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10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절망 10

페이지 정보

조회 5,697 회 작성일 24-02-02 01:22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절망 9

일찍 찿아온 여름의 더위는 세 여인의 머리위에서 아직도 열기를 더해가고 있었다.
‘선미가 운전해, 미경이는 내 옆에 타고’
‘예, 언니’ ‘예, 언니’ 미경과 선미는 이제 확실한 지나의 강아지로 변해 버린 것 같다.
지나의 말은 거부나 생각할 여유 없이 절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가까운 백화점으로 가’ 선미는 서서히 차를 움직였다.
‘미경아’
‘예, 언니’
‘오늘 우리 미경이가 아주 잘했어, 오전엔 말을 안들어서 이 언니가 애를 먹었는데 오후 들어서는 많이 좋아졌네 아유 귀여운 것, 이리와 봐 언니가 머리 좀 쓰다듬어 주게’
‘고맙습니다. 언니’ 어린 여자애가 거의 20살이나 더 많은 자기의 머리를 쓰다듬는게
미경에 있어서 더 이상 창피하지 않았다. 다만 칭찬을 받았다는 점이 미경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것만 같았다.

‘그래, 동준이 꼬추 빨아보니까 어때?
‘……….음……음……’
‘언니가 물어보면 빨랑 빨랑 대답해야지, 또 혼날라고’
미경은 차마 대답 할 수 없었다. 지나는 나에게 일부러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이다.
수치심을 줄려고…아마 내입에서 무슨 대답이 나오길 정해놓고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일꺼다.
지나의 이런 질문에서 나는 빠져 나갈수 없을 것이다. ………….
‘예, 그…게….. 좋았어요’
‘좋았어, 어떻게 좋았는데?’
‘그……냥…..아들꺼라……. 너….무….흥분 됐어요’
‘얼마나, 졸라 꼴렸어 우리 강아지’
‘예, 언니’
‘니 보지에서 보짓물이 질질 흘렀어?’
‘에…예…언니’
‘미친년 지랄하네, 그래 지 새끼 자지 빨면서 흥분하는 년은 첨 보네 호호호’
‘…………………….’

‘그래, 우리 강아지 동준이 자지가 좋아, 니 남편 자지가 좋아, 어디 언니한테 살짝 얘기해봐,
누가 자지가 좋은지 응?’
미경은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을 것만 같았다. 초등학생들한테나 하는 질문을 그것도 아들과
남편의 성기를 비교하라는 질문은 차마 대답 할 수가 없었다.
‘..그……..게…….’
‘왜 얘기하기 힘들어, 아님 선미 저년이 들을 까봐 챙피해, 괜찮아 이 언니 귀에 다 살짝 얘기해 어서 응?’
‘그…건…….후….우…’
‘야, 선미 개보지야! 너 귀막아 알았어’
‘예, 언니’
‘동준이 자지가 더 좋지?’
‘………………………….’

‘그럼 언니 자지 빨면서 얘기 할래, 시트위로 올라가서 언니 자지 맛있게 빨아줘’ 지나의 명령에 미경은 황급히 시트위에 올라가 머리를 숙이고 지나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쪽 쪽 쪽 아…하….’
미경이 지나의 성기를 빨기 시작하자, 지나는 미경의 치마를 허리 위까지 끌어 올려 버렸다
‘야 선미야, 미경이쪽 창문 반 만 열어’
미경은 너무 챙피했다. 이제 지나는 차들은 모두 내 엉덩이를 볼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건
지나의 사타구니 사이에 얼굴을 묻고 있어 내 얼굴이 보지지 않는다는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다.
‘언니가 자지도 빨게 했으니까 얘기해봐 응 언니 너무 궁금하다. 누구 자지를 우리 강아지가
더 좋아하는지’
‘쪽, 쪽, 헥 헥…………………….’
‘맞을래 빨리 얘기 안해 이년아, 어떤 새끼 자지가 더 좋아 이 년아?’
지나가 화를 내자 미경은 화들짝 놀랐다.

‘나…남…편 자지요’
‘이년이 매를 버네 아주’
‘동준이 자지가 정말 좋아요, 큰 소리로 해봐 이년아’
‘도..동준이 자지가 정말 좋아요’
‘호 호 …잘하네…잘 하면서 이년이 빼기는’
‘진짜 남편 자지가 좋아 응, 아님 동준이가 아들이라 미안해서 그래, 어디 대답해 봐?’
‘남편 자지가 더 좋아요’
‘그럼 왜 동준이 자지가 정말 좋다고 했어?’
‘그….그…건 언니가 시켜서’
‘내가 시켜서 그렇다고, 그럼 내가 거짓말을 하라고 시켰네’
‘아…아니 그게 아…니..라..’
‘그럼 뭐야 이년아, 시트 위로 올라와서 팬티 벗고 다시빨아, 이년아’
미경은 더러워진 자신의 팬티를 허벅지까지 내렸다.
미경은 미칠 것만 같았다. 반쯤 열린 창문 사이로 누구나 자신의 풍만한 엉덩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더구나 매질 자국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는 자신의 엉덩이를 사람들이 본다고 생각하니 미경은 미칠 것만 같았다.

‘그……게……..사…실….후..우’
‘이 언니가 힘들게 자리 만들어서 동준이 자지 빨게 해주니까, 뭐 남편 자지가 더 좋아요,
이년 아주 나쁜년이네, 창문 완전히 내릴까?’
‘자….잘못했어요 언니’
‘남편자지는 까진자지라 좋고, 동준이 자지는 안까져서 좋은가? 실제 그래 둘 다 좋아?’
‘예, 언니’ 미경은 너무 창피했다. 그러나 이 상황을 벗어 날 순 없었다.
‘호호호 이년 정말 웃기네’
‘그럼 이렇게 해 봐’
‘어떻게 요’
‘까진 남편 자지가 까져서 좋은가, 안까진 동준이 자지가 안까져서 안좋은가, 까진 남편 자지는 까져서 좋고 안까진 동준 자지는 안까져서 좋아요’
‘……………..’
‘빨리 안해, 틀릴때마다 머릿통 한대씩 맞기, 시작’
‘까진…….’
‘퍽’ ‘악’ 미경은 너무 챙피하고 수치스러워 차마 빨리 말을 할 수가 없었고 그때마다 어김없이 지나의 손이 미경의 머리를 가격했다.
백화점에 도착할때까지 몇대나 맞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20대이상은 맞은 것 같았다.

차가 주차 안내 도우미 옆을 통과 할때도 미경은 뒷자석 시트위에서 무릎을 꿇고 엉덩이를 든채 지나의 사타구니에 머리를 묻고 지나에게 머리를 맞고 있어야만 했다.
사실 도우미는 미경과 지나를 볼 수 없었으나 미경은 너무 챙피해서 지나의 가랑이 사이로 더욱 깊이 고개를 숙여야만 했고, 지나는 재미 있다는 듯이 웃고만 있었다.

‘자 내리자, 근데 미경아 동준이 자지는 왜 좋아’ 또다시 시작 되는 지나의 질문 이었다.
‘여기서 대답 할래 아니면 주차장 한 가운데서 큰 소리로 대답할래’
‘여…여기서 할께요 언니’ 지금 바로 지나가 원하는 대답을 하지 않으면 지나는
이보다 더 심한 일을 시킬 것이다. 차라리 빨리 대답하자!
‘그럼 어서 해봐’
‘동준이 자지는 안까진 자지라 좋아요’
‘그럼 남편 좃은’
‘남편 좃은 까진 좃이라 좋아요’
‘호호호 이제 잘하네 우리 강아지’ 지나는 마치 말 잘듣는 초등 학생처럼 미경의 볼을 톡톡
건드려 주었다.

선미가 차를 완전히 주차 시키자 지나는 미경과 선미가 손으 꼭 잡고 따라 오도록했다.
우선 지나는 케쥬얼 매장에 들렸다.

‘어서오세요’ 여점원이 친절하게 일행을 맞아 주었다.
‘어떤 스타일로 찿으세요’
‘아니요 저희가 좀 보구요’
지나는 진열되 있는 옷을 이것 저것 살펴보기 시잣했다. 미경과 선미는 지나의 뒤를
두 손을 꼭 잡고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 다녔다.
미경은 퇴근 무렵이라 수 많은 젊은이들이 북적되는 이 곳에 중년의 부인 둘이 손을
꼭 잡고 있는게 너무 챙피해서 고개를 숙이고 지나의 엉덩이만 따라 다니고 있었다.

‘이게 좋겠네’
‘아! 그거요 요즘 유행이죠, 한번 입어보세요’ 지나는 검정색에 쇠줄이 늘어진 핫팬티를
골랐다.
‘미경이부터 입어 봐!’
‘……………….’ 미경은 어린 종업원 앞에서 차마 지나에게 존댓말을 할 수 없었다.
‘손님이 입으실게 아니구요’
‘예, 제가 입을거 아닌데요 왜요?’
‘아니! 어머님이 입기엔 좀…..’
‘괜찮아요, 이거 사이즈는 55로 두개주세요’ 종업원은 이해 할 수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옷을 건냈다.

‘너희 둘 다 들어가서 입어봐, 브라우스는 이걸로 갈아 입어’
지나는 똑같이 생긴 핫팬티와 헐렁한 흰색 부라우스를 미경과 선미에게 건네 주었다.
‘빨리 갈아 입구나와’
‘예, 언니’
‘예, 언니’

옷을 갈아입고 나온 미경은 고개를 들 수 가 없었다. 핫팬티는 너무 작아 겨우 입었고
브라우스 너무 커서 누가 본다면 브라우스만 입은 것 같았다.
철이 들고 나선 남편이외엔 누구도 볼 수 없었던 그녀의 허벅지가 훤히 들어났다.
더구나 브라우스 밑의 허벅지는 매질을 당한 흔적이 빨갛고 선명하게 나타나 있었다.
미경은 자신의 허벅지로 사람들의 날카로운 시선과 그들의 비웃음이 들리는 것만 같아
죽을 지경이었다.
미경의 얼굴은 빨갛게 달아 올랐다.

미경은 차마 고개를 들 수 없었으나 지나는 만 족한 것 같았다.
마치 유니폼처럼 똑같이 입은 미경과 선미는 다음으로 구두를 사 신었다. 흰색의
굽이 거의 15센치나 되는 끈이 달린 구두였다.
미경은 힐을 신기 위해 허리를 굽혔을땐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미경의 시커멓게
멍이든 허벅지를 보일 수 밖엔 없었다. 온 신경이 허벅지에 집중 되었다.

미경과 선미가 힐을 신자 세여인 모두는 키가 170을 훌쩍 넘어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당연히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힐끔 거리며
세명의 여인을 쳐다 봤다.
썩 어울리는 복장은 아니 었다. 그러나 지나에게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 다만
사람들의 시선만 집중하면된다. 미경과 선미가 수치심을 느낀다면 그것으로 충분했다.

쇼핑을 하는 내내 미경은 누가 자신을 알아 볼까 봐 심장이 멎는 것만 같았다.
이 백화점은 저녁무렵 가끔 들러 장을 보기도 하는 그런 곳이었기 때문에 미경은 지금의
자신의 처지가 너무 처참했다. 다행히 다시 차로 돌아 올 때까지 미경은 아는 사람과 마주치지는 않았다.

셋은 다시 차에 올랐다.
‘어때 마음에 들어’
‘예, 언니’
‘예, 언니’ 이제 미경과 선미는 동시에 대답을 했다.
‘미경이 이리 가까이 와봐’
미경이 선미의 옆에 바짝 다가갔다. 또 무슨 일을 하려고하지….
‘우리 강아지 이렇게 입혀 놓으니까. 20살 같애, ㅎㅎㅎ’
‘고마워요, 언니’
‘어디 이 언니가 꼬추 한번 만져 볼까? 지퍼 좀 내려 봐 응’
‘예 언니’ 미경은 옷이 너무 작아 지퍼를 내리기가 힘이 들었다.
‘아니 이 언니가 내려줄까? 어디보자’
‘와 우리 강아지 살 쫌 빼야 겠다, 똥배가 장난 아니네’
이제 미경은 지나의 이 정도의 놀림은 아무렇지도 않았다. 다만 맞는다는 사실이 더 창피하고 수치 스러웠다.

‘죄…죄송해요 언니’ 사실 55사이즈는 여성 의류중에서 제일 작아서 40이 넘은 미경이 입기엔 너무 작았다.
‘괜찮아 이 언니가 니 살을 쪽 빼줄게 니가 교육만 잘 받으면 아마 그 옷도 헐렁 해질걸’
‘고맙습니다 언니’
‘선미야 어디 저녁 먹어야지 가까운 횟집으로 가자’

횟집으로 가는내내 지나는 미경의 사타구니를 만지며 놀았다.
미경은 어린 여자애의 손이 자신의 보지를 마치 장난감을 가지고 놀듯이 쓰다듬거나 쑤시거나 꼬집거나하는 행동이 이젠 낯설지가 않았다. 육체적 고통을 가하는 물리력만 없으면 차라리 편했다.

‘어서 오세요’ 횟집 종업원이 일행을 친절히 맞아 주었다.
‘방으로 주세요’
세 여인은 방에 자리를 잡았다. 당연히 상석엔 지나가 앉았고 미경과 선미는 쭈볏거리며
머슥하게 서있었다. 지나로부터 앉으라는 말이 없었다.

지나는 만족했다. 단 사흘만에 미경은 충실하게 지나의 명령에 따르고 있다.
‘뭐하니 너 네들 어서 앉아 창피하게…’
‘예, 언니’ ‘예, 언니’ 두 여인은 지나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지나는 회 한접시와 맥주를 세병 주문 했다.

음식이 모두 나오자 지나는 종업원에게 부르기 전까지 들어오지 말도록 부탁했다.
‘미경이 한잔 따라라’
‘예, 언니’
미경이 두손으로 잔을 채우자 지나는 단숨에 잔을 비우고 회를 먹기 시작했고 두 여인은
침을 삼키며 지나가 먹는 모습을 지켜 봤다. 30분 가량 배부르게 먹은 지나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회 먹어 봐 맛있어, 간장은 찍지마’
‘예, 언니 감사히 먹을 께요’
미경과 선미가 회를 한점 집어 먹었다. 시원했다. 회 한점을 먹게 해준 지나에게
감사라도 해야 할 것 같았다.

‘둘 다 입 벌려 혀 내밀고’
미경과 선미는 마치 제비 세끼처럼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었다.
지나는 와사비를 큰 덩어리채로 미경과 지나의 혀에 올려 놓았다. 화끈함이 코와 목구멍으로 밀려왔다.

‘회를 먹었으면 와사비를 먹어야 맛있어요, 자 맛있게 먹어 어서 꼭 꼭 씹어서…..’
지나는 영리한 여자 였다. 어떤 상황도 놓치는 법이 없었다. 언제나 상황을 만들고
또 그걸 즐겼다. 지나의 즐거움은 미경과 선미에겐 고통이었다.

‘우 ….욱….’ 순간적으로 불덩이 같이 매운 맛이 코와 눈과 목을 자극했다.
미경은 혀가 얼얼 했으나 먹어야만 했다. 그것도 꼭 꼭 씹어서….
미경과 선미의 얼굴 위의 모든 구멍에선 물이 흐르고 말았다.
‘입 벌리고 혀 내밀고 있어’
너무 매워서 눈에선 눈물이 코엔선 콧물이 입에선 침이 흘러 내렸다.
참기 어려운 고통이었다. 지나는 회 한점으로 미경을 처참하게 만들고 있었다.
미경의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수치스러웠다.

‘에이 더러워 먹고 싶지가 않네, 얼굴들이나 닦아’
‘예, 언니’ ‘예, 언니’ 지나의 모든 질문이나 물음엔 반드시 대답해야만 했다.
상황이 아무리 힘들어도 지나에게 이런 음식점이나 공공장소에서 더 큰 창피를
당하지 않으려면 빨리 대답하고 빠르게 행동 할수 밖엔 없다. 그렇지 않으면 또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른다. 미경에게 현실은 너무 처절했다.

절망 9 끝


절망 10

유월의 태양은 긴 그림자를 남기고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미경은 지나와 같이 있는 자체가 고역이었다. 지나의 행동은 언제 어디로 튈지 몰랐고
수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얼마나 창피스럽고 고통스럽게 만들지 도무지 종 잡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미경이 선택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지나의 노리개로 때론
강아지처럼 지나 앞에서 아양을 떨며 명령에 충실이 복종하는 편이 그나마 좀 나은듯했다.

‘그래 우리 강아지들 많이 먹었어’
‘예, 언니’ ‘예, 언니’ 미경과 선미는 동시에 대답했다.
‘그럼 이 언니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주셔서 고맙습니다. 해봐 ㅎㅎㅎ’
‘맛있는 음식을 사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언니’
‘그래, 언제나 이 언니 한테 감사하는 마음을 갖아야해 알았지’
‘예, 언니’ ‘예, 언니’

사십은 넘은 나이이나 아직은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미경과 선미는 마치 길거리의 여자 같은 복장으로 20살이나 어린 여자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 지나의 명령에 충실이 복종했다.

‘회가 좀 남았잖아, 왜 더 안 먹어 음식을 남기면 않되는데…..어디 둘다 일어서 봐’
미경과 선미는 일어섰다.
‘미경이 이리 가까이 와봐! 머리에 손’
미경은 후다닥 지나의 앞에 섰다 손은 머리위에 깍지를 끼고 올리고..

‘어디 우리애기 고추 좀 볼까?’ 지나는 미경의 핫팬츠를 내렸다. 그러나 치수가 너무 작아
반바지를 내리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 강아지 살좀 빨리 빼야겠네’
‘죄송해요 언니, 후…우…’꽉 조이던 바지가 무릎 밑으로 내려오자 미경은 긴 숨을 내쉬었다.
‘니 보지가 이제는 언니 손을 알아 보나봐 촉촉하네’
‘아…언니 잠깐만요’
미경은 종업원이 들어 올까봐 불안한 마음에서 얼떨결에 지나의 행동을 제지하고 말았다.
‘이년이 언니가 꼬추 좀 만지는데 반항하네’

미경은 얼굴이 후끈 달아 올랐다. 후회했으나 늦었다.
‘고개 내려, 손은 열중쉬어하고, 무릎은 굽히지마 움직이지도마 알았어’
‘예, 언니 잘못했어요’
미경은 지나의 가슴까지 허리를 숙이고 머리를 내렸다.미경이 거의 직각으로 허리를 굽히자
지나는 미경의 머리채를 잡고 인정사정없이 뺨을 후려쳤다.
‘찰싹, 찰싹’
‘후… 잘못했어요 언니, 제발 잘못했어요 언니 다신 말대꾸하지 않을께요’ 미경은 작지만
처량한 목소리로 지나에게 용서를 구했다. 미경의 볼은 금방 붉게 변했다.
미경은 맞는것도 맞는거지만 방안에서 나는 소리에 종업원이라도 들어온다면…….
끔찍한 현실이었다. 여섯대를 맞고 지나는 때리는 것을 멈췄다.
‘잘못했어요 언니’ 미경의 입에서 용서를 구하는 말이 즉시 튀어나왔다.

지나는 생각했다. ‘강아지들은 그 즉시 벌을 주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언제 주인을 물지 모른다. 지금은 벌을 줄 시간이다. 다만 지금 종업원이 들어온다면 미경은 밖으로 튀쳐 나갈지도 모른다, 그러면 모든일을 그르칠 수가 있다. 지금은 너무 많은 벌을 줄 수 없다. ‘

‘니 보지 벌려 벌려 이년아’
미경은 자신의 음부를 지나 앞에서 크게 벌렸다.
‘아주 질질 싸는구만 개 같은 년, 가만이 있어 이년아’
미경의 온신경은 머리뒤에 몰려 있었다, 제발 종원업원이 들어오지 않기만을 빌었다.

‘으 차가’ 미경의 몸이 부르르 떠렸다.
‘가만히 못있어 있어’ 지나는 남은 회 몇 조각을 얼음과 함께 미경의 음부에 쑤셔 넣었다.
‘바지 입어 세개 넣었으니까? 잃어 버리면 죽어 알았어’
‘예, 언니, 흐…으’ 미경은 음부에 힘을 주며 대답했다.

‘나머지 세개는 저년보지에 넣어줘 빨리’
‘예, 언니’
미경은 선미의 음부를 벌리고 나머지 회를 쑤셔 넣었다.
미경은 이제 더 이상 지나의 이런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벌을 아무렇지 않게 수행하는
자신이 의아스러웠다. 사람의 의지가 이 정도로 폭력 앞에서 나약한가???
이젠 눈물도 나지 않았다. 사람은 참 나약한 동물이구나………

‘오늘 둘다 수고했으니까, 언니가 나이트에 데려가줄게’
‘미경은 동준이랑 니 자지한테 전화해 오늘 선미랑 있다고, 선미는 가게에 전화하고’
미경과 선미는 각자 전화했다. 미경은 남편과 동준의 목소리를 듣자 갑자기 눈물이
흘렀다. 자신의 처량한 신세가….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고 상의 할 수도없는 자신의 처지가
너무 슬펐다.
지나는 미경이 남 볼래 눈물을 흘리는 것을 모른체했다.

‘나가자’
미경과 선미는 조심스럽게 일어섰다. 벌써 얼음이 녹아 바지가 축축해지고 허벅지를 적시기 시작했다. 누가 본다면 마치 오줌을 지린 것 같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바지 색깔이
어두운 색이라는게 그나마 위안 이었다.
그러나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물은 어쩔 수 없었다. 미경은 지나가 계산을 하는 동안 고개를
들 수 없었다. 그저 선미의 손을 꼭 잡고 있을 수 밖엔 없었다.

미경과 선미는 지나와 함께 강남의 고급스런 나이트에 들어섰다.
지나는 여러 번 와 봤는지 능숙하게 아는 웨이터를 부르고 홀 끝의 어두운 모퉁이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지나가 가운데 안고 미경과 선미가 지나의 양옆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9시가 조금 넘었는데 홀은 거의 만원이 었다.
웨이터가 분주히 오가며 테이블 세팅이 끝나기가 무섭게, 담당 웨이터가 미경의 손을
잡아 끌었다.
‘누님 괜찮은 나자분들 계신데 부킹 한번 하시죠’
‘아…아…니 괜찮아요’
‘아주 매너 좋고 괜찮으신 분들인데 얼굴이나 한번 보세요’
‘조금 있다가요, 이제 막 앉았잖아요’ 미경은 지나의 얼굴을 살피며 웨이터의
손길을 뿌리쳤다.

‘호호 저 세끼가 미경이 니 손을 잡아 끄는걸 보니 니가 색골처럼 보이나 보이긴 보이나 보다. 저 세끼가 사람 볼줄은 아네’
미경은 지나의 말에 고개를 숙이고 테이블만 응시 할 뿐이었다. 미경이 할 수 있는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자 이제 너네 보지 속에 들어 있는 회를 상대방 앞쪽에 꺼내놔? 절대 내가 먹으라고 하기전에 먹으면 안돼, 지퍼는 내리지 말고 조심해서 꺼네’
‘예, 언니! 예, 언니’
미경과 선미는 대답은 했으나 짧은반바지 사이로 음부에 손을 넣어 회를 꺼내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이 테이블이 어두워서
사람들이 자신이 무슨 행동을 하는지 알아보지 못하는게 작은 위안이었다.

어렵게 노력한 끝에 미경과 선미는 상대방 앞에 회를 꺼내놓을 수 있었다.

미경과 선미의 수치스러운 모습을 지나는 재미 있다는듯이 미소지으며 바라 볼 뿐이었다.

‘자 이제 둘이 나가서 놀아, 신나게 춤 추고 부루스 타임 두번 나올때까지 들어오지마,
땀이 날때까지 놀아, 부루스는 둘이 춰 알았지, 부루스 출때는 둘이 완전히 끌어안고..
아까 집에서처럼, 볼도 비비고 , 나는 여기서 지켜 볼꺼니까?
만약 느슨하게 놀면 바지를 벗겨 버릴거야 알았지, 자 어서 나가’

미경과 선미는 지나가 시키는데로 두 손을 꼭 잡고 스테이지 앞쪽에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귀를 찢을듯한 음악과 스테이지에 가득찬 사람들 때문에 몸을 움직이는게 쉽지 않았으나
만약 지나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무슨 창피를 당할지 몰랐다.

조명과 스테이지의 열기로 얼마 지나지 않아 미경의 이마엔 땀이 송글 송글 맺히기
시작했고, 발목은 높은 구두로 인해 아파오기 시작했다.

더욱 참을 수 없는건 주변의 남자들이 미경과 선미의 엉덩이며 가슴을 슬슬 만지거나
툭툭 친다는 사실이었다.
모르는 사람들이 본다면 헐렁한 브라우스에 짧은 핫팬티와 굽높은 힐을 똑같이 신은 미경과 선미가 마치 남자를 꼬시러 온 그냥 정신나간 아줌마들쯤으로 여길게 분명했다.

그러나 미경은 지금 이순간 어떤 생각도 하기 싫었다.
차라리 이 빠른 비트의 음악에 몸을 맏기는게 차라리 편했다.
이윽고 부루스 타임을 알리는 조용한 음악이 흘러나오자. 미경과 선미의 주위에서 기회를
보면 눈치를 살피던 수많은 남자의 손이 달려들었다.

‘춤 한번 추시죠’
‘아..아..니 괜찮아요’
‘저도 못추는데 같이 한번 추시죠’
‘아! 다음에요’

너무 많은 남자들의 손이 미경과 선미의 손을 잡아 끌자 미경은 끌어 안듯 선미에게 달려
들었다. 그건 선미도 마찬가지였다.
미경은 지나 쪽을 쳐다 보았으나 지나를 볼수는 없었다. 아마 지나는 어디선가 미경과
선미를 감시하고 있을 것이다.
미경이 지나와 포옹하듯 끌어안고 춤을 추자 이미 홀안의 남자들의 시선이 둘에게 집중되는걸 느낄 수 있었다. 야한 차림으로 마치 레즈비언 처럼 볼까지 맞대고 춤을 추는 둘은
남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 했다.

미경도 이러한 시선을 느꼈다. 화살처럼 꽂히는 끈적한 시선들을……………..

약 20분이 지나고 두번의 부르스타임이 지나자 미경은 온몸이 땀에 젖고 더 이상 서있을 수도 없을 것같이 피곤했다. 테이블로 들어오는 동안에도 수 많은 끈적한 시선은 미경을 향하고 있었다. 테이블에 돌아온 미경은 너무 피곤해서 테이블에 털썩 주저 앉아 버렸다.
40이 넘은 미경에게 이정도의 격렬한 춤은 사실 무리였다. 더구나 몸과 마음이
불안한 상태에서 피로도는 가중 되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들어온 미경과 선미에게 지나는 조용히 그리고 단호하게 말했다.
‘누가 그렇게 앉으랬지 버릇없이, 손은 모아서 허벅지에 대고 허리는 꼿꼿히 세우고 앉아
강아지처럼, 버릇없는 년들’

미경은 순간 화들짝 놀라 지나의 지시대로 허리를 세우고 앉았다. 잠깐이나마 지나의
존재를 잊고 있었다.

더욱 상황이 안좋은건 그다음 이었다.
‘지금부터 웨이터가 오면 무조건 부킹해 알았지, 그리고 노래 한곡이 끝나면 들어와’
‘예, 언니, 예, 언니’ 미경은 반항 할 기운도 없었다.
‘몸은 남자 한테 맡기고 아무 반항도 하지마 남자들이 어디를 만져도 거부하지말고 같이 호응해줘, 단 키스는 거부해도 돼, 그리고 부킹나가기 전에 언니 볼에 뽀뽀하고 알았지”

지나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웨이터가 기다렸다는 듯이 미경과 선미의 손을 잡아 끌었다.

지나는 부킹한 남자들에게 몸을 맡겼다.
남자들은 미경의 허리를 잡고 흔들기도 하고 뒤에서 안기도 했다. 개중에는 미경의
가슴을 만지는 사람도 있었고, 볼을 만지기도 했다.
모두 입에서 역한 담배냄세와 술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그러나 미경은 어떤 거부도 할 수 없었다, 아니 거부할 힘이 남아 있지 않았다.
무엇보다. 땀에 젖에 끈적한 몸이 싫었고, 발목이 너무 아파 서 있기도 힘이들었다.
도대체 몇 명하고 부킹을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았다. 노래가 한곡 끝나고 가까스로 남자의
손을 뿌리치고 테이블로 들어오면 웨이터가 다른 테이블로 손을 끌었다.

아마 한 시간 아니 두시간은 지나것 같았다. 땀을 많이 흘려서 인지 입안은 바싹바싹
타들어갔고, 제발 물 좀 한잔 마시고 잠깐 이라도 쉬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미경은 이제 더 버틸 힘이 없었다. 지나는 이 클럽안의 모든 남자들에게 미경과 선미를
돌릴것만 같았다.

미경은 마침내 지나에게 사정했다.
‘언니 제발 물 좀 한잔 마시고 잠시만 쉬면 안돼요. 너무 힘들어서 쓰러질 것 같아요’
‘왜 좀 더 놀지, 그정도도 못 버티니?’
또다른 웨이터는 벌써 미경을 데려가기 위해 테이블 앞에 서 있었다.

‘언니 제발 잠깐만요, 제발 잠깐만요’ 미경은 지나에게 두손을 모으고 애원했다.
비로소 지나가 웨이터를 제지하고 돌려보냈다.
‘언니 너무 고맙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그렇게 고마워’
‘예, 언니, 정말 고맙습니다’ 미경은 지나에게 진심으로 감사했다. 드디어 2시간이 넘게
계속된 춤이 끝났다.

‘그래 그럼 물 한잔 마시고, 니 앞에 있는 생선 쪼가리를 다 먹어 빨리, 감사한 마음으로’
‘예, 언니 너무 감사합니다.’
미경은 선미의 음부에 담궈져 있던 회 세조각을 숨도 쉬지 않고 먹었다. 아니 그냥 삼켜
버리고 물 한잔을 단숨에 마셨다.
‘후~~~~우~~~~~’ 이제 살 것 같았다. 시원한 기운이 목을 타고 가슴까지 적셔 주는 것 같았다.

이제 미경은 더 이상 창피하지 않았다. 지나가 시키는 것은 무엇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지나는 생각했다. 미경은 아직 공개된 장소에 적응이 덜 되있다.
어자피 한번은 거쳐야 될 훈련이고 미경은 잘 따를 것이다. 내 말에 순종하는 한마리
강아지 처럼 만들려면 공개된 장소에서의 훈련은 꼭 필요하다. 그러나 만약에 미경이
거부 한다면 내 훈련 방식에 문제가 있다. 선미는 모든걸 잘 따라 주었다.
미경도 마찬 가지 일것이다. 미경은 자신이 가진 모든걸 지키려 들것이다.
자신과 아들과 가정을 위해………………..

잠시후 선미가 테이블로 돌아오자 미경은 웨이터를 앞세우고 자리를 옮겼다.
‘언니, 이 웨이터 아저씨가 좋은 사장님들 소개시켜 준다고해서 자리를 옮기고 있어
괜찮지’
‘응, 괜찮아’ 선미가 가까스로 대답했다. 여전히 제삼자 앞에서 지나는 미경과 선미의
조카나 동생이라도 되는듯이 행동했다.
지나는 마치 어린 여자애처럼 미경과 선미에게 질문했으나 이건 명령이었다. 거부할 수 없는…….

절망 10 끝


추천80 비추천 73
관련글
  • 학교 여화장실에서
  • 같은 반 여자친구 오줌누는거 정면으로 본썰
  • 내 전여친의 슬픈이야기
  • 비아그라를 먹어봣다
  • 미국여행중 백마와 함께
  • 중년여교사
  • 수선집 누나
  • 과외쌤이랑 동거했던 이야기
  • 뉴요커 백인누나
  • 최악의 남자들
  • 실시간 핫 잇슈
  • 굶주린 그녀 - 단편
  • 고모와의 아름다운 기억 5 (퍼온야설)
  • 모녀 강간 - 단편
  • 단둘이 외숙모와
  • 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하편
  • 그녀들의 섹슈얼 판타지
  • 엄마와 커텐 2
  • 아버지와 나 1
  • 명기인 그 여고생과의 황홀한 ... - 하편
  • 그녀는 명기였다.. - 단편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