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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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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880 회 작성일 24-02-02 00:3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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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좁은 골목길을 성진은 허겁지겁 오르고 있었다.



고등학교 입학을 하면서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집에서 나와 학교 근처에 자취를 하게 되었고 약간의 불편함은 있었지만 처음 만끽하는 자유로움에 이제 슬슬 적응이 되가는 중이었다.



하지만 오늘은 시내에 살고있는 외숙모가 방을 치워주러 오늘 날이었고 아침에 미처 생각못한 꼭 치워야하는 물건들이 수업중에 생각난 것이다.



흐르는 땀을 딱을 사이도 없이 자취방이 있는 이층가정집 밖의 계단을 후다닥 뛰어 올라섰다.



성진의 자취방은 이 이층집 옥상의 옥탑방이다.



이층집 밖으로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서 주인집과는 거의 별개의 구조였다.



제발 아직 외숙모가 와있지 않기를 바라며 현관문을 여는순간 벌써 쇼핑백 몇개에 빨랫가지들을 담아놓고 방에 걸레질을 하시는 외숙모가 계셨다.



"외숙모...."



"벌써 온거야? 오기전에 대충 치워놓으려 했는데..... 할수없지. 얼른 옷갈아입고 씻기부터 해."



"저기 외숙모, 저 옷갈아입게 잠시만....."



"알았어 알았어...호홍"



아직 마흔이 안된걸로 아는 외숙모는 가끔 저렇게 소녀처럼 콧소리를 내신다.



처음 방을 얻기전에 한달정도 시내에 있는 둘째 외삼촌집에서 지낸적이 있다.



그때 새벽에 우연히 듣게된 외숙모의 간드러지는 비음을 성진은 아직 기억한다.



그후로는 외숙모가 가끔 저런 콧소리를 내면 절로 얼굴이 벌개지는 성진이다.



밖에 한평남짓한 주방을 겸한 공간이있고 또 한평쯤되는 화장실이 있다.



그리고는 제법 넓직한 방하나가 옥탑방의 전부이다.



외숙모가 주방에서 설겆이를 하는 동안 후다닥 옷을 갈아입고 옷장안 서랍을 뒤졌다.



최악의 상황이다.



서랍안 구석에 꼭꼭 숨겨놨던 여자 팬티가 없어졌다.



순간 오만가지 상상이 다든다.



집에가서 빨아오신다고 담아두신 빨랫가지들을 뒤졌다.



쇼핑백 한쪽 귀퉁이에 하얀 비닐봉지에 쌓여있는 앙증맞은 여자팬티 몇장이 보인다.



"성진아 밥먹어야지...."



방문을 열며 밥상을 들여오던 외숙모가 얼굴이 벌개져서 쇼핑백을 들고있는 성진을 보며 또 콧소리섞인 웃음소리를 내신다.



"너 음습한 변태처럼 그것들은 뭐에 쓰려고 모으는거야....호홍"



"저 그게....."



대놓고 말하는데야 어디 변명조차 궁색하기만 하다.



"이 아저씨 아주 웃겨. 보니까 내것도 있던데... 도대체 뭐에 쓰는 물건인교 변태아저씨...호홍"



자신도 약간 발그레해진 얼굴로 지저분한거 오래두면 벌레생긴다는 외숙모의 말에는 그저 가만 서있을수밖에 없는 성진이다.



자신이 해도 된다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식사뒤 자신을 침대에 앉쳐놓고 방안 구석구석을 다시 닦기 시작하는 외숙모다.



솔직히 주말마다 오시는 외숙모를 기다리는건 이순간 때문이다.



뒤돌아서 풍만한 엉덩이를 이리저리 흔들며 방을 닦기 시작할때 자신은 마음놓고 그 외숙모의 엉덩이를 훔쳐볼수가 있는것이다.



물건은 벌써 커진지 오래다.



돌아서서 쌕쌕 숨소리만 내며 걸레질하는 외숙모나 침대에 앉아 몰래 커진 물건을 들키지 않으려 책보는 시늉을 하는 성진이나 이때만은 둘다 말이 없이 조용하다.



또 둘사이의 이 침묵이 전혀 어색치가 않은 것이다.



외숙모가 돌아간후 물건을 쥐고 흔들며 그 풍만했던 외숙모의 엉덩이를 상상하며 힘찬 분출로 끝을 내었다.



.........................................



몇달전 남편의 조카가 집에서 학교를 다닐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명숙은 질색했었다.



며칠을 남편을 들볶은 후에 그럼 일단 방이라도 얻을때까지라는 조건으로 조카를 집에 데려 왔었다.



처음엔 코밑에 거뭇거뭇 보이는 털이며 군데군데 여드름까지 난 성진이 불편하기만 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던가 성진의 눈길을 의식하면서 자신도 변해가기 시작한 것이다.



집에서 대충입고 지내던 것이 속옷까지 신경써서 입게 되었고 몸가짐에도 변화가 오기 시작한 것이었다.



초등학교 5학년인 자신의 외아들을 사촌동생이랍시고 공부도 신경써주고, 지내다보니 저절로 알게된 특유의 성실함이며 거기다 학교에서도 모범생인듯 성적도 좋았다.



남편이 없을때는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하는 그 은근한 시선도 싫지 않았다.



어려서부터 눈웃음을 조심하라던 집안 어른들이 계실만큼 교태가 넘치던 명숙이었다.



남자들도 여럿 겪어 봤으며 기분 내킬땐 나이트같은곳에서 만난 남자랑도 몸을 섞곤 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기대만큼은 컸었다.



그러다 지금의 남편을 만나서 연애를 하게되고 결혼까지 하면서 아들을 낳고 하다보니 예전의 꿈은 어느순간부터던가 없어져 가고 그저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지내가는 평범한 아줌마가 되버린 자신을 발견하게 된것이었다.



하지만 조카일지라도 은근한 눈길로 자신의 엉덩이를 쫓아다니는 시선을 느끼게 되면서부터 슬슬 다시 예전의 활력이 돌아오는것만 같았다.



어느날이던가 세탁기안에 놓아뒀던 자신의 팬티에 잔뜩 뭍어있던 남자의 정액을 발견했을때 그 철렁하고 가슴 저 밑바닥부터 울리던 그 느낌..... 그후론 조카 성진을 진짜 남자처럼 느끼게 되고 행동거지에도 교태가 더 뭍어 나게 됬던것이다.



은연중 변화하게 되니 언제부터던가 시들하던 남편도 다시 성생활에 의욕을 보이기도 했고 자신도 더 닳아오르고 느끼게 된것이다.



한번은 술에 만취해 지루증상을 보이는 남편위에서 한참 요분질을 치다가 살짝 열려진 방문밖으로 희미한 실루엣을 발견하곤 얼마나 가슴이 요동치던가... 한껏 비음소리를 높여가며 닳아 올랐던 적도 있다.



어느 일요일 우연찮게 성진이랑 둘이 있게 된적이 있었다.



그때 거실 소파에 앉아 tv를 보는 성진이 앞에서 몸매가 잘 드러나는 면바지를 입고 일부로 엉덩이를 씰룩이며 바닥을 닦은적이 있었다.



장난스레 시작한것인데 헉하는 신음소리와 함께 주시하는 성진의 시선을 느끼자 자신도 닳아 올라져 가는 것을 느끼고는 정말 한참을 닦고 또 닦았었다.



질액으로 흠뻑 적셔진 팬티를 세탁기 맨위에 놓았었고 한참뒤 정액으로 다시 흠뻑 적셔진 그 팬티를 발견하게 됬었다.



그뒤부터는 암묵적으로 세탁기에는 질액이 묻은 팬티를 올려놓게 되었고 조카는 다시 그걸가지고 정액으로 적셔놓게 된것이다.



조카가 방을 얻고 나갈때 가장 서운해 하던것도 명숙이었고 남편이 미안해서 만류하는데도 토요일마다 자취방에 가서 청소를 해주게 된것도 그런 사연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성진이나 자신이나 더이상 나갈 용기는 없는것이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아직까진......



.......................................



"아 피곤하다."



세탁한 옷들을 가지러 외삼촌집에 가다가 장보러 나온 외숙모를 만난건 천행이었다.



밝게 웃으며 장난스레 팔짱도 끼곤하는 외숙모는 정말 또래 여자아이들처럼 꾸밈이 없는 모습이다.



대신 장바구니를 들고 한참을 돌다간 외삼촌집으로 향할때 허리부터 엉덩이까지 살짝살짝 흔들리며 걷는 모습에는 물건이 곧추설까 두려워 얼른 시선을 다른데로 향하곤 했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피곤하다고 팔다리를 두들기며 투정섞인 콧소리를 낸다.



안마해 주겠다는 말에 눈을 반짝이며 돌아서는 모습은 정말 천진해 보이기까지 한다.



사촌동생 기훈이는 친구집에 놀러갔고 외삼촌은 낚시간다고 어제 친구들이랑 나가서 집에 둘밖에 없다는 외숙모의 말에서 약간의 자유로움을 느낄수있었다.



처음엔 앉아있는 외숙모의 어깨부터 목까지를 주무르다간 엎드리시라 했다.



눈을 지긋이 감고 엎드려 있는 외숙모의 몸매는 정말 환상이었다.



합기도를 하는 친한 친구인 철민이가 피곤하다면 가끔 해주는데 자신은 정말이지 움찔움찔거릴 정도로 시원하고 좋았었다.



철민이가 등뒤에서 짚어가던 순서를 기억해가며 목하고 어깨부터 내려왔다.



등뼈를 타고 오르락 내리락거리다가 갈비뼈께를 건드릴때엔 외숙모가 키득거리며 간지럽다고 난리다.



엉치뼈께를 지긋이 누르며 두손으로 빙글빙글 돌릴때면 콧소리를 내며 몸을 경직시킨다.



자신도 이때랑 엉덩이에 약간 쏙들어간 부분을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줄때가 제일 기분이 좋았던 거로 기억한다.



"외숙모 자꾸 몸에 힘주실 거예요...얼른 힘빼고 계세요."



이제 엉치뼈에서 엉덩이로 손을 내려갔다.



처음엔 맛사지에 신경을 집중하느라 못느꼈는데 엉덩이께를 주물럭대며 누르기도하고 밀기도 하면서 숨소리가 차츰 거칠어지는 외숙모를 느끼면서 성진도 서서히 닳아올라간다.



다시 발바닥부터 종아리 허벅지로 타고 올라갈때는 외숙모와 자신의 쌕쌕 거리는 숨소리외엔 조용하기만하다.



딱붙은 허벅지 사이에 걸터앉아 두손으로 허벅지를 어루만지며 비틀때엔 될대로 되란 심정으로 외숙모의 가장 은밀한 곳까지 슬쩍 어루만졌다.



외숙모 엉덩이에 걸터 앉아서 외숙모 엉덩이에 물건을 비벼대며 의미없이 외숙모 허리께를 만진다.



이제는 맛사지는 신경안쓰고 온느낌을 외숙모의 엉덩이와 마찰에 집중했다.



신음소리를 참으며 외숙모 엉덩이를 양손으로 부여잡고 물건을 문질러 댈때는 이미 외숙모나 나나 거칠어진 신음소리조차 숨기지않게 되었다.



"딩~~동~~"



초인종 소리와함께 후다닥 일어서는 나나 외숙모나 그제서야 현실을 인식하게된 것이다.



거친숨을 죽여가며 현관으로 가시는 외숙모를 보며 나도 소파에 앉아 tv를 틀면서 숨소리를 고랐다.



"형 언제왔어?"



뛰들오는건 사촌동생 기훈이다.



동생한테 한팔이 끌려서 방안으로 끌려들어가면서도 아직도 얼굴 한켠이 발그레해진 외숙모를 바라보았다.



잠시뒤에 돌아오신 둘째외삼촌한테 웬지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일어서려는 참에 저녁먹고 가라고 만류하는 식구들 때문에 다시 앉아서 외삼촌의 호기섞인 낚시 얘기를 들어야했다.



하지만 정신은 아직도 멍해서 뭐가 뭔지 혼란스럽기만 했다.



한참뒤 기대를 갖고 들어갔지만 세탁기안에 외숙모의 팬티는 없었다.



매운탕에 식사를 마치고 앉은 자리에선 내가 맛사지를 너무 잘한다며 담에 또 해달라고 콧소리 섞인 말을 할정도로 외숙모는 금방 평정을 되찾았다.



집을 나서는 길에 슬쩍 쥐어주신건 용돈하라는 둘째외삼촌의 만원짜리 몇장과 밖에 까지 따라나와 의미심장한 웃음과 함께 필요할거같아 주는거라며 묘한 눈웃음과 함께 손안에 들어오는 젖은 팬티 한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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