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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류의 욕정 - 제 10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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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956 회 작성일 24-02-03 10: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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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남녀의 몸짓이 서로의 경련을 느끼며, 잠시 그대로 있는 모습이.


 


이모 좋았어.?


 



 


뭐가 좋아는데…”


 


몰라~~~계속 부끄럽게 할래?


 


그런 현수는 그런 이모의 귀여운 모습이 좋아는지, 질속에 들어간 똘똘이에게 신호를 보냈다.


 


엄마야~~


 


이게 좋았죠?..


 


몰라~~사랑해~ 현수야~


 


나두 민정아…”


 


"방금 뭐라고 그랬어..민정아?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반말하고 그런다는데…”


 


그래도 그건.


 


무슨말 하렸는지 알아 내가 알아서 할게…”


 


~~ 근데 며칠간 못 보겠네..낼부터 미용인연합회가 있어 출장가야하거든…”


 


:안 가면 안돼?


 


안돼단말이야~ 나한테는 중요한 일이거든…”


 


알았어


 


거리에는 크리스마스시즌 다가오며 캐롤송이 울러퍼지며, 구세군의 종소리도 울려퍼졌다.



 


 


민자는 애들을 학원과 학교에 보내고 집안청소와 빨래를 하기 위해서, 2층으로 올라갔다.


 


~~~


 


현수의 방을 들어가기 앞서 민자는 큰 한숨을 쉬었다. 현수가 집에 들어온후, 자기몸의 야릇한


 


현상에 대해서는 한동안은 모성애에 의한 순수함이라 변명하며, 자가당착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왜 이럴까…….)


 


분명 자신도 비록 자기배를 아파하며 낳은 아이는 아니였지만, 현수가 올바른 길로 가도록 인도


 


하는게 세상을 살아가는 어미의 도리이며, 순리인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아들의 얼굴, 몸매, 목소리 그리고 입었던 옷에 묻어서 나온 사내의 체취에 의해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여성의 성욕이 자기 깊은 내면속에서 피워올라, 가슴을 흔들렸다는 것을..


 


굳은 결심을 하면서, 아들의 방에 들어가는 길에 욕망의 늪에 한발한발 내딛게 될 줄이야.


 


민자의 후각을 통한 남자냄새가 또 머리를 멍하게 만들고 있었다.


 


(녀석……아침에 그리 허수선 돼더니..)


 


방바닥에 떨어져 있는 아들의 청바지를 보자 얼마전에 바지를 사면서 여직원의 행동에 대한


 


시기심이 모정이 아닌 다른 것을 느끼자, 민자는 고개를 더욱 흔들며 지금 상황을 부정했다.


 


그렇게 청바지를 한손으로 들자, 무언가가 민자의 발밑에 으로 뚝 떨어졌다.


 


아들의 팬티……


아마 시간에 쫒기듯 학원에 가면서, 함께 벗어돟은듯 하다, 현수는 한번도 자기 속옷을


 


내놓은 적이 없어, 그런 점이 서운한 느낌이 들어던 민자는 아무생각 없이 팬티를 손에 쥐었다.


 


(진한 밤꽃 향기~~~)


 


이미 말라버린 아들의 정액이 팬티에 조금 묻어있었다.


 


언제였던가………


 


남편과 정사후 밑물을 하면서 자기 질구속에서 나왔던 그냄새


 


남편의 끈질긴 요구에 오랄섹스을 하면서 마쎴던 그냄새.


 


(안~~돼이러면 정신차려)


 


그러면서도 가늘고 긴손가락을 자신의 가슴을 만지며 아들의 팬티를 자기코로 대어갔다.


 


으음~~~~


 


진정하려고 해도 욕정의 격류에 휘말린 피는 몸을 뜨겁게 만들었고, 호흡은 점점 더 거칠어져 갔다.


 


그녀의 가슴은 38살의 나이를 잊은 듯 풍선처럼 푸불어 오르고, 그걸 원망하는 손가락이 저절로


 


힘을 주며 움켜지웠다.


 


아흥~~~


 


브라속에 숨어있는 젓꼭지는 손가락으로 밀어도 다시 제자리로 팅~하며 돌아갔다.


 


으음~~하~~으음~~


 


짜릿한 감각이 척추를 통해 그녀의 음부에 뜨거운 열기를 느낀 나머지 민자의 두다리는 맥이


 


빠진 것처럼 힘이 빠지자, 방바닥에 주저 안자, 등을 벽에 댄체, 왼손은 아들의 팬티를 코에


대고 오른손은 슬그머니 회색 스커트 하단을 위로 올리자, 하얗고 적당히 살아오른 허벅지


 


사이로 연노랑색 팬티가 보인다.


 


민자는 자기 자신도 모르게 팬티속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으응~~으응~~


 


팬티속에서 손을 넣은채, 손가락을 조금씩 움직이는 자기자신이 하는 행동이 얼마나 음란한지


 


깨달으면서도, 쉬히 그 손가락을 더 깊게 넣은채 휘돌리고 있었다.


 


성숙한 여체의 몸을 더 강한 자극을 원한 것일까?


 


자기의 몸 어디를 만져주면 가장 흥분하는지 본인 자신이 가장 잘 알았다.


 


~~으응~~으흐응~~~아~~아


 


아들의 팬티를 쥐고 있던 손은 이미 바딱 서 있는 젓꼭지 사이로 끼우고, 팬티의 속 손은


 


음부의 위쪽에 있는 돗대를 만지자 쾌감은 즉시 상승하여 하늘 높이 올라 갈것만 같았다.


 


으응~~으응~~하~~하~하 ~~


 


허벅지는 경련이 일어나면서 몸 전체 부들부들 떨떨 떠는 절정의 순간에 아들의 몸매와


 


사내의 성기가 민자의 눈앞을 스쳐 지나 갔다.


 


현수는 아침 일찍 학원에 가기 위해서 서두렸더니, 오후에 있는 수학교재를 자기방에 나두고


 


왔던 사실을 학원 가는중에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1교시에 있는 국민윤리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고, 요즘 자신이 남들보다 뒤떨어진 수학에


 


더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계단을 올라가면서 자기방안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리자, 온 몸이 굳어졌다. 이미 이모와 육체


 


관계를 통해 수없이 들었던 쾌감에 들뜬 여자의 달짝 지근한 비음소리였다.


 


(출장 간다더니 안 갔나?)


 


조용히 소리 나지 않게 문을 열면서 민정을 놀래켜 주려고 현관문을 열자, 엄마가 평상시에


 


집에서 신고 다디던 신발을 보자 낯빛이 어둡게 변했다.


 


(설마.엄마가……)


 


뛰는 가슴을 진정 시킨채 고양이 걸음으로 조용히 자기방문까지 다가갔다.


 


민자는 아직도 자기 몸속에 있는 여자의 욕망이 살아있는 것도 놀라웠지만, 그 매개체가 자신의


 


아들이었다는 것이 미치도록 원망스러웠다.


 


비록 정신적인 행위였지만 지난 수년간에 지켰던 여자의 정조를 이렇게 간단히 무너지다니


 


내가 미친년이지어떻게.아들에게서………나쁜놈~


 


그소리를 문밖에서 들은 현수는 머리속이 백지장처럼 하얗게 되자, 멍하니 자기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상황에 마음속이 혼란이 일어났다.


 


언제나 단아한 몸가짐에 한없는 자애스런 미소를 머금었던 엄마가 저런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


 


여자의 욕망이 저렇게 무섭다는 것을 알게되자, 위속에서 매쓰꺼움이 올라와 헛구역질이 낳다,


 


그동안에 자기에게 보여줬던 엄마의 다른 모습을 느끼며, 더 이상 그자리에 있을 수가 없었다.


 


조용히 집을 나온 현수는 절로 다시 돌아갈까했지만, 발길이 쉬이 떨어지지 않았고, 그저


 


정처없이 거리를 헤메었다.


 


초겨울 저녁은 일찍 찾아왔고, 거리의 네온빛을 화려헀지만, 현수의 마음은 이 어둠처럼 검게


 


물드렀다. 추워지는 한기에 청자켓에 양손을 넣자, 종이조각을 느끼며 그걸 꺼내보자 명함이었다.


 


황제 나이트크럽 대표 백민철


 


(정녕 갈때가 이곳밖에 없는 건가.)


 


명함을 버릴까 했지만, 언제든 찾아오라는 민철의 말이 생각나며, 자기에게 호감을 보였던


 


사내에게 하룻밤 신세을 지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을 것이다.


 


여보세요 황제나이트 클럽입니다.


 


수화기를 통해 굵직한 남자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백민철씨 좀 바꿔 주십겠습니까?


 


제가 백민철인데 누구시죠?


 


~ 얼마전에 잠깐 겨루웠던…”


 


~ 본국검법 고수 아니신가? 언제쯤이면 연락이 올려나 무척 기다렸네?


 


실례지만하룻밤 신세 좀 져야 될 것 같아서요?


 


나야~~ 항상 환영이지? 어딘가 내가 그리로 가지?


 


아닙니다. 제가 거기로 가죠?


 


그래 알았네..기다리지?


 


현수는 나이트클럽에 들어가려 하자, 기도들이 그를 막는다.


 


학생~~~ 요즘 단속히 심해져서 말이지.. 오늘은 좀 곤란한데…”


 


저는 백민철씨를 찾아온 사람입니다.


 


백민철이라는 이름이 나오자 기도들이 바짝 긴장했다.


 


~ 어디서 온 놈이야? 어떻게 우리 사장님 존함을 알지?  쌍문파.동문파…”


 


아따~~~ 뭐 땀시 밖이 시끄럽다냐?..뭔 일이여?


 


저번에 다했던 가죽옷 중에서 한남자였다. 거만한 자세를 지으며 팔자걸음으로 계단을 내려오고


 


있었다.


 


아니 어떤 넘이 우리 사장님 뵙고 싶다해서…”


 


언넘이여.아니 너는…”


 


팔은 괜찮소?


 


~ 사장님이 기달리고 계십니다. 자 이쪽으로~~~~



 


 


~~ 한편쓰기가 이리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대로 민자로 먼저 하기로 했습니다.


 


실은 저는 제 끝에서나 하려고 했거든요. 가장 맛있는 음식은 젤 나중에 먹는법도 있어서..


 


하지만 이왕 쓰기로 했으면화끈하게 써 볼랍니다. 전에는 좀 소프트하게 작성한 것 같아서..


 


다음편에서는 현수가 민자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결정하는지 봐주십시오


 


마지막까지 기나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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