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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엘렉트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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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552 회 작성일 24-02-03 10:0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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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렉트라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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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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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불이붙은 두 사람은 다시 입을 맞추고 서로의 혀를 빨아들이느라 정신을 못차린다.
시우의 손이 과감하게 인혜의 가슴을 만진다.
-뭉클-
성숙한 여인의 젖가슴이 주는 보드라운 촉감은 시우의 욕망을 강하게 부추기고,
갑자기 심해지는 갈증은 인혜가 주는 타액만으로는 모자라는듯이 인혜의 혀를 강하게 빨아당긴다.
그리고 치밀어 오르는 욕망에 배꼽근처 아랫배가 뻐근할정도로 당기면서 아프다.  
인혜는 또한 혀가 얼얼하고 아플 지경이다.
시우는 마치 키스 말고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처럼 시우는 인혜의 혀를 빨고 또 빨았다.


사실 시우는 여자 경험이 없었다.
여자 경험이라야 고등학교때 좋아하던 같은반 여자아이와 키스와 간단한 펠라치오의 경험은
있었으나, 그것도 여자아이가 거부하는 바람에 싱겁게 그만둔 기억밖에는 없다.


 

[후우..잠깐만..]
인혜는 입을 떼고 가볍게 숨을 돌린다음 시우의 의자 레버를 당겨 시우의 시트를 뒤로 뉘었다.
그리고 자신의 시트도 젖힌다음 부라우스를 천천히 벗었다.
연분홍색 젖가리개가 시우의 눈을 어지럽힌다.
인혜는 뒷좌석으로 넘어가 시우의 셔츠를 벗긴다.
시우는 운전석에 누운자세였기 때문에 인혜가 셔츠의 단추를 하나하나 풀때 인혜의 젖가슴은
자연스럽게 시우의 눈 바로 위에 위치했다.
시우가 인혜의 브라를 젖혀올리자 분홍빛 유실이 매달린 하아얀 젖가슴이 수줍게 모습을 들어낸다.
인혜의 가슴은 겉보기와는 달리 풍만한 편에 속했다.
인혜가 시우의 셔츠단추를 다 풀고 바지속으로 부터 벗겨 내려할때에는 시우도 인혜의 젖가슴을
양손으로 밑둥부터 감싸 어루만지며 바알간 유실을 입에 머금어 갔다.
[아흑..!]
유실로 부터 전해오는 짜릿함에 인혜는 시우의 가슴에 얼굴을 묻는다.
그리고는 혀를 내밀어 시우의 퇴화된 젖꼭지를 강하게 빨며 한손으로는 시우의 중심을 바지위로
잡는다.
[으......]
인혜의 유두를 문 시우의 입에서 막힌 신음이 터진다.

잠시 서로의 가슴과 배를 애무한 후.
[이리 뒤로 와..]
인혜가 속삭였다.

인혜가 뒷좌석에 몸을 뉘이며 스커트의 지퍼를 내린다.
시우는 뒷좌석으로 옮겨가 인혜의 유방을 입으로 물고 손으로는 인혜의 팬티를 끌어내린다.
팬티를 끌어 내린후 인혜의 그곳을 본 시우의 눈은 붉게 충혈되어 있었고 입에서는 거친 호흡이
내뿜어진다.
시우는 허겁지겁 바지를 벗고 팬티마저 벗어버렸다.
시우의 몽둥이는 고개를 바짝 쳐들고 성이 바짝 올라 있었다.
그것을 본 인혜는 손을 내밀어 그 기둥을 잡아갔다.
[허..억!]
보드라운 손의 촉감에 시우는 숨을 몰아쉬며 인혜의 밀궁에 잇대어 진입을 시도한다.
[천천히..천천히 해....]
조급한 시우의 진입에 인혜는 살짝 엉덩이를 비틀어 진입을 막는다.
[죄송해요..]
[아니야..]

시우는 숨을 고르고는 인혜의 젖꼭지를 입안에 머금고는 빨아들이며 한손을 인혜의 그곳으로 가져갔다.
인혜의 밀궁은 이미 촉촉히 젖어 그 애액이 넘쳐 미끈거리고 있었다.
갈라진 틈을 탐색하던 시우의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구멍속으로 미끌어져 들어갔다.
[아....핫!]
시우의 손가락이 인혜의 꽃잎을 가르고 들어오자 인혜는 고개를 뒤로 젖히며 신음을 내뱉는다.
시우는 난생처음 여자의 그곳에 손가락을 넣고는 이리저리 마구 헤집는다.
[아..아..학!  아..흑!!]

질안에서 살짝 구부려진 손가락이 질벽을 긁어대자 인혜는 자지러지는 신음소리를 내지른다.

[이제 그만..들어와.. 더는 나도 못참겠어..]
그 소리를 들은 시우는 얼른 자신의 중심을 인혜의 꽃잎속으로 진입시키려 한다.
그러나 이제 첫경험인 시우가 단번에 그 구멍을 찾지 못하고 빗나가자, 인혜는 손으로 시우의 물건을 잡고 자신의 몸속으로 인도해 갔다.
[어..헉!]
시우는 자신의 방망이가 인혜의 몸속으로 들어가자 난생처음 느껴보는 그 감촉에 정신이 없을 지경이었다.
생전 처음 느껴보는 기가막힌 감촉에 시우는 잠시 움직일 생각을 하지 못했다.
예민한 자신의 몽둥이를 매끈거리는 질벽이 감싸고 움찔움찔 수축과 이완을 하자 몽롱할 뿐이었다.
인혜가 움직였다.
좁은 자동차 뒷좌석에서, 맨살이 시트에 붙어 움직이기가 자유스럽지 못하여 그 동작은 작을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 조그만 움직임에 시우는 뒷골이 멍해지며 자신의 고환으로부터 움찔거리는 느낌이 왔다.
[으.....]
시우는 인혜의 자궁에 자신의 정액이 뿜어져 들어가는것을 무력하게 방관할수 밖에 없을뿐이었다.
[아........]
인혜는 너무나 급작스럽게 끝나버린 아쉬움에 약한 한숨을 터뜨린다.
시우가 방출을 끝낸직후 인혜의 배위에 옆드린채로 생각난것은 너무나 허무하고 무력하고, 또
창피하다는 것이다.


그동안 의식하지 못했던 비가 쏟아지며 자동차 덮개를 두드리는 요란한 소리가 시우의 귀에 들려
오기 시작했다.
현실로 돌아온 것이다.
시우는 인혜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 인혜의 몸에 엎어진채 그대로 있었다.
인혜는 시우의 등을 위아래로 천천히 쓰다듬어 주었다.
[무거워..]
인혜가 시우를 살며시 밀어내며 말한다.
시우는 인혜의 얼굴을 마주하지 못하고 물러나 옆에있던 자신의 팬티를 찾아 입는다.
시우의 당당했던 방망이는 언제 그랬냐는듯 패잔병처럼 고개를 푹숙이고 늘어져 있었다.
 
옷을 걸친 인혜는 의기소침하게 옆에 앉아있는 시우의 손을 잡으며 뺨에 부드럽게 뽀뽀를 해준다.
[괜찮아..]
[죄송..해요..]
[시우 너..처음이니..?]
[네..]
[그랬구나...]
[................]
[나좀 안아줄래?]
시우는 몸을 옆으로 돌려 인혜의 어깨를 어색하게 감싸안는다.
시우의 가슴에 얼굴을 기댄 인혜는 고개를 살짝들어 시우의 입술에 가볍게 뽀뽀를 한다음..
[나에게 미안해 하지마.. 처음엔 다 그래..]
[내가 미안하네.. 순결한 몸도 아니면서 시우의 첫여자가 되었으니..]
[아니에요! 교수님..]
[키스해줘..]
인혜는 폭풍일과후의 차분한 마음으로 시우의 입술을 정성들여 받아들였다.
[그래.. 오늘은 너무 늦었으니까 이만 헤어지고 다음에 만나서 이야기 하자..]
[네..]
[조심해서 가..비가 많이 오니까 운전 조심하고..]
[네]
[작별키스 해줄래?]
시우는 자신을 배려해 주는 인혜에게 고마운 마음을 느끼며, 인혜의 예쁜입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
었다.


 

시우를 보낸 인혜는 대문을 열고는 집으로 들어갔다.
현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으나 거실에는 불이 꺼져 있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다들 자는 모양이다.
인혜는 이층 자기방으로 올라갔다.
비에 젖은 축축한 옷이 사뭇 찝찝하여 인혜는 얼른 옷을 벗고는 욕실로 들어갔다.
욕조에 몸을 담그니 따뜻한 물이 전신의 피로를 말끔히 가져가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인혜는 눈을 감고 아까 시우와의 있었던 일을 생각해 본다.
자신이 제자인 시우를 유혹한것은 다소 충동적인 것은 사실이었지만 그렇다고 오늘 갑자기 그런생각이 나서 그런것은 아니었다.
시우가 자신의 제자이며, 나이차 또한 많음을 모르지 않았지만 항상 시우를 볼때마다 가슴이 설레
였었다.
인혜가 오래동안 사귀어 오던 남자친구가 자신외에 다른여자가 있다는 사실을알고 배신감에 헤어진후 다시는 남자를 믿지도 사귀지도  않으리라 결심했었다.
그러나 시우가 자신의 강의를 들으러온 날 시우를 보고는 그 결심의 한 일각이 무너짐을 느꼈다.
그 후 주욱 관찰해 봤지만 시우는 그 또래의 철없는 아이들의 행동을 하는걸 별로 본 기억이 없었다.

그렇다고 오늘 인혜가 시우를 유혹한것이 시우와 맺어지기 위함을 연두에 둔 행동은 아니었다.
단지 자신이 좋아하는 한 남자로서 시우를 받아들이고 그 결과로서 자신의 육체를 주리라 생각한것이다.
인혜는 시우가 여자경험이 없으리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아무리 시우가 점잖은 학생이라해도 그나이 또래의 학생들이 남녀 불문하고 성경험이 없을 확률이 얼마나 되겠는가?
인혜는 빙긋 웃음을 짓는다.
시우가 자신의 몸속에 들어오자 마자 사정을 해버린 그 장면이 떠 올라서였다.
- 귀여워.. -


 

인혜가 샤워를 마치고 커다란 목욕타올로 몸을 감싼다음 방으로 돌아와서 화장대에 앉았을 때
노크소리가 들리더니 누군가 들어왔다.
거울을 통해 들어온 사람은 본 인혜는 아무말 없이 로션을 바른다.
[왜 이렇게 늦었어..]
[안 잤어요?]
[깜빡 잠이 들었다가 문 여는 소리에 깼지]
[그냥 자지 왜 여긴 올라왔어요?]
[왜 올라온것이 싫어?]
인혜는 아무말 없이 침대로 가서 앉는다.
[술 먹었나?]
[네 모임이 있어서 몇잔 했어요]
그사람이 인혜곁에 와서 앉는다.
인혜는 말없이 그사람을 쳐다본다.
그사람은 인혜의 손을 잡더니 손가락으로 인혜의 손등을 몇번 쓰다듬는다.
인혜가 손을 빼려하자 그사람은 인혜를 강하게 끌어당겨 안는다.
인혜는 어쩔수 없이 가슴에 안겼다.

그사람은 한손은 인혜의 가슴을 쥐고 한손은 인혜의 엉덩이를 잡는다.
[오늘은 하기 싫어요]
남자는 아무말 없이 인혜의 가슴과 엉덩이를 주무른다.
타올을 벗기자 인혜의 알몸이 고스란히 들어난다.
[오늘은 하지 말아요..네?]
그러나 남자는 인혜를 주무르는 손길을 멈출 생각은 없어보였다.
[후....]
가볍게 한숨을 쉰 인혜는 할수없이 남자의 손길에 자신의 손길을 맡긴다.

인혜의 알몸은 눈부셨다.
적당한 키에 풍만한 젖가슴과 풍성한 엉덩이 그리고 잘록한 허리, 군살없는 인혜의 몸은 남자로
하여금 본능적인 정복욕을 드러내게 하는데 모자람이 없었다.
그사람은 인혜를 침대에 뉘이고는 풍만한 가슴을 어루만지며 혀를 내밀어 인혜의 무릎언저리를
핥았다.
[아.....]
인혜의 성감대중 하나였다.

인혜는 별로 내키지 않는 섹스였지만 막상 민감한 부분을 자극하자 어쩔수 없는 비음을 토해낸다.
그사람은 인혜의 몸에 대해서는 능숙한듯 인혜의 약점을 찔러간다.
무릎부근을 샅샅이 터치함에 따라 인혜의 숨소리도 점차 높아간다.
이제 혀는 허벅지 안쪽으로 이동하며 인혜의 양다리를 벌린다.
별어진 허벅지의 안쪽을 무릎근처에서 시작하여 비궁근처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서서히 올라온다.
혀의 이동경로에 맞추어 인혜의 신음소리도 그 강도를 더해간다.
[아흑!  하아.....]
그사람의 혀가 인혜의 대음순을 터치할때에는 인혜의 질에서도 많은양의 애액이 쏟아져 꽃잎안쪽이
촉촉히 젖는다.
대음순을 터치하던 혀는 꽃잎을 따지않고 옆구리로 이동하여 허리부분을 강하게 흡입한다.
살이 입속으로 딸려 들어갈 정도로 강하게 흡입하자 인혜는 두다리를 구부리며 가벼운 경련을
일으킨다.
[어헉! 아.................학! 으......]
인혜의 손은 그사람의 머리카락 사이로 들어가 강하게 잡으며 한손은 시트자락을 부여잡았다.
인혜의 반응을 본 그사람은 다시 인혜의 꽃잎으로 옮겨간다.
손으로 꽃잎을 벌려 소음순 안쪽과 음핵을 번갈아 핥으며 한손은 구멍으로 집어넣어 질 입구 위쪽을 살살 긁었다.
[아!!!!! ]
인혜는 거의 까무러칠 정도의 충격을 받는다.
그곳이 주는 쾌감의 강도는 인혜의 머리를 강타하며 마침내 항복을 받아낸다.
[들어와요!  나좀....하.......]

그제서야 그사람은 몸을 일으키더니 자신의 양물을 인혜의 구멍에 갖다댄다.
그사람은 느긋한 미소를 지으며 귀두로 음핵을 문지르기 시작한다.
이미 겉물을 흘리기 시작한 그사람의 양물과 침과 애액이 뒤섞인 인혜의 음핵은 오똑솟아 귀두의
마찰로 인한 흥분의 강도를 인혜의 뇌에 번개처럼 전달한다.
[빨리 넣어줘.......아.....음........!]

그사람은 이윽고 인혜의 질안으로 자신의 중심을 서서히 진입시켰다.
[아.............!]
인혜는 양손으로 그남자의 엉덩이를 부여잡고는 끌어당기고 자신의 엉덩이를 밀어올린다.
남자는 서서히 움직이며 입으로는 인혜의 젖꼭지를 애무한다.
젖꼭지를 애무하던 남자는 인혜의 한팔을 올려 겨드랑이를 혀로 핥는다.
[아....항...!]
남자가 알고있는 인혜의 마지막 약점이었다.
손가락으로는 젖꼭지를 부드럽게 비비고 돌리며, 혀로는겨드랑이를 공략하고 하체로는 점차 속도를
더 해가며 인혜의 비궁을 들쑤신다.
[하..하...하..하악!   아...아...아...아학!]
남자가 박는 속도에 따라 인혜의 신음은 격해지고 박자를 맞추어간다. 
[어때?]
[좋아....요..!  빨리! 더 빨리...!]
[헉 헉 헉!]
남자의 박는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그에따라 인혜는 비등점을 향해 나아갔다.
[아  아   아  아...........하....앙!]
[헉 헉 헉 헉!]
[나 돼요......!  아..............!]
인혜는 남자의 상체를 강하게 끌어안으며 남자의 어깨에 이삘자국을 남긴다.


 

남자는 인혜가 정상에 도달한 기분을 잠시 맛보게 한 후 인혜를 뒤집는다.
엎드린 자세로 엉덩이를 높게 올리게 한후 남자는 의도적으로 인혜의 등을 누른다.
인혜의 상체는 침대에 찰싹 달라붙고 풍만한 엉덩이만이 하늘을 향해 쳐들어져 있다.
따라서 인혜의 구멍도 뒤에있는 국화꽃과 함께 하늘을 향해 그 부끄러운 모습을 적라나하게 남자
에게 내보인다.
흥분이 극에 달한 인혜는 이런 자세가 흥분의 도를 더하게 했고, 남자는 이런자세가 주는 정복자로서의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는것 같아 더욱 흥분을 고조시킨다.
한번 여자를 만족시킨 남자의 뒤로부터의 공격은 격렬했다.
[헉! 헉! 헉! 헉!]
[학! 학! 학! 학!] 
인혜의 치골을 양쪽으로 잡은 남자는 인혜의 엉덩이를 밀고 당기며 빠르속도로 박아댄다.
-퍽! 퍽! 퍽! 퍽!-
인혜는 얼굴을 침대에 묻은채 도리질을 친다.
[아.....항..!   나 죽어!............좋아! 좋아!..]
[헉! 헉! 헉!]
남자도 마침내 정상에 도달한듯, 한순간 몸이 경직되며 정지한다.
[으.....................흐..........]
그리고는 깊은곳으로 부터 올라오는 정액을 울컥 울컥힘차게 인혜의 지궁을 향해 뿌려댄다.
[아..........하..........앙!]
남자의 정액이 자신의 자궁을 때리는듯한 감촉에 인혜는 만족감에 젖은 비음을 내뱉는다.

남자가 천천히 자신의 기둥을 이탈시켜 인혜로 부터 떨어져 옆으로 벌렁 눕는다.
[아..]
남자의 기둥이 빠져나감에 따라 아쉬움이 묻어나는듯한 인혜의 신음소리..
인혜는 눈을감고 누워서 만족스러운 섹스가 가져다 주는 여운을 즐기고있다.
인혜의 꽃잎에서는 남자의 분비물이 꾸역꾸역 흘러나오고 있었다.
잠시후 인혜는 일어나 욕실로 가서 간단한 샤워를 한 후 타올을 적시었다.
남자는 인혜가 나올때까지 그대로 누워있었다.
인혜는 적시어 온 타올로 남자의 성기를 닦아준다.

 

인혜는 잠옷을 꺼내 입고는 화장대의자에 앉았다.
거울을 통해 침대에 누운 남자를 향해 말문을 열었다.
[저 오피스텔 하나 얻었어요.]
[왜?]
남자는 의아한 눈길로 반문한다.
[지금처럼 이렇게 살수는 없잖아요.. 우리도 이제 제자리를 찾아야죠..]
[........]
[어쩌다 이렇게 됐지만 지금이라도 정리해야 해요. 우리..]
[인혜야...]
[아빠!]

[더 이상은 엄마에게 죄짓지 말아요 우리..]
[아빠는 만에하나 엄마가 이 사실을 아는날에는 우리 모두 어떻게 될지 생각 안하세요?]
침대에 벌거벗은 모습으로 누워있던 인혜의 아버지는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었다.
[그렇다고 집을 나갈 필요 까지야...있겠니?]
[내가 안나가면 우리의 이런관계는 계속될거에요. 아빠는 제가 그냥 이집에 있어도 다시는 이런짓 안할 자신 있어요?]
인혜의 언성이 약간 높아졌다.
[그럼 너는?]
인혜의 아버지가 반문한다.
[오늘은 마지막이라 결심하고 응해 드린거에요. 그러나 이제부턴 다시는..안돼요!]
인혜의 아버지는 인혜의 등뒤로 다가와서 인혜를 끌어안으려 한다.
인혜는 벌떡 일어나며 피해 버린다.
[이제 그만요..그만 내려 가세요..]
인혜의 아빠는 잠시 서 있더니 방을 나갔다.
방문이 닫힌후 인혜는 다시 화장대앞에 앉아서 거울을 본다.
거기에는 조금전까지만 해도 아빠의 품에서 열락의 몸부림을 치던 자신이 있었다.
[후우...!]
자신의 얼굴을 물끄러미 들여다 보던 인혜는 이년전 자신과 아빠가 지금의 관계를 가지게 된 그날을 생각하며 깊은 한숨을 내쉰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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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원래 제가 나름대로의 추리물을 쓰려고 준비해 놓았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근친야설을 접목 시키려니 힘이 좀 드는군요.
야설쓰기가 이렇게 힘드는지 몰랐습니다.
그간 글을 올려주신 모든 작가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평범한 내용의 추리물을 야설로 바꿀려니 짧은 필력으로 여러분들의 눈이나 어지럽히는건
아닌지 불안 합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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