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의 엄마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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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의 내용은 비숫한것이 많이 있는걸로 알고 또 읽어 보기도 했습니다
3 과거
현관에 들어서자 지혜는 남편 대하듯이 안기며 키스를 퍼부었습니다.
가는 어께 끈의 멜빵의 속의 브래지어와 팬티가 훤 희 보이는 짧은 슬립치마에 요염하게 차려입은 상태로 달려들어 습니다.
섹시한 그 모습에 조금 전 발기되어 해소하지 못한 제 성기는 지혜를 보자 또다시 일어 섯습니다.
눈치가 빠른 그녀는 나의 손을 잡고 안방으로 끌어 들리며 거침없이 제 옷을 벗기었습니다.
그리고 사정없이 제 자지를 입으로 빨아가며 가끔씩 위쪽으로 머리를 들고 제 얼굴을 보면서 옷어 주곤 합니다.
이 여자가 나를 낳아준 친 엄마였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날 엄마와 아파트 공원에서 이야기하던 여자 분명히 맞습니다. 아무리 어두워도 그녀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머릿속에 남아 있습니다.
아닐거라고 했지만 분명한 것입니다
그것도 모르고 지금의 저를 섹스상대로 좋아하는 여자였습니다.
헌대 왜 창녀생활을 하고 있는 것일까? 돈..........아니면...........색을 위해...........어느 잡지책에 보면 섹스가 강한 여자는 한 남자에게서는 만족을 못 느낀다는 걸 보았는데 그녀도 그 류의 여자였을까?................
대개 이런 근심걱정을 하면 강한 남자라도 자연스럽게 성기가 삭으러든다고 하는데 제 성기는 좀처럼 삭으러들지 안았습니다. 그녀의 입놀림이 프로급이라 그럴까?
사실 섹스보다 그녀의 과거를 알고싶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녀는 저와의 섹스를 원하고 있기에 저는 그녀의 섹스상대가 되어주는 꼴이 되어야했습니다. 우선은 말입니다............저도 아까부터 하고는 싶었지만.............
지금은 화끈하게 질퍽한 섹스를 하고 나서 적당한 때를 맞추어 물어보기로 하고 섹스에 전념 하가로 했습니다
그리고 나를 버린 여자라는 걸 알면서 그녀에게 강하게 막대하고싶은 심정 그냥 천한 여자로 대하고 싶어 습니다 쌍스러운 말을 퍼붓고 싶었습니다.
"오늘 자기 보지 팅팅 붓게 해줄까?"
"그냥 기분 좋게만 해줘.............얼마나 기다렸다구............"
"매일 여러 남자와 했을 텐데 나를 기다렸다는 건 이상타"
"그것은 돈버는 방법이고 아무느낌도 없이 그냥 벌려 주는 거야."
"그러다 보면 느낄 때도 있을 텐데..........."
"오늘 왜 그래.............이제껏 그런 말하지 않았고 그냥 좋아 한다고 해놓고...........기분 안좋아"
"아냐.............좀 그래.........."
"그럼 그냥 누어만 있어 내가 알아서 할게"
그녀는 내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해주려는 듯 나의 성기를 잡고 쪽쪽 빨아 주었습니다. 창녀 생활을 하며 살고 있지만 내에게만은 진정 사랑하는 여자였습니다. 나는 그저 그 녀을 사랑한다고 했지만 제 욕구를 풀을 수 있는 여자이기에 그녀에게만은 마음에도 없는 사랑을 한다고 했던 것입니다.
"어휴 시팔 좀더 빨리 빨아봐............"
"왜 재미없어............."
"성의 있게 말야..........."
저는 괜히 잘하고 있는 그녀에게 성화를 했습니다. 처음 그녀를 만났을 때는 호기심과 욕심으로 만났지만 시간이 갈수록 별로 재미없는 여자로 보였고 그녀가 나를 낳아준 엄마라는 걸 알면서 그녀를 막 대하고 싶은 충동만 있습니다.
"나............저기압으로 기분이 무척 안 좋아.........지금 섹스하고 싶은 생각도 없어"
"정말 왜 그래............그냥 지금 넣어줄까?............빨리 싸게 해줄까?"
그녀는 그 말과 동시에 나에게 올라타서 신나게 엉덩이를 들썩이며 방아질을 했습니다.
많이 하고 싶은 것인지 오르가즘에 이르려고 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흥얼거리며 발버둥치면서 발악을 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제가 성욕을 잊을 수가 있겠습니까? 순식간에 그녀의 보지 속에다 싸버리고 말았습니다. 마치 자위하는 듯한 느낌으로 말입니다.
"벌써 나왔어...........나는 어쩌라고..............."
"좀 쉬었다 다시 해줄게..............."
그녀는 아무 말 없이 제 옆에 나란히 누었습니다
그리고 가뿐 숨을 쉬고 있었습니다. 힘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침묵의 시간이 오래 동안 이어지고 누가 먼저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만약에 그녀가 이 사실을 안다면 어떤 모습일까? 아마도 믿지 않을지도 모를 겁니다. 아니라고 반문할지도 모릅니다.
"저..............."
"왜............무슨 할말이라도 있어............"
"나..........나는 기막힌 사연이 있는 사람이야............어떻게 보면 나 자신 불쌍하기도 하고 ..........."
"갑자기 무슨 소리야............"
"사실 나 엄마와 단둘이 사는데 친 엄마가 아니야 "
"어머,,,,,,,,,,,,,그래.................어쩜 .............."
저는 그녀의 입에서 과거를 알고 싶어서 한 말입니다.
그녀는 새삼스레 놀라면서도 정색을 하며 저을 안아주면서 등을 토닥여주었습니다.
일종의 위로 같은 행위인가 봅니다.
"나도 남편의 외도와 구타에 이혼하고 혼자의 몸이지만 남편과 나와의 사이에서 자식인 내 아들이 하나 있는데 여자의 몸으로 자식 키우며 살기 힘든 상황이라 아는 사람에게 내 아들을 키우라고 주었지 기막힌 이별의 아품은 당해보지 않고는 아무도 모를 거야.........몇 달 동안 혼자 눈물을 흘렸는지 몰라............오죽 하면 자식을 버리는 짓을 하겠어 찢어지는 가슴을 안고 말야...........
커 가는 모습보고 싶어도 참아가며 살았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자식생각이 나는 거야............."
그녀에게 과거의 일들이 내 귀에 쏟아져 나왔습니다. 내가 그녀의 과거를 알고싶은 그이야기가 지금 그녀 입에서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자식이 나였습니다. 그랬군...........그럴 테지 그냥 나를 버리지 않었을 거라는 거 생각은 했지만.........
대충은 짐작이 갔습니다.
"남몰래 자식이 커 가는 모습을 보고싶지만 갈 수가 없었어 나는 가슴 아푼 눈물을 흘리는 날이 많아졌어. 이제 와서 내가 엄마라고 떳떳이 나타나기도 그렇고..........혼자 가슴 알이 하는 내 심정은 찟어 지고 있지 돈벌이가 안 돼 밑바닥생활인 몸을 팔고 있지만 그 일도 나이가 들면서 할 수 없는 실정이야........돈은 조금 모았지만 아들 생각이 나는 와중에 철이를 만나게되면서 마치 철이가 내 아들처럼 느껴져 철이에게 적극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지............."
"아들이 초등학교 다닐 때쯤 내가 몰래 아들 만나러 찿아 가는 걸 눈치챈 그분은 이사를 가버렸지............무던히도 찿으려 했지만 지금까지 찿을 수 없었어.........지금 많이 컷을 건대................."
지혜는 그 말과 동시에 눈물을 흠치고 돌아 누어 버렸습니다. 그녀의 어께가 들썩이며 참을 수 없는 슬픈 모습이 뒤 모습으로나마 알 수 있었습니다.
진실 된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도 눈시울이 글썽해졌습니다. 엄마이면서도 엄마라 부르지 못하고 그런 엄마와 섹스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죄의식에 젖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자기가 아들이라고 나설 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어떻게 하다가 제가 이런 운명에 처해 있는지 서글펐습니다
차라리 그 날밤 아파트 공원에서 엄마와 다투는 듯한 모습의 언쟁을 보지 않았다면 차라리 나았을지도 모를 겁니다.
지금 발가벗고 우는 여자가 진짜 내 엄마이고 엄마인줄만 알고있는 길러주신 엄마가 이모였다는 걸 알고 부터 저는 두 여자에게 지지리도 복이 없는 여자라 생각했습니다.
젊어서 일찍 남편과 헤어진 두 자매의 살아온 삶이 평탄하지는 않았을 거라는 걸 짐작하면서 불쌍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배신감 같은 걸 느껴 습니다.
이 나이 되도록 숨겨온 엄마하며 피치 못할 사정으로 나를 버린 엄마도 나에게는 모두 싫어습니다.
지금이라도 밝힐까 했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돌아서 누운 지혜의 얼굴을 잡아끌어 나를 보게 하고 흐른 눈물을 닦아주면서
"제가 엄마라고 불러 줄 께요............."
"철이가..............."
"제가 아들 같은 느낌 이라면서요............싫어요.........."
"나야 좋지...............여보도 되고 아들도 되니 얼마나 좋겠어.........."
"엄마 혹시 이혼한 남편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아요"
"돈 많은 여자와 살면서 불광동에서 사업한다고 하는데 자세히는 몰라"
마음에도 없는 말을 그녀에게 하고 그녀를 위로하여 주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제가 고맙고 좋았는지 금새 얼굴에 미소가 띄었습니다.
"내가 괜한 이야기를 꺼내 가지고 우리 철이를 우울하게 했네................"
"엄마...............저 좀 즐겁게 해주세요.............. 엄마의 부드러운 손놀림으로 저 자지를 문질러주시고 감미롭고 따스한 엄마의 보지 속에 들어가게 해주세요"
"아들이 엄마 보지 속에 들어와야지...........".
"아~~~ 엄마..............."
저는 지혜에게 엄마라고 불러보고 싶어서 아들 역 활을 한다고 했습니다. 진정 친 엄마에게 엄마라고 불러본 것입니다.
지혜의 두 가슴은 하나도 처지지 않고 반듯하게 예쁜 모습이었습니다 두 손으로 그 유방을 일그러뜨리며 주물러보자 지혜는 또다시 옆은 신음 속으로 빠져들어 갔습니다. 언제 만져도 좋기만 한 유방에 입을 대어 어린 아기가 젖 먹듯이 빨았습니다
이 가슴이 저를 낳고 젖을 먹인 유방이라는 걸 생각하니 더욱더 흥미롭고 짜릿해져왔습니다
대추알 같은 유두를 이빨로 잘근잘근 씹어도 보고 지혜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깊은 황홀 속에 빠져있는 지혜는 흥얼거리고 얼굴은 이미 짜릿한 느낌에 일그러져 있었습니다.
"아.............엄마............"
"아들.......철이....왜 이리 좋아...........미치겠어............아아............."
지혜는 나의 애무에 반응하며 온몸의 근육을 마구 일그러트리며 엉덩이를 들어다가 놓았다 하면서 좌우로 움직이며 요분 질을 치었습니다. 그렇게 못 참겠다는 듯한 애처로운 격한 반응을 보이다가 한순간 늘어지며 엉덩이의 움직임이 멈추었다. 지혜는 애무만으로 그렇게 한번의 절정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아앙........아들......... 아앙.........나 미쳐......미쳐 버릴 것 같아.........아악.......엄마 살려 줘.... 제발.........아아앙......나 몰라...... ”
서서히 혀로 엄마의 몸을 유린하며 갈라진 계곡 쪽으로 향했습니다. 아래쪽으로 나란히 줄서있는 보지털의 두 손으로 제치고 보지를 벌려보았습니다. 이곳이 내가 나온 구멍이었다 는게 믿기지 않었지만 엄연한 사실이라 것에 동감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남자의 좆 뿌리을 거치면서 살아왔던 지혜이지만 속살의 빛깔은 불빛에 반사되어 홍갈색을 하고 있었습니다.
돌기는 이미 커져있고 길러 주신 엄마의 것보다 컷 습니다
포르노에서 보았듯이 저도 엄마의 돌기를 빨아보고 싶었습니다. 서서히 얼굴을 파ane고
혀로 돌기를 간지럼 태우듯이 혀를 움직여보았습니다.
엄마가 허리를 들썩이며 자지러지는 것입니다.
"아악.....으....으....응....아윽....아윽....아아.......아..........어머.....미치겠어..........어서 넣어.........아들아"
"나도 더 못 참겠어........엄마의 보지는..........정말.........”
"내....보지가 ....뭐?"
"엄마 보지가.....지금 벌어져 벌렁벌렁 거리고 있어..........씹 구멍이 저절로 열렸다 닫혔다....씹 물을 토해내고...........엄마도 느껴지지........? 너무 예뻐..........."
엄마의 보지 속에 혀를 넣고 돌려보기도 하고 보지 둔덩이을 씹어보기도 하며 엄마를 유린해갔습니다. 그 순간 보지가 움츠리면서 많은 양의 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미끄러운 보짓물이 제 입안에 머금고 엄마의 입을 찿아 키스하면서 넣어주었습니다.
조금 비린내나는 듯하고 미끄덩거리는 보지물 이지만 엄마의 입안에 모두 넣어주었습니다.
"어휴.......좋아 ........좆나게 좋네..........아 .....시팔..... 미치겠네........"
어느 순간 자지가 엄마의 보짓살을 뚫고 박히자 나는 가슴까지 막히는 뿌듯함에 엉덩이 근육이 부르르 떨렸다.
엄마는 몇 번을 까무러쳤는지... 지금 무얼 하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어 보였습니다.
"아악.....으....으....응....아윽....아윽....아아.......아..........어머나....."
"엄마 보지는 항시 아늑하고 포근해............아아아아..........."
"아들아.............조금만 더...........엄마를.............미치게 해줘.........."
이제 마지막 사정의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어 난 있는 힘을 다해 엄마의 허리를 꼭 끌어안았습니다. 더욱 허벅지로 엄마의 몸 속 깊숙이............ 좆이 더욱 깊이 삽입되도록 엄마의 엉덩이를 꽉 끌어안았습니다.......... 엄마도 이제는 나의 정액을 몸 속 깊숙이 받아들이고 싶어하는지 두 손을 뒤로해서 나의 허리를 붙잡았다
"또........... 오른다........ 또...... .올라..............아앙........."
"엄마 보지에 싼다................"
"그려............어서.............싸.............아흐흐흑..............."
"컥........컥.........컥..........나온다................어.................어억"
"나도 오르가즘에 이르었어................아들,...........아.....아 .......철아.........."
두 팔로 엄마의 상체를 끌어안으며 몸을 앞뒤로 움직이며 마지막 사정을 마치고 우리는 그렇게 거의 동시에 절정을 맛보며 부둥켜안고 있었습니다.
엄마의 보지 속에서 제 자지는 행복한 휴식을 취하고 껄떡이며 엄마의 보지을 음미하였습니다. 엄마의 괄략근이 정기적으로 제 자지를 조여오지만 한번의 섹스로 분출된 제 성기는
점점 작아지면서 엄마의 보지속에 담겨져 있습니다.
"정말 잘했어.................어느 때 보다 훌륭했어...............점점 섹스에 대해 알아 가는 아들이 자랑스러워...............아마 장가가면 아내가 행복해 할거야............."
분출된 후의 허전한 마음..........기운이 빠지고 그냥 쉬고싶다는 생각............
한참을 눈을 감고 일어나 보니 지혜가 마실 것을 내밀었습니다.
"뭐야......"
"자기 힘쓰라고...............마셔"
알지도 못하고 그냥 단숨에 들이키고 나서 보니 달콤하면서도 이상한 한약 같은 입맛 갈증이 나던 참이라 마시기는 했지만 입안의 개운치 못하다.
"남자들 정력에 좋은 거래 아는 한약방에서 사왔어............웅담도 들었고 녹용하고 뭐 여러 가지..........."
"복 받는 구먼............."
"그래야 자주 날 즐겁게 해주지"
"엄마............이제 창녀생활 접을 수 없어.............살고 먹을 만큼 돈도 벌었다며..........."
"철이.............그게 마음에 걸리지............."
"좀 그렇잖아..............."
"그렇지 않아도 요즘 열흘쯤 안나가고 있어........... 생각중인데 건너편 사거리에 양품점이라도 하나 해볼까하고 .............."
"그래요..........여성스러워 보이는 일이네요............."
갈곳도 없고 집에 들어가 봐야 엄마 볼 면목도 없고 그냥 당분간 여기서 있기로 하였습니다
침대에 많은 물이 좆 물과 보지물이 흘렀는지 움직이면 차가운 느낌에 이불은 들쳐보았습니다. 저희 알몸인 상태로 지혜에게 보여 주였습니다
"이런..............많이도 젖어있네..............."
"일어나요 침대 시트 다시 깔아 드릴 께요"
우리는 칭호는 반말에다 존대말을 썼다가 엄마라고 부르다가도 여보 좀 힝설 수설하는 상태로 이어졌습니다. 서로가 편안하게 마음 내키는 대로 불렀습니다.
그녀는 화려한 시트를 깔고는 편하게 누우라고 손시늉을 하면서 먼저 침대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그냥 붙어서 이불을 덮었습니다.
그렇게 하루종일 둘이서 딩굴 다가 생각나면 섹스를 했습니다.
늦은 밤이 되어서 둘이는 녹초가 되었고 다음날의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그녀가 차려준 아침밥을 먹고 장남 삼아 입안의 음식을 입맞추며 상대에게 넣어주면서 지난 일을 잊고 있었습니다.
문득 엄마로 착각했지만 내색하지 않었습니다.
"오늘은............."
"강의 받으러 가야지 내일이 시험인데..............."
"나 때문에 시험공부도 못해서 어떻게 해.........."
"공부하는 것은 평소의 실력으로 하는 거야..............."
"공부에 자신 있는가 보네............"
"항시 그래왔지.............."
이틀을 그녀의 집에서 자고 집으로 가려고 현관 앞에 머뭇거리게 되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그냥 벨을 눌렀을 텐데 그러지 못하고 있을 때 옆집 아주머니가 나오시며 정색을 하며 나를 붙잡고는
"철이야..............엄마가 찿고 계신데 어디 갔다가 이제야 오는 거야"
"친구 집에서 갔었어요"
"그럼 엄마에게 말씀이라도 하고 가야지 엄마 속을 태우면 어떻게............."
아주머니는 제집의 벨을 저 대신 눌어 주시자 엄마가 나오셨습니다.
머리가 헛 틀어지고 얼굴이 헬숙한 채로 저를 보고 계셨습니다.
저는 죄스러운 생각에 얼굴을 들지 못하고 현관에 들어섰습니다.
"아드님이 이제 들어왔으니 한시름 놓았네요"
"네...........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서 가보세요"
"고마워요"
이웃집 아줌마와 대화가 끝나고 엄마는 들어오셨지만 아무 말 안 하셨습니다. 그동안 어떤일이 벌어졌는지 이웃집아줌마도 알고있다는 것에 엄마가 많이 찿았는가 봅니다.
불효자식인 저를 찿았다는 건 또 다른 의미가 있고 저를 용서한다는 이야기일까?
한참 후 엄마의 노크가 들려오고 살며시 문이 열리며 제방을 찿았습니다.
저는 그냥 미안하고 죄스러움에 침대에 누어 눈을 감았습니다
"어디 있었니..........."
"그냥 친구 집에서 있었어요"
"밥은 제때에 먹었니.........."
"엄마 죄송해요..........정말 죄송해요.........그 순간에 저도 참을 수 없어서 저지르고 많이 후회 했어요"
"이제 그 이야기는 그만 하자........ 너의 마음 이해한다............엄마 몸 희생해서라도 너 만 잘된다면 더 이상 무얼 바라겠니..........."
"밥 차려줄까......."
"네............"
"그래 어서 씻고 오너라 차려놓을게.............."
엄마의 이해와 화가 풀렸다는 안도감에 저는 마음의 안정을 찿을 수 있었습니다.
간단히 샤워하고 주방에 마주앉자 저녁을 먹었습니다.
엄마의 너그러움 마음씨를 읽을 수가 있는 시간입니다.
"엄마가 차려준 음식이 맞 있습니다."
"그간 제대로 먹기나 했겠니.........."
"그래요...........제 입에 맞지 않은 밥을 먹으면서 엄마의 고마움을 알었어요"
"이제 알었다니 고맙구나............."
"그렇게 섹스가 하고 싶었었니.............아니면 엄마를 좋아해서 강압적으로 무섭게 덤벼들었니"
"둘 다요................그때는 정말 참을 수 없었어요"
"또 언젠가는 엄마에게 요구하겠지............"
"그러지 않도록 노력할께요"
단정적으로 잘라 말을 하지 못하고 노력한다고 한 말이 좀 이상했지만 더 이상의 단어들이 생각나지 않었다
엄마의 얼굴을 보고있으니 무언가 골돌하게 생각하시는 듯 했습니다.
그 날 그렇게 좋은 기분으로 엄마와 저는 서로에게 많은걸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나를 낳아주지 않은 엄마지만 이제껏 키워주신 엄마 아니 이모에게 힘들게 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