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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애착증에 관한 고찰 (엄마와 나) --- 6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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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824 회 작성일 24-02-04 22: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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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가족에 대하여 (화해 그리고 결말)


 


그 날 집을 뛰쳐 나온 후 난 무작정 걷다가


지나가는 트럭을 얻어 타고 흘러든 곳이 논산이었다.


 


그곳에서 농장의 일꾼으로 들어가 사슴 똥 냄새에 파묻혀 세상을 잊고 살았다.


따로 일 삯을 요구하지도 않았다.


그냥 먹여주고 재워달라고만 했다.


 


그렇게 5년을 세상과 담을 쌓고 살았다.


 


논산시내에 나갔을 때 누군가 우연히 보았는지 친구놈이 찾아 왔다.


난리가 났었다고 한다.


 


처음에 실종신고를 하고 흥신소에 의뢰하고


결국 2년이 넘어가면서 배타고 나갔다가 죽었다는 얘기가 돌면서


포기하는 분위기가 되었다고 했다.


 


말은 안 했지만 2년쯤 지났을 때 고향집에 몰래 다녀온 적이 있었다.


아버지는 교장이 되어 있었고 엄마는 여전히 젊어 보였고 아름다웠다.


 


현숙하면서도 요염하고 갸날프면서도 완숙하게 보였다.


그리고 슬퍼보이는 모습이 오히려 색기를 풀풀 날리고 있었다.


 


엄마를 만지고 안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 몇 일을 망설이며


부근을 서성대다 우연히 보게 된 모습...


 


도로를 걷다 옆에 선 차에 재빨리 타는 모습과


그 차가 내 기억에 있는 차란 생각에 길을 건너 골목으로 뛰었다.


아니길 바랐건만 그 구석 모텔 작은 골목에 차는 주차 되어 있었다.


 


차 안에서 엄마는 서 과장의 품에 안겨 있었고 서 과장의 손은


엄마의 등에서 허리로 애무를 하며 내려 가고 있었다.


쾌락에 익숙해진 여자의 몸은 스스로도 어쩔 수가 없는 걸까?


 


난 돌아섰고 터미날 앞 식당에서 소주를 마시고는


논산행 버스에 지친 몸을 싣었었다.


 


그리고 다시 3년이 흘렀던가?


 


처음 마음 속은 분노와 증오, 그리움이 뒤섞여 힘들었고


하루하루 날짜를 세고 있는 나 자신이 한심스럽기도 했다.


그 다음은 날짜가 언제 그 만큼 지난 지 몰랐다.


어느 날 보니 시간이 그렇게 흘러 있었다.


 


지금은 아버지에 대한 미움도 엄마에 대한 배신감도 흐릿해졌다....


단지 가끔 엄마를 생각할 때 그리움과 더불어 살내음이 느껴질 뿐 이었다.


이젠 그냥 일상이 시계처럼 돌아갈 뿐 특별한 희망도 욕구도 없다.


 


가끔 성욕을 못 견디면 손으로 해결하면 그만이었다.


 


친구가 아버지가 작년에 돌아가신 걸 전해 줄 때도


그냥 잠깐 쳐다 보았을 뿐 감정의 동요는 없었다.


교통 사고였다고 한다. 음주 운전자였다는 데 다행히 잡혔다고 했다.


 


범인이 잡혔으니 아마 보상금과 합의금...그리고 아버지의 퇴직금...위로금


이런 걸 생각하면 엄마 혼자 사시는데


큰 어려움은 없으리라는 생각 외엔 딴 생각이 안 들었다.


 


난 친구에게 다른 사람에게 절대 말하지 말 것을 다짐시키고 돌려 보낸 후


언제 옮겨야 하나를 고민 했다.


 


분명 누군가 찾아 오리라는 예감을 하면서도 5년간이나 익숙해진 곳을


떠나 새로운 보금자릴 찾는다는 게 이미 무기력해져 있던 나로선 결단이 서지 않았다.


 


그리고 몇 일 후.....


 


나라도 그 입장이었으면 연락할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단지 귀찮아 애써 무시했던 대로 사람이 찾아 왔다.


 


엄마와 막내 이모는 날 껴안고는 한참을 울었다.


말없이 이모가 날 태우고는 논산 시내로 차를 돌렸다.


 


이미 예약을 해 놓았던지 엄마는 날 데리고 호텔방 욕실로 들어 갔다.


날 다 벗겨 욕조에 밀어 넣고 엄마도 벗고 욕조 안으로 들어 왔다.


엄마는 좀 마른 듯 했다. 그리고 슬퍼 보였다. 그래서 더더욱 섹시했다.


 


엄마가 내 얼굴을 쓰다듬으며 말없이 울었다.


엄마의 젖은 눈동자와 흔들리는 하얀 가슴이 나에게 여자를 느끼게 했다.


5년을 잊고 살았던 욕구가 불같이 살아 났다.


 


엄마는 기쁜 표정으로 내 자지를 물고는 정성스레 빨았다.


땀에 절어 쉰 내와 짠 내가 날 텐데도 기뻐하며 눈물을 흘렸다.


토정을 하자 엄마는 한 방울도 소중하게 빨아 삼켰다.


 


일으켜 세워 구석구석 비누칠을 하고 엄마의 가슴으로 문질러 거품을 내었다.


머리를 감겨 주며 소곤소곤 이야기를 했다.


 


처음 엄마의 젖을 빨 때 그 오물거림, 눈을 맞추었을 때, 엄마라는 말을 처음 할 때,


자다가도 가슴에서 손만 떼어 내면 경기를 하듯 울던 모습,


놀다 엎어져 무릎이 까져 피가 흐르는 데도 빨래 하는 엄마에게 쑥 안기며 가슴으로 손을 넣어


얘가 왜 이러나 하다 안아 주다 바닥에 뚝뚝 떨어지는 피를 보고 기겁했던 5살 때,


중학교 때 처음 사정하는 걸 본 때,


 


..............첫 관계................혜영.......................................


 


그리고 서 과장.......나와의 마지막..........


 


엄마는 자신에게 말하듯, 나에게 들려 주듯 두서없이 이야기하며 나를 씻겼다.


씻기고 나와서 엄마는 준비해 온 새 옷으로 갈아 입히고 밖으로 데려 나왔다.


 


고기에 술을 마시며 엄마와 이모는 나에게 아무 것도 묻지 않았고


두 사람은 그냥 일상 이야기를 나누었다.


 


호텔로 돌아 온 후 엄마는 다시 날 데리고 욕실로 들어 갔고


난 엄마의 가슴에 기대어 욕조 안에 누워 있었다.


 


그 때 문이 열리고 이모가 벌거벗고 욕조 안으로 들어왔다.


이모는 옛날보다 좀 더 풍만해졌다.


보기 좋을 만큼 풍요로웠고 섹시해 보였다.


 


엄마가 그랬다. 이젠 집에 가자고.


엄마와 이모가 날마다 따뜻한 밥을 퍼놓고 기다리는 집으로 가자 했다.


 


놀라 쳐다 보니 이모도 3년 전에 이혼하고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을 데리고


엄마랑 셋이서 살고 있다고 했다.


그 남자 때문에 이혼한 걸까? 아니면 다른 남자?


 


엄마는 조용히 이야기 했다.


이제 가족끼리 모여 같이 살자고 했다.


 


이모와 관계는 이모에게 이혼 후 들어 안다고 했다.


엄마도 이모도 나 이외에 더 이상의 남자는 필요 없다고 했다.


그냥 우리끼리만 살고 싶다고 했다.


 


엄마와 이모와 난 서로를 씻겨 주었다.


 


쏟아지는 뜨거운 물 아래 서서 씻겨 내려가는 비눗물과 더불어


굳어 있던 마음속에서 뭔가가 흘러내렸고 눈에서 눈물이 흐르며


내 입에서 처음으로 말이 나왔다.


 


보고 싶었어요. 사랑해요....’


 


셋은 서로를 부둥켜 안고 닦아주며 엉킨 채 침대로 와서 쓰러졌다.


밤새 우리는 사랑을 나누었다.


 


난 두 사람을 놓지 않으려 했다.


한 사람을 자지로 찌를 땐 다른 사람은 손가락으로 쑤시고 입으로 빨며


행여나 손에서 놓으면 어디로 날아 갈까 살의 감촉을 계속 확인하려 했다.


 


시계를 되돌리고 싶다는 듯 난 엄마와 이모의 보지와 항문을 탐했고


두 사람의 얼굴에 한꺼번에 정액을 뿌렸다.


 


잠이 들면서도 난 불안한 듯 엄마의 가슴을 입에 물고


이모의 보지에 손가락을 담그고야 눈을 감았다.


 


자다가 엄마나 이모가 화장실에 갈 때도 그러고 따라 갔다.


엄마와 이모는 그런 나를 따듯하게 안아주고 일을 보며 자지를 빨아 주기도 했다.


 


두 사람은 내 상처를 핥아서 낫게 하겠다는 듯 이틀 동안 잠깐의 외출을 빼고는


방에서 나와 벌거벗은 채 지내며 핥고 빨고 품고 비벼대었다.


 


둘이서 같이 내 자지 위에서 혀를 엉기기도 했고 서로의 보지를 애무하고 빨며


내 앞에서 레즈비언 쇼를 보여 주기도 했다.


조금이라도 더 날 흥분시키고 안아 주고 정액을 품으려 애썼다.


 


그리고 집으로 출발 할 때쯤 나는 예전의 모습을 거의 되찾았다.


 


엄마는 내가 집으로 돌아온 후 5년을 같이 살다 갑자기 돌아 가셨다.


 


56세의 젊은 나이에 주무시는 것처럼 편안하게 가셨다.


사인은 부검을 해봐야 정확히 안다길래 그냥 장례를 치뤘다.


표정이 너무 편안해 보였고 내 생각에도 5년 동안 행복 하셨으니


난 엄마의 시신을 훼손하지 않고 편하게 보내 드리고 싶었다.


 


5년간 엄마는 나에게 있어서 완벽한 여자였고 아내였다.


이모와의 관계도 좋았지만 엄마와의 관계는 환상적이어서 언제나 날 목마르게 했다.


 


처음에는 이모와 셋이서 한 침대에서 자다 엄마와 둘이서 잤다.


승철이(이모 아들) 녀석이 이모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 해서


잘 땐 이모가 안고 잤다.


 


난 항상 엄마의 가슴을 만지며 안고 잤다


승철이도 항상 이모의 가슴을 만지고 잤다..


 


5년간 엄마와 이모와 나는 집에서 입고 있는 시간보다 벗고 있는 시간이 많았다.


 


승철이 녀석이 점점 커가면서 여자의 몸에 관심을 가졌다


어릴 때부터 엄마와 이모의 벗은 모습에 익숙해 있었고


셋이서 침대에서 사랑을 나누는 것도 심심치 않게 보았지만


 


중학생이 되면서 성에 관심이 커져 전에 놓쳤던 걸 생각한 듯


내게 많은 걸 물었고 난 그 나이 때의 내가 생각나 차근차근 답해 줬다.


 


녀석은 주위의 다른 사람들과 달리 여자에 대한 궁금증은 쉽게 풀 수 있는


행복한 상황에 만족 할 줄 아는 똑똑한 녀석 이었다.


 


목욕할 때 가끔 이모 뿐만 아니라 엄마한테까지 욕심을 내어 넌지시


다리 사이로 손을 뻗어 얄밉기도 했었다.


네 식구가 행복했던 5년 이었다.


 


한가지 아쉬웠던 건 엄마를 한 가지 오해했었던 것이다.


 


나의 가출 후 엄마가 반쯤 정신이 나가 날 찾아 헤맸고 자연스레 서 과장과는


멀어지고 정리가 되었다.


 


내가 몰래 집에 갔다 본 서 과장과의 모습은 사실인지 단지 구실인지는 모르지만


나와 비슷한 사람을 본 것 같다는 소식을 받았다는 서 과장의 연락에


급히 나갔다가 동네 사람들 눈에 띌까 차를 타니 서 과장이 그리로 차를 몰았다.


 


내 소식을 들을 수 있다는 마음에 엄마가 울자 안더니 슬슬 만지길래


내 소식을 묻자 일단 들어 가서 얘기하자며 모텔로 끌기에 도망쳤다고 했다.


그 이후론 다시 만난 적도 없고.


 


그때 오해하지 않았으면 서로 아파할 시간이 3년 줄었을 텐데...


엄마랑 함께 할 시간이 3년 더 있었을 텐데.....


그게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다시 5년이 흘렀다....


 


나도 벌써 40 대를 바라 보게 되었다.


 


  이모 승철이 녀석 밥 안 먹는데요?..”


  내비둬...배 고프면 먹겠지.......”


 또 왜 그런데요?  수험생이라 시험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을텐데 투정은 좀 받아 주지 않고?....”


  이 녀석이 오냐 오냐 하며 다 받아 줬더니


   엄마를 지 마누라 대하듯 하지 않니? "


  ? .....그럴 녀석이 아닌데?...”


  중학교 때부터 나뿐만 아니라 언니 보지까지 만지고 싶어 하던 녀석이라......


   어릴 때부터 버릇이 그렇다지만......


   이 녀석이 밥 먹으며 엄마 보지를 만지고 구멍에 손가락 넣는 건 보통이고


   요즘은 화장실까지 따라와 오줌 누는 걸 보고 싶다느니


   자위하는 걸 보여 달라느니 아주 가관이 아니야....


   뭐 형은 자기 엄마랑 섹스도 했었고 지금은 울 엄마랑도 하는데


   자긴 섹스는 안돼도 대신 그런거라도 해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뻔뻔하게 말하는데 기가 막혀서.........”  


그래서요? "


아까 공부하길래 간식을 가지고 들어 갔더니


  슬며시 치마 밑으로 손을 뻗어 여기저기 만지더니 팬티를 벗길려고 하지 않겠니?


  그래서 공부하다 뭐하냐고 한마디 했더니.....뭐한 놈이 성낸다더니.....”


이모....근대 혹시 이모 흥분 해서 젖었던 거 아니에요?


   어디 확인 해 볼까?.......”


“......하지마....”


그럼 그렇지...팬티까지 축축하네......


  이모 흥분한 거 들킬까봐 화낸 거죠? 맞죠?


  옛날에 엄마가 그랬었 거든요?....나한테 나중에 그러더 라구요.....


  이모도 예전에 엄마처럼 승철이 생각하며 자위하고 그러죠?


  승철이 잠들었을 때 몰래 자지도 만져 보고 입에도 넣어 보고.......”


몰라....!! ”


이모..나도 흥분했는데 우리 하자??


  난 엄마라 부르고...이몬 날 승철이라 부르고.....자 빨리...”


잠깐....밥 먹다 말고....뭐야......


  잠깐만..................................”


 


빼던 이모도 내가 치마를 당겨 내리자 상의를 벗어 던지고는


날 거실 바닥에 밀어 눕히고 내 바지를 끌어 내린 후 자지를 잡고 단숨에 집어 넣었다.


 


이모가 승철아를 부르며 허리를 굴릴 때 작은 방문이 조금 열리고


문틈으로 내다 보는 승철이의 눈빛이 보였다.


 


이모는 내 위에 엎드려 숨을 고르고 있었다.


 


이모....내가 엄마랑 처음 한게 고 3때 발표 보러 가서였거든?


  승철이도 시험 끝나고 나서 이모가 안아 주면 어때?


  사실 좀 전에도 승철이가 방문새로 훔쳐 보고 있었어....


  내 생각엔 이모도 눈치챈 거 같은데.......


  이모 솔직히 얘기해 봐.....나만 괜찮다면 승철이랑 하고 싶지?


  내가 아는 이모는 엄마랑 많이 닮았어.....아마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나


  형태도 비슷할 거 같아...........”


“ ........~~~운명인가 보다.....


  정말 니말처럼 난 언니를 많이 닮았나 봐.....


  심지어 남편과 아들 부자를 같이 배위에 태우는 것까지 같다니.......


  그리고 승철인 지 아빨 닮아 엄마를 여자로 안아야만 직성이 풀린다니.....”


“................?????..............잠깐.....그게 무슨 의미야? 설마?........”


그래...눈치 못 챘었니? 니가 승철이 아빠라는 걸.........


  서운한데? 난 알 줄 알았는데...생김새도 행동도 성격도 판박인데....”


난 그때 이모와 엄마 이야기에서 이모가 임신 한 줄 알았는데? "


?....언니가 임신하면 어쩔거냐기에....니 이모부랑 가서 바로 관계하고 낳으면


  모를거라고 한 소리였는데...니가 잘못 들었구나......”


그럼 나보고 그냥 안에다 하란 건 뭐야? "


...그냥 그땐 그러고도 싶었고.....뭐 나중에 생겨도 셋 중에


  한 명이 아빠겠지 라고 생각했지...어짜피 내 애니깐......


  근대 막상 임신이 됐을 때 니가 아빠라는 예감이 드는 거 있지?


  그렇게 생각만 하다 나중에 언니한테 니 혈액형 듣고 확신했지...? "


에 효~~ 이젠 승철일 어떻게 대해야 하나?


  내 업보인가?..이젠 이모를 뺏겨야 하나?


  저 녀석, 내 성격 그대로면 독점 할려고 들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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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설프겠지만 그냥 가볍게 보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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