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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애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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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80 회 작성일 24-02-04 16: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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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인(하)

 

늘 그와 함께 있고 싶은 소망이 있으나 그럴 수 없는 윤옥은 그가 보낸 메일을 읽고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남편이 한 달간의 예정으로 미국에 출장 가고 학교도 방학을 해서 강의도 없는 윤옥은


그와 함께 있었던 시간을 회상하고 또 몸매를 가꾸면서 그가 예쁘게 봐 줄까 하는 생각에


하루 하루를 지냈다.


아직 초여름이지만 더운 계절이라 순영에게 놀러 간 그녀는 순영에게 미안한 마음을 느끼면서도


오랜만에 찾아 온 행복을 놓칠 수는 없다며 스스로 자위했다.


토요일이라 순영에게 놀러 간 윤옥…


[ 아직 배가 불러 오지 않네? ]


[ 호호…언니도. 이제 얼마나 되었다고… ]


[ 하긴… 이제 2개월 남짓 되었으니… 아무튼 아기 가진 네가 부럽다! ]


[ 호호…부러우면 형부더러 하나 만들어 달라고 그러지? 아직 언니도 젊어 보이고 괜찮은데…]


[ 얘는! 이 나이에 무슨… 그리고 네 형부 얼굴 보기도 힘들다! ]


[ 그건 좀 안되어 보이더라~! ]


이야기를 하는 도중 퇴근 시간이 된 봉두가 일어서자 순영도, 윤옥도 그를 반갑게 맞아 준다.


[ 어머! 호호….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 아직 식사도 준비 안했는데…. ]


[ 난 그럼 가 볼까…. ]


[ 어머! 언니. 어디 간다고 그래요? 식사하고 놀다 가요. 집에 가 봐야 형부도 없는데…. ]


그러자 윤옥이 봉두의 눈과 마주치곤 다시 앉는다.


[ 그럼 그럴까… 나도 도울께!]


식사 준비를 하러 가는 그녀의 뒷 모습을 바라 보는 봉두….


늘 가까이에서 안아 봤지만 이렇게 조금 거리를 둬서 보는 것이 새삼스럽다는 생각을 한다.


나이에 비해 날씬한 몸매인데…. 아니 오히려 순영보다 더 날씬한데 잘록한 허리와 풍만한 둔부가 얇은


여름 옷에 가리워져 있고 움직일 때마다 둔부는 흔들거린다.


그리고 돌아 서 음식을 차릴 때면 앞이 많이 파인 얇은 상의가 목 아래의 하얀 살결을 드러내고


풍만한 젖가슴은 중량감이 느껴질 정도로 옷에 감싸여 있으며 간혹 출렁거린다.


‘ 햐…. 저런 여자를 내가 안고 만지고 했나…. ‘


가까이 있어도 그런 기억이 마치 사실이 아닌 듯 꿈같이 느껴지고 현재의 그녀가 낯설어진다.


세련되면서도 지적으로 보이는 여자….


투박하고 세련되지 못한 자신이 저런 여자와 애인관계가 되어 사랑하고 안을 수 있다니…


그런 생각에 잠겨 있다가 퍼뜩 정신이 들어 눈을 드니 그녀가 자신을 보고 미소 지고 있는 모습이 보여


괜히 마음을 들킨 것 같아 얼굴이 붉어진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식사 준비가 되어 주방으로 가 앉자 그녀가 음식을 건네 주는데 몸을 숙일 때면


젖가슴의 계곡이 드러나 자연이 그 곳으로 눈이 향한다.


[ 제부…많이 드세요! ]


[ 네? 아…네! ]


봉두는 황급히 수저를 들었고 식사를 하다 보니 술 한잔을 하게 된다.


순영은 임신으로 마시지 못하고 봉두와 윤옥만이 술을 마시는데 얼마 마시지 않은 것 같은 그녀가


제법 취한 듯 해 보인다.


식사가 끝나서도 티브이를 보며 술을 마시자 정말 그녀는 더 이상 집에 갈 수 없을 것 같아 보였다.


 


다음 날 함께 놀러 야외로 놀러 가기로 이야기가 되어 집에 가서 옷을 갈아 입고 오겠다며 윤옥이 나가자


봉두와 순영도 편한 차림으로 옷을 갈아 입었고 문이도 나들이 차림을 했으며 음식을 챙겨 처형 댁으로 가니


그녀가 곧 나왔는데 밝은 블라우스와 반바지를 입고 나왔다.


윤옥의 모습을 본 봉두가 잠시 놀란 듯 바라보다가 얼른 눈을 돌렸는데 하얀 다리와 풍만한 둔부…


그리고 날씬한 허리에 풍만한 젖가슴이 밀치듯이 부풀어 올라 그녀의 단정한 얼굴과 묘한 조화를 이루었는데


캐쥬얼한 그 모습이 또 한편으로 밝고 명랑한 미시의 모습이라 그녀에 대한 마음의 부담이 덜어진다.


임신한 관계로 문이와 함께 뒤에 타고 있던 순영도 그녀를 보고 한 마디 한다.


[ 어머! 언니. 언니가 나보다 더 몸매가 좋다?! 밖에 나가면 남자들이 껌뻑 가겠는데? ]


[ 얘가 놀리기는~~ 네가 더 낫지 나이 많은 내가 뭐 볼 게 있다고… ]


말은 그리 하지만 윤옥은 조수석에 타면서 순영의 말에 기분이 좋은 듯 하며 힐끗 봉두의 얼굴을 봤고


눈이 마주치자 눈웃음을 짓는다.


[ 여보. 운전 잘 해! 괜히 몸매 좋은 언니 쳐다 본다고 한 눈 팔지 말고…. ]


[ 내…내가 무슨 한 눈을 팔아? 쓸데 없는 걱정을 다 하고 그래! ]


[ 흥! 당신은 뭐 남자 아닌가? ]


순영이 던진 농담에 도둑이 제 발 저리다고 봉두는 얼굴이 약간 달아 오르며 엑셀레이터를 밟았다.


 


계곡으로 들어가자 시원한 숲 그늘에 졸졸 흐르는 개울이 시원하기 그지 없었다.


문이는 있지도 않은 가재를 잡는다고 개울을 뒤지고 순영과 윤옥은 물 속에 발을 담그는데


하얀 발이 움직일 때마다 고운 모래가 일어난다.


넓은 바위라 순영과 그녀가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을 뒤에서 보니 풍만한 둔부가 그의 바지 앞섬을


부풀게 만들어 얼른 다른 곳으로 몸을 튼다.


집에서 싸 온 음식들을 내어 맛있게 먹고는 앉아 쉴 때도 문이는 계속 물 속에 들어가 있다.


[ 문이 엄마. 이 위로 한 번 가 볼까? 숲이 우거져서 한 번 가 볼만할 것 같은데? ]


[ 이 더운 날에 어딜 다닌다고 그래? 또 임신한 사람을 저 비탈 길로 데리고 간단 말야? ]


[ 가기 싫음 말고… 가만히 앉아 있으니 좀이 쑤셔야지! ]


[ 당신은 밖에 나오면 꼭 그러더라. 저 번 봄에도 문이와 나만 놔두고 몇 시간 돌아 다니더니… ]


[ 여기까지 온 김에 나무가 내뿜는 맑은 산소도 들여 마시고 구경도 하는 거지… ]


[ 난 싫어! 가려면 당신 혼자 가거나 아님 언니하고 가. 언니는 어때? ]


[ 호호…사실 나도 좀 지루하긴 했는데… ]


[ 가만 보면 두 사람 성격이 비슷한 것 같애. 우린 여기 있을 테니 갔다 와. ]


순영은 윤옥이 비켜난 자리에 반쯤 누워서는 팔베개를 하는 양이 아마 잠이라도 잘 모양이다.


봉두와 윤옥이 비탈 길을 천천히 올라 간다.


제법 가파른 길이라 그녀의 손을 이끌고 10분 정도 올라가니 우거진 숲이 나타나고 짙은 그늘이 져


시원하고 평평한 곳에 다달았는데 마침 약수터가 있어 그녀에게 건네 준 다음 자신도 마시니


목으로 시원한 물이 넘어 간다.


천천히 큰 나무 사이를 걷자 옆에서 걷던 윤옥이 그의 팔짱을 낀다.


봉두가 바라보자 약간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참 예뻤다.


다시 조금 비탈 길이 나타나나 싶더니 길에서 어긋진 곳에서 졸졸 물소리가 들려 봉두는 그녀를 이끌고


그곳으로 가니 울창한 숲 사이에 흐르는 개울의 물이 모인 자그마한 웅덩이가 있고 앉을 돌도 몇 개 있어


그녀와 함께 앉으니 세상으로부터 차단된 듯 아늑하고 시원한 공간이다.


햇빛 한 점 들어 오지 않는 공간…


봉두가 옆에 앉은 그녀의 몸을 살며시 끌어 안자 한 번 몸을 빼던 윤옥도 그가 다시 끌어 당기니


못 이기는 척 그에게 기대어 왔고 그가 얼굴을 돌려 고개를 숙인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려 하자


윤옥은 그의 눈을 보면서 입술을 벌리고는 눈을 감는다.


감미로운 키스가 두 사람의 입술 사이에서 흘렀고 허리를 안은 그녀의 팔이 더욱 그녀를 끌어 안으며


자연스럽게 손은 그녀의 젖가슴을 만진다.


한참만에 떨어진 두 사람을 서로를 바라 보았고 윤옥이 몸을 완전히 그에게 기대 그의 허벅지에


팔을 얹자 봉두는 그녀의 옆구리와 팔을 쓰다듬었고 조금씩 아래 위로 움직이던 손이 젖가슴을


가볍게 주물렀다. 얇은 블라우스를 통해 전해지는 부드럽고 물컹한 젖가슴의 감촉….


[ 처형…. 만지다 보니 처형 젖가슴을 빨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요…. ]


자신의 허벅지에 기대고 있는 그녀의 귓속에 그의 작은 목소리가 전해지자 그녀가 고개를 든다.


[ 제부…너무 엉큼하고 야하다? ]


윤옥의 얼굴이 부끄러운지 붉게 물들어 있다.


[ 처형하고 둘만 같이 있으니… ]


그가 머쓱해 하며 머리를 긁자 잠시 그런 모습을 바라보던 윤옥이 은근히 속삭인다.


[ 정말… 그러고 싶어요? 여긴 바깥인데…. ]


[ 네… 아까부터 처형 젖가슴이 출렁거리는 걸 보고 얼마나 만지고 또…. ]


그러자 윤옥이 그의 귀에 가까이 다가가 간지럽게 속삭인다.


[ 또… 빨고 싶었어요? ]


[ 네…. ]


윤옥은 인기척이 들리지 않음에도 사방을 한 번 둘러 본 다음 그의 허벅지에 엉덩이를 대고 앉아서는


한 팔로 그의 목을 감고 다른 손으로 블라우스 단추 두 개를 끄르니 하얀 젖가슴 계곡이 나타났다.


다시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윤옥은 얼굴이 아까처럼 붉어지면서 블라우스를 제치고 손을 넣어


브래지어를 끌어 내리자 풍만한 한 쪽 젖가슴이 젖꼭지를 오똑 세운 채 나타났다.


그 젖가슴을 손으로 받친 윤옥은 풍만한 젖가슴을 그의 입에 갖다 대곤 속삭인다.


[ 조금만…. ]


봉두는 행여 그녀의 마음이 바뀔 새라 얼른 입으로 젖가슴을 물고 빨자 윤옥이 그의 머리를 보듬어


쓰다듬으면서 자신의 젖가슴을 빨고 있는 그의 입을 바라 본다.


[ 맛있어요? ]


젖을 물고 고개를 끄덕인 봉두가 젖가슴과 젖꼭지를 세게 빨고 또 젖꼭지를 깨물듯이 핥자


윤옥은 아주 가는 신음을 내며 입을 반쯤 벌리면서도 그가 젖을 빨아 먹는 것을 바라 본다.


그가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빨아 먹기를 한참….


고개를 들자 윤옥은 그의 입술을 세차게 빨았고 뜨거운 타액이 그의 입안으로 흘러 들어갔다.


브래지어와 블라우스를 다시 단정히 한 그녀는 일어나면서 봉두가 끌어 안아 주자


그에게 속삭였다.


[ 다음에는… 이런 곳에 와 젖 먹고 싶다고 그럼 안돼요? ]


[ 앞으로 더 그러고 싶은데요? ]


[ 치….! 제부~~ 생각보다 더 엉큼한 남자야~~! ]


그렇지만 그녀는 꼭 그의 팔짱을 끼고 올려다 보며 보조개 파인 미소를 보인다.


 


덥고 더운 날이 계속되어 여름도 한 가운데로 접어 들었다.


윤옥은 남편이 한 달 동안 출장 가지 않고 집에서 다니자 예전에는 몰랐던 답답함이 느껴졌다.


미국에 가 있는 한 달 동안 제부와 만나 키스하고 애무하며 행복하게 지냈고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언제나 넉넉한 마음이었는데 남편이 있으니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답답하다.


제부도 남편이 있으니 좀 더 조심하는 듯 했고 또한 덥지만 일도 바쁜 터였다.


윤옥은 샤워를 하여 땀을 씻어 내고는 자신의 나체를 바라 보았다.


풍만한 젖가슴과 잘록한 허리…


제부 그의 입술이 곳곳에 닿았고 다리와 허벅지에도 그의 손길이 누볐었다.


그의 애무를 받을 때면 온 몸의 세포가 반응하듯 행복의 소리를 지르는 자신의 육체…


그렇지만 그도, 자신도…. 여전히 자신의 은밀한 곳은 피하고 있었다.


그가 만져 줄 때면 언제나 축축하게 젖는 그 곳이지만 제부는 쉽사리 그 곳을 탐하지 않고


자신도 두려움에 그것을 피하고 있는 지도 몰랐다.


애써 남자의 욕구를 참고 있는 그…. 그가 자신을 얼마나 소중하게 대하는 지를 알기 때문에


자신도 견딜 수 있고 그도 견딜 수 있는 것이다.


 


퇴근을 하여 집에 들어 온 남편….


잠자리에 들 때 그가 오랜만에 자신을 탐하는데… 남편의 손길도, 젖가슴을 빠는 입술도…


이제 제부의 것만큼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가 없다.


올해… 남편이 자신을 탐한 것이 아마 한 다섯 번째 정도 되지…?


그의 물건이 속살을 파고 들어도 예전만한 기분을 느낄 수가 없다.


그러다 문득… 지금 자신의 속살을 파고 든 물건이 동서의 그 곳 역시 파고 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그녀의 몸이 싸늘하게 식어 들었다.


[ 당신…왜 그래? ]


[ 응? 응…. 갑자기 걱정거리가 생각나서… ]


[ 뭔 걱정? 이럴 때 왠 걱정이야? ]


[ 응…. 며칠 전에 친정 엄마가 병원에 다녀 오셨는데 혹시 안 좋은 소식이라도 있을까 봐…. ]


[ 사람 하고는… 별 일 없을 거야. 장모님이 얼마나 정정하신데…. ]


한창 기분을 내다가 내려 오게 된 남편이 실망하는 분위기인데… 동서 생각을 하니 도저히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었다.


[ 근데…. 동서가 임신했다고 하던데… 들었어? ]


[ 어? 응…. 동생한테 들었어… ]


[ 동서하고 서방님은 금슬도 좋은가 봐? 지금 아기 갖고…. ]


[ 제수씨가 나이가 얼마 되었다고… 저기 처제는 제수씨보다 나이가 더 많은데 임신했잖아! ]


[ 하긴 그렇네. 순영이도 아길 가지는데 더 젊은 동서야 이상할 것 없지…. ]


생각에 잠겨 들자 남편이 아무런 말이 없다가 돌아 눕는다.


남편의 등이… 참 낯설게 느껴진다.


 


계절이 넘어간다.


낮에는 더워도 밤이 되면 시원해지는 계절이다…


애가 보고 싶어 윤옥은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가 보름 동안 머물다가 돌아 왔다.


그리고…어느  토요일…


봉두는 폭우가 쏟아지는 밖을 보다가 다른 사람들이 퇴근한 사무실의 창문을 다 잠그고는


위층, 그녀가 있는 꼭대기층으로 올라가 문을 열자 그녀가 침대에 기대어 책을 읽고 있었다.


그녀에게 키스를 하고 샤워를 하러 들어가 땀을 씻어 내고 나와선 얇은 이불 안으로 들어가니


얇은 란제리를 입은 그녀가 자리를 내어 준다.


[ 무슨 책 읽고 있었어요? ]


[ 비도 오고 해서 시집을 보고 있었어요…. ]


그가 그녀를 뒤에서 안아 젖가슴을 만지면서 같이 시집을 들여다 보는데 그녀가 보던 글귀를 몇 줄


읽어 주다가 그를 뒤돌아 보며 웃다가 그의 손이 두 젖가슴을 계속 주무르자 책을 접어 놓은 그녀다.


머리맡 위에 있는 작은 창문의 커튼을 닫고 불을 끄니 은밀한 어두움에 빗소리만이 억수같이 들렸고


그녀는 그의 품에 안겨 들었으며 봉두는 자신에게 안기는 그녀를 품에 안고 등을 쓰다듬었다.


[ 나…보고 싶었어요? ]


[ 그럼요… 하루 종일 보고 싶었어요! ]


[ 나도 제부 보고 싶었어요~! ]


나긋나긋한 육체로 그를 감아 오는 처형….


뜨거운 키스와 애무가 폭우 속의 그 자그마한 공간을 달아 오르게 만든다.


[ 오늘은 내가 먼저 할래~~! ]


윤옥이 그의 위로 올라 와 그의 상체를 손가락으로 쓰다듬고 입술로 비비면서 내려 간다.


[ 제부…. 제부한테서 나는 남자 내음이 너무 좋아요~~! ]


[ 처형 향기가 더 좋죠… ]


그의 빳빳한 물건을 잡고 근육질의 허벅지를 핥아 주는 윤옥….


그러다 손이 사각팬티의 사이로 들어가 그의 뜨거운 물건을 잡는다.


[ 하아~! 오늘은 더 뜨거운 것 같애~~~! ]


손아귀에 꽉 차는 그것을 잡고 쓰다듬다가 그의 팬티를 벗겨서는 가만히 들여다 보며 만지니


봉두는 그 모습과 감촉에 몸이 짜릿해져 온다.


귀두가 탱탱하고 핏줄이 곤두선 기둥은 빳빳하게 뻗어 천장을 보고 있는 그것을 윤옥이 손으로


만져 보면서 뺨에 대어 본다. 그리곤 그의 허벅지에 머리를 베고 누워서는 다시 그의 물건을 자신의 뺨에


대면서 그를 올려다 본다.


[ 제부….. 이 큰 걸로 문이 동생 만들었어요? ]


봉두는 대답대신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자 그녀는 그것을 끌어 입술에 대어 문질러 보고


그리고… 혀를 내밀어 살짝 귀두를 핥는다.


[ 아…. 처형….. ]


그녀가 물건을 만지고 하는 것은 제법 되었지만 입술을, 혀를 대어 본 것은 처음이었다.


봉두의 반응을 본 그녀….


몇 번 더 혀를 귀두에 대어 보면서 스스로도 달아 오른 윤옥이 세차게 혀로 그의 귀두를 핥고 그의 품 안으로


들어 오자 봉두는 몸을 그 짜릿한 감각을 받으면서 그녀를 안았다.


 


그리고 이번엔 봉두 차례였다.


그의 손과 얼굴이 그녀의 육체를 누비기 시작했고 그가 닿을 때마다 윤옥은 그 농염하고 늘씬한 육체를


흐느적거리며 쾌락에 겨워했으며 그것이 봉두의 기운을 더욱 북돋어 준다.


엎드려 굴곡 있는 몸매가 적나라한 그녀의 위에서 애무를 하던 봉두의 앞에 얇은 팬티로 감싸인 풍만한 엉덩이가


나타나자 하얀 허벅지 쪽에서 올라 와 그는 두 손으로 그 탄력 있고 물컹한 엉덩이를 주물렀다.


이미 온 몸에 그의 입술과 손의 애무를 받은 처형은 그가 둔부를 쓰다듬으면서 주무를 때마다


엉덩이를 실룩이며 다리를 이리저리 뒤틀었다.


[ 처형 엉덩이가 보면 볼수록 참 예뻐요. 손에 닿는 느낌도 너무 좋고~! ]


그의 손이 엉덩이 살을 주무르다 입술을 팬티 밖의 부드러운 피부에 대고 혀로 핥아 주자 윤옥이 엉덩이를


들썩이며 더욱 뒤로 내밀어 주다가 신음을 입가로 흘리면서 몸을 돌려 바르게 누웠다.


그녀의 얼굴은 달아 오르고 눈에는 열기가 가득했다.


봉두는 바르게 누운 그녀의 하체를 보며 백옥 같은 허벅지를 혀로 핥아 올라 가니 윤옥이 다리를 벌렸고


그의 입술이 팬티의 언저리까지 가자 팬티에 감싸인 사타구니가 적나라하게 나타나는데….


그 모습을 본 봉두의 가슴이 심하게 뛰었다.


지금껏 여러 번 봐 왔던 그녀의 사타구니…. 처형은 만날 때마다 다른 팬티 입은 모습을 보여 주었지만


사타구니를 완전히 감싼 모습이었다. 물론 그것만으로도 봉두는 엄청난 흥분을 맛보고 가슴이 뛰었지만….


그런데 오늘 입고 온 팬티는…


가운데 계곡  불투명하게 가렸을 뿐, 얇고 투명한 레이스가 그 근처를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있었다.


머리를 들어 그녀의 얼굴을 보고 다시 사타구니를 보니….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모습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더욱 야하고 음란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었다.


그는 가슴이 뛰는 흥분을 느끼며 레이스 근처를 배회하며 혀로 핥았고 도톰하게 솟아 올라 축축하게 젖은


그녀의 팬티에서 끼쳐 나오는 열기와 음습함을 후각으로 음미하였다.


봉두가 혀를 내밀어 핥아 갈 때쯤 그녀는 무릎을 세우고 둔덕을 더욱 그 쪽으로 내밀었으며


레이스 위로 애무를 하자 다리를 벌려 주니 그녀의 사타구니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 음란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봉두는 잠시 바라보다가 얼굴을 들어 그녀의 입술을 혀로 핥으면서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 처형…. 오늘 왜 이렇게 예쁜 팬티를 입고 왔어요? ]


[ 하아~! 제부한테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보기 괜찮아요? ]


[ 그럼요. 너무 예뻐서 미칠 것 같아요~~! ]


그러자 윤옥은 그의 키스에 답하는 듯이 입술을 벌려 그의 입술을 핥고는 끌어 안아 귀에 속삭였다.


[ 하아~! 제부… 남자가 너무 자제력을 발휘하는 것도…. 여자한테 실례인 거 알아요? ]


봉두와 윤옥의 눈이 마주쳤다.


두 사람의 눈은 뜨겁게 불타 올랐고 윤옥은 자신의 허벅지를 쓰다듬는 그의 손을 잡아 이끌어서는


팬티 위에 놓으니…. 그의 손바닥에 도톰하면서 뜨겁고 축축한 처형의 둔덕이 만져졌다.


[ 처형? ]


[ 제부가….참고 있는 거 다 알아요…. 그러지 않아도 돼요. 나…. 제부 애인이잖아요?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되면서….]


애인…..그리고 그녀의 말…. ‘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되면서… ‘


그녀의 말에 봉두는 가슴에 막혔던 것이 뚫리는 듯 하면서 그녀를 끌어 안고 손을 움직였다.


봉두의 손이 도톰한 사타구니를 쓰다듬으니 볼록한 둔덕과 팬티의 부드러운 느낌이 흥분을 불러 일으킨다.


넓으면서도 도드라진 둔덕을 쓰다듬을 때마다 다리를 비비꼬며 움츠리는 처형….


그의 얼굴이 아래로 내려와 그녀의 배에 뺨을 기대고 그 적나라한 모습을 보면서 만지자 윤옥은 다리를


비비 꼬면서 그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그리고…. 그의 손이 얇은 팬티 안으로 쑤욱 들어가자 처형의 입에서는 신음이 새어 나오며 다리를 오므린다.


[ 하아~~! 제부~~~! ]


까칠한 수풀의 감촉이 나타나는가 싶더니 볼록한 둔덕과 부드러운 속살의 감촉…


그리고 가운데 계곡에는 미끌거리는 애액이 만져졌다.


넓어 보이면서도 도톰한 둔덕… 그러나 부끄러운 듯 그녀가 허벅지를 오므리자 손이 갇혀 버린다.


[ 처형…. ]


그가 올려다 보며 그녀를 부르자 두 사람의 눈이 마주쳤고….


잠시 후 처형의 닫힌 허벅지가 열리면서 다시 그녀의 사타구니가 그의 손안에 가득 쥐어졌으며


둔덕 전체를 손바닥으로 쓰다듬고 비비면서 애무를 하자 처형의 입에서 옅은 신음이 흘러 나온다.


그리고 계곡의 축축한 곳을 손마디로 쓰다듬으니 처형의 몸이 비비꼬이면서 자신의 손가락 하나를


입에 넣고 깨물 듯 하면서 그의 손이 자신의 팬티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을 본다.


 


봉두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의 아주 얇은 팬티를 위에서 끌어 내리자 다시 오므려지는 허벅지…


그러나 그의 손이 팬티를 더욱 끌어 내리니 처형은 은연 중 둔부와 허벅지를 움직였고


마침내 그녀의 적나라한 사타구니의 모습이 드러났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수풀에, 나이에 비해 단정하고 깨끗한 소음순과 계곡이 엄청난 유혹을 내뿜으며


그의 가슴을 거칠게 만들고 있었으며 벗겨져 나간 팬티마저 그에게 흥분을 불러 일으켰다.


봉두의 손가락이 그녀의 소음순을 살며시 잡아 벌리면서 그 선명한 속살을 보고 움푹 파인 계곡을


손가락으로 선을 긋듯이 움직이다가 고개를 들어 키스를 하며 속삭였다.


[ 처형… 처형 꺼…. 너무 예쁘고 선명하면서 고와요. 그러면서 또 얼마나 유혹적인지… ]


[ 하아~! 부끄럽게~~! 순영이 것이 더 예쁘지 않아요? ]


[ 아니에요. 순영이 꺼는 발랑 까지고 구멍도 많이 넓어졌어요… ]


[ 하아~! 아가씨 때는 순영이 꺼가 더 예쁘고 조신했는데…만일 그렇다면 다 제부가 그렇게 만든 거 아니에요?


예쁜 처녀 데리고 가서 그렇게 만들어 놓다니~~! 제부…나쁜 남자다! ]


[ 그래도 순영이는 원망하지 않던 걸요? ]


그러자 그 대화에 달아 오른 처형이 그의 불끈 솟은 물건을 손으로 꽉 쥐고 속삭인다.


[ 이걸로 순영이 것을 그렇게 만들었어요? ]


[ 처형도 순영이처럼 만들어 드릴까요? ]


[ 하아~! 싫어요~! ]


하지만 처형은 몸을 비비 틀면서 그의 몸에 육체를 비비며 그의 손을 이끌어 젖가슴을 만지게 한다.


그녀의 젖가슴을 주무르던 봉두는 뜨거운 키스를 하고는 젖가슴을 빨고 복부를 핥다가


백옥 같은 허벅지를 핥으면서 눈으로는 그녀의 유혹적인 사타구니를 쳐다 본다.


그러다가… 허벅지 위를 핥던 그의 입술이 그녀의 둔덕에 가 닿았다.


[ 아~~~! 제부~~~! ]


그녀의 몸이 흠칫 떨리면서 저절로 몸이 꼬였고 봉두는 도톰한 둔덕의 살집을 만지다가 살짝 벌려 보니


선분홍 맑은 속살이 물기를 먹어 반짝이는 것이 보인다.


여기가 그토록 맴돌았던 처형의 은밀한 비부….


봉두는 그것을 보곤 자신도 모르게 머리를 숙이고 입을 대어 빨기 시작하고 혀를 내밀어 핥았다.


[ 아~~~! ]


다시 처형의 신음이 배어 나오면서 그녀는 허벅지를 오므렸고 봉두가 혀를 댄 채로 눈을 들어 그녀를 보자


뜨거운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던 처형이 허벅지를 열면서 팔로 눈을 가린다.


봉두의 뜨거운 애무가 시작되었다.


소음순을 입에 넣어 잘근잘근 깨물고 혀로 속살을 핥으면서 흘러 나오는 애액을 쭉쭉 빨아 들이니


처형은 이리 저리 몸을 뒤틀면서 다리를 더욱 벌렸고 주름진 선분홍 속살이 벌어지면서 씰룩이는 모습이


그렇게 음란해 보일 수가 없었다.


그의 혀가 그것을 놓칠 리 없다는 듯 꼿꼿이 세워 파고 들었고 깊은 곳을 찌르던 혀를 길게 빼내어


계곡을 훑어 주자 처형은 둔부를 들썩이면서 그의 머리를 잡는다.


누르는 그녀의 힘을 이기려는 듯 고개를 조금 든 그는 좀 더 위로 올라가 볼록 튀어 나온 클리토리스를 혀로


살짝 건드리자 처형의 허리가 튕겨져 올라오면서 그 풍만한 둔부가 요동을 치고 봉두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으면서 계속 혀로 핥아 대니 무슨 말인지 모를 신음을 뱉어 내며 온 몸이 불덩이같이 달아 오른다.


할짝 할짝 빨아 대는 소리는 밖의 빗소리에 묻혀 사라져 간다.


온 몸이 달아 오르고 뻣뻣하게 힘을 주던 처형….


마침내 어느 순간 온 몸을 경직시키더니 깊고 깊은 신음을 터트리며 온 몸의 힘을 빼 버렸다.


 


[ 하아~! 나…난 애인이 너무 좋은데 어떡하죠? ]


이제 아무런 비밀이 없어진 처형이 그의 몸을 칭칭 감고 품속에 안겨선 고개를 들어 쳐다 보며 말한다.


봉두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정한 키스를 해주며 말한다.


[ 저도 애인이 너무 좋은 걸요…. ]


다시 둘은 꽉 껴안았고 그의 물건을 만지던 처형이 잠시 뒤 포옹을 풀고는 머리를 밑으로 내려


그의 물건을 보더니 혀를 살짝 갖다 댄다.


[ 나도 제부한테 해 줄래~~! ]


물건의 밑동을 잡고 흔들면서 입술을 대는 처형…. 그러다 좀 더 입술이 닿는 면적이 넓어졌고


그러다가 붉은 입술을 벌려 그의 귀두를 입을 오므려 물자 봉두는 온 몸이 짜릿해져 쾌감이 퍼져 나간다.


그녀가 자신의 물건을 물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지만 그녀가 배 위에 머리를 대고 안 보이게 하니…


조금씩 조금씩 자신의 물건이 따뜻한 입안에 압박을 받으며 들어가는 것을 느끼던 봉두는 들어가기를 멈추고


그녀의 혀가 움직이면서 자신의 물건을 핥는 것을 느꼈다.


[ 아~~~! 처형~~~! ]


혀로 핥는 듯 하면서 쓰다듬고 쓰다듬는 듯 하면서 물고…. 그녀의 입이 움직이며 애무를 하는 그 감촉에


봉두의 몸이 움찔거리자 더욱 그녀의 애무는 더해졌는데…어느 순간 그녀가 입을 떼고 얼굴을 돌렸다.


붉은 입술은 침으로 촉촉해져 빨개지고 얼굴은 달아 올랐으며 눈동자는 촉촉하게 젖어 있다.


갑자기 그녀가 얼굴을 가까이 하더니 그의 입술을 빨며 끌어 안다가 이불을 끌어 당기곤


누워서 그를 자신의 위로 올라 오게 끌었다.


처형의 위에 올라 탄 봉두….


[ 처형….. ]


[ 하아~! 제부…. 자…지 보니까 미치겠어요~! 하…한 번 가….가져 보고 싶어요~~! ]


[ 어…어디에요? ]


[ 그…그게…하아~~! 내…내…..보…보지에~~! ]


[ 처형 보지에? ]


봉두는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말에 엄청난 흥분이 밀려 오면서 자극적인 그 말을 다시 되물었고


처형은 부끄러워 하면서 열망을 담은 눈길로 고개를 끄덕였다.


[ 그러면…. 처형 보…지도 순영이 보지처럼 까지게 될 텐데요….? ]


[ 하아~! 어…어쩔 수 없죠~~! 애인한테 사랑 받다가 그렇게 된다면 뭘 어떡하겠어요~~! ]


적극적인 그녀의 표현에 봉두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둔덕에 닿아 있는 물건을 손으로 잡고


아래 위로 움직여 그녀의 계곡을 마찰하자 처형은 벌써부터 몸을 비비 꼬며 달아 올랐다.


[ 처형…. 입으로 해 주는 것하고, 자…지로 해 주는 것 하고 어느 것이 더 좋아요? ]


[ 두…둘 다! 하아 하아 ~~! 둘 다 좋아요~! 아~~~! ]


마찰이 넓고 빈번하게 가해질수록 처형의 허벅지는 더욱 더 벌어졌고


그의 귀두에는 애액이 묻어 미끈거리면서 때때로 질 입구에 조금 깊게 들어간 것 하다가 다시 나온다.


그러다 봉두는 귀두가 조금 깊게 들어가자 움직임을 멈추고는 그녀를 감싸 안으면서 힘을 조금 가했다.


[ 하악~~~! ]


조금 들어갔는데도 그녀가 신음을 지르며 그의 어깨를 꽉 잡는다.


움직임을 멈추고 그녀의 표정을 가 봐가면서 조금씩 전진…


전진하면서 자신의 어깨를 부여잡고 있는 처형의 입술을 핥아 주었고 어느 정도 들어가자 힘을 주어 밀어 넣었다.


[ 아악~~! ]


유부녀임에도 처형은 고통을 호소하며 사지를 뻣뻣하게 굳히고 그의 등을 세게 끌어 안았으며


얼굴에는 약간의 고통의 모습이 나타났으나 봉두에게는 오히려 그런 그녀에게서 더 자극 받았다.


잠시동안 그렇게 있자 처형은 조금씩 적응이 되는지 힘이 주어져 있던 사지를 풀어 갔으며 그의 등을


껴안고는 밀착해 들어 오자 봉두는 다시 조금씩 움직이며 그녀 귀에 대고 속삭였다.


[ 처형….처형 보지… 너무 좋아요~! 뜨겁고 조여주는 맛도 좋고….. ]


[ 하아 하아~~! 나…난 아파요~~! ]


[ 조금만 지나면 금방 좋아질 거에요~! 이제 조금씩 괜찮죠? ]


그가 계속 엉덩이만 조금씩 들썩이며 움직이자 그녀가 고개를 끄덕인다.


[ 아윽~~! 그…그래도 아…압박이 심해~~! 아~ 응~~! ]


머리를 들어 그의 뺨에 얼굴을 비비며 목을 끌어 안는 그녀…


그의 움직임이 조금씩 계속되자…. 언제가부터 야릇한 소리가 아래에서 들려오기 시작한다.


‘ 뿌적 뿌적~~~ 뿌적 뿌적 뿌적~~~~ ‘


그녀의 질에서 흘러나온 애액이 마찰되면서 야하면서도 음란한 소리가 더욱 잦아지기 시작하면서


봉두는 흥분이 높아 가며 그녀 사타구니에 치골을 부딪혀 가니 아래에 있는 처형도 표정이 바뀌면서


얼굴에서 열기가 느껴지고 몸은 뜨거워져 오는 것이 느껴진다.


그러던 한 순간….


‘ 헙! ‘


고통이 줄어 든 처형의 속살이 언제부터인가 움씰거리며 움직였고 좁은 질 안을 가득 메운 그의 물건을


압박하며 물기 시작하니 그 자극에 봉두는 더할 수 없는 쾌감이 등줄기를 훑고 지나간다.


오물 오물 물듯이 압박하는 처형의 질 감촉에 봉두는 흥분이 차 올라 팔을 펴서 자세를 잡고


움직이려 하다가 고개를 들어 아래를 보는 처형을 보곤 자신도 그 곳으로 눈을 돌렸다.


깊게 파인 계곡의 여린 살갗을 뚫고 들어가 막대기처럼 박혀 있는 자신의 물건….


그리고 무섭도록 발기한 물건을 그녀의 속살이 물고 있는 모습이 야하면서도 자극적이었다.


[ 하아아~~~! 제부~~! ]


자신의 질을 빡빡하게 가득 메우고 파고 든 그의 물건을 본 윤옥이 신음을 흘리며 그의 등을 껴 안았고


봉두는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며 진퇴운동을 하기 시작하자 그녀의 몸도 따라서 출렁거린다.


찔꺽 찔꺽 찔꺽~~~~찔꺽 찔꺽~~~~~~~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나는 음란한 소리….


젖가슴을 출렁거리며 반쯤 입을 벌리고 더운 입김을 쏟아 내는 윤옥….


[ 제…제부 나 어떡해~~~! ]


고통이 아니라 신음을 내며 윤옥은 그가 점점 움직임을 크게 하고 때때로 그 큰 물건이 사정없이


안으로 파고 들 때에는 복부까지 치밀어 오는 것 같았다.


[ 헉헉….처…처형~~! 너…너무 좋아요~! 처형이 이렇게 좋을 줄 몰랐어요~~! ]


[ 나…나 몰라~~! 아흐윽~~! 너…너무 깊어~~! ]


사지를 퍼득이며 그를 감았다가 풀고 풀면서 흐느적거리며 이마에 땀이 맺히는 윤옥…


이미 달아 오른 온 몸에서는 더운 열기가 피어 오른다.


이렇게 아름답고 매력적이며 유혹적인 처형의 안에 오래도록 있고 싶었다.


봉두는 천천히 완급조절을 해가며 장기전으로 들어 갔고 흥분이 과하다 싶으면 체위를 바꿔 가며


그녀 육체를 속속들이 파고 들어 그녀를 기쁘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였다.


 


밖의 폭우도 잦아질 즈음….


벌써 몇 번의 절정에 올랐던 윤옥이 다시 흥분에 겨워 자신의 손가락을 빨며 무릎을 세우고


사타구니를 활짝 벌려 그를 받아 주면서 흐느적거렸다.


또한 그가 움직일 때마다 둔부를 들썩이며 동조해 주는 그녀….


그러던 그녀가 다시 허리를 휘청이며 열락의 파고 속으로 빠져 들었으며 흥분에 그의 허리를 세차게


끌어 안고 둔부를 세게 흔드는 것을 본 봉두가 헉헉거리며 그녀에게 속삭였다.


[ 처…처형…. 나…나도 하고 싶은데…. 되요? ]


[ 되….되요~~! 아흐으윽~~~! 제…제부 나쁜 남자야~~! 나…날 이렇게 정신 없게 만들다니~~! 아학~~! ]


신음을 지르며 퍼덕이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더욱 허리를 세차게 움직였고


사정없이 파고 드는 그의 행위로 마침내 윤옥이 다시 아득한 절정으로 향해 치달아 가자


봉두도 이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마지막 고지를 향해 나아갔다.


마침내 그도, 그녀도 절정에 오르면서 봉두는 깊은 곳에 뜨거운 정액을 분출하였다.


 


[ 하아~! 이제 나 어떡하죠? ]


나른한 몸을 그의 품에 꼭 안긴 윤옥이 그를 올려다 보며 속삭였고 봉두는 그녀에게 키스를 해 준다.


[ 어떡하다뇨? ]


[ 나 이제… 제부 없으면 못 살 것 같은데…. ]


[ 그게 무슨 걱정이라고….제가 처형 옆에 계속 있으면 되죠 ]


[ 그래 줄 거에요? ]


[ 그럼요. 애인 옆에서 떨어지면 그게 어디 애인인가요? ]


[ 하아~! 고마워요. 안아 줘요… 나….움직일 힘도 없어요~~! ]


아직도 더운 열기가 남은 그녀의 몸을 끌어 안았는데 자신의 다리 위로 올린 그녀의 다리 사이로


뭔가 끈적한 것이 느껴져 내려다 보니 자신이 사정한 정액이 하얗게 흘러나오고 있었다.


윤옥도 그를 따라서 아래를 쳐다 보았다.


자신의 계곡 사이로 흘러 나오는 하얀 정액….


휴지로 닦으면서 속삭인다.


[ 처형 몸에 이렇게 많이 싸도 되는 거에요? ]


[ 저…처형 몸에 싼 거 아닌데…. 애인 몸에 쌌어요! ]


[ 피~! 그거나 그거나~~~! ]


그렇지만… 휴지로 자신의 사타구니에서 흘러 내리는 정액을 닦으며 윤옥은 그를 더 없이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본다.


 


윤옥은 집에서 며칠 전의 그와의 뜨거운 정사가 떠 오르자 몸이 뜨거워져 오는 듯 하다.


그의 건강한 몸이 자신의 속으로 파고 들 때에는 자신의 육체가 산산 조각이 나는 듯 한 쾌락을 느꼈으며


나중에는 부어서 통증을 느끼면서도 자신을 붙잡고 놓지 않는 그를 받아 주면서 또한 흥분에


온 몸을 출렁거렸던 자신을 생각한다.


벌써 며칠이 지났건만 아직도 그의 물건이 들어 왔던 감각이 남아 있는 듯,


쇼파에 앉아 있는 자신의 질이 벌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제 이미 그의 육체를 받아 들인 자신….


아무리 그가 이종사촌의 남편이라고는 하지만 외간 남자였고 자신은 유부녀였다.


유부녀인 자신이 외간 남자의 물건을 받아 들이고 쾌락에 들떴었으며 지금도 그 생각에 몸이 꼬이는 자신…


‘ 이렇게 남편 말고 외간 남자와 관계를 하는 것이 자극적이고 흥분을 자아낼 줄이야…. ‘


윤옥은 어느 정도 남편의 심정이 이해가 되었다.


남편 역시 그렇지 않을까. 제부도 아내인 순영이가 아닌 자신을 안을 때 더욱 큰 흥분을 느낀다고 했는데


남편이라고 다를 리 없을 것이며 단지 그 대상이 동서일 뿐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 나이도 젋고 예쁘면서도 여자로서 애교를 듬뿍 담고 있는 동서가 얼마나 남편에게 설레임을 주고


또한 그녀를 안는 것에서 자신을 안는 것과는 다른 흥분과 쾌감을 맛 볼 것인가.


동서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늘상 안아 주는 남편과 달리 가끔씩 자신을 안아 주는 외간 남자에서 설레임을 느끼고 또한 동서 남편과 다른


감촉과 행위, 그리고 다른 흥분을 맛 볼 것이며 더군다나 그 남자가 어려운 시아주버님이라면


그 흥분의 강도는 더욱 강해질 것이다.


그런 상념들에 휩싸여 있던 윤옥은 아랫도리의 질이 벌어지는 것을 느끼며 몸이 조금 달아 오르는데…


시간을 보다가 얼른 일어섰다.


‘ 어머! 벌써 이렇게나 되었네… ‘


자신의 차림을 보니 자신이 보기에도 예쁘고 날씬한 것이 자신감이 들었다.


 


문을 나서 시내로 접어 들자 미리 와 기다리고 있던 그가 반갑게 맞아 준다.


[ 차 밀리지 않았어요? ]


[ 조금 밀렸는데 괜찮았어요. 나…어디 데려 갈 거에요? ]


[ 하하….식사부터 해야겠죠? ]


남산과 한강이 보이는 높은 빌딩의 음식점으로 들어가 식사를 하는데 그가 꼼꼼히 찬이며 음식을 챙겨주는데


윤옥은 자신이 행복한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식사를 하고 남산으로 올라 가는 그다.


[ 날씨도 좋아 처형하고 데이트 하고 싶었어요. 맘에 안 드시면 다른 곳으로 가고요…. ]


그러자 윤옥은 그의 팔짱을 껴 몸을 기대면서 그를 올려다 본다.


[ 아니에요. 너무 좋아요~! 나… 사실 제부가 날 어디로 끌고 갈 줄 알았어요 ]


[ 어디로요? ]


[ 몰라요! ]


[ 하하…이거 처형한테 실망만 안겨 드렸네. 지금이라도 처형을 어디로 끌고 갈까요? ]


[ 아니에요. 실망 아니에요. 날 어디로 끌고 가는 것보다 이런 곳으로 데리고 와 데이트 해 줘서 너무 고맙고


또 고마워요~~ ]


[ 실망하신 거 아니에요? ]


[ 실망이라뇨! 제부가 단지 욕망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이렇게 날 배려해 줘서 고맙게 생각해요~! ]


부풀어 오른 가슴을 그에게 밀착하고 붉은 입술을 벌려 쉴 새 없이 이야기 하는 그녀가 예뻤다.


마흔의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젊어 보인다 해도 육체의 농염한 굴곡은 뚜렷하다.


팔을 풀어 그녀의 어깨를 껴안은 그는 다른 사람들이 뜸한 곳을 거닐 때면 등을 타고 내려온 손으로


풍만한 엉덩이를 쓰다듬었고 윤옥은 그를 흘겨보면서 엉덩이를 씰룩거렸다.


나무 의자에 앉아 그녀를 감싸 안자 윤옥이 하늘의 별을 쳐다 보며 말한다.


[ 이렇게 있으니 너무 좋다~~! 하늘의 별도 오늘따라 반짝이고…. ]


[ 어디요? 전 별이 안 보이고 처형밖에 보이지 않는데? ]


[ 피~~! 제부는~~! ]


입을 삐죽이는 그녀… 그런 입술에 얼른 ‘쪽~’ 하고 뽀뽀를 하자 윤옥이 눈을 흘기며 그의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때리는 시늉을 한다.


제법 긴 시간동안 데이트를 하고 그녀의 집에 데려다 주니 그녀가 목을 팔로 감고 안겨 온다.


[ 제부….오늘 데이트 너무 고마웠고 행복했어요~~! ]


[ 서운하죠? ]


[ 피~! 서운하긴 뭐가 서운해요? 제부가 서운했나 봐? ]


[ 네… 좀 서운한데…. 여기 좀 더 있다가…. ]


[ 됐어요. 난 데이트 기분 간직하고 잘래~! 그러니… ]


그의 목을 더욱 끌어 안고 발돋움을 하며 그에게 속삭인다.


[ 서운하면 가서 순영이한테 풀어요. 순영이가 샤워하고 기다릴텐데 뭐가 걱정이야~~~! ]


[ 하하…참! 처형도…. ]


그녀를 꼬옥 안고 키스를 해 주는 봉두다.


 


추석이 되어 남편이 애를 데리고 귀국했고 시동생 내외도 추석을 샌다며 들어 왔다.


윤옥은 오랜만에 자신의 아이를 보자 반가움에 얼싸 안았고


남편은 남편대로 시동생 내외와 함께 들어 온 것이 나름대로 좋은지 얼굴이 밝아 보인다.


[ 어…어…. 제수씨. 임신하셨는데 몸 조심 하셔야죠! ]


그렇지만 마당에서 가벼운 물건을 옮기는 동서를 보고 달려가 받아 주는 남편을


거실에서 보고 있던 윤옥은 괜히 마음이 상해 버린다.


더욱 더 미워 보이는 것은 동서….


그런 남편에게 눈웃음을 치며 생글거리는 동서가 더욱 미웠는데 잠시 있던 시동생 내외가 시댁으로 가


얼굴을 안 보니 그나마 낫다.


추석 준비를 한다고, 애에게 맛있는 것을 해 먹인다고 시장을 보고 옷까지 산 윤옥은 친정으로 가니


친정 엄마가 외손주가 귀엽다며 애를 떼어 놓지 않으려 한다.


[ 엄마. 나 잠시 나갔다 올게. 친구가 미국에서 들어 왔다고 좀 보자네…. ]


[ 저녁 다 되었는데? 그리고 이서방은? ]


[ 저녁 식사하고 올 거야. 그리고 이서방은 오늘 여기 안 오고 집으로 갈 거야! ]


윤옥은 샤워를 하고 화장을 곱게 한 다음 외출 준비를 하였다.


 


둘만의 은밀한 공간 안에서는 봉두와 윤옥이 서로를 끌어 안고 맨 살을 비비고 있었다.


부드러운 젖가슴을 만지면서 그가 속속들이 혀로 핥아 주자 윤옥은 달아 오르는 육체를 비비 꼬며


그에게 문어처럼 감겨 든다.


[ 아~~~! 제부~~! ]


탄성을 지르며 그의 애무를 받아 들이던 윤옥이 그의 위로 올라 와서는 그가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그에게 해 주고 또한 그의 커다랗게 발기된 물건을 만져 주었다.


[ 이거…너무 커! ]


[ 처형 때문에 그래요~~! ]


[ 그래도 너무 커요~! 저 번에 죽는 줄 알았다니까~~~! ]


그녀의 입이 그 커다란 물건을 물고 살짝 살짝 혀로 건드렸고 봉두는 그 감촉에 피가 더 몰려 들었다.


[ 처형…잠깐만요… ]


봉두는 자신의 옆에 있는 그녀를 눕히고 자신이 그녀 얼굴 가까이 무릎을 꿇고 건들거리는 물건을 갖다 대니


처형은 얼굴을 붉히면서 그의 물건을 손으로 잡고 쓰다듬다가 얼굴을 약간 들어 입으로 물었다.


그 모습… 하얀 얼굴에 붉은 입술이 자신의 물건을 물고 있는 그 유혹적인 모습을 보는 봉두의 가슴은


흥분으로 타 올랐고 그의 반응에 처형은 애무의 강도를 높이며 약간 입 안에 들어간 그것을


입 안에서 혀로 핥아 준다.


목이 탄다.


봉두는 그녀의 입에서 물건을 빼어내니 그녀가 장난감을 뺏긴 아기 같은 표정을 짓는 것을 보고


그녀의 위로 올라와 반대로 엎드리자 처형이 다시 그의 물건을 잡았으며 봉두의 눈 앞에는 그녀의


적나라한 사타구니 모습이 드러나 보였다.


폭이 좁고 얇은 팬티가 겨우 둔덕만을 가리고 계곡이 움푹 들어가 팬티를 물고 있는 모습이


그렇게 야할 수가 없었다.


[ 처형…. 너무 야해요~! 이런 팬티를 다 입다니~~! ]


[ 하아~! 할짝 할짝~~~! 애인한테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


[ 예뻐요~! 더 없이 예쁘고 아름다워요~~! ]


그에 의해 팬티가 벗겨져 나가니 깨끗하면서도 부드럽고, 부드러우면서도 음란하면서 농염한 치부가


드러나는데 그녀가 부끄러운지 다리를 살짝 움직이자 계곡이 열리며 선분홍 속살이 씰룩인다.


봉두의 손이 계곡을 벌려 물기가 잔뜩 묻은 속살을 보고 입을 갖다 대자 처형은 파르르 떨면서


입에 물고 있는 그의 물건을 좀 더 입안으로 집어 넣었다.


[ 처형~~! 다리를 좀 더 벌려 주면…. ]


그의 말에 처형이 다리를 조금 벌려 주었고 거듭된 그의 요청에 의해 다리를 쫙 벌리니


꽃잎이 활짝 만개한 것처럼 벌어지고 깊고 깊은 구멍은 음습한 숨결을 토해내며 씰룩거린다.


[ 하~~~! 정말….. 처형 보지는 너무 이쁘면서 사람을 미치게 만들어요~! ]


[ 하아~~! 제부~~! ]


서로의 육체에 빠져 들어 애무를 하는 두 사람….


봉두의 애무로 인하여 애액을 흘려내던 윤옥이 더 이상 견디지 힘든지 그의 물건을 놓고 끌어 당기자


그는 그녀의 위로 올라가서는 젖가슴을 주무르며 아래를 내려다 보곤 속삭였다.


[ 처형이 넣어줘요~~! ]


그의 말에 윤옥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오르면서 한 손으로는 그의 물건을 잡고 다른 손으로는 자신의


꽃잎을 벌려 그의 물건을 맞추었다.


[ 아~~~! ]


그가 힘을 가해 조금씩 밀어 넣자 윤옥이 신음을 내면서 그의 등을 끌어 안았고 좀더 파고 들자


입술을 깨물고 숨을 거칠게 몰아 쉬면서 그에게 속삭인다.


[ 나…나 제부 여자인 거 알죠? ]


[ 그럼요. 이렇게 처형 보지가 내 것이 되었는데 처형은 내 여자에요. 난 처형 남자고…. ]


[ 하아~~! 사랑해 줘요. 제부가 내 남자이면 날 사랑해 줘요~~! ]


뜨거운 속삭임에 봉두는 그녀를 사랑하기 위해 몸을 천천히 움직여 나갔다.


[ 속살 맛이…. 정말 죽여 줘요~~! ]


[ 하아악~~! 나…나도~! 꽉 차서 나…날 긁어 주니 미치겠어요~~! ]


[ 속살이 자근자근 물어 주는 것이…. 순영이 보지보다 훨씬 맛있어요~~! ]


[ 저…정말? 아흐윽~~! 수…순영이 보지보다 더 좋아요? ]


[ 그럼요~! 그럼 처형은~~? ]


[ 하악~! 비…비교가 안돼요~! 나…남편이라는 남자는 애인이라는 남자에게 비교가 안돼요~~! ]


[ 처음 볼 때부터 좋아 했는데…. 이렇게 물이 많을 줄은 몰랐어요~~! ]


[ 나…나쁜 남자~~! 아흐윽~~! 미…미치겠어~~! 제…제부! 아~흐~으~윽~~~~~~! ]


뜨거운 열기가 두 사람을 에워쌌고 봉두는 그녀를 파고 들면 들수록 더욱 그녀의 마력에 빠져 들었고


윤옥 역시 그가 자신의 속 깊은 곳으로 오면 올수록 더 이상 그에게서 헤어날 수 없는 그물에 빠져 버렸다.


 


그와 헤어져 친정으로 향하던 윤옥은 잠시 집에 다녀 올까 싶어 택시를 돌렸다.


온 몸이 멍이 든 것처럼 노곤한데 기분은 더 없이 상쾌했다.


문을 열고 마당으로 들어 선 윤옥….


무심코 들어 가려던 윤옥은 가리워진 커튼 사이로 어른거리는 모습에 걸음을 멈추었다.


심장이 세차게 뛰었다.


몸을 숨겨 좀 더 잘 보이는 곳에서 커튼 사이로 안을 들여다 보다가 소리를 지를 뻔 했다.


남편은 쇼파에 앉아 기대 앉아 있고 다리 사이에는 동서가 앉아선 그의 물건을 빨고 있었는데


남편의 붉게 충혈된 물건이 동서의 입안으로 드나든다.


온 몸의 세포가 일어날 것 같은 질투심과 분노….


그리고 한편으로는 그 음란한 모습을 보고 달아 오르는 자신의 육체….


제수씨가 되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남편은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떤 쾌락을 느낄까.


그리고 시아주버니 되는 남자의 물건을 빨고 핥으면서 동서는 어떤 쾌락과 즐거움을 느끼는 걸까…


한참을 빨고 핥던 동서를 남편이 일으켜 세우자 동서가 쇼파 위로 올라 가서는 허리를 바닥에 대고


엎드려 엉덩이를 높게 치켜 드니 치마에 감싸인 둔부가 남편 앞에 적나라하게 나타난다.


그녀의 둔부를 쓰다듬던 남편이 치마를 걷으니 희고 풍만한 엉덩이와 함께 도톰한 둔덕을 겨우 가린


끈 팬티가 나타난다.


‘ 저…저런 걸 입고 시아주버니 되는 남자한테 꼬리 치다니…. ‘


남편은 손으로 둔부를 쓰다듬다 끈 팬티를 내리고 입술로 둔부를 핥다가 도톰한 둔덕에 혀를 댄다.


자신에게는 한 번도 저런 애무를 해 주지 않았는데….


남편의 혀가 움직일 때마다 동서는 요염하게 엉덩이를 흔들며 몸을 비비 꼬아 남편을 흥분케 만든다.


곧 남편이 일어나 둔부를 잡고 아까 동서가 빨던 물건을 그녀의 속살에 집어 넣고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니 동서는 더욱 온 몸을 흔들면서 그를 받아 준다.


윤옥은…. 몸을 돌렸다.


문득… 좀 전에 헤어진 제부를 다시 보고 싶어진다.


몰래 대문을 나서는 윤옥의 하체에서는 아까 사랑하는 제부가 싸 준 정액이 조금씩 흘러 내려


팬티를 적시고 있었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


윤옥의 집에 봉두 내외와 남편 기준의 동생 내외가 함께 모였다.


[ 사돈댁…너무 잘 치신다! ]


순영이 번번히 이기는 윤옥의 시동생을 보며 입을 삐죽이자 동서가 생글거린다.


[ 호호… 많이 잃으셨어요? ]


[ 네… 좀 될만하면 사돈이 태클을 거니… 형부! 형부가 좀 잘 해 봐요. 앞에서 자꾸 싸니 되다가도


안되잖아요? ]


[ 하하….미…미안! 내가 처제 잃은 거 다 보상해 줄게! ]


[ 누가 그거 보상해 달랬나 뭐… 사돈댁도 그러지 말아요. 형부가 쌀만하면 내지 말아야지..


뻔히 보이는 것을 자꾸 내면 어떡해요? ]


[ 호호…미안해요. 내가 이걸 잘 몰라서… 여보! 당신이 좀 도와 줘! ]


[ 어…알았어! ]


동서의 옆에 앉은 시동생…. 술을 좋아하는 그가 술을 입에 넣으려다 술이 떨어진 것을 본다.


[ 형수님… 술 더 없어요? ]


[ 있어요. 갖다 드릴게요 ]


[ 여보. 냉장고에 있는 술 말고…전에 내가 선물 받은 복분자 있지? 그거 가지고 와! ]


[ 그거? … 2층 다락에 있는데…. ]


[ 그래도 동생도, 제수씨도 왔고 처제 내외도 왔는데 이럴 때 안 마시면 언제 마셔? ]


그러자 옆에 있던 봉두가 일어섰다.


[ 제가 같이 가서 가져 오죠. 처형은 어디 있는지 가르쳐 주세요! ]


[ 그럼 같이 올라 가요!  ]


2층으로 올라 간 봉두….


그가 편한 옷을 입어 몸의 굴곡이 적나라한 윤옥을 끌어 안자 그녀는 아래층 눈치를 보며 안겨 들었고


봉두의 손을 이끌어 물컹한 젖가슴을 잡게 했다.


[ 아까부터 젖 만지고 싶었죠? ]


[ 어떻게 알았어요? ]


[ 흥~! 아까부터 내 젖가슴만 자꾸 쳐다 봤으면서~~! ]


젖가슴을 만지며 키스를 하자 윤옥이 급하게 나시를 끌어 올리고 브래지어를 제치더니


풍만한 젖가슴을 빼내어 그의 입에 물려 준다.


[ 빨리~~! ]


봉두가 그 젖가슴을 물고 몇 번 빨자 그의 입에 젖가슴을 밀착시킨 윤옥은 잠시 뒤 그를 떼어내고는


만족한 듯이 옷 매무새를 가다듬으며 복분자 있는 곳을 가리킨다.


밑으로 내려가니 화투를 계속 치고 있는데… 시동생과 동서가 함께 패를 보며 의논을 한다.


그런데… 짧은 치마를 입은 동서의 하얀 허벅지가 드러나고 앞에 앉은 남편에게 보여 주듯이


다리를 약간 벌리니 남편은 흘깃 흘깃 동서의 치마 속으로 눈을 돌린다.


윤옥이 가까이 가자 얼른 자세를 바로 하는 동서….


 


시동생 내외가 미국으로 가고 남편도 곧 한 달간 예정으로 떠나자 일단 눈에 안 보이니 마음은 편했다.


금요일에 강의를 하고 할 일이 없어 순영에게로 놀러 가니 저녁 무렵에 친정에 가야 한다며


샤워를 하고 있었다.


거실에서 티브이를 보고 있는데 순영이 부르는 소리가 들려 욕실 문을 열자 순영이 웃으며 부탁한다.


[ 언니. 나 등 좀 밀어 주라~! ]


욕실용 의자에 앉은 순영의 뒤에서 그녀의 등에 비누칠을 하고 밀어 주다 보니


그녀의 젖가슴이며 하체가 적나라하게 보였다.


자신보다 젊으면서 탱탱한 육체….


[ 네 몸매 참 이쁘다! ]


[ 호호…언니도 이쁘면서…. ]


윤옥의 눈에 순영의 사타구니가 보였다.


[ 순영이 너…. 시집가더니 많이 바뀌었다?! 옛날 처녀 적 목욕탕에 가서 봤을 때는 거기가


단정하고 깨끗하게 보이더니…  ]


[ 호호…언니도! 나 유부녀잖아~~! 애도 낳고 신랑한테 당해도 얼마나 당했을 건데…! ]


[ 호호…하긴! 변한 모습 보면 기분이 이상하지 않니? ]


[ 아니~! 신랑한테 사랑 받아서 이렇게 됐는데 오히려 기분이 더 좋아~! 왜 거 있잖아. 남편이 신경을


끊어 바람 피는 여자들 이야기… 그런 여자들에 비하면 난 뭐 행복해! ]


[ 순영아…. 넌 거기에… 제부 꺼 말고 다른 남자 꺼 받아 본 적 있니? ]


[ 결혼 전에 말고는 없어. 그이도 그건 알아! ]


[ 그래? ]


[ 응~! 호호…언니 이상하다?! 왜? 형부가 미국에 왔다 갔다 하니 다른 남자 꺼 받아 보고 싶어? ]


[ 얘…얘는 무슨 말을 그렇게 하니? 말도 안 되는 소릴! ]


[ 하긴 언니 같은 사람이야…. 호호…언니. 사실 나도 가끔은 다른 남자 꺼 받으면 어떤 기분일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언니도 그렇지? ]


[ 아니~~! ]


[ 피~! 거짓말~! 언니는 뭐 여자 아닌가? 남자들이 다른 여자 맛 보고 싶듯이 여자들도 다른 남자


좆 맛 보고 싶은 거야 당연하잖아! ]


[ 어머 어머! 얘가! 그럼…. 넌 다른 남자 물건 맛 보고 싶은 거야? ]


[ 호호… 본능적으로 그런 생각이 들 뿐이야. 신랑 물건 받아 내기도 힘들어 죽겠고…


또 다른 남자가 내 안에 들어 와 봐야 재미 없을 거야! ]


[ 왜? ]


[ 그이 물건 때문에 질이 많이 벌어져서~! 호호…이제 난 그이 물건 아니면 안돼! 언니…! ]


[ 응? ]


[ 형부… 좆 커? ]


[ 어머! 얘가…! 왜… 형부한테 관심이 있는 거야? ]


[ 호호… 언니가 그런 말을 하니…. 내가 다른 남자 받아 보고 싶다고 하면


언니가 형부 한 번 빌려 줄 마음이 있는가 싶어서…. ]


[ 얘가 못하는 말이 없어! ]


철썩… 그녀의 등을 밀어주다가 어깨를 손바닥으로 치곤 눈을 흘기다가 나체로 목욕을 하는 순영…


그리고 욕실 안에서 둘만이 하는 그런 대화에 윤옥은 은근히 흥분이 되었다.


[ 형부 자지 크면… 한 번 받아 보고 싶니? ]


[ 어머! 호호…언니도 그런 농담을 다하고…! 진짜 빌려 줄래? ]


[ 빌려 주면? ]


[ 아우~! 생각만 해도 살 떨려~! 형부 좆이 내 보지를 쿡쿡 쑤셔 주면…. 호호…. 언니 미안! ]


[ 미안할 거 없어. 네 형부가 싫어할 걸? ]


[ 어머! 왜 싫어해? 나 같이 이쁘고 몸매도 좋은 처제인데…. 더군다나 처제 보지를 먹을 수 있는데


왜 싫어하겠어? 언니 같으면 싫겠어? ]


하긴…. 제수씨 되는 동서의 보지에 푹 빠져 있는 남편이니….


[ 형부 그거… 요만한데… 그래도 괜찮아? ]


윤옥이 손가락으로 크기를 가늠해 보며 말하자 순영이 혀를 찬다.


[ 에게게…정말? 인물은 정말 잘난 형부인데…. ]


[ 응… 그래서 난 아이 낳을 때도 고생했잖아! ]


[ 피~! 그럼 관심 없어! 문전만 건드릴 텐데…. ]


정말…. 그와 관계를 하고 나니 남편과의 관계는 시들해지면서 재미없어지는 윤옥이었다.


[ 그런데 언니. 우리 아래 집에 나하고 동갑인 여자가 있어 친구처럼 지내는데….


그 여자…. 시아주버님 되는 남자하고 관계 하는 거 있지? ]


[ 저…정말? ]


남편과 동서가 생각났다.


[ 응! 그 집에 몇 번 놀러 갔다가 나도 우연히 알게 되었어. 호호…. 처음에 얼마나 놀랐던지… ]


[ 그런 일도 다 있구나! 근데…그 여자는 어떻대? ]


[ 뭐가? ]


[ 시아주버님 되는 남자하고 불륜관계를 맺는 거…. ]


[ 호호… 좋대! 해 주는 건 남편과 별 차이가 없는데 시아주버님한테 보지를 대 주고 또 시아주버님이


자신을 사랑해 준다는 것이 더 없이 흥분되고 좋대! ]


[ 그런 일도 있구나…. 그런데 어쩌다가 그런 관계를? ]


[ 호호… 처음엔 이야기 하지 않으려다 나중에 이야길 하더라… 형제 내외가 여름 휴가를 갔다가


거기에서 시아주버님한테 따 먹혔대! 뭐 평소부터 좋아하고 있었대나 뭐라나….


처음에는 놀라고 억울한 생각이 들어 고소를 할까 생각도 해 보다가 그러면 가정이 파탄 날 것 같아


참았는데 날이 갈수록 자꾸만 시아주버님과의 기억이 새록새록나고 그리워지더라는 거야! ]


[ 그래서? ]


[ 다음에 만날 때면 일부러 몸매를 강조하는 옷을 입고 화장도 더 신경 써서 하면서 다정하게 대해 주니


다시 시아주버님이 자신한테 달려 들었고 그 다음부터는 애인관계로 지낸대! ]


[ 참 별난 사람들도 많다! ]


[ 호호… 시아주버님이 자신을 워낙 사랑해주고 남편보다 더 속속들이 육체를 건드려 주면서


속궁합이 잘 맞는지 좆 맛까지 더 좋다고 하니 물불 안 가리는 거지 뭐…. ]


[ 넌 그런 거 배우지 마라! ]


[ 왜에~! 내가 형부 꼬실까 봐? 호호….언제 기회를 봐서 나도 형부한테 따 먹혀 봐?


혹시 알아? 형부가 나한테 잘해주고 또 형부하고 나하고 속궁합도 잘 맞을지? ]


[ 얘가! ]


다시 어깨를 철썩 치자 순영이 웃는다.


[ 정색하기는! 난 좆 작은 남자한테는 관심 없네요~~! ]


그러면서 이제 불러 오는 배를 쓰다듬어 보는 순영이다.


 


저녁에 순영을 태워 처가에 데려다 준 봉두는 집으로 와서 씻고 티브이를 보고 있자니 초인종이 울린다.


문을 열자 처형이 음식을 준비해 가지고 왔다.


[ 처형…. ]


[ 아까 들렀다가 순영이 친정에 간다고 하여 출출할까 봐 가지고 왔어요! ]


[ 들어 오세요 ]


반갑게 그녀를 맞아 들이고 그녀를 보니 부드러운 상의와 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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