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향연2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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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잠에 빠져든 석란은 한기를 느끼는지 따뜻한 느낌을 주는 물체를 향해 파고든다.
잠결이지만 너무도 생생히 와닿는 따스한 느낌.....
한기를 느끼던 석란은 따스함속으로 작은 동체 묻어간다, 깊이....더....깊이.....
몸을 던지듯 그렇게 따뜻함에 뭍혀졌다.
아! 너무 따듯해.....너무 행복해....여기가 어딜까??? 이런곳이 있단 얘기 들은적이 없는데.....
여기가 꿈나라인가??? 꿈일거야! 석란은 꿈이라고 생각했다,
꿈속에선 무엇이든 원하는대로 이루어진다더니 정말인가봐.....석란은 생생하게 느껴지는 느낌을 확인하고싶었지만
눈을 뜨면 꿈이 깰까봐..... 눈을 뜨면 지금의 행복이 날아가 버릴까봐..... 눈을 감은채
오감을 총동원해 지금의 행복한 순간을 맘껏 느끼는 석란....
느낌도 잠시 무엇인가 강하게 끌어당기는 느낌.....
소용돌이에 휘말리듯 강렬하게 빨려들어가는느낌.....그렇게 석란은 사내의 억센팔에 갇혀 잠의 터널에서 벗어났다.
석란은 실오라기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수진의 품에 안겨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란다,
어떻해....그대로 잠이 들었나봐.....수진이가 깨면...
석란은 수진에게 지금의 모습을 보인다는게 왠지 부끄러워 수진의 품에서 벗어나려고 몸을 움직여본다,
으음......
잠결이지만 수진은 석란의 몸을 꼭 끌어안은 팔을 풀어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수진의 억센팔에 안겨있는 석란에게 찾아오는 알수없는 행복은.....
남편과의 신혼시절이 언제나 아련하게 뜨오르곤 하던 석란에게 수진이 클로즈업되면서 추억은 점점 희미해져
기억속에서 마져 가물거리는 남편과의 추억....
그땐 정말 행복했었는데....이젠 잊어야겠지...석란은 잠들어있는 수진을 보며 혼자만의 결심을 한다.
이젠 우리 수진이.....아니 내신랑이 이렇게 내곁에 있잖아! 석란은 수진에게 안겨 남편의 그림자를 하나씩
지워가기 시작했다, 깨끗한 마음만이라도 수진에게 주고싶은 석란....
여자로서의 행복을 느끼게해준 수진..... 수진이 이젠 석란의 남편이었다.
잠들어있는 수진을 조용히 불러보는 석란.... 여보! 우리 바위신랑....수진이 앞에선 한번도 불러보지 못한
여보라는 함축적인 단어....얼마나 불러보고싶었는지 모른다,수진에게 안겨 밤을 하얗게 불태우던 밤이면 맘껏
불러보고싶었지만 입가에만 맴돌뿐 자신에게 씌워진 굴레를 벗어던지질 못했었다.
이밤.....수진의 숨소리가 울려퍼지는 어두운 밤 수진의 잠든틈을 이용해 맘껏 불러보는 석란 정겨운 단어....여보!
쌓이고 쌓인 그동안의 설움을 보상이라도 받으려는듯 석란은 잠든 수진을 향해 불러보고 또, 불러본다.
여보.....여보! 이밤이 새지 말았으면....영원히 어둠속에서 살았으면.....아무도 우리가 모자인지 모를테니까...
석란은 실오라기한올 걸치지 않은 나신으로 수진을 맞기에는 부끄러웠는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수진을 의식하며
조용히 수진의 팔을 풀어내는 석란.....
일어나는 순간 아래가 서늘해지는 느낌.....
석란은 구석에 던져진채 수진의 팬티에 덮여 고개를 살짝 내밀고있는 앙증맞은 팬티를 보자 지난밤 수진의 밑에
깔려 비음을 토해냈던 자신의 모습이뜨오르며 볼이 빨갛게 달아오른다.
망사로 얽혀진 팬티는 석란의 검은숲을 가리기엔 부족했던지 검게 비치는 석란의 숲.....
석란은 잠간 고민에 빠져있다, 수진의 팬티를 입혀야할지 말아야할지.....
수진이 깨어나면 어색해질것같아 수진의 팬티를 입혀주기로 결정한 석란은 우람한 수진의 다리사이로 팬티를
입혀가기시작했다, 팬티가 위로 올라가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난관에 부딪힌 석란.....
밤새워 자신을 괴롭혔던 포신.....
에게....이게뭐야!
그렇게 크고 씩씩했는데 지금은 왜??이래??
석란의 몸을 터트릴듯 크고 강하게 찔러왔던 포신은 언제 그랬냐는듯 고개를 숙인채 순한 양이 되어있었다.
어디로 도망간거야! 석란은 힘없이 늘어져 있는 수진의 자지를 잡고 이리저리 만져본다.
정말 신기해....요렇게 조그만게 어쩜 그렇게 커질수 있는지.....
포신만 세우면 죽일듯 짖쳐들어오는 수진의 자지.....요놈은 세우면 안돼....
석란은 밤새 몇번을 까무러 쳤는지 모른다, 뜨거웠던 지난 밤이 생각이 났는지 볼이붉어지는 석란.....
얼마나 황홀했으면 애액과 정액으로 얼룩진몸을 꼭 끌어안고 잠이들었던 석란과 수진....
까무러치길 몇번인지 모른다......석란은 지난밤의 폭풍속에서 자신이 살아있다는게 실감이 나지 않는지 확인이라도 하듯
자신의 몸을 만져보고 또 만져본다, 환한 불빛이 보일무렵 질벽을 향해 쏘아지는 강한 물줄기를 느끼며 석란은
커다란 태양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자신을 느끼며 깊은 잠속으로 빠져든 석란....
너!요놈 혼좀 나야되.....석란은 수진의 늘어진 자지를 잡고 요리조리
움직여본다.
순한양이 되어있을때만은 자신의 권리인듯....이리저리 움직여보는 석란....
석란은 알지못했다, 만지면 끝없이 커진다는걸....
어머! 얘가 왜??이래??? 석란의 손을 가득채우며 솟아오르는 수진의 포신....
석란은 두려운 생각이 든다, 잡고있으면 끝없이 커질것같은 수진의 자지....석란은 문득느껴지는 공포감에 잡고있던
수진의 뜨거운 자지를 놓아버렸다,잡고있으면 계속커질것만같은 수진의 자지....
석란은 신기한듯 수진의 자지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무럭무럭 자라난 포신위에 우산을 씌운듯 커다란지붕...
석란은 떨리는 손으로 수진의 자지를 살며시 잡았다, 앗.....뜨거.....
석란은 살아움직이는것같은 자지를 한입가득베어물었다, 으~음 잠결에도 느끼는지 수진의 신음 소리가 터져나온다.
수진의 자지를 애무해주기 위해 조금씩 삼켜가던 석란은 입안가득 차버린 자지로 숨을 쉴수가 없었다.
헉....무의식중에 뱉어낸 수진의 자지엔 석란의 타액으로 번들거렸고 석란은 입술이 마비가 되어버렸는지
입술을 타고 흘러내리는 타액이 실처럼 늘어져 수진의 자지와 연결이 되어있다.
몸의 반응은 정직했다, 수진에게 안기고 싶은데 잠에 빠져있는 수진.....
석란은 잠에취해있는 바위신랑이 그렇게 야속할수가 없었다, 무슨결심을 했는지 입술을 꼭 깨물며 수진을
뚫어질듯 쳐다보던 석란은 팬티를 벗기시작했다.
어느새 젖었는지 촉촉한 느낌이 손을 타고 전해졌고 팬티를 벗어 아무렇게도 던져버린 석란은 수진의 자지를
움켜쥐고 촉촉히 젖어있는 꽃잎에 비비며 조금씩 내려앉기 시작했다.
미끄덩.....너무도 선명하게 석란의 보지로 미끄러져 들어오는 수진의 자지 석란은 수진이 깰까봐
조심스러울수밖에 없었다, 터져나오려는 신음을 참기위해 꼭 깨문 입술은 피가몰려 빨갛게 변해 터질듯 붉게
변해있었다. 도둑질하는 심정으로 벌이는 정사는 알수없는 스릴이 느껴졌고 너무도 소중한 바위신랑의 거대한
자지를 보지에 품은채 행복에젖어가는 석란.....그때 순간적으로 뜨오른 수연의 얼굴....황홀에 젖어가던 석란의
얼굴이 순간 표독스럽게 변해가는걸 석란 자신은 알지 못했다.
절대 뺏길수 없어! 내 꺼야! 내 바위신랑이야!
조심스럽게 움직이던 석란이 수연의 얼굴이 뜨오르는 순간 움직임에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수진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듯 히프를 회전하듯 돌리며 수진의 자지를 강하게 자극하기 시작했다.
흐~응 숨이 넘어갈듯 뱉어내는 석란의 가뿐 숨소리.....
네이버3이 조금더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수많은 네이버3의 작가분들은
어디로 사라지셨는지 언제나 그 분들의 달필을 접하는 날이 올지....
답답한 마음 뿐이네요, 변함없이 활동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번창할 네이버3을 기대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