로 바라보았다.
방문 앞엔 상기된 표정의 엄마가 처음 보는 속이 훤히 비치는 아찔한 속옷차림으로 얼굴이 발그스레 해져서 부끄러운지 몸을 살짝 꼬으며 서있었다.
동철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열려있는 거실의 불빛이 뒤에서 비쳐 확연히 드러나는 몸매의 실루엣을 따라 흘렀다.
얇은 속옷 사이로 불쑥 솟아오른채 비치는 육감적인 허연 유방과 나이에 비해 옆구리 군살이 별로 없어 아직 처녀처럼 잘록한 곡선을 그리는 허리를 지나 임신으로 인해 조금 볼록해져 있는 하복부에 이르러 터질듯한 히프를 겨우 가리고 있는 조그마한 삼각형의 망사팬티에 시선이 갔을땐 절로 침을 크게 한번 꿀꺽 삼켰다.
동철의 눈길이 비키니 스타일의 얇은 망사팬티 아랫부분에 도드라져 비쳐 보이는 거뭇한 수풀의 삼각지에 머물자 힘없이 허벅지에 걸쳐있던 좆이 스르륵 커지며 맹렬하게 발기되어 누워있는 상태에서도 벌떡 일어서 하늘을 향해 꼿꼿하게 꿈틀거렸다.
동철의 눈길이 자신의 밑부분에 머물자 다리를 살짝 꼬며 부끄럼을 타던 미애는 잔뜩 성이 나서 일어나는 좆을 보고는 재빨리 아들의 다리 부근으로 다가가 앉았다.
이미 흥분한 동철이 윗몸을 일으켜 평소대로 엄마를 덥치려 했으나 미애는 재빨리 그런 아들의 상체를 밀어 다시 뉘이며 말했다.


"잠깐만..동철아 오늘은 엄마가 해주께..넌 가만 있어."


말을 마친 미애는 망설이지 않고 고개를 숙여 아무거리낌 없이 발기되어 커져있는 아들의 좆에 입을 가져갔다.


"허--억!"


미애가 거침없이 한입에 다들어갈것 같지 않은 아들의 굵다란 좆을 입속으로 받아들이자 동철은 엄마의 보지를 쑤실때 그동안 느꼈던 쾌감과는 또다른 한없이 부드러운 오럴의 쾌감을 난생처음 느끼고는 헛바람을 삼켰다.
아들의 그런 반응을 보고 미애는 내심 자신의 이런 파격적인 서비스에 만족해하는 아들의 모습에 흐믓한 기분을 가지며 고개를 더 숙여 목구멍속으로 귀두가 닿을때까지 동철의 좆을 삼켰다.


으으읍...너무커.


미애가 목구멍까지 꽉차도록 한가득 아들의 좆을 삼킬때 동철은 점점 커지는 익숙하지 않은 색다른 즐거움에 저절로 허리를 들어 자신의 좆을 엄마의 입속 깊숙히 밀어 넣어버렸다.


으읍!!!..컥.컥.커억.


아들의 살덩이가 좁은 목구멍 속까지 파고들자 미애는 그만 울컥 욕지기가 나와 강한 구역질을 했다.
몇번이나 켁켁거리며 기침을 하고서야 겨우 진정이 되었지만 입에선 투명한 타액이 주르륵 흘렀고 눈물마저 찔끔 나왔다.
그러나 엄마로부터의 즐거움이 돌연 중단되자 동철이 칭얼대며 재촉했고 미애는 이내 다시 살덩이를 입에 넣었다. 이번에는 너무 깊이 들어오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혀를 이용해 살살 육봉을 이리저리 핥으며 간질이다 덥썩 다시 입으로 물고 고개를 위아래로 빠르게 흔들어 아들의 좆을 정성껏 애무했다.
입과 가끔 혓바닥을 사용해서 펼쳐지는 엄마의 현란한 애무에 동철은 입을 딱 벌린채 눈을 감고는 가만히 누워 밀려드는 쾌감을 음미하고 있었다.


할짝-할짝-할짝


쩝.춉.쩝..쩝..쮸즙..쮸즙..쩝.


조용한 가운데 미애가 아들의 좆을 빨면서 내는 다소 민망한 소리만 유난히 크게 방안 가득 한동안 울려 퍼졌다.
자신의 침이 가득 묻어 번들거리는 아들의 실한 살덩이를 물고 엎드려 있던 미애는 문득 아랫도리가 축축하게 젖어드는 걸 느끼고는 몸을 일으켜 스스로 조각만한 팬티를 벗어버리고 몸을 돌려 자신의 맨 엉덩이를 아들의 얼굴쪽으로 갖다 대었다.
전에는 상상할수도 없는 과감한 행동이지만 오늘만은 스스로 한없이 음탕해져도 괜찮을것 같았다.
동철은 눈을 감은채로 있다가  갑자기 하체에서 느껴지던 감미로운 쾌락이 끊어져 허전해지자 슬며시 눈을 떠보니 눈앞에 희멀건 엄마의 풍만한 엉덩이가 갑자기 나타나자 일순 당황했다. 하지만 이내 엄마가 자신의 좆을 입으로 머금었는지 따뜻한 입안의 온기가 다시 느껴지자 안도하며 당연히 눈길이 바로 눈앞에 보이는 하얀 엉덩이 가운데 벌려진 엄마의 보지에 꽂혔다.
이미 양쪽으로 갈라진 발그스레한 소음순 사이로 투명한 음액이 흠씬 흘러나와 주변이 젖어 번들거리는 미애의 보지는 좌우로 벌어져서 속살을 드러내 한껏 음란한 자태를 보였다.
그순간 미애의 엉덩이가 아래로 내려오면서 아들의 입언저리 주변에 닿자 동철은 까칠한 음모가 자신의 입주위를 찌르고 입술로부터 부드럽고도 미끈미끈한 엄마의 조갯살이 느껴지자 자신도 모르게 혀를 내밀어 그 가운데의 갈라진 틈을 본능적으로 훑어버렸다.


츕-츄우읍..츕츄


요란한 소리를 내며 동철의 혀가 씹물이 흥건한 엄마의 옹달샘을 마구 휘저으며 핥아 대자 미애는 아랫도리로부터 전해지는  황홀한 쾌감에 깊은 탄성을 질렀지만 이미 입안 가득 아들의 살점을 베어물고 있는지라 알아 듣기 힘든 소리를 내었다.


"크--읍..흡..너..무..조..아..흡"


미애의 그런 반응이 재미나는지 동철은 신나게 혀를 놀려 엄마의 보지를 핥았다. 혀를 뾰족하게 말아서 미애의 소음순을 헤치고 더 깊숙한 곳의 질구 속으로 밀어넣고 움직이자 엄마는 꿈틀거렸고 이리저리 핥다가 우연히 건드리게 된 보지의 한곳 가운데 부드러운 느낌과 다르게  딱딱하게 부푼듯한 조그만 공알 같은 살점에 혀가 닿았을때 자지러지는 듯한 엄마의 반응을 보고는 그곳을 집중적으로 혀를 낼름거리며 간지럽혀 공략했다.
유난히 긴 듯한 아들의 혀가 마치 뱀처럼 질속으로 들어와 마구 질벽을 휘저을때 미애는 참을수 없을 만큼 색다르고 황홀한 기분을 느꼈고 아들이 어떻게 여자의 최고 성감대가 클리토리스란걸 알았는지 집요하게 예민한 자신의 음핵을 혀끝으로 핥으며 애무하자 수만볼트의 전기가 통한 것 처럼 짜릿해져 온몸이 움찔거렸다. 계속 혀의 움직임에 따라 엉덩이가 움찔움찔 들썩이자 덩달아 보지는 미애가 의식하지 않았는데도 저절로 살아있는 전복처럼 벌렁거리며 아들의 입에 끈적한 음액을 토해 냈다.


"으흐흡...주..글.거..가..타..너무..조아..으흥."


츄츕-쩝..츄츕-쩝쩝.


그런 와중에도 미애는 쉬지않고 아들의 살기둥을 페라치오 하고 있었고 서로의 성기를 빨면서 나는 묘한 소리가 계속 나는 가운데 두 모자는 함께 절정의 언덕 끝까지 단숨에 이르렀다.


"츄츕-츄츕-츕..아아학!.싸..쌀거.가타..으흡!..싸버려.써..크흡."


먼저 미애가 입에 좆을 문 채 웅얼웅얼 불분명한 발음으로 감창을 질러대며 오르가즘에 이르는 그순간 예전의 그때처럼 보지 깊숙한 곳에서 맑은 씹물이 오줌처럼 세차게 뿜어져 나와 아들의 얼굴 여기저기를 흠뻑 적셨다.
미애가 부들부들 떨며 절정을 맛보는 와중에 동철은 자신의 바로 눈앞에 적나라하게 펼쳐져 있는 엄마의 벌려진 보지에서 갑자기 뜨끈한 물줄기가 뿜어져 자신의 눈이며 코를 가릴것 없이 온통 적셔 제대로 눈을 뜰수도 없는 상황에서도 그 뿜어지는 액체 가운데 벌어진 자신의 입안으로 들어오는 걸 꿀꺽꿀꺽 걸신 들린듯 받아 마셨다. 미끈미끈 하면서도 약간 뜨뜻한 그 엄마의 씹물이 마치 감로수처럼 달다고 느끼면서 맛있게 먹던 동철은 어느덧 자신도 아랫배가 꽈악 당기는 기분이 들면서 강한 배설의 욕구가 느껴지자 참지않고 바로 사정을 시작했다.


"크으헉...어.엄마!...흐헉!"


눈썹을 파르르 떨며 절정의 여운을 즐기던 미애는 자신의 입안에서 굵다란 존재감을 느끼게 하고 있던 아들의 좆이 경련하듯 움찔거리더니 울컥울컥 좆물을 토해내는 걸 느끼자 그 물을 단숨에 삼켜버렸다.
몇 차례나 울컥대며 흘러나오는 많은 양의 좆물을 미애가 계속 삼키는 만으로도 숨이 찼다.
뭉클뭉클한 계란 흰자위 같은 좆물이 목구멍을 통과하자 코와 입안 가득 밤꽃냄새 같은 정액의 비릿한 맛이 느껴졌고 미애로서는 난생 처음 먹어보는 남자의 정액이었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비위가 상하는것은 아니라서 괜찮았다.
동철이 마지막 한방울의 좆물을 쌀때까지 미애는 많은 양의 정액을 모두 삼켜버리곤 이윽고 자신의 입속에서 작아진 아들의 좆을 내뱉았다.
두 모자는 서로의 하체에 얼굴을 파묻은 채 그대로 굳어버린 것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겨우 숨을 고른 미애는 아들의 허벅지에서 얼굴을 떼고 살짝 상체를 일으켜 아들을 쳐다보았다. 시원스레 사정을 마친 아들은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댄채 만족스런 표정을 지으며 아직도 거친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강렬했던 자극이 한차례 지나간 후여서 그런지 예민해진 자신의 부끄러운 곳 바로 앞에서 아들이 거친 숨을 내쉬자 그 뜨거운 입김이 젖어 있는 보지에 그대로 전해져 느껴졌다.
간질간질한 그 느낌이 꽤나 좋았는지 미애는 다시 자신의 머리를 눞혀 한쪽 뺨을 아들의 허벅지에 대고 한참을 있었다.


가만히 허벅지를 베고 동철의 몸 위에 업드려 나른한 여운을 즐기던 미애는 정액과 자신의 흘린 애액이 범벅이 되어 이젠 힘없이 줄어들어 옆으로 뉘어져 있는 아들의 좆을 물끄러미 쳐다보게 되었다.
참으로 이놈의 꼬추가 그렇게 미울수가 없었다. 자신의 보지를 통해 태어난 주제에 아무때나 버럭 성을 내선 싫다는 자신의 보지를 지마음대로 유린할땐 그렇게 원망스러울 때가 없더니 어느 순간부터 한때의 즐거움을 주는가 싶더니 덜컥 불륜의 씨앗을 지어미 뱃속에 뿌려 놓칠 않나...그래도 지금 보니 아들의 것이여서만 아니지만 아까 기세등등하던 모습과 달리 풀이 죽어 있는 모습이 꽤나 사랑스러웠다.
미애는 가만히 혀를 내밀어 뉘어져 있는 그 육봉의 뿌리부근 부터 귀두까지 골고루 슬금슬금 핥기 시작했다.
그녀의 혀가 능수능란하게 이곳저곳을 간지럽히며 희롱하자 잠자코 죽어있던 아들의 좆은 슬그머니 기지개를 펴며 일어나기 시작했다.


어머나...벌써 서네..젊어서 그런가?...


늘 한번 사정하면 욕구가 가시는지 더이상 덤벼들지 않아 지끔껏 아들과 하루에 한번 이상 해보지 않아서 몰랐지만 예전 남편과의 경험으로 비추어 볼때 이렇게 빠른 시간내엔 다시 발기 하리란건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자신의 잠깐 애무에 바로 벌떡 일어서는 아들의 좆을 보니 마냥 신기했다.
미애는 이내 성이나 빳빳해지는 기둥을 한손으로 가볍게 감싸쥐고 위아래로 천천히 흔들어 훑어주며 자신의 혀로는 단단해진 자지와 달리 축 늘어진 아들의 고환을 살살 빨아주었다.
사정을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제껏 숨을 고르던 동철은 엄마의 이어지는 진한 애무에 몸이 달아오르면서 또다시 자신의 좆이 커지는걸 느꼈다.


손에 쥐어져 있는 기둥이 커질만큼 커져 자신의 한손으로 잡기 벅찰만큼 굵어지자 미애는 몸을 일으켜 돌아서서 누워있는 동철의 아랫배쪽에 걸터앉은듯 엉거주춤한 자세에서 잡고있던 아들의 귀두 부분을 자신의 질 입구에 갖다 맞추고 그대로 엉덩이를 주저앉혀 삽입시켰다.


푸--우--욱


미애의 보지는 굵고도 긴 기둥을 뿌리끝까지 단숨에 삼켜버렸다. 평소 같았으면 늘 준비가 덜된 메마른 상태에서 마구잡이로 들어오는 유달리 큰 아들의 좆을 받아들이는게 꽤나 고통스런 일이었지만 지금은 아까 한차례 오르가즘을 느낀후라서 미애의 질구는 이미 넓게 확장되어 충분히 벌려져 있었고 그곳은 물론 동철의 좆에도 서로의 분비물로 범벅이 된 상태로 그것이 미끄러운 윤활유 역활을 해 손쉽게 쑥 하고 굵은 좆 전체를 받아들일수 있었다. 더군다나 미애가 아무리 이전 십여년 정도를 성생활 없이 홀로 지냈다지만 그래도 미애의 보지는 백전노장 아줌마보지가 아니였는가...비록 처녀라면 충분히 버거울만한 크기의 젊은 좆이지만 준비된 미애의 질근육은 굉장한 호환성을 발휘하며 무리없이 받아들일수 있었다.


"허..헉!"


"아...흑..너무..깊이 들어 왔어..."


한번의 진한 사정을 마치고 가파진 숨결을 미처 고르기 전에 또다시 발기된 좆이 이번엔 엄마의 입 안이 아니라 익숙한 보지 속으로 다시 들어가자 동철은 외마디 탄성을 질렀고, 미애는 아무리 자신의 의지로 받아들인 아들의 성기이지만 처음 시도하는 이 자세가 여성이 말위에 올라탄 듯한 모양의 기승위 인지라 중력의 영향을 받아 남성이 평소 보다 훨씬 깊이 몸속으로 박히는 줄도 모르고 제딴엔 멋도 모르고 있는 힘껏 엉덩이를 아래로 밀어부친 탓에 길다란 아들의 좆이 뿌리 끝까지 틀어박혀 자신의 질내부 끝까지 이르다 못해 자궁입구까지도 침범하자 순간적으로 아랫배가 꽈악 당기며 생기는 잔잔한 둔통에 잠시 어지러워 행동을 멈추었다.
하지만 잠깐의 통증은 어느새 잊어버렸는지 자신의 질안 가득 채우는 듯한 아들의 살덩이가 전해주는 묵직한 감각을 음미하며 미애는 자신의 튼실하고 희멀건 엉덩이를 방아 찓듯 놀려 능숙하게 요분질을 시작했다.


뿍짝-뿍짝-뿍짝-뿍짝...


금새 방안은 미애가 하체를 움직여 아들의 좆을 받아들일때 나는 소리가 은은히 울려퍼지고 두 모자가 피워 올리는 열기로 다시 가득 찼다.


"아흐..흑..아흑...아흥...흐흑..아아앙.."


"흐으흑..아항.아항..어쩜...좋아...아흑..."


미애의 입에선 쉴새없이 앑는듯한 신음소리가 감미롭게 새어나오고 그때마다 미애는 아들의 몸에 말타듯 걸터앉아 허리와 엉덩이가 각각 따로 노는 밸리댄서처럼 교묘하게 움직여 자신의 성감대를 아들에게 미친듯이 부벼댔다.
그래도 성이 차지 않는지 미애는 동철의 하복부에 양무릎을 바닥에 댄채 걸터앉은 자세에서 허리를 놀리다가는 결합된 상태 그대로 다시 무릎을 바닥에서 떼고 일어나 다리를 쫘악 벌린채 쪼그려 앉아 흡사 오줌 눌 때 처럼 자세를 취하고 그대로 위아래로 엉덩이를 놀려서 강하게 떡방아를 찓다가도 때론 상하좌우로 히프를 요란하게 움직여 더욱 강하게 요분질을 했다.


털-썩.털-썩.털-썩.퍽-퍽-퍽-퍽.털-썩.


미애가 올라타서 취하고 있는 자세의 특성상, 강하게 아래로 내려 찓을때마다 넓게 벌려진 가랑이 사이로 드러난 둥근 엉덩이의 밑부분 살들이 아들의 아랫배에 그대로 부딪치자 살과 살이 맞닿는 소음이 리듬감있게 규칙적으로 들렸다.


"아항..아항...학학학..여보야..미치겠어..아흐흥..."


미애는 숨이 넘어가는 듯한 비음을 짜내며 두팔을 들어 자신의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움켜쥐며 허리를 뒤로 젖혔다.
격렬한 그녀의 움직임에 입고 있던 단 하나뿐인 옷가지인 슬립의 가느다란 어깨끈이 스르륵 흘러 내려 얇은 천위로 은은하게 비치던 유방이 그대로 드러났다.
큼직한 자태를 드러낸 미애의 좌우 유방은 아줌마 답지않게 쳐지지도 않고 꽤나 탄력있게 그녀가 상하로 움직일때마다 육감적인 연한 갈색의 젖꼭지가 따라 출렁거리며 흔들렸다.
엄마를 자신의 몸위에 올린채 엄마가 선사하는 강력한 쾌감에 제대로 신음도 못지르고 어어하고 입만 벌리고 깔려있던 동철은 문득 고개를 들자 눈앞에서 미애의 유방이 자신을 유혹하듯 출렁이고 있자 두팔을 뻗어 그 살덩이를 움켜 쥐웠다.
동철은 물컹물컹한 기분좋은 촉감을 만끽하며 엄마의 젖가슴을 주물럭 거리다가 그마저도 부족한 듯이 누워있는 상태에서 윗몸을 일으켜 그 양쪽 유방을 번갈아 가며 입으로 빨아대었다.


"아흐흐흑...너무..좋아..여보.."


자연스레 동철이 앉은 자세로 있고 그위에 미애가 쪼그려 걸터 앉아 서로 상체를 마주하게 된 두 모자는 잘 연주되는 악단의 하모니처럼 서로 장단을 맞춰 몸뚱이를 움직여 갔다.
미애는 연신 자신이 허리를 흔들때마다 생기는 아랫도리의 쾌감뿐만 아니라 아들이 유방마저 애무하자 급격히 절정에 다달았다.


"흑흑..옴마야..아흑...세상에...오오!!..여보야!..."


때마춰 슬슬 사정의 기미가 느껴지던 동철도 엄마가 갑자기 두손을 들어 자신의 뒷머리채를 부여잡고 자기 젖가슴에 꽉 껴안으며 부들부들 떨자 그 풍만한 유방에 파묻혀 자칫 숨이 막힐뻔 했지만 절정을 맞이하면서 엄마의 질근육이 미세하게 떨리며 강한 수축을 해 자신의 좆전체를 꽉 조이자 그만 참지못하고 엄마의 보지속에서 폭발했다.


"흐거억!!..싸.싼다...허억!!"


벌써 한번의 사정이 있었음에도 또다시 동철은 엄마의 질속으로 상당한 양의 정액을 쏟아내었다.



낮부터 시작된 모자의 정사는 어둑어둑 어둠이 내릴때까지 계속 되었다.
이미 장장 세시간에 걸친 두번의 섹스와 사정으로 지칠만도 하지만 동철의 성기는 다시 미애의 입으로 해주는 정성어린 서비스에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섰고 이번에는 몇번의 다양한 체위 끝에 엄마를 엎드리게 하고 후배위로 뒤쪽에서 공격해서 엄마를 다시 실신지경에 이르게 할만큼  만들어 버렸다.
마침내 엄마의 엉덩이를 부여잡고 마치 짐승 같은 울부짖음을 토하며 동철이 마지막 사정으로 자신의 좆물을 미애의 몸속에 한방울도 남김없이 짜내었을땐 어둠이 깔린 뒤였다.


엄마와 아들은 서로 말없이 알몸으로 지쳐 누워있었다. 미애는 이렇게 원없이 섹스를 해본건 난생 처음인것 같았다. 온몸이 기분좋은 피로감으로 나른한게 누워있어도 아랫도리가 뻐근하여 손끝 하나 움직이기가 귀찮아졌다.
하지만 시계를 보니 몇시간 후면 딸 연희가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올 시간이었다.
미애는 조용히 일어나 욕실로 가 땀투성이인 몸을 다시 꼼꼼하게 다시 씻었다. 샤워기를 세차게 틀어 음부에 대고 세찬 물줄기로 질속을 씻어내니 물과 함께 울컥울컥 아들의 하얀 정액이 섞여서 나왔다.
새로 양치를 하고 말끔해진 몸으로 안방에 돌아와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은 다음 아직 지쳐서 누워있는 동철을 대충 물수건으로 닦기고 옷을 입혔다.


미애가 물컵과 약병을 꺼내 놓고 앉으니 동철은 아직 피곤한지 만사가 귀찮다는듯 다시 자리에 누워 버렸다.
미애는 눈을 감고 있는 아들을 물끄러미 한참을 쳐다 보았다. 피곤한지 새록새록 잠이든 아들의 얼굴은 좀전의 정사가 만족스러웠는듯 무척 편안한 표정이였다.
그런 아들의 모습과 약병을 번갈아 한참을 쳐다보던 미애는 이윽고 하얀 종이 한장을 꺼내 짧은 한줄의 글을 썼다.


-연희야 미안해...동철이를 부탁해.-


미애는 잠든 아들의 얼굴을 보고 있자니 도저히 자신과 같이 자살하자고 할수 없을것 같아 딸에게 동철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자신만 죽기로 마음 먹었다.
오늘 아들과의 뜨거웠던 정사때문이었을까 아들을 보니 너무나 사랑스러 차마 같이 수면제를 먹자고 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연희에게 미안하지만 아무 자의식 없이 행동한 동철에게 무거운 죄값을 지고 함께 세상을 떠나기엔 너무나 미안했다.
미애는 책상서랍 속에서 자신의 다이어리를 꺼내 며칠 밀린 일기를 오늘자까지 마저 한시간 가량을 꼼꼼하게 적어 연희와 자신만이 아는 보물상자에 곱게 넣어 두었다.
나중에 자신이 죽은 후 연희가 둘만의 비밀장소인 보물상자에서 그것을 꺼내보면 지금까지의 일들과 자신의 심정을 전할수 있고 연희라면 잘 대처해줄수 있을것만 같았다. 남들에게는 차마 알릴수 없는 내용이여서 더더욱 그랬다.


안방으로 돌아온 미애는 약병을 앞에두고 한참을 있다가 이윽고 약병에서 수면제를 꺼내 한움큼씩 입에 털어 넣고 물을 마셨다. 약병을 다 비우는 데는 십여 차례나 그것을 반복해야 했다.
미애는 갑자기 졸음이 쏟아지는 것을 느끼고 이부자리에 곱게 두손을 가슴쪽에 모으고 누웠다.


연희야..동철아 안녕.......


미애는 힘겨운 굴레를 벗어던지고 이젠 영원한 휴식을 갈망하며 끝없이 깊은 잠속으로 빠져들었다.
...........................................................


 


 



연희는 엄마의 다이어리 마지막 페이지를 읽으며 경악과 엄마에대한 연민을 반복하며 느끼다 마침내 굵은 눈물방울을 흘리고 말았다.
마지막 엄마의 글속엔 자신에게 동생을 부탁하며 자신과 같이 동생의 발작을 감당하려면 연희 또한 동생의 요구를 받아줘야 할지 모르며 그 과정에서 겪게 될 여자로서의 고통이나 근친상간으로 인한 정신적 힘겨움까지 걱정하는 마음이 있었다.
엄마는 연희에게 부탁하는 글에서 자신의 고통을 딸에게 떠넘겨서 너무 미안하다며 언젠가 먼훗날 저세상에서 다시 만난다면 무릎꿇고 사죄하겠다고 했다.


연희는 그런 엄마의 마음을 같은 여자로서 이해할수도 있을것 같았다. 우연히 보게된 엄마와 동생의 정사가 그러한 이유 때문이란걸 알았을땐 연희 자신이었대도 그럴수 밖에 없었을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엄마나 자신에게나 비록 자폐아인 동생이지만 너무나 소중한 존재이고 가족이기 때문에...


 

연희는 마음속엔 조만간 동생에게 자신의 순결을 줘야 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자신이 꿈꿔왔던 상황속에서 기쁜 마음으로 바치고 싶어 지금껏 소중하게 간직해온 순결이지만 지금 이 상황이라면 그 꿈은 한낱 꿈으로 끝나 포기해야만 할것 같았다.
일기에 적힌 엄마와 동생의 마지막 정사가 엄마가 돌아가신 날이니 엄마의 글에 비추어 보면 동생이 발작할 때가 벌써 지나 있었다. 아마 엄마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이 동생에겐 나름 욕구를 억제한 요인이 된것 같았다. 하지만 언제고 다시 동생이 발작할 지는 모르는 일이었다.
연희는 한동안 자신의 방에서 복잡해진 마음을 가다듬었다. 어짜피 벌여진 일이고 회피할수 없는 상황이기에 마음을 굳게 먹고 대처하리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그러다 문득 생각이나 책상위 책꼳이를 뒤져 예전에 읽었던 여성의 피임법에 대해 적혀있는 책을 찾았다. 일학년때 교양과목으로 들었던 여성학의 한파트에 그런 내용이 있었던것 이 기억 났기 때문이었다.
꼼꼼하게 가임주기 계산법과 각종 피임법에 대해 읽고 머리속에 기억해 두었다. 요며칠안으로 일이 터질지 몰랐기에 자신의 생리주기를 계산해 보니 다행히 한일주일 정도는 안전한 날이었다.

연희는 자신의 방을 나와 동생이 있는 안방의 방문을 빼꼼히 열어 보았다. 멍하니 티브이 만화프로그램을 쳐다보고 있는 동생의 뒷모습을 보니 예전과 다르게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지금이라도 당장 자신을 덥칠것만 같아서 소리없이 안방문을 닫고 자신의 방으로 얼른 들어와 버렸다.

 

 

 

댓글 좀 많이 달아 주세요....댓글수 보면 쓰기가 싫어져요...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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