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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이야기 1 ( 아주 긴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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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354 회 작성일 24-02-01 16: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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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굉장히 긴 프롤로그 ( 태초의 존재 )

“번쩍”

“휘이익.”

새벽 5시경. 세상이 어둠에 묻혀 침묵만이 가득한 시간에 한 순간 인세에서 찾을 수 없는 맑은 빛이 정영의 몸에서 번쩍였다.
정영의 몸에서 빛을 뿜었다는 것이 착각이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찰나의 불빛이 사라지고, 방안의 물건들은 미동도 없는데 정영의 몸만이 요동치고 있었다.
자신의 몸을 가누지 못하고 꿈틀대던 정영은 무슨 일이 있었냐는 것처럼 죽은 듯 가만히 있었다.
순간 정영의 눈이 번쩍 뜨이고 인간에게서 절대 나올 것 같지 않은 광채가 정영의 눈에서 뿜어져 나왔다.

“이제 다 된 건가?”

정영은 자신의 손을 바라보다 이리저리 몸을 움직여 보며 어색해했다.

“이것이 신체라는 건가?”

정영은 처음 가져보는 신체라는 어색한 감각을 느끼며 중얼거렸다.
정영 그는 인간이 아니었다. 그는 태초의 존재이다. 이 우주가 있기 전에도 그는 존재했었고, 이 우주가 만들어 지고 신이 만들어진 후에도 그는 존재 하였다.
그리고 그는 우주를, 세상을 만든 존재이다.

처음 그는 존재했지만, 존재하지 않은 것과 마찬 가지였다.
이 세상은 ‘무(無)’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이 세계에는 오로지 정영만 존재 하였고, 그 존재를 정영 자신도 알지 못했다.

그러다 그가 자신의 존재를 의식하는 순간 이 우주가 생겨났다.
그는 드넓은 우주를 유영하며 새로운 세계에 빠져있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자신 이외의 무엇인가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자신의 일부를 떼어, 지금 창조신이라 불리는 존재를 만들었다.

창조신은 자신을 만든 존재에 복종하며, 우주를 관할하고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기 시작했다. 창조신은 몇 십 억년에 걸쳐 생명체를 만들었고, 광활한 우주에 생명체의 씨앗을 뿌리고 자신을 도와줄 여러 하급 신들을 만들었다.

그때서야 정영은 이 세계가 멈춰져 있다는 것을 알았다. 세계에는 아직 시간이 존재 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가 시간을 만들자 세계는 돌아가며, 생명의 씨앗이 피어올랐다.

“정영?”

정영은 자신의 이름을 나직히 불러 봤다.
正蠑 바를 정에 영원 영 이라. 처음 가진 이름으로는 꽤 마음에 들었다.
바르게 영원하라, 내지는 영원히 바르거라는 뜻으로 지어준 이름 같았다.

그에게는 이름이 없었다. 그를 만난 존재는 창조신뿐이었다. 창조신 또한 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그를 찾을 수도 없었고, 그와 만나는 경우에도, ‘예 알겠습니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라고 대답만 할 뿐 그의 존재를 입으로 표현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그는 이 세계를 창조한 진정한 존재이건만 지금 창조신이라 불리는 자신의 파편으로 만든 존재에게 창조신이라는 명칭도 빼앗겼다.
그는 육신도 없었다. 오로지 의념만이 존재 할 뿐이었다. 그의 의념이 닫는 곳에 그가 존재 할 뿐 그를 보거나 느끼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래서 그가 수 백 억년을 살아오면서도 남에게 이름으로 불려 본적이 없던 것이다.

그는 자신의 이름에 흐릿하게 웃음을 지으며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그리곤 영 어색하다는 듯이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빠르게 자신의 몸에 적응해갔다.

태초의 존재인 그는 모든 시간을 우주를 유영하며 생명체의 삶을 관찰하며 보냈다. 많은 생명체를 겪어 봤지만 정영은 인간을 이해 할 수 없었다.
때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수 많은 동족을 죽이고, 전쟁이라는 포화 속에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을 죽이면 그것에 대한 표창을 하고, 때론 사랑을 외치며, 때론 증오를 하고, 때론 죽음을 불사할 것 같이 굴고, 때론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 존재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는 인간의 성행위를 이해 할 수 없었다. 신에게는 성 행위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들은 영원 할 것 이므로 후손이 필요 없었다.

그렇지만 신은 영원치 않은 생명체에게 자손을 잉태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모든 생명체가 자손을 만들기 위해 성행위를 한다. 그러나 인간처럼 섹스를 탐닉하는 존재는 없었다. 그가 보기에는 인간들의 모든 행위가 섹스와 연결 되있다고 생각했다. 인간의 역사에 얼마나 많이 한 여자 때문에 서로 물고 무는 전쟁이 일어 낳는가.

그는 인간의 삶을 직접 경험하며 인간의 성을 체험하기로 했다.

그는 방에 걸려져 있는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확인했다.
대략 180 정도의 키에 70kg 정도의 몸무게를 가졌고, 약간 짧은 듯한 검은 머리와 시원하게 내뻗은 이마 밑으로 진하게 그려져 있는 눈썹. 시원 시원하게 위치해 있는 눈, 코, 입.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잘 생긴 얼굴이었다.
그렇지만 인간의 미감과는 전혀 상관없는 정영에게는 아무런 느낌도 주지 못했다.

정영이 인간의 삶을 경험하기위해 처음 한 일은 적당한 가정을 찾는 일이었다. 인간의 처음 부터의 삶을 살아 보기 위해, 한 부부를 통해 자신을 잉태 시켰다. 물론 인간 세상에 내려와 경험하려는 주된 것이 섹스이기에 상당한 외모와 우성인자를 가진 부부를 선택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그는 너무도 탁한 인간 세상을 걱정하여 자신이 태어나서 살 집에 결계를 쳐서 맑고, 정순한 기운만이 존재하게 하였다.

그는 자신이 잉태 될 때, 자신의 의념을 대부분 잠재우고 인간의 삶을 살아가게 하였다. 그의 기대대로 자신은 지금까지 태초의 존재가 아닌 한 인간으로써 살아왔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정영이 18세가 되는 해, 어느 날 그는 다시 깨어났다.

태초의 존재로써 인간의 삶을 살아간다는 뿌듯한 기분은 들지 않았다. 그에게는 원래 감정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다.

“정영아. 일어났니?” 학교 늦겠다.“

그때 자신의 방 문이 열리며 한 여자가 나타나 자신을 불렀다. 바로 자신의 이름을 부른 것이다.

‘정영.........’

자신의 방에 들어 온 여자는 정영이 일어나 자신을 바라 보고 있자 빙긋 웃었다.

“일어났구나. 정영아. 어서 내려와 씻고 밥 먹어라.”

그녀가 그렇게 말하고 내려가자, 정영은 가만히 생각했다.

정영은 태초의 존재로써 인간의 삶을 경험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인간으로 18년간을 살아온 정영의 경험, 감각, 감정, 미추의 개념, 지켜야 할 것 등의 의념을 강하게 일으켜 자신의 의념 대부분을 채웠다. 태초의 존재이지만, 다시 인간 정영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그리고 다시 처음으로 자신을 부른 존재를 생각했다.

‘아! 아름답구나.’

그제야 그는 자신을 찾아왔던 존재가 자신의 어머니인 지현임을 알았다.

지현 : 41의 나이지만, 25을 넘지 않은 듯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정영이 집에 친 결계 때문에 맑고 정순한 정기만 받아 들여 노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은 이유였다. 대학 초년생이었던 20살에 지금 아빠를 만나 결혼 하고 3남매를 두었다. 결혼 2년 후 이쁜 딸아이를 낳았고, 그 이듬해 정영을 낳았다. 그때부터 매일 집에만 있던 지현에게 노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아줌마답지 않게 긴 생머리를 가지고 있었으나, 나이에 비해 너무 어려보이기에 머리를 약간 치고 웨이브를 줬다. 그렇지만 어려 보이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우유 빛 피부를 가지고 있고, 쌍까풀이 이쁘게 진 큰 눈이 인상적이다. 대학시절부터 빼어난 외모로 많은 남성이 따라 다녔고, 지금도 거의 나이를 먹지 않고 처녀 때의 모습 그대로 인 것에 걱정한 정영의 아버지는 지현이 밖에 나가는 걸 싫어했고, 지현도 자신의 어려보이는 외모에 날파리처럼 꼬여드는 남자들 때문에 귀찮아서라도 왠만 해서는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그렇지만 밖으로 나다니지 않는 대신 남는 시간동안 집안에서 꾸준한 운동으로 모델 뺨칠 정도의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정영에게 항상 자상한 어머니이다.

“똑 똑”
“정영아. 왜 안내려오니.”

정영의 이름을 불러준 두 번째 존재였다.

“응. 누나 지금 내려가”

차보라 : 정영의 누나로, 나이는 정영보다 한살 많은 19이다. 정영과 같은 학교의 3학년으로 허리까지 내려오는 윤기있는 연한 갈색 머리를 가지고 있고, 어머니를 닮은 커다랗고 예쁜 눈, 아담하지만 오똑 솟아 있는 코, 마치 물감으로 방금 칠한 것 같은 붉은 입술을 가지고 있다. 키는 엄마 보다 약간 큰 172Cm의 큰 키로 전체적 몸매가 밸런스를 잘 이루고 있다.
역시 정영이 친 결계 덕 뿐인지 투명하다고 까지 생각드는 하얀 피부를 소유하였고 얼굴에는 작은 티 하나 마저 없었다.
평소 차분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지니고 있고, 성적은 학교에서 톱이다. 적은 나이 차이 때문에 정영에게는 누나라기보다 친구 같은 존재이다.


정영은 평상시와 다름없이 누나에게 대답하고는 몸을 일으켜 방을 나섰다. 세안을 하고는 식탁에 가니 자신의 아버지, 어머니, 누나, 동생이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다.

“정영 오빠, 늦었잖아. 늦잠 꾸러기.”

세 번째로 자신을 부르며, 해맑은 웃음을 던지는 동생 이었다.

차소라 : 정영의 동생으로 나이는 16이다. 다른 집안 여자들과 마찬가지로 절세 미녀이다. 아직 젖살이 빠지지 않고, 어린 티가 나서 전체적 인상은 귀여운 쪽이지만 인세에 보기 드문 미인인 것도 사실이다. 짧은 컷트의 머리스타일이고, 약 168정도의 키에 중 3이라기에는 지나치게 발육이 잘 되어 있었다. 깜찍, 발랄한 성격이고 남성 못지 않게 운동을 즐기는 건강 미인이다. 그리고 정영을 무척 잘 따랐다.
별로 공부를 좋아 하지 않아서, 공부는 열심이 하지는 않았지만 항상 상위권에는 들고 있었다.
아마 그것도 정영이 친 결계 덕 일 것이다. 여러 모로 도움되는 결계였다.


“녀석 좀 일찍 일어나거라.”

네 번째로 자신을 부른 존재는 이름 대신 녀석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정영의 아버지 : ....................


정영은 그의 뇌리에 떠오르려는 아버지의 프로필을 무시했다.
정영의 인간 체험에 장해 요소라고 생각했다. 정영이 최우선적으로 처리할 일이 아버지의 거취 문제였다.
가장 빠른 방법은 그의 존재를 지우는 것이겠지만, 인간으로써 정영은 자신을 낳아준 아버지에게 그런 방법을 쓸 수 없었다.

그날 정영은 학교라는 곳을 경험했다. 그곳에서는 자신을 불러주는 여러 존재가 있었다. 여러 존재가 있는 만큼 부루는 방법도 다양했다.
선생님들은 ‘차정영’ 이라는 풀네임으로 불렀고, 친구들은 ‘야, 야 임마, 쨔샤, 정영아,’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불렀다.

집으로 돌아온 정영은 자신의 방에서 의념을 일으켜 아버지의 회사로 향했다. 아버지는 대기업에서 부장이라는 직위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우선 아버지의 상황과 회사의 상황을 알아봤다.
지금 회사는 한 가지 문제로 골머리를 썩이고 있었다.
아랍권의 지사에 보낼 지사장이 없었던 것이다. 대개 이사나 전무들 중에 한명을 승진의 형태로 보내지만, 지금 어수선한 아랍의 분위기에 누구도 선뜻 자신이 간다는 말을 하지 못하고 몸을 사리고 있었다.

‘이거면 적당하겠네. 바로 시행해야지.’

정영은 이러한 상황을 이용해 자신의 아버지를 해외로 보내기로 마음 먹었다.

그날 정영의 아버지 회사는 발칵 뒤집어졌다. 갑작스럽게 회사 회장이 부장의 직위를 가지고 있던 정영의 아버지를 지사 사장으로 승진시킨 것이다. 물론 정영의 아버지도 아랍으로 가는 것에 흔쾌히 허락했다. 이는 여태까지 없었던 인사 관리였다. 원리, 원칙을 중시하던 기업 총수는 어느 누구도 회사에 정해져 있는 단계를 모두 밟지 않으며 승진을 할 수 없었다. 그런데 정영의 아버지는 한꺼번에 3~4단계를 띄어 넘어 승진을 한 것이다.

아버지를 외국으로 보내는 일은 순식간에 성공하였다. 집에서는 갑자기 그런 결정을 혼자 하는게 어딨냐고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따졌지만, 아버지는 요지 부동이었다.
정영은 아버지 마음속에 성공의 길을 따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불어 넣었고, 자신 혼자가도록 종용했다.

따라 가겠다는 어머니를 아버지는 위험하다며 집에서 아이들 잘 키우라는 말로 달랠 수 밖에 없었고, 정영에게는 가족들을 잘 돌 보라는 말을 하였다.

정영의 아버지 결정되고 일주일 만에 떠났다. 오래 동안 아랍 쪽 지사장 자리가 비어있었기에 정영의 아버지는 결정 된 뒤로 눈코 뜰새 없이 돌아다니며 일을 처리했고, 여행용 가방 하나만을 든채 집을 나섰다.

가족들은 갑작스런 이별에 슬퍼했다. 정영도 아버지에게 몸 조심하시라는 맨트를 날리며 슬픈 기색이 역력한 표정을 보이며 배웅 했지만, 속으로는 웃음을 짓고 있었다.

‘아버지. 가족들은 염려 마세요. 제가 잘 보살필 게요. 아주 잘........’

그렇게 아버지는 떠나고, 가족들은 서서히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정영이 두 번째로 한 것은, 자신의 의념 속에 각인된 인간들이 만든 관습에서 근친 상간이라는 항목을 뺀 것이다.
그가 보기에는 엄마, 누나, 동생 모두 가족이라는 단체로 묶여있지만, 하나의 생명체일 뿐이었다.
정영은 근친 상간이라 부르며, 가족간에 이성적 교류를 막고 있는 인간들을 이해는 했지만, 인정하지는 않았다.
단지 자신들의 질서를 유지하게 만든 규칙일 뿐이었다.

세 번째로 정영이 한 것은 가족들에게 서서히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불어 넣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그들이 정영을 가족으로 사랑 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 마음은 점점 커져 그녀들에게 변화가 생길 것이다.
사랑스런 아들, 친구같은 동생, 믿음직한 오빠에서 남자로, 연인으로, 남편으로.......

그렇게 정영의 가족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채.........

이제 정영 이야기의 시작이다.



‐‐‐‐‐‐‐‐‐‐‐‐‐‐‐‐‐‐‐‐‐‐‐‐‐‐‐‐‐‐‐‐‐‐‐‐‐‐‐‐‐‐‐‐‐‐‐‐‐‐‐‐‐‐‐‐‐‐‐‐‐‐‐‐‐‐‐‐‐‐‐‐‐‐‐‐‐‐‐‐‐‐‐‐‐‐‐‐‐‐‐‐‐‐‐‐‐‐‐‐‐‐‐‐‐‐‐‐‐‐‐‐‐‐‐‐‐‐‐‐‐‐‐‐‐‐‐‐‐

금고를 쓰고 있는 inthethe입니다.
우선 야한 장면 하나 안나오는 프롤로그를 참을성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정여이야기와 금고 모두 한편마다 야한 장면이 하나씩은 꼭 나올 겁니다.
금고를 쓰는 와 중에 6편에서 꽉 막혔습니다. 구성은 다 되 있는데 이상하게 전개가 잘 안되네요. 리플 달아주신 분 중에 확 갈겨쓰면 된다고 하시길래 함 해봤더니, 제 실력이 미비해서 인지, 수준이 낮아서 그런지 머리 속이 더 복잡해 지내요. 저에게는 잘 맞지 않는 방식이었나 봅니다. 그래도 리플 달아주셔서 감사 합니다.
정영이야기는 금고를 쓰기 전에 생각해 놨던 건데, 말도 안돼는 글이 라고 하실까봐 올릴 생각을 못하고 금고를 선택했었습니다. 태초의 존재이니 머 이런 식으로 나가면 웃음만 나올 것 같아서리.......
근데 금고가 글이 막혀서 한 번 끄적 거려 봤습니다. 금고보다는 글 전개가 훨씬 쉬울 것 같아서....... 태초의 존재인 정영이 자신의 초월적 힘으로 주변의 여자들을 섭렵해 가는 과정이니 그리 크게 어렵진 않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금고나 정영이야기 중 손이 가는 쪽의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뭐 번갈아서 올라가면 좋을 것 같지만....
그리고 금고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반드시 완결하겠습니다. 물론 정영 이야기도 완결 해야겠지요. ^^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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