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랑치고 가재잡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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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에 명도는 땅을 매입하기 위해 움직였다.
도심 중심지는 땅값이 만만찮아서 약간 도심 외곽이지만 아파트도 많이 들어서고
앞으로 전망이 좋아 보이지만 아직 상권이 활성화되지 않은 곳에 300평 정도를 매입하기로 했다.
가지고 있던 도매상을 넘기고 매장 폐점한 돈과 저축해 놓은 돈으로 일부 토지대를 충당하고
나머지는 은행융자를 통해 조달하기로 하였다.
명도는 일층에 자신의 대리점과 비싸게 임대를 놓을 수 있는 점포를 넣고
2층 이상은 자신이 직접 운영할 음식점과 카페를 넣기로 하고 나머지는 임대와 오피스를 겸해 넣기로 했다.
그럭저럭 융자와 보증금으로 공사비는 충당될 것 같았다.
부지런히 움직인 결과 자신이 원하는 곳에 땅이 나왔는데 가격이 조금 비싸 며칠간의 줄다리기 끝에 가격을
낮추어 자신이 원하던 수준으로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몇 달 후면 그 땅에 번듯한 건물이 올라갈 것이다.
그렇게 움직이며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그 때…
아내 혜선은 호텔에 김교수와 같이 있었다. 에어컨 바람에 계절을 잊었다.
혜선은 다리를 벌리고 누워 자신의 유방을 만지고 있고 김교수는 그녀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고는
보지 속살을 빨아먹고 있었다. 혀가 움직일 때마다 쭈루룹하는 소리와 혜선의 신음이 함께 나온다.
김교수는 혜선의 두툼한 둔덕에 있는 계곡의 속살을 두 손으로 양 옆으로 벌리고는
양쪽 벽을 핥다가 클리토리스를 핥아 가는데…’하악!’ 그녀의 입에서 숨넘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참지 못한 혜선이 일어나 엎드려 김교수의 자지를 잡고는 입으로 빨았다.
물건의 크기는 과장해서 남편의 반밖에 안되지만 길고 부드러운 자지를 입안에 넣어 오물거리면서 핥고
쭈~욱 좆대가리를 훑어 가는 재미도 있었다.
혀로 낼름 낼름 귀두를 핥아대고 귀두 갈라진 부분에서 흘러나온 액을 혀로 빨아 들이자 참지 못한
김교수가 그녀를 눕히고 삽입을 하고는 허리를 움직여 찔꺽거리는 소리를 낸다.
[ 헉헉! 당신은 갈수록 요염해지는 것 같아! 헉헉!]
[ 하~아! 교수님의 육체에 길들여져서 그런가 봐요. 밤에 혼자 있을 때… 나도 몰래 달아올라
당신에게 안기고 싶어질 때도 많아요! 하~아~]
[ 헉헉! 그럼 남편에게 해 달라고 하지!..]
[ 허~어~엉~! 그 인간은 당신처럼 자상하지도, 섬세하지도 못해요. 또~하~아~]
[ 또 뭐?]
[ 또 당신처럼 뜨거운 내 육체를 연주할 줄 몰라요! 무식하기만 하고! 하~아~]
[ 요즘 남편은 뭐해? 헉헉!]
[ 또 그 소리….싫어 그런 말은… 얼마 전에 고추 심었다던데…하~앙! 더 세게 해~줘!]
[ 헉헉! 고추는 지금 내가 당신 보지에 심고 있잖아! 허~억!]
[ 아~잉! 웃기지 말아요.. 갑자기 아래 보지에서 웃음이 나올 것 같애! 호호]
[ 좋아? 헉헉… ]
[ 조~아! 오늘 당신 애인 보지 속에 좆물 넣어줘요! 당신 좆물을 보지에 넣고 운전을 하고 싶어! 하~응!]
오늘은 감자를 캐는 날이다.
명도의 구역에 있던 감자를 캐내어 여러 집이 나눠먹기로 했다.
아침에 진우와 명희를 데리고 나온 명도는 신나게 달렸고 6월이 되어서인지 날씨도 꽤 무더워졌다.
얼마 안 있어 모두 도착하였다.
우선 줄기부터 낫으로 베어내고 아이들은 재미있는 마냥 그 줄기들을 밭 밖으로 옮겼다.
제법 여러 사람이 모여서인지 캐는 속도가 빨랐고 오후 한시쯤 되자 모두 캐내었다.
박스에 담아보니 열 박스가 넘어 각 집이 두 박스씩을 가져 가기로 하고 남은 것은
처가와 형님네, 그리고 여동생한테 보내기로 했다.
옆 도랑에서 다 씻고는 감나무 아래 둘러 앉아 점심식사를 했다.
밭의 깻잎과 남은 상추를 따다가 씻어 불고기를 구워 먹고 거나하게 다들 술이 한잔 되자
흥이 나는 모양이었다.
종두가 먼저 일어나 노래 한 곡을 하고는 희영을 끌어 안고 춤을 춘다. 놀자판이 되어 버렸다.
운전 때문에 술을 못먹는 명도와 처남댁, 그리고 희영만이 한 두 잔 마셨을 뿐 다름 사람들은
취기가 올랐다.
막춤을 추는 처남도 약간은 우스꽝스럽지만 그런 그에게 보조를 맞춰주는 처남댁도 새삼스럽다.
종두는 희영을 끌어안고 부르스를 추고 희영은 부끄러움에 남의 눈치를 흘끔흘끔 본다.
혼자 남은 명희가 명도에게 춤을 추자 한다.
명도가 일어나자 명희는 명도의 손을 잡고 흔드는데 갈팡질팡한다.
어떤 때는 명희의 몸이 명도에게 안겨 든다.
거나한 오후가 어느 정도 될 무렵 각자 자신의 집을 향해서 떠나고 진우를 보니 나무 아래서 잠들어 있다.
진우를 안아 차에 태우고 남은 박스를 뒤에 싣자 마지막으로 명희가 탄다.
술이 아직 들 깬 명희가 명도를 바라보다가 갑자기 키스를 해 온다.
말랑말랑한 입술 감촉과 술 내음이 함께 딸려왔다.
[ 동생, 나…있지! 갈수록..딸국!… 내 애인이 좋아지는 것 있지? 호호…나 우습지?]
[ 하하.. 누님도! 술에 조금 취하셨군요. ]
[ 농담 아냐…동생.. 아닌데….] 잠이 들어가는 명희였다.
명도도 명희가 싫은 것은 아니었다. 나이답지 않게 소녀끼도 있고 농담도 잘하고 성격도 좋다.
어떤 때는 한 번 안아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아파트에 도착하여 진우와 명희를 깨우고 명희에게는 먼저 들어가게 했다.
진우를 방에 눕히고 가져온 감자 한 박스는 베란다에 가져다 놓고 샤워를 했다.
시원한 물줄기가 땀에 젖은 몸을 씻어준다. 이 맛에 밭을 가꾸는가 싶다.
아래로 내려가 감자 두 박스를 들고 명희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니 그녀가 문을 열었다.
그 짧은 시간에 샤워를 한 모양인지 깔끔해 보였다.
[ 어서 와! 동생. 오늘 고생 많았지? 주말농장 같이 하자고 하면서 우린 술만 마셨네! 호호]
[ 뭘요! 다 같이 즐겁게 놀면 되는 거죠.술이 깨신 것 같네요! 하하… 이거 어디에 놓을까요?]
[ 응. 그냥 여기에 놓아.. 그리고 잠시 와서 음료수라도 먹고 가]
[ 알았어요… 시원한 물 한 잔 주세요]
[ 응!.. 곧 줄게…앉아 있어!]
집이 깔끔하면서도 심플하다. 그러면서도 따뜻한 온기가 감도는 집안이다.
[ 자! 여기]
[ 고마워요.. 어?! 누님, 집에서도 몸배 입어요? 하하하]
[ 놀리지 마.. 호호.. 이게 의외로 편해서 집에서도 입어. 그리고 우리 애인이 줬잖아! 호호]
[ 누님도!… 근데 집이 참 깔끔하고 깨끗하네요! ]
[ 그래? 호호.. 고마워!]
새삼 명희, 그녀를 바라 봤다. 빨리 씻어서인지 화장을 별로 하지 않았는데도 얼굴이 맑고
마르지 않은 앞의 머리카락 일부가 산뜻해 보였다.
더운 계절이라 그런지 짧은 홈웨어를 입은 위에는 금방 샤워를 해서 브래지어를 하지 않았는지
풍만한 젖가슴의 윤곽이 적나라하고 젖꼭지의 도드라짐과 암영이 보인다.
쇼파에 앉아 있는 엉덩이는 쇼파가 좁을새라 펑퍼짐한 엉덩이를 몸배가 둘러싸고 있고
다리의 몸배는 아래로 쳐져 날씬한 허벅지와 다리를 보여주고 있었다.
[ 누님! 지금 보니 누님, 몸매도 좋으시고 이쁘시네요!]
[ 호호.. 동생도 그런 소리를 해?! …근데 내가 이쁜 줄 이제 알았어?! 호호]
[ 원래 이쁘시지만…하하하]
[ 애인… 잘 얻었지? 그렇지? 동생. 호호호]
[ 그런가 보네요. 하하.. 이렇게 보니… 누님을 한 번 안아보고 싶은 엉큼한 생각이 드는 것 있죠? 하하]
[ 정말? 호호…동생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는 걸 보니 정말 내가 이뻐 보이는 모양이네?! 호호]
[ 멋지고 이쁘세요… 귀엽기도 하고! 한 번.. 안아봐도 되요? 하하]
[ 음~~ 그래! 애인이 안고 싶어하는데! 호호.. 한 번 안아보게 해 줄게!]
[ 정말요? 저 농담 아녜요?!]
[ 누가 농담한대?! 호호]
명도가 물컵을 내려놓고 일어서 명희, 그녀를 일으켜 세우자 그녀도 시키는대로 일어났다.
말은 대범하게 했지만 막상 명도가 일어서 자신을 일으켜 세우자 떨리면서도 기대감에 설레였다.
농담이 진담으로 바뀌는 순간을 뭐라고 해야 할까?
그녀를 안자 조용히 그의 품안으로 안겨 들었다. 키 차이가 많이 났다.
가볍고 날렵한 그녀의 몸의 감촉이 와 닿고 풍만한 젖가슴의 일렁임이 느껴진다.
그녀를 품안에 꼬옥 안고 있던 명우가 아래로 내려다 보니 그녀가 그를 쳐다본다.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두 사람의 입술이 붙었고…
명도는 그녀의 입술을 빨고 그녀도 명도의 입술을 빨아간다.
명도의 입술이 그녀의 도톰한 입술을 비집고 입안으로 들어가자 명희의 몸이 떨리면서 명도의 혀를 감아온다.
두 사람의 입이 끈적한 침으로 범벅이 될쯤… 명희의 손이 명도의 손을 잡아 자신의 젖가슴으로 이끈다.
[ 하~아! 내 가슴 좀 만져줘!!]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의 촉감이 옷 위로도 느껴지고,
손을 움직임에 따라 형태가 이지러지는 젖가슴의 탄력과 유연함이 매끈하게 다가온다.
유방위로 도드라져 있는 젖꼭지를 어루만지자 그녀가 진저리를 치며 명도의 혀를 빨아들인다.
명도는 한 손으로 그녀의 젖가슴을 번갈아 만지고 한 손을 내려 그녀의 엉덩이를 만졌다.
왼손으로 만지고 있는 젖가슴의 물컹함에 비해 떨어지지 않을 부드러움과 탄력이 느껴지는
풍만한 엉덩이였다.
전체를 손으로 잡았다가 주물러보고… 그리고는 마사지하듯 유영 해 나갔다.
꼬리뼈 부분을 손가락으로 만지며 훑자 그녀의 몸이 휘청이면서 명도를 밀어냈다.
[ 하~아~앙! 그..그만!] 숨을 헐떡이면서 그녀가 제지하자 명도는 그녀를 안은 손을 풀고 떨어졌다.
[ 하~아~! 힘들어! 동생…너무 짖궂어! 못됐어!]
[ 너무 느낌이 좋아서… 하하… ]
[ 안아 보기만 하라고 했는데! 나빠! 남의 여편네 엉덩이를 마음대로 주무르고!… 엉큼해!]
[ 하하..누님도… 쑥스럽게!]
[ 봐! 할 말이 없지? … 호호.. 또 얼굴 발개지는 것 봐!… 근데.. 나 어땠어? 괜찮았어?]
[ 네! 아주 좋았어요! 천국에 있는 것 같았다니까! 하하]
[ 피~ 동생 그러고 보면 바람둥이인가 봐! 호호.. 내 몸매가…애인으로서는 만족해?]
[ 네~~! 과분한 애인입니다.. 누님!]
[ 호호… 입에 발린 말은!… 근데 어떤 느낌이 좋았어? 히히..이런 말 하는 내가 쑥스럽네!]
[ 다 좋았어요! 누님의 향기에 제가 취해 버렸어요! 하하]
[ 아~이! 미워! ] 명도의 가슴을 두드리는 그녀를 쇼파에 앉힌다.
[ 저..누님!]
[ 왜?] 하며 코맹맹이 소리로 물어본다.
[ 저… 누님 가슴 한 번 더 만져 보고 싶은데…]
[ 엉큼하긴!… 정말…한 번 더 만져 보고 싶어?]
[ 네]
[ 안되는데! 동생도 와이프가 있고 나도 남편이 있는데…]
[ 우린 애인 사이잖아요? 애인 사이에 한 번 만져 보는 거야 별일 아니죠.]
[ 그럴까? 그래도 조금 부끄럽네! ]
명도는 그녀를 자신의 옆으로 바짝 당기고 그녀의 등에 손을 둘러 안고는 손으로 젖가슴을 만져 갔다.
풍만한 느낌은 여전하고 앉아 있어서인지 더 볼록해 보인다.
젖가슴을 이리 저리 만져 보고, 쓰다듬어 보다가 , 쥐었다 놓았다 한다.
자신의 젖가슴을 가지고 장난치는 명도의 손놀림에 따라 등에 짜르르한 쾌감이 흘러 명도의 어깨에 기대고는
아래 자신의 젖을 만지는 명도의 손을 바라 본다.
연하의 건장한 외간남자가 자신의 풍만한 젖가슴을 제 멋대로 만지고 있고 자신의 젖가슴은 그 손짓에 따라
출렁거리며 이지러진다. 젖가슴이 남자한테 만져진다는 것에 기분이 좋아진다.
[ 동생이 젖가슴 만져 주니 너무 기분 좋다! ..어때? 내 젖이 동생 맘에 들어? ]
[ 네.. 너무너무 맘에 좋아요. 만지기도 좋고, 부드럽고 물컹한 탄력이 정말 좋아요!]
[ 수영할 때 보니 혜선씨 젖가슴도 장난이 아니던데?!]
[ 집사람보다 누님 젖이 더 풍만하고 탄력이 있어요…!]
[ 아~이~! 간지러워! ….어머 어머..뭐 하는 거야?]
[ 직접 만져보고 싶어서요..] 명도는 윗옷을 걷어올리고는 맨살의 젖가슴을 만져갔다.
옷 위의 감촉과 비할 바냐? 쓰다듬고 만지고… 그러다 명도는 얼굴을 내려 젖을 입에 물었다.
[ 하~으~응! 뭐하는 거야! 나 몰라! 만지기만 하기로 했잖아!]
[ 쩝쩝..입술로 만지고 있는 거야요! 할짝할짝~~!]
[ 아~이~잉! 나 몰라! ] 손으로 명도의 머리를 감싸 안는 명희였다.
젖꼭지를 혀로 핥다가 입술로 빨자 진저리치는 쾌감에 명희의 허리가 휘고
젖가슴이 명도의 입에 더 밀착되었다.
덩치 큰 사내가 어린애마냥 자신의 젖가슴에 탐닉하여 매달리는 모습에 모성애도 일어나
그에게 두 젖을 번갈아 가며 손으로 잡고 물린다.
한참동안 젖을 빨던 명도가 얼굴을 들고는 명희의 입술에 키스를 하자 명희도 명도의 입술을 빤다.
[ 동생 .. 보기보단 엉큼해! ]
[ 이쁜 누님을 보니 그만…]
[ 그만 뭐? 내 젖도 빨았으니… 이제 정말 나… 동생 애인 된 것 맞지?]
[ 네!.. 누님은 이제 제 애인입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한테 눈 돌리면 안돼요?! 하하]
[ 피이~! 욕심은! 앞으로 많이 나..이뻐해 줘! 나.. 동생한테 이쁜 짓 할게!]
[ 네.. 그렇지 않아도 누님은 사랑스러워요! ]
[ 고마워! 이제 가봐야지?]
[ 네! 편히 쉬세요]
[ 응.. 잘 가고…. 그리고……시간 되면………….와도 돼! 전화 주고…. 알았지?]
[ 네!] 문을 열고 나가는 명도의 넓은 등을 바라다 본다.
명도와 혜선은 진우를 데리고 처가에 갔다.
공무원으로 있는 작은 처남이 지방 발령이 나서 당분간 내려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인사겸 가는 것이다.
도착하니 작은 처남 식구들도 와 있고 다른 친척 분들도 모두 와 있었다.
명도에게 아는 체 하는 사람은 작은 처남부부와 장모님이고 다른 사람들은 건성으로 인사를 받았다.
딱히 할 일도 없어 작은 방에 혼자 앉아 이책 저 책 뒤적거리고 있는데 처남댁이 들어와서는
[ 고모부 ,여기서 궁상맞게 뭐하세요? 다들 모여 계시는데! 가세요. 음식도 좀 드시고…]
[ 여기가 편한데…]
[ 그래도 가 보셔야죠… 사위인데!] 처남댁이 명도의 팔을 잡고 일으키자 마지 못해
처남댁을 따라 거실에 가니 모두 모여 있다가 명도를 보고는.. 잠시 후 다시 이야기를 계속했다.
그러다가 작은 처남이 [ 우리 밥상이나 여기 있는 밥상에 올라오는 야채들이 다 박서방 밭에서 난 거에요]
하며 명도에게 관심을 표명하고 명도가 무안하지 않게 이야기에 동참 시키려고 말을 꺼냈다.
[ 자네, 요즘 이런 푸성귀 키워? 그렇게 할 일이 없어? 이런 거 키울 시간 있으면 가서 골프라도 배워 둬!]
장인이 질책하는 듯이 말하고
[그래.. 이런 거는 얼마든지 사 먹을 수 있잖아. 몇 푼 한다고..] 큰 처남이 거든다.
[ 그래도..건강에도 좋고 재미도 있어요. 전 골프보다 이 야채 키우는 것이 훨씬 재미있던데!]
작은 처남이 말하자
[ 쓸데 없는 소리! 그리고 자네 차가 그 무슨 모양이야? 고급 승용차 타고 다니면 얼마나 좋아?
왜 돈이 없어?]
[ 돈이야 있지만.. 매장 일하고 다니려니 짐도 실어야 하고.. 그래서…]
[ 일할 때는 밑에 사람 시키고… 평소 때는 승용차 타고 다녀. 저게 뭐야. 우리집 앞에 저런 차가 서 있으니
이웃집에 체면이 안 서잖아!]
[ 죄송합니다! ] 얼마 안 있어 명도는 견디지 못하고 마당으로 나와 나무 아래에서 담배를 물었다.
[ 자네가 참게! 누가 뭐래도 철없는 혜선이를 데려다 그만큼 살고 있는 자네가 대견하이!]
장모님이 명도의 등을 두드리며 위로 한다.
밭두렁에 심은 얼마 되지는 않지만 수박과 참외가 조금씩 성장하였다.
수박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지만 참외는 몇 개가 노랗게 열려 익어가고 있었다.
농약을 치지 않아서인지 크기는 작지만 맛은 그만이었다.
[ 이거 드셔 보세요. 자! 아~~ 입 벌리세요]
[ 이렇게? 어? 정말 맛있네! 꿀맛 같아! 호호]
나무 아래 명도와 명희가 앉아 참외를 깎아 먹고 있는데 감나무의 잎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 참외가 나오고 나면.. 또 뭐가 열려? 호호]
[ 참외 다음엔 수박..그러다가 포도가 나오고 단감이 나오죠. 참 옥수수도 있네요. 그리고 가을에는 고구마도
있고 ….그 외에 조금씩 심어 놓은 것들이 있고요. 다음주부터는 풋고추를 따야 할 것 같아요]
[ 어휴! 연중무휴네!… 시원한 감나무 아래 있으니 잠들고 싶어라!]
[ 졸리세요? 그럼 잠시 제 무릎을 베고 눈 붙이세요.]
[ 그래도 돼? 아~이~ 좋아라!]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명희는 앉아있는 명도의 무릎에 머리를 얹고는 누웠다.
그런 명희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자 얼마 안 있어 가느다란 숨소리가 들린다.
모로 누워 잠들어 있는 명희의 어깨에는 나시티의 끈과 브래지어끈이 매달려 있다.
두 개의 끈을 만지작거려 본다. 브래지어끈은 여자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끈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 본다. 풍만한 젖가슴이 놓여 있다.
명도는 그녀의 얇은 티와 얇은 브래지어에 가려져 있는 젖가슴을 손으로 주물러 본다.
선잠에 취해 있는 그녀는 자신의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는 명도의 손을 잡아준다.
한참동안 젖가슴을 만지던 명도는 손을 내려 불룩 튀어나온 풍만한 엉덩이를 만진다.
물컹하고 중량감 있는 엉덩이의 감촉이 와 닿는다. 체격에 비하여 큰 엉덩이이다.
손을 바지 안으로 넣어 엉덩이를 만지려 하자
[ 아~이! 누가 봐! ] 하며 명희가 일어나 앉는다.
[ 동생… 짖궂어?! 호호.. 다른 여자 몸을 마음대로 만지고 있어! ]
[ 애인인데…]
[ 흥! 젖 만지고 싶을 때만 애인 찾지? 호호! 그런데,동생 오늘 몇 시에 집에 들어가?
진우 엄마는 몇시에 집에 와?]
[ 진우 엄마는 어제 처가에 가서 내일까지 거기에 있을 것이고… 전 일 좀 보고 나면 저녁 조금 넘어야
들어갈 수 있겠네요. 왜요?]
[ 응! 진우 엄마가 없으면…. 그럼 저녁 식사하러 우리 집에 와. 내가 삼계탕 해 줄게!]
[ 저녁이야 간단히 식당에서 먹으면 되는데….]
[ 그러지 말고 와! 나 이래도 삼계탕은 잘 하거든! 호호! 알았지?]
[ 네. 알았어요! 나중에 갈 때쯤 전화연락 드릴게요]
[ 아휴! 귀여워라! 말을 잘 들어서!] ‘ 쪽! ‘하며 명희가 명도의 입술에 기습 키스를 한다.
전화를 하고 그녀의 아파트 초인종 문을 누르니 그녀가 문을 열어 준다.
[ 와~~! 누님! 너무 멋쟁이셔! 눈부셔서 바라 보지를 못하겠네요!]
[ 아~이! 동생도 부끄럽게 그런 말은! 어서 들어와!]
아닌게 아니라 명희의 옷차림은 평소와 많이 달랐다.
바지만 입던 아래는 불면 날아갈 것 같은 화사한 꽃무늬의 엷은 주름치마를 입고 있었고
위에는 잠옷인지 외출복인지 모를 역시 얇고 화사한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는데
안에는 분홍색 속옷이 비쳐 보이고… 브래지어는 하지 않았다.
명도가 그녀를 한 번 안으려 하자 명희는 피하며 식탁으로 그를 안내했다.
펄펄 김이 나는 삼계탕 두껑을 열어 뼈를 가려 살만을 그의 앞 젚시에 놓아준다.
[ 누님도 같이 드시죠. 정말 맛있네요!]
[ 난 아까 좀 먹었어! 괜찮아. 동생 많이 먹어!. 맛이 진짜 괜찮아?]
[ 진짜 맛있어요.. 삼계탕은 닭살을 뼈에서 뜯어 먹어야 하는데 이건 그냥 젓가락을 대니살이 살살 뜯어져
나오네요.. 국물도 너무 진하고요!]
[ 호호.. 어제 저녁부터 준비하여 몇 번을 끓이고..진하게 우려 나오게 했거던!]
[ 그래서 맛있나! 누님 다시 봐야겠네! 오늘 누님 너무 이쁘고 멋있는 거 있죠?!]
[ 호호… 정말? 나 … 동생한테 이쁜 짓 한다고 했잖아! 호호호]
뜨거운 삼계탕을 후루룩 하며 잘도 먹어주는 명도를 바라보는 그녀는 흐뭇하다.
삼계탕을 먹고 난 후 커피를 마신 명도가 화장실로 가려 하자 명희는 칫솔을 건네준다.
세수를 대충하고 양치를 하고 나서 밖에 나오니 그녀는 그릇을 치우고 있다.
[ 누님! … 잠깐만 이리 와 봐요!]
[ 왜?] 하며 옆으로 오자 명도는 그녀를 번쩍 들어 자신의 무릎에 앉혔다.
[ 누님이 너무 이쁜 짓을 해서 제가 상 줄려고요!] 하며 무릎에 앉은 그녀에게 키스를 한다.
[ 아~이! 창피하게~!]
[ 새삼스럽게 누님이 그러시니..하하하… 누님! 고마워요]
무릎에 앉힌 그녀를 살며시 끌어안자 명희는 부끄러운 듯 안겨왔다.
뺨을 어루만지고 이마에 키스를 하자 살며시 눈을 감아 준다.
손가락으로 도톰하고 립스틱을 칠한 빨간 입술을 만지자 그녀가 간지러워하며 명도의 손가락을 핥는다.
손으로 젖가슴을 만져 아래위로, 왼쪽 오른쪽으로 이지러뜨려 보는데 어떤 때는 옷이 젖가슴 위에서
매끄럽게 움직이고 얇은 옷은 있으나 없으나 한 듯이 젖꼭지가 발딱 서 있다.
젖을 만지던 손을 아래로 내려 허벅지 위에 있는 치마의 감촉을 음미하고는 맨살의 무릎을 만졌다.
매끈하고 부드러운 물오른 살결의 탄력이 느껴진다.
위로 조금 손을 이동하자 좀더 두툼하고 부드러우면서 뜨거운 육욕을 감추고 있는 허벅지의 감촉이 느껴진다.
치마 아래로 어루만지다가 쓰다듬고, 쓰다듬다가 어루만지면서 그녀의 육체를 음미하다가
좀 더 위로 전진하려 하자 명희가 명도의 손을 붙잡는다.
그녀의 눈이 많이 젖어 있다!
[ 하~아~! 동생… 나..를.. 더 만져 보고 싶어?]
[ 응.. 누님의 속살을 더 느껴보고 싶어요!]
[ 여기서는 싫어! 나… 침대로 데리고 가 줄래?! ]
명도는 그녀를 번쩍 안고는 방안으로 들어갔는데 침대에는 얇은 이불과 베개가 놓여 있었다.
그녀를 살며시 침대에 눕히고는 침대 위로 올라 가는데 그녀는 부끄러운지 이불을 덮는다.
[ 이불 속에서는 누님이 내 여자 맞죠? 내 마음대로 해도 되죠?]
[ 몰라! 부끄럽게!]
명도는 안으로 들어가서 이불을 들어보니 얇은 이불을 통과한 불빛이 안을 비춰주고 있었다.
그녀를 안고.. 젖가슴을 만져 주고는 윗옷의 단추를 풀어 옆으로 놓고 속옷을 위로 벗겨내자 팔을 들어준다.
풍만하고 탄력 있는 유방과 젖꼭지가 명도의 눈 앞에 나타 났다.
30대 유부녀의 욕망을 가득 담은 농염하고 풍만한 젖가슴이 형체를 유지한 채 사내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언제나 그 곳에 있지만 사내의 손길에, 사내의 뜨거운 입김에 비로소 생명력을 얻어 깨어나는 유방이다. .
명도가 그 사내 역할을 다해 준다. 몰입하여 사랑하여 준다. 그녀의 유방이 즐거워하며 부풀어 오른다.
유방에만 있기가 미안한지 그 사내는 그 아래 배꼽과 허리도 사랑해 준다.
늘씬한 허벅지와 풍만한 엉덩이도 욕정을 담은 채 사내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치마를 걷어 올려 샅샅이 탐해 가다가 음습한 삼각지에 다다랐다.
볼록한 삼각주의 중심을 손으로 움켜잡자 그녀의 입에서 끈적한 신음이 흘러 나온다.
팬티를 젖혀 아래로 내리니 그녀의 보지속살이 음모속에서 보이는데 질펀한 애액이 흘러나온다.
명도는 그 애액을 혀로 찍어 먹어 보고는 손으로 대음순을 벌려 속살을 빨아본다.
[ 하~으~응! 도..동..생! 나.. 너무 좋아! 동생…자기도 옷 벗어!]
몇 번을 입으로 보지속살을 빨고 핥던 명도는 옷을 벗고 마지막으로 팬티를 벗으려 하자 명희가 달려들었다.
[ 아~하! 탄탄한 이 가슴에 얼마나 안기고 싶었는데!… 팬티는 내가 벗길테야! 하~앙!]
탄탄한 배와 가슴의 근육을 쓰다듬고 혀로 핥아보던 그녀가 젖꼭지를 물고는 장난을 치자 명도는 간지럽다.
그녀의 손이 팬티위로 그의 물건을 잡았다.
[ 하~악! 이게 뭐야! 하~아~ 나 몰라! ] 팬티위로 물건을 잡고 쓰다듬던 명희가 놀란다.
팬티를 아래로 내리자 귀두가 팽팽하고 거무튀튀하고 굵은 좆이 솟아 나왔다.
[ 하~아~! 이걸 어떻게! 나 몰라! 하~아~아!]
[ 누님..애인 자지가 맘에 들어요?]
[ 하~아~! …사내 물건이 이렇게 무섭다니!…]
자지 기둥을 손으로 훑어보고 뭉툭한 귀두의 매끈한 부분을 쓰다듬어 보다가 입술로 귀두에 대어 본다.
입술을 대어 얼굴을 좌우로 흔들던 그녀는 혀를 귀두에 대다가 살짝 살짝 핥아 본다.
명도의 몸이 흠칫 흠칫하자 신이 나는지 그녀는 입으로 그의 자지를 삼키면서 명도의 눈을 위로 흘겨 본다.
그녀의 볼은 사탕을 먹는 마냥 볼록하게 튀어나오고 입은 자지의 두께로 꽉 채워져 있다.
머리를 움직여 빨아 보던 그녀가 힘겨운 신음성을 내며 드러눕는다.
[ 하~악! 나 더 이상 못해! 해줘! 나한테 해줘!]
명도는 그녀의 사이에 들어가 자지를 잡고는 그녀의 보지구멍을 찾아 살살 문지르다가 조금 전진시켰다.
[ 하~악! 아..아파! 살살…해 줘… ] 명희가 도리질 치며 명도의 팔을 붙잡았다.
넣었다 뺐다 몇 번 반복하던 명도는 자지에 힘을 가해 집어 넣었다.
[ 하~악! 하~아~악! 아..아파! 너무 아파! 그만해! ]
몸에 있는 핏줄이란 핏줄은 다 세우듯이 벌겋게 달아오른 명희가 발끝에 힘을 주고 버티자
여자의 질이라는 것이 신축성이 좋아서인지 그래도 명도의 물건을 다 받아들였다.
‘뿌직~푸~우~푹! 퍽퍽!! 푸~욱~푸~푹!’ 명도는 진퇴운동을 하며 그녀의 속살을 긁어 대었고
결합 부위에서는 찔꺽거리는 소리가 계속해서 반복하여 나고 있었다.
[ 하~으~윽~~! 아…아파! 그..그래도 좋아져! 아~~! 나 몰라! 어~어떡해! 어~~머! 이를 어째?!]
[ 헉헉! 누님..보지 너무 좋다! 신축성도 있고!…헉헉!]
[ 하~아~악! 말 시키지 마! 하~악! 나 몰라! 어쩜~어쩜~ 이를 어떡해!
하~악! 좆대가리 큰 사내놈이 순진한 유부녀 구멍 아작 내겠다!! 나 좀 살려줘! 하~아 하~아~!!]
그녀는 다리로 명도의 허리를 감고 더 밀착하였고, 입에서는 단내가 풀풀 날리고 얼굴은 뜨거운 기운이
흐르면서 명도의 풀무질이 계속 되자 마침내 보지속살로 명도의 좆을 힘껏 죄었다가는 축 늘어졌다…
명도는 풀무질을 멈추고 숨을 몰아 쉬었다가 잠시 후 다시 그녀의 속에 있는 자지에 힘을 가하자
다시 그녀 속살을 헤집으면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 또? 또?… 아!.. 나 몰라! 나 죽어!!]
정상위로 박아대던 명도는 그녀를 모로 하여 옆에서 박다가 다시 그녀를 눕히고는 후배위로 박아나갔다.
가을 볏단마냥 명도가 움직이는 대로 뒤집혀지는 명희였다.
뒤에서 희멀겋고 풍만한 엉덩이를 만지면서 박아넣자 그녀의 구멍에 들락거리는 자신의 물건이
그녀의 속살을 잡았다 당겼다 하는 적나라한 모습이 보이고 그것을 본 명도도 끝이 온 것 같았다.
명도가 자지기둥을 타고 이동한 정액을 그녀의 자궁에 세차게 밀어 넣자
그녀의 온몸이 파르르…떨리면서 마지막 신음을 토하고 엎어졌다.
…………….한참의 노곤한 시간이 흘렀다.
[ 아! 뿌듯해! 노곤했던 심신이 다 풀리네! 하하]
[ 그런 소리 하지 마! 나는 지금 아래가 얼얼해 죽겠어! 무슨 나무막대기를 집어 넣은 것 같았어!]
[ 보지가 아파요? 하하]
[ 아이~! 창피하게 그런 소리는! 그래! 아래 보지 속살이 쓰라려! 자기 너무 했어!]
[ 저런! 약 발라 드려요? 하하]
[ 치~이~! 놀리기는! 나빠!… 그래도 나…황홀했어! 몸이 붕 떠 오르는 것 같고! 아~~!]
[ 이리 와요. 안아 줄게!] 그녀는 명도의 품을 파고 들었고 명도는 그녀의 맨살의 몸을 안았다.
[ 자기… 내 몸을 즐겨 보니까 어때? 좋았어?]
[ 네… 너무 너무 좋던데요. 누님 몸도 무르익고 아래 속살도 쫄깃하고! 하하!]
[ 미워! 호호.. ! 어머! 또 뭐야! 어머머! 또 하려구? 나… 더..못해! 더는 못해!]
명도가 다시 자지를 꼿꼿하게 세우자 품안에서 빠져 나와 거실로 도망치는 명희였다.
아침에 찜질방에 가서 몸을 담궈 본다.
어제 명도와의 격렬한 섹스 때문에 온 몸이 쑤시는 것 같으면서도 개운했다.
명도가 사정한 정액은 씻지 안고 잠들었는데 팬티로 스멀스멀 흘러나오는 그 느낌도 좋았다.
좀 있으니 문화센터에 다니는 아줌마들 한 부대가 들어온다.
다들 모이니 별 이야기다. 애인이 무엇 하는 사람이고, 돈을 잘 쓴다느니..
애인 물건이 잘 생겼니 어떠니… 세밀한 테크닉이 어떻고 하는 …..
아직도 얼얼하고 부어 있는 사타구니를 만져보면서 명희는 속으로 웃었다
‘테크닉? 웃기고 있네!…니년들, 그렇게 입방아 찧어 봐야 다 쭉정이고 소용 없어!
정작 씨알 굵은 놈은 내 사타구니에 꽈악 물었어!!’
건물을 올리는 일은 예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었다.
지하공사를 어느 정도 했고 골조를 세우기 시작했다. 철골조로 하는 것이라 공사기간도 짧을 것이다.
위의 음식점과 카페 등은 프랜차이즈와 아는 고향 후배 중 커피숍에 밝은 친구가 있어 그를 통해
준비하기로 했다. 올 연말이면 꼭대기층에는 명도의 사무실도 생길 것이다.
싱싱한 풋고추가 많이 계절이다.
주말농장을 이용하던 사람들 중 작은 처남이 지방으로 가서 못나오고 희영부부는 꾸준히 나왔으며
한명을 더 데리고 나왔다. 희영의 언니란다.
명희는 즐거운 듯 자주 나왔고 다른 사람들이 안 볼 때면 명도의 앞에서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기도 한다.
처남댁은 주말에 나오는 횟수는 줄었다.
풋고추며 가지, 오이,호박 등을 따서 박스에 담았다.
날씨는 점점 더워 본격적인 여름인 것 같다. 당분간은 더워서 주말농장을 나올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수박 한 통과 참외 몇 개를 가지고 초인종을 누르자 명희가 문을 열어준다.
[ 오늘 낮에 잠깐 갔었는데 마침 수박이 익어서 가지고 왔어요]
[ 호호… 고마워. 얼른 들어와!]
때 아닌 방문에 반가운 얼굴을 하는 명희였다.
여름이고 집이라 그런지 반바지에 편한 차림이었다. 토실토실한 허벅지가 하얗다.
명희는 에어컨을 켜고는 커튼을 닫았다. 금방 시원한 바람이 거실에 가득찬다.
명도가 쇼파에 앉자 그녀가 다가와 그의 무릎에 앉는데 턱에 젖이 닿는다.
[ 호호… 동생, 나보고 싶어 왔지? 그렇지? 수박은 핑계고!]
[ 어떻게 아셨어요! 하하.. 누님이 보고 싶어 참을 수가 있어야죠! 하하]
[ 내가 보고 싶은 거야? 아님 내 몸이 보고 싶은 거야? 호호]
[ 둘 다요!]
[ 호호! 솔직해서 좋네! … 나 좀 안아 주라!]
명도가 그녀의 허리를 안으면서 매끄러운 허벅지를 만지고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자
그녀도 이에 질세라 그의 입술을 마주 핥아 온다.
유방을 만지자 브래지어가 없다. 그녀는 평소 집에서 브래지어를 하지 않는 것 같아 보였다.
[ 누님은 집에서 브래지어를 하지 않아요? 만질 때마다 없던데!]
[ 호호.. 좀 갑갑해서… 집에서는 잘 안해! 왜? 이상해?!]
[ 아뇨!…저야 좋죠! 만지기도 좋고!…누님 젖가슴은 모양도 이쁘고 크기도 적당하고…무척 마음에 들어요 !]
[ 그래? 호호… 애인한테 칭찬 들으니 기분 좋은데?! 호호… ]
[ 누님! 수박부터 먼저 드셔 보시죠. 맛이 들었어요!]
[ 냉장고에 지금 넣어서 시원해지려면 아직 멀었어! 그 전에 먼저 나부터 먹어! 동생]
[ 하하…참..누님을 먹다뇨!]
[ 나 먹으려고 온 거 아냐? 호호 나 지금 애인한테 따 먹히고 싶어! 호호!]
[ 누님도! ]
명도가 그녀의 웃옷을 벗기자 탱글탱글한 유방이 튀어나오고 아래 바지를 벗기자 야한 팬티
아래 도톰한 삼각 구릉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도 명도의 옷을 벗겨 우람한 물건이 나타나자 그녀는… 그의 물건에 달려들어
흔들어 보기도 하고 땡겨 보기도 하다 입으로 집어 삼켜 빨았다.
그녀를 쇼파에 가로질러 눕히고는 다리를 활짝 벌려 보지둔덕이 적나라하게 나타나게 하고는
큰 좆을 그녀의 벌렁거리는 구멍에 집어넣자 사타구니를 씰룩거리며 명도의 좆을 삼키는 명희였다.
어제 온 비로 인해 작물에 손실이 있는가 싶어 밭에 나갔다.
별 피해는 없는 것 같은데.. 위 밭과 산의 경계선이 약간 무너져 내렸다.
돌을 몇 개 쌓아놓고 잔디를 심으면 될 것 같았다. 흙을 다시 위로 퍼올리기는 싫다.
땀을 뻘뻘 흘리며 돌을 위로 놓고 잔디로 대충 다듬으니 된 것 같았다.
비로 인하여 물이 불은 도랑에서 씻고 있는데 차소리가 들려 보니 처남댁이었다.
[ 어쩐 일이세요? 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