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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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성민이에게 밑 밥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아내를 다독이며 잘했다고 칭찬하여주었고
안아주었습니다.
아내가 그런쪽으로 재질이 있어 보였습니다.
"당신 친구 중에 없을까?"
"양숙이가 있는데 돈은 많지 않아서.............."
"남편이 뭐하는데............과장이라는 소리는 하던데 모르겠어"
"한번 해봐............."
아내는 양숙한테 양숙이 남편의 전화번호를 알아내고는 전화를 걸었습니다.
"석현씨..............영애예요"
"아~.............네...........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그럼요.............식사한번 사드려야 하는데................"
"말로만 사주신고 하고는............"
"죄송합니다...."
"저 물어 볼게 있는데................"
"네............말씀해보세요"
"남편이 실직되었는데 어디일자리 하나 없나하고.........부탁드리는데.........."
"알아 봐야죠............"
"꼭 좀 알아 봐주세요. 술 한잔 살께요"
"그러죠..........알어 보고 전화 드릴께요"
아내는 끼가 있었습니다. 어디서 그런 재치가 나오는지 순간판단력이 좋았습니다
문제는 얼마나 나오느냐가 문제겠죠...............
그 날부터 아내는 남자를 포섭하러 다녔습니다. 이왕이면 당신이 좋아하는 남자를 선택하고
확실한 유부남이여야 하며 직업이 확실한 공무원이나 회사원으로 택하라 일어주었습니다.
꼭 명함을 받아야 하며 집까지 알아보고 몸을 허락하라 일렀습니다
토요날 저녁에 아내와 처제는 외출을 하고 혼자 있는데 순복이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순복이와 만난지도 꽤나 되었습니다.
보고싶고 만나자고 했지만 저는 시간이 없다고 핑계를 대고 있을 때...... 현관문이 열리면서 알몸을 한 여인이 후다닥 들어오면서 문을 걸어 잠그고 자신의 알몸을 감추려고 몸을 돌아서며 저를 보고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문도 걸어 잠그지 않었다는 걸 알었습니다
그녀의 얼굴에서는 피가 흘러 알몸까지 내려오고 있었으며 누군가에게서 봉변을 당한 것으로 보여서 급한 마음에 수건을 들고 그녀에게 내 밀었습니다
그녀는 얼굴로 흐르는 피를 닦고 보니 마준편에 사는 현수 엄마였습니다.
졸지에 현수 엄마 알몸을 보게 되자..........곡선이 매끄러운 아름다음이 있었고 깨끗한 피부임을 알었습니다.
"아니~~~.현수 엄마...........무슨 일이세요"
"죄송합니다..................급한 김에..............."
분명 무슨일이 크게 벌러진게구나 생각했습니다. 초저녁에 여인이 알몸으로 내 집안으로 들어왔다면 보통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아내의 가운을 현수 엄마에게 입혀주고는 쇼파에 앉게하고 시원한 물을 주면서 진정시켰습니다.
"무슨 일이세요"
"남편이 던진 맥주병으로 맞아서................"
그러고 보니 그녀의 이마에는 찟어져 있었고 무었인가가 박혀있었습니다 비상약통을 찿아 흐르는 이마를 닦아주고 가재를 대고 반창고로 붙였습니다
허지만 그녀의 젖가슴이 눈앞에 아른거려 손이 떨렸습니다.
아내의 가운을 걸쳤다지만 몸의 윤곽이 다 보이는 그런류의 옷이기에 걸치나마나한 옷이 입니다. 그리고 앞가슴이 다 벌어진 상태에서 두 유방이 보였고 마른 입술로 침을 삼키며 정신 없이 그녀의 몸매를 감상할 뿐입니다.
"안되겠어요..........우선...........병원에.............."
그녀를 데리고 안방으로 들어가 아내의 옷을 대충 꺼내어 입도록 했습니다.
옆집 상황을 봐야 했기에 그녀만 남기고 지하주차장까지 살펴보았지만 현수 아빠는 보이지 않었습니다
현수 엄마에게 커다란 모자를 쓰게 하고 주위를 살피며 내려와 그녀를 싣고 가까운 병원으로 달렸습니다.
초저녁이라 그런지 다행이도 의사가 있었습니다.
의사는 어떻게 하다 다쳤냐고 묻기에 집사람이 탁자에서 떨어진 수저를 들려고 엎드려 있는순간에 그만 맥주병을 잘못 건드려 바닥에 떨어지면서 깨졌다고 했습니다.
얼떨 결레 대답했지만 졸지에 아내가 되었고 짜임새 있는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냥 남편에게 맥주병으로 맞았다고 하는 것 밖에 모르는 상황이라 솔직하게 이야기 할수 없었습니다.
유리병의 파편를 꺼내었고 여섯 바늘이나 꼬매 었습니다. 옆에서 보아도 깊이 박혀 있었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일에 휴일저녁을 소비해버렸네요.
형수 엄마와 돌아오면서 집에 들어 갈수 없다고 합니다. 만취된 상태이고 또 행패를 부릴지도 모르고 점점 의처증까지 생기면서 매일같이 구타하며 욕지거리를 한다고 합니다.
보기엔 점잖아 보였던 사람이 그런 내면적이 있음을 알어 버렸습니다
가끔 부부싸움소리가 났지만 보통의 가정에서는 으례있는 일이기에 신경을 쓰지 않었는데 현수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심각성을 알았습니다
"그럼 어디 가 계실대라도 있으세요"
"이 얼굴을 하고 어딜가 겠어요 친정을 가겠어요 친구집에 가겠어요....."
"어쩌죠..........."
"여관 가기도 그렇고.........."
"그럼 제 집으로 일단 가십시다. 빈방은 있지만 오늘따라 아내도 없고.........."
그리하여 현수 엄마를 데리고 주위를 살피며 들어왔습니다 . 일단 처제가 쓰는방 들어가 쉬라고 하고는 거실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내도 없고 처제도 없고 오늘은 회포를 풀 수 있는 여인들이 없는데 현수 엄마를 노려 볼까하고 음큼한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뭐 알몸까지 다 본 현수 엄마이지만 지금 그녀는 마음의 상처가 너무 깊을 거라 기분 나게 먹기에는 께름직 하였습니다
제 스타일이 서로가 좋아하는 관계가 되었을 때에 섹스를 해야 충분한 맛을 느끼게 되는걸 좋아 하다보니 일방적으로 덮친다는 것은 무의미한 행위였다.
지금 그녀는 무얼 하고있을까?
혼자 거실에 있자니 따분해서 목도 축일 겸 맥주를 마시고 싶어 습니다.
마른안주 오징어와 매주한잔을 따라 마시면서 현수 엄마 생각에 처제가 쓰던방을 노크했습니다.
"나오셔서 맥주 한잔하세요"
그녀는 이마에 손으로 가리고 나왔습니다. 평소 차분하고 가정적이고 인사성 밝은 현수 엄마로 보았는데 부부간의 불화가 그리 깊은 줄은 몰랐습니다
미안스러워인지 조심스레 앉자 맥주를 따라주면서.....
"편안하게 지내세요.."
"저 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미안해서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이웃간에 힘들 때 도움이 되면 해드려야 하는게 좋지요"
"남편 잘못 만나서 이렇게 살아요"
"점잖으신 분 같던데..............
"그래요 근래에 와서 의처증으로 술만 먹으면 저렇게 술 주정으로 폭력을 해요"
"남편분이 술 드시고 오시면 자리를 피하세요...........그 방법이 상책 같은데.............."
그녀를 마주보면 그녀의 얼굴을 자세히 볼수 있엇습니다. 상처가 아푼지 가끔 반창고 붙인 곳을 만지면서 서로의 얼굴을 마주치면 피부도 곱고 미운 모습은 아니 였습니다.
그녀 역시 제가 좋아하는 몸매를 갖었으며 제 마음속에서는 그녀를 갖고싶어하는 욕망이 불붙는 듯이 일어났습니다.
"아까는 정말 황당해서 어찌하여야 할지 몰라 당황했습니다."
"놀라셨죠 죄송해요........"
"죄송은.............그 덕에 현수 엄마 늘씬한 몸 훔쳐보는 힁재를 하었는데..........."
"미안합니다"
".............."
"남편이 옷을 다 찟어 버리면서 폭력을 하기에 정신 없이 나와보니 문틈으로 빛이 새어 나오는걸 보고 무작정 열고 들어 왔어요..............밖으로 갈 수도 없는 입장이고................"
"다행이죠.........주민들에 구설수 오르지 않게 되어서..........."
"그러게요............"
당장이라도 그녀에게 달려들어 제 욕구 좀 풀어달라고 하고 싶어 습니다............너무도 아름답고 정복하고싶어서 미치겠다고 그러나...........그녀의 마음을 생각하면 그러지도 못하고 애태우기만 했습니다.
"이 은혜 꼭 갚아 드릴께요.........."
"어려울 때 도와드린 것뿐인데 그러지 않으셔도 됩니다"
"................."
"어서 방에 들어가 쉬세요................아까 알몸을 본 것이 생각나고 현수 엄마와 단둘이 있는게 ............."
"저 때문에 불편하시군요............."
저는 현수 엄마가 방으로 사라지길 바랬지만 그녀는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지금 더 이상 이 자리에 있으면 욕구를 못 참아 사건이 일어날것인지라 자리를 일어나 안방으로 발 길를 향했다
뭔 놈의 여자가 눈치도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당황스럽기도 하고 뻔뻔스럽기도 하였다
잠옷으로 갈아입고 잠을 청 하려지만 잠이 오지 않았다. 현수 엄마의 알몸이 눈에 그려지며
나름대로 상상에 젖어갔습니다.
방을 서성이기도 하고 담배를 물고 심호흡을 하면서 다시 거실로 나오니 현수 엄마는 보이지 않었다.
순간 처제의 방을 보면서 현수 엄마가 궁금해 왔다
급하게 서재로 들어가 컴을 켜고 처제의 방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침대에 걸터 안자 무언가 골똘하게 생각하고 있는 듯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낮의 일에 크나큰 충격을 받아서인지 좀처럼 움직이지 안았고 그녀가 30분여분 될 때쯤 겉옷을 벗고 처제가 쓰는 침대에 누었습니다.
그리고 가슴이 떨리며 흐는끼며 울고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제 마음도 그녀에게 동정이 같습니다
그날 부터 그녀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출근하는 걸보고 돌아간다고 해서
예비키를 주고는 문단속을 해달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