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한성 이야기 2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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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영은 수랑의 허벅지에 얼굴을 기댄 채 아들의 자지를 빨면서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참으로 놀라운 정력... 임신이 될지도 모르는데 자기 어머니 보지에 거침없이 정액을 쏟아붓는 저 대담성...
그러고서도 전혀 시들 줄을 모르고 계속해서 두 여자를 홍콩가게 만들다니....
혜영은 가슴이 벌렁벌렁 뛰는 것을 느꼈다.
금경의 입속을 다시금 꿈틀꿈틀 출몰하는 한성의 남성에 보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순간 혜영은 자신의 그런 모습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아들의 좆을 빨면서 다른 남자의 자지를 보며 흥분하고 있는 자신이 경악스러웠다.
혜영은 수치심을 느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느끼지 못했던 창피함과 수치심에 혜영은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였다.
"엄마, 왜 그래?"
수랑이 혜영의 얼굴을 보고 물었다.
"아, 아냐. 아무 것도. 나.... 좀 씻고 나올게"
혜영은 행여 아들이 자기의 감정을 눈치챌까 두려워 얼굴을 숙이고 조용히 욕실로 향했다.
소리죽여 걷는 그녀의 예쁜 엉덩이가 좌우로 씰룩였다.
하얀 둔부 사이로 아들의 좆물이 흐르며 바닥에 방울방울 떨어지고 있었다.
수도꼭지를 있는 대로 틀어 수압(水壓)을 세게 하였다.
쏟아지는 물줄기를 온몸으로 맞으며 혜영은 전신을 구석구석 씻었다.
아들의 손길이 닿은 유방이며, 배꼽, 서혜부 안쪽까지 때를 벗겨내기라도 하듯 박박 문질렀다.
"내가 어떻게 된 거야...."
차가운 물줄기에 정신이 맑아진 혜영은 비로소 지금의 상황을 반추해 볼 수 있었다.
"아무래도 내가 미쳤나 봐. 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서 그런 짓을 하다니.... 내가 미쳤지 미쳤어... 빨리 씻고 수랑이한테 돌아가자 그래야겠어"
혼자만의 생각에 사로잡혀 있느라 혜영은 욕실 문이 소리없이 열리며 그림자 하나가 슬며서 들어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그림자는 빙긋이 웃으며 혜영에게로 접근한 뒤 조용히 그녀를 뒤에서 껴안았다.
"아....!"
느닷없이 침범한 그림자는 손을 앞으로 돌려 혜영의 풍성한 유방을 주물렀다.
에어로빅, 요가 등의 운동으로 단련된 혜영의 가슴은 부드러우면서도 한없이 탱탱했다.
혜영의 엉덩이에 닿는 뜨거운 살덩어리가 느껴졌다.
"아... 우리 아들.... 또 섰구나.... 여기서 엄마랑 하고 싶은 거야?"
"........."
"하지만 참아 수랑아. 집에 가서 하자꾸나. 엄마는 빨리 여기서 나가고 싶어"
혜영은 젖통을 애무하는 손을 잡아 뒤로 물렸다.
손은 순순히 물러나는 듯 싶더니 갑자기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좌우로 벌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순식간에 용암처럼 뜨거운 살덩이가 혜영의 엉덩이 틈새를 비집고 들어왔다.
푸....욱!
"아....! 수, 수랑아 하지 말라니까!"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혜영은 두손으로 욕실 벽을 짚고 다리를 벌려 주었다.
사랑하는 아들이 수월하게 하체를 놀릴 수 있게 하려는 무의식적인 움직임이었다.
"아아......!"
혜영의 입에서 달뜬 신음이 흘러나왔다.
뜨겁고 단단한 덩어리가 아래에서 위로 처올리며 보지를 꽉꽉 메웠다.
그녀의 뒤에서 가늘게 헐떡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왠지 익숙치 않은, 낯설은 신음소리였다.
자지가 더욱더 깊이 밀고 들어왔다.
멈추었다가 뒤로 슬쩍 빠지더니 갑자기 엄청난 힘으로 자궁 끝까지 처올라왔다.
"아아아......!"
혜영은 크게 소리지르며 절정에 올랐다.
온몸을 부들부들 떨며 그녀는 마음껏 쾌락을 구가하였다.
이렇게 짧은 순간에 오르가즘에 도달하다니... 게다가 이 힘은....!
아들 수랑이 갈수록 굉장해지는구나 하는 생각에 혜영은 한층 더 기뻤다.
잠시후 보지를 꽉 메웠던 물건이 미끄러져 내려가며 뒤로 후퇴하였다.
혜영은 뒤로 돌아 아들을 껴안으며 헐떡였다.
"하아... 이번엔 정말 대단했어 수랑아. 아, 내 아들. 사랑해! 너무너무 사랑해!"
상대방도 힘껏 마주 안으며 그녀의 귓볼에 속삭였다.
"저도 좋았어요. 어머니 보지가 이렇게 쫄깃쫄깃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었거든요"
그 목소리는 아들 수랑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깜짝놀라 혜영은 고개를 들어 위를 올려다 보았다.
그녀의 눈이 토끼처럼 동그래졌다.
아직도 빳빳한 자지를 그녀의 아랫배에 누인 채 한성이 혜영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너, 너는....!"
"놀라셨어요? 놀라셨다면 죄송해요. 놀라게 하려는 마음은 전혀 없었어요"
"이, 이 나쁜... 자식...!"
"아이고 우리 어머니 화나셨나 보다"
한성은 혜영의 둔부를 잡고 그녀를 번쩍 들어 자신의 하체 부분으로 내려앉혔다.
푸우욱!
순식간에 한성의 자지가 그녀의 엉덩이 속으로 사라졌다.
아직 넘치도록 젖어있어 자지는 뿌리끝까지 혜영의 속으로 파묻혀 들어갔다.
"아아....!"
"으음... 정말 꽉 끼는데..."
한성은 다리를 벌려 기마자세(騎馬姿勢)를 취했다.
자지가 오토매틱 엔진을 달기라도 한 양 저절로 움직이며 혜영의 보지를 쑤시기 시작했다.
퍼억퍼억....퍽퍽퍽...!
"아아...! 우우...! 으으음....음음...!"
혜영은 이맛살을 찌푸리며 고통스런 신음을 흘렸다.
저도 모르게 한성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두 다리는 그의 허리를 감싼 자세로 그녀의 허리도 들썩들썩 움직이기 시작했다.
푸욱푸욱...
퍼억퍼억...퍽퍽퍽....
시나브로 한성의 킹 페니스와 혜영의 꽃보지에서 터져나오는 소리가 좁은 욕실을 메아리치고 있었다.
"우움...아아...너...너무 좋아...아아아....!"
"아아.... 저...저도요"
"우우... 이건 너무...너무 커... 수랑이...보다 더... 큰... 거 같아...."
"어...어머니 보지도 꽉 끼는 게....저한테 딱 맞는 것 같아요....우우....!"
한성은 혜영을 힘껏 껴안으며 더욱더 세차게 보지를 쑤셔댔다.
그의 왕자지가 뿌리끝까지 들어갔다가 나왔다.
왕복운동이 거듭될 때마다 보짓물이 흘러나와 한성의 불알과 허벅지를 적셨다.
"아....아아...나...나 ...나올 거...같아..."
"저...저도요..."
"우우...아아..... 아아...미치겠어..."
"어...어머니 나...쌀 거 같아요...."
"싸....! 그냥 싸....! 나한테...나한테... 어서! 아아....어서 싸....!"
"보, 보지 안에다 그냥요?"
"그래! 얼른... 얼른 싸! 내 보지에다가 그냥 싸.... 그냥 질러 버려!"
"우웃! 어, 어머니....!"
"아앗! 아앗!"
혜영은 한성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 그의 등을 마구 할퀴었다.
그 순간 한성은 그녀의 자궁 깊숙한 곳에 좆물을 한량없이 토해놓고 있었다.
"아아아아---!"
"우우우---!"
흡사 야생(野生)을 사는 생명체처럼 두 사람이 토해놓는 괴성이 좁은 욕실을 쩌렁쩌렁 울렸다.
잠시후 한성은 혜영을 안은 자세 그대로 하체를 낮춰 욕실 바닥에 주저앉았다.
그리고 혜영의 거친 숨결이 가라앉을 때까지 등을 쓰다듬으며 기다렸다.
아직 아래에서의 결합은 그대로 유지되어 있는 상태였다.
이윽고 정신을 차린 혜영이 고개를 들어 한성을 쳐다보았다.
흡사 보석을 박아놓은 듯이 아름다운 눈이 사랑을 가득 담은 시선을 주고 있었다.
두 뺨은 첫사랑을 맞은 소녀처럼 붉게 상기되어 있었다.
"나쁜 사람....."
한 마디 내뱉고 혜영은 다시 한성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이미 그에 대한 분노는 사라지고 없는 목소리였다.
한성은 빙긋이 웃으며 한참동안 혜영의 등을 어루만졌다.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소리만이 귓전을 울리고 있었다.
"좋았어요?"
".............."
혜영은 묵묵히 고개만 끄덕였다.
"저도 좋았어요. 그것도 아주 많이"
"고마워......"
모기소리만하게 그녀가 대꾸했다.
"우리 나중에 또 만나요. 내가 어머니 집에 놀러가도 되죠? 아니면 어머니가 우리 집에 오시든가"
혜영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 혹시... 수랑이 형이 질투하진 않을까요?"
"글쎄....."
그 부분은 혜영으로서도 자신할 수 없었다.
"뭐... 그건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우리 그만 나가도록 하죠"
"응"
한성과 혜영은 샤워기를 끄고 대충 몸을 닦은 뒤 조용히 욕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욕실은 거실 모퉁이에 위치해 있어 두 사람이 함께 나오는 모습은 들키지 않았다.
그러나 막 모퉁이를 돌아 거실로 향하려던 두 연인(戀人)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이 두 사람의 발걸음을 멈춰 세우게 할 줄은 두 사람 누구도 몰랐었다.
거실.
혜영의 아들 수랑이 눈처럼 하얀 피부의 여체 위에서 정신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길고 매끄러운 다리를 어깨에 올리고 위에서 내려박는 자세로 허리를 놀리고 있었다.
퍼억퍼억! 푸욱푸욱! 퍼억퍼버벅!
조금의 사정도 봐주지 않고 명절날 절구 찧듯이 내려박는 수랑의 얼굴은 땀과 쾌락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아우....아우.......아웃! 아웃!"
"으으....오오.....!"
대체 언제부터 저렇게 깊은 삽입을 시작한 것일까.
모델처럼 쭉 뻗은 늘씬한 다리를 수랑의 어깨에 올린 채 그의 광포한 좆질에 꽃술 끝부분까지 쑤셔박히고 있는 여자가 한성의 어머니 윤지라는 사실에 혜영의 큰 눈이 더욱 크게 확대되었다.
한성이야 내심 짐작했던 일이라 별로 놀라지 않았지만 자신의 손에 쥐어진 혜영의 작은 손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것으로 보아 그녀의 경악이 이만저만한 게 아님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한성은 혜영의 정신이 어떻게 되기 전에 다독여 줘야겠다는 생각에 그녀의 허리에 팔을 둘러 자신에게로 끌어당겼다.
그리고 다른 손으로 그녀의 유방을 부드럽게 문지르며 귓전에 대고 속삭였다.
"놀랐어요 어머니?"
두 눈은 아들의 좆이 부러져라 내리꽂히고 있는 그곳에 고정된 채 혜영은 말없이 가녀린 나신을 바들바들 떨었다.
한성은 혜영의 귀에 뜨거운 숨을 불어넣으며 손가락에 기(氣)를 모아 그녀의 젖통을 계속해서 어루만졌다.
허리를 둘렀던 손은 천천히 아래로 내려 단단하게 굳어진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퍼억퍼억! 푸욱푸욱! 퍽퍽퍽퍽!
"아아! 우우우--!"
"오우.......아아.....! 그래! 더! 더 세게!"
"우우....! 이얏! 이야앗!"
"오오, 그래! 그렇게! 그렇게 박는 거야. 내 보지는 그렇게 박는 거야. 잘하는구나 우리 수랑이! 지 엄마 보지를 박을 자격이 있어. 아아.... 우우......!"
퍼억퍼억.....푸바바바박......
갈수록 수랑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었다.
얼굴이며 상반신 곳곳에 땀이 비처럼 흐르고 있었다.
이마와 관자놀이에는 퍼런 힘줄마저 도닥도닥 두드러져 있었다.
"그래.... 우우! 계속해.... 계속 박어! 네 자지는 정말 나를 기쁘게 하는구나. 우리 한성이 만큼이나 훌륭하구나! 아아, 그래! 그래! 더! 더 박아! 더 세게! 나를 네 엄마라고 생각하고, 엄마 보지를 찢어버리겠다는 생각으로 박는 거야! 박아! 박아! 아아아아.........!"
"어! 어! 어, 어어......엄마---!"
그 순간 수랑은 어깨에 올려진 윤지의 다리를 붙잡고 그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찰칵! 하고 카메라에 찍혀 사진속에 박제(剝製)라도 된 양 움직이지 않았다.
얼굴은 오만가지 잡동사니 표정으로 잔뜩 찡그린 상태였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단단하게 경직된 엉덩이가 미세하게 꿈틀거리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울컥.....울컥.....울컥.....
부르르......!
찰라라면 찰라, 억겁이라면 억겁과도 같은 시간이 흐르고 수랑이 윤지의 늘씬한 다리를 어깨에서 내리고 천천히 뒤로 물러섰다.
흐물흐물해지기 시작하는 그의 자지 끄트머리에서 허연 물방울이 똑똑 바닥으로 떨어졌다.
"하아아아......."
수랑이 그대로 바닥에 엉덩이를 찧고 주저앉아 가슴을 벌렁거리며 숨을 몰아쉬었다.
온몸이 진한 땀으로 도배가 되다시피 한 수랑의 몸을 이제까지 숨죽인 채 관람만 하고 있던 금란이 다가가 긴 수건으로 정성껏 닦아주었다.
금경과 금희는 윤지에게로 다가가 마찬가지로 그녀의 전신을 꼼꼼하게 닦아주었다.
특히 수랑이 엄청나게 많은 양을 쏟아부었던 윤지의 보지는 정말 꼼꼼하고 세밀하게 닦는 정성과 열의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성은 혜영의 손을 잡고 수랑과 윤지의 사이에 엉덩이를 깔고 앉았다.
한성이 자기의 손을 놓고 제 엄마한테로 고개를 돌려 그녀의 입에 진하게 입을 맞추는 것을 보고 혜영은 자기 아들 수랑에게로 얼굴을 돌렸다.
"헤에....엄마...."
수랑이 멋쩍게 웃으며 혜영을 올려다 보았다.
"좋았니?"
"............."
"좋았어? 좋았냐구"
"엄마, 나 책망하는 거야?"
혜영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니, 그냥 궁금해서"
"................"
"좋았니?"
"응......."
수랑은 고개를 끄덕였다.
"엄마보다도 더?"
"응? 뭐라고?"
"엄마하고 할 때보다 더 좋았는지 알고 싶어"
"비교하지 마. 엄마는 달라"
"다르다니 뭐가?"
"엄마는 엄마야. 한성이 어머니도 정말 멋지고 훌륭하지만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오직 우리 엄마, 이혜영 여사 뿐이라고"
수랑은 진지한 얼굴로 말하며 혜영의 목을 잡고 끌어당겨 입을 맞추었다.
입술을 뚫고 들어오는 아들의 혀를 빨면서 혜영은 왠지 모를 안도감을 느꼈다.
아마도 수랑이 자기하고 할 때와는 너무도 다르게 격렬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윤지와 사랑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 깊은 곳에서 일말의 불안감을 가졌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진지한 표정으로 엄숙하게 말하는 아들의 모습에 혜영은 마음이 따뜻하게 풀어져 아들의 혀를 빨면서 손을 아래로 내려 금란이 깨끗하게 닦은 자지를 쥐었다.
바닥끝까지 좆물을 토해놓아서인지 제 엄마가 주물러 주어도 선뜻 일어나지 않았지만 혜영은 실망보다는 아들에 대한 사랑과 참 많이 컸구나 하는 대견한 생각이 들어 더욱더 열심히 수랑의 혀를 빨았다.
금경의 집에서 나와 헤어지려 할 때 혜영이 한성에게 다가왔다.
"그럼 다음 일요일날 꼭 오는 거지?"
"물론이죠. 수랑이 형한테서 약도랑 연락처를 받아놨으니까 아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꼭 와야 돼. 알았지?"
"걱정 마세요. 제가 안 가려고 해도 우리 엄마가 가만있지 않을 거에요. 엄마가 수랑이 형이 아주 마음에 들었나 봐요. 저거 보세요. 두 사람 헤어지기 싫어서 저렇게 부둥켜 안고 아랫도리를 부비고 있잖아요"
"호호. 윗사람한테 그런 말 하는 거 아냐. 아무튼 꼭 와요. 응? 알았지?"
재삼 다짐을 받으며 혜영이 한성을 안고 입술을 부딪쳐 왔다.
한성도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힘껏 당기며 입술을 정열적으로 빨았다.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한성이 어머니의 허벅지를 만지며 입을 열었다.
"엄마 수랑이 형 어땠어?"
"수랑이?"
"응"
"호호, 아무려면 우리 아들보다야 나을 순 없겠지만 뭐 그런대로 쓸만하더라"
"좋았어?"
"응. 괜찮았어. 물건도 그만하면 크고 힘도 좋고. 우리 소요문에 입문시켜서 잘만 수련시키면 제법 훌륭한 인재가 되겠어"
"할머니도 좋아하시겠지?"
윤지는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하실 거야. 아직도 어머니는 소요문의 재건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하고 계시니까. 수랑이 같은 젊은 인재가 많이 들어와서 소요문의 뜻을 널리 알리면 어머니의 한(恨)도 조금은 씻겨지시겠지"
윤지의 어머니 색후는 전설처럼 장구(長久)한 세월을 이어져 내려온 소요문이 자기의 대(代)에 이르러 정부의 핵실험으로 파괴된 것을 마치 자신의 잘못이고 죄업(罪業)인 양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소요문을 다시 일으켜 옛날의 화려한 영광을 재현(再現)하고 싶어했다.
한성은 윤지가 침중한 낯빛으로 하는 말을 들으며 무겁게 고개를 끄덕였다.
"음....맞아. 소요문....소요문의 재건이라....."
"호호 우리 아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마. 한성이 네가 소요문을 꼭 재건시켜야 될 임무를 부여받은 것은 아니니까"
"엄마 그게 무슨 말이야?"
"글세.... 지금은 21세기야. 옛날처럼 왕과 귀족이 지배하던 그런 세상은 아니라고. 그리고 너도 알다시피 세상이 얼마나 빠르게 끊임없이 달라지고 있니. 눈 깜빡일 새도 없이 자꾸 바뀌어져 가고 있는 세상에서 우리가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소요문이 예전의 그 영광(榮光)을 되찾을 수가 있을까?"
"음........"
"오히려 까딱 잘못해서 경찰이나 신문의 눈에 띄이기라도 해 봐. 당장에 윤리도덕을 파괴하는 패륜(悖倫)의 사이비 종교라고 매도당하고 말 게 뻔하지 않겠어?"
"...................."
어머니 윤지의 말에 한성은 대답을 하지 못했다.
뭐라고 반박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생각해 보면 어머니의 말이 어느 한 구절 틀린 부분이 없었다.
소요문을 다시 일으키고자 하는 할머니의 마음을 어머니야 모를 리가 없겠지만, 윤지의 말은 현실을 직시하자는 뜻이었다.
"우리는 세상의 눈에 드러나서는 안 돼. 문도(門徒)를 늘리는 것도 정말로 확실한 사람, 배신하지 않을 사람으로 철저한 검증을 거친 후에 받아들여야 하고. 엄마 말 무슨 말인지 알겠지 아들?"
"예....."
"그래. 뭐 어쩌다가 얘기가 그렇게 되 버렸지만 그런 얘기는 그만 하고 집으로 가자꾸나. 그런데 참, 한성아"
"응?"
"너 시험날도 다가오는 것 같은데...... 공부는 잘 되고 있는 거지? 엄마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거야?"
"물론이지. 갑작스레 시험 얘기는 왜 꺼내는 거야 엄마?"
"왜 꺼내기는. 엄마가 그런 얘기도 못하니? 다 우리 아들이 걱정되니까 그러는 거지. 요즘 너 공부하는 거 통 보지 못했어"
"아이구 엄마도 참. 그런 걱정일랑 하덜덜덜 말아요. 내가 다 알아서 하고 있으니까. 그렇게 내 공부가 걱정되면 맨날 아들 꼬추에서 정액일랑 그만 뽑고 보약이라도 한 채 지어주던가"
"뭐야 이 녀석!"
"사실이잖아. 아들 공부 걱정된다는 엄마가 맨날 잠도 못자게 와서 박아대고 말이야"
"이 녀석이 점점......"
"나 이제 시험 끝날 때까지 엄마 보지 좀 멀리 해야겠어. 이러다가 엄마 때문에 시험도 못 보고 제명에 죽지도 못할 것 같아. 그래도 돼지 엄마? 나 엄마하고 좀 떨어져 살아도 돼지?"
"야 이놈아! 엄마 죽는 꼴 보고 싶어서 그래!"
"하하하하.......!"
(계속)
안녕하세요.
잊을만 하면 하나 올리게 되네요.
올 한해도 하나 이뤄놓은 것 없이 저물어 가고 있네요....
변함없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요.... 1부를 무협 자료실에 올려놓았는데, 그걸 읽을 수 없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요. 다시 연재를 해달라는 말씀이 좀 있어서요.
그래도 될까요?
새로 쓰지는 않고 울궈먹는 것 같아서 좀 마음이 캥기네요.
재탕하면 행여 관리자님이 싫어하거나 하시진 않을까요?
님들의 의견을 모아 결정하려고 합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행복한 성생활 되세용~~ ^^;
참으로 놀라운 정력... 임신이 될지도 모르는데 자기 어머니 보지에 거침없이 정액을 쏟아붓는 저 대담성...
그러고서도 전혀 시들 줄을 모르고 계속해서 두 여자를 홍콩가게 만들다니....
혜영은 가슴이 벌렁벌렁 뛰는 것을 느꼈다.
금경의 입속을 다시금 꿈틀꿈틀 출몰하는 한성의 남성에 보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순간 혜영은 자신의 그런 모습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아들의 좆을 빨면서 다른 남자의 자지를 보며 흥분하고 있는 자신이 경악스러웠다.
혜영은 수치심을 느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느끼지 못했던 창피함과 수치심에 혜영은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였다.
"엄마, 왜 그래?"
수랑이 혜영의 얼굴을 보고 물었다.
"아, 아냐. 아무 것도. 나.... 좀 씻고 나올게"
혜영은 행여 아들이 자기의 감정을 눈치챌까 두려워 얼굴을 숙이고 조용히 욕실로 향했다.
소리죽여 걷는 그녀의 예쁜 엉덩이가 좌우로 씰룩였다.
하얀 둔부 사이로 아들의 좆물이 흐르며 바닥에 방울방울 떨어지고 있었다.
수도꼭지를 있는 대로 틀어 수압(水壓)을 세게 하였다.
쏟아지는 물줄기를 온몸으로 맞으며 혜영은 전신을 구석구석 씻었다.
아들의 손길이 닿은 유방이며, 배꼽, 서혜부 안쪽까지 때를 벗겨내기라도 하듯 박박 문질렀다.
"내가 어떻게 된 거야...."
차가운 물줄기에 정신이 맑아진 혜영은 비로소 지금의 상황을 반추해 볼 수 있었다.
"아무래도 내가 미쳤나 봐. 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서 그런 짓을 하다니.... 내가 미쳤지 미쳤어... 빨리 씻고 수랑이한테 돌아가자 그래야겠어"
혼자만의 생각에 사로잡혀 있느라 혜영은 욕실 문이 소리없이 열리며 그림자 하나가 슬며서 들어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그림자는 빙긋이 웃으며 혜영에게로 접근한 뒤 조용히 그녀를 뒤에서 껴안았다.
"아....!"
느닷없이 침범한 그림자는 손을 앞으로 돌려 혜영의 풍성한 유방을 주물렀다.
에어로빅, 요가 등의 운동으로 단련된 혜영의 가슴은 부드러우면서도 한없이 탱탱했다.
혜영의 엉덩이에 닿는 뜨거운 살덩어리가 느껴졌다.
"아... 우리 아들.... 또 섰구나.... 여기서 엄마랑 하고 싶은 거야?"
"........."
"하지만 참아 수랑아. 집에 가서 하자꾸나. 엄마는 빨리 여기서 나가고 싶어"
혜영은 젖통을 애무하는 손을 잡아 뒤로 물렸다.
손은 순순히 물러나는 듯 싶더니 갑자기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좌우로 벌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순식간에 용암처럼 뜨거운 살덩이가 혜영의 엉덩이 틈새를 비집고 들어왔다.
푸....욱!
"아....! 수, 수랑아 하지 말라니까!"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혜영은 두손으로 욕실 벽을 짚고 다리를 벌려 주었다.
사랑하는 아들이 수월하게 하체를 놀릴 수 있게 하려는 무의식적인 움직임이었다.
"아아......!"
혜영의 입에서 달뜬 신음이 흘러나왔다.
뜨겁고 단단한 덩어리가 아래에서 위로 처올리며 보지를 꽉꽉 메웠다.
그녀의 뒤에서 가늘게 헐떡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왠지 익숙치 않은, 낯설은 신음소리였다.
자지가 더욱더 깊이 밀고 들어왔다.
멈추었다가 뒤로 슬쩍 빠지더니 갑자기 엄청난 힘으로 자궁 끝까지 처올라왔다.
"아아아......!"
혜영은 크게 소리지르며 절정에 올랐다.
온몸을 부들부들 떨며 그녀는 마음껏 쾌락을 구가하였다.
이렇게 짧은 순간에 오르가즘에 도달하다니... 게다가 이 힘은....!
아들 수랑이 갈수록 굉장해지는구나 하는 생각에 혜영은 한층 더 기뻤다.
잠시후 보지를 꽉 메웠던 물건이 미끄러져 내려가며 뒤로 후퇴하였다.
혜영은 뒤로 돌아 아들을 껴안으며 헐떡였다.
"하아... 이번엔 정말 대단했어 수랑아. 아, 내 아들. 사랑해! 너무너무 사랑해!"
상대방도 힘껏 마주 안으며 그녀의 귓볼에 속삭였다.
"저도 좋았어요. 어머니 보지가 이렇게 쫄깃쫄깃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었거든요"
그 목소리는 아들 수랑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깜짝놀라 혜영은 고개를 들어 위를 올려다 보았다.
그녀의 눈이 토끼처럼 동그래졌다.
아직도 빳빳한 자지를 그녀의 아랫배에 누인 채 한성이 혜영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너, 너는....!"
"놀라셨어요? 놀라셨다면 죄송해요. 놀라게 하려는 마음은 전혀 없었어요"
"이, 이 나쁜... 자식...!"
"아이고 우리 어머니 화나셨나 보다"
한성은 혜영의 둔부를 잡고 그녀를 번쩍 들어 자신의 하체 부분으로 내려앉혔다.
푸우욱!
순식간에 한성의 자지가 그녀의 엉덩이 속으로 사라졌다.
아직 넘치도록 젖어있어 자지는 뿌리끝까지 혜영의 속으로 파묻혀 들어갔다.
"아아....!"
"으음... 정말 꽉 끼는데..."
한성은 다리를 벌려 기마자세(騎馬姿勢)를 취했다.
자지가 오토매틱 엔진을 달기라도 한 양 저절로 움직이며 혜영의 보지를 쑤시기 시작했다.
퍼억퍼억....퍽퍽퍽...!
"아아...! 우우...! 으으음....음음...!"
혜영은 이맛살을 찌푸리며 고통스런 신음을 흘렸다.
저도 모르게 한성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두 다리는 그의 허리를 감싼 자세로 그녀의 허리도 들썩들썩 움직이기 시작했다.
푸욱푸욱...
퍼억퍼억...퍽퍽퍽....
시나브로 한성의 킹 페니스와 혜영의 꽃보지에서 터져나오는 소리가 좁은 욕실을 메아리치고 있었다.
"우움...아아...너...너무 좋아...아아아....!"
"아아.... 저...저도요"
"우우... 이건 너무...너무 커... 수랑이...보다 더... 큰... 거 같아...."
"어...어머니 보지도 꽉 끼는 게....저한테 딱 맞는 것 같아요....우우....!"
한성은 혜영을 힘껏 껴안으며 더욱더 세차게 보지를 쑤셔댔다.
그의 왕자지가 뿌리끝까지 들어갔다가 나왔다.
왕복운동이 거듭될 때마다 보짓물이 흘러나와 한성의 불알과 허벅지를 적셨다.
"아....아아...나...나 ...나올 거...같아..."
"저...저도요..."
"우우...아아..... 아아...미치겠어..."
"어...어머니 나...쌀 거 같아요...."
"싸....! 그냥 싸....! 나한테...나한테... 어서! 아아....어서 싸....!"
"보, 보지 안에다 그냥요?"
"그래! 얼른... 얼른 싸! 내 보지에다가 그냥 싸.... 그냥 질러 버려!"
"우웃! 어, 어머니....!"
"아앗! 아앗!"
혜영은 한성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 그의 등을 마구 할퀴었다.
그 순간 한성은 그녀의 자궁 깊숙한 곳에 좆물을 한량없이 토해놓고 있었다.
"아아아아---!"
"우우우---!"
흡사 야생(野生)을 사는 생명체처럼 두 사람이 토해놓는 괴성이 좁은 욕실을 쩌렁쩌렁 울렸다.
잠시후 한성은 혜영을 안은 자세 그대로 하체를 낮춰 욕실 바닥에 주저앉았다.
그리고 혜영의 거친 숨결이 가라앉을 때까지 등을 쓰다듬으며 기다렸다.
아직 아래에서의 결합은 그대로 유지되어 있는 상태였다.
이윽고 정신을 차린 혜영이 고개를 들어 한성을 쳐다보았다.
흡사 보석을 박아놓은 듯이 아름다운 눈이 사랑을 가득 담은 시선을 주고 있었다.
두 뺨은 첫사랑을 맞은 소녀처럼 붉게 상기되어 있었다.
"나쁜 사람....."
한 마디 내뱉고 혜영은 다시 한성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이미 그에 대한 분노는 사라지고 없는 목소리였다.
한성은 빙긋이 웃으며 한참동안 혜영의 등을 어루만졌다.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소리만이 귓전을 울리고 있었다.
"좋았어요?"
".............."
혜영은 묵묵히 고개만 끄덕였다.
"저도 좋았어요. 그것도 아주 많이"
"고마워......"
모기소리만하게 그녀가 대꾸했다.
"우리 나중에 또 만나요. 내가 어머니 집에 놀러가도 되죠? 아니면 어머니가 우리 집에 오시든가"
혜영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 혹시... 수랑이 형이 질투하진 않을까요?"
"글쎄....."
그 부분은 혜영으로서도 자신할 수 없었다.
"뭐... 그건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우리 그만 나가도록 하죠"
"응"
한성과 혜영은 샤워기를 끄고 대충 몸을 닦은 뒤 조용히 욕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욕실은 거실 모퉁이에 위치해 있어 두 사람이 함께 나오는 모습은 들키지 않았다.
그러나 막 모퉁이를 돌아 거실로 향하려던 두 연인(戀人)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이 두 사람의 발걸음을 멈춰 세우게 할 줄은 두 사람 누구도 몰랐었다.
거실.
혜영의 아들 수랑이 눈처럼 하얀 피부의 여체 위에서 정신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길고 매끄러운 다리를 어깨에 올리고 위에서 내려박는 자세로 허리를 놀리고 있었다.
퍼억퍼억! 푸욱푸욱! 퍼억퍼버벅!
조금의 사정도 봐주지 않고 명절날 절구 찧듯이 내려박는 수랑의 얼굴은 땀과 쾌락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아우....아우.......아웃! 아웃!"
"으으....오오.....!"
대체 언제부터 저렇게 깊은 삽입을 시작한 것일까.
모델처럼 쭉 뻗은 늘씬한 다리를 수랑의 어깨에 올린 채 그의 광포한 좆질에 꽃술 끝부분까지 쑤셔박히고 있는 여자가 한성의 어머니 윤지라는 사실에 혜영의 큰 눈이 더욱 크게 확대되었다.
한성이야 내심 짐작했던 일이라 별로 놀라지 않았지만 자신의 손에 쥐어진 혜영의 작은 손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것으로 보아 그녀의 경악이 이만저만한 게 아님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한성은 혜영의 정신이 어떻게 되기 전에 다독여 줘야겠다는 생각에 그녀의 허리에 팔을 둘러 자신에게로 끌어당겼다.
그리고 다른 손으로 그녀의 유방을 부드럽게 문지르며 귓전에 대고 속삭였다.
"놀랐어요 어머니?"
두 눈은 아들의 좆이 부러져라 내리꽂히고 있는 그곳에 고정된 채 혜영은 말없이 가녀린 나신을 바들바들 떨었다.
한성은 혜영의 귀에 뜨거운 숨을 불어넣으며 손가락에 기(氣)를 모아 그녀의 젖통을 계속해서 어루만졌다.
허리를 둘렀던 손은 천천히 아래로 내려 단단하게 굳어진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퍼억퍼억! 푸욱푸욱! 퍽퍽퍽퍽!
"아아! 우우우--!"
"오우.......아아.....! 그래! 더! 더 세게!"
"우우....! 이얏! 이야앗!"
"오오, 그래! 그렇게! 그렇게 박는 거야. 내 보지는 그렇게 박는 거야. 잘하는구나 우리 수랑이! 지 엄마 보지를 박을 자격이 있어. 아아.... 우우......!"
퍼억퍼억.....푸바바바박......
갈수록 수랑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었다.
얼굴이며 상반신 곳곳에 땀이 비처럼 흐르고 있었다.
이마와 관자놀이에는 퍼런 힘줄마저 도닥도닥 두드러져 있었다.
"그래.... 우우! 계속해.... 계속 박어! 네 자지는 정말 나를 기쁘게 하는구나. 우리 한성이 만큼이나 훌륭하구나! 아아, 그래! 그래! 더! 더 박아! 더 세게! 나를 네 엄마라고 생각하고, 엄마 보지를 찢어버리겠다는 생각으로 박는 거야! 박아! 박아! 아아아아.........!"
"어! 어! 어, 어어......엄마---!"
그 순간 수랑은 어깨에 올려진 윤지의 다리를 붙잡고 그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찰칵! 하고 카메라에 찍혀 사진속에 박제(剝製)라도 된 양 움직이지 않았다.
얼굴은 오만가지 잡동사니 표정으로 잔뜩 찡그린 상태였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단단하게 경직된 엉덩이가 미세하게 꿈틀거리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울컥.....울컥.....울컥.....
부르르......!
찰라라면 찰라, 억겁이라면 억겁과도 같은 시간이 흐르고 수랑이 윤지의 늘씬한 다리를 어깨에서 내리고 천천히 뒤로 물러섰다.
흐물흐물해지기 시작하는 그의 자지 끄트머리에서 허연 물방울이 똑똑 바닥으로 떨어졌다.
"하아아아......."
수랑이 그대로 바닥에 엉덩이를 찧고 주저앉아 가슴을 벌렁거리며 숨을 몰아쉬었다.
온몸이 진한 땀으로 도배가 되다시피 한 수랑의 몸을 이제까지 숨죽인 채 관람만 하고 있던 금란이 다가가 긴 수건으로 정성껏 닦아주었다.
금경과 금희는 윤지에게로 다가가 마찬가지로 그녀의 전신을 꼼꼼하게 닦아주었다.
특히 수랑이 엄청나게 많은 양을 쏟아부었던 윤지의 보지는 정말 꼼꼼하고 세밀하게 닦는 정성과 열의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성은 혜영의 손을 잡고 수랑과 윤지의 사이에 엉덩이를 깔고 앉았다.
한성이 자기의 손을 놓고 제 엄마한테로 고개를 돌려 그녀의 입에 진하게 입을 맞추는 것을 보고 혜영은 자기 아들 수랑에게로 얼굴을 돌렸다.
"헤에....엄마...."
수랑이 멋쩍게 웃으며 혜영을 올려다 보았다.
"좋았니?"
"............."
"좋았어? 좋았냐구"
"엄마, 나 책망하는 거야?"
혜영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니, 그냥 궁금해서"
"................"
"좋았니?"
"응......."
수랑은 고개를 끄덕였다.
"엄마보다도 더?"
"응? 뭐라고?"
"엄마하고 할 때보다 더 좋았는지 알고 싶어"
"비교하지 마. 엄마는 달라"
"다르다니 뭐가?"
"엄마는 엄마야. 한성이 어머니도 정말 멋지고 훌륭하지만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오직 우리 엄마, 이혜영 여사 뿐이라고"
수랑은 진지한 얼굴로 말하며 혜영의 목을 잡고 끌어당겨 입을 맞추었다.
입술을 뚫고 들어오는 아들의 혀를 빨면서 혜영은 왠지 모를 안도감을 느꼈다.
아마도 수랑이 자기하고 할 때와는 너무도 다르게 격렬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윤지와 사랑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 깊은 곳에서 일말의 불안감을 가졌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진지한 표정으로 엄숙하게 말하는 아들의 모습에 혜영은 마음이 따뜻하게 풀어져 아들의 혀를 빨면서 손을 아래로 내려 금란이 깨끗하게 닦은 자지를 쥐었다.
바닥끝까지 좆물을 토해놓아서인지 제 엄마가 주물러 주어도 선뜻 일어나지 않았지만 혜영은 실망보다는 아들에 대한 사랑과 참 많이 컸구나 하는 대견한 생각이 들어 더욱더 열심히 수랑의 혀를 빨았다.
금경의 집에서 나와 헤어지려 할 때 혜영이 한성에게 다가왔다.
"그럼 다음 일요일날 꼭 오는 거지?"
"물론이죠. 수랑이 형한테서 약도랑 연락처를 받아놨으니까 아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꼭 와야 돼. 알았지?"
"걱정 마세요. 제가 안 가려고 해도 우리 엄마가 가만있지 않을 거에요. 엄마가 수랑이 형이 아주 마음에 들었나 봐요. 저거 보세요. 두 사람 헤어지기 싫어서 저렇게 부둥켜 안고 아랫도리를 부비고 있잖아요"
"호호. 윗사람한테 그런 말 하는 거 아냐. 아무튼 꼭 와요. 응? 알았지?"
재삼 다짐을 받으며 혜영이 한성을 안고 입술을 부딪쳐 왔다.
한성도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힘껏 당기며 입술을 정열적으로 빨았다.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한성이 어머니의 허벅지를 만지며 입을 열었다.
"엄마 수랑이 형 어땠어?"
"수랑이?"
"응"
"호호, 아무려면 우리 아들보다야 나을 순 없겠지만 뭐 그런대로 쓸만하더라"
"좋았어?"
"응. 괜찮았어. 물건도 그만하면 크고 힘도 좋고. 우리 소요문에 입문시켜서 잘만 수련시키면 제법 훌륭한 인재가 되겠어"
"할머니도 좋아하시겠지?"
윤지는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하실 거야. 아직도 어머니는 소요문의 재건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하고 계시니까. 수랑이 같은 젊은 인재가 많이 들어와서 소요문의 뜻을 널리 알리면 어머니의 한(恨)도 조금은 씻겨지시겠지"
윤지의 어머니 색후는 전설처럼 장구(長久)한 세월을 이어져 내려온 소요문이 자기의 대(代)에 이르러 정부의 핵실험으로 파괴된 것을 마치 자신의 잘못이고 죄업(罪業)인 양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소요문을 다시 일으켜 옛날의 화려한 영광을 재현(再現)하고 싶어했다.
한성은 윤지가 침중한 낯빛으로 하는 말을 들으며 무겁게 고개를 끄덕였다.
"음....맞아. 소요문....소요문의 재건이라....."
"호호 우리 아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마. 한성이 네가 소요문을 꼭 재건시켜야 될 임무를 부여받은 것은 아니니까"
"엄마 그게 무슨 말이야?"
"글세.... 지금은 21세기야. 옛날처럼 왕과 귀족이 지배하던 그런 세상은 아니라고. 그리고 너도 알다시피 세상이 얼마나 빠르게 끊임없이 달라지고 있니. 눈 깜빡일 새도 없이 자꾸 바뀌어져 가고 있는 세상에서 우리가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소요문이 예전의 그 영광(榮光)을 되찾을 수가 있을까?"
"음........"
"오히려 까딱 잘못해서 경찰이나 신문의 눈에 띄이기라도 해 봐. 당장에 윤리도덕을 파괴하는 패륜(悖倫)의 사이비 종교라고 매도당하고 말 게 뻔하지 않겠어?"
"...................."
어머니 윤지의 말에 한성은 대답을 하지 못했다.
뭐라고 반박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생각해 보면 어머니의 말이 어느 한 구절 틀린 부분이 없었다.
소요문을 다시 일으키고자 하는 할머니의 마음을 어머니야 모를 리가 없겠지만, 윤지의 말은 현실을 직시하자는 뜻이었다.
"우리는 세상의 눈에 드러나서는 안 돼. 문도(門徒)를 늘리는 것도 정말로 확실한 사람, 배신하지 않을 사람으로 철저한 검증을 거친 후에 받아들여야 하고. 엄마 말 무슨 말인지 알겠지 아들?"
"예....."
"그래. 뭐 어쩌다가 얘기가 그렇게 되 버렸지만 그런 얘기는 그만 하고 집으로 가자꾸나. 그런데 참, 한성아"
"응?"
"너 시험날도 다가오는 것 같은데...... 공부는 잘 되고 있는 거지? 엄마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거야?"
"물론이지. 갑작스레 시험 얘기는 왜 꺼내는 거야 엄마?"
"왜 꺼내기는. 엄마가 그런 얘기도 못하니? 다 우리 아들이 걱정되니까 그러는 거지. 요즘 너 공부하는 거 통 보지 못했어"
"아이구 엄마도 참. 그런 걱정일랑 하덜덜덜 말아요. 내가 다 알아서 하고 있으니까. 그렇게 내 공부가 걱정되면 맨날 아들 꼬추에서 정액일랑 그만 뽑고 보약이라도 한 채 지어주던가"
"뭐야 이 녀석!"
"사실이잖아. 아들 공부 걱정된다는 엄마가 맨날 잠도 못자게 와서 박아대고 말이야"
"이 녀석이 점점......"
"나 이제 시험 끝날 때까지 엄마 보지 좀 멀리 해야겠어. 이러다가 엄마 때문에 시험도 못 보고 제명에 죽지도 못할 것 같아. 그래도 돼지 엄마? 나 엄마하고 좀 떨어져 살아도 돼지?"
"야 이놈아! 엄마 죽는 꼴 보고 싶어서 그래!"
"하하하하.......!"
(계속)
안녕하세요.
잊을만 하면 하나 올리게 되네요.
올 한해도 하나 이뤄놓은 것 없이 저물어 가고 있네요....
변함없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요.... 1부를 무협 자료실에 올려놓았는데, 그걸 읽을 수 없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요. 다시 연재를 해달라는 말씀이 좀 있어서요.
그래도 될까요?
새로 쓰지는 않고 울궈먹는 것 같아서 좀 마음이 캥기네요.
재탕하면 행여 관리자님이 싫어하거나 하시진 않을까요?
님들의 의견을 모아 결정하려고 합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행복한 성생활 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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