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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본] 연애가족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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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955 회 작성일 24-02-04 03: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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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연가님 작품만 번역하다가, 이번엔 다른 작품에 한번 손대봤습니다. 전 원래 소프트한 것을 좋아하지만, 가끔 훼까닥 해서 이런 하드한 글을 쓰곤 하네요. 보나마나 이 글도 올리고나서 후회할것 같긴한데.. 이왕 써놓은거 올려나 보렵니다. 약간 하드하구요.. 하드한 만큼 대사도 좀 하드한데.. 그냥 원문의 분위기를 살려서 번역해 봤습니다..

 

[연애가족]

 

.원제: 연애가족2(戀愛家族2)
.출처: 일본 근친상간 연구소
.원저자: 九十郞
.번역: y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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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네이버3에 올리기 위해 yume가 번역한 글입니다. 다른 곳에는 옮기거나 저장하지 말아주시고, 가급적 네이버3에서만 읽어주셔요. yume는 네이버3외의 그 어떤곳에도 이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다른 곳에서 이글을 보게되는 일이.....없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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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날은 더웠었다.

 

 축구부 활동을 일찍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시계의 시침은 3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나는 집에 돌아와서 곧바로 옷을 벗어던지고, 알몸이 되었다. 아뭏튼 덥다 더워!

 

(뭐 아무도 뭐라할 사람 없으니까, 이대로 있어도 되겠지)

 

 그렇게 생각한 나는 거실의 에어콘을 최대로 틀고, 집안을 알몸인 채로 걸었다.

 남동생 방을 지나, 아버지의 서재를 왼쪽으로 돌면 부모님의 방에 가게 된다.

 그때 문득, 가슴을 울렁거리게 하는 충동이 일었다.
 그래, 어떻게든, 그 속을 보고싶다고 하는 기분이 끓어올랐던 것이다.

 문을 열자, 묘하게 꽉 묶여있는 듯한 공기가 느껴진다.

 요사스런 냄새가 코가 막히는 듯한 느낌을 일으켰다.
 방을 크게 차지하고 있는 더블베드에 덮여있는 시트는 어지럽혀져 있었다.
 나는 급히 장을 열고 찾던 물건을 찾아보았다.


 

(엄마 팬티가 보고싶어, 어디있을까...)

 

 침대 오른편에 놓여있는 커다란 장의 제일 위에서부터 열어보았다.

 그러자... 나온 것은 성인용품 시리즈.
 핑크색 바이브, 정교하게 만들어진 모조 페니스, 맙소사... 비아그라까지 있잖아!

 

(아버지, 제대로 하시고 있는건가? 아직 43살인데 벌써 약해지신 건가?)

 

 이러저러 찾고 있는 동안, 제일 아래의 서랍을 열자, 예쁘게 색색별로 정리되어진 꽃밭이 나타났다.

 

(우와아. 굉장해!)

 

 나는 엄마가 만든 꽃밭에 무의식중에 얼굴을 묻어버렸다.

 도발적인 팬티는 한장도 없었다.
 아버지를 유혹할 생각은 하나도 없으신 건가? 하고 문득 생각해 버렸다.
 핑크와 화이트, 블루의 3가지 색이 대부분이었다.

 

 엄마는 올해로 38세가 되셨지만, 어딘지 소녀같은 분위기가 있는 천진난만함이 남아있는 여자다.
 속옷도 어딘가 귀여운 느낌의 것들뿐이었다.

 웃을때는 고개를 조금 갸웃하는 버릇이 있어서, 아뭏든 귀여워서 어쩔줄 모르겠다.

 그러면서도 가슴은, 아뭏튼 엄청크다! B90은 확실할 것이다.
 그 증거로 브래지어는, 전부 엄청 컸다.
 당연히 이쪽도 핑크에 화이트, 블루의 3색이었다.

 

 천진난만함이 남아있는 얼굴에, 풍만한 가슴.
 이 웬 언밸런스.... 내가 성이 눈뜬후부터 줄곧 떠오르는 것은, 가슴이 두근거리는 나날들이었다.

 그러니만치, 벌거벗은 개방감과 요사스런 방안의 공기가, 내 사라지지않은 욕망을 크게 부채질 하는 것이었다.


 

(엄마랑 SEX하고싶어....)

 

 그렇다. 나는 줄곧 엄마를 여자로 보고 있었다.

 나는 자위를 알았을때부터, 줄곧 엄마를 상상하고 있었다.
 몇번이나 몇번이나 머릿속에서, 엄마를 계속 범하고 있었던 것이다...
 거실에서, 부엌에서, 현관에서, 침실에서....
 아아, 그 어떤곳에서도 엄마는, 괴로와하면서 섹시한, 그러면서 부드러운, 격렬했던 것이다.

 

 왼편에 놓여 있는 전신 거울에 내가 비쳤다.
 17세의 젊은 몸이, 거기에 있었다.

 키는 180즈음에, 축구로 단련된 근육에는 자신이 있다.
 배도 탄탄하다.
 내 물건도 자신이 있다. 몇센티나 되는지는 재본적 없지만, 최대로 커졌을때에는 한손으로 잡아서 남을 정도였다.

 엄마 팬티를 움켜쥔 나는 거울속에서 마친 커져있는 물건을 보았다.
 배에 닿을 정도로 치켜올려졌을때, 나는 훑었다.

 

"엄마.....아아아 엄마....."

 

 무의식중에 입밖에 낸 한마디에 몸이 단숨에 반응했다.
 나는 거울에 터뜨렸다.... 스스로도 본적이 없을정도의 양이 거울에서, 그주변에 떨어졌다.
 내 온몸이 보이지 않게될 정도로.

 

 하루 세번 터뜨리고나서도 멀쩡한 나였지만, 그때에는 너무나도 이상한 흥분에 극도의 피로감을 느꼈다.
 나는, 그래도 겨우겨우 아래 거실로 내려와 쇼파에 드러누웠다.
 그리고 저도모르게, 그대로 잠들어 버렸다.


2.


 

 탁 탁 탁....

 

 도마 소리가 내 귀에 들어왔다.
 거실 옆에 있는 부엌에서 나는 소리인듯 하다.

 꽤 잤던 모양이다. 주위에는 이미 어둠이 깔리는 시간이 되어있었다.
 어느사이엔가 엄마가 돌아와서 벌서 요리준비를 하고 있었다.

 

(자버렸나보네....흐응 몇시지?.....5시반?....앗!)

 

그랬다. 좀전까지 난 뭘 하고 있었던거지?

 

 그때 잠에 멍해져있는 머리에 갑자기 전류가 흘렀다.
 그리고 파랗게 질려버렸다.
 알몸으로 잠들었었던것을 기억해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타올이 한장 온몸에 덮여있었다.

 

(보여버린건가.....이런....앗!)

 

 다시 최악의 사태를 기억해냈다.
 그렇다. 뒷처리를 안해뒀다는것을 알아챈 것이다.

 부부의 비밀을 그냥 꺼내흐트려놓은채로, 거기다가(이게 제일 최악의 사태다!) 거울에 터뜨린 정액도 닦지 않았다.

 

(우와아아.....어떻하지?)

 

 나는 서둘러 2층의 내방에 뛰어들어가 셔츠와 바지를 몸에 걸치고 서둘러 그 방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방은 아무일도 없었던 듯이 잘 정돈되어 있었다.
 그것들은 이미 치워진 뒤였다.

 물론, 거울도 깨끗이 닦여 있었다.

 나는 무거워진 마음과 발을 이끌고, 천천히 엄마가 있는 부엌에 향했다.

 부엌에 들어서자, 도마를 두들기고 있는 엄마의 뒷모습이 있었다.

 엄마는 어째서인지 딱붙는 바지를 걸치고 있었다.
 커다란 힙 라인이 확연히 보였다.

 그때, 혹시 팬티를 안입으신건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봉긋하게 부풀어오른 엉덩이 주위에, 있을법한 라인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도마를 움직일때마다, 그 엉덩이가 좌우로 흔들리고 있었다.
 나는 단순하게 반응해버렸다.

 

(이런때에 또 커지기나 하고)

 

"저어....엄마?"

 

"응? 왜에?"

 

 달콤한 목소리가, 등을 돌리고 선채로인 엄마에게서 흘러나왔다.

 

"그.......그거말야, 미안해"

 

 부끄러움과 허무함이 목소리를 기어들어가게 만들었다.

 

"괜찮아, 할수없잖니. 16살 남자애한테 참으라고 하는게 더 심한소리일거구 말야"

 

"뭐어, 그런가...."

 

"하지만말야, 터뜨리고 그냥 놔두는건 안되지. 제대로 잘 지워야지....그치"

 

 고마왔다. 하지만 목소리가 살짝 떨리고 있었다.

 

"엄마한테 부끄러운거 보여버렸네. 인제부턴 제대로 할께"

 

(뭔 황당한 소릴 하는거냐! 이런 망할 황당한)

 

 나는 마음속에서 자기를 두들겨패고 있었다.

 

"근데.....이걸로 다 된거니?"

 

"으....응. 나올건 확실히 다 나왔고, 시원해졌어"

 

 인제 난모르겠다. 정직해지자.
 나는 마음에 떠오르는대로 그냥 말해버렸다.

 

"무슨 소리니, 아직 남아있는거 아니니?"

 

"에?"

 

"사타구니가 잔뜩 부풀어 있어."

 

 뭘 잘못아셨나 싶었다.

 하지만 엄마는 [쿡쿡] 웃으면서 말했다.

 

"아직 만족못한거 아니니? 젊으니까...우후후"

 

 또 엉덩이가 좌우로 흔들렸다. 혹시 유혹하고 있는걸까?

 

"그럴지도몰라. 조금 남았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깜짝놀랐어. 그런 말이 엄마한테서 나오다니"

 

"요우군의 고추 보면 그렇게 생각되잖니. 왜 이-렇게 큰거야. 좀더 나올거같은데"

 

 엄마는 두손 손가락으로 크기를 표현하는 시늉을 했다.

 

"엄마, 내가 어쩌라는거야?"

 

"글쎄...근데 요우짱. 너, 내 엉덩이 보고 흥분한거 아니니? 어때?"

 

 엉덩이는, 크게 흔들렸다.

 나는, 힘껏 바지를 내리고, 그리고 팬츠도 내렸다.

 

"엄마 봐봐"

 

 나는, 커져있는 물건을 쥐면서, 그렇게 말했다.

 이제 주저하지 않았다.
 나는 엄마의 엉덩이에 물건을 꽂아넣고싶어져 버렸다.

 

 돌아본 엄마는 놀라지도 않고, 목을 갸웃하며 웃었다.

 

"역시 그렇구나. 아빠꺼 두배는 되겠네"

 

"엄마, 혹시 그 딱붙는 바지, 날 유혹할려구 입은거야?"

 

 나는 오른손의 스피드를 올렸다.

 

"아빤, 요 1년간 그냥 지나가서, 난 꽤 외로왔었어. 그래서 네 고추 봐버린데다가, 거기에, 그 정액 보니까, 인제 못참게 되서말야....."

 

"혹시 내가, 이렇게 안했으면?"

 

"지금 하고있잖니.... 그것로 됐어 요우군."

 

 엄마는 웃으면서 말했다. 그리고 다시한번 저쪽으로 돌아서면서 도마를 두들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팽팽하게 부푼 엉덩이를 나를 향해 내밀었다.

 

"어때? 빨리 엄마를 먹고싶지? 거울에 한정도를, 엄마 속에 밀어넣고싶지? 자아... 어쩔거야?"

 

 달콤한 목소리로 신음하듯이 속삭이는 엄마는, 내민 엉덩이를 크게 흔들었다.

 눈앞의 광경이 멍하게 흔들렸다.
 줄곧 떠올리던 망상이, 지금 현실이 되어 있었다.
 가슴이 종치듯이 계속 두근거린다.

 이, 이젠 나도 못참겠어.

 

 서둘러 엄마에게 다가가 바지를 벗겼다.
 역시 아무것도 입지않고 있었다.

 나는 혀를 살집좋은 엉덩이에 대었다.
 엉덩이 구멍도 힘껏 핥으면서, 보지에 손가락을 미끄러뜨려, 클리토리스를 살짝 꼬집듯이 집었다.

 

"하아아아앙....."

 

 달콤한 숨소리가 새어나왔다.

 

 츄악츄악츄악....보지를 정성껏 휘저었다.

 

"좋아, 좋아, 잘하네."

 

 엄마의 보지는 벌써 축축했다.
 그런데도 요리를 만드는 손은 멈추지 않고 계속하고 있다.

 이 무슨 광경일까. 멋지다. 흥분이 더 커진다.

 나는 이게 커져버렸다.

 

"인제 넣어도 되지?"

 

"그렇네, 나도 인제 못참을거같고...."

 

 그렇게 말하면서, 내 사타구니를 본 엄마는,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어쩌면 이렇게 크니, 괴엥-장해!!"

 

 나는 힘차게 엄마속에 뛰어들었다.
 미끈 하는 감각이 스치자, 거기는 뜨거웠다.

 

"하아아아아아앙....조아, 조아 요우짱, 너무 커, 아앙 앙 아앙, 넣어어....박아줘엉"

 

 도마의 손이 멎고, 머리를 빙빙 돌리기 시작했다.

 나는 기관총같이, 허리를 흔들어대었다.

 아아 너무좋아....나는 엄청나게 흥분했다.
 퍼억퍼억퍼억.....이래도 되는걸까 하는 세기로 엄마의 허리를 밀어붙였다.

 다행히 낮에 한 한번의 사정이, 나를 참게했다.

 

"아아아 느껴느껴.....하아아아앙......"

 

 엄마가 먼저 느껴버렸다.

 

"과연 엄청나네. 그러엄 이번엔 이쪽으로 날 느끼게해줘."

 

 엄마는 내 페니스를 뽑고, 다른 한개의 구멍으로 이끌였다.

 

"잠깐만 기다려, 이럼 엄만 부서질거같애"

 

 엄마도 이제 흥분상태인지, 반쯤 떠진 눈이 섹시하게 흔들거렸다.

 

"아아 그래, 그럼 이거 써볼까."

 

 그렇게 말하더니, 샐러드오일을 꺼내 엉덩이구멍 주위에 발랐다.

 나는 할수없이 거기에 따랐다.


 

 푸욱.....푸우우욱 하고, 내 물건은 천천히 밀려들어갔다.

 

"이걸 지금 알아두면, 나중에 꼭 필요하게 될꺼야."

 

 또 의미불명의 말을 한마디했지만, 나에게는 관계없다는 듯이 지금까지 이상으로 박아넣었다.
 엄마와의 키스도 혀를 서로 빼앗으려는 듯이 격렬한 것이었다.
 그것은 지금까지 참은것을 토해내는 듯 했다.

 

"아냐아냐아냐......부서질꺼같애....아앙 기분조아, 최고야!"

 

 엄청난 조임이다. 이건 어쩔수없이 나도 느낄듯하다.

 

"엄마, 나 인제 안돼, 느낄거같애."

 

 한풀꺽인 목소리를 내 버렸다.

 

"그래....그래, 엄마도 인제 안돼, 같이 느끼자. 하지만 안에는 안돼."

 

"무슨소리야, 엉덩이는 상관없잖아"

 

 그렇다, 좀전부터 무슨소리를 하는건가.

 보지가 아니니까 상관없잖나.

 

"이다음이 있으니까 안되는거야, 어, 얼굴에 터뜨려. 엄마 얼굴에 터져줘....응"

 

 내 흥분은 이 애원에 단숨에 MAX가 되었다.
 저 귀여운 엄마의 얼굴에 내 정액을 쏟아낸다니....행복하다.

 

"아아...터져터져터져....."


 퓨, 퓻, 퓨웃......


 

 사상최고일듯한 양의 정액이 튀어날았다.
 엄마의 얼굴에 하얀 호수가 생겼다.

 

"아앙 최고야------요우짱의 정액 맛있어."

 

 엄마는 두손으로 얼굴의 정액을 긁어, 전부 마셔버렸다.
 아아... 최고였다.

 나는 안도감과 함께 다시 쇼파에 드러누웠다.

 

"아직 힘빠진건 아니지? 괜찮은거지?"

 

 아이돌같은 얼굴로, 빙긋이 웃으며 재촉해온다.
 뭐 아직 두번쯤은 충분하지!

 

 하지만 이어진 한마디에 나는 멍청해져 버렸다.

 

"인제 나와도 돼요. 거기 있지 코지짱?"

 

 코지? 무슨소리야? 왜?

 5살 아래인 초등학교 6학년생인 코지가, 문밖에서 얼굴을 내밀었다.


 

"엄마, 알고있었으면, 가게하는게 낫지 않을까. 코지는 아직 초등학생이야, 보면 안돼요"

 

 나는 당황해버렸다.

 이런걸 보여버리면 어떻게하나. 부끄러움이 올라왔다.

 

"괜찮아. 사실은말야, 코우짱은 너보다 형이야."

 

 뭐, 뭐라고?

 그, 그말은 벌써 경험했다는 얘기?.....거기다가 엄마랑?

 

"벌써 두달은 됐네.. 너랑 마찬가지로 오나니하던 모습을 들켰었어."

 

 나는 바보였다. 동생은 11살에 오나니를 알았었던 것이다.
 빠, 빨라. 너무 빨라.

 

"미안해 형. 엄마한테 들키고나서, 그때부터 계속이야"

 

"너 어떻게 된거야? 그래도 되는거야?"

 

 무의식중에 따져물었다.

 

"응. 굉장히 기분좋아 SEX라는거, 진짜 엄만 최고야."

 

 어린아이다운 티없는 웃는 얼굴에, 말도안되는 말을 내뱉고 있다.
 아아.... 어지럼증이 일어났다.

 따사로운듯한 미소를 지으며 이쪽을 보는 엄마.


 

"요우짱은 어떻게할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아뭏튼 무슨일이라도 나면 어떻하나 하고 생각했었거든."

 

 인제 항복이다. 맘대로 해. 엄마가 이렇게 이걸 좋아했었다니.

 

"자아, 둘다 이쪽으로 오렴."

 

 아랫도리를 벌거벗은 두사람은, 엄마앞으로 갔다. 그리고 두개를 동시에 잡혔다.

 

"형, 엄청나, 진짜 크다."

 

"너도, 벌써 벗겨지잖아"

 

"툴타엄텅커"

 

 엄마는 우리들의 물건을 동시에 물어서 잘 나오지 않는 발음으로 말했다.

 츄르르츄르르....츄악츄악....정말로 맛있는 듯이 빨고 있다.
 그때 나는 엄마의 의미불명이던 말의 의미를 이해했다.

 

"엄마, 그 뒤로 하라는 얘기가 설마?"

 

 엄마는, 한순간 빨던것을 멈추고 얼굴을 들었다.

 

"맞아, 샌드위치하는거야."

 

 역시 그랬었나.

 

"뭐어야? 샌드위치라는거?"

 

 코우지가 이상하다는 듯이 말했다.
 모르는게 당연하다.

 

 하지만 나는 엄청나게 흥분했다.
 저 AV외에는 본적이 없는 궁극의 기술이 가능하리라고는.
 더구나 엄마한테 할수있다니.

 내 마음은 격렬하게 소용돌이쳤다. 물론 기뻣기때문이다.

 

"코우지, 그걸말야 나랑 네가 동시에 엄마랑 할수있다는 얘기야."

 

"헤에- 어떻하는건데 그건."

 

 단순한 반응. 이리되고서도 아무것도 모른다는건 문제다.
 하지만, 아는게 병이되는건 아닐까.
 나는, 잠시 고민했다.

 빨기를 멈춘 엄마가, 부드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뭐어, 인제 금방 알게될거야. 그보다 먼저 한사람씩 맛봐볼까."

 

 우리들은, 앞과 뒤에서 번갈아가면 엄마에게 꽂아넣었다.

 아무래도 내쪽이 더 강했던 것은 어쩔수없다.

 큰건 좋은거니까.

 

 그리고 그것은 시작되었다.

 

"요우짱은, 엉덩이에 하는법을 아니까, 이쪽이야."

 

 엄마는 그리 말하고는, 뒤쪽에서 엉덩이 구멍에 넣도록 시켰다.
 잠시 박고 나서, 그자세 그대로 내가 아래에 눕고, 엄마를 뒤쪽으로 손을 버티고 M자형으로 다리를 벌렸다.
 코우지가 앞에서 껴안는 듯이 안고, 엄마 속으로 삽입했다.

 

"우와아.....엄청나....엉덩이랑 동시라니, 엄마랑 형이랑 셋이 같이야."

 

 코우지는 열중해서 허리를 움직였다.... 꽤 알아들은듯 하다. 상당히 능숙하다.

 

"앙 앙 앙, 최고----꿈꾸는것 같아.
코우짱이랑 요우짱 고추가 쓸리고 있어어.....엉"

 

 나도 이제 무아지경이었다.

 잠시 그대로 움직였지만, 체위를 바꾸고 싶어졌다.
 나는 고추를 엉덩이에서 빼고, 그대로 엄마의 입에 밀어넣었다.
 엄마는 맛있는듯이 빨았다.


 

"냄새안나?"

 

 그리 물어도, 엄마는 너무 열중해서 귀에 들어오지 않는듯 하다.

 

"형 이번엔 내가 할께."

 

 이번에는 코우지가 엉덩이에 넣고, 내가 보지에 넣었다.

 

"엄마 최고야. 박을께"

 

"박아 박아 박아아......유....유미라고 불러줘, 부탁해에....."

 

"유미 최고야, 유미 보지 조이는게 좋아"

 

"유미 엉덩이구멍도 최고야"

 

 코우지도 잇따라 소리쳤다. 부끄러움을 느끼는 기미가 없다.

 

"두사람다 날 부셔줘 부셔줘....좀더 박아줘어....."

 

 코우지가 빼고, 다시한번 더블 페라치오를 시켰다.
 우물 우물... 우물거리는 엄마.

 

"좋아, 인제부터 유미의 보지에 우리들 꺼를 넣을거야."

 

 나와 코우지는 엄마의 보지에 두개를 넣었다.

 

"꺄아아아아아아앙......주, 주거어.........엉"

 

 이제 아비규환의 극치다.

 

"코우지 어때?"

 

"인제 안돼, 엄마 목소리, 너무 귀엽자너."

 

 물론이다. 엄마는 최고로 귀엽다.

 우리들은 동시에 엄마의 얼굴에 가져다대었다.


 빨고 또 빤다. 엄마도 크게 혀를 내밀어 두개의 아래부분을 핥아낸다.


 

"웃....나와...나와 나와요.....아아 나와아."

 

 두개의 살덩어리에서 하얀 분수가 쏟아져나왔다.
 엄마의 얼굴이 새하얗게 되었다.
 우리들은, 엄마의 옆에 쓰러졌다.
 멋진 여운이 세사람을 감싸들고 있었다.

 

"너희들, 무지막지하게 하네.....하지만 최고야.
그건그래도 요우짱 터프하네. 3번이잖아"

 

"무슨소리야, 앞으로 두번은 할수있어...."

 

"대단하네, 하지만 여기까지야, 엄마도 휘청휘청...."

 

 엄마는 어깨로 숨을 몰아쉬었다.
 정말 피곤한듯 했다.

 

"하지만 엄마 난 아직 한번밖에 안했어....아직 하고싶어."

 

 코우지가 아쉬운듯이 말했다.
 어린애답게 제멋대로였다.

 

"할수없잖니. 내일해 내일, 응?"

 

"치잇!"

 

 엄마에게 거절당하고 불만이 가득한 코우지였다.
 지금은 엄마가 하는 말을 들어야만 했다.
 충분히 피곤한 표정이었으니까.

 

 하지만 나도 또 한번 엄마의 얼굴에 터뜨리고 싶었기때문에, 코우지의 기분을 대변해서 무리하게 엄마에게 부탁을 했다.

 

"알았어, 빨아줄테니까, 오늘은 이걸로 참아줘."

 

 맘착한 엄마는, 그 무리한 요구를 들어주었다.
 미안 엄마. 나도 좋았어.

 

 야호! 하면서 코우지는 기세좋게 엄마 얼굴앞에 물건을 꺼내놓았다.
 나도 주저없이 뒤늦게 내밀었다.

 엄마는 두개를 동시에 빨면서, 그리고 빠르게 손을 움직였다.

 이 얼마나 기분좋은 혀의 촉감인지.
 우리들은, 앗 하는 순간에 최고점에 이르렀다.

 그리고 두사람 동시에 엄마의 얼굴에, 잔뜩 쏘아냈다.

 엄마는 멍해있으면서도, 푸짐한 미소를 지으며 우리들의 머리를 가슴에 품었다.


 

"너희들 진짜, 터프하구나. 엄만 기뻐. 내일부터 잘 부탁해."

 

"물론이야 엄마. 내일부터는 안봐줄꺼야."

 

 우리들의 말에 엄마는 빙긋이 웃었다.
 시계는, 벌써 6시를 넘고 있었다.

 


3.

 

 엄마를 마음껏 능룍한 그날부터 우리집의 생활리듬은 완전히 바뀌었다.

 나와 코우지는, 아침 일찍 일과가 시작되었다.... 아침 6시 기상, 욕실에 가서 샤워를 하고 거실로 직행.
 벌거벗은 채로 아침식사 테이블에 앉았다.

 아무리 아버지가 1주일간 출장을 가셨다고는 해도, 좀 대담한것 이었는지도 모른다.

 엄마를 보면, 이제 일체 옷은 입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면 검은 가터벨트만을 걸치고 있었다.

 이게 내 부탁이다... 탄력있는 살결이 끈에 매여져서 더 당겨졌다.

 허벅지의 당겨진 부분이 음란하게 부풀어 있다.
 거기에 밀림으로 덮여있다.. 흥분 그 자체다.

 조금이라도 엄마와 오래 있고싶다. 이 생각이, 우리들을 일찍 일어나게 했다.
 조금이라도 오래 엄마를 안고싶다. 시간이 아까왔으니까.

 

 아침은 항상 빵과 햄에그, 엄마는 자기것을 합쳐 3인분을 테이블위에 놓고, 커피컵 2개와 물컵 하나를 준비해서, 가능한한 뜨거운 커피를 따르고, 차가운 우유를 물컵에 따른다.

 그리고 빵이 구워지기를 기다려, 잘 먹겠습니다....의 순서가 되는건데, 요즘은 이러면서, 멋진 의식이 시작되곤 했다.

 

 "엄마, 인제 됐어?"

 

 "너희들도, 준비 됐니?"

 

 나와 코우지가, 계속 서있는 동안, 엄마는 멍한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뭐야, 벌써 쌩쌩하잖니....요우짱, 배에 딱 달라붙어있잖아. 코우짱도, 쭈륵쭈륵 벗겨지고 있고... 정말 좋구나아..."

 

"항상 난 배고파, 엄마 몸 보면 맨날 하고싶어진단말야, 그치 형?"

 

 코우지가 눈을 반짝거리면서, 이쪽을 보고 동의를 구했다.

 

"맞아, 할수만 있다면 학교같은거 안가고싶을 정도야. 하루종일 엄마랑 SEX하고 싶을 정도라니까."

 

 그 말에 엄마얼굴에 확 하고 붉은 색이 퍼지는듯 했다.

 

"진짜, 반가운 말만 골라서 하네. 고마워."

 

 그러자 코우지가, 아쉬운듯한 얼굴을 했다.

 

"인제 시간 별로 없어.... 앞으로 1시간도 없단말야, 빨리 하자..응?"

 

 나도 그리 생각했지만, 형으로서의 프라이드라는 것도 있으니, 착 가라앉은 말투로 코우지를 나무랬다.

 

"넌 너무 지나쳐! 몇번이고 할건 아니니까 초조해할 필요 없잖아!"

 

 내 노한 목소리에, 코우지는 울상이 되었다.

 

"그치만 엄마랑 오래오래 안고있고싶단말야."

 

"알았으니까, 인제 울지마 코우짱. 요우짱도 화내지말고, 응?"

 

 엄마는, 우리들 두사람을 살짝 위로하면서 행동에 옮겼다.
 코우지의 물건에 살짝 키스를 하고, 끝부분을 핥으면서, 그리고 내 물건을 입에 물어갔다.
 그리고 주머니와 줄기부분을 번갈아 혀로 천천히 훑으면서 살짝 튕겼다.

 양쪽에서 살짝 물이 나오기 시작하자, 두 물건을 두손으로 각각 잡으면서, 혀로 번갈아 낼름낼름 하기 시작했다.

 점점 움직임이 격렬해지는 페라치오로 두사람 모두 한계가 가까이왔다.

 츄우츄우, 퓨우우욱....하는 음란한 소리가 크게 났다.

 드디어 두개 모두 엄마의 장미 속으로 밀어넣어졌다.

 

"하아, 후우, 후흡....."

 

 엄마가 신음하고...나는 이제 한계다... 코우지도 마찬가지였다.

 

"어, 엄마.......움직여, 움직여줘, 인제 나와...나와"

 

 엄마는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했다.

 

"요우짱은 얼굴에, 코우짱은, 가슴에 터뜨려줘"

 

"아.....아웅..."

 

 두사람은 면목없는 목소리를 내면서, 목적지를 향해 사격을 개시했다.
 변함없이 짙은 정액이 대량으로 나왔다.

 엄마는 만족스러운 얼굴로, 그 튀어날아온 흔적을 만지고 있었다.

 

"고마와, 이번에도 진한 밀크가 나온것 같네. 아아... 냄새가 나...자, 한번 먹어볼까."

 

 엄마는, 하얗게 범벅이 된 얼굴을 문지르면서, 아침식사를 시작했다.

 우리들도, 허둥지둥 먹기 시작했다.
 남은 시간은 겨우 40여분 정도다.

 2회전은, 교대로 엄마를 덮쳤다.
 물론 마지막은 엄마의 얼굴에 뿌리는 것으로 끝냈다.


 

4.

 

 코우지는, 주번이었기 때문에, 먼저 샤워를 하고 집을 나섰다.

 나는, 축구 아침훈련이 없는 날이어서, 조금 천천히 나갈 생각이었다.
 샤워를 하고나서 시원해진 엄마와 나는, 거실 쇼파에 누웠다.

 나는 엄마에게 키스하려고 했지만, 왠지 가라앉은 표정을 하고 있어서, 움직임을 멈췄다.

 

"왜그래 엄마? 기분 안좋아?"

 

 엄마는 천천히 고개를 흔들고는,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위로 쓸어올리며, 섹시한 눈매를 하며 웃었다.

 

"난, 지금 충분히 행복해. 이렇게 젊은 아이들이랑 매일 SEX할수 있더니 더이상 없을 정도야. 하지만 말야, 아빠 일을 생각하면, 죄송스러워서...."

 

"그런가, 1년넘게 안했다고 했잖아. 발기불능된거야?"

 

"아닌거 같애.... 중간정도까지는 가지만, 마지막 직전에 작아져버리거든."

 

"엄마도 말야, 여러가지 해봤다는건 그 도구들 봐도 알지만, 안되는거 아냐?"

 

"내가 지겨워진게 아닌가도 싶지만, 그렇다고해서 다른 여자한테 손을 대는 것같지도 않고, 아마 기운이 떨어졌기때문일지도 몰라."

 

"신선한 자극을 주면 좋을것 같은데. 뭐든 놀랄만한 거를 해보면 좋지 않을까?"

 

 엄마는 놀란 표정을 했다.

 

"어떤거? 설마 우리들 모습을 보여주자구? 안돼 그건 절대 안돼, 아빤 머리끝까지 화나서, 엉망진창이 될지도 몰라."

 

 난 엄마의 지나친 생각에 무의식중에 훅 하고 숨을 토해내버렸다.

 

"그건 그렇지만, 분명 지금은 안될거라고 생각해. 언제든 말해야하긴 하겠지만, 먼저는 아버지를 흥분시켜서, 좋은 기분이 되게 만드는게 먼저지."

 

"어떻게 해서? 아버지를 바람피게 하는건 싫어, 절대로 안돼!"

 

 엄마는 진지한 눈초리로 나를 쏘아보았다.

 

 아버지에 대한 마음이 마음속깊이까지 차 있구나, 나는 뭐라 할수없는 질투심을 아버지에 대해 느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때가 아니었다. 먼저 닥친 문제를 해결해야.

 

"사람만 있으면 되잖아, 바람필 상대후보. 거기에 엄마도 그리 질투안할만한 사람."

 

 엄마는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누군데, 그게?"

 

"모모코라는 사람말야."

 

 엄마는 눈을 크게 뜨고 큰소리로 따라했다.

 

"모....모모코 라면, 그....."

 

"그래, 그 모모코, 모모코 할머니말야."

 

 모모코할머니는, 엄마 유미의 친엄마로, 올해 58세 가 되는 미망인이시다.

 외할아버지는 돌아가신지 5년이 넘었으니, 꽤 오랜동안 미망인생활을 하고 계셨다.
 지금은 숙부님(엄마의 오빠)와 함께 살고 계시다.

 

 하지만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결코 쭈글쭈글 할망구라고 생각하면 그건 크게 잘못된 거다.
 살결은 팽팽 탱탱, 얼굴도 눈매에 살짝 주름살이 있을 정도로, 크게 부리부리한 눈매에, 도톰한 입술이 압권이다.
 가슴도 탄력만점인 박력있는 F컵(이건 내 추측치... 하지만 별로 틀리지 않을듯).
 물론 그 유전자는 나에게 있어 큰 행복이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도, 가만히 계시지 않고 여기저기, 아주 활동적인 슈퍼미시이시다.
 할아버지가 세우신 회사를 지금도 앞장서서 이끌고 계시는 사장이시기도 했다.

 

 엄마는 깊은 한숨을 쉬었다.

 

"좋은 생각일런지도 몰라도, 그 분은 탄탄해. 잘못되면 큰일나니까, 이 작전은 처음부터 무리야. 사위를 유혹하다니 이건 정말 번개맞을 짓이야."

 

 나는 멋진 계획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건, 할아버지 영향이라고 생각해. 그분은 완고하기로 국보급이셨으니까, 그걸 그냥 따라하셨을 뿐이고, 그냥 맞춰주시기만 하셨을런지도 몰라. 그렇게 미인이시니까, 옛날에는 따르는 사람들이 잔뜩 있으셨을테고, 꽤 다른생각 하셨던 적이 있을런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데."

 

"요우짱, 넌 엄청난 생각을 하는구나. 하지만 정말 어떤지는 모르잖니?"

 

"그러니까 내가 나서야지, 좀전 생각이 맞는지 어떤지는 내가 확인해볼께."

 

 엄마는 짖궂은 미소를 띈 얼굴로 나를 보며 말했다.

 

"설마, 네가 단순히 야한짓 하고싶어서 그러는거 아니야?"

 

"그건 그래. 그런 미인은, 다시 보기 힘드니까. 그리고 나한테는 확신이 있거든."

 

"뭐야, 그 확신이라는건?"

 

"음란 엄마의 엄마시니까."

 

"뭐야 그런소리를 하다니...이 노옴"

 

 엄마는, 그대로 내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어갔다.

 

 

5.


 

 2일후인 일요일 점심무렵, 할머니가 엄마을 찾아서, 우리집에 놀러오셨다.

 미리 준비해둔대로, 코우지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고 엄마를 데리고 나가도록 했다.

 

(뭐 초등학생을 갑자기 들이댄다는건 좀 그렇기도 했다)

 

 아마, 어딘가에서 정력을 쏟아붓고 있을 것이다.
 좀 아쉽긴해도 할수없다.

 즉 나 이외에는 아무도 없는 무인지경인 된 것이다.

 그리고 다음에 엄마와의 계기가 되었던 [그 일]을 다시 한번 해놓았다.

 나는 벌거벗고 거실에 누웠다.
 소도구삼아 타올 한장을 허리즈음에 살짝 걸쳐놓았다.
 그리고 눈을 감고 그녀의 등장을 기다렸다.


 

 잠시 있자, 현관 벨소리가 1번, 2번 울렸다.

 

"안녀엉.... 아무도 없니? 칠칠찮게 문도 안잠구고.....정말."

 

 적막하던 방안에 할머니의 목소리가 크게 울렸다.

 

"실례할께....유미....유미 없니? 유미?.... 이상하네, 오라고해놓고 없다니...."

 

 할머니는, 천천히 걸음을 떼면서 거실로 들어왔다.

 나는, 들어오는 발소리에 맞줘, 잠꼬대 소리를 살짝 내었다.

 

"으, 으-응......"

 

 그 때 나는 할머니가 깜짝 놀라는 듯한 기색을 느꼈다.

 

"뭐......뭐야...요우? 요우구나....... 어라 벌거벗구있네.... 자고있는건가....어머나, 와아!"

 

 목소리가 떨리면서, 허둥지둥 숨을 삼키는 소리가 귀에 느껴졌다.
 내가 허리에 덮고 있는 타올이 불쑥 솟아올라 있는것을 알아챈듯 하다.

 

"거, 거짓말..... 엄청 크네....이애 자지."

 

 나는, 그 소리를 듣자, 단숨에 흥분해버렸다.

 그 저속한 말은, 이제까지 항상 딱부러지는 모습만 보이던 분이자,
 예쁜 말투로 밖에 접하지 못했던 최고의 귀부인에게서 나온 말이었으니까.

 

 뭐, 아무도 없는 곳이었다고는 해도,
 설마 [고추]라는 단어가, 이 예쁜 입술에서 나오리라고는..
 내 흥분은 최고조에 달할 듯 했다.

 

 나는, 몸을 돌아눕혀 타올을 흘려지게 하는 작전으로 나갔다.
 팽팽해진 물건은 벌써 20센티가까이 되어있었다.
 타올은 곤봉에 걸린듯이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었다.

 

 나는 이 곤봉을 좌우로 흔들어 보였다.
 허둥허둥 하는 기색이 점점 커져갔다.

 

(아무래도 가까이 다가오는듯 하네)

 

 눈을 뜨고싶은 충동이 솟구쳤지만, 지금은 꾹 참았다.

 

(빨리, 잡아줘.....그럼 단숨에)

 

 나는 심장고동이 높아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예전... 10년쯤전에, 마찬가지로 벌거벗고 돌아다니다가, 신나게 야단 맞고 엉덩이를 몇번이나 맞은 적이 있었었지.
 거친 숨은, 벌써 바로 눈앞에서 느껴지고 있었다.

 

"이애도, 인제 다 컷네..... 하아 어쩌지....."

 

(이런걸 보는건 벌써 몇년이나 됐을테니 흥분하는것도 당연한건가....)

 

 그리 생각하는 중에, 갑자기 자기것이 따스한 감촉에 휩싸이고 있는 것을 느꼈다.

 나는 살짝 실눈을 뜨고 상황을 보았다.

 할머니가, 눈을 크게 뜨고, 왼손으로 내 물건을 잡고 천천히 잡아당기고 있었다.
 나는 바로 움직일까 하다가, 이 감미로운 느낌을 좀더 즐기고 싶어서 생각을 바꾸었다.
 위로 아래로.... 천천히 움직이면서, 그 귀여운 동그란 눈도 따라서 위로 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그러면서 얼굴이 위로 아래로 요사스럽게 움직이고 있다.

 

 오른손이 보이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보니 그녀가 꽃잎을 어루만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아앙 아앙......이....이상해질꺼같아..... 근데 요우가 일어나면 어떻하지."

 

(하....할머니, 좋아요 나 일어날께요....)

 

 마음을 정하고 일어나려고 결심했을때, 갑자기 할머니가 거실에서 뛰쳐나가 버렸다.

 

(아차.... 타이밍을 놓쳐버렸나.)

 

 이리 된 이상 할수없이 뒤를 쫓아가, 강하게 나갈수밖에.

 

 나는 거실에서 나와 할머니를 찾았다.
 그녀는 어느 방에도 없었다.
 신발은 있으니, 이 집 어딘가에 있는 것은 틀림없는데 도대체 어디에?

 그러자, 어딘가에서 작은 소리가 들려왔다.

 

"아....아흥, 아앙 아앙 앙......."

 

(화장실인가아.... 뭐 참는데 한계가 왔다는 얘기군.)

 

 나는 화장실 앞에 섰다.....목소리는 좀더 크게 울렸다.

 

"앙앙....하구우......하응....항 앙 으-응"

 

 나는 열쇠구멍으로, 살짝 안을 들여다 보았다.

 무의식중에 물건을 꽉 잡아 버렸다.

 할머니가 변기에 앚아 크게 다리는 벌리고, 팬티를 발목까지 끌어내리고, 왼손으로 꽃잎을 만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오른손 손가락 4개를 입안에 집어넣고 빨고 있었다.

 

"하...하웅..... 자지 맛이 나, 요우의 맛이 나....."

 

 왼손은 점점 속도를 더해가고, 꽃잎에 손가락 3개가 꽂여들어가 있었다.

 벌써 몇년이나 SEX를 못해서 쌓인것이 지금 한꺼번에 터지는 듯 하다.

 예상 적중이다.....인제 됐구만.

 나는 서둘러 화장실 문을 열었다.

 

"야아....할머니 어떠세요, 기분은."

 

"시....시러어어어"

 

 절망적인 소리가 울렸다.... 그도 그럴것이 이런 모습을 들켰다는건 프라이드따위가 바닥에 떨어졌다는 거나 마찬가지다.

 

"내 고추 맛이 어때요? 할머니. 손가락 3개로는 좀 부족하죠?"

 

"너....너어 처음부터 깨어있었구나. 그럼 변명은 안할께."

 

"전, 그냥 잠깐 잤던것뿐예요.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나쁜건 이놈이죠."

 

 나는 솟아올라있는 물건을, 할머니의 눈앞에 들이대었다.

 

"그렇네.....이렇게 커다래지면 기분이 이상해질거야..."

 

"하지만 할머니 오나니는 박력있으시네요, 손가락 3개를 푹푹 하다니요. 근데 알려주세요. 언제부터죠?"

 

 나는 가능한한 정중한 말투로 속삭였다.
 하지만 하는 짓은, 한없이 지저분한 짓이긴 했지만.
 할머니는 포기한 듯이 고개를 수그렸다.

 

"10년이야... 할아버지가 못하게 되신후부터 계속...."

 

"다른사람만나는건 생각 안해보셨어요?"

 

"전혀... 그사람이 무서웠으니까"

 

 그렇게 중얼거리면서도 눈은, 내 물건이 움직이는대로 따라가고 있었다.
 역시 음란한건 유전되는 모양인지도.

 

"그렇다는건 내가, 할아버지가 돌아가신다음에 처음 만나는 남자란 거네요."

 

"그런가...그렇게 되네."

 

"그럼, 인제 참는건 그만두죠. 이걸 빨아주세요."

 

 다시 무서워하는 빛이 할머니의 얼굴에 드러났다.
 냉정하게 되어버리면, 터부라는 부분의 브레이크가 걸려 버린다.

 나는 강하게 나가기로 했다.

 

"자아, 이거예요, 할머니가 갖고싶었던 거잖아요."

 

 나는 할머니의 얼굴을 물건으로 살짝 두, 세번 쳐 보았다.

 

 톡 톡 톡....

 

 그리고 좌우 볼에 부벼대었다.

 

"자아 기분좋아지죠.....응"

 

 부드럽게 속삭인다. 자 한걸음 나아갔다.

 할머니의 얼굴에 화내는 듯, 울것같은 듯 한 표정이 교차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우신지... 얼마나 예쁜 눈인가 말이다.
 내 가슴 속에서, 뭔가가 타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인제 참을수없다. 그만둘까보냐. 하고....

 

 꽃잎은 정직했다. 벌써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이번엔 입술을 옆으로 대어보았다.
 마치 하모니카를 부는 듯이.

 

"기분좋죠 할머니...."

 

 고민스러운 표정이던 할머니는, 참아내지 못하고, 머뭇머뭇 내 물건을 물었다.
 손은 쓰지 않고 목구멍 깊숙히까지 삼켜들였다.

 

 츄웁츄웁.... 츄아아 츄아아.....

 

 머리가 격렬하게 위아래로 움직였다. 엄청난 파워다.

 

"아아...인제 아무래도 좋아...인제 못참겠어.. 아아 여기 너무 맛있어...요우, 맛있어."

 

 할머니가 둑이 터진 순간이었다.

 할머니의 오른손이 다시 꽃잎을 허둥지둥 더듬기 시작했다.
 손가락도 3개에서 4개로 늘려서 꽂아넣는다.


 

"할머니, 여긴 좁고 답답하니까, 샤워한번하고 개운해져서 다시 하죠....네?"

 

"그렇네, 그럴께."

 

 할머니를 앞세워서, 우리는 욕실로 향했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승부처라고 보고있었다.

 

 갑자기 뒤쪽에서, 할머니를 벽에 찍어누르고, 스커트에서 팬티까지를 단번에 벗겨냈다.

 

"무, 무슨...."

 

 갑자기 당한 할머니는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아랫도리를 드러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굉장한 살집이다. 처진곳 한군데 없는데에는 놀라울 정도였다.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혹시라도 누가 보게되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일까? 아뭏튼 멋진 몸이었다.

 

 나는, 뒤쪽에서 단번에 꽂아넣었다.

 

"아아아앙.....괴.. 굉장해, 오랜만이야.....아아아 자지가 들어오고 있어."

 

 나는, 좀더 빨리 꽂아넣었다.

 

"아항앙앙....느껴, 느껴, 느끼자나......아아아...."

 

 할머니는 곧바로 느껴버렸다.
 그리고, 이어서 샤워를 하고, 다시 내가 있는 거실로 돌어왔다.

 나는, 그 나체를 다시금 보고, 감동해버렸다.

 살결의 팽팽함, 살집, 날씬한 다리, 쏙 들어간 허리...완벽하다.
 30대초반이라고 해도, 누구하나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쳐다보고 있자, 뭐라고 표현할수없는 귀여운 웃는얼굴을 보이고 있는가 싶더니, 휭 하고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다.

 어랏 하고 생각하는 순간, 갑자기 사타구니에 뜨거운 습기가 전해져왔다.

 내가 내려다보자, 할머니를 페라치오를 해주면서, 나를 올려다보았다.

 혀가 줄기부분에 얽혀드는듯 하다. 괴, 굉장한 움직임...할아버지가 부럽다.
 너무 느낌이 좋아서, 무의식중에 머리카락을 움켜잡고, 격렬하게 사타구니에 얼굴을 밀어붙였다.

 

"죄, 죄송하요.... 너무 느낌이 좋아서, 아프지 않았어요? 할머니?"

 

"으응 괜찮아, 너무 기분 좋아. 그리고 그 할머니는 그만둬줄래? 지금은 그냥 남자랑 여자. 인제 친척사이가 아니잖니"

 

"응, 그렇네. 그럼...... 모모코씨 가 되겠네."

 

"아-----안돼, 그럼 안돼. 애인사이 분위기 내고싶으니까, 응, 요우씨."

 

 우와아...감동이다, [씨]를 붙이다니 대등한 사이로 인정해준다는 것이다.

 

 "그럼, 키스해줘 모모코"

 

 혀를 빨아들이듯이 거친 키스를 몇번 한 후, 나는 그녀의 꽃잎을 혀로 열심히 핥기시작했다.

 

"인제 안돼, 와줘 요우씨. 부탁해 빨리이....."

 

 나는 앞쪽에서 있는힘껏 박았다.

 

"아앙, 최고야, 기분좋아....."

 

 다시 몸의 방향을 바꾸어서, 뒤쪽에서 밀어붙였다.

 

"어, 어때 모모코.... 기분좋지. 보지가 기분좋아요 하고 말해봐"

 

"아앙 아앙, 모모코의 보지가 기분좋아요."

 

"내 엉덩이에도 커다란 자지를 박아넣어주세요 하고 말해봐"

 

 분위기를 탄 나는, 이제까지의 말투를 바꾸어서 거칠게 나가 보았다.

 하지만 살짝 주저하는 할머니, 곤혹스러운 표정이다.


 

"말안하면, 여기서 끝이야.... 앞으론 혼자서 하면 되겠지?"

 

 내 차가운 말투에 할머니는 지금이라도 울음을 터뜨릴것만 같은 얼굴을 하면서 소리쳤다.

 

"아, 안돼 멈추지말아요.....아앙 아앙, 내 모모코의 엉덩이에도, 요우씨의 커다란 자지를 박아넣어줘어....."

 

 평소 기품있는 사람일수록, 실제로는 매저키즘 체질이라고 누군가가 말했었지만, 아무래도 그럴지도 모른다.
 할머니는 울면서 나에게 빌고있는 것이다.

 

 기세등등한 내 자지가 할머니의 엉덩이 구멍에 밀려갔다.
 이제 미친듯이 비명을 지르는 것을 보면서 나는 퍼억퍼억 하고 몇번이나 박아주었다.

 

"이, 이상해질것 같애...인제 안돼에...."

 

 나도 이제 터질것같았지만, 최후의 임무 전에 급정거할수는 없다.
 바로 엉덩이에서 뽑아내고, 앞쪽에서 껴안고 다시 밀어넣었다.

 

"자아, 모모코 갈까..."

 

"어디로 가는거야?"

 

"엄마방이야."

 

 그대로 할머니를 껴안고 2층의 엄마방으로 들어갔다.
 뭔가 묘한 기분이 되는 할머니였다.

 친딸의 방에서, 손자랑 섹스하다니, 이무슨 죄받을 짓인가.

 

"자, 모모코, 간다"

 

 나는 다시 할머니를 뒤쪽에서 박아갔다.
 그리고 뒤쪽에서 안듯이해서, 전신거술앞에서 M자 형태로 다리를 벌려서 비추었다.

 

"모모코 굉장하네, 내 자기를 뿌리끝까지 푹 넣고있어."

 

"시, 시러엉. 창피하자나."

 

 할머니는, 벌써 흥분의 절정이었다.

 

"아아 느껴, 느끼자나.....인제 그만 봐줘어.....엉"

 

"조오아, 그럼 최후의 피날레를 장식해 볼까."

 

 나는 보지에서 빼내고, 거울앞에서 손으로 흔들기 시작했다.

 

"자봐, 내가 터지는걸 보여줄께, 자지에서 하얀게 나오는걸 잘 봐봐."

 

"빨게해줘....제발."

 

 나는 거울앞에서 흔들면서, 끝부분을 할머니에게 핥게 했다.

 

"앗, 아, 느, 느껴, 아아 느껴, 아아 모모코 느껴어어......"

 

 나는 할머니의 얼굴에 엄청난 양의 정액을 쏘아냈다.
 할머니는, 그걸 전부 뒤집어쓰며 마셔주었다.

 

 우리 두사람은, 부부용 침대에 드러누웠다.

 

"할머니랑 섹스는 굉장하네. 나 한번에 이렇게 정액을 많이 터뜨린건 처음이야."

 

 이제 밝아진 얼굴로 할머니도 살짝 끄덕였다.

 

"근데, 꽤 익숙한것같은데 요우짱. 누구랑 SEX했었어? 처음 아니지."

 

"엄마랑이야."

 

 이미 손자인 나랑 SEX를 했었던 할머니도, 이 말에는 돌이라도 맞은듯 굳어버렸다.

 

"유, 유미랑, 네 엄마랑? 거짓말.... 무슨 짓을..."

 

"거기다가 또 파트너 한사람이 더 있어요."

 

 거기에는 할머니도 머리를 흔들뿐이었다.

 

"인제 알겠어. 코우지지? 응, 그렇지."

 

 나도 바로 답했다.

 

"삥뽕. 정답.... 사실은, 그녀석이랑 같이 엄마랑 매일 SEX하고 있어요."

 

 이렇게 되자 할머니도, 차라리 편해진듯 하다.

 

"나도 남 얘기 할 상황이 아니니, 할수없네. 하지만 요즘 초등학생은 엄청나구나."

 

"넘어가줘서 고마와요. 모모코할머니."

 

"얘얘, 할머니는 필요없어, 거기에, 나랑 이러는 거는, 이걸 넘어가주길 바래서가 아니잖니. 다른 목적이 있어서 날 끌어들인거지?"

 

 과연 나이는 헛먹는게 아니다. 대단한 통찰력.

 

"맞아요, 사실은, 우리 아버지를 유혹해줬음해요."

 

 이 말에 다시 아연해져버린 모모코할머니.

 

"유미가 그렇게 하라고 한거야? 근데 왜? 어째서?"

 

"아버진 요즘 힘이 없는듯 하고, 엄마랑도 안하고 있어요. 매너리즘에서 오는 권태인지도 모르지만, 그러니까 중간까지는 발기해있는데, 아무리해도 계속 이어지지는 않은가봐요. 발기불능은 아니니까, 자극만 있으면 될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오호라, 유미가 애써봐도 안되니까 방법이 없다는 거구나."

 

"그러니까, 할머니 부탁해요. 이 작전에 협력해 줘요. 엄만, 아버질 지금도 사랑하고 있어요. 바람피게하는건 너무 싫어하지만, 어떻게해서든 힘나게 해드리고 싶어해요. 그러니까 할머니라면, 엄마도 참을수 있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알았어, 협력할께. 나 한동안 여기서 살께. 그럼 되겠지? 요우짱."

 

"물론이죠!"

 


6.

 

 할머니는 준비를 해온다고 하고는,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셨다. 그리고 그걸 기다렸다는 듯이 엄마와 코우지가 돌아왔다.

 

"어땠어 요우짱? 엄마랑 얘기했니?"

 

 계속 안절부절하고 있었는데, 들어오자마자 말을 꺼냈다.

 

"뭐, 딱 맞았지. 할머닌 역시 야한분이셨어."

 

 엄마는 복잡한 표정으로 이쪽을 보았다.

 

"뭐 그렇겠지! 내가 이러니까, 역시 엄마도 그랬을수밖에. 뭐 요우짱이 한거니까, 잘 해냈겠지?"

 

"뭐 그럭저럭. 아, 그리고 아까 얘기말인데, 할머니 오늘부터 여기서 살아주시기로 했어."

 

 엄마의 눈이 사악 하고 빛났다.

 

"아버니가 돌아오시는게, 내일모레니까 딱 좋네. 근데..... 몇시쯤 오시는거야?"

 

"에또, 이것저것 일처리 해두시고 정리도 하셔야할테니까, 아마 밤 10시쯤될거라고 하셨어."

 

"하지만 이건 진짜 바람피는게 되는걸까? 걱정이네."

 

 엄마의 눈이 복잡하게, 그리고 요사스럽게 흔들렸다.

 그에 비해 코우지는 입을 꼭다물고 별 말이 없었다.

 나는 대략 예상했던 것이기에, 슬쩍 웃음이 나왔다.

 

"어이 코우지, 엄청 피곤한가부다."

 

"뭐, 엄만, 밖에 나오니까 엄청나게 신이나서말야, 4번이야 4번, 차안에서도, 산등성이 숲속에서, 길가 골목길에서도 했었다구. 진짜, 힘이 쭉 빠졌다구...에휴..."

 

 싫은듯이 얘기하면서도, 얼굴은 만족스러움이 가득한 표정이었다.

 

"수고했어. 엄청낫겠네, 진짜....인제 오늘부터 당분간 할머니도 같이 살게 됐으니까."

 

"들었어, 좋은데, 할머니 엄청 예쁘잖아. 기대된다..."

 

 코우지는 싱글거리는 표정으로 말했다.

 

"그리고 안됐지만, 아침이랑 저녁 의식은 당분간 중지야, 알겠지? 아러비가 출장에서 돌아오시니까말야."

 

 코우지는 무의식중에 울먹거려지는 얼굴을 쇼파에 묻어갔다.

 

"그, 그랬구나아..... 시러어, 빨리 아빠 힘내시면 좋을텐데에.... 같이 할수있게 되면 더 좋을거구...."

 

 나는 코우지의 그 솔직한 말에 귀여움을 느꼈다.

 

"뭐, 4,5일정도 고생이야. 내가 꼭 아버지를 힘나게 해드릴꺼야. 모모코할머니가 같이살면 잘될거야."

 

 코우지는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이쪽을 보았다.

 

"형은 할머니랑 했지. 좋겠다....근데 아버진 괜찮을까?"

 

"괜찮다니까. 할머닌 최고였어. 진짜로... 그러니까 아버지도 단방이야."

 

 이러한 얘기를 하는 동안, 엄마가 부엌에서 멜론을 가져오셨다.

 

"너희들, 내 앞에서 뭐야. 그렇게 모모코할머니가 좋았어? 응, 어땠어?"

 

 우리들은 서로 눈을 마주보았다.

 

"무슨소리야, 엄만 특별해."

 

 엄마는, 부끄러워하면서 멜론이 든 그릇을 테이블 위에 놓았다.

 

"니네들 사이좋네, 진짜 형제다. 눈치가 딱딱맞아."

 

 나는 가슴을 쭉 펴고 둘째손가락을 내밀었다.

 

"근데, 인제 아버지한테 적당한 이유를 대서, 모모코할머니가 당분간 우리랑 같이 살게 됐다고 알려드려야지."

 

"알았어, 빨리 알려둘께."

 


7.

 

 그리고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 시계의 침이 밤 10시반을 가리킬 무렵, 벨이 울렸다.

 

 코우지는 피곤한듯, 벌써 방에서 자고 있었다.

 

"어서와요, 엄마. 건강해보이네."

 

 엄마가 제일먼저 현관에서 할머니를 맞이했다.

 

"오랜만이네, 유미. 너야말고 건강해보이네. 다행이야."

 

 거기서 할머니는 한단계 목소리를 낮췄다.

 

"근데, 저기....요우짱이랑 얘기 들었어?"

 

 엄마는 천천히 할머니를 집으로 들였다.

 

"응, 대충, 엄마 엄청났었다고 하던데. 요우짱 깜짝놀랐다고 했어요."

 

 할머니의 얼굴이 새빨갛게 되었다.

 

"정말, 창피하네...너한텐 못할짓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제까지의 기분이 확 날아가버렸어. 최고였어."

 

 엄마는 살짝 웃음기를 띄웠다.

 

"괜찮아요, 나도 마찬가지니까, 저 애 능숙해요."

 

 할머니도 웃었다.

 

"너야말로, 두사람이나 젊은 애들이랑이잖니, 잘도 하는구나...... 코우지, 아직 6학년이지, 엄청난 짓을 하는구나..하지만 부럽다."

 

"엄마, 본마음이 나왔구나."

 

"어머나, 시러 얘. 호호호호....."

 

 이때, 두사람의 대화를 막는 듯이 내가 말을 걸었다.

 

"다녀오셨어요.....죠 모모코씨?"

 

 헐머니는 튀어나오듯이 내앞에 몸을 밀어붙이고, 후다닥 키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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