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방의 처가정복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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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강 경호 (42세)
이 은희 : 강경호의 아내 (36세)
이 금희 : 강경호의 처형 (40세)
김 진애 : 강경호의 처조카, 이금희의 딸(20세)
조 정숙 : 강경호의 장모 (59세)
오 향숙 : 강경호의 처남댁, 조정숙의 며느리(34세)
이 금희 : 강경호의 처형 (40세)
김 진애 : 강경호의 처조카, 이금희의 딸(20세)
조 정숙 : 강경호의 장모 (59세)
오 향숙 : 강경호의 처남댁, 조정숙의 며느리(34세)
이 명석 : 강경호의 처남, 조정숙의 외아들 (34세)
민 성자 : 강경호의 처외숙모, 조정숙의 올케 (54세)
조 묘숙 : 강경호의 처이모, 조정숙의 막내동생 (50세)
처가집....
차례는 구정에 지내지만 신정을 맞아 처가집에 온 식구들이 모여 있었다.
내가 빈방에서 낮잠을 한숨 때리고 거실로 나왔을때,
거실에는 여러명의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었고, 다 큰 처녀가 되어버린 진애만이 TV를
보고 있었다.
" 이모부 다 주무셨어요~ "
내가 방에서 나와 진애와 눈이 마주쳤을때 진애가 웃으며 내게 말을 건넸다.
" 으응~ "
나는 소파에 진애 옆자리를 찾아가 앉았다.
진애에 몸에선 벌써 여인의 체취가 나는것 같았다.
내가 진애를 처음본게 진애가 초등학교 2학년 이었으니 한참 어린 꼬마아이 였는데
벌써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다 큰 처녀가 되어 내 옆에 앉아 있는것이다.
더욱이 진애의 성숙한 몸은 진애가 조카가 아니라 여자로 보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아직 풍만하진 않치만 볼록한 가슴은 그래도 출렁거릴 정도로 익어 있었고,
체구에 비해 크고 탐스러워 보이는 히프는 꼭 자기엄마 금희를 닮은듯 했다.
또 지금 화장품 가게를 다녀서인지
예쁘게 메이컵한 얼굴은 진애의 성숙미를 한층 돋보이게 하고 있었다.
" 오늘 아빠는 왜 안오셨어? "
"....................... "
아빠 얘기에 진애는 말이 없다.
난 괜한걸 물었다고 생각하며, 진애의 어깨를 두드려줬다.
진애의 어깨에 닿은 내손에 진애의 살들이 묻어왔다.
나보다 세살이 많은 진애 아빠는 가정에 충실한 그런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경찰서를 들락 거렸고, 그러다 한번은 교도소에도 갔다왔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모양 이었다.
무슨일을 하는지 나도 모르겠고, 가끔 얼굴을 보지만 그냥 형식적인 인사 치례만 할뿐이다.
난 다른 얘기로 화제를 돌렸다.
TV에 나오는 연예인 얘기에 진애는 이모부는 어쩌면 그렇게 젊은이들 얘기를 많이 아느냐며
즐거워하며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 그래 진애가 일하는 가게는 어디니? "
" 네~ 강남역 근처에요~ "
" 그래! 강남역 근처에 거래처가 있어서 자주 가는데 한번 들려야겠네~ "
" 그래요? 그럼 한번 오세요~ 와서 맛있는것도 사주시고~ 호호~호~ "
이렇게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중에 처형인 진애의 엄마 금희가 주방에서 걸어 나왔다.
" 어머 일어 나셨네요~ "
" 네~ 좀전에~ "
" 진애야 너 몇시에 나갈꺼야~ 만두국 다 됐으니까 저녁 먹고 나가~ "
" 알았어~ "
진애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을 하자 금희는 진애에게 너무 늦게 들어 오면 안된다고
단단히 이르고는 다시 주방으로 들어간다.
난 소파에 앉아 두 모녀의 얘기를 들으면서 TV에 시선을 두고 있었지만,
흘깃흘깃 금희를 훔쳐보았다.
푸른계열에 큰 무늬가 있는 원피스를 입고있는 금희의 풍만한 유방과
스커트 밑으로 드러난 종아리, 그리고 발목까지...
금희는 요즘 내게 가장 큰 자위의 대상이어서
그녀를 본 지금 난 아랫도리에 다시 뻐근함을 느낄수 밖에 없었다.
갑자기 소변이 마려왔다.
난 화장실에서 발기한 자지를 꺼내 볼일을 보면서 언젠간 금희가 이놈을 기쁘게 해줄꺼야,
그리고 이놈도 금희에게 최고의 오르가즘을 선물하게 될꺼야 하고 자기 최면을 걸고 있었다.
만두국으로 저녁을 먹는 중에도 나의 관심은 단연 처형 금희 였고,
난 식사내내 그녀의 자태를 훔쳐보기 바빴다.
그리고 돌아온 집에서 난 아내와 오랜만에 잠자리를 같이 했다.
그러나 몸은 아내 은희와 결합이 되어 있었지만,
내 머리속은 온통 오후내내 보았던 금희의 모습이 떠 올랐고,
결국 마음속으로 금희를 부르며 사정할 수 밖에 없었다.
오늘은 가구 디자이너로 근무하는 아내 은희가 유럽으로 출장을 떠나는 날이다.
아내는 자신의 출장기간 동안 아이들을 처가집에다 돌봐 달라고 부탁했고,
지금 짐을 챙겨 아파트를 나선다.
" 여보~ "
" 왜? ~ "
" 내가 언니한테 한번씩 들러서 자기 좀 챙겨 주라고 그랬으니까 그렇게 아세요~ "
" 먹고 싶은거 있으면 해 달라고 하구요~ "
" 뭘~ 그랬어~ 처형도 요즘 머리 아플텐데~ "
" 머리 아플께 뭐있어~ 그리고 언니는 뭐 일하는 사람도 아니구~ "
" 알았어~ "
난 그저 그렇게 대답 했지만 속으론 쾌재를 부르고 있었다.
아내가 두주일 일정으로 출장을 떠난지,
나흘이 지날때까지 처형 금희는 연락도 없었고 집에 들르지도 않았다.
이런 기회는 다시 오기 어려운데 하며 난 내가 먼저 전화를 걸어볼까 하다가,
좀더 기다리기로 마음을 고쳐 먹고 있는데 처형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 제부? 나에요~ "
" 아~ 네` 안녕하셨어요~ "
난 금희의 목소리에 벌써 가슴이 뛰었다.
" 회사세요~ "
" 네~ "
" 오늘 집에 좀 들릴려구요~ "
" 아~ 네` 그러지 않으셔두 되는데~ "
" 그러지 않기는요... 은희가 당부를 하고 가던데... 제부는 청소두 안하구 있을꺼라구~ "
" 호호~호~~~ 그래요 정말~ "
" 아닌데` 허허~ "
" 제부 오늘 늦어요~ "
" 퇴근이요? `"
" 네~ "
" 아니요 ~ "
" 그럼 집에 와서 저녁 드세요~ 제가 준비해 놓을께요 "
"그러죠~ "
" 뭐 드시고 싶은거 있어요~"
" 그냥 처형이 알아서 해주세요` 처형이 해주면 뭐든지 맛있을거 같네요` "
" 알았어요~ 그럼 일찍 들어 오세요 "
" 네~ "
전화가 끝나고 나는 금희와 단둘이 저녁식사를 한다는 생각에 흥분하지 않을수 없었고,
회사일도 제대로 손에 잡히지 않아 퇴근시간이 몇시간 남아 있었지만
외출했다가 바로 퇴근한다고 말하고 회사를 나와 버렸다.
난 처음있는 금희와 단둘만의 식사에서 분위기를 잡기위해,
회사 근처에서 괜찮은 와인 한병을 사들고 집으로 차를 몰았다.
아파트의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자 현관에 놓여있는 낯선 하이힐을 보면서,
난 안에 처형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지만 안에서는 누구냐고 물어보는 아무소리도 나지 않았다.
오후 5시
집안은 깨끗하게 정돈, 청소 되어있었다.
난 크게 소리내지 않고 처형의 위치를 살폈다.
욕실 앞
문 앞에 처형이 벗어 놓은듯한 옷들이 눈에 띈다.
쫄바지와 셔츠 그리고 팬티와 브라....
집안을 청소하고 샤워를 하는 모양이었다.
난 천천히 욕실 앞으로 고양이 걸음으로 걸어갔다.
물줄기 소리를 들으며 금희의 알몸이 떠올랐고, 난 어느새 금희의 팬티를 주워 들었다.
여인의 향기가 암내로 내코를 자극하더니 금새 내몸을 뜨겁게 달구었다.
연한 커피색 팬티
실크 감촉의 매끄러움이 시각과 촉각까지 자극했다.
난 팬티를 제자리에 내려놓고, 내가 왔다는 것을 알릴까 망설이며 돌아섰다.
소파에 또 금희의 옷이...
스웨터와 스커트, 자켓과 스타킹 그리고 핸드백
욕실앞에 옷들은 청소할때 입으려 가져온 것이고,
이것은 외출복으로 집에서 입고 온 옷 인것 같았다.
난 다시 스타킹을 집어들고 내음을 맡아본다.
그때 욕실문이 열리는 소리, 난 황급히 스타킹을 내려놓고 몸을 돌렸다.
타올로 젖은 알몸을 문지르며 욕실을 나오는 금희는 잠시동안 나를 발견 못하고 팬티를 주워 들다가,
나의 기척에 고개를 돌려 나에 존재를 확인하고는 " 어머 " 하고 소리를 지르며
기겁을 하고 몸을 가린다.
그래도 난 고개를 돌리지 않고 그녀의 움추린 몸매를 감상했다.
새하얀 피부 한가운데 검은숲... 풍만한 유방 그리고 꼭지 두개...
금희는 옷을 주워들고 방으로 불이나케 숨어 버렸다.
잠시후 옷을 입고 거실로 나오는 금희,
아직도 빨개진 얼굴이 가시지 않은채로 나를 똑바로 쳐다보기가 민망하고 부끄러운지
시선을 명확히 주지 않고 인사를 건넨다.
" 언제 들어 오셨어요~ 제부... 깜짝 놀랐네요 "
" 죄송해요~ 들어오면서 기척을 했어야 했는데..... 그만... "
" 아녜요.. 제가 조심성이 없어서~ "
금희는 말을 하면서 걸어 오더니 소파곁에 헝클어진채 놓여있는 자신의 옷을 정리를 하고
스타킹은 말아서 자켓 주머니에 쑤셔 넣는다.
그렇게 어색한 인사가 오가고,
아직 저녁준비가 안됐다는 처형의 말에 난 그녀와 할인점으로 함께 장을 보러 나왔다.
그녀와 의 장보기는 마치 나를 다시 신혼으로 돌려 보내준것 같았다.
처형과 마치 부부가 된것 같은 착각속에 반찬거리를 고르는 동안 생각했다.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수수한 외모에 정숙함으로 나에게 비쳐진 처형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강렬한 성욕을 감추고 있을것 같은 처형
여상을 졸업하고 바로 취업한 회사에서 운전기사로 근무하던 진애아빠를 만나 바로 임신했고,
부모의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은 했지만 늘 어렵게 살아가는 처형
난 처음엔 이러한 처형이 안스러워 보살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처형에 대한 관심이 나로 하여금 그녀의 몸을 훔쳐보게 만들었고,
백치미를 풍기는 얼굴이며, 우연한 기회에 내 팔꿈치에 찔렸던 그녀의 유방은 풍만함 뿐아니라
탄력이 장난이 아니었던 기억과 또 가끔씩 훔쳐보는 처형의 큼지막하고 탐스런 히프,
그리고 드러나는 팬티라인 잘빠진 발목과 종아리, 허벅지까지 ...
그녀의 육체 모든것이 지금 날 미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민 성자 : 강경호의 처외숙모, 조정숙의 올케 (54세)
조 묘숙 : 강경호의 처이모, 조정숙의 막내동생 (50세)
처가집....
차례는 구정에 지내지만 신정을 맞아 처가집에 온 식구들이 모여 있었다.
내가 빈방에서 낮잠을 한숨 때리고 거실로 나왔을때,
거실에는 여러명의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었고, 다 큰 처녀가 되어버린 진애만이 TV를
보고 있었다.
" 이모부 다 주무셨어요~ "
내가 방에서 나와 진애와 눈이 마주쳤을때 진애가 웃으며 내게 말을 건넸다.
" 으응~ "
나는 소파에 진애 옆자리를 찾아가 앉았다.
진애에 몸에선 벌써 여인의 체취가 나는것 같았다.
내가 진애를 처음본게 진애가 초등학교 2학년 이었으니 한참 어린 꼬마아이 였는데
벌써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다 큰 처녀가 되어 내 옆에 앉아 있는것이다.
더욱이 진애의 성숙한 몸은 진애가 조카가 아니라 여자로 보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아직 풍만하진 않치만 볼록한 가슴은 그래도 출렁거릴 정도로 익어 있었고,
체구에 비해 크고 탐스러워 보이는 히프는 꼭 자기엄마 금희를 닮은듯 했다.
또 지금 화장품 가게를 다녀서인지
예쁘게 메이컵한 얼굴은 진애의 성숙미를 한층 돋보이게 하고 있었다.
" 오늘 아빠는 왜 안오셨어? "
"....................... "
아빠 얘기에 진애는 말이 없다.
난 괜한걸 물었다고 생각하며, 진애의 어깨를 두드려줬다.
진애의 어깨에 닿은 내손에 진애의 살들이 묻어왔다.
나보다 세살이 많은 진애 아빠는 가정에 충실한 그런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경찰서를 들락 거렸고, 그러다 한번은 교도소에도 갔다왔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모양 이었다.
무슨일을 하는지 나도 모르겠고, 가끔 얼굴을 보지만 그냥 형식적인 인사 치례만 할뿐이다.
난 다른 얘기로 화제를 돌렸다.
TV에 나오는 연예인 얘기에 진애는 이모부는 어쩌면 그렇게 젊은이들 얘기를 많이 아느냐며
즐거워하며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 그래 진애가 일하는 가게는 어디니? "
" 네~ 강남역 근처에요~ "
" 그래! 강남역 근처에 거래처가 있어서 자주 가는데 한번 들려야겠네~ "
" 그래요? 그럼 한번 오세요~ 와서 맛있는것도 사주시고~ 호호~호~ "
이렇게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중에 처형인 진애의 엄마 금희가 주방에서 걸어 나왔다.
" 어머 일어 나셨네요~ "
" 네~ 좀전에~ "
" 진애야 너 몇시에 나갈꺼야~ 만두국 다 됐으니까 저녁 먹고 나가~ "
" 알았어~ "
진애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을 하자 금희는 진애에게 너무 늦게 들어 오면 안된다고
단단히 이르고는 다시 주방으로 들어간다.
난 소파에 앉아 두 모녀의 얘기를 들으면서 TV에 시선을 두고 있었지만,
흘깃흘깃 금희를 훔쳐보았다.
푸른계열에 큰 무늬가 있는 원피스를 입고있는 금희의 풍만한 유방과
스커트 밑으로 드러난 종아리, 그리고 발목까지...
금희는 요즘 내게 가장 큰 자위의 대상이어서
그녀를 본 지금 난 아랫도리에 다시 뻐근함을 느낄수 밖에 없었다.
갑자기 소변이 마려왔다.
난 화장실에서 발기한 자지를 꺼내 볼일을 보면서 언젠간 금희가 이놈을 기쁘게 해줄꺼야,
그리고 이놈도 금희에게 최고의 오르가즘을 선물하게 될꺼야 하고 자기 최면을 걸고 있었다.
만두국으로 저녁을 먹는 중에도 나의 관심은 단연 처형 금희 였고,
난 식사내내 그녀의 자태를 훔쳐보기 바빴다.
그리고 돌아온 집에서 난 아내와 오랜만에 잠자리를 같이 했다.
그러나 몸은 아내 은희와 결합이 되어 있었지만,
내 머리속은 온통 오후내내 보았던 금희의 모습이 떠 올랐고,
결국 마음속으로 금희를 부르며 사정할 수 밖에 없었다.
오늘은 가구 디자이너로 근무하는 아내 은희가 유럽으로 출장을 떠나는 날이다.
아내는 자신의 출장기간 동안 아이들을 처가집에다 돌봐 달라고 부탁했고,
지금 짐을 챙겨 아파트를 나선다.
" 여보~ "
" 왜? ~ "
" 내가 언니한테 한번씩 들러서 자기 좀 챙겨 주라고 그랬으니까 그렇게 아세요~ "
" 먹고 싶은거 있으면 해 달라고 하구요~ "
" 뭘~ 그랬어~ 처형도 요즘 머리 아플텐데~ "
" 머리 아플께 뭐있어~ 그리고 언니는 뭐 일하는 사람도 아니구~ "
" 알았어~ "
난 그저 그렇게 대답 했지만 속으론 쾌재를 부르고 있었다.
아내가 두주일 일정으로 출장을 떠난지,
나흘이 지날때까지 처형 금희는 연락도 없었고 집에 들르지도 않았다.
이런 기회는 다시 오기 어려운데 하며 난 내가 먼저 전화를 걸어볼까 하다가,
좀더 기다리기로 마음을 고쳐 먹고 있는데 처형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 제부? 나에요~ "
" 아~ 네` 안녕하셨어요~ "
난 금희의 목소리에 벌써 가슴이 뛰었다.
" 회사세요~ "
" 네~ "
" 오늘 집에 좀 들릴려구요~ "
" 아~ 네` 그러지 않으셔두 되는데~ "
" 그러지 않기는요... 은희가 당부를 하고 가던데... 제부는 청소두 안하구 있을꺼라구~ "
" 호호~호~~~ 그래요 정말~ "
" 아닌데` 허허~ "
" 제부 오늘 늦어요~ "
" 퇴근이요? `"
" 네~ "
" 아니요 ~ "
" 그럼 집에 와서 저녁 드세요~ 제가 준비해 놓을께요 "
"그러죠~ "
" 뭐 드시고 싶은거 있어요~"
" 그냥 처형이 알아서 해주세요` 처형이 해주면 뭐든지 맛있을거 같네요` "
" 알았어요~ 그럼 일찍 들어 오세요 "
" 네~ "
전화가 끝나고 나는 금희와 단둘이 저녁식사를 한다는 생각에 흥분하지 않을수 없었고,
회사일도 제대로 손에 잡히지 않아 퇴근시간이 몇시간 남아 있었지만
외출했다가 바로 퇴근한다고 말하고 회사를 나와 버렸다.
난 처음있는 금희와 단둘만의 식사에서 분위기를 잡기위해,
회사 근처에서 괜찮은 와인 한병을 사들고 집으로 차를 몰았다.
아파트의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자 현관에 놓여있는 낯선 하이힐을 보면서,
난 안에 처형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지만 안에서는 누구냐고 물어보는 아무소리도 나지 않았다.
오후 5시
집안은 깨끗하게 정돈, 청소 되어있었다.
난 크게 소리내지 않고 처형의 위치를 살폈다.
욕실 앞
문 앞에 처형이 벗어 놓은듯한 옷들이 눈에 띈다.
쫄바지와 셔츠 그리고 팬티와 브라....
집안을 청소하고 샤워를 하는 모양이었다.
난 천천히 욕실 앞으로 고양이 걸음으로 걸어갔다.
물줄기 소리를 들으며 금희의 알몸이 떠올랐고, 난 어느새 금희의 팬티를 주워 들었다.
여인의 향기가 암내로 내코를 자극하더니 금새 내몸을 뜨겁게 달구었다.
연한 커피색 팬티
실크 감촉의 매끄러움이 시각과 촉각까지 자극했다.
난 팬티를 제자리에 내려놓고, 내가 왔다는 것을 알릴까 망설이며 돌아섰다.
소파에 또 금희의 옷이...
스웨터와 스커트, 자켓과 스타킹 그리고 핸드백
욕실앞에 옷들은 청소할때 입으려 가져온 것이고,
이것은 외출복으로 집에서 입고 온 옷 인것 같았다.
난 다시 스타킹을 집어들고 내음을 맡아본다.
그때 욕실문이 열리는 소리, 난 황급히 스타킹을 내려놓고 몸을 돌렸다.
타올로 젖은 알몸을 문지르며 욕실을 나오는 금희는 잠시동안 나를 발견 못하고 팬티를 주워 들다가,
나의 기척에 고개를 돌려 나에 존재를 확인하고는 " 어머 " 하고 소리를 지르며
기겁을 하고 몸을 가린다.
그래도 난 고개를 돌리지 않고 그녀의 움추린 몸매를 감상했다.
새하얀 피부 한가운데 검은숲... 풍만한 유방 그리고 꼭지 두개...
금희는 옷을 주워들고 방으로 불이나케 숨어 버렸다.
잠시후 옷을 입고 거실로 나오는 금희,
아직도 빨개진 얼굴이 가시지 않은채로 나를 똑바로 쳐다보기가 민망하고 부끄러운지
시선을 명확히 주지 않고 인사를 건넨다.
" 언제 들어 오셨어요~ 제부... 깜짝 놀랐네요 "
" 죄송해요~ 들어오면서 기척을 했어야 했는데..... 그만... "
" 아녜요.. 제가 조심성이 없어서~ "
금희는 말을 하면서 걸어 오더니 소파곁에 헝클어진채 놓여있는 자신의 옷을 정리를 하고
스타킹은 말아서 자켓 주머니에 쑤셔 넣는다.
그렇게 어색한 인사가 오가고,
아직 저녁준비가 안됐다는 처형의 말에 난 그녀와 할인점으로 함께 장을 보러 나왔다.
그녀와 의 장보기는 마치 나를 다시 신혼으로 돌려 보내준것 같았다.
처형과 마치 부부가 된것 같은 착각속에 반찬거리를 고르는 동안 생각했다.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수수한 외모에 정숙함으로 나에게 비쳐진 처형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강렬한 성욕을 감추고 있을것 같은 처형
여상을 졸업하고 바로 취업한 회사에서 운전기사로 근무하던 진애아빠를 만나 바로 임신했고,
부모의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은 했지만 늘 어렵게 살아가는 처형
난 처음엔 이러한 처형이 안스러워 보살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처형에 대한 관심이 나로 하여금 그녀의 몸을 훔쳐보게 만들었고,
백치미를 풍기는 얼굴이며, 우연한 기회에 내 팔꿈치에 찔렸던 그녀의 유방은 풍만함 뿐아니라
탄력이 장난이 아니었던 기억과 또 가끔씩 훔쳐보는 처형의 큼지막하고 탐스런 히프,
그리고 드러나는 팬티라인 잘빠진 발목과 종아리, 허벅지까지 ...
그녀의 육체 모든것이 지금 날 미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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