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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끝없는 욕망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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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91 회 작성일 24-02-02 23: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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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리고 많은 시간이 흐르고 아내도 정상생활을 할수 있을 때 회사일로 출장을 가게되었다
아내에게 전화로 출장간다고 했는데 애들도 여행을 떠났다며 혼자 집을 지키게 되어
문단속 잘하라 이르고  출장길에 올랐지만 거래처에서 사정상 다음으로 연기해야 겠다며
가던 차를 뒤돌려야 했다.
제기랄 일찍이나 알려주면 쉴수나 있는데 늦게 알려주는 바람에 집에 도착하니 자정이 다
되었다. 일찍 잠드는 아내인지라 초인종을 누르기가 미안해서 비상키를 이용하여 들어갔는
데 안방의 불이 켜져 있음을 베란다 쪽으로 알수 있었다.
혼자 생각으로 또 불을 켜고 잠들었다고 생각하고 바람맛은 일에 은근히 화가나서인지 갈증
을 해결하고자 시원한 물을 마시고  아내가 깰까봐 조심스럽게 방을 열었다.


순간 못 볼 것을 본 것 처럼 몸이 굳어졌다. 두 남녀가 침대에서 포개져있는 것이 아닌가?
순간적으로 집을 잘못 찿은 듯 했지만 방안의 가구들이 우리집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누구인가.
그때 누어있던 여자가 나를 발견하고는 남자를 떠밀고는 이내이불을 덮어버린다.
그는 나를 보자 모든 것을 자포 자기하듯하고 방바닥에 주저앉자 다.


아내와 철호인 것이다.
말을 할수 없었다 앞이 캄캄했다. 믿었던 아내까지 이럴 줄이야.
철호는 옷을 주워 입기 시작했다. 아내는 이불 속에서 움직이지 않고 아내가 덮고있는 
이불을 걷어치웠다.
아내의 알몸이 고스란히 보인다.
자포자기한 듯 아내는 고개를 돌리지만 더 이상 그 방에 있을수가 없었다
거실에 의자에 앉자 두 개피의 담배를 피웠을 때 철호가 나왔다.


"미안하네........... 너무나도 미선씨를 잊지못해 거절하는 미선씨에게 덤벼들었어"
"이럴수가 있어.........."
"할말이 없네"
"친구이며.............사돈간인데............넘볼 여자가 없어 내 아내에게"
".............."
"정말 이렇게 까지는 생각지 않았는데............"


그는 고개만을 숙이고 있다. 인간 같지 안았다. 저런 친구를 친구로 두고 사돈까지 맷었으니
이일을 어떻한담..............속았다는 생각과 분한생각에 한번도 울어보지 않은 나는 눈물을 흘
려야했다. 사나이로써 눈물을 보이기 싫어서 뒤돌아 서기까지 하며,...............
그렇게 침묵의 시간이 흐르고 있을 때 철호는 아무런 말도 없이 현관을 빠져나가고 있다.
어서 이 자리를 피하고 싶은 생각뿐이라 거라는 생각을 했다.


이제 나의 가정은 이것으로 끝이구나 아내도 나의 아내가 아니요 며느리도 나의 며느리가
아니다 모든 것이 철호 자식에게 뺏긴 기분이다.
처음부터 철호의 뜻대로 역어지는 듯하다. 철호의 음모는 당할자가 없다는 걸 잘 알고 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말려든 것이 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헌데 왜 며느리를 우리집에 보냈을까?
그것이 의한 일이다.


밤새 철호의 의미심장한 음모를 생각하려했지만 도무지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걸 알수 없었
다. 아내는 지금 어떻게 하고 있을까? 밤이 다 새도록 인기척이 없다
불길한 생각이 들었다.


그 길로 방안에 들어섰다 아내는 그대로 울다 지쳤는지 잠들어있다.
아침도 못하고 이내 출근을 했지만 정상적인 일을 할 수가 없다. 아프다는 핑계로 숙직실에
가서 누었지만 힘든 시간만 될 뿐이다.
 


철호의 아내 순자에게 전화를 넣었다
전화상의 순자는 나의 전화에 반가운지 상냥한 소리로 보고싶은데 왜 이제 전화 했냐며 반
기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다.
그녀에게 알려주 싶은 생각에서 부른것인데 그녀는 뭔가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


"어머 왜 연락도 주시지 않고..........."
"앉지........."


반가움에 그녀의 반기는 태도에서 거부감이 생겨 반 말를 하고 있다. 좀 강하게  하고 싶은
생각이다. 만난다는 반가움에 세련되게 치장을 하고 한껏 멋을 부렸다


"어 저녁에 철호 집에서 잤어"
"한시인가 두시 인가에 들어 오는거 같은데..........."
"아무말 하지 않어"
"왜 그렇게 화가 나있어.........난 반갑고 보고싶어서 단숨에 달려왔는데"
"아내 혼자 자는 집에 철호가 아내를 덮치는걸 목격했어"
"그게 정말이야"
"아내는 부부 교환 일로부터 마음고생하고 있었는데 어제는 아내의 반항에도 강제로 하다가 
나에게 들켰지"
"또 발동 했구만.........그놈의 성질이 되살아나 보군"
"나도 부부교환 있고 부터 양심의 가책을 받고 철호에게 우리 다시는 하지 말자고 약속했는
데"


순자도 그말에 화가 났는지 얼굴이 붉어지며 찡그리고 있다.
무척이나 놀라거라고 예상했는데 반응이 생각외로 이다


"그이는 꼭 나하고 상의하고 같이 하였는데 왜 그랬지"
"그 말을 믿어"


그 말에 순자도 화가 나는지 간다고 일어났다. 그리고 딸과의 관계와 다른 이야기는 하지못
했다. 나 역시 거기에 연관되었으니 할수도 없었다.
몇 마디 말도 못했는데 일어서는 그녀를 잡지 못했다. 너무 빨리 이야기를 꺼냈나,
차라리 여관이나 호텔로 불러서 진하게 한바탕하고 나서 이야기 해줄걸 후회 했지만 이미
가버린 뒤이다



.............................
아내는 내가 퇴근 할때까지 침대에 누었있다
침대에 걸터앉자 내가온 것을 확인시켜주었다


"어떻게 된 것인지 말이나 해봐...........변명도 좋으니까"
"..............."
"그렇게 운다고 해결돼..........."
"내가 무슨 염치로 말을...............어엉 엉 엉"


점점 울음소리가 커진다, 분통하다는 뜻일까? 억울하다는 뜻일까?
아내는 더욱더 울음소리가 크게 울었다. 아내의 얼굴을 내 쪽으로 돌려보았다. 얼마나 울었
는지 얼굴이 뚱뚱 부어있다. 이러다 극에 이루는 일을 저질를까 무서웠다. 온몸에 소름이 끼
친다. 차분하게 이야기 해주고  이혼하지 않을거라면 욱박지르지 말아야 했다.
 
"그놈이 어떻게 집안에 들어왔어.......당신이 열어주었어 아니면"
"................"
"또 당신 혼자 있는걸 어떻게 알고는 찿아 왔어"
"그게......................"
"어서......말해........."
"며느리 부탁으로 가방을 가져왔는데 열자마자  나를 잡고는 안아버렸어요 남편 올시간 이
라도 했더니 애들이 이야기했는지 당신 출장간 것까지 알고 있었고요"
"그리고"
"뭘 더 이야기하라고 해요 다 보고서..........."
"그래 그가 덮쳐도 반항도 못했어..........."
"마음대로 생각해요..........."
"................."
"제가 나갈께요...........당신 얼굴 보기도 미안하고 애들이 이일을 알면 엄마로써 자격도
없으니까 이혼해 드릴께요........."
"..............."
"처음부터 우리는 이상하게 그들에게 당한 것 같아요..........아주 계획적으로..........."


아내도 짐작했구나 그들에게 이용당한 것을
분통해하는 아내를 위로 해줄 수도 없고 안아 줄수도 없다. 이 상황에서 아내를 위로 해준
다는건 모든 것을 용서해준다는 것인데...............


한편으로 아내에게 뭘 잘못했을까? 일방적으로 당한 아내가 무슨죄가 있단말인가
철호놈의 욕망으로 아내가 이용당한 일인데...............


"당신도 잘한게 뭐있어 알면서도 모른체 있었지만  그럴수 있어........"
"뭘............."
"내가 모를 줄 알고.........."
"뭔 뚱단지 같은 소리야 ............"
"요즘 당신은 다른 여자 안 만났어.......나 몰래 바람피우거 내가 모를줄 알고" 
"별소릴 다 듣겠네"
"모르는척 넘어가 주려니까?"
"누구와 바람 피워다고 해............"
"목격은 못했지만 확실해.........."
"그런 일 절대 없다니까"
"내가 병원 있을 때 당신의 셔츠에서 화장품이 묻어있던데..............누구야"


아차 싶다. 속옷 셔츠라면 며느리와 같이 자던 날인데 장롱속에 벗어 던져버린 것이 실수였
다는 생각이 났다.
"당신의 화장품이겠지............"
"내 화장품의 냄새을 내가 모르고 하는소리 같아.............요즘 젊은 여자들이 하는 그 화장품
냄새 던데............며느리가 그 화장품 쓰데..........가서 냄새 맏아봐 같은거지" 
"아냐 그런적 없어..........."


이 여자가 어떻게 그걸 알었을까 냄새까지도 알고 있는걸 보면 며느리하고의 관계를
정말 알고 있으면서 다른 여자라고 둘러대어 말하는 걸까?
아내지만 아내의 마음을 알수 없다 정말 어디까지 알고 있는걸까?


"정말 그런적 없으니까 믿어 줘.............."


모든게 비밀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을 하였다. 나 또한 잘한 것 없는데 아내의 추행에 아내만
을 원망하며 질타 할수없다.
혹띠려다 혹 붙이고 나온 결과이다. 적당한 시간에 아내의 눈치만을 보고 방을 나와 있어야
했다.


그래 아내를 미워하지 말자 다 내가 발단되어 저질은 일이거늘



냉냉한 분위기는 한동안 흘렀다 아내의 의심에 정상적인 퇴근으로 집에만 있어야 했다.
그일로  철호의 술자리도 없었고 특근을 하던 일요일 회사 사정상 일찍 퇴근 할수 있었다
그냥 집으로 들어가는게 아쉬워 가물거리는 철호의 처제 영순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녀는 목소리를 듣고 금방 나를 알어 보았다


"그냥 목소리나 듣고 싶어 전화 했지..........."
"아닌 것 같은데 일요일 한낮에 전화가 그렇지만 않은 것 같은데요"
"정말이야"
"나는 많이 기다렸는데"
"그래........."
"몾 믿을 것 같은 이야기인데.........만나고 싶어서 그러지"
"나올수 있겠어"
"뭐 핑계대고 나가면 되지"
"전에 만난 데로 와 기다릴게............"


혹시나 해서 전화했는데 선뜻 나온다는 말에 호텔의 방을 잡고 로비에서 기다렸다
영순이는 단숨에 와주었다. 그리고 아무말도 없이 그녀을 뒤로 따라오게 하고  방으로 들어
갔다.
그가 앙탈거리며 매달린다,


"나 보고싶지 않었어.........."
"그러니까 전화 했지."
"그냥 그게 생각나서 전화 한거지"
"아니라고 할수 없지만 만난지도 오래되고 해서..........."
"얼른 내 보지 줘야겠네..........."


그녀의 볼을 꼬집듯이 잡아봤다. 새침스럽게 매달리며 나의 넑은 가슴을 투닥거린는 모습에
서 마친 여인들이 사랑싸움에 휘말리듯 우리들은 유치스럽게 놀았다


"그래 네 보지 맞 본지도 오래 되었으니까 빨리 먹고 싶다."
"정말 나 보고싶지 않았구나."
"아냐 널 사랑하니까 만나는거고 가정이 있는 사람끼리 사람들 눈도 있고 하니 우리의 사랑
은 이렇게 숨어서 할 수밖에 더있냐"
"그렇긴 해......."
"형부 정말 보고 싶었어...........진심이야"


그녀도 언제인가부터 나를 형부라고 불러주었다 싫지가 않았다
그녀는 울먹이듯 금새 얼굴이 경직되어갔다. 무딘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분위기가 그러니 어른 그녀를 안아주는게 도움이 되겠다싶어 두 팔을 버려 내 품에 안기라
는 자세를 보였더니 그녀가 살며시 내 품에 파고든다.
아내 일로 한동안 여자을 멀리했던 나는 그녀의 그 모습에서 전율이 흐른다,
브래지어가 살짝비치는 백색 부라우스에다 살색 스타킹 다리에 짥은 미니 스커트를 입은 그
녀는  아줌마라고 보기보다 결혼시기를 넘긴 노처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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