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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incest 감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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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519 회 작성일 24-02-04 03:2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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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야설을 찾아서 --그 네번째 글입니다.

 

주구장창 박아대고 그럴때마다 여자들은 오메나주거


그사건이 이뤄지게되는 가슴떨리는 과정이 사악 무시되고


꼴린김에 그냥 잠든 누이에게 오르니  그누이도 나두하고시포서따


얼릉 큰방맹이루 찧어줘 할딱할딱.....머리가 텅 비는걸 느끼곤 합니다.


소설같은 야설,  읽는동안 시간가는줄 모르고  남은분량이 점점 적어짐에


안타까움이 들기도하는.. 그러다가 읽고난후 뭔가모를 여운이 남는 그런 글을


찾아 떠나봅시다.


네이버3의 패스워드2 . cain .파도소리 님의 글을 살펴보겠습니다.



 

작가- 패스워드2

 

찐하지않게 ..은근한 야함으로..


네이버3의 모 게시판의 패스작가님의 게시판방의 설명으로 씌여져있는 글이지요


정확한 표현이고 ..딱 들어맞는거 같습니다.



20cm 내지는 30cm의 팔뚝만한 좇을 찬놈이 여자봉지를 재봉틀마냥


쉬지않고 박아대고 여자는 툭하면 아아조아조아 하다가  기절하고


쓰벌..방아깨비도 아니고 ..



패스워드2님의 글에는 fuck묘사 부분이 소프트한데..


앞으로 뒤로 이구멍저구멍 골고루 너죠 홍홍 뭐 그런게 없단말이쥐..


그래서 fucking묘사에 관심의 무게를 두는 독자들에게는


매우 심심한 글로 보일수 있는데..


문제는 작가님이 글을 너무 잘쓴다는데 있다


말이 모순되고 좀 이상해져 버렸는데 하여튼 그렇습니다.



예전 ..그러니까 필자가 처음으로 야설이란게 있다는걸 알게되었던 시기에
(한글 1.5 쓰던 시절근처지 싶은디...)


캬~ 재밌구나 하고 감탄하며 읽었던 글이 있었는데


여러분도 잘 알것이다 -깊고깊은구멍- 이라고 ...야설계의 옛신화같은 그런 글이었다


그시기에 그런 장편글은 드물었으며 ..뭐 내용도 좋았?었던거 같다.


이십몇편까지 이어지던 그글들이 중도에 끊어져 아쉬워했었는데...


한참지나 그후의 얘기글을 발견하고(기억이 정확치않는데 네이버3에서 본거같다)


반가워 읽어보려 했지만..도통 집중이 되지않는거였다.


 

왜이렇지..뭐가 문제야..글이 문제야 내가 문제야 ??

그렇다..몇년의 시간...그동안 이내 눈이 너무 높아져 버린 탓이었는데 어쩌겠는가..


이 모든게 네이버3의 탓이다. -_-


네이버3의 글들이 나를 업그레이드 시켜놓은탓이다.


카피는 해놓았지만 초반 두어장 읽고는 보릿자루로 방치되어있기는 몇년째 그대로이다


감평을 쓸때면 언제나 그렇지만, 잡설이 길었다..자 글을 살펴보자


 

--

여전한 차의 흐름속에 의식이랄것도 없는 희미한 반복행위의 연속이다.
오랜만의 고향행이라는 즐거움보다는, 이 쯤되면 나도 모르게 짜증이라는 못된 놈이
날 괴롭힐 즈음이기도 하다.


환장하겠군....


음료수라도 드려요?


개나 소나 다 하는 운전인데, 선천적으로 겁이 많아 운전대 잡을 엄두도 못 내는 아내가
미안한지, 내 눈치를 살핀다.


--


 

이글은 패스워드님의 글중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글의 초반 도입부이다

근상아닌근상 이라고...


첨 이글을 읽어나갔던 날이 생각난다.. 스윽 읽어보다가 어 뭐야 ? 이게 끝이야 ?


에이 야하지도 않차너..했었는데도 ..급히 읽던 와중에도 ..뭔가 있는거같아


잘 갈무리 해두었고 ..나중 일하다 쉬는시간에 커피한잔 끓여놓고서


수박겉핥기가 아닌 천천히 읽어나갔는데...다 읽은후 바로 어딘가에 넣어버렸는데


그건 컴안에 있는 일류 폴더였습네다.



장편도 아닌 단편이고 추석날 밤의 작은 에피소드 하나를 표현한 글일뿐이데


왜 이다지도 여운이 남을까 ..그건 지금도 모르겠네요


이 작가의 글들은 매우 쉽게 읽어 나갈수 있는데


그건 야설식 대사가 아니라 우리생활에서 일상적으로 쓰이는 대사가


가슴에 와닿기 때문이더군요.


 

---

앞차의 제동등 신호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브레이크를 밟는 오른발이 뻐근하지만,
휴게소들러 시간을 지채하기에도 지친지라,
최대한 오물을 만들 음식물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벌써 지쳐 피곤하게 고꾸라져 있는 두 놈이 미러에 보인다.


얘들..저렇게 자다가 온몸이 뻐근하겠어....자세좀 잡아 줘...


예....창호야...창수야...똑 바로 앉아 자...


엄마...아직 멀었어?...지루해 죽겠어...


다와 가니깐, 좀 만 참어...


첫째 놈은 의젓하게 자세 잡고 자는데, 둘째 놈은 그 와중에 어린양을 부린다.
막내는 그래서 막내인가 보다.
교통방송에서 항상 하던 말투대로 이 삼십키로의 가다서다의 반복된 이동이었지만,
그래도 저 멀리 여산 휴게소가 보이는 걸 보면 우리가 움직이긴 움직였는가 보다.
궁벵이가 기어가듯, 그래도 흐르던 차들의 움직임이  여산 휴게소가 가까워지자, 딱 멈춰버렸다.


돌겠구만....걍 가지덜, 뭐 쳐먹을게 있다고, 휴게소는 들르나...


 

---


약간더 봅시다.


 

---

아내가 창수에게 아까 먹다 만 김밥을 건넨다.
오래돼서 밥알이 돌처럼 씹히겠지. 아구가 아프도록 새김질하는 녀석의 입모양새가 귀엽다.


내년 추석부턴 어머닐 올라오시라고 해야겠어.


어머니가 오실라구 할까요? 서울오시면 답답해 하시는데...


그래도 한분 오시는게 낫잖아... 요샌 역귀성도 많다던데...당신도 편할거 아냐?


저야...뭐...


---


 

오늘밤은 엄마와 둘이 있게 되었다

자꾸만 엄마의 큰엉덩이에 눈이 가고 입안에 침이 고여왔다. 어쩌구 저쩌구


단편이라고 해서 이렇게 대놓고 화장실낙서처럼 퓨샥퓨샥으로 넘어가기 바쁜


그런글은 글이 아닌것이다.


 

방브라더스의 영상을 함 본적이 있었는데..엉뎅이 작은 뇨자들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한다

엉뎅이 집중 클로즈업에 이어지는 대물을 입에넣고 쭈쭈바 그것도 과격히 목에 쑤셔대고


두뇨자의 두구멍을 합계 네개의 구멍을 팔뚝만한걸로 영상 끝날때까지


방아를 찍는데 참 대단하더군


잘보았고 바로 지웠고 다신 안본다


 

아리아 지오바니(Aria Giovanni)란 여자의 스트립영상 몇개를 보았고

그중 하나는 계속 놔두고 가끔본다 (5분정도짜린데 내가 편집해서 3분정도로 만들어버렸다.)


참 엉덩이가 이쁜 여성인거 같다..그녀의 사진 몇장도 맘에드는걸로 놔뒀다.


솔직히 까대자면-참 색쓰러븐 뇬이라는거다.


미인인데다 그 하체 곡선은 이루 말할수없는 욕정을 불러~ xx한 맴을 만들어버리는디


봉지 모양새가 맘에 들지않는다는거 하나빼곤 다 조터라 ....


 

아내가 이사실을 알면 날 때려죽이려 들겠지만..

다행히 아내는 컴맹에 가까운지라 무풍지대의 안심속에 숨쉬며 살고있슴돠.



이쯤되면 필자의 성적취향이 어떠하다는걸 대충 아시리라


그러므로 글이나 영상이나 하드코어적인걸 즐기는 분들은 그분들대로의 추구함이 있을것이고


소프트와 스토리중심 그리고 유려한 필체를 즐기는 필자같은 이들에게는 이 감평이


와닿지싶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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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의 손길이 이제 치마끈을 들추고 있다.
저 치마밑에는 시골은 춥다며 바쳐 입고 온 내의가 있을것이다.
그리고 그 밑에는....아...녀석의 대담함이 놀랍다.
녀석의 손의 움직임이 벌써 치마에서 느껴진다.
치마의 움직임으로 봐서 녀석은 이미 아내의 불두덩에 손이 미쳤다고 봐야 할 것이다.
부드러운 아내의 체모에 흥분할 것이고,
녀석의 나이로 봐서 한번도 만지지 못했을 성숙한 여인네의 영글어 살집좋은 골짜기를 헤집고 있을 것이다.
아내의 허벅지는 남정네의 손길에 나인양 저절로 벌어지고,
녀석은 흥분으로 인해 부풀어졌을 통실한 씹두덩을 음습하게 손가락으로 희롱하겠지.
녀석이 갑자기 손을 빼들었다.
아....아직 어린 놈의 음습함에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새어 나온다.
녀석은 빼어든 자신의 손가락을 빨아먹고 있다.
필경 아내에게서 나온 음액을 음미함일 것이다.
어느샌가 나는 나도 모르게 녀석과 동화일체가 되어 버렸다.
녀석의 행위에 나도 모르게 흥분하여 거칠어진 녀석의 콧바람 만큼이나 내 콧바람도 거칠고 뜨겁다.
녀석은 아무거리낌없이 또 다시 아내의 치맛속으로 손을 찔러 넣는다.
저만한 나이에 있을법한 조심성이나,긴장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아내의 씹두덩을 감싸 쥔듯한 녀석의 손모냥이 치마에 그대로 뭍어난다.
중간쯤이 펄럭이는걸로 보아 골짜기를 희롱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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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상아닌근상을 읽고 ..그 여운에 ..뭔가 더 이어졌으면 하는 그런 바램에

추석이었으니 설로 상황설정을 하여 그 두번째 글을 써본적이 있다


누가 ?   ...필자가 말이다 -_-


 

보름간 시간날때마다 열심히 쓰고 수정하고 그랬는데 다 쓴뒤 읽어보니

쓸때는 몰랐는데 이내 필력의 부족함이 뚝뚝 묻어나길래 부끄러워 지워버린적이 있음을 고백한다.


작가님의 글인양 착각할 그런 글이어야 하는데 그게 아니되더이다.


글전체의 분위기가 작가처럼의 흐름을 타야하는데 뭔가 어색하기에..

 

그내용은 이러했다 .

설에 다시 그런상황을 맞이하게 하고 , 이번엔 끝까지 간다
아내의 관점에서 설 그앞의 추석, 前年 추석앞의 설(요게 첫시작점)을 회상케하여~


 

이런 흥취는 필자만의 것이 아니었는지 다른분 또한 근상2를 제작하여 올려놓았던데

그분의 글에 대해서는 논하지않는게 예의인거 같다.



근상아닌근상을 읽고나니 잔잔한 관음적 쾌감을 주는 단편영화를 본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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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동이. 소년은 가난한 농군의 늦동이로 태어났다.
십 수년이나 나이가 많은 형은 도회 공장에서 만난 그녀와 결혼하여,
잠시 누추한 소년의 집에 다녀러 온줄 알았다.
그리고 소년에게 있어 그녀가 한집에 있다는 몇칠의 즐거움이 세상 어떤 것보다도 좋았다.
이제 소년의 누나들도 도회에 나가 공장을 다녔으므로,
부모님하고만 지내던 움막같은 집은 모처럼 활기가 있었다.
흙벽이 가로놓였지만 옆방의 형과 그녀의 숨소리에서 소년은 그녀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이 생겼다.
어쩌면 당연한 이방인에 대한 호기심일터였다.


[그래 이제 어뜩 할라꼬?]
[... 신경쓰지 마이소.마 잘 되겠지에..]
[여가 뭐 뜯어먹을거라도 있어야 하는뒤.것도 아이고...]
[어무이 신경쓰지마이소.]
[그래 공장은 다 말아먹었다카드나.그 공장 다시는 안돈다카드나말이다]
[그 공장은 이제 잊으이시소마.다른 공장 찾아봐야지에]
[하고마 어디 그기 쉽다카드나.귀한 넘의집 딸년 데리다가 이기 뭐 고생인고...]
[걱정마이소.어무이]
[형아야.형아 공장 망했나?]
[무시런 소리! 넌 들어가 고마 자라]
어머니의 실눈에 소년은 실실 방으로 들어갔다.
무더운 여름밤 모기불에 앉아 조금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오랜만에 형과 있고 싶던 소년에게 어머니는 조금의 양보도 하지 않았다.
아직 소년은 어린 막내였으며,세상의 이치를 알기에는 너무 어렸다고 생각했으리라.
TV도 없던 그 시절 두메산골에서 이른 밤 방에 들어간다는 것은 자는 것밖에 아무것도
할일이 없었다.........
소년은 그녀를 따라 하늘을 날고 있는 자신을 멀리서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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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중편이랄수 있는 사랑의 벽 중 초반 도입부의 한부분입니다

소년이 첫사랑의 열병을 앓고 그대상인 형수와 상간을 ~이라는 내용이죠


감칠맛나는 대사처리와 물흐르듯 자연스런 상황묘사


아이고 나죽네식의 껄떡쇠는 없지만 그래도 제법많은 성적묘사가 이어집니다


 

대부분은 성숙치 않은 , 그래서 덜익은 전희단계에서의 투닥거림이지만

이 글에서는 그게 백미랄수 있으니 그걸 즐기며 읽어야 됩니다.


사실, 보짓살이 쭈욱 밀려들어가고 나오고 하는 박음질에 대한 긴표현이


무어그리 대단하겠습니까..그 과정까지의 애매한 밀고당김이 더 잼나는거 아닐까요?


 

이상케도 필자는 사랑의 벽을 읽으면서 자꾸만 황순원의 소나기와 늪이 떠오르던데

뭐가 연관성이 있어서인지..그걸 모르겠습니다.


소년이 성인의 세계를 조금씩 알아간다는 것이 같다면 같을까..


어린애가 성숙한 여인과 씹을 한다고 해서 어른이 되는건 아니죠


性的경험이라고 해서 다 성교를 뜻하는게 아니고


애무와 패팅도 성적경험이랄수 있는데..그런게 지속되다 결국 하게되고


그다음날의 묘사 한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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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며 소년은 일찍 오겠노라고 그녀에게 말했다.
출근하는 남편이라도 된 양.그런 소년을 그녀는 한숨으로 배웅했다.


학교로 향하는 그 골목길에서 소년은 많은 바쁜 사람을 보았다.
출근하는 남자,아이들 유치원 보내는 여자,돈 계산하는 구멍가게 아줌마...
바삐 움직이는 사람은 어제 그 사람,그대로의 모습 일것이다.
하지만 소년의 눈은 다른 눈이 되어있었다.
어젯밤 그 쾌락의 세계가 소년의 눈을 바꾸어 놓았다.
지금 이 시간 소년의 옆을 지나가는 모든 여자의 두 다리사이에는 소년을 쾌락에 달뜨게 할 음부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갈라진살덩이는 언제나 남자를 위해 열릴 것이다.
소년의 고추는 좀처럼 줄어 들지가 않았다.
온통 음탕한 생각들이 소년의 온몸을 휘감으며 히로뽕 마냥 중독성을 내 뿜었다.
수업을 들으며,소년은 가끔씩 멍한 생각에 사로 잡힌 자신을 보았다.
온 가슴은 얼른 그녀를 보고싶다는 갈증에 말라 버렸다.
아직 그녀의 느낌이 남아 고추가 무언가에 옥죄어 있는듯 바지 안에서 팔딱거렸다.
아직 어린 소년에게 있어 첫 경험은 이렇듯 날카롭게 온몸을 자극하는 마약과 같은 것이
되어 있었다.
얼른 집에 가 그녀를 품에 안고 싶은 젊은 남자의 욕구, 어린 나이에 경험해 버린 마약이었다.
마지막 교시 젊은 여선생에게서 절정에 달한 성욕이 소년을 잠시도 못참고 집까지 뛰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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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랄수 있는 첫 경험을 가지게 되면서 ..

소년의 미성숙된 흥분을 잘 표현하고 있는 글입니다.


어른이라면 그녀와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라거나 이관계를 어떻게 마무리해야하나를


고민해야 정상이겠지만, 어린이에게는 그런걸 생각할 공간이 없는것이지요.


하나만 보고 달려가는 저돌적 대쉬..


상간을 했다는 죄책감도 없습니다.


그저 좋아하던 천사같은 여인에게 내것을 넣었다는 황홀감만 있고


그 행위의 지속만을 바라는 치기어림을 보여주죠


덜뜬 사춘기..


그리고 나중 아픔을 겪게 되는데..그런 문턱을 넘어서면서


조금씩 자아성숙을 이루게 되는거라고 작가는 말하고있습니다.


 


근상아닌근상에서도 애매한 도덕적 갈등이 표현되고 있습니다.


연애야설에서는 그런게 없지만 상간야설에는  필수품목처럼 따라붙는것이죠


 

ESP님처럼 진지한 고찰로 이어지는 분도 있고

편하게 읽던와중에 아 그런표현이 있었지 하는걸 깨닫는 패스워드2님같은 분도있고..


물론 글의 내용이 틀리고 상간의 대상이 틀리기에 그 무게감도 차이가 있을테지요


친엄마와 형수의 깊이가 같을수없고 아내와 조카애를 훔쳐보는 감정이


엄마와 근친떡을 먹은후에 느끼는 거랑은 괴리가 있게 마련입니다.



어린불청객은 미완으로 남아있는데..재밌습니다.


패스워드2님의 글은 잔잔합니다.


은근한 꼴림을 유발하는 그런글...다 읽은후 특히나 여운이 남게 만드는 글


그런글을 찾으신다면 작가-패스워드2 님의 소설을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작가-cain

 

네이버3의 작가이신 cain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분의 글은 대부분 장편인데요...처음 접한게 큰누나의 유토피아 였슴다.


그리고 대표작이랄수있는 으악새 1 2 3 시리즈가 있는데..


관음적 표현이라면 이 작가분을 따라갈 이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탁월한 묘사를 보여줍니다.



으악새1편의 초반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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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따스한 여름날이었던 걸로 기억된다.
우린 그네 집옆 논둑에서 잔디 풀을 뽑아먹으며 뛰어다니다 내가 무논에 빠져 바지를 다 버렸다.
그 누나는 나의 바지를 벗겨 씻어 논둑에 말려두고 그게 마르길 기다리고 있었다.
햇살이 몹시 따스하여 누우면 금방 잠이 올 듯했다.


누나는 내 옷을 주워들며 자기네 움막에 가자고 했다.
움막엔 그네 아빠도 엄마도 일 나가고 없었다.
내 옷을 움막 위에다 말려놓고 들어온 그녀는 잠 오면 자라면서 누더기 같은 담요를 깔아 주었다.
나는 그 위에서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잔 걸까?
아랫도리가 이상하여 일어났는데 누나의 얼굴이 나의 쪼끄만 그걸 덮고 있었다.


"누나 뭐해?"


"가만 있어봐! 엄마아빠 놀이 중이야!"


"그게 뭔데?"


"그냥 가만 있어봐! 내가 다 해줄 테니까..."


그녀는 입안에 내 쪼그만 성기를 물고 우물우물 빨았다.
그리 싫은 기분이 아니었으므로 나는 가만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치마를 훌렁 까집더니 자기 것도 빨아달라고 했다.
나도 시키는 대로 우물우물 빨았다.


맛이 어떠했는지 어떻게 생겨 먹었는지 지금 기억엔 없다.
어쨌든 엄마아빠놀이라면서 내걸 그녀의 속으로 넣으라고 했던 걸로 기억된다.
제대로 들어가기나 했던지 기억엔 없다.
단지 그녀는 나이답지 않게 그 맛을 느끼고 있었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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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의 한 부분이다


여기서부터 그녀와의 인연은 생겨나지고 훗날로 이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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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알딸딸해지자 아랫도리가 융기하는 게 느껴졌다.
그리고 철없던 어린 시절 그녀가 내 옷을 내리고 쬐끄만 그걸 물고 빨아주던 그 기억..
엄마아빠놀이라면서 그녀 위로 덥석 끌어올리고 이렇게 저렇게 하라면서
다그치던 그 기억들이 생각났다.
그녀가 벌써 저렇게 애도 낳고 저토록 늙어버렸구나...
그러면서도 그 동안 어떻게 살아 왔을까가 자꾸 궁금했다.


나는 기억 속을 더듬거리고 있었다.
쫄랑거리며 학교를 다녀오자 텅 비어있던 그들의 방..
이제 기억조차 안 나는 물에 떠내려 가버린 그녀의 엄마..
그녀 아버지에 대한 그녀의 이야기들..
어른의 그곳은 어떻고 저떻고..
그녀 아버지와도 엄마아빠놀이를 했다는 말들..
그들이 떠난 뒤 떠돌던 도저히 믿기지 않던 소문들...


나는 혼란스러워졌다.
그 혼란스러움은 그녀가 가져온 술을 마저 비우게 만들었다.
한잔 더 했으면 했으나 술이 없었다.
이불을 깔고 누워 천장을 쳐다보자 고향의 집 앞 밭둑까지 차 오른 누런 황톳물이 어른거렸다.


그 위로 철퍽거리며 뛰어오는 소녀.
소녀는 달달 떨고 있었다.
어디서 얻어 입었는지 알록달록한 치마는 다 젖어 있었고,
찰랑찰랑 긴 머리도 모두 헝클어져 있었다.
그녀는 주위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처마 밑에서 치마를 벗어 짠 뒤 다시 입는다.


나는 그 모습을 민망하게 쳐다보았었다.
엄마아빠놀이를 한다면서 가랑이 사이로 쪼끄만 내걸 집어넣던 그녀.
그 모습이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한 속에 내 손은 바지 속에서 그걸 끄집어내어 놓고 있었다.
그녀의 말로는 그네 아빠의 그것에 털이 달렸다고 했다.


부슬부슬 난 털을 쓰다듬었다.
밑으로 우뚝 솟아있는 내 그것은 이제 그녀 아빠의 것만 하리라.
그걸 쥐고 놀았을까...?
내게 했던 것처럼 빨았을까...?
그녀의 그곳으로 집어넣기도 했을까...?


그때 울컥 솟구친 용출물이 손아귀를 질퍽하게 적셨다.
갑자기 찾아드는 허무감 속에 그런 상상들이 다 무엇이람... 하는 생각이 번졌다.
나는 휴지를 뽑아 손아귀를 닦으며 그래도 어린 날의 인연인데 잘 살아줬으면 하고 빌었다.
이불을 덮었다.
또 기차가 지나가는지 둔한 쇳소리와 함께 땅을 울리는 요란한 굉음이 방을 쥐어흔들고
있었다.


"엄마 울지 마!"


벽 너머로 들려오는 소리였다.
아마도 방으로 돌아간 그녀가 우는 모양이었다.


"아빠가 울지 말랬잖아!"


아빠? 걔의 아빠가 누구일까?
혹시....?? 설마, 설마........
나는 그들의 소리를 더 이상 안 들으려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썼다.


얼마나 지난 걸까?
이불을 뒤집어쓰고 이리 뒤척 저리 뒤척 도무지 잠은 오질 않고 잡생각만 머리를 가득 채워
안 그래도 답답한 이불 속을 더 답답하게 했다.
기어이 이불을 걷었다.
그때 벽 너머로 들려오는 소리..


기찻길 옆 오막살이 아기 아기 잘도 잔다.
칙 푹 칙칙 푹푹 칙칙푹푹 칙칙푹푹
기차소리 요란해도 아기 아기 잘도 잔다.


그 노래는 그 시절 그 소녀가 시커멓게 때 낀 아기베개를 안고 다니며 걸핏하면 불러대던
노래였었다.
그 순박한 노래 속에 그런 희한 야릇한 놀이(?)가 숨어 있었을 줄이야...
그 놀이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을 줄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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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이기에 아직도 초반에 속하고 ..이제 앞으로 어떻게 글이 전개될지를 암시해 주고있다


눈으로 보아야만 관음이 아니라


귀로 듣는걸로만으로도 관음은 충족되니..


 

몰래 훔쳐보면서 성적흥분을 고취시키는 관음이란거..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런거 가지고 있지 않는가싶다.


가벼운 정도의 그런건..남녀불문 다 있을터이다.


몰카의 진수 오양비됴나  백양..최근으로는 노양까지..


집단적 관음이고 전국민적으로 사랑받았던 관음증 아닌가..?


자연스런 인간의 본성중 하나일뿐이라 생각한다.


 

여자들은 남자들과 다를꺼라고 ?

수많은 여성지를 보라 ..까발려지는 연예인들의 사생활과 성적기사들을..


뭔가 이슈가 되는 그런 사건이후의 그내용을 다룬 여성지의 폭발적 판매세를..


보는 방향에 대한 약간의 차이가 있을뿐이지 남녀가 같은거로 보인다.


사내들은 오양의 봉지털을 볼수있다는거에 만족감을 느끼고


계집들은 잘나가던 그년이 어떻게 꼬꾸라졌는가를 읽으면서 만족감을 느끼는..


남자가 어느정도 음란하면..여자도 어느정도는 음란하다는거


 

남자이니까 그러하고 여자이니까 그러하다.

이슬만 먹고사는 여자들도..이슬을 마셨으니 쉬를 해야한다는걸


필자도 까까머리 학생일땐 몰랐던 순수한 그런 시절이 있었답니다.



선비처럼 성생활하는거..재미없슴다


그래서 이짓저짓 다해보다가..나중엔 다시 선비처럼으로 돌아가는거 같아요


평범한 일상속에 약간의 흥미를 더해주는 소도구처럼


관음을 이용하면 괜찮을듯 한데..


그게 아주 심해지고 그걸로만 성적흥분을 느끼는 일부가 문제일뿐..


여자빤쭈를 훔치다 걸려 개망신하고 여자들 치마속을 찍어대다 쪽다까고 그런거 말이다.


응? 이건 패티쉬에 속하는건강?? 에라 나도 모르게따..

살다보면 별별 인간군상들도 많으니 ..그래서 재미난 세상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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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망한 그녀가 소주를 마시는 모양이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걸까?
흐느끼던 목소리 속으로 흥얼이는 소리가 함께 들려왔다.


기찻길 옆 오막살이 아기 아기 잘도 잔다....
칙 푹 칙칙 푹푹 칙칙푹푹 칙칙푹푹...
기차소리 요란해도 아기 아기 잘도 잔다...


나도 어느새 그 소리를 따라 하고 있었다.
그녀가 안고 다니던 때묻은 아기베개가 떠올랐다.
나를 그 베개에 누이고 잠재우는 놀이하던 그 모습도 생각났다.
그녀는 아마도 성주의 배를 두드리고 있을 것이고...


아랫도리를 벗겨 놓고 기저귀 갈아주는 흉내를 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아니, 나 어릴 때처럼 그 쪼끄만 걸 입에 물고 빨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당시의 내 모습에 그녀의 아들 성주를 집어넣고 상상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시커멓던 얼굴의 그네 아빠를 끌어들이기도 했다.


나의 귀는 벽에 바짝 붙었다.
숨소리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 반대쪽 귀는 막았다.
그때 고막을 찢으며 다가오는 소리..
칙칙 칙칙... 땅을 울리며 지나가는 굉음.....
그 소리가 차츰 멀어져 갈 때 들려온 소리 하나.


"잠 깼어.. 왜 그래?"
"으- 술 냄새!!"
"왜 엄마가 싫어?"
"술 냄새가..."
"그래, 엄마는 나쁜 엄마야! 맨날 술만 먹고..."
"그래도 엄마가 좋아!"
"왜?"
"엄마니까!"
"아이구 내 새끼!!
"엄마아--!"
"왜? 엄마 젖 먹고 싶어?"


빌어먹을 기차!
또 오고 있었다. 이번엔 반대쪽에서...
우당탕탕.. 지붕을 날려버릴 듯이 요란했다.
그리고 길었다. 몇 칸이나 달았는지....
나는 다시 벽에다 귀를 대었다.


"너는 이 엄말 버리지 않겠지?"
"아니!"
"버리겠다고?"
"안 버리겠다고..!"
"정말?"
"응!"
"쪽!"


어떤 상황일까?
어떤 상황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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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기분이 동하지 않는가 ?


이후에 어찌 글이 진행되는가 조바심내며 글을 읽어내려가게 되고..


조금씩 템포조절을 하면서 결국 무척이나 자극적인 묘사로 만족감을 주더니


슬그머니 방향을 바꿔 다른집을 끌어들입니다


그러고는 고모까지로 이야기는 점점 넓어져가며 읽는이를 한쪽으로 몰아가더니


아쉬운 결말로 치닫는데..


 

작가님은 친절하게도 이어지는 후속편으로 계속해서 그 흥분을 지속시켜주니

으악새1편에서 관음적 대상은 크게 두가지를 다루는데


하나는 순이누나와 관련된 것이고 다른하나는 세월흐른뒤 후반부의


아내와 아들사이를 훔쳐보는 것이다.


 

필자는 단편과 중편을 좋아하는 편인데..장편을 좋아하게 만든 몇안되는 작가분중 한분이

cain님이니 ..으악새가 연재되던 그시기 ..한편 한편 나올때마다 숨가쁘게 클릭해


정신없이 읽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으악새 2편도 나오고 완결시킨후  3편은 연재도중 어쩐일인지 접어버리는 바람에

반동가리로 남아있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1편의 재미가 워낙 크나큰 탓이었는지 2편도 수작이었지만

첫편만큼의 충격으로 다가오지는 않았던거 같다.


그리고 2편에서는 관음적 시선으로 살핌같은게 없었던게 의외이기도 했고..


3 편에서는 다시 관음적 묘사가 등장하여 피치를 올려가던중...칼로 무베듯


연재가 끊어졌으니 ..오호 통재라..


 

cain님의 글들은 읽다보면 주인공이 주체가 되어 그어떤 대상과 무얼 어찌 하는것보단

그 대상의 어떤 금기시되는 행동들을 시크릿하게 살펴보는..훔쳐보는 즐거움이랄까..


관음적 흥분도를 상당히 고조시키는 묘사에 탁월함을 보이고 있다.


 


으악새2편에서 어머니와의 관계를 그려내고 있는데


처음 엄마떡을 먹는게 중반까지 진행해야 나오는데  그 표현은 이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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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나를 눕히고 잠으로 그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했다.
내 가슴속에는 낮에 아빠를 그렇게 보낸 연민과, 방금 들은 나약함을 보인 엄마에 대한 가련함이 한꺼번에

겹치며 서러움을 증폭시켰다.
좀처럼 내 울음이 그치지 않자 엄마는 불쑥 가슴을 열어 젖을 물려주며 "아가야 젖 물고 곤히 잠들어라!"라 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웬 도심에 부엉이 울음소리가 들리는 거 같았다.
나는 아직도 울음의 여운을 다 가누지 못하고 목을 껄떡거리고 있었다.
그때마다 고개가 출렁이며 입에 물린 젖꼭지를 꺽 물곤 했다.


나를 재우던 엄마가 그대로 잠이 든 줄 알았는데 슬그머니 손이 내려와 내 옷 속을 파고들더니

내걸 확인하고는 팬티를 끌어내리고 있었다.
나는 뭘 하려는지 아직 알 수 없어 가만히 있었다.
그런데 그 손이 엄마는 가운을 젖히고 엄마의 팬티도 끌어내리는 거 같았다.

알 수 없었다. 알 수 없었다.
엄마가 뭘 저지르려는지? 엄마가 뭘 이루려하는지?
엄마도 내가 아직 잠들지 않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 듯 했다.
혼잣말처럼 말했다.


"엄마는 네 거야! 엄마는 모두 네 거야"


엄마는 덜렁 드러난 내걸 엄마의 덤불 밑에다 한동안 비볐다.
내 마음은 "이건 아니야! 이래선 안돼!"였지만, 내 몸 끝은 철모르고 날뛰고 있었다.
드디어 엄마의 몸이 나를 끌어안고 옆으로 쓰러지며 나를 올리고 말았다.


"엄마 안돼! 안 할 거야?"
"넌 해야 돼! 넌 할 수 있어! 네가 안 원해도 엄마가 원해!!"


엄마의 다리가 세워지고 그 속으로 들어간 엄마의 손이 내걸 쥔 채 엄마 속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아-! 몸 끝에 말려드는 이 미끈함은 뿌리치기 어려운 자식의 서러움이었다.
어느새 깊이 박혀버린 이 뜨거움은 깨치기 힘든 엄마의 고독이었다.


나도 엄마도 그렇게 꼭 잡고 있었다.
이제 더 이상 맹세는 없을 것이다. 강요받을 것도, 강요할 것도..
이제 더 이상 바램을 위해 몸부림칠 것도 없을 것이다.
이제 더 이상 누굴 위해 살 거라고 되뇔 필요도 없을 것이다.


"차라리 속 시원하지? 해방된 거 같지 않니?"
"몰라요! 몰라요!"
"그래! 모든 건 엄마가 안을 거야! 이대로 잠들든 안에다 뿜든 네 맘대로 하려마!"
"전 아무 것도 모르겠어요?"
"꼭 고향으로 돌아온 거 같지 않니? 뒷동산에 올라가 마구 뛰놀고 싶지 않니?"


엄마는 은근히 그래주길 바라고 있는 거 같았다.
차라리 철딱서니 없이 모든 걸 엄마에게 맡기고 훨훨 날아 주길 바라는 거 같았다.
또 자식은 그래야 한다고 믿는 거 같았다.
의탁한다고 하면서도 보호하고 싶다는 영원한 모성을 지닌 여자의 속성일까?
나는 엄마의 그 모성을 위해 철없기로 마음먹었다.
이미 몸이 그래주길 채찍하고 있었다.


처음은 꼼지락꼼지락 발가락 움직이듯이 안에서 꿈틀대기만 했다.
엄마의 혓바닥이 내 목을 핥아오자 성난 사자처럼 변하고 말았다.
엄마의 손이 그걸 도왔다.
두 손이 내려와 나의 엉덩이를 쥐고 위 아래로 또는 좌우로 흔들어댔기 때문이다.
내건 안팎을 훑으며 요동쳤고 그때마다 엄마의 속살이 움직이는 걸 느꼈다.


"아아--!"
"잘 하네, 잘해! 계속해! 아아아---!!"


나의 요동이 점점 빨라지자 엄마는 두 다리로 내 허리를 감다가 가슴 쪽으로 밀어 올리기도 하며

좀더 깊이 느끼려는 몸짓을 했다.
나도 더 깊이 들어가는 게 좋았으므로 엄마의 엉덩이를 밀어 올리기도 했다.
엄마는 계속 "좀 더! 좀더!"했지만 끝이 다가옴을 느끼며 참으려는 순간 터지고 말았다.
나는 그대로 엄마 위에 엎어졌다.
그런 나를 엄마는 꼭 끼고 한동안 있었다.

"잘 했어!"
"미안해요? 빨리 끝나서요.."
"벌써 엄마를 안 거 같애?"
"그럼요."


엄마는 휴지를 뽑아 밑에다 대고 나를 밀어 내렸다.
그대로 욕실로 나간 엄마는 조금 후 물수건을 갖고 와 내걸 닦아주었다.
그때 나는 침대 등을 켰다. 솔직히 내걸 닦아주는 엄마 모습을 보고 싶어서였다.
엄마는 말리지 않았다.
엄마는 물수건으로 내걸 닦으며 싱긋 웃었다.
그걸 다 닦고 입에다 품었다 놓고는 "잘 생겼다 그놈!"하며 툭툭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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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마같은 강인함으로 끝없는 퍼킹머쉰같은 방아깨비 모양새로


집안의 여자들을 아작을 내는 그런류 하고는 거리가 멀다


슈퍼좇맨도 아니고 왕성한 비아그라맨도 아니고


어이없을 정도로 정상적?이고 현실적인 그런 사내일뿐이다.


 


많은 야설작가들이 공을 들이는 fucking time도


cain 님의 글에선 전혀 야하게 묘사가 되지않는데..


아니 아예 추상적인 어떤것들과 혼합시켜 그렇게 믹서된걸로


어떤 암시를 주며 마무리 잡아버린다고 할까..


근친소설인데 퍼킹이 전혀 적나라하질 않다는거..


그러면서도 왜그리 읽는동안은 에로틱함을 지속시키게 만드는건지 모를일이다.


 

이를테면 타깃을 잡은 이야기의 주체를 향해 지켜보는 관점으로 숨어보는 시선으로

관능의 선을 이끌다가 씹이라는걸 하게되는 정점에서


하기전과 하는동안과 하고난 후의 이야기는 계속 이어지는데 그게


뿌작뿌작거리는 성교소음도 아니요 , 아아 더해죠 내새끼 같은 감창도 아니요


오로지 심리상태 묘사로 흘러가는게 주가 되고 보너스로 떡치는 상황묘사를 더해주니


에로틱하기 그지 없으면서도 하드코어적 묘사는 없다는게 이상스럽게 잘 어울린다.


 

장난감 병정, 그리고 큰누나의 유토피아는 으악새에 뒤지지않는 탄탄한 글 추임새로

긴 내용을 이끌어가고 있는데


사춘기 소년의 눈에비치는 몇몇 훔쳐보기 대상들로 성적호기심을 키워나가다


큰누나를 바라보는 시선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 계기는


글 중반에 나오는 산길에서의 근친적 암시를 주는 훔쳐보기이후 인것인데


그전에도 그후에도 미성숙된 자아는 성행위에 대한 갈망과 동시에


두려움을 담아내고 있다.

 

뭐 성숙한 어른이라 하여도 그 성의 대상이 근친쪽일때에는 고민하지 않을수 없을진데


나이어림은 더하지 않을까..


cain님의 글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다 고독과 가까이 있다.


병정의 큰누이가 그러하였고


으악새의 순이누나가 그렇고 고모가 그렇고 아내가 그렇고 어머니가 그러했다.


살아온 환경이 고독과 벗삼아 지내게 만든셈이었는거 같다.


 

원하든 원치않든 고독은 뿌리가 깊고 그래서인지 정을 주고 사랑을 주고 

그러면서도 그가 떠날까 두려워 냉소적으로 거리를 두기도 하고..


한번 읽을땐 강렬하고 도착적 쾌감을 주는 관음소설로..


다시 읽을땐 사람들속의 고독을 발견케 해주는 글들..


1인칭 관찰자의 시점에서 그녀들의 고독은 글의 군데군데서 묻어나온다


 

각박한 삶속에서 혼자 버텨나가면서  윤리적인 터부를 받아들이게 만드는 그 과정에

언제나 함께하는것이 고독이다.


씹을 했다고 해서 남자가 여자를 여자가 남자를 잘알게 되는것은 아니지않는가


어느정도 친해져야 그걸 하게되는것이고..


원래 알고있던 그정도에서 성적으로 어찌하는지를 조금더 알게되는것이고


지속적으로 성행위를 나누다보니 좀더 자신만의 이야기에 솔직해져서


더 상대를 알게되는것이지..


 

그러고 보면 여자나 남자나 모두다 고독한건지도 모른다.

알게모르게 군중속의 고독에 있는거겠지..


이문열의 익명의 섬에서 처럼 도덕적인 타락이 묵인되는


그때 그시점..그녀들의 성적탈출구가 필요한 시점에


관찰자가 곁에있고 근친의 울타리는 조금씩 무너지는 구도로 만들어간다.


작가가 의도한 것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그의 작품들속에선


상처입은 여자들의 고독을 접하게된다.


그게 스토리를 꾸며가는 디딤돌이 되기에 그런것일까..



네이버3의 작가이신 유워리님의 해바라기 역시 관음적 표현은 상당히 세련되어 있는데


유워리님의 글을 읽어보면 그 절제된 글들과 詩가 멋지게 어우러져


예사 야설과는 격이 틀림을 알수있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언제한번 유워리님의 글에대해 감평을 쓰고싶기도 합니다.


소라의 작가이던 야누스란분..네이버3에서는 kangshn란 필명으로 활동하셨던 분의


우리들 주위에서 ~란 글 역시 근친관음의 수작으로 보고있습니다.


 


 

작가 -파도소리


읽고난 뒤끝이 상큼하다


근친소설이지만 파도소리님의 글은 읽고난 후에 진한 여운이랄지 그런느낌보다는


해피엔딩식 관능소설을 읽은 감정을 가지게 한다.


 

작가님들마다의 글을 이끌어가는 필력의 차이..어라 ? 필력이라니 어감이 이상하네요..

스토리를 꾸며가는 개성이 다들 틀리니 당연한 거겠지요.

(그래..필력이 아니라 개성의 차이..하마트면 작가분들께 실례를 저지를뿐 해꾼요.)

 

아들의 향기 엄마와나만의 비밀..재미납니다


근친 게시판서 처음 글을 읽을때 먼저 제목으로 검색해보고


(음..고백합니다. 보통 아들이나 엄마 어머니 등으로 검색해보곤하죠..)


왜냐믄 그런 관계설정이 가장 많으면서도 가장 써나가기가 힘든거라 생각하기에..


또한 가장 인기있는 설정이기에..


모자근친은 영원히 근친소설의 5월의 여왕처럼 군림하는거 같습니다.

 

아들의 향기를 먼저 읽었는지 엄마와 나만의~를 먼저 읽었는지는


이제와 생각하니 기억이 가물거려 도통 모르겠군요.


여튼..필자는 어느 하나의 글이 작품이다는 생각이 들면


그 작가분의 글을 모조리 찾아서 읽는편이기 때문에


이런 습관은 야설뿐아니라 ..일반 책에도 마찬가지라서


먼저 작가를 보고 책을 고르곤 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없어 카피를 해놓고 나중 천천히 음미하며 읽을때에도


꼭 그작가의 다른소설을 찾아보기 편하게 필명까지 카피하곤합니다.


 

처남 처남댁 형수 처형 내누나 등의 글들도 있더군요

사실 형수나 처남 ..같은 제목엔 별로 땡기지 않아서 제목만보곤


그냥 넘겨버리기 일수였지요..그러나 좋아하는 작가일때는 다릅니다.


무조건 보는거지요.


 

그리고 제목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게 만들어 준것이..

파도소리님의 처남 이었습죠..그 후편격인 처남댁도 무척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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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속 쓰려....
천장이 무너질 듯 머리가 핑 도는 어지러움과, 심한 갈증을 느끼며 눈이 떠졌다.
주량이 나와 비슷한 군에 간 처남이 휴가를 나와, 정말 오랜만에 오부지게 퍼마셨다.
몇 차까지 갔는지도 모르겠다. 아내와 함께 셋이서 저녁을 먹으며 시작된 술판이,
집 근처에서 아내를 먼저 들여보내고, 포장마차, 단란주점까지....
그리고 그 이후는 필름이 끊겼다.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제는 처남보다 내가 먼저 뻗었나보다.
아내가 깰까 조심스럽게 침대에서 일어나 물을 마시기 위해 주방으로 나왔다.
시원한 물을 쭉 들이키자 어느 정도 갈증이 해소되며 정신이 조금 돌아왔다.


일어난 김에 소변이라도 보자....
화장실로 향하려는데,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어휴~ 아직도 술이 안 깨네...헛소리가 들리는 걸 보면.....
머리를 몇 번 흔들어 정신을 더욱 차렸다.
그렇지만 그 소리는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귓전에 맴돈다.
한 걸음 두 걸음.....발걸음을 옮길수록, 더욱 선명해진다.


헛소리가 아니네....이층에 세든 신혼부부가 이 시간에 사랑을 나누는구나....
그런데 이상했다.
다른 때 듣던 그 예쁜 신부의 애타는 듯한 신음소리가, 보다 더욱 가까운 곳에서 들리는 것
같았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 소리는.....그 소리는......
다름 아닌 우리 집 작은 방에서 나는 소리였다.
더군다나 왠지 낯익은 듯한 여자의 신음소리였다.


어디서 들었을까......
가슴이 철썩 내려앉으며, 심장이 심하게 띄기 시작했다.
화장실을 향하던 발걸음을 돌려 내가 나온 안방으로 들어갔다.


혹시나....머리 속을 번쩍 스쳐지나간 그것은 아니겠지.....
가슴을 졸이며 안방으로 들어온 나는 손을 뻗어 침대 위를 더듬었다.
다시 한 번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당연히 자고 있어야 할 아내가 자리에 없었다.
심하게 방망이질하는 가슴을 억지로 진정시키며, 난 다시 거실로 나와 작은 방 문에
귀를 가만히 대어보았다.
역시 그곳에서 나는 소리의 주인공은 아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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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의 도입부분입니다.

아내와 그녀의 친동생과의 뽁뽁이를 처음으로 인지하게되면서


당연한거겠지만 배신감과 분노 그리고 당황스런 감정을 표현해놓습니다.


 머리속이 혼란스런 가운데 아내는 뒷물을 하려 욕실로 들어가고

 

덜메꿔진 욕정에서인지 뒤따른 동생에 의해 2차 떡질이 벌어져 몰래 듣는이의 속을 뒤집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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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솔직히 말한다면 난 아내와의 파경이 두려웠다.
난 아내를 진정으로 사랑했다. 최소한 몇 십분 전까지는 아내도 그렇다고 생각했었다.
비겁한 내 자신을 원망하며 욕실에서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보통 때 같았으면,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겠지만, 바싹 귀를 기울이니 미약하게나마 조금씩 들려왔다.
또 다시 아내의 신음소리가 들린다.
착각인지도 모르겠지만, 빨리....싸 라는 아내의 애타는 듯한 목소리도 들리는 것 같았다.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눈치 없이 딱딱하게 굳어있는 그 놈을 내 스스로가 문질러대고 있었다.

그리고 급격한 흥분이 몰려왔다.

지금 두 년 놈이 어떤 포즈를 취하고 있을까....변기 위에 앉아서?
아니면 거울 앞에 다리를 떡 벌리고 몸을 숙인 아내를 처남이 뒤에서 공격하고 있는 건 아닐까....
아니면 탕 안 물 속에서 처남의 성기가 아내의 그곳을 들락거리고 있을까...?
머리가 복잡해지고 지끈지끈 아파왔다.


친동생과 저 짓거리를 하는 마누라는 무엇이고,
그걸 엿들으며 흥분하는 나는 또 무엇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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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은 분노가 사그러 들때쯤 조금씩 추리와 상상이

머리속을 채우기 시작하는데 그표현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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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을 가만히 돌이켜 생각해보았지만, 나에 대한 아내의 사랑이 위선이 아닌 것만은 분명했다.

아내는 나를 위해서 자기 목숨도 바칠 수 있는 그런 여자였다.
나 또한 가끔씩 회사의 여사원들과 아무도 모르게 은밀한 만남을 가지긴 하지만,
아내에 대한 사랑은 변함이 없었다.

언제...어떻게...어디서...처남과 그런 관계가 시작되었을까.....?
아내는 나보다 처남을 더 사랑하고 있는 건 아닐까...?


잘은 몰라도 나와 결혼 후에 시작된 관계는 아닐 것이다.
아내는 진심으로 나를 사랑했으므로.....
아마 그 훨씬 이전이 아닐까.....?
그러고 보니, 결혼 전이나 후에나 처가 집에서의 아내는 처남을 의도적으로 피했던 것 같다.

언젠가 아내가 먼저 친정으로 가있고, 회사 일 때문에 늦게 처가에 도착했을 때,
처남과 아내만 있었다.

그때 나를 맞는 아내의 모습이 왠지 어색하다고 느꼈었다.
그때는 전혀 그런 생각을 안 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렇다. 그때도 아마 두 사람은 질탕한 섹스를 벌렸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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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남편 또한 도덕군자는 아니라 사내의 미스리와 그렇고 그런 불륜을 가지고 있는터라..

완벽히 난 깨끗한데 네년은 더러븐 뇬이얏...하지는 못합니다.


무엇보다 아내를 사랑하고 있는지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애매한 배신감만 가지고 가던터에 ...조금씩 아내의 금기된 정사를 살펴보며


즐기게 되는 가벼운 관음욕구까지 충족시켜나가지요


 

그걸 상상하면서 더강한 성적쾌감속에 아내와 정사를 하기도 하고

의도적으로 남매떡을 치게끔 상황을 만들어주고는 급습하여 떡판을 깨는


악동짓을 즐기기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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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가 없는 집에서 아내와 처남이 무슨 짓을 했을지 불을 보듯 뻔했다.
난 상의는 그대로 둔 채 바지와 팬티를 급하게 벗어 던졌다. 역시 아내의 옷도 벗기지 않고
치마를 허리 위로 말아 올렸다.


이미 아내에게는 전희가 필요 없었다. 나는 한 번에 내 물건을 아내의 몸 속에 꽂았다.
역시 아무런 저항 없이 부드럽게 삽입이 되었다.


"오빠.....문 닫고....열려있잖아...."


"상관없어....가만히 있어봐..."


"xx나오면 어떻해? 문 닫고 해..."


"괜찮아....처남도 성인인데....서비스하는 셈 치지 뭐...."


난 주저하는 아내는 상관하지 않고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정말 처남에게 아내와의 섹스를 보여주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다.
어차피 처남도 방안에서 우리의 행동을 엿듣고 있을 것이 뻔했다.
아내 또한 빠르게 흥분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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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네가 먼저였겠지만

지금은 내가 이여자의 주인이다는걸 확인시켜주려는 심리였을까..


네여자를 내가 가진다는 빼앗은 사과가 더 맛있다는 그런걸 표현하는걸까..


금지된 정사를 가지는 아내에 대한, 처남에 대한 질투심 같은걸까


그도저도 아니면 이사내역시 관음과 도착적 쾌감을 더해주는 그런걸 자기도 모르게


스스로 즐기게 된걸까..


여러방향으로 생각할수 있겠고..그건 읽는 독자들의 맘에 맡겨버린다.


작가는 그에대한 어떤 설명같은걸 해주지는 않는것이다.


 



조금전까지 동생의 것이 드나들었던곳에 시간차공격으로 남편의 것을


받아들이게 되는 아내의 마음은 어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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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탕 정사를 끝내고 아내 옆에 엎드려 담배를 피워 물었다.


"오빠....사랑해....그리고 미안해....."


"어? 뭐가 미안해?"


"그냥....다...."


그것이 아내의 진심인 것을 나는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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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대사지만 저속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

근친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뭐..그런 시기는 다 지나가 버리고


도덕적 죄악감은 사라지진 않았지만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다보니


무뎌지고 ..대신 쾌감은 점점 늘어가니..이것도 저것도 버릴수 없는


양손의 떡을 쥔 여성의 심리표현일까..


 

이사내나 저사내나 다같은 방맹이를 가졌지만

그 살방맹이의 크고적음이 아닌, 그 떡치는 기술과 체력의 고하가 아닌


정신적으로- 가족과 붙어먹고있다는 내동생과 내누나와 내엄마와 하고있다는


그런 도착적인 쾌감은 정신이 좌우하는 몸의 쾌락 아닌가 말이다.


 


남편인 사내의 이야기는 계속 이어진다


단편에 가까운 분량이라 길게 할애하여 여차저차한 심리상태표현보다는


간결하게 함축하여 마무리를 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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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아내와 섹스를 할 때, 아내는 나에게 처음이 아니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난 아내를 이해했고, 더 이상 아내의 과거의 남자에 대해 묻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상대가 처남이었던 것 같다.
한 번 시작된 친동생과의 부정이, 원하든 원하지 않았든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었고,
남편인 나에게 씻을 수 없는 죄책감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리라......
이제는 아내가 친동생과의 섹스를 스스로 원하고 있느냐, 아니냐가 중요하지는 않다.
어떤 경우에도 아내는 친동생과의 정사에서 나에게서는 느끼지 못할 어떤 야릇한 자극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나는 그런 것까지도 모두 이해하리라......
솔직하게 내가 더 원하는 것은 내 앞에서 아내와 처남이 자연스럽게 정사를 벌일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아내나 처남이 그럴 사람들이 아니라는 걸 알기에 두 사람의 부정을 내가 모르고 있는 걸로 하는 게

모두를 위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처남이 하루 빨리 제대하고, 졸업하고 취직해서 예쁘고 섹시한 여자와 결혼하기를
바란다. 처남 댁이 될 그 여자와 나와의 정사를 꿈꾸며....

미스 리를 소개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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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마지막 한줄땜시 절로 미소가 그려졌는데..

그건 작가의 유머스런 면을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전반적으로 글의 분위기가 밝다는거

근친이란 음습한 주제를 다루며 자칫 어둡고 칙칙한 색채를 가지기쉬운데


등장인물들의 긍정적 사고방식때문인지 작가의 부드러운 필력의 힘인지


배반과 복수 질투라는 줄기보다는 그들만의 사랑을 한켠 따로 인정해 주는식으로


이야기를 틀어나가고 마무리까지 그런 기조를 유지해버리니..


비유를 하자면 ,진지한 TV드라마 대신 시트콤의 색채를 떠올리면 되리라


 


그리고 후속편인 처남댁에서 이른바 스와핑을 가지게 되는데..


아내와 처남 , 쥔공과 처남댁의 떼씹떡을 역시나 맛깔나게 표현하고 있다.


 


파도소리님의 마지막 연재작품이랄수 있는 1233 에 대해서도 조금 살펴보자


작가의 소설들중 의외로 조금 하드한 면이 가미되어 있는 드문 글인데요..


대사가 거친어투라서 그리 느껴지는가 봅니다.


근상아닌근상에서의 조카아이 정도를 연상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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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쯤의 일이다.
친정 아버지의 칠순 잔치로 온 가족이 언니 집에 모였다.
아들 없이 언니와 나 딸만 둘인지라 언니와 형부가 친정 부모님을 모시고 있다. 언니도 그랬지만, 형부는 친자식 못지 않게 우리 부모님을 잘 모셨다. 그런 형부에게 늘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날이 토요일이었던 것 같다.
밤늦게까지 술자리가 벌어졌고 잠자리가 따로 정해져있는 것도 아니어서 아무렇게나 뒤엉켜 잠자리를 정했다. 하루 종일 음식을 장만하고 손님 접대를 하느라 피곤에 지친 상태에서 맥주 몇 잔을 마신 것이 화근이라면 화근이었다.
난 금새 취기가 올랐고, 별 생각 없이 우리 애가 자고있을 거라 생각한 조카 녀석들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우리애가 보이지 않았다. 할머니 할아버지 방에서 잠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피곤하기도하고 취기가 올라 그냥 그곳에서 잠자리를 정하기로 했다.

두 조카아이들은 침대에 깊이 잠들어있는 것 같았다. 막내는 우리 애와 동갑인 중3이고 큰애는 고등학교 2학년에 불과한 어린애들이었다.
막내는 순진한 편이었지만, 큰애는 학교에서도 문제아로 찍힌 녀석이었다.

가끔씩 언니 집에 갈 때면 징그러운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고는 해서 당황했던 적이 여러 번 있었다.

그렇지만 사춘기 한 때의 호기심일거라 생각하고 크게 마음을 쓰지는 않았다.

난 바닥에 이브자리를 깔고 누웠다.
몸은 무겁고 피곤한 상태였지만,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아 이리 뒤척이고 저리 뒤척거리다 막 잠이 들려고 할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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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불량기를 가지고 있는 조카애와의 상간이 이뤄지게 되는 배경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글중 -두 조카아이- 라는데 첨엔 주목했습니다만..끝까지 한애는 등장치 않더군요


도둑씹처럼 한번하고 두번째 하며 알몸이 되고 그상태서 세번까지 갑니다.


조카아이 하나는 그 와중에서 한번도 깨지않고...


둘다 겁도없지..워찌 고로코롬 할수있남...싶은생각이 들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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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의 섹스는 내가 처음이 아닐 거란 생각이 들었다.
조카와 이모....
더구나 다른 조카가 잠들어 있는 한 방에서 이루어지는 은밀한 스릴감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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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부연설명이 나오길래 걍 그런가부다 쉽게쉽게 넘어가자 ..

그러다가...나라면 이걸 워떠케 처리하고싶을까--- 하는 미친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혹시몰라 나중에 저 한넘이 실눈뜨고 엉켜있는걸 봤을지도 그래서 뭔가 꼬투리가 잡히고...

생각했지만.. ??...으음..필자의 상상력은 어쩌다 너무 앞서나감이 탈이란 말이죵..

 

요기서 조카넘은 바지만 살짝 허벅지까지 까내리고 여인은 치마를 배위에 감아올려놓고 하면


어떤 낌새가 있을시 바로 위장 은폐가 가능하지 않을까 ??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으윽..필자가 너무 야설에서 야설이상을 바라는 건가 봅니다


 

레인보우식스나 고스트리콘을 해보신 분이라면 그 사실감에 몸서리치며

저주와 분노의 욕설을  내밷어 보신분이라면 ..그러다가 나중엔


그 현실감에 동화되어서 쉬운 fps는 시시하게 느껴짐을 체험한 분이라면


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실라나...


 

혹여 오해가 있을수도 있기에 적습니다만..

이글은 힘들게 좋은글을 올려주신 작가를 욕뵈려고 하는 의도는 손톱만큼도 없으며 ..

그저 좋은야설을 즐기며 읽는이의 상상력을 표현해본거 뿐입니당..

 

감평을 처음 적을당시 밝혔듯..필자의 머리속 에로티시즘은

영상을 보는것보단 좋은글을 읽으며 머리속으로 그광경을 상상해 나가며 있는것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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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앞으로 어떻게 할래?"
난 그렇게 물었다. 그 말에는 난 니가 하자는 대로 따르겠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었다.

"이모는 어떻게 하고 싶어?"
"모르겠어....넌 어떻게 하고 싶은데?"
"음....이렇게 가끔씩이라도 둘이 몰래 만나고 싶어...."
"그러다 누구한테 들키면? 니 엄마한테라도 들키면 어떻할래?"
"안 들키면 돼지....그리고 엄마도 뭐라고 말 못 할거야....."
"뭐? 그게 무슨 소리야?"
"그런거 있어....더 이상 묻지마....."
분명 녀석이 뭔가 숨기고 있었다.
그게 뭘까......?
녀석은 말은 안 해주었지만, 의도적으로 나한테 암시를 주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결국에는 다 얘기해 줄 거라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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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일이 있은후 한달이 지나 낮거리를 치른후 주고받는 대사입니다.

첫상간이 발생하던때에도 살짝 언급이 있었고 이제 두번째 힌트를 흘립니다


악동넘과 그 엄마와의 모종의 관계를 암시하고 있지요



3some도 벌어지고 결말즈음에 드디어 아들과의 관계가 무르익어 가는와중에


엔딩을 맞이하는데..흐윽..아쉬웠다


그 아쉬움은 진행중이었지 끝까지 간게 아니었기 때문인데


작가는 후기에 이런글로써 독자들을 위로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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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결말에 실망을 느끼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너무 나무라지는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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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뜨  어쩌겠는가 필자는 실망을 하였고 더 더 를 바라였기에

취미생활을 시작하였으니..그건 좋은글에 수정을 가하는 짓이었답니다.


결국 마이 1233의 글에서는 끝까지 갑니다


그리고 글중간에 그녀가 언니의 집에 들렀다가 모자가 붙어먹는 장면을 훔져보는 씬도


첨가해 넣었지요  -_-



작가 파도소리님의 글들은 모두 배경이 현실이거나 몇년전의 상황을 그려내고있다


6~70년대의 배경설정이 아니라는거..


그리고 글들의 성격이 전반적으로 유쾌함을 띄고있는데


근친이라하여 굳이 너무 진중할 필요는 없지않은가 라며 글을 적어나간다


 

상간을 치른후에도 적극적 고뇌보다는 소극적으로 자책하며

그보단 상간의 스릴과 분위기 그것이 주는 남다른 쾌감의 의미를


글전체에 뿌려주며 이야기가 흘러가는데


그래서인지 다읽고나면 파스텔화를 본듯한 느낌을 받는다


 

뭉크의 절규를 본듯 어둡지 않다는거

밝은 화폭의 그림들이 걸린 전시회를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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