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아빠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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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려앉은 방안엔 낮은 숨소리가 들려온다,
꿈에서도 그리던 여인..... 내가슴속에 언제나 살아숨쉬는 아내... 선희가 지금 내 곁에서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꿈나라를 여행하고 있다, 활짝핀 장미꽃같은 선희의 얼굴은 청초한 이슬을 머금은듯 요염함마져 풍기며
우리 둘만의 공간을 향기로 가득채운다.
선희와 둘이 있는공간은 내게 작은 행복을 가져다준다, 그리움에 지쳐 상상속으로만 그려보던 사랑하는선희....
뽀얀 살결을 내 보이며 자신의 매력을 한껏 뽐내는 선희의 모습은 천사의 모습처럼 눈을 뜰수 없을정도로
황홀하기까지 하다.
오랜만에 맘껏 느껴본 선희... 몸의 여운이 아직도 내 몸 곳곳에서 느껴진다.
언제나 신비로운 모습으로 내게 다가오는 선희....겨울의 긴 잠을 깨어나 들판을 파랗게 수놓은
파릇파릇한 새싹처럼 선희를 향한 이..내 맘은 새록새록 솟아나기만 한다,싱그러운 봄 향기처럼....
잠들어있는 선희의 얼굴을 손으로 만져본다, 손에서 느껴지는 선희특유의 부드러움으로 꿈이 아닌 현실임을 실감한다.
선희를 그리는 마음이 쌓이고 쌓여 태산이 되어버린사내.....
세상에태어남을 알리는 순간부터 행복을 느끼게 해준 선희....
아내의 죽음이후 외로움에 젖어있던 아비를 위해 모든것을 던져버린 선희.....
나의아내...내딸 지희의 엄마..... 내 모든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을 선희.......
내 곁에서 들려오는 선희의 숨결은 내겐 또 다른 행복으로 다가왔다.
선희와 둘이서만 살수 있다면....선영이...선애...그리고...윤지....
내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혀있는 나의 여인들.....딸이라고 부르기엔 너무도 가까워져버린 여인들...
언젠가는 선희에게 모든 사실을 얘기해야 되겠지만 생각만 해도 머리가 무거워진다.
선희에게 얘기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언젠가는 겪어야될 일이지만 지금은 숨기고 싶은 이~마음...어쩌면 지금의 이 평화를 깨고싶지 않은지도 모른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시기가 닥친다해도 지금의 행복만은 날려버리고 싶지 않은어리석은 사내...
머리를 흔들며 모든걸 잊어버리기라도 하듯 세차게 머리를 흔들어 본다....잊혀질때까지....
선희의 몸이 주는 황홀한 순간을 느끼며 잠들어 있는 선희의 나신을 살며시 안아본다.
만지면 눈 처럼 녹을것 같은 하얗고 부드러운 선희의 살결....선희의 피부를 손으로 만지면 뭍어날것처럼 새하얀피부
커다란 눈에는 낙엽만 떨어져도 울어버릴것같은 연약한 여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선희....언젠가
이웃집 할머니의 죽음으로 몇날 며칠을 울었던 마음씨 착하고 여리기만 한 우리 선희
이젠 내 모든것이 아닌 내가 되어버린 여인....아내! 나의 아내여!
어둠을 뚫고 경적을 울리며 고요한 밤을 깨우는 도시의 무법자들...어둠이 내려앉은 방안을 스치듯 지나가는
희미한 불빛들.....빛이 빠르게 지나가며 비쳐지는 선희의 얼굴!
무엇에 이끌리듯 선희의 입술에 살며시 입맛춤 해 본다....뗄수 없을 미증유의 힘은 선희의 입술을
벗어날수 없게 꼭...얽어매 버린다, 정말 떨어지지 않고 이렇게 붙어서 살수만 있다며 얼마나 좋을까...
가만히 생각을 해본다, 붙어버릴수 없기에 더욱 그리운게 아닐까? 내 자신에게 수 없이 물어보고 반문해보지만
나를 반겨주는것은 어둠뿐...잠들어 있는 선희는 이...내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규칙적인 숨 소리만 들려올뿐
어둠의 한켠에서 애태우는 내게는 위안이 되어주지 않았다.
하지만 선희가 내 옆에 누워서 잠들어있는 지금이 너무도 행복한걸 선희는 알까???
우린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기에 내 맘을 알꺼라고 단정을 해 버린다, 선희를 떼어버린 "난" 존재하지 않으니까...
입술을 너무 쎄게 빨았는지 선희의 몸이 꿈틀거린다.....으...음....
선희의 단잠을 깨우지 않기 위해 움직임을 정지시켰고 선희의 몸이 잠에빠져들때까지 방안엔 정적만이 감돌았다.
밤은 깊어만 가는데 선희와의 밤을 하얗게 지세울순 없지만 잠들어 있는 선희를 지켜보는것 만으로도
행복한사내...어둠이 내려앉은 밤 하늘엔 수 많은 별들이 금...가루를 뿌려놓은듯 밤 하늘을 별 천지로 만들었다.
선희의 얼굴만큼이나 밝고 둥근 달은 수 많은 별들을 지배하기라도 하듯 혼자만의 위용을 뽐내며 덩그러니
떠있는 저~달....
어릴적 할머니 다리를 베고 누워 여름밤의 훼방꾼인 모기의 접근을차단하기 위해 부채로 부치며
들려주던 할머니의 얘기가 떠오른다.
달에는 두마리의 토끼만 살고있다던 할머니의 믿을수 없는 말씀...
지금은 믿고싶어지는건 왜? 일까?? 혹, 나와 선희가 토끼가 되어 오손도손 살고싶어서 인지도 모른다.
달에 토끼가 있다면 찾아서 사정이라도 해보고싶은 마음으로....
토끼를 찾기라도 하듯 덩그러니 떠 있는 달을 쳐다본다.
우리선희랑 둘이서 달에서 살수만 있다면....아무런 방해도 받지않고 주위시선도 느끼지 않으면서....
조그만 바램을 달에게 빌어본다, 어둠속에서만 부부의 정을 나눌수 밖에 없는 선희와...나...
내가 태양을 가릴수만 있다면.....어둠속에서 자유롭게 살아갈수 있을텐데.....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차거운 바람에 추위를 느끼는지 선희의 몸은 이불을 찾아 몸을 숨겨버렸다.
선희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면서 창문을 닫고 선희의 몸을 감싸고 있는 이불속으로 몸을 집어넣는순간
추위에 몸을 움추린 선희의 몸이 내게로 안겨온다, 차갑게 식은 내 몸이지만 차갑게 식은 선희의몸을
내 품속에서 빠져 나갈수 없게 꼭...껴안았다.
아!
너무 세게 안았는지 선희의 작고예쁜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신음소리.....
내게 착 달라붙은 선희의 살결과 어우러져 낮게 흘러나오는 신음소리는 몸과 귀를 강하게 자극하면서
메아리가 되어 잠들어 있던 성욕을 깨워버렸다.
꿈틀거리듯 일어서는 자지는 하늘높이 고개를 치켜들며 위용을 뽐내며 선희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했다.
품에안긴 선희의 보지와 정면으로 마주친 자지는 연신 끄덕이며 선희의 보지를 쿡쿡 찌른다.
더...이상 참을수 없게 된 난, 잠들어 있는 선희를 꼭 안으며 자지를 선희의 보지에 맞추며 좌우로 움직여본다.
반복적인 움직임으로 선희의 보지는 애액으로 번들거렸고 모든 준비를 마친 자지는 선희의 보지를 좌우로
벌리며 당당하게 입성하기 시작했다, 귀두가 선희의 보지속으로 모습을 감출무렵 선희의 몸은 잠결에도
강하게 반응하며 자지의진입을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
몸이 달아오를대로 달아오른...난 선희의 입술에 키스를 퍼붙기 시작하면서 선희가 잠에서 깨어나는줄도 몰랐다.
"지희아빠!"당신....정말....
피곤하지도 않아요??? 어제저녁에도 몇번을.........
대답보다는 달아오른 몸을 식히는것 외에는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선희의 몸을 당겨않으며 하체를 밀어넣는순간 자지는 끝없는 늪으로 빠져 허우적거리기 시작했다.
선희의 보지속의 점액들은 문어발처럼 일제히 자지를 애워싸며 꼭 묶어버렸다.
아무리 움직여도 선희의 속살에 묶여버린 자지는 꼼짝없이 갇혀 버려 영원히 헤어나올수 없는 미로에 갇힌듯
힘 한번 써 보지 못하고 선희의 포로가 되어 버렸다.
물었다 놓았다를 반복하면서 자지를 옥죄어오는 선희의 속살.....
힘 한번 쓰지 못하고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들면서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이 시작되었다,
선희의 젖 꼭지를 입으로 물고 빨아당기며 선희의 몸을 강하게 자극하기 시작했다.
아! 선희가 신음을 흘릴때 마다 자지를 물어오는 선희의 보지....
관계를 가질때 마다 선희의 몸은 또 다른 모습으로 내게 다가온다...카멜레온처럼....
선희의 다리는 내 하체를 옴짝달싹 못하게 묶엇고 선희의 보지는 자지를 묶어버렸다.
내 마음은 선희에게 주어버린지 이미 오래....
이제 내게 남은거라곤 아무 것도 없다......모두 선희가 가져가 버렸다.
누가 말했던가 주고도 좋은것은 사랑이라고...........
오랜만에 쓰는 글이라 끊어지는 필름처럼 좀처럼 이어지지가 않네요.
어머! 선생님을 기다리시는 분들께는 양해를 구할게요, 두편을 쓰기엔 힘이든답니다.
아빠를 마치면 이어서 쓸 예정입니다,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