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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한성 이야기 2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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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223 회 작성일 24-02-01 23: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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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랫만에 올리는 거 같아서 죄송하네용~~ ^^;;


.................................................................................




눈이 뜨여지지 않았다.

힘주어 눈을 뜨려고 해도 주인의 명령을 거부하는 듯 한성의 눈은 제기능을 발휘하지 않았다.

주변에서 탄성이 들려왔다.

"하, 한성아"

"정신이 들었어? 아아..."

있는 힘을 다해 눈을 떴다.

순간 동공(瞳孔)을 파열시킬 듯이 강한 빛이 뇌(腦)속 깊은 곳까지 쑤시고 들어왔다.

잠시 눈을 감고 빛에 적응하였다.

그리고 다시 천천히 눈을 뜨고 동공을 좌우로 굴려 사람들을 보았다.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이모, 무상과 문상... 가족들이 모두 모여있었다.

어머니는 커다란 눈에 한가득 눈물을 머금고 아랫입술을 깨물며 억지로 눈물을 참고 있었고, 아버지와 할머니는 안도의 기색속에서도 진한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었다.

"엄마...."

"아아 내 새끼...네가 어쩌다가...어쩌다가..."

기어이 윤지는 통곡을 터뜨렸다.

아버지가 어머니의 어깨를 감싸고 자기품에 기대게 하였다.

아버지의 품에 안겨 어머니는 어깨를 들썩이며 진한 눈물을 끊임없이 토하고 또 토했다.

"그만 울어라. 애한테 좋지 않다. 안되겠다. 좀 밖에 데리고 나가있어라"

할머니의 말에 문상이 어머니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색후는 오열을 참지 못하며 병실 밖으로 사라지는 어머니의 뒷모습을 응시하다가 고개를 돌려 한성을 보았다.

"좀 어떠니? 많이 아파?"

"할머니..."

"힘들면 아무 말 안해도 된다. 그런데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거니? 누가 우리 손자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논거지?"

"......"

"그래. 어쨌든 정신을 차렸으니까 됐다. 우선은 눈감고 잠 좀 자려무나. 아무 생각하지 말고 편안하게 자. 알았지?"

"예..."

할머니의 따뜻한 말에 한성은 눈을 감았다.

온몸이 끊어질 것 같은 통증이 느껴졌지만 한성은 이내 깊고 편안한 잠속으로 빠져들어갔다.





불행중 다행이라 할까? 그렇게 오지게 맞았음에도 뼈가 부러진 곳은 없었다.

온몸이 구석구석 멍들고 찢어져 있을 뿐이었다.

그래도 뼈를 건드리지 않은 것을 고맙다고 해야 할 정도였다.



누구하고 싸웠는지, 그놈들 얼굴은 기억하는지, 어떻게 생겼는지 할머니와 아버지가 닦달하듯이 물었지만 한성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아무리 물어도 한성이 대답을 하지 않자 급기야 할머니가 호랑이처럼 고함을 지르며 분노를 터뜨렸지만 한성은 눈을 감고 오직 침묵으로만 일관했다.

얘기를 하면 어머니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고 있다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다는 것까지 말하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서 한성은 철두철미하게 침묵을 지켰다.

마침내 한성의 고집에 사람들도 항복을 선언하고 그 뒤부터는 더 이상 묻지 않게 되었고 한성은 어머니와 무상의 정성어린 간호를 받으며 치료에만 몰두할 수 있게 되었다.









일단 단단한 물건이 입속으로 들어가자 그녀는 입을 꼭 다물고 아기가 엄마의 젖을 빨 듯이 빨았다.

한성은 황홀경속에서 할머니의 얼굴을 박았다.

할머니의 입은 가족들 사이에서 이미 정평이 난 훌륭한 또 하나의 보지, 잘근잘근 물어주고 쪽쪽 빨아주는 그 맛은 에지간히 젊은 여자의 영계 보지를 능가하는 것이었다.

"쩝쩝...쩌업...쪽쪽...쪽...쪼옥..."

"아...으음..."

가녀린 할머니의 손가락이 엉덩이를 벌리고 항문속으로 들어와 민감한 부위를 콕콕 건드렸다.

부드러운 혀로는 자지 밑둥부터 꼭대기까지 쭉쭉 훑어올리며 손가락은 계속해서 항문을 쑤셔주었다.

찌릿한 전율이 거미줄처럼 퍼져나갔다.

절로 이맛살이 구겨졌다.

"우우...안 돼...아직 싸면 안 돼..."

손자의 자지를 입에 문 채 할머니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한성은 아랫입술을 깨물며 회음혈에 불끈 힘을 주어 금방이라도 할머니의 입보지속에 싸고 싶은 충동을 억눌렀다.

그러느라 엉덩이의 괄약근을 꽉 조이게 되어 오히려 할머니의 손가락이 항문에 더 깊이 박히게 되었다.

"으응...으으..."

한성은 신음을 흘리며 할머니의 머리를 두손으로 잡고 아랫도리를 피스톤처럼 움직였다.

퍼걱퍼걱...퍼걱...

백옥처럼 하얀 할머니의 뺨이 울룩불룩 요철현상을 보였다.

더욱더 빠르고 세차게 그녀의 입속에 자지를 박아대며 한성은 사정의 욕구를 참기 위해 더욱 힘껏 이를 악물었다.

고비, 고비였다.

그러나 이 순간을 참고 견디면 내공이 한 차원 높은 단계로 상승할 것이라는 할머니의 말을 계속해서 머릿속으로 되뇌이면서 더욱더 엉덩이를 조여가며 인내심을 발휘하였다.

"아아...이...이제..."

입안이 고통스러운지 색후가 한성의 음경 밑둥을 잡고 얼굴을 뒤로 젖쳤다.

그리고 재빨리 몸을 돌려 해맑은 엉덩이를 손자의 눈앞에 들이밀었다.

눈부시도록 하얗고 탄력적인 엉덩이, 아래로 길게 뻗은 두 다리를 버팀목 삼아 발그레 상기되어 이슬을 또옥똑 흘리고 있는 할머니의 아름다운 보지가 선물처럼 다가왔다.

"하...할머니..."

"으응...빨리..."

할머니의 계곡은 홍수였다.

손자의 내공을 증진시키기 위한 수련이라고는 해도 육체의 반응은 정직한 것, 한성이 귀두를 입구에 갖다대기가 무섭게 보지는 무한한 흡입력으로 손자의 자지를 빨아들였다.

"아아........!"

"으음........!"

깊은 합일, 두 조손(祖孫)이 우주와 하나되는 깊은 합일을 한껏 만끽하려는 순간이었다.

병실문이 조용히 열리며 먼발치에서 봐도 눈이 번쩍 뜨일 것만 같은 미녀가 들어오는 것이었다.

어머니 윤지였다.

그녀의 뒤로 은영과 은영의 남편 옥남의 모습이 들어왔다.

한성은 세 사람을 보았지만 이미 할머니의 보지에 뿌리끝까지 집어넣은 상태라 물건을 빼고 몸을 추슬러 예의를 차리거나 할 상황이 아니었다.

그저 잠깐 세 사람을 향해 까닥 고개만 조아리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하고 할머니의 엉덩이를 잡고 좆이 부러져라 박아댈 뿐이었다.

푸욱푸욱....

"아아....!"

적의 성벽(城壁)을 향해 한껏 기치(旗幟)를 세운 창처럼 자지는 꼿꼿한 자세로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위용으로 할머니의 보지를 파고들었다.

퍽퍽...찌걱찌걱...

할머니의 구멍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이 자지에 부딪쳐 철벅거리는 소리와 두 조손의 입에서 간간이 새어나오는 신음소리만이 말없이 침대곁으로 모여든 세 사람의 귓전을 간지럽혔다.

"꿀...꺽...!"

목젖을 울리며 마른침을 삼키는 소리가 뒤에서 들려왔다.

소리로 보아 옥남의 침삼키는 소리 같았다.

그도 할머니의 완벽에 가까운 유방과 잘록한 허리, 투실한 엉덩이를 보고 아랫도리가 단단해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한성은 할머니의 가느다란 허리를 양손으로 부여잡고 힘껏 힘껏 할머니의 보지를 파고들었다.

"아아...좋아...잘한다 내 새끼... 근데...아아...윤지야 그 분들은...?"

"예 어머니. 일전에 말씀드렸던 제 친구 은영이와 은영이 남편 옥남씨에요"

윤지는 손수건을 꺼내 색후의 이마에 고인 땀방울을 닦아주며 공손히 말했다.

"으응...그래... 우리와 한 가족이 되실 분을이라고...?"

"예 어머니"

"호호 그렇다면 인사를 해야지. 자, 거기 남자분 이리로 와요. 손님 맞는 자세가 좀 그렇지만 나는 윤지의 엄마에요"

색후는 뒤에서 젖먹는 힘까지 다 동원해 박고 있는 손자는 아랑곳없이 주춤주춤 다가오는 옥남의 바지를 잡고 벌써 바짝 곤두서 있는 자지를 꺼내들었다.

"오오, 제법 크고 잘 생겼는데. 어디 맛 좀 볼까요?"

그리고는 주인의 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그대로 옥남의 자지를 물고 빨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그런 할머니의 모습이 왠지 우스워 한성은 그만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할머니의 보지속에 시원하게 콸콸 사정을 하고 말았다.

"으윽! 아아....!"

"아이구 이 녀석이! 그렇게 참으라고 했더니... 아이구 나도 몰라....! 아아......!"

할머니도 옥남의 자지를 입에 문 채 길게 신음성을 토하며 손자의 좆물을 한껏 맞아들였다.

한성은 할머니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고 침대에서 내려와 은영에게로 다가갔다.

아직도 좆물이 뚝뚝 떨어지는 자지를 매혹어린 눈빛으로 내려다보는 은영에게 들이밀며 한성이 말했다.

"자 빨아줘요. 아줌마 입속에 다시 한 번 싸게 만들어줘요"


마치 최면이라도 걸린 양 은영은 다소곳이 무릎을 꿇고 한성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은영의 입술이 자지를 담뿍 물고 지그시 눈까지 감은 채 열중하는 모습은 고혹적으로 아름다웠다.

은영의 머리를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허리를 씰룩씰룩 움직여 입술을 보지처럼 박았다.

은영은 쪽쪽 힘주어 조여주며 두손으로 한성의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한 차례 할머니의 자궁속에 정액을 토해놓은 뒤라 아랫도리에 여유가 있어 한참을 그렇게 은영의 봉사를 즐겼다.

그런 다음 한성은 그녀를 침대에 엎드리게 한 뒤 뒤에서 은영의 치마를 위로 올렸다.

검정색 실팬티가 드러났다.

풍만하고 하얀 엉덩이 가운데 야한 디자인의 검정팬티의 대비, 한성은 절로 하체에 불끈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한성은 팬티를 아래로 내리고 그녀의 엉덩이를 잡아 좌우로 벌린 뒤 탁구공 만한 자신의 귀두를 보지에다 갖다댔다.

"아........!"

"벌써 젖어 있네요. 그동안 내 생각 많이 했었어요?"

"으응..."

"내 자지... 많이 생각났었어요?"

"으응... 빨리... 빨리 넣어 줘...."

"뭘요?"

"아이..."

"뭘 넣어 줘요?"

"아잉 몰라. 빨리... 빨리 넣어 줘"

"내 자지요?"

"으응"

"자지 넣어 줘 해 보세요"

"아앙 몰라..."

"자지 넣어 줘 하고 말해요. 그러면 넣어 줄게요"

"아이...못됐어"

"빨리 말해요"

"히잉...자지...넣어 줘...아앙...부끄러워...!"

"후훗. 알았어요. 원하시는대로 내 자지를 넣어드릴게요. 자, 준비하세요. 여기 당신이 원하는 자지가 갑니다!"

푸욱......!

한성은 그대로 한 번의 움직임으로 은영의 보지 깊숙이 물건을 집어넣었다.

"아아...!"

"우훗! 역시 대단한 보지야. 나한테 아주 꽉 들어맞는 것 같아"

한성은 은영의 엉덩이를 잡고 피스톤 운동을 하였다.

이제 물건은 다시금 최대한의 경도로 발기되어 있었다.

한껏 부풀고 단단해진 페니스로 은영의 보지를 쑤셔박으면서 은영의 둔부도 마구 주물렀다.

밀가루처럼 부드러운 엉덩이살이 이리저리 짖눌러지고 펴지고 하는 모습에 더욱 흥분되어 속도가 절로 빨라졌다.

퍽퍽퍽퍽...푸바바바가가각...퍽퍽...!

"아아...우우...!"

"좋아요?"

"우우...우웅..."

은영은 한성의 물건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자궁안에 가득차는 것을 느꼈다.

일전에도 보지가 쓰라릴 정도로 받아들여 봤기 때문에 그 힘과 위용은 뼈에 사무칠 정도로 알고 있었지만 다시금 보지를 대주고 나니 기억속의 위력은 실제만 못하였다.

한성의 삽입이 주는 쾌감은 가히 말로 다 형용할 수 없을 정도였다.

한성이 박을 때마다 새롭게 강도를 더해가는 힘과 미묘한 쾌감을 은영은 보지 깊숙이 느끼며 끊임없이 신음을 토해냈다.


마침내 한성도 오르가즘이 임박하는 것을 느끼며 툴툴거리며 더욱 세차게 은영의 보지를 쑤셨다.

한 순간 은영이 음경을 잡고 자신의 보지에서 빼냈다.

그리고 몸을 돌려 침대에 등을 기대고 쭈그리고 앉아 한성의 자지를 입에 물고 빨았다.

사랑... 한성의 자지를 사랑한다고 생각했다.

이 괴물같은 소년의 자지가 입속을 드나드는 움직임과 목구멍 깊숙이 쑤셔주는 그 힘이 좋았다.

한성의 자지는 완벽하고 부드럽고 또 단단했다.

그의 자지가 한층 더 단단해지고 불알이 한껏 긴장하는 것을 느꼈을 때 은영은 온힘을 다하여 귀두를 물고 그의 좆대에서 쏟아져나오는 정액을 기꺼이 삼켰다.


한껏 쏟아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빳빳한 한성의 자지를 핥으며 은영은 곁눈질로 남편 옥남과 한성의 할머니가 뒤엉켜 있는 모습을 보았다.

남편도 침대에 반듯이 누운 한성의 할머니의 활짝 벌려진 가랑이 사이를 미친 듯이 후벼파고 있었다.

달빛에 반사되는 만년설(萬年雪)마냥 새하얀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남편의 불알과 애액에 흠뻑 젖어 철벅거리는 음경이 보였다.

가히 광인(狂人)의 몸놀림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는 격렬한 모습을 옥남은 보이고 있었다.

윤지라면 모를까, 아내인 자신한테는 저런 격렬한 모습을 보인 적이 없는 남편이었다.

그렇게나 저 여자의 보지맛이 좋을까?

나도 이 소요문이라는 곳에 입문(入門)해서 수련하면 저렇게 뭇남자가 환장하는 긴자꾸 보지를 가지게 될까?


남편이 색후와 박는 모습에 질투심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하루라도 빨리 소요문의 비법(秘法)을 전수받아 자신도 저렇게 뭇 자지달린 수컷이 환장하고 달려드는 꽃보지가 되고 싶었다.

그런 생각을 하며 한성의 불알을 핥는데 한성이 뒷머리를 어루만지며 말했다.

"아...내 정액을 다 마시다니... 역시 아줌만 사랑스러운 여자에요"

"사랑?"

"응. 사랑해요"

"고마워....나도 한성이를 사랑해"

은영은 볼을 사르르 붉히며 한성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파묻었다.

왠지 뜨겁게 달아오르는 뺨을 그의 불알에 문대고 식히며 은영은 한동안 한성의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아아아아아.........!"

옆에서 남편 옥남이 길게 울부짖는 소리가 들렸다.

흘낏 보니 남편 옥남이 색후의 머리맡에 다리를 벌리고 서서 그녀의 입속으로 길게 정액을 토해놓고 있었다.

은영은 빙그레 미소지으며 더욱더 한성의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파묻었다.

"음...맛있군. 괜찮은 맛이야"

색후가 얼굴에 묻은 옥남의 정액을 손가락으로 찍어 핥으며 만면에 활짝 미소를 머금었다.

옥남도 그녀옆에 앉아 다소 수줍은 표정으로 말했다.

"감사합니다. 여사님도... 정말 대단하셨습니다"

"호호 그래요? 내 보지맛이 제법 괜찮았나 보지?"

옥남이 정신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네 물론입니다. 제 생전에 여사님만큼 훌륭하신 몸을 가지신 분은 처음입니다"

"호호 고마워요. 당신 이름이 뭐지?"

"옥남, 화옥남입니다"

"그래요 옥남씨. 당신도 멋진 몸을 가졌어요. 조금만 수련하면 아주 훌륭한 남성이 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래, 윤지 말로는 저 부인과 함께 우리와 한가족이 되고 싶다고?"

"네. 소요문에 입문하여 여사님의 훌륭하신 가르침을 배우고 따르고 싶습니다"

색후는 고혹적으로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다른 사람도 아닌 내 딸이 추천하는 사람이니 내 흔쾌히 허락하겠어요. 음...정식 입문식은 뭐 나중에 거행하기로 하고 우리 소요문의 사람이 된 걸 축하해요 옥남씨"

"감사합니다 여사님!"

"호호. 이젠 여사님보다는 문주님이라고 부르도록 해요"

"네 문주님!"

"호호호호!"

색후는 청아하게 웃으며 옥남의 어깨에 팔을 둘러 그를 끌어당겼다.

그리고 타는 듯이 붉은 입술로 옥남의 입술을 찍어눌렀다.

옥남도 색후의 허리에 팔을 두르고 힘껏 그녀를 안고 열정적인 키스를 퍼부었다.

시들었던 자지가 다시금 빼꼼히 고개드는 모습이 한성과 은영에게도 보였다.

한성과 윤지는 크게 웃으며 박수로 두 사람의 입문을 환영하였다.




옥남과 은영 부부의 소요문 가입은 그것으로 다소 싱겁게 끝났다.

옥남의 정액을 함뿍 먹고난 색후가 아주 만족스런 얼굴로 옥남 부부의 소요문 가입을 축복하였고, 두 사람을 집으로 데려가 나머지 식구들한테 소개시키기 위해 병실을 나섰다.

윤지가 남아 한성을 간호하겠다고 했지만 한성은 조용한 어조로 혼자 있어도 상관없으니 같이 들어가라고 하였다.

윤지는 아들의 다소 냉정한 표정에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지만 은영 부부를 색후 혼자서 데리고 들어가는 것도 모양새가 이상해 미심쩍어 하는 얼굴을 남기며 어머니를 따라나섰다.





(계속)


.........................................

재주가 일천하니 심리 묘사가 영 안되는군요......
넘 오랫만에 글을 올려서 기억하지도 못하시는 분이 많으실 것 같네요..


^^;; 다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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