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업) 검한성 이야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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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경이려니 생각하고, 이제 어떡해야 할 것인지 상의해야겠다 마음먹으며 고개를 돌렸다.
금경은 금경이었다.
그런데 그녀 뒤로 금란이 따라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더욱더 놀랍게도 두 사람은 팬티 한 장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그에게 다가오는 것이었다.
갓 잡아올린 것만 같은 싱싱하고 늘씨한 두 미녀가 손을 잡고 살포시 입장하는 모습에 한성은 거의 기절할 것만 같았다.
"누, 누나...!"
금경은 다소 발그레 얼굴을 붉히며 당황해 하는 한성의 옆에 다소곳이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리고 그의 손을 잡고 자신의 눈처럼 흰 허벅지 위에 올려놓는 것이었다.
금란도 한성의 정면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기절할 듯 당황하면서도 금란의 나신이 벼락같이 두 눈에 닥쳐오는 것이 보였다.
하얀, 제 언니만큼이나 하얗고 아름다운 몸이었다.
거의 완전히 성숙한 19세의 나신, 가슴은 크고 허리는 잘록 들어갔다.
허리 아래로 좌우 골반은 갑자기 확 퍼져 유연한 곡선을 그리며 타고내려갔으며, 대리석처럼 하얗게 빛나는 두 다리가 만나는 지점의 숲은 선명하게 검었다.
"누, 누나...!"
한성은 실색을 하며 고개 돌려 금경을 보았다.
금경이 잔잔한 미소를 머금었다.
한성의 손을 꼬 쥐며 그녀가 말했다.
"한성아. 금란이와 나는 많은 얘기를 했어"
"......?"
"그래서 공통점을 찾았어. 우리가 함께 한성이를 사랑하기로"
둔탁한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한 충격이 느껴졌다.
이게 무슨 말인가.
두 사람이 함께 자신을 사랑하기로 했다니!
채 무슨 생각을 하기도 전에 금란이 한성을 안고 입술을 부딪쳐 왔다.
한성은 엉겁결에 그녀를 안고 뒤로 쓰러졌다.
키스.
금란의 입술을 뜨거웠다.
아니 뜨겁다 못해 아라비아의 사막처럼 타는 듯 했다.
부드러운 혀가 밀고 들어와 입속을 휘저었다.
"으읍...읍...!"
"금란이도 한성이를 좋아하고 있었대. 난 잘됐다고 생각했어. 한성인 너무 강해서 나 혼자만으로 만족하지 못하잖아. 그래서 금란이하고 같이 한성이를 사랑하자고 내가 말했어. 금란이도 동의했고"
옆에서 설명하는 금경의 음성은 잔잔하면서도 기쁜 듯 했다.
"어차피 한성이한텐 여자가 더 필요하고. 그 여자가 내 동생이라면 나도 기쁘게 동참할 수 있겠다고 여겨져서 그런거야"
금란의 손이 내려와 한성의 바지 자크를 잡아 내리려 하였다.
한성은 막으려 했지만 이상하게도 손에 힘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다.
"한성아. 싫다고 하지 말고 금란이를 사랑해 줘. 부탁이야"
금경은 한성의 밑으로 몸을 돌려 금란을 도와 그의 바지를 벗겨냈다.
금란은 한성의 위에서 다리를 벌렸고 그 사이로 금경이 한성의 팬티마저 속절없이 제거해 버렸다.
태--앵!
자지가 줏대도 없이 퉁기듯 고개를 처들며 모습을 드러냈다.
튀는 힘이 너무 강해 귀두가 금란의 엉덩이 끝에 퉁 하고 부딪쳤다.
"어머!"
금란이 입술을 떼고 고개를 돌려 밑을 내려다보았다.
순간, 금란의 두 눈이 화등잔만하게 커지는 것이 보였다.
"어머나,어쩜! 세상에... 이렇게 크다니!"
한성의 위에서 순식간에 몸을 틀어 금란은 머리를 그의 사타구니쪽으로 돌렸다.
작은 코와 귀두가 부딪칠 듯 가까워졌다.
그리고 하얀 엉덩이가 한성의 얼굴을 뭉갤 듯이 육박해왔다.
기이한 향기가 코끝으로 밀려드는 것을 한성은 느낄 수 있었다.
둔부의 선이며 계곡 사이 갈라진 틈으로 보랏빛 유혹의 동굴이 선명하게 보였다.
한성은 땀이 흐르는 것을 느꼈다.
"한성아"
금란이 귀두를 응시하며 말했다.
약간은... 떨고 있기도 하는 듯한 목소리였다.
"내가 싫어?"
"......!"
"난 한성이하고 하고 싶어. 정말이야"
목소리가 확실히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제딴에는 큰 용기를 내서 돌진하고 있다는 식이었다.
금경도 밑에서 말없이 고즈넉한 시선을 던지고 있었다.
"오늘 내가 일찍 들어온 것은... 한성이를 내가 유혹해서... 정말로 한성이와 사랑을 하고싶어서였어. 헌데 언니가 먼저 선수를 쳤었다니... 사실 실망도 크고 화도 많이 났어. 그런데 금경이 언니가 나한테 정말 뜻하지도 않은 제안을 한 거야. 제안이라고 하기가 좀 뭣한 감이 있긴 하지만..."
금란의 엉덩이에서 풍기는 향기가 코를 찔렀다.
아찔한 기분이 들었다.
언뜻 보니 예쁜 보지가 촉촉히 젖어 있었다.
거짓말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
"그래서... 난 언니가 함께 한성이를 사랑하자는 데 동의했어. 하지만 한성이가 싫다고 하면... 나 그냥 일어날께"
"누나..."
"날 진짜로 사랑하지 않아도 돼. 난 그냥 한성이의 섹스 대상자이기만 해도 돼. 정말이야"
"누나... 그렇게 말하면..."
"날 받아들이겠다면... 내 거기에 한성이가 입을 맞춰 줘. 싫으면 그냥 싫다고 해. 난 그냥 갈테니까"
금경의 얼굴이 다가왔다.
말은 하지 않아도 한성의 행동을 재촉하는 눈빛이었다.
어서 금란의 보지에 입을 맞추라는.
어쩔 것인가.
여기서 금란을 받아들이면 세 자매를 모두 품에 안는 결과가 된다.
사실 그것이 애초에 계획했던 일이긴 했어도 그것이 이렇게 거저먹기식으
로 이루어지리라고는 생각도 못한 일이었다.
그렇다고 거부할 수도 없는 노릇 같았다.
여기서 금란을 거부한다면 그것은 결국 한성이 집을 나가야 한는 결과
밖에 초래하지 못할 것이다.
한성은 내심 씁슬한 미소를 지으며 금란의 보지로 입을 갖다댔다.
"아...."
"그래, 잘했어 한성아"
금경이 탄성을 지르며 손을 잡아주었다.
진심으로 기뻐하는 듯 했다.
한성은 금란의 보지를 깊게 빨았다.
맛있는 쾌락의 감로(甘露)가 흘러내렸다.
부드러운 융기의 벽이 얼굴 가득히 느껴졌다.
향기가 더욱 진하게 코를 간지럽혔다.
"고마워 한성아. 나를 받아주었구나"
금란의 음성은 거짓없는 기쁨이 담겨 있었다.
귀두로부터 감촉이 느껴졌다.
금란의 입술이었다.
그녀도 머리를 숙여 한성을 입에 문 것이었다.
한성은 걷잡을 수 없는 쾌감이 등골을 타고 오르는 것을 느꼈다.
처음 금란은 가볍게 귀두를 문 채 가만히 있었다.
한성의 감촉을 한껏 느끼려는 듯 했다.
그러다가 천천히 빨았다.
입술이 움직이고 점차 깊이 입속으로 들여보내기 시작했다.
좆대가 퍼덕퍼덕 저절로 움직여댔다.
불알(陰囊)도 빳빳이 굳어져갔다.
"정말 보기좋다 한성아. 넌 참 마음이 넓은 애로구나"
금경의 목소리였다.
금경은 손을 뻗어 한성의 고환을 쥐고 주물렀다.
한성은 금란의 엉덩이를 잡고 좌우로 벌렸다.
야들야들 부드럽기가 금경 못지 않은 엉덩이였다.
혀를 세워 깊숙이 집어넣고 움직였다.
금란의 둔부가 꿈틀 경련을 일으켰다.
금란의 혀도 진하게 움직였다.
귀두가 그녀의 입속 거진 끝까지 들어가 부딪치는 것이 느껴졌다.
불알을 잡은 금경의 손에도 힘이 느껴졌다.
"아...!"
금란의 엉덩이가 출렁 움직였다.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한성은 더욱 열심히 빨았다.
밑에서 금란의 입술이 떨어지더니 "언니도 같이 해" 하는 음성이 들렸
다.
그리고 이어서 새로운 혀가 다가와 좆대를 핥는 것이 느껴졌다.
금경도 가세한 것이다.
금란은 귀두를 물고 금경은 좆대 밑부분과 아래 쌍방울을 담당하
였다.
두 자매의 봉사에 한성은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쾌감을 느꼈다.
한성도 금란의 엉덩이를 주물르며 쉬지않고 혀를 움직였다.
엉덩이가 굼실굼실 흔들리며 즐거움을 표현하였다.
애액도 끊임없이 흘러나와 계속해서 목구멍을 적셨다.
한성은 손을 뻗어 금경을 더듬었다.
금경의 옆구리를 타고 내려가 엉덩이를 매만졌다.
금경이 히프를 다소 들어 그의 손길을 도았다.
금란의 입질이 시나브로 열과 성을 더해갔다.
금경도 불알을 물고 핥으며 정성껏 한성의 기쁨을 도왔다.
자지가 두 여자의 입속에서 춤을 추며 찔끔찔끔 액체를 토해냈다.
그것은 한 방울도 남김없이 금란의 식도속으로 들어갔다.
금란이 일어나 몸을 돌려 한성을 향했다.
다리를 벌리고 위에 걸터앉아서 음경을 손에 쥐었다.
한성을 보는 눈이 촉촉히 젖어 있었다.
"잘 부탁해"
그리고 천천히 내려앉았다.
푸...욱...!
자지가 단 한번에 깊숙이 들어갔다.
이미 넘치도록 젖어있어 생각보다 저항이 거의 없었다.
"아아..."
금란이 목을 뒤로 젖쳤다.
발딱 융기한 젖가슴이 형광등빛에 아름답게 빛났다.
한성은 허리를 띄워 더욱 깊이 밀어넣었다.
귀두에 벽이 느껴지도록 밀어넣었다.
양 고환으로 그녀 엉덩이의 감촉이 느껴졌다.
"야아, 드디어 결합되었어. 축하해"
금경은 어린애처럼 기뻐했다.
한 점의 질투의 빛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금경은 한성과 금란이 합쳐진 부분을 손으로 더듬으며 자기 일처럼 즐거워했다.
한성은 더욱 용기를 얻어 허리를 힘껏 움직였다.
금란의 보지가 불알까지 눌려왔다.
금경의 손을 따뜻하게 적시며 이리저리 아랫도리를 비틀었다.
금란도 점차 한성의 동작에 호응하여 허리를 움직였다.
"아..."
보지가 상하로 움직이고 좌우로 돌았다.
한성은 신음하며 금란의 유방을 쥐고 힘껏 비틀었다.
금란의 움직임이 거세졌다.
허리가 출렁출렁 흔들리며 자지를 압박하였다.
신음하며 한성은 그녀의 젖가슴을 이리저리 쥐고 흔들었다.
"아아아..."
"으음..."
금란의 기교는 가히 황홀할 지경이었다.
처녀가 아닌 줄은 알고 있었지만 금경보다 더 기교가 뛰어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다.
거의 프로급의 몸놀림을 금란은 구사하였다.
동작 하나하나에 어떻게 하면 남자를 즐겁게 해줄 수 있는지를 분명하게 알고 있는 듯 했다.
그리고 거의 본능적으로, 한성을 즐겁게 해주려는 듯 이리 찧고 저리 누르고, 또 움치며 뛸 듯이 들어올렸다가 예측할 수 없는 속도로 내리빻는 솜씨는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쾌감을 가져다 주었다.
한성은 일어나 앉았다.
금란을 안고 허리를 들썩이며 그녀 엉덩이를 꽉 잡았다.
금란도 한성의 어깨를 안고 희열에 찬 몸놀림을 계속하였다.
터질듯이 부풀어 오른 유방이 얼굴을 짖눌렀다.
꼭지를 입에 넣고 빨았다.
잘근잘근 씹기도 하였다.
잔뜩 입안에 쑤셔넣고 있는 힘을 다해 빨아댔다.
자지가 꽈악 조여졌다.
엉덩이를 더욱 옆으로 벌리며 자지를 계속해서 밀어넣었다.
파악팍!
푸아악 퍼억!
금란이 "그만 그만!" 하고 연신 고함을 지르며 절정에 올랐다.
그녀가 나가떨어지자 더는 못 기다리겠다는 듯이 금경이 달려들었다.
그녀를 바닥에 눕히고 정공법으로 자지를 밀어넣었다.
금란의 애액에 잔뜩 젖은 그것이 금경의 보지속으로 아무 저항도 받지 않고 쑤욱 들어갔다.
"아...!"
한성은 이제 자유로운 기분이었다.
금경을 안음에 따라 또다른 쾌감이 온몸으로 스며들었다.
상상도 못했던 행복이었다.
한번에 두 여자를, 그것도 자매를 계속해서 사랑하는 행운을 과연 누가 얼마만큼이나 갖고 있을까.
한성은 동작을 크게 하며 처음부터 과격하게 금경을 몰아세웠다.
금경도 금란과의 정사를 지켜보면서 꽤나 흥분했는지 처음부터 큰 신음소리로 한성에게 호응하였다.
접합 부분에서 자꾸 기괴한 소리가 새어나왔다.
자지가 출몰함에 따라 공기가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연출하는 효과음이었다.
금경도 한번 절정을 맞이하였다.
한성은 천천히 자지를 빼고 자리에 누웠다.
금란이 옆에 눕더니 얼굴이 어느새 다가와 입술을 부딪쳤다.
한성은 눈을 뜬 채 그녀의 귀를 보았다.
빨간 귀가 반투명한 느낌을 주었다.
금란은 한성의 귓볼을 만지작거리며 계속 입술을 빨았다.
혀가 들어왔다.
혀는 한성의 입속에서 움직였다.
기교가 넘치는 혀놀림이었다.
한성은 거의 수동적으로 그녀가 이끄는 대로 가만히 있었다.
이윽고 긴 키스를 끝내고 금란이 숨을 후욱 내쉬었다.
"정말..."
금란이 말했다.
"고마워... 나 아주 좋았어. 한성인 아직이지?"
"예. 전 아직 조금 더 하고 싶어요"
"응. 잠깐만 있어. 한성이 하고 싶은 대로 내가 다 해줄께"
금란이 그를 빤히 쳐다보며 말했다.
눈이 완전히 젖어 있었다.
금경이 금란의 뺨을 쓰다듬었다.
"너 괜찮니?"
"응. 언니, 언니한테도 정말 감사해. 이렇게 멋진 남자를 함께 하게 해 주어서"
"호호, 계집애. 어때, 한성이 정말 좋은 애지?"
"응. 나 놀랬어. 한성이가 이렇게 훌륭한 앤줄 몰랐어"
한성은 두 여자를 안았다.
금경과 금란이 동시에 입술을 가져왔다.
세 사람의 혀가 뒤엉켰다.
금경과 금란의 손이 함께 한성의 자지를 거머쥐었다.
금경이 밑둥을 잡고 금란이 윗부분을 잡았다.
그리고 서로 손을 움직이며 한성을 애무하였다.
한성도 두 여자의 엉덩이를 잡고 떡 주물르듯 주물렀다.
두 여자의 엉덩이가 들썩들썩 오르내렸다.
금란이 미끄러져 내려갔다.
다시 한성을 입고 물고 빨기 시작했다.
금경과는 계속 키스를 나누며 그녀의 둔부를 애무하였다.
밀가루로 빚어놓은 듯 부드러운 엉덩이를 벌려 보지 언저리를 애무하기도 하였다.
잠시 후 한성은 금란을 반듯이 눕히고 위로 포개져 누웠다.
푸...욱.
검은 가랑이 사이로 미사일이 미끄러져 들어갔다.
금란은 뜨겁게 한성을 맞이하였다.
보지는 용암처럼 끓고 있었다.
용암을 뚫고 들어가 쾌락의 근원지를 방문하였다.
금란이 "아윽, 아윽" 하고 비명을 지르며 한성의 귓볼을 깨물었다.
탄력적인 젖가슴이 한성의 밑에서 짜부러 들었다.
감촉이 좋았다.
퍼억퍼억...퍼어억...
"아아...조, 좋아..."
퍼억퍼억 푸버벅.
"흐윽...흐윽...흐으윽..."
살짝 밀어넣었다 깊게 찔렀다 하면서 연신 쉬지를 않았다.
금경이 입맛을 다시며 한성의 사타구니 부분을 들여다 보았다.
한성은 잠시 자지를 빼 금경의 입에 물렸다.
금경은 좋아라 쪼옥쪼옥 빨아댔다.
"으...음..."
다리를 벌리고 아랫배를 앞으로 내밀어 금경의 동작을 도왔다.
금란이 뒤로 돌아가더니 한성의 엉덩이를 핥기 시작했다.
한성의 머리가 진저리를 치며 마구 흔들렸다.
금란의 혀가 항문으로 들어왔다.
금경은 불알을 깨물고 있었다.
엄청난 쾌락에 두 여자의 머리를 앞뒤로 잡고 쥐어짜듯 흔들었다.
입에서 주체할 수 없는 신음성이 자꾸만 터져나왔다.
"아아... 모, 못 참겠어"
한성은 금경의 머리를 잡고 허리를 마구 움직였다.
그녀의 입이 찢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 따위 할 겨를이 없었다.
허리가 빨라졌다.
견디다 못한 금경이 머리를 빼며 도망치려 하였다.
한성이 그녀를 잡아 바닥에 쓰러뜨렸다.
자지가 낙하하여 그녀의 사타구니에 작렬하였다.
"아악--!"
금경의 쾌락은 더 이상 한성의 배려 대상이 아니었다.
그녀가 머리를 설레설레 흔들며 나가떨어지자 한성은 금란을 돌아보았다. 짐승의 눈빛이었다.
금란은 미소지으며 무릎을 꿇고 한성을 향해 엉덩이를 처들었다.
그 엉덩이를 쥐고서 무지막지하게 하초(下焦)를 밀어붙였다.
금란의 입에서도 비명이 튀어나왔다.
그래도 금란은 금경보다 잘 참았다.
아니, 오히려 과격한 공세에 더 즐거워하는 듯 했다.
유방을 출렁거리며 하악하악 신음을 토해내는 금란이었다.
퍼버버버벅.
마침내 한성도 에베레스트를 올랐다.
한성은 "이야아아--!" 하고 고함을 지르며 황망히 자지를 빼내 금란의 하얀 등줄기로 분수(噴水)를 폭출하였다.
쏴아아아아......
사정은 힘차고 길었다.
유연한 호선을 그리며 정액이 금란의 등위에 떨어졌다.
방울이 여기저기 튀기도 하였다.
금경이 다가와 한성의 자지를 물었다.
귀두에서 흘러내리는 정액을 빨아먹었다.
자지가 금경의 입속에서 서서히 작아졌다.
금경은 한참을 빨았다.
"하아......"
한성은 쓰러지듯 누웠다.
다시 두 여자가 다가와 뜨거운 키스를 하였다.
최고의 쾌락이었다.
자지.
귀두가 크고 둥근 자지였다.
거진 20센티에 가까운 길이였다.
좆대 밑으로는 속이 꽉 들어찬 듯 팽팽한 고환이 굳건히 자리하고 있었다.
음모도 빳빳하게 일어서 있었다.
좆대 전신에 굵은 힘줄이 번개 무늬 모양으로 도드라져 있었다.
잘 생긴, 마음에 드는 자지였다.
한성은 그것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자신의 것이지만,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훌륭히 단련시켜 놓은 것이다.
17세 소년의 자지라고 하기엔 너무도 크고 굵은, 그러면서도 균형이 잘 잡혀있는 자지였다.
금희가 돌아올 때까지 금경과 금란, 두 여자를 숱하게 괴롭혔어도 전혀 피로한 기색 없이 무서운 위용을 발휘하고 있었다.
아직 금희와의 관계는 금경, 금란 두 사람에게 실토하지 않았다.
조만간에 얘기는 해야 할 것이다.
금희 한 사람쯤 가세한다고 해서 그렇게 큰 말썽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았다.
모르지, 또 두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밤이 깊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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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이 제일 댓글이 적군요.
자랑할 것 없는 글솜씨지만.... 욕심으론 댓글이 많았으면 합니다.
너무 염치가 없나요?
야설이래도 님들의 호응이 큰 힘이 된다는 거 다들 알고 있겠지요.
재탕이긴 해도 나름대로 열심히 쓴 글이라 님들의 많은 호응을 바랍니다.
^^;; 댓글이 넘 적으면 다시 글 올리기가 힘들어집니다.
모쪼록 살펴 주시기를.............^^;;
추천67 비추천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