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전쟁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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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비밀스런 사랑
난 1학기가 끝날 때쯤 일찌감치 졸업 학점을 따두고는
2학기 때 여유를 가지고 취업 문제를 접하고 있던 차라
시간적 여유가 많아 집에 내려와 있는 일이 잦았다.
새벽엔 형수의 침대로 몰래 스며들고 낮에는 선영과 사랑을 나누는
둘 사이를 오가며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은 긴장된 생활이었지만
스릴감과 충족감을 느낌과 동시에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다.
형수가 이야기 했던 바람둥이 기질이 뒤늦게 나타났는지
여자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점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도덕성과 죄책감을 사랑이라는 그럴 듯한 자기 변명 속에 묻어 버리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점점 욕심을 내고 있었다.
“ 엄마 저 왔어요....밥 좀 주세요.....
우리 엄만 밥도 안 주더라구요.....
저 스카웃 안 하실래요? 바로 호적 옮겨 드립니다...
하루 세끼 밥만 주시면 되는데.....
보너스로 가끔 뽀뽀나 한번.....”
“ 깜짝이야.........이 녀석. 또 헛소리...자꾸 그러면 정말 니네 엄마한테 이른다?
호적 파내서 쫓아 버리라고....”
“ 그러면 저야 좋죠....이렇게 이쁜 엄마 아들하면 되니...헤헤...”
“ 말만으로도 기분은 좋네....그래 앉아라...배 고프겠다...”
난 언젠가부터 귀향했을 때 본가보다는
선영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 졌다.
물론 선영과 지내기 위해서가 주 목적이었지만 내심 다른 욕심도 있었다.
그 때 느꼈던 포근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사랑스러움을 가지고 싶다는.
요즈음은 은근히 선영이 없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커졌다.
형수에게 들은 말을 생각해서 선영 엄마에게 애교를 부리며 허물없이 대했다.
선영이 없을 때면 의례히 뒤에서 살며시 다가가 꼭 끌어안고 인사를 하곤 했다.
선영 엄마도 처음에는 놀라고 당황해 하기도 했지만 워낙 막무가내로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밀감의 표현으로 받아 들여 은근히 즐기기까지 하는 듯 했다.
난 팔을 감싸서 팔뚝에 닿는 가슴을 은근히 누르기도 하고
자지에 닿는 엉덩이의 감촉을 즐기기도 했다.
몇 번은 자지가 서는 바람에 미안함에 몸을 떼어내기도 했지만
자지가 서도 모른 척 해준다는 걸 알고는 일부러 설 때까지 기다려
자지를 엉덩이 사이에 묻고 그 따뜻함을 즐기기도 했다.
둘 사이에 무언의 합의로 지켜지는 은밀한 놀이였다.
선영은 강의에다 자격증을 따기 위한 학원 그리고 각종 취업 설명회를 쫓아 다니느라
나와는 달리 아주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나와 만날 시간이 준건 당연하고 때론 며칠씩 얼굴도 못 보니
종종 엄마가 집에 있는 데도 나에게 덤벼 들어
욕구불만이 쌓일 만큼 힘들다고 시위했다.
나로선 그런 상황이 짜릿해서 오히려 환영하는 마음이었다.
“ 잘 먹었습니다. 역시 엄마의 손맛은 최고라니까..”
선영 엄마가 말렸지만 밥값은 해야 한다며 설거질 하기 위해 싱크대에 붙어 섰다.
세제로 닦은 식기를 건네 받아 물로 헹구고 마른 행주로 닦아 차곡차곡 쌓았다.
마치 신혼부부 같아 혼자 웃자 묻길래 대답했더니 얼굴을 붉혔다.
난 그 모습에 가슴이 두근거려 뒤에서 안아 버렸다.
“ 아이~~참. 도와 준다더니 방해만 하고~~~ “
투덜거리면서도 선영 엄마는 그냥 설거지를 하며 계속 움직였고
엉덩이가 움직이며 내 앞을 문지르자 자지가 서서히 서기 시작했다.
난 허리를 안고서 싱크대를 이리저리 오가는 선영 엄마의 엉덩이를 만끽했다.
자지가 엉덩이 사이를 깊이 찌를 때는 멈칫하여 잠시 서 있기도 했다.
찬장 제일 윗칸에 그릇을 넣을 때 싫다는 걸 허리를 잡고 들어 올렸다.
선영 엄마는 허공에 뜬 채로 ‘꺄’하고 소리 치다 그릇을 넣었고
난 내려주며 배의 옷 안으로 손을 넣어 버렸다.
약간 살이 있어 부드럽게 느껴지는 배를 쓰다듬다 손을 위를 올리니 브래지어가 손끝에 닿았다.
“ 민아.......엄마 뱃살 많이 잡히지?.....흉하지? 엄마 창피하잖아...그만하고 앉자. “
“ 너무 좋아요..흉하다니요?...따스하고 부드럽고.....”
난 못 들은 척 한 손으로 턱을 쥐고 고개를 돌려 입을 맞췄다.
선영 엄마는 내가 얼굴을 가까이 하자 바라 보다 눈을 감았다.
오랜만에 느껴 보는 그 감촉이 다시 살아 났다.
하체를 강하게 앞으로 밀며 브래지어 위에서 손을 넣어 가슴을 잡았다.
‘ 흡 ‘하는 소리와 함께 잠시 굳었던 혀가 움직이자 난 턱을 잡았던 손을 놓고
옷안으로 손을 넣어 브래지어를 밀어 올리고는 가슴을 잡았다.
“ 미...민아....그만.....엄마는....”
귓볼을 빨며 두 손으로 가슴을 주물렀다.
선영 엄마는 숨이 찬 지 싱크대를 손으로 짚고 가쁜 숨만 내 쉬었다.
가슴이 내 손에서 반죽처럼 주물러지고 젖꼭지가 이리저리 휘둘리자
엉덩이가 조금씩 살랑대며 내 하체를 비비는 게 느껴졌다.
돌아서게 해 옷을 올려 브래지어 밖으로
하얀 두 가슴을 불빛 아래 드러나게 해 버렸다.
짧은 비명을 지르고 가슴을 가리자 손을 잡아 벌리고는 얼굴을 묻고 빨아 댔다.
내 손에 잡힌 팔에 힘이 빠지고 입 안에서 젖꼭지가 곤두섰다.
팔을 놔주고 허리와 엉덩이를 감싸 안자 머리를 가만히 안았다.
난 가슴을 빨며 엉덩이를 주무르다 엉덩이 사이를 쓰다듬기도 했다.
무릎을 구부려 치맛단을 잡고 일어서며 키스를 할 때
뒤쪽 치맛단이 허리까지 올라온 줄 모르던 선영 엄마는
손이 팬티를 직접 만지자
그제서야 상황을 안 듯 버둥거리며 손을 빼내려 했다.
계속 키스를 하며 팬티 안으로 손을 넣어 엉덩이를 주무르다
골을 따라 아래 깊은 곳으로 손가락을 미끄러뜨렸다.
몇 가닥의 부드러운 음모가 만져지고 항문 근처의 부드러운 살들이 느껴졌다.
항문을 만지면 저항이 심할 것 같아 스치듯 지나쳐 더 아래로 손을 넣었다.
뜨겁고 보드라운 살결이 만져지며 손끝에 살짝 미끄러움이 스쳤다.
물기를 확인한 나는 재빨리 손을 앞으로 돌렸다.
선영 엄마는 두 손으로 앞을 막았지만
내 손가락은 이미 음모를 헤집고
젖어 끈적이는 보지 입술을 가르며 파묻힌 다음 이었다.
손으로 내 손을 잡고 허벅지를 붙여 움직이지 못하게 했지만
손 끝을 움직여 매끄러워진 보지와 부푼 클리토리스를 만지자
선영 엄마는 흔들리려는 허리를 겨우 참았다.
“ 민아...제발 그만....엄마가 빌게..응? 제발 “
눈물을 글썽였지만 열기가 가득한 눈을 보며 번쩍 안아 들었다.
‘꺅’하고 놀래서 눈이 커진 선영 엄마를
안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고 침대 위에 내려 놓았다.
옷을 벗기려 하자 다시 옥신각신이 시작 되었다.
“ 민아..민아...제발 이러지 마...이러면 안돼....응...”
“..엄마..나 엄마가 좋아요...엄마를 안고 싶어요......”
“ 민아...엄마도 민이가 좋아.....하지만 이러면 안되잖아..응?
난..선영이 엄마야.......그리고......나이도.........많고....”
“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어요....내가 왜 이러는지.....
그냥 선영이도 좋고..엄마도 좋아요......
엄마를 안고 싶어 죽겠어요....안지 않으면 미칠 것 같아요....
하루 종일 엄마 생각만 할 때도 많아요.....
나도 내가 나쁜 놈인걸 알아요...이러면 안 되다는 걸.....
하지만...난.....이러지 않으면 죽을거 같은걸...........엄마..엄마.....”
막무가내로 가슴에 얼굴을 묻고 비비며 눈물을 흘리자
선영 엄마는 저항하던 손길을 멈추고
내 머리를 조심스레 쓰다듬으며 한숨을 쉬었다.
눈치를 보며 가슴을 물자
선영 엄마는 옷 벗기는 것을 더 이상 막지 않았다.
끝으로 젖어 투명해진 실크 팬티를 벗길 때는
부끄러워하면서 엉덩이를 살짝 들어 주었고
허벅지를 따라 미끄러져 내리는 팬티와 보지 사이에
가는 실처럼 음액이 늘어졌다.
내가 옷을 벗을 때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던 선영 엄마는
벌린 다리 사이에 엎드려 보지에 입김을 불어 넣자 그제야 놀라 손으로 가렸다.
“ 미..민아...뭐 하는 거야..안 돼...하지마....보지 마....”
“ 엄마...반짝반짝 하는게 아주 예뻐요....좋은 냄새도 나고.... 손 치워요 ..빨랑..”
“ 정말 ..그러지 마....”
그렇지만 내가 당기자 힘 없이 손을 치웠다.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리자 움찔대며 구멍이 보였다 숨었다 했다.
혀를 내밀어 살짝 맛을 보았다.
몸을 푸득거리며 ‘헉’ 하고 소리를 내었다.
얼굴을 묻고 본격적으로 빨기 시작했다.
역시 경험이 많은 탓일까?..
금새 클리토리스가 부풀어 오르고 두툼한 보지 입술이 방만하게 벌어 졌다.
느른한 음액이 쉴새 없이 흘러 내렸다.
손가락 두 개를 구멍에 찌르자 손가락을 거슬러
끈적한 물방울이 손바닥 위로 떨어졌다.
쑤셔대는 손가락에 허리를 흔들며 가쁜 숨을 몰아 내는 모습을 보고
난 허리를 올려 키스를 하며 구멍에 자지를 맞추었다.
잠시 숨을 고르고 한번에 끝까지 밀어 넣었다.
숨을 멈추었던 선영 엄마가 숨을 내쉬며 내 허리에 손을 올렸다.
허벅지를 잡고 넓게 벌리게 해서 깊이 박아 댔다.
비명 소리가 커질 때 일으켜 앉히고는 나는 아래에 누웠다.
가슴을 쥐자 내 손 위에 자신의 손을 얹고 엉덩이를 굴려 댔다.
굴리다가 돌리고 앞뒤로 비비고를 한참....
숨소리가 커지며 내 가슴에 엎드려 엉덩이만 흔들자
난 항문에 손가락 하나를 꽂고 밑에서 빠르게 쳐 올렸다.
내 귀에 지르는 ‘아아’ 하는 비명소리가 점점 빨라 지자
더 빠르고 세게 쳐 올렸고 선영 엄마는 부들부들 떨며 보지를 조였다.
손가락과 자지가 조이는 걸 느끼며 자궁 속으로 뜨거운 정액을 가득 내 보냈다.
숨소리가 가라앉자 몸을 돌려 눕혔다.
자지가 빠지면서 정액이 주르르 흘러 내렸다.
티슈를 가져와 더럽혀진 보지의 정액과 음액을 닦아 줬다.
손가락으로 보지 입술을 벌리고 조심스럽게 닦자
움찔대던 선영 엄마가 손을 잡더니 티슈를 뺏어 자신이 닦았다.
빤히 쳐다 보니 손을 들어 내 눈을 가렸다.
“ 에 효~~ 민아....여자한테 자상한 것도 어느 정도지....
여자한텐 남자에게 보여 주기 싫은 것도 있단다...”
“ 엄마...미안해요.....저...이제 미우시죠?......
나..이제 어떻하죠.....엄마 못 보면 죽을 거 같은데....”
이런 말하는 제가 더 밉겠지만......"
“ 휴~~이제 와서 어쩌겠니.... 그리고 너 잘못만이 아냐.....
엄마도 흔들렸던 게 문제지....
선영일 생각하니.....휴~~~
엄마는 민이 미워하지 않는단다.....나한테 한 가지만 약속해 주겠니? "
“ 네...뭐라도 약속 할게요..아니......맹세할게요.... “
“ 그래....선영이 아프게 하지 말 것...울려선 안 된다..알았지....? “
“ 넷!!! 걱정 마세요...맹세할게요...선영이 힘들게 안 한다고....
이렇게 말하면 우습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제가 선영이 얼마나 사랑한다구요?...그리고 엄마도 사랑하구요......엄마~~”
“ 그래...그래.....멀지 않아 선영이 신랑 되야 할 녀석이 걸핏하면
엄마하고 품에 안기려고 하니 걱정이다....
선영이가 시집가는 게 아니라 덩치 큰 애 하나 입양 해 오는 게 아닌지....”
“ 음..그러면 엄마가 저...키워 주시면 되죠...헤헤...”
“ 에구~~.니 녀석은 미워하기도 힘들구나.....
나중에 니 엄마한테 미움 받지 않을까 모르겠다....
자기 귀염둥이 뺏아갔다고.....”
“ 제가 두분 다한테 똑같이 잘 할게요..... “
“ 녀석 그래도 지 엄마라고 나한테 더 잘 한단 소린 안하네....”
“ 엄마~~~ “
내가 안기며 가슴을 만지작거리자 가볍게 입술을 맞추어 주고는
엄마 힘들다고 그만 좀 쉬게 놔달라며 밖으로 쫓아 냈다.
선영의 방으로 와서 한숨을 지었다.
무작정 저지르고 봤는데 다행히 앞으로도 계속
선영 엄마와 관계를 유지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난 혜숙 누나, 형수, 선영 엄마와의 일을 돌이켜 보며
내 눈물이 얼마나 큰 무기며
그간 적절하게 사용해 왔다는 걸 알았다.
오후 늦게까지 있어도 선영은 오지 않았고
선영 엄마는 곤하게 자고 있었다.
살며시 문을 닫고는 집으로 왔다.
문을 열어 준 형수가 스칠 때 좋은 냄새가 난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 찔끔했다.
7) 아픈 사랑
난 졸업을 하고 대학원 진학을 했다.
탄탄한 중견업체에 졸업 후 근무하는 조건으로
학자금 지원을 받아 진학을 했다.
더구나 군복무 기간 동안 50% 급여 수령이 되었다.
형이 휴가를 나왔다.
전에 면회를 갔을 때 보고 처음이니 거의 6개월만 이었다.
이제는 상병이라선지 완전 군바리 티가 났다.
밤에 들리는 형 방의 삐걱거리는 소음이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
내가 생각해도 웃기는 이야기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선영은 당연히 내 여자고
선영 엄마와 형수도 내 여자라야 한다는 기분이 자꾸 들었다.
혜숙 누나 생각이 날 때면 후회가 되면서
다시 그런 기회가 온다면 보내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형은 약속이 있다고 저녁은 신경 쓰지 말라며 나가 버렸고
엄마도 어제 외갓집 다녀 온다며 가셨기에
조용한 집 안에 형수와 나 둘 만 있었다.
형수는 오전 내내 설거지와 청소를 했고
이제서야 빨래를 위해 화장실에서 세탁기를 돌리고 있었다.
편한 원피스에 앞치마 차림인 형수의 뒷모습을 보니
근 1주일을 못 안아본 형수의 나긋나긋한 몸이 그리웠다.
뒤로 가서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가슴을 잡았다.
‘ 엄마야 ‘ 하고 깜짝 놀란 형수가 눈을 흘겼다.
쳐진 듯한 눈꼬리가 날 흘기자 난 자지가 벌떡 서 버렸다.
형수는 눈꼬리와 입매가 은근히 웃는 상이라
조금만 얼굴을 움직여도 눈꼬리 치며 웃는 것처럼 되어
남자들을 당혹시키곤 했다.
자지를 엉덩이에 찌르고 가슴을 주물러대자
“ 이게..누구래요?..형수 가슴을 주물럭거리는 못된 도련님이네? “
“ 칫!...뭐야....이제 서방님 왔다고....난 찬밥 신세야?
하기야 밤마다 뜨겁던데?......... “
“ 호호....우리 도련님..질투하나 바?...
그러면 안 되죵~~ 6개월 동안 밤마다 내 보지 거미줄 안치게 청소하신 분이.....
형이 들으면 억울해 죽겠네?......아님 형한테 녹 안슬게 관리 잘했다고
관리비 달라고 해야 하나?.....호호호 ”
이럴 때 보면 형수는 영락없는 요부다.
자지로 엉덩이를 찌르자 바지를 내리고 빨기 시작 했다.
빨고 있는 형수 옷을 벗기자 자지를 문채로 앞치마를 풀고
원피스를 풀어 팔을 빼 허리로 내리고 브래지어를 벗었다.
너무나 음탕한 모습이었다.
자지가 끓어 올라 입에서 빼 키스를 하며 가슴을 만졌다.
변기에 앉아 앞에 세우고
치마를 들어 올려 팬티 앞을 만져 보았다.
역시 예상대로 축축히 젖어 있었다.
팬티 사이를 손가락으로 톱질하듯 문질렀다.
형수는 내 어깨에 손을 올리고는 안절부절을 못 했다.
손이 흠뻑 젖을 정도로 젖었을 때 팬티를 끌어 내려
붉게 벌어져 실룩대는 보지를 보며
보지 입술이 좀 부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 ...밤마다 얼마나 해댔길래..... ‘
울컥하는 심정에 보지를 왈칵 거머쥐었다.
‘ 어머 ‘ 하고 형수가 놀라 쳐다 보자
거친 손길로 앞치마만 남기고 다 벗겨 버렸다.
변기를 손으로 잡게 하고 구멍을 자지로 문지르고
바로 찔러 넣었다.
보지를 급하게 열어서인지 자지가 나갈 때 뻐근하고
끝이 좀 화끈거리는 느낌도 들었지만
무시하고 끝까지 박아 넣었다.
거칠게 움직이자 빡빡하던 보지가 부드러워지고
매끄럽게 자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가슴을 쥐고 거칠고 깊게 박아대는 동안
화장실엔 살 부딪치는 소리와 찌걱대는 소리만 울렸다.
형수의 가슴을 틀어 쥐고 머리를 등에 대었다.
꿀럭거리며 정액이 보지 속으로 들어간 후
난 허탈감에 등에 기대고만 있었다.
역시 감정이 흐르지 않는 섹스는 허무할 뿐인가?.......
형수가 날 변기 위에 앉히더니 내 무릎 위에 앉아
젖꼭지를 입에 넣어 주고 안고 쓰다듬으며 귓가에 속삭였다.
“ 자장~~자장~~우리 아기
자장~~자장~~우리 도련님
우리 귀염둥이 화 푸세요 “
형수의 작은 속삭임과 숨소리가 귓가에서 울리자
분노로 들끓던 마음이 사라지며 왜 그랬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끄러움에 형수 허리를 안고 허벅지에 얼굴을 묻어 버렸다.
“ 이제 화 풀렸어요?....
도련님은 이럴 때 보면 정말 애기 같아요...
평상시엔 순하고 얌전한데 한 번씩 토라지면 떼쓰고 고집 피우고....
그리고 나중에 부끄러워 하고.....호호....
그러다...젖 주면 풀어지고......호호호호.... “
난 고개를 들고 형수에게 키스하며 부드럽게 애무했다.
거칠게 대한 것에 사과라도 하듯이.....
형수는 날 제일 사랑한다며 형과는 부부니까 내가 이해해야 한다고 달랬다.
아까의 거칠고 격렬한 분위기와 다른 따뜻하고 충만한 느낌 속에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며 애무하다 자지가 기운을 차리자
형수를 무릎 위에 앉히고 마주 안았다.
형수가 자지를 구멍에 맞추고는 앉아 허리를 움직이자
난 양손으로 형수의 엉덩이를 잡았다.
빨라지는 숨소리를 들으며 손가락으로
형수의 항문을 애액을 묻히고 찔러 넣었다.
한참을 움직이고 있을 때 항문 속의 손가락을 움직이며 물었다.
“ 이리로 해봤어? 형이랑... “
“ 아이~참..어쩐지 아까부터 자꾸 거길 집적대더라니...
왜요? 거기로 하려고?
전에 형이 하려고 해서 몇 번 넣어봤는데 너무 아파서 못하게 했어요....”
“ 형수..나 여기로 하고 싶어...할거야....
여기다 쌀거야.....그리고 앞으로도 나만 여기다 할거야..응...알았지?
응..하자..여기..응?...형수...”
“ 아~휴...하여간 떼쓰는 덴 못 당한다니깐....
천천히 해요...내가 아프다고 하면 멈추고.....
너무...아파서..겁나는데...... “
형수는 겁먹은 표정으로 변기에 무릎을 대고
엉덩이를 내밀어 두 손으로 항문을 벌렸다.
난 혀를 넣어 빨아 항문이 부드러워지고
충분히 축축해졌다고 생각 되었을 때
자지로 보지를 두어 번 찔러 애액을 바른 뒤
항문에 천천히 밀어 넣었다.
뽕하고 귀두가 쏙 들어가는 느낌이 나더니 괄약근이 아프게 조여 왔다.
‘ 아악..잠깐....빼..빼요 ‘
비명에 빼고 다시 몇 번을 시도하다
비누거품을 손가락에 묻혀 항문을 찔러
손가락 3개를 넣어 움직여도
크게 아파하지 않게 되자 다시 자지를 넣었다.
힘주어 넣다 보니 한 번에 끝까지 들어가
아파했지만 숨을 고르고 조금 후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형수는 여전히 끙끙댔지만 계속 움직이자 조금씩 나아했고
정액을 쏟아 넣을 땐 제법 고조된 숨소리를 뱉었다.
오후엔 간만에 시간이 난 선영과 데이트를 했다.
난 이미 형수에게 두 번의 사정을 해 욕구를 해소한 다음이었지만
선영은 요즘 욕구불만 말 그대로 발정이 난 상태여서
아직 시간도 많은 데...뭐라도 좀 먹고...영화라도 한 편...따위의
내가 뱉는 말들을 깨끗하게 씹고서는 내 손목을 잡고
한 마디만 더 하면 강간이라도 하겠다는 단호한 표정으로
여관 골목으로 질질 끌고 갔다.
여관 앞에서 내가 무기력한 마지막 저항을 하고 있다가
갑자기 선영의 손을 잡고 뛰어 전봇대 뒤에 숨었다.
“ 야~아.....왜 그래? 무슨 일이야? “
“ 쉿~!!! 잠시만....... “
“ 어~? 진이 오빠네? 맞지? 근대 언니가 아니네?....누구지?
응?..민아...? “
“ 쉿...나중에...나중에 이야기해 줄게.....지금은 그냥 가자...”
“ .................알았어.... “
“ 미안..지금 그럴 기분이 아냐...미안...”
“ 알았어.......나도......기분이...좀.....그러네.......”
다음 날 난 내가 본 걸 확인해야만 했기에 집을 나섰다.
전화 통화를 하고 약속을 잡았다.
“ 야~아...민아..정말 오랜만이다....이젠 정말 멋있어졌구나...
옛날에도 멋있었지만.......
그런데 너무 했다.그렇게 연락을 안 하니?
옛날에 나 좋아한다고 쫄랑쫄랑 따라다니더니만....... “
“ 미안..미안...고모......그 동안 잘 지냈어?
무슨 안 좋은 일 있어? 얼굴이 좀 빠진 것 같다.... “
“ 으..응..그런 거 없어....오늘 맛있는 것 먹자...
고모 월급 탄지 얼마 안돼......사 줄께...”
“ 그러면 고모..술이나 한 잔 하자...그냥 조용하고 편하면 좋겠는데.....”
그냥 가볍게 주막집 정도만 생각했는데
막내 고모는 날 복어집으로 이끌었다.
어릴 때부터 날 그렇게나 챙겨서인지 오랜만에 봤는데도
내가 좋아하는 걸 기억하고 날 먼저 생각하는 착한 고모였다.
너무나 좋아했던 막내 고모였다.
술을 그렇게 즐기지 않는 고모지만
소주를 마시는 나에게 맞추어 청하를 2병이나 마셨다.
난 말을 어떻게 꺼낼까 망설이고 고민하며 시간만 보냈다.
결국 3차까지 마시고 나랑 걷고 싶다는 고모와 손을 잡고
30분을 걸어 고모 자취방에 올 때까지도 이야기는 시작도 못했다.
“ 민아...오늘 고모는 너무 즐거웠어...민이랑 술 마시고, 얘기하고....
그리고 이렇게 손잡고 걷고....오랜만에 너무너무 좋았어...
근대....너 아까부터...고모한테 할 말 있는 것 같더라....
뭔데..그래? 그렇게 망설이는 걸 보니....여자 문제?
누구?..그 소꿉 친구인 여자 친구?...아님 다른 누구 ? “
“ 으..응..........그게.........휴~~~~~ 고모!! “
“ 응?...말해....근대 그렇게 정색을 하니...고모 좀 겁난다.... “
“ 저.....진이 형.....이랑..........”
“ !!!!!!!!!!!!!!!!!!!!! “
“ 아니지? 아무런 관계 없지...? 형이랑 “
“ ........................................... “
갑자기 손을 놓고 조용히 서 있는 고모를 보며
찬물을 뒤집어 쓴 것처럼 정신이 번쩍 들었다.
“ 고모..아니지?...정말 아니지? 응....?
어제 내가 잘못 본거 맞지?....아니라고 해라..제발..고모.... “
난 부르짖다시피 하고 있었다.
‘아니야...딴 사람도 아니고..내 첫사랑 고모가 그럴 리가 없어.’
다른 사람도 아니고 진이 형이라니....
“ 미안....민아....흑..흑.....엉..엉 “
고모는 울음을 터트리며 주저앉아 얼굴을 가렸다.
고모를 안아 일으켜 안고 진정시킨 후 고모 자취방으로 갔다.
세수를 하고 나온 고모는 술 깨라고 준 커피 대신에
더 마시고 싶다며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 왔다.
글라스에 맥주를 가득 따라 놓고 말 없이 지켜만 보던 고모가
갑자기 잔을 들더니 단숨에 마셔 버리고
이야기를 할 듯 하다 다시 맥주를 따르더니 마셨다.
혼자서 3병이나 비우고서 고모는 벌떡 일어서더니 화장실로 향했다.
화장실로 가는 고모의 걸음이 위태해 보였다.
조심스럽게 붙잡아 화장실에 데려다 주고 문을 닫고 나왔는데
좀 있다 화장실에서 와장창 하는 소리에 이어 쿵 하는 소리가 들려
놀라 뛰어 갔다.
고모는 팬티를 무릎에 걸친 채
엉덩이를 내놓고 욕실 바닥에 뒹굴고 있었다.
바닥에 있던 세수 대야를 밟은 듯 대야는 뒤집어져
구석에 쳐 박혀 있고 넘어지며 잡은 칫솔통이 떨어져
여기저기 칫솔과 치약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고모는 날 보며 히죽거렸다.
“ 헤..헤...민~~아~~~!....고모 넘어 졌다.....바보~같지~~?힝~”
“ 에~효...고모 취했나 보다.....어디 안 다쳤어? 어디 봐...
이구.....옷도 다 젖었네.....참....”
“ 민아..민아.....고모가 민이 정말 좋아하는 거 알지.....응?...고모한테 뽀뽀...쪽 “
고모는 완전히 어린애처럼 굴었다.
다행이 다친 데는 없는 것 같았다.
단지 뒹굴면서 옷이 다 젖었고 허벅지가 젖은 걸 보니
아마 오줌도 흘린 것 같았다.
난 바닥을 정리하고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았다.
고모의 옷을 벗기며 내가 삼촌이고 고모가 작은 계집아이 조카처럼 느껴졌다.
고모를 내 무릎에 가슴을 대고 엎드리게 해 머리를 감겼다.
봉긋하고 매끄러운 고모의 가슴을 느낄 새도 없이
버둥거리며 계속 뭐라고 떠드는 고모 눈에 혹시라도 샴푸가 들어갈까
고모를 붙들고 샤워기로 헹구고 나니 진이 빠졌다.
그러고 나니 자신이 우스워졌다.
진이 형한테 안겼다고 고모한테 소리지르고 화낸 것도 우습고
고모를 심문하듯이 추궁한 것도 우스웠다.
이렇게 착하고 순진한 고모인데....
좋아했으면서도 지켜주지 못한 놈이 되려 고모를 괴롭히고 있었으니.......
고모를 안아 욕조에 집어 넣고 방으로 들어가
갈아 입힐 속옷을 찾아 보았다.
앙증맞은 속옷만 있을 거라는 예측과 달리 야한 레이스나 망사 팬티
티백 팬티까지 고모도 20대의 젊은 아가씨라는 걸 새삼 생각하게 했다.
난 어느 걸 입힐까 하다 내 맘이지 라고 웃으며
제일 야해 보이는 보지 닿는 부분만 빼고 뒤쪽까지 다 훤히 비치는
망사 팬티를 골랐다.
나도 옷이 다 젖어 버렸지만 마땅히 갈아 입을게 없었다.
할 수 없이 가장 커 보이는 면티와 체육복 반바지를 골랐다.
화장실로 가 보니 잠들었을 지 모른다는 우려와 달리
고모는 거품을 내어 혼자 장난치며 흥얼거리고 있었다.
내가 가자 ‘민아~~’를 외치며 뛰어나오려는 것을 말리고
물수건을 들고 거품을 묻혀 고모를 닦았다.
내가 닦기 시작하자 고모는 얌전해졌고 가슴을 닦을 때는
앞으로 쑥 내밀어 날 웃게 만들기도 했다.
일으켜 세워 다리를 닦고 다리를 벌리게 하고
보지와 항문까지 닦아도 고모는 간지러운 듯
움찔대며 허리를 틀 뿐 얌전하게 있었다.
보지를 닦을 땐 손가락에 스치는 뜨거운 살의 감촉에
나도 모르게 한참 동안을 문질러 고모가 신음 소리를 내는 걸 듣고야
정신이 들어 손을 떼어 냈다.
고모를 비누칠하고는 나도 젖은 옷을 벗고 비누칠을 했다.
고모를 비누칠하면서 이미 자지는 서 있었지만
모른 척 무시하고 빠르게 비누칠을 끝내고
고모를 데리고 샤워기의 따뜻한 물줄기 아래 섰다.
감싸 안듯이 내 팔에 가두고 고모의 등과 엉덩이를 닦아 내릴 때
고모의 달뜬 숨결이 내 가슴에 부딪혔고 딱딱하게 곤두선 자지는
고모의 아랫배를 누르고 있었다.
엉덩이 사이를 닦으며 당기자 고모의 가슴이 뭉클하며 닿았다.
돌려 세워 등을 내게 기대게 하고 앞을 씻겼다.
부드러운 가슴을 닦자 고모 입에서 작은 신음 소리가 나왔다.
손바닥으로 가슴을 감싸 쥐고 문지르자
뾰족하게 선 젖꼭지가 손바닥을 찔렀다.
고모가 머리를 내 어깨에 기대자
자지가 고모의 엉덩이에 닿았다.
배를 닦고 음모를 쓰다듬자 고모가 다리를 벌려 주었다.
손가락으로 보지 입술을 갈라 흘러내리는 물을 받아 문질렀다.
고모의 허리가 꿈틀거리며 엉덩이가 자지를 비벼댔다.
난 사정할 것 같은 느낌을 참으며 미끌미끌한 고모의 보지에서 손을 뗐다.
내 몸의 비눗기를 씻는 동안 고모는 뒤에서 내 가슴을 안고 서 있었다.
고모의 가슴이 등판에 부드럽게 느껴졌다.
몸의 물기를 대충 닦고 나와서 마른 수건으로 다시 닦았다.
머리를 닦아 줄 때 고모는 더 이상 비틀거리지 않았지만
여전히 기분 좋은 표정으로 눈을 감고 머리를 털어 주는 걸 즐기고 있었다.
몸을 닦을 때가 되어 수건을 고모 손에 쥐어 주자
수건을 쥐고 서서 멀뚱히 보고만 있어 난 허탈하게 웃고
다시 수건을 뺏어 들고 닦아 주었다.
겨드랑이를 닦을 때 손을 번쩍 쳐들었고 다리를 닦을 땐 교대로 들고
가랑이와 엉덩이를 닦을 때 벌려 주기도 해
정말 딸을 키우면 딱 이런 기분 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망사 팬티를 입혀주니 정말 섹시해 보였다.
나도 닦고 옷을 입으려니 상의는 작아서 못 입고
입게 된 반바지도 너무 짧아 핫팬츠처럼 되어
서 있던 자지 끝이 바지 고무줄 위로 삐죽이 나온 건 어쩔 수 없었다.
마지막까지 서비스 하자는 마음에 고모를 안아 들자
너무나 행복한 표정으로 내 목에 손을 감았다.
침대에 내려 놓자 꼭 감고 있던 눈을 반짝 뜨고는 날더러 안아달라고 했다.
난 옆에 누워서 고모를 품에 안았다.
“ 고모...이렇게 안아보니까..고모 정말 조그맣다...내 품에 쏙 들어오네?.
마치 인형 같아....”
“ 민아..나 지금 기분이 너무 편안해.....너도 알다시피 할아버지가’
고모 갓난아기 때 돌아 가셨잖아....그래서 아빠를 모르고 컸잖아...
니네 아빠는 너무 무서웠고........
근대 아까 니가 나 씻길 때부터 술이 깨는 데도
민이 니가 꼭 아빠 같은 거 있지?..너무 편해서 그냥 가만 있었어... “
“ 하하..그래?...나도 아까 고모 씻기며 꼭 딸 같다는 생각했는데...
아이구..이쁜 우리 딸..”
꼭 끌어 안자 고모는 내 품에서 가슴에 머리를 묻고는
아빠 냄새라도 난다는 듯이 킁킁거렸다.
난 순간 정말 어린 딸을 안는 것 같은 기분에 빠져
배덕한 짜릿함에 반바지 밖으로 나온 자지로 끈적한 물을 흘려냈다.
아까 나 때문에 받은 상처를 보듬어 주고 따스하게 감싸 주겠다며
적어도 오늘은 고모와 섹스를 하는 일은 없을 거라던
혼자만의 다짐은 저 멀리 사라져 버렸다.
나도 모르게 ‘ 우리 딸 ‘ 이라고 속삭이며 키스를 하자
고모도 작게 ‘ 아빠 ‘ 라며 입술을 내밀었다.
키스를 하며 아까부터 조여서 불편하던 반바지를 던져 버리고 알몸이 되었다.
딱딱한 자지가 고모의 허벅지를 건드리자 고모는 움찔했다.
고모의 손을 잡아 끌어 자지를 쥐어 주자 가만히 잡고만 있었다.
가슴을 만지며 고모의 귓가에
‘아래위로 흔들어 봐. 우리 딸’이라고 하자
귓가의 입김이 간지러운 듯 어깨를 잠깐 움츠렸다가 손을 조심스럽게
아래 위로 흔들기 시작했다.
자지 끝을 손가락으로 물을 묻혀 문지르라고 하자 더듬거리더니
엄지로 귀두를 살살 문질러댔다.
난 망사 팬티가 이미 애액이 다 새어 나왔음을 알고 벗겼다.
손을 가져 가자 보지와 허벅지 일대가 미끈거렸다.
구멍을 찾아 손가락 하나를 살며시 밀어 넣었다.
고모의 입에서 ‘끄으’하는 소리가 나오며 허벅지를 푸들거렸다.
손가락 하나를 넣었을 뿐인데 보지가 조여 들며 꿈틀거리는 게 장난이 아니었다.
넣자 마자 싸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따라 붙는 보지속살에 감탄할 때
고모는 엉덩이를 침대에 비비며 꿈틀대었다.
난 왠지 고모의 보지는 초등학생처럼 연한 핑크색에
자그마하고 깨끗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고모의 다리를 세워 벌리게 하고 머리를 들이 밀었다.
작거나 그렇진 않았지만 깨끗한 핑크색은 예상대로였다.
손끝으로 콕콕 찌를 때 마다 움찔대며 조여 드는 보지 구멍과 항문을 보며
혀끝을 뾰족이 내밀어 항문을 맛 보았다.
아무 맛이 나진 않았지만 항문이 옴찔거렸다.
혀 끝에 음액을 묻혀 클리토리스로 옮기고는
혀로 퍼 올리듯이 클리토리스를 튕겼다.
혀를 튕길 때 마다 고모의 허리도 같이 튀어 올랐다.
몸을 올려 싣고 키스를 하며 구멍에 자지를 맞추었다.
고모의 몸이 너무 작고 가늘어 혹시나 상처 주지 않을까 걱정하며
자지에 힘을 주어 살며시 밀었다.
입구가 좁은 듯 자지를 밀어 내는 듯 하던 보지가
귀두가 완전히 들어 가자 갑자기 늪처럼 꿈틀거리며 자지를 빨아 들였다.
찔러 넣은 게 아니라 마치 빨려 들어간 것처럼
어느새 끝까지 넣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 힘들지 않아?...우리 딸..”
“ ............아니요....아빠....”
아주 작은 목소리로 소근거리듯 고모가 대답 하자마자
보지가 손으로 반죽을 하듯 자지를 마구 주무르더니
빨래를 짜듯이 자지를 쥐었다...
고모가 ‘아빠...아빠...아빠..’를 급하게 외치더니 ‘악’하고 내 목을 꼭 안았다.
보지가 꽉 조여 자지를 트는 것 같더니 풀리면서 자지를 희롱하듯
근육이 바쁘게 움직이자 나는 참지 못하고 싸기 시작했다.
자지를 피스톤 운동 없이 찔러 넣기만 하고 사정을 하는
특이한 경험을 처음으로 겪는 순간이었다.
“ 고모....사랑해..... “
“ 민아...고마워.....그리고 나도 사랑해....”
“ 고모 앞으로 둘이 있을 때는 고모가 내 딸 해라....내가 든든하게 지켜줄게...”
“..네~~아빠..호호...”
“ 고모...형하고 어떻게 된 거야.....나 화 안 낼게....”
“ ............................... “
“ 알았어..이야기하기 그렇다면...도대체 언제 그런 사이가 된거야?..”
“....그건.....저...기억하지? 옛날에 여름에 강릉에서 집안 모임 했을 때....
왜...혜숙이랑...넷 이서 원두막에서 술 마시고..그랬었잖아........그 때..... “
문득 취해 있던 형의 바지 앞자락에 묻어 있던 흰 자국이 생각났다.
난 누나와 날 훔쳐보고 자위한 거라 생각했었다.
“ 고모...혹시......형이.....그때 취해서........강제로......그런 거......뿌득.....맞.지.? “
“ ....민..민아?....그러지마....너 이상한 맘 먹는 거 아니지?....
그러면 고모 정말 죽어 버릴거야......... “
“ 휴~우...알았어..알았으니까....고모...그럼 그걸 약점으로 고모를 아직도 괴롭히는 거야?
그런거야? “
“ 아니야...그런건....그냥.....술 취해서..........잘못했다고.....빌러 오고.....
집에 재웠다가.......또 그런 일이 생기고............
어쩌다 보니.......이제까지...그렇게 되 버렸어....
예전에 진이 참 많이 미워도..했지만...이젠 다 잊었어....”
“ 그러면....형을 사랑하는 거야?... 이젠 유부남인데.......”
“ 아니야...사랑하고 그런 거.......그냥...외로워 보이고...그래서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받아주고...”
“ ...앞으로..진이..형...안 만나면 안돼? 고모가 착해서 끌려 다니는 거 보기도 싫고....
형수 보기도 그래....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내가 싫어.....고모가 형하고 그러는 거.....
내 욕심이지만...솔직히 고모를 딴 사람이 안는 거 싫어.....
고모가 딴 사람 만나서 사랑에 빠진다면....싫지만...마음 아프겠지만.....어쩔 수 없겠지...
하지만...진이 형은 정말....싫어....내가 미칠 거야.....고모는 내거야.......응?....“
“ ..........알았어...생각 해 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