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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의 쾌락 제 4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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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911 회 작성일 24-02-04 08:3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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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를 내린 미니 드레스는, 저절로 어께를 미끄러져 내려, 린다의 발치로 작은 원을 그리며 떨어졌다.


이제, 린다의 몸을 가리는것은, 검은 레이스로 된 팬티- 한 장뿐.


시-스루의 스캔디는, 음모를 해초처럼 야릇하게 내 비치고, 허리와 엉덩이 부분은 가늘은 끈 하나.


검은 끈이 파고든, 외국인 특유의 튀어나온 히프는, 참을수 없을 만큼 선정적이었다.


자연스럽게 손질한 숱이 많은 금발,


움직일때 마다 출렁출렁 출렁대는 풍만한 유방,


잘룩한 허리, 살집이 좋은 허리에서 흐르듯 뻗어 한없이 긴 다리,


주근깨 하나 없이 속이 비칠것 같은 하얀 피부········


젊은 백인 여성다운 싱싱한 육체는 채숙의 눈으로 바도 아름답고, 그리고 섹시했다.


움직이지 않아도 충분히 섹시한 몸둥이가, “ 할-렘, 녹 타-운” 의 느린 리듬에 맞추어, 아주 요염하게 몸을 흔들어, 그 야릇한 분위기를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황홀한 표정으로, 혀로 윗입술을 핥으며, 린다가 팬티 끈에 두손을 걸었을때에는, 채숙이 마저도, 어느새 군침을 삼킬 정도였다.


검고 작은 천에서, 머리와 비슷한 갈색 털이 눈부실 정도로 흘러나온다.


그 한곳에 집중된 여섯 개의 눈동자를, 놀리며 유혹하듯, 린다는 아랫배를 내밀고, 한손에 그 화려한 숲을 마구 쓰다듬기 시작했다.


뒤집어진 팬티를 사타구니에 끼운채, 야릇하게 허리를 계속 비틀면서, 천천히 승주에게 가까이 다가가더니, 쭈그리고 앉은 승주의 얼굴에 음부르 밀어붙이듯 내밀었다.


승주는 눈을 감고, 킁킁 콧소리를 내며, 마치 약속이라도 한것처럼, 두손으로 팬티를 린다의 발에서 빼냈다.


채숙이 보고 있는 앞에서, 승주는 손에든 린다의 팬티르 코에 갖다 붙여, 황홀한 표정을 짓고 있엇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그런 남편의 천박한 행위도 그 당시의 채숙에게는 아무런 거부감도 없이 볼수가 있어Tekj.


아니, 오히려, 거꾸러 자신의 다리사이로 스멀거리는 뜨거운 갈증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곡이 바뀌고, 끈적이는 듯한 솔, 뮤직이 되자, 린다는, 카-펫위로 허물어 지듯 무너져 내렸다.


반듯이 위를 향해 누웠어도, 린다의 탐스럽고 탄력있는 유방은, 모양도 일그러지지 않고 풍만하게 부풀어 올라 있었다.


한손이 그 유방을 주무르기 시작함과 동시에 또 한쪽 손이 아랫배로 미끌어져 내려간다.


린다가 하려는 행동은, 채숙이도 이제 확실히 알았다.


린다는 알몸을 드러낸채, 사내들의, 그리고 채숙이 보는 앞에서, “ 자위-쇼”를 시작하려는 것이다.


채숙의 가슴이 심하게 뛰고, 몸을 뜨겁게 달아오르며, 갈증이 났다.


채숙은 무의식 중에 테이블 위에 놓여있던 스캇치 잔으로 손을 뻗어,한모금 마셨다.


자위도 그냥 자위가 아니다.


아주 에로틱한 여체의, 그것도 일부러 보여주기 위한 자위다.


가랑이는 더 이상 벌릴수 없을 만큼 벌어져, 허공을 난다.


골짜기의 금빛 음모 아래서, 항문에 이르기 까지의 사타구니의 모든 광경을, 남김없이 드러내 놓고 있다.


찢어질 정도로 벌어져, 붉은 빛을 띤 안쪽 살의 소음순을 가르고, 두 개의 손가락이 살색에 젖어 빛나는 보지속으로 파고들고, 단단하게 성을낸 음핵은, 또 한쪽 손가락에 잡혀 비틀리며, 일그러진다.


린다의 하얀 피부는 약간 붉은 빛으로 물들고, 온몸에 땀이 솟았다.


감미로운 체취가, 방 가득히 퍼진다.


반쯤 열린 입술에서, 쉴새없이 뜨거운 신음이 새나왔다.


채숙의 몸은 이상한 착각에 사로잡혀 있엇다.


마치, 자기 몸이 린다의 몸으로 바뀌어 버린것처럼, 손가락 움직임 하나하나가, 채숙의 보지에 바로 느껴졌다.


보지속으로 보였다 사라지는 손가락, 음핵을 짓이기는 손가락········.


[ 컴온··········노볼! ]


린다가 헐덕이며 말하자, 승주는 린다의 곁으로 반쯤 기대어 입술을 겹쳤다.


혀가 서로 엉키고, 침이 실처럼 늘어지는것까지 자세히 보인다.


그 사이에도, 린다의 손은 쉴새없이 자기 의 은밀한 보짓살을 찌르고, 허리는 계속 비틀어 댔다.


마침내, 승주의 입술은 린다의 입술을 떠나, 고독한 오르가즘에 도달하려는 린다의 몸을, 그 땀을 맛보려는듯 기어갔다.


목덜리에서 가슴, 유방, 그리고 젖꼭지··········승주는 네발로 기어 혀를 내밀고, 린다의 뜨겁게 달아오른 살을 마구 핥았다.


[ 아-ㅅ, 후-··아, 아이․ 원트······서크·········서크․ 유어········콕·········유어․ 콕 !


]


아우성 치는 린다의 목소리가, 채숙의 몽롱한 머릿속으로 메아리쳤다.


“ 서크” 라는 것은, 애기가 젖을 빨 때 쓰는 말이다.


그리고 “ 콕” 은 바로 좆이다.


여자 입에서 『 좆을 빨게해줘!』 라는 의미의 말이 쏟아져 나온다는 것이, 채숙에게는 충격이었다.


몸서리 칠만큼················.


어느샌가, 하반신이 발가숭이가 된 승주가 린다의 얼굴위로 걸터앉아 채숙과 죤 쪽으로 엉덩이를 돌리고 엎드려 있었다.


단단하게 팽창되어 아랫베로 뒤집어진 성난 좆을, 승주가 한손으로 밑으로 내리자, 재빠르게 린다의 입은, 마치 먹이를 탐하는 금붕어처럼, 실로 교묘하게 입을 쩍벌리고 한입에 물어버렸다.


그런 뒤에, 승주가 손을 놔도 린다의 입에 좆대가리가 완전히 물린 좆은, 아랫배로 튕겨나가는이 허용되지 않았다.


이쪽으로 발가벗은 엉덩이를 돌리고 엎드려, 나직하게 신음을 계속하는 남편과, 그 아래서 고개를 뒤로 젖혀 남편의 물건에 덤벼들면서, 이쪽으로 열어젖힌 가랑이를 두손으로 가늘게 계속 떠는 린다·············믿어지지 않을 만큼 너무 음탕하고, 격정적인 광경이었다.


조금이라도 입을 놀리지 않으면, 입에서 빠져 튕겨나가 버리려는 승주의 성난 좆을, 린다


는 입을 오무리고, 입술을 좆대가리 턱에 걸어 단단히 죄며, 혼신의 힘으로 핥고, 빨고, 마셨다.


쭉, 쭉········쮸--욱, 쮸-----욱·······하는 습한 소리가, 너무나 음탕하게 귀로 파고든다.


린다의 몸이 떨며, 경련을 일으키고, 머리가 뒤로 젖혀져, 흔들릴때 마다, 승주의 좆은 뿌리채 뽑혀나갈듯 뒤틀리고, 비틀렸다.


갑자기, 무릎이 꺾여있던 린다의 두다리가, 쭉 펴지며, 발끝이 허공으로 떠올라 멈추었다.


보짓살을 꿰뚫었던 두손가락이 뿌리채 보짓살 속으로 몽땅 빠져들어, 허벅지 안쪽 근육이 파르르 경련을 일으켰다.


린다의 두볼이 움푹 들어가, 성난 좆이 거센 흡인력을 받고 있다는것을 알았다.


승주가 견디지 못하고 허리를 빼려하자, 마치 낚시바늘에 걸린 물고기처럼, 입에 좆대가리를 물은 린다의 머리가 허공으로 떠올랐다.


순간, 좆기둥이 격렬하게 꺼덕거리는것을, 채숙에게도 분명히 보였다.


남편이 린다의 입속에 사정했어·············.


의식이 거의 흐릿했던 채숙의 몸에 보짓살을 가르는 린다의 두손가락 감각만이 묘하게도, 생생하게 느껴졌다.


린다의 오르가즘이 전해진 것일까.


채숙은 잔잔한 오르가즘으로 몸을 떨며, 다리를 쭉 뻗었다.


린다의 몸이 이완되고, 힘이 빠진 입술이 승주의 좆을 떠나고, 허공으로 떠올랐던 린다의 머리가, 털썩하는 소리와 함께 바닥위로 떨어졌다.


[ 후--우 ] 하고 누구보다도 크게 숨을 내쉰 것을 채숙이었다


그러나, 숨을 쉰 순간, 채숙은 언뜻 가슴이 이상하게 소용돌이 치는것을 느꼈다.


린다의 오르가즘은 끝났는데, 채숙의 보짓살 좃에는 아직 단단한 손가락 감촉이 남아있고, 거기에다, 오른쪽 유방에는 뜨겁게 땀이배인 손바닥이, 따가울 정도로 조여붙여오는 자극이 있어············.


그리고, 목덜미로 틀림없이 촉촉한 물기를 머금은 입술이 기어 다니는 감촉이 있었다.


어느새, 죤이 바싹 달라붙어, 어께로 돌린 손을 한복의 옷깃사이로 집어넣어, 오른쪽 유방을 움켜쥐고, 그리고 벌어진 한복 치맛단 사이로 또 한쪽손을 밀어넣어,채숙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더듬고 있었던 것이다.


[ 앗, 안돼! 싫어!······노---! ]


이제 와서 저항한다 해도 이런 거구의 사내에게 이길 도리가 없었다.


남편도 린다도 공범이어서, 도와줄리도 없다.


정현이···········그러나 정현이는, 내일 서울에서 모의시험을 위해, 서울의 한 호텔에 묵고 있엇다.


설사 집에 있었다 해도, 정현에게 이런 모습은 보일수 없다.


단념할 수밖에 없는것이다.


[ 노----!  노----!  노---옷 ! ]


외치고, 발버둥치면 칠수록, 한복을 흐트러지고, 단정치 못한 모습을 드러내, 사내를 더욱 자극하게 될수밖에 없다.


채숙은,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을수 없었다.


[ 돈 ․ 워-리-····프리즈 ․ 릴렉스············ ]


그렇게 말하면서, 죤은 채숙의 약한 저항따위는 관계없이, 목덜미를 끈질기게 핥으며, 보지에 삽입한 두 손가락에 힘을 잔뜩 넣어, 보다 깊숙이 집어넣어갔다.


[ 채숙이! ]


별안간, 남편의 목소리가 들려, 채숙은 깜짝 놀라 눈을 뜨고, 남편쪽을 봤다.


어느새 완전히 발가숭이가 된 승주는, 소파에 깊숙이 앉아, 한쪽 다리를 손잡이에 걸치고, 벌린 가랑이를 내민 린다에게 덤벼든채, 고통스런 표정으로 채숙을 보고 있었다.


[ 중요한 손님이라고 했지. 거부할 생각은 하지마, 하게 해주는거야. 눈치볼것도 없고·······남편인 내가 허락하니까. 괜찮으니까 당신도 즐겨봐 ]


온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는것을, 자신도 분명히 느꼈다.


그렇게, 남편을 향한 정조를 지키기 위해 저항했던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남편의 본심을 확실히 알게되자, 채숙은 이제 모든 것이 허무하고, 절망적인 생각이 들었다.


이제 될대로 되도 좋다.


채숙은 모든 힘이 빠져나가는것을 느꼈다.


[ 노볼···········프리즈 ․ 잇 ․ 마이 ․ 컨트············앤드········석 ․ 마이 ․ 컨트 ․ 쥬-스! ]


린다의 목소리, 그리고, 린다의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파묻은 남편의 입에서 쏟아져 나온 쯥-----쯔---쯥 하며 보지를 빠는 소리가, 채숙의 귀에 간간히 들렸다.


채숙은 체념을 알아차린듯, 힘을 뺀 죤을 밀어젖히고, 채숙은 몽롱한 상태로 벌떡 일어섰다.


옷고름을 풀고, 몇 개의 고리를 거추장 스러운듯 뗀, 채숙은 한복을 그 자리에 벗어 떨구었다.


옅은 핑크색 속치마 한 장만 남은 그녀는, 린다가 미친듯 몸부림쳤던 같은 카-펫위로, 반듯하게 몸을 누이고 눈을 감았다.


죤은 씨익 웃더니, 기다렸다는듯 입고 있던 것을 벗어던지고, 털복숭이의 알몸을 드러냈다.


굵고 아주 긴 물건은, 아직 가랑이 사이에 젊잔치 못하게 매달려 있었다.


힘없이 드러누운 채숙의 곁으로 거대한 몸을 누인 죤은, 서투른 손짓으로 속치마 끈을 풀고, 거구에 어울리지 않는 손짓으로, 속치마 앞을 벌려갔다.


목 밑으로 한손을 넣어, 살그머니 껴안고, 어께서부터 속치마 끈을 빼내고, 팬티마저 벗긴뒤, 버선까지 떼어내, 실오라기 하나 없이 발가벗긴 죤은 다시 채숙의 몸을 뚫어져라 내려다 봤다.


죤에게 있어서, 처음보는 한국 여자의 알몸이었다.


늘씬하고 깨끗한 몸은, 한결같이 늘씬하고, 은은한 색향으로 가려져 있는것같은 생각이 들었다.


촉촉하고 생기 넘치는 살결에 섬세한 피부는, 한국인, 그것도 뛰어난 한국여자였다.


거기에서는, 외국 여성의 저돌적인 체취와는 다른, 꽃처럼 은은한 향기가 거기서 풍겨나온다.


작지만 잘생긴 유방, 섬세하면서 부드러운 검은 그늘···········.


죤은, 채숙의 살결에 그대로 입을 붙였다.


힘없이 드러누워 있던 채숙의 몸도, 뜨거운 입술의 감촉에 부르르 떨렸다.


혀는 부지런히 움직였다.


머리카락 끝에서, 발가락 하나하나 까지, 죤의 혀는 채숙의 몸 구석구석을 핥고 다녔다.


남편 승주조차도 모르는, 엉덩이 골짜기 깊은곳까지, 죤의 혀는 파고 들었다.


몸속을 절묘하게 기어다니는 뜨겁게 젖은 혀의 감촉과, 움직일때 마다 부드러운 살을 쓸고 다니는 죤의 까칠한 수엽과, 부드러운 체모의 간지러운 촉감에, 채숙의 몸은 어느새,


저항하기 어려운 좋은 기분을 느끼기 시작하고 있엇다.


안팎으로 한바퀴 몸을 핥은,  죤의 혀는 마침내 그 마지막 노렸던 목적지를 겨냥했다.


끈질길 정도로 온몸이 핥아진 채숙은, 어느새, 다리사이에 참을수 없을 만큼의 안타까움을 느끼며, 거기에 죤의 혀가 한시라도 빨리 도달하기를 바라기 시작하는 자신을 깨닫자, 싫었다.


그렇지만, 사타구니의 설레임은, 뜨겁게 끓어오르기 시작한 여인의 보지는, 이제 어쩔수 없이 죤의 혀를 애타게 기다리며, 채숙의 두다리는 무의식중에 죤의 혀를 유혹이라도 하듯 벌어져 갔다.


드디어 죤의 혀가 사타구니 사이에 도달했을때는, 채숙은 참지 못하고 허리를 들어, 자기쪽에서 죤의 얼굴로 보지를 마구 비벼대고 말았다.


죤은, 채숙의 양쪽 허벅지를 어께에 걸치고, 옆에서 커다란 손으로 채숙의 양쪽 유방을 거칠게 움켜쥐며, 한껏 벌어진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파묻고, 본격적인 크리닝크스의 자세로 돌입했다.


외국 남자의 크리닝크스가 대단하다는것을 어딘선가 들은 기억이 났다.


실제로, 그것은 채숙의 상상을 초월하기 조차 했다.


이것을 위해 일부러 단련했다고 밖에 볼수 없을 정도의 혀기술.


소음순이나 음핵을 핥아댈때의 혀는, 촉촉하게 젖어 달라붙어, 바늘끝같이 가늘고 뾰족하게 말은 혀끝이, 음핵을 찌르고, 뒤집힌 소음순을 한꺼풀 한꺼풀 헤집는다.


그리고, 마치 강철같이 단단해져 보지속을 뚫고 들어간다.


이 강철은 또 보지 깊숙한 곳에서 마음대로 구부러져, 비틀기도 해서, 바로 흡인을 위한 바이브 레이션의 역할도 담당했다.


굵어도, 피스톤 운등밖에 하지 못하는 좆보다, 이렇게 단련된 혀는, 채숙의 그 깊은곳으로, 수백배나 짜릿한 전율을 보내준다.


보지가 혀에 마구 농락당하고 있는 사이에도, 음핵과 소음순이 그냥 가만이 내버려져 있는건 아니다.


입술과 이가 그 부드러운 살을 쉴새없이 계속 자극하는것이다.


그리고 까칠한 털이 수북한 수염. 이것은 이제 크리닝크스를 하기 위한 것으로 밖에 채숙은 생각되지 않았다.


그것은, 허벅지 안쪽에서 항문에 이르기까지 사타구니 전체를 덮고, 특히 항문에서 회음부를 쓸어올리는 수염의 감촉은, 채숙에게는, 처음으로 견딜수 없는 자극이었다.


폐활량을 최대한 이용한 흡인력은, 믿기 어려울 만큼 굉장해서, 자궁이 튀어나오고, 몸이 뒤집어 지지  않을까 불안할 정도였다.


이 모든 행동이, 끈질기게 되풀이 되어, 아무리 견디려 해도, 몸깊은 곳에서 성난 파도처럼 밀려드는 오르가즘은 참을수도 없었다.


모르는 사이에, 채숙은 두다리를 죤이 목에 감아붙이고, 몇 번이나 허리를 마구 돌리게 되고 말았다.


30분 가까이 이어졌던 크리닝크스가 끝나자, 채숙은 몸속의 수분이 말라, 허리가 빠져버릴것 같은 허탈감에 휩싸였다.


그러나, 땀에 젖은 채숙의 몸에서, 단내나는 체취가 풍겨나는것을 맡게도자, 죤은 지칠줄 모르고, 다시 채숙의 살에 혀를 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죤은 조금씩 몸을 밀어올려, 마침내 채숙의 얼굴윌 말처럼 올라타게 되었다.


물씬 풍기는 사내의 체취와, 단단한 살의 감촉에, 덜렁하는 살의 감촉에, 놀라 눈을 뜬 채숙의 얼굴로, 거대한, 그리고, 단단한 힘을 과시한 죤의 물건이 있었다.


황홀한 여운속에 아직도 빠져서 헤메고 있는 채숙에게는, 저항할 기운이 전혀 없었다.


반쯤 벌린 입술을 가르고, 죤은 어려움 없이, 그 거대한 물건을 채숙이 입속을 밀어넣어갔다.


목이 찔려, 몇 번이나 숨이 막히면서도, 채숙은 한시라도 빨리 끝나기를 바라며,입이 찢어질 정도로 벌려서 죤의 좆을 물고, 핥고, 그리고 빨아들였다.


[ 워-----ㅅ ! ]


하는 동물적인 비명을 지르며, 죤의 좆은 요란한 폭발을 개시했다.


입속을 듬뿍 쏟아진 죤의 정액은, 채숙의 작은 입에 너무 많아, 콧구멍까지 쏟아져 들 기세였다.


숨이 너무 막혀, 죤을 물건을 뱉어낸 채숙의 의식은, 그대로 끊겨버렸다.




정신이 들었을때는, 혼자, 알몸으로, 침실의 침대위에 있었다.


죤도, 린다도, 그리고 남편의 그림자도 없었다.


모든 것이 꿈인것만 같았다.


그러나 몸속에 남은 죤의 체취와 정액냄새는, 그것이 꿈이 아니었다는것을 채숙에게 생생하게 기억나게 했다.


채숙은 자기 몸이 두려웠다.


그정도로 굴욕적인 행위를 당하면서, 희열에 떨어버린 자신의 몸뚱이가.


그래도, 자기 몸을 두렵게 생각하면 할수록, 채숙의 마음속에서, 움직일수 없는 결심 하나가 서고 있었다.


승주하고는, 이제 깨끗이 헤어지자, 이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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