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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꿈같은 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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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84 회 작성일 24-02-04 08: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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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창업 그리고, 깨어나는 상현이의 욕망

 

  초저녁부터 영민이와 한 잔 걸친 상현은 일산에 도착하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조그만 여성 속옷 가게로 들어가 속이 약간 비춰 보이는 검은색 네글리제와 세트로 딸린 앙증맞은 검은 망사팬티를 두 벌이나 샀다. 술기운을 빌어 튀어나온 은근한 욕망은 그것을 사게 만들었다.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계산하고는 가게 아줌마의 눈웃음을 뒤로하며 뛰쳐나왔다.
  "이게 뭐니?"
  포장된 박스를 어머니에게 내밀고는 화장실로 들어갔다. 차마 어머니의 눈을 볼 자신이 없다.
  "어머머..."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상현의 뒤로 어머니의 무안한 듯한 음성이 들려왔다.
  
  그날 저녁. 상현은 작은방서 컴퓨터로 게임을 하다가 끝내고 안방으로 들어섰다. 화장대 앞에 앉아 계신 어머니는 네글리제를 입었는데, 볼륨 있는 몸매를 확연하게 드러내주어 보고 있으려니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열기가 피어오르는 게 느껴질 정도였다.
  힘이 잔뜩 들어간 성기가 꿈틀거려 급하게 침대 위로 올라가 이불을 덮었다. 화장품의 향긋한 향과 섞인 어머니의 체취가 그를 자극시켰다.


  창업생각으로 가득 차 있던 상현은 식구라곤 달랑 어머니와 그뿐인데, 집에서 달리 할 것이 있는 것도 아닌데 집에 있게 하기에는 미안해서 어머니에게 수영과 요리를 권했다.
그의 욕심 섞인 주문인데도 마침 심심하던 차에 잘 되었다고 하시니 다행이었다.
  후로 어머니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고운 어머니의 얼굴이 봄을 맞는 새싹처럼 활기가 넘쳐흘렀다.


 

상현은 게임방을 개업준비 하느라 근래 바빴다.
가게를 서울에 낼까 아니면 신축된 아파트를 끼고 낼까 고민하였으나, 아무래도 아파트 여러 동을 끼고 내는 게 나을 듯 싶어 목이 되는 터를 둘러보다 60평 짜리 지하를 임대 계약하고, 인테리어 업자를 섭외해서 작업에 들어갔다.
  식상한 분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인테리어에 신경 좀 썼다. 그가 PC방을 다닐 때 불편함을 어디서 느꼈는가가

환기시설에 편의시설까지 생각하니 골 아팠다. 신컴퓨터와 CD들을 포함하는 부자재들은 영민이 아는 업자가 있어 한번에 처리했다. 보름도 안되어 마무리 단계여서 모던하게 분위기를 낸 화장실을 포함하여 곳곳에 화분을 두고 아르바이트생을 구하여 오픈을 준비했다. 
  돌출간판과 현수막만 내걸고 조용하게 오픈했는데도 사람들이 몰려들어 상현도 내심 만족했다.
  저녁에 서울로 올라가 영민이와 정희씨 끌고 뷔페에서 한턱냈다. 모처럼 싸하게 술도 취하고 해서 택시 타고 집에 와서는 바로 뻗었다.

 

* * *


 

  상현의 소유욕. 그 중 제일 차지한 부분이 어머니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바로 그 맹맹하기 그지없는 회사에 열중하게 된 것은 거기서 나오는 쥐꼬리만한 돈으로도 의식주의 -궁핍하지만- 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기 때문이었고, 그 때까지 식당 주방에서 일 하시던 어머니를 집에만 있게 하는 데는 충분하였기 때문이다.
  한 동안 회사에서 만난 난희 누나에게 정신이 팔린 적도 있었지만, 상현의 인생에서 어머니만큼 커다란 삶의 존재도 없을 것이다.
  중년의 어머니였지만 고운 얼굴에 피어나는 자상한 미소와 자식인 상현에게는 스스럼없이 드러내는 그 한껏 물 오른 풍만한 몸은 옷가지로 가린다고 하여도, 드러나는 매혹적인 곡선이 시선을 잡는다. 힘든 삶에 인상 쓸 법도 할 터인데 맑은 눈동자에 보조개가 살짝 드러나는 엷은 미소는 마냥 선하고 순수해 도저히, 그 나이 대의 아줌마라곤 믿을 수가 없었다.
  누군가가 가지는 관심을 상현으로서도 막을 수가 없는 것이었고, 회사라는 전선에 뛰어들고 넉 달째 월급을 가져다드리며 어머니가 하시는 식당 일을 그만두게 하였다.
  세월이 지나고 어렸을 적 추억들은 퇴색하고 있었지만 어머니에 대한 열망만은 더욱 깊어지고 있었다. 특히 힘들었던 학생 시절, 그를 지탱해주는 마음의 안식은 어머니였다. 학생 때부터 이미 가정의 어려운 사정을 인지하고 있던 상현은 그때부터 아르바이트를 다녀, 쓸 용돈은 알아서 벌었다. 돈이 필요하면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그의 자립심을 키운 것이다. 

 


  "엄마, 백화점 가자. 오늘 우리 엄마 옷 좀 장만해줄게."
  "그럴까? 우리 상현이 옷도 사고... 엄마는 너무 고맙구나."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 정말 많았다. 쇼핑 시간만 두 시간을 넘기고 나니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 장만하고 나니 꽤 되었다.


  "엄마도 참... 아들인데 당연한 거 아녀요, 뭘 그런 거 가지고 그러세요... 그리고 이거 생활비로 쓰세요. 이번 달 월급이야."
  지갑에서 백만 원짜리 수표 5장을 꺼내어 어머니에게 주니 놀라워하신다.
  "우리 상현이, 잘 커줘서 엄마는 정말... 흑흑"
  "울지 마요, 엄마..."
  현관에 서서 그렇게 어머니를 안고 달래었다. 아마도 감정이 복받쳐 오르신 거 같았다. 작은 새 마냥 떨고 있는 어머니는 이 순간 그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연약한 여인인 것이다.
  "난 이제 부러울 게 없어... 우리 상현이 이렇게 멋지게 커서..."
  손으로 그의 얼굴을 쓰다듬으시며 어머니는 미소지었다. 투명한 눈동자와 보조개 깊게 패인 미소는 마냥 선해 보이기만 하여 가슴에서 무언가 울컥 솟아오르는 기분에 어머니를 힘껏 끌어안았다.
  "이제 저만 보고 사세요... 엄마 호강시켜줄게..."
  "그래..그래..."
  어머니를 꽉 안고 있다보니 그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에 발기가 되어 버렸다.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는 듯 갑자기 우뚝 솟은 그놈은, 어머니의 하복부에 강하게 압박되어 기분 좋은 것인지 불끈거렸고 상현의 얼굴은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이 상황에서 힘이 들어가다니 스스로 민망하여 어머니에게서 떨어졌다.
  "먼저 씻으세요..."
  쇼핑봉투를 안방 장롱 밑에 두고는 바닥에 털썩 누워버렸다.


  행복했다.
  무엇인가 이루어지는 느낌과 어머니에게 인정받는 느낌.
  머리 속에선 앞으로 어머니와의 생활이 꿈처럼 부유하고 있었다. 행복하게만 보이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다. 어머니가 행복해지는 것이 바람이었으니... 그저 곁에서 그 행복해 하는 미소를 볼 수 있다면 만족 할 것이다.
  이것이 사랑인가... 이것이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느낌인가...
  어머니로서, 한 여인으로서...

 

왠지 불안한 표정의 엄마를 안심시키려고 얼굴 가득 의도적인 미소를 짓던 나는 그제야 엄마의 옷차림에 눈길을 보냈다. 옅은 핑크빛의 실크 특유의 부드럽고 얇은 원피스형 잠옷 차림의 엄마였다.
너무나 매력적인 모습이 내 눈에 가득 들어왔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잠시 바라보던 나는 자신도 모르게 침을 삼켰다. 브레지어를 하지 않은 듯 풍만한 곡선을 그리고 흘러내린 가슴 부분이 얇은 잠옷을 뚫고 희미하게 유두를 투사하고 있었던 것이다.


절로 아랫도리에 불끈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낀 나는 황급히 달아오르는 얼굴을 돌리며 엄마에게 용건을 물었다. 그러면서 절로 시계로 눈길을 주는 나였다.
시계는 벌써 새벽 2시를 가리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엄마 새색시 같애."

엄마는 수줍은 미소를 짓더니 말을 하기가 어색한지 몇 번이나 주저주저하더니 더듬거리며 입을 열었다. 그리고는 마지막에는 내 팔을 잡아 흔드는 엄마였다.

마치 싱그러운 소녀같은 그런 모습을 보이며 내게 어리광을 부르는 듯한 엄마의 모습은 너무나도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그런 엄마의 몸짓에 따라 묘한 율동을 그리며 움직이는 엄마의 잠옷은 얇은 때문에 힐끗 힐끗 엄마의 육체를 환상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나는 그렇게 내 팔을 잡고 흔드는 엄마의 몸짓에 온 몸에 짜릿해 지며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을 느꼈다.
나는 자신도 모르게 엄마의 크고 깊은 흑요석 같은 눈을 응시했다.
그것은 마치 날 그대로 빠트릴 듯 깊고 맑은 호수였다.


" 아... 알았어요... 그렇게 할께요... "
" 우와!... 우리 아들 최고다... 고마워... "
" 헉!... "


나는 그런 엄마의 눈에 빠져 들듯 한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몸을 일으키며 엄마의 말에 응락을 했다. 다음 순간 그런 내말에 엄마는 정말로 기쁜 듯 내 목에 매달렸다.
온 몸을 던져 내 목에 매달리는 서슬에 나는 그만 다시 의자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에 따라 엄마의 몸도 내 목에 매달린체 그대로 내 몸 위로 넘어졌고 그리고 나는 그런 엄마의 매달리는 서슬에 온 몸으로 느껴지는 엄마의 탄력있는 육체의 감촉을 고스란히 몸으로 느꼈다.
나는 자신도 모르게 엄마의 등에 팔을 돌려 그런 엄마를 꼭 안았다.


느끼지 못한 것일까?
아니면 그냥 아들이란 생각에 아무런 느낌도 없는 것일까?
어머니는 치미는 갈망에 정신 없이 꼭 끌어안은 내게 뭐라고 연신 종알거리며 그렇게 내 목에 매달려, 그리고 내 몸 위에 자신의 몸을 포갠 체 그대로 있었다.
진한 어머니의 체향과 가벼운 향수 냄새가 후각을 온통 지배했고, 얇은 잠옷에 감싸인 풍만한 그 육체가 온몸을 자극하고 있었다.



상현은 누워 팔을 어머니에게 내 주었다. 그러자 선미는 기분이 좋은지 웃으면 팔을 베고 누웠다.
어머니의 몸에서 향긋한 냄새가 흘러나왔다.
은근하고도 그윽한 달콤한 체취에 그의 심장 박동은 빨라지고 있었다.


  옆에 누워 어머니와 살을 맞대자 스물스물 욕정이 다시 살아났다.
몇 잔 마신 소주의 취기도 있었지만 요즘 어머니에게 인정받는 것에 상현은 용기를 내었고, 정말이지 어머니의 부드러운 살결이 그리웠다. 상현은 모로 누워 살며시 어머니의 젖가슴 위에 손을 얹었다.
  "엄마가...좋니?"
  "...응..."
  묘한 분위기 속에 튀어나온 잠긴 목소리... 도둑 제발 저린 듯 가슴은 심하게 콩닥거렸다.
  "그래..."
  어머니의 허용하는 듯한 분위기를 감지한 상현은 그 기회를 잃지 않고 젖무덤을 살며시 움켜쥐었다. 보드라운 옷감 위로 탄력 가득한 어머니의 젖가슴을 쉴새없이 만져대며 그 촉감을 음미하였다.
  상현의 숨결이 흥분으로 인해 거칠어진다.
  부드러운 천 위로 느껴지는 어머니의 젖무덤은 맨살에 대한 욕구로 이어졌고 살며시 손을 슬립 위로 넣어 그 보드라운, 맨살의 젖가슴을 감싸 쥐었다.
  어머니는 다만 몸을 약간 비튼 것 외엔 그의 거친 손길을 나무라지 않았고 용기가 배가된 상현은 그 알맞게 도드라진 유두를 두 손가락으로 희롱했다. 이어진 욕구는 손을 옮겨 다른 젖가슴 마저 탐하게 했고, 그러는 와중에 어머니의 얇은 슬립이 흘러내려 탐스러운 젖가슴이 완전하게 드러났다.
  본능처럼 어머니의 그 뽀얀 젖가슴에 입술을 가져간 상현은, 이내 탐스러운 유방을 한 입에 삼킬 듯 물고 입안으로 빨아들였다.
  상현은 이런 동작에 조금의 망설임도 보이지 않았고 어머니 역시 한마디의 말도 없이 저지하지 않았다. 입안으로 들어온 유두를 힘차게 빨며 한 손으론 다른 젖가슴을 주무르자 어머니의 몸이 조금씩 떨리는 게 느껴졌다.
  "아...상현아..."
  어머니의 딱딱하게 도드라진 유두를 혀로 굴리고 입술로 애무하면서 수위의 쾌감을 만끽했다. 어머니의 가슴을 애무하면서 몸의 떨림과 가빠지는 숨결, 가끔 터져 나오는 신음 등의 솔직한 반응은 짜릿한 쾌감을 안겨주고 있었다.
  내려진 슬립 밖으로 나온 두 젖가슴은 탐욕에 들뜬 혀와 입술에 유린을 당한 채, 어느새 도드라진 분홍색 유두는 침이 잔뜩 묻어 어둠 속에서도 빛나고 있었다. 손으로 주무를 수록 젖가슴은 더욱 탄력적으로 단단해지는 것 같았고, 성난 유두는 탄력적인 가슴 위로 늠름하게 융기했다. 도톰한 유두와 하얀 젖가슴을 그동안 경험하고 익힌 애무기술을 총동원해 서두르지 않으며 마음껏 탐닉했다. 원하든 원치 않든 그로서는 최고의 수단을 동원해 열정적으로 애무를 하였다.
  어머니는 이런 행위가 싫지 않으신 듯 아니면, 저번의 그 일로 인해 조금은 익숙해지신 듯 사랑하는 아들에게 무안을 주지 않으셨다. 어머니에게 욕정을 느끼지만,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가슴을 내어준 어머니에게 더 이상의 불순한 생각을 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어머니의 몸은 정말 유혹적이었다.
  맨살결의 그 부드럽고 탄력 있으며 은은한 느낌은 살결이 마주칠 때마다 만지고 싶었고, 군살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늘씬한 몸에 그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는 그의 욕정을 자극한다. 어머니의 이런 매력적인 모습이 더욱 사랑으로 심어져 가슴이 기쁨으로 터져 나갈 것 같았다.
  "하아...아.... 하아..."
  상현의 입술에 그녀의 민감한 유두를 물린 체, 그의 머리를 안고있던 어머니는 거칠어진 숨소리 사이로 들릴 듯 말 듯한 탄성을 조금씩 내며 은어 같은 몸을 조금씩 들썩였다.
가슴을 욕심껏 빨며 시선을 돌리니 세워진 한쪽다리에 의해 탐스런 하얀 허벅지가 눈부신 그 자태를 드러냈고 슬립과 묘한 조화를 이뤄 지극히 도발적이었다.
정말 눈부시게 하얀 어머니의 허벅지... 마구 쓰다듬고 주무르며 핥고 싶었다.
허벅지에는 반짝이는 윤기가 자르르 흘러내리고 귀여운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종아리는 하체가 길어 보이는 날씬한 자태를 돋보이게 해주고 있었다. 매끄럽게 빠진 그 모습은 어느 모델의 다리보다 유혹적이고 자극적이었다.
위로 올라간 슬립 아래로 어머니의 부드러운 허벅지 살은 나의 감성을 깨우고 있었다.
너무도 야릇한 모습이었다.

  발기된 성기를 어머니의 허벅지에 잇댄 채 문지르며 탐스런 엉덩이를 더듬었다.
엉덩이를 쓰다듬던 손은 이제 허벅지 안쪽을 서서히 쓰다듬으면서 들어왔고 슬금슬금 이내 어머니의 비밀스런 곳을 노리고 있었다.
  상현의 거침없는 입술이 유두를 마구 희롱하는 통에 미미하게 경련하던 어머니의 입술이 열리며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말씀을 한 건 그의 손이 막 허벅지 깊숙한 곳에 닿을 때였다.
  "상현아... 거긴 안돼..."
  "...응...."
잠기고 경직된 상현의 목소리가 나직하게 울렸다.
나직한 거절의 말이지만 그 단호한 의미에 상현은 한껏 들떴던 흥분이 식으며 실망감을 느꼈다.
마치 말 잘 듣는 아이처럼 어머니의 말에 따라 손을 떼었다.
한껏 뜨겁게 달아올라있던 분위기가 어색해졌다.
하지만 이젠 어머니의 묵인의 선을 알게 되었다.
만질 수는 없지만 몸으로 비벼 댈 수는 있다는 것....



  "상현아... 너 여자친구 안 만드니?"
  "응.. 아직..."
  선미도 상현이 회사생활 할 때의 여자친구인 난희를 알고는 있었다. 난희를 사귈 적에 외박도 가끔 하던 것을 보면 성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였다. 문제는 월급을 타면 꼬박꼬박 가져다 주던 상현이었으니 데이트 할 돈도 얼마 없었을 것이고 아무래도 그게 문제가 되어 헤어진 것 같았다.
자신의 책임도 있었다.
아들이 쓸 데 없는 곳에 쓸까봐 적금을 들어 줄 생각이었던 것이다.


아들에게 어서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엄마인 자신에게 이러는 것은... 지금도 아들의 딱딱한 성기가 허벅지에 닿은 체 꿈틀거린다. 훤칠하게 잘 생긴 아들이고, 이젠 돈까지 잘 벌지 않는가.
그런 아들이 자신에게 매달려 이러고 있으니... 답답했다.
  "휴우...그래. 이젠 어서 만들어야지."
  "노력해 볼게. 나 뽀뽀해도 되지?"
  상현이 고개를 숙여 어머니의 입술 위로 입술을 포개었다.
선미는 자신의 떨림을 숨기려고 오히려 적극적이었다. 살며시 입술을 벌려주며 상현의 혀를 맞이하였다. 
상현은 그녀의 친절함에 용기를 얻었는지 선미의 몸 위로 올라서는 깊숙이 안았다.
흥분과 동시에 기대감이 상현에게 찾아왔다.
상현이 혀를 더욱 깊게 선미의 입으로 넣고는 적극적으로 애무를 해오자 선미도 상현의 등을 꼭 감싸안고는 응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혀가 엉키어 힘 겨루기를 시작했고, 길고 긴 격정적인 키스에 두 모자는 거친 숨소리를 내쉬면서도 달콤한 키스를 지속하고 있었다.
한 몸처럼 밀착한 채 키스를 나누는 이런 상황은 진작부터 상현의 성기를 부풀려, 딱딱해진 그것이 선미의 허벅지에 뜨겁게 느껴지고 있었다.


  어머니의 풍성한 젖가슴이 뭉클하니 그의 가슴을 압박한다.
상현은 참지 못하고 엄마의 상의를 위로 올리고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동산 같은 뽀얀 가슴이 눈에 들어오자 그의 가슴은 미칠 듯이 뛰었고, 엄마의 가슴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다.


상현의 손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선미의 심장이 두방망이질 치기 시작했고, 그녀의 이성도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녀도 상현의 얼굴을 부여잡고 이젠 적극적으로 그의 혀를 쫓기 시작했다. 더욱더 격렬한 입맞춤이 되었다.


선미는 상현이 가슴을 만져대어서 부끄럽고 창피했으나 아들이 엄마의 가슴을 만진다고 애써 생각하며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쉽지 않다. 
오랜만에 누군가가 가슴을 만져주니 의식치 않으려 해도 두근거렸고 아들의 손길이지만 부드럽게 만져주니 떨리면서도 기분이 묘했다. 


상현과 선미의 몸은 거의 완전하게 밀착되어 있었다.
  "음..."
어머니의 세워진 다리 사이에 있던 상현의 하체가 울렁인다.
상현이 슬그머니 허리를 움직이는 것이다.
트렁크 위로 돌출한 딱딱한 막대 같은 그것이 어머니의 얇은 한 겹 팬티에 숨겨진 은밀한 계곡을 정확하게 짓누르고 있었다.
상현의 허리 움직임에 따라서 그의 단단한 성기가 예민한 곳을 이리저리 찔러대니 선미의 허리가 미묘하게 비틀리고 상현의 둥을 끌어안은 두 팔에 더욱 힘이 들어간다.


상현은 뜨거운 입맞춤을 이어가는 동시에, 허리를 움직여 성기를 자극하는 부드러운 쾌감을 즐기고 있었다. 
허벅지까지 겨우 내려오던 검은 슬립은 골반 위쪽으로 말려 올라가 어머니의 골반에 걸쳐져 있는 팬티 끈으로 이어진 작고 앙증맞은 하얀 팬티가 눈에 그대로 드러났다.


흥분을 감추지 못한 상현은 허리에 힘을 주어 어머니의 은밀한 곳에 성기를 밀어댔다.
얇은 실크 소재의 팬티와 트렁크를 사이에 두고 아들의 발기한 성기와 어머니의 은밀한 계곡이 완전히 밀착되었고, 상현의 허리놀림에 따라 성기가 은밀한 계곡으로 살풋 파묻혔다.
얼마동안 그렇게 하는데도 선미는 아무 말 하지 않고, 입맞춤에 열중한 듯 그저 지그시 눈을 감은 체 거칠어진 숨결을 사이사이 토해내고 있었다.


취기까지 동반한 흥분은 정제된 마약과도 같아서 상현을 마치 전사처럼 용감하게 만들었다.
허리를 들어 트렁크를 순식간에 무릎까지 내리고 다시 어머니의 허벅지 사이로 몸을 내렸다.
허벅지와 허벅지가 닿고, 맨살의 성기가 얇은 팬티로 간신히 가려진 어머니의 은밀한 깊은 곳을 파고들었다..
어머니의 보드라운 균열의 그 느낌과 기이한 열기가 귀두에 확연히 느껴졌다.
알몸의 하체가 다리 사이에 느껴지자 어머니는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
  "뭐 하려고?"
  "잠깐만...이렇게 있어 줘."
흥분에 들떠 심하게 두근거리는 심장을 느끼며 홀린 것처럼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빳빳하게 일어선 성기는 얇은 팬티에 가려진 어머니의 균열 부위를 마구 찔러대고 있었다.
얼마동안 힘을 주어 갈라진 곳을 강하게 파고들었다.
그곳에서 솟아나는 열기가 모자의 몸을 감싸고 방안을 맴돌며 점점 짙어진다.


선미는 손으로 상현의 등을 안타깝게 어루만지며 거친 호흡을 내뱉는다.
허리를 일렁일 때마다 단단한 성기는 어머니의 계곡 안쪽을 찔러댔다.
  "아음........후........아 정말.....아아....."
선미의 입가로 비음이 흘러나온다.
아들의 행위를 막지 못한 죄는 컸다.
온몸이 뜨겁게 달아올라 땀까지 흘리면서 상현의 홀린 듯한 움직임에 동조하고 있었다..
무엇인가 뜨겁고도 야릇한 열기가 모자(母子)의 달아오른 몸을 받치고 있는 물침대와 방안 전체를 휘감고 있었다.


   "하악... 하...아... 하아아..."
  율동은 무척이나 격렬해졌고, 그에 맞춰 상현의 품에 안겨있는 어머니에게선 신음이 터져 나왔다. 출렁이는 물침대 위에서 모자(母子)는 끈끈한 땀을 흘리고 있었다. 안방은 달아오른 상현과 어머니의 몸에서 뿜어진 체온이 뒤섞여 후끈한 열기로 가득했고, 그 열기 속에서 모자의 달뜬 호흡은 점차 긴박해져만 갔다.
  "아...학, 학학학, 하....윽"
  "허..헉... 엄마... 내가 엄마 사랑하는 거 알지?"
  "으...응...하악..학학.."
  어머니는 두 손으로 상현의 목을 감싸고 애처롭게 매달려서 그의 행동에 이리저리 따라 움직였다. 상현은 승리를 목전에 둔 장수가 적진을 쳐들어가는 기세로 어머니의 풍만한 살집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받치고는 더욱 깊숙이 성기를 쑤셔 넣었다.
가파른 굴곡이 완연한 보드랍고 따뜻한 계곡에 그의 성기를 찧을 때마다 쾌감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었다.
  "헉... 엄마, 사랑해! 엄마! 헉헉..."
  "아아...하악...학학...하윽윽.. 하아..."
  어머니의 상체를 꼭 껴안고는 귓가에 은밀한 말을 속삭이며 거칠게 헐떡였다. 실제로 하는 섹스가 아닌데도 어머니는 두 다리로 상현의 허리를 감싸고는 끌어당기시며 거칠게 신음하시었고, 상현은 무언가에 뒤쫓기듯 더욱 거칠고 빠르게 내달리며 어머니의 귓속에 혀를 밀어 넣고 핥기 시작했다.
세차게 허리를 밀어붙이면서 고개를 들어 어머니의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눈은 지그시 감겨있고 볼은 발갛게 달아올라있다.
매력적인 도톰한 입술은 살짝 벌어져 하얀 치아를 드러내 보인 체 거친 숨결과 신음이 함께 흘러나온다. 허리를 맹렬히 일렁이며 탐스러운 목덜미에 입맞춤 하다가 혀를 내어 가냘픈 목덜미며, 귓불을 핥다가 뜨거운 숨결을 어머니의 귀에 불어넣었다.


어머니는 매력적인 육체를 가진 완숙한 여인이었고 상현은 그런 어머니와 뜨겁고 야릇한 밤을 보냈다. 그 날 밤 선미는 하얗고 탐스런 가슴까지 상현에게 내맡겼고 그런 어머니의 몸을 만지고 밀착하며 사정까지 한, 정말 꿈같은 밤을 보냈다.


 

술은 욕망을 바로 보게 만들었다.
어머니는 진정 천사인가. TV에 나오는 온갖 미녀보다도 짙은 유혹의 향기를 지녔다.
상현은 사랑에 빠진 듯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끓어올라 어쩔 줄 몰랐고 가슴은 두방망이질 쳤다.

어머니의 몸은 따뜻했다.
그리고 안락했다. 포근하고 따스한 느낌...
두렵고 걱정되면서도 쌓여간다. 어머니를 향한 사랑이... 열정이... 소유욕이...
이 따스한 어머니의 품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
누구에게도 줄 수 없어!
오직... 나만이 느낄 수 있는.
어머니를 나의 여인으로 만들고 싶다!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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