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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밤에 제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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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03 회 작성일 24-02-01 13: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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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밤에

제1화 심야의 라디오방송.

새벽 2시30분.
공부하는 학생의 방으로 보이는 작은 방.
모두가 잠들어 있어야 할 시간에 그 작은 방 한쪽에 놓여있는 책상위에는 작은 전기 스텐드가 켜져있었다.
스텐드 켜저 있는 책상 앞에는 무엇인가 잔뜩 기대한 눈빛을 하고있는 여섯개의 눈동자가 조금은 오래되어 보이는 라디오와 책상위에 놓여 있는 시계를 번갈아 가며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좀 오래된 라디오를 쳐다보고 있는 이들.
김종철.유민철.정대철.
중학교 시절부터 철인 삼총사라고 소문날 정도로 단짝인 고등학생인 이 세명의 친구.
지금 그들이 기대에 찬 눈빛으로 쳐다보고있는 라디오.
지금은 골동품가게에나 있을 법한 아주 오래된 라디오 였다.
얼마전 시골에 계시는 종철이 할어버지가 돌아가셨다.
집안의 장손으로 상을 치루러 시골에 내려갔던 종철이는 우연히 할아비지 유품중에 지금에 라디오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지금 나오는것과는 비교도 안돼는 고물이라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보면볼수록 조금은 특이해보이는 라디오에 관심을 보였다.
상을 다 치루고 다시 서울로 올라오려는데 종철이 할머니가 종철이를 남모르게 부르시더니 종철이가 관심을 보였던 라디오를 주시는 것이였다.
처음에 종철이는 할아버지 유품이니 할머니가 잘 간직하시라며 극구 사양을 했지만 종철이에게 라디오를 넘겨주시면서 하신 할머니의 말에 종철이는 라디오를 갖고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다.
"이 세상에는 하고싶어도 할 수 없는 이야기와 듣고싶어도 들을수 없는 이야기가 있단다.그러나 이 소리상자(라디오)는 그 하고싶어도 할수 없는 이야기와 듣고싶어도 들을수 없는 이야기를 해주는 소리상자란다..후후후...."
하고싶어도 할 수 없는 이야기.
듣고싶어도 들을수 없는 이야기.
종철이는 서울로 올라오는 차안에서 자신의 손안에 있는 라디오를 쳐다보며 할머니가 하신 말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그러나 그런 종철이의 궁금증은 서울로 올라오면서 현실이라는 상황에 잊어먹기 시작했다.
상을 치르고 서울로 올라온 종철이는 그동안 학교수업을 빼먹은 관계로 그동안 밀려던 공부를 하느라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렇게 정신없이 학교생활을 하던 중.

그날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당일 수업분과 빼먹은 수업을 보충하느라 늦게까지 공부를 하고 있었다.
새벽 2시50분.
어느정도 공부를 마친 종철이는 책상위에 널려있는 교과서와 필기노트를 정리를 정리하며 내일 수업준비물을 챙기고 있었다.
찌찌찌찌~~~~직....
갑자기 고요한 적막을 깨는 이상한 소리가 들여왔다.
책가방을 챙기던 종철이는 움직이던 손을 멈추고 이상한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았다.
"?...."
그러나 그 이상한 소리는 종철이가 움직임 멈추자 장난을 치듯이 조용했다.
혹시 자신이 잘못들어나 싶은 종철이는 고개를 갸웃둥거리고는 멈추었던 손길을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좀 전의 이상한 소리가 다시 들려오기 시작했다.
지지지지지.....찍..........
"응?...."
종철이는 떠 다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자 빠삐 움직이던 손을 멈추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좀 전과 다르게 그 이상한 소리는 계속해서 들려왔다.
지지지지....직......
종철이는 그 이상한 소리가 나는곳을 찾으려 두리번 거리다 자신의방 한곳에 시선이 멈추었다.
그리고 종철이의 시선이 멈추곳에는 할어버지의 유품으로 가지고 온 오랜된 라디오가 보였다.
그리고 그 이상한 소리는 그 라디오에서 나오는 소리였다.
[어라?.....라디오에서 나는 소리네......]
종철이는 그 이상한 소리가 라디오에서 나오는 소리인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며 의자에서 일어나 라디오쪽으로 걸어갔다.
종철이가 천천히 라디오쪽으로 걸어가던 그때.
[지지지지지..........딩동댕.......세시를 알려드립니다.......]
라디오에서 시간을 알려주는 방송소리가 들려오는 것이였다.
라디오쪽으로 걸어가던 종철이는 방송소리에 멈칫 걸음을 멈추고는 자신의 책상위에 놓여있는 탁상시계를 쳐다보았다.
정각 3시였다.
"응?....시간이 맞네....."
시간을 확인한 종철이는 다시 걸음을 옴겨 라디오쪽으로 다가가 바닦에 놓여 있는 라디오를 집어들었다.
그러자 라디오 안에서는 은은한 음악소리가 흘러나왔다.
라디오를 집어든 종철이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소리를 가만히 들어보았다.
어딘지 모르게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음악이였다.
종철이는 장식용으로나 사용할까 했던 오래도니 라디오에서 음악소리가 흘러나오자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를 짓고는 라디오를 들고 책상으로 갔다.
책상에 도착한 종철이는 라디오를 조심스럽게 책상위에 내려놓고는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좀 전에 멈추었던 일을 계속했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음악이 잠시후 점점 소리가 작아지더니 그 음악소리를 배경으로 DJ이로 보이는 여자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별이...빛나는..밤에......안녕하세요....별밤지기 문소리입니다........]
자신을 문소리라고 소개한 DJ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면서 다시 음악소리가 크게 들려왔다.
"별이 빛나는 밤에?.....문소리?......."
종철이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프로그램의 제목과 DJ이름에 머리를 갸우둥해 보였다.
종철이로서는 처음듣는 방송과 이름이였다.
"이런 방송이 있었나?....어디 방송국이지?...문소리?.....문소리...문소리.... 처음듣는데...누구지....신인인가?"
종철이는 자신이 알고있는 방송과 연예인 이름을 아는데로 생각해 봤지만 도저히 알수없는 방송과 DJ이름이였다.
(주: 여기서 DJ이는 전직 김모 대통령의 이니셜이 아님을 밝힘..여기서 DJ이는...음악 틀어주는 DJ입니다. 이상)
이렇게 생각에 잠겨 있는 사이에 은은히 흐르던 음악소리를 멈추었고,DJ문소리의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었다.
종철이는 문소리의 말에 생각을 멈추고 방송을 듣기 시작했다.
[오늘 하루도 모두 행복한 하루보내셨죠....저 소리도 오늘 하루를 행복 했답니다....]
종철이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문소리의 목소리를 듣고 속으로 감탄을 했다.
[호오~~목소리..죽이는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문소리의 목소리.
어디지 모르게 야시시한듯하면서도 착 가라앉은 차분한 목소리 였다.
종철이는 가만히 라디오를 응시하면서 방송을 듣기 시작했다.
[저는 매일 이시간을 손꼽아 기다린답니다..왜냐구요..후후후...그건 여러분들이 잘 아시잖아요...오늘도 어제와 변함없이 하고싶어도 하지 못하는 이야기. 듣고싶어도 듣지못하는 이야기를 하잖아요....이 별밤이 지금까지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유도 여기에 있구요....이 시간은 여러분들이 꾸며주시는 시간이잖아요.....후후..과연 오늘은 어느분의 이야기가...저와 여러분들을 즐겁게 해줄지 기대해 주세요...잠시 음악 한곡을 듣고 첫 코너로 들어가겠습니다....음악이 흐르는 중간에 주무시면 안돼요..그럼 소리가 미워할꺼예요.......오늘의 첫곡은..............]



종철이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소리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좀 전 문소리가 했던 말이 머리속을 멤돌고 있었다.
하고싶어도 할 수 없는 이야기.
듣고싶어도 들을 수 없는 있야기.
이 말은 분명히 시골에 있는 할머니가 자신에게 라디오를 주면서 했던 말이였다.
그런데 그 말을 지금 방송에서 문소리가 한 것이였다.
[허참..별일이네....할머니가 한말을 왜 문소리가 하지.....할머니가 문소리에게 해줄리는 만무하고.....그럼 할머니가..이 방송을...아냐...이 시간에..그리고 이런 음악이 나오는데..할머니가.........별일이네.......]
종철이가 이런 생각에 잠겨있는 사이 음악은 멈추었고, 다시 문소리의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네...XXXX에XXXX였습니다.이젠 기다리고 기다리시던 첫 코너 "소리에 쌕근한 소리" 시간입니다...후후..전 매일 이 방송 시간을 위해 수많은 쌕근한 이야기를 찾는데요....읽을때마다 얼마나 얼굴이 붉어지고 민망하던지...호호호....저 같이 순진한 숫처녀에게 이런 야한 일을 시키는 우리 PD선생님.정말 나쁘죠?여러분.....글쎄요...이건 비밀인데..어제 마지막 음악이 나갈때에요...저희 PD선생님이 들어오시더니요..글쎄..아이..부끄러워...글쎄....저의 탱탱한 유방을 막 주무르시는 거예요...아이..부끄러워..아직 어느 누구의 손길도 허락하지 않은 저의 처녀 유방을.....그러고는 하신말씀이요 더 가관이에요..."아..쎅끈한 이야기에 좆이 꼴려 죽는줄 알았네....."이러시는 거예요...호호호호....]
문소리는 남자 목소리까지 흉내를 내며 이야기 했다.
그러나 그런 방송을 듣고있는 종철이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대한민국에서 방송되는 방송에서 이런 말을 할수 있는냐는 것이였다.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이였다.
그러나 방송은 이런 종철이의 생각과는 다르게 더욱 대담해져 갔다.
[호호..그런데요..이상한것은요..PD님이 저의 유방을 막 주무르때요 저도 막 이상하더라고요....나중에 화장실가서 팬티를 벗어보니깐요....보짓물에 팬티가 흥건히 젖었더라구요..후후...비밀인데요..어제 집에갈때 노팬티로 갔어요..후후후..오늘도 보나마나 우리 PD님 제가 또 쎅근한 이야기를 하면 좆이 꼴려서 또 여기로 들어와서 제 유방을 막 주무를텐데.....그래서 오늘은 노브라..노팬티예요...후후후...기대되요.....이러다 조만간 우리 PD님에게 제 보지를 따먹힐 것 같아요....제 처녀막을요.....어머어머....후후...여러분 지금 우리 PD님이 뭐했는줄 아세요...글쎄..자지를 꺼내놓고는 음악담당 조연출 언니...글쎄요...]
문소리는 마치 옆에 사람에게 속삭이듯 작은 소리로 말을 했다.
[저희 음악담당 조연출 언니는 유부녀거든요...지금 자지를 꺼내더니...글쎄..조연출 언니를 책상위에 엎어놓고는 뒤에서 따먹고 있었요..후후후.....어머어머....조연출언니 보지안으로 들락거리는 PD님 자지가 번들거려요...조연출언니도 흥분되나봐야....자지에 보짓물이 묻어나오거 보니깐요..어머.....나 보지꼴려 더 못하겠어......]
방송내용은 점점 노골적이다 못해 포르노 수준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문소리는 지금 자신의 앞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세세히 중계를 하다 싶이하고 있었다.
방송을 하고있는 문소리의 생중계(?)가 얼마나 리얼한지 마치 눈앞에서 그 광경을 보고있는 듯한 착각 일으킬 정도 였다.
종철이는 이런 대담한 방송에 놀라면서 한편으로는 본능에 의해서 방송을 듣고있는 사이 손은 어느새 자신의 바지속으로 들어가 자신의 자지를 주물럭 거리고 있었다.
종철이는 자신의 자지를 주물럭 거리며 문소리의 생중계에 더욱 귀를 집중해서 듣기 시작했다.
문소리의 생중계는 PD와 조연출사이의 관계가 막바지에 돌입해 가고 있는듯 했다.
[지금 PD님의 좆질이 점점 빨라지고 있었요.....좆이 말좆이네요.....어쩜 저런 말좆..나도 빨아보고 싶어.....조금있으면 싸려는가봐요..여러분 PD님이 조연출 언니 보지안에다 사정할까요...밖에다 사정할까요..조연출 언니가 유부녀니까...밖에다 사정하겠죠..안에 사정했다가는 임신하면 큰일나잖아요..안그래요......아닌가...전 숫처녀라..잘 몰라요..호호호...어머..어떻게 해요..저도 흥분되나 봤요..보지구멍안에서 보짓물이 흘러나왔어.....축축해요....그래도 저 이쁘죠...후후후...어머어머...사정하려나봐요...어머어머..PD님이 조연출 언니 보지 안에 사정했어요....괜찮을까요......으음.....그럼 잠시 전하는 말씀 듣고 "소리의 쌕근한 소리"를 시작하겠습니다......PD님과 조연출언니 뒤처리하고 저도 얼른 화장지로 보짓물 닦아야죠...주무시면 안돼요....]
이렇게 시작한 방송은 새벽4시가 되어서야 끝이났다.
라디오 방송이 끝안 후에도 종철이는 의자에 앉아 몸이 굳어버린 것 처럼 꼼짝할 수없었다.
남녀의 섹스를 중계하는 것 만으로도 충격적인 방송인데 문소리가 마지막으로 소개한 하고싶어도 하지못하는 이야기, 듣고싶어도 듣지 못하는 이야기는 앞에서의 생중계로 한 남녀섹스방송과는 비교도 안돼는 충격적인 방송이였다.
한참을 책상에 앉아 멍하니 라디오를 바라보고 있던 종철이는 더욱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방송을 했던 라디오는 전원도 안들어가 있고,건전지도 안들어가 있는 상태로 방송이 나왔던 것이였다.
전원공급도 없이 라디오가 작동이 된 된것이였다.
그리고 방송이 끝남과 동시에 라디오는 전혀 작동이 되지 않았다.
그 날이후 종철이는 혹시 자신이 잘못들은것가 싶어 다음날에도 라디오를 앞에 두고 방송시간을 기다렸다.
새벽3시.
여지없이 움악소리와 함께 방송이 시작되었고, 방송은 전날과 다름없이 노골적인 이야기를 시작으로 1시간동안 계속되었다.
그리고 4시가 되자 여지없이 방송은 끝났고 라디오도 종전 처럼 고물 라디오로 돌아와 있었다.
그렇게 몇일을 방송을 듣던 종철이는 자신의 절친한 친구인 민철이와 대철이에게 라디오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처음에는 민철이와 대철이는 종철이가 거짓말을 하다며 믿지를 않았다.
세상에 아니 그것도 대한민국 안에서 그런 방송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 그들이 종철이의 말이 거짓말이라고 하는 이유중 첫번째였고,결정적인것은 종철이가 이야기 해준 하고싶어도 하지못하는 이야기,듣고싶어도 듣지못하는 이야기가 너무나 터무니 없는 말이였기에 민철이와 대철이는 종철이의 말을 믿지 않았고, 그리고 종철이 말을 듣고 인터넷으로 방송 프로그램과 문소리를 찾아보았지만 종철이가 말하는 시간대에는 비슷한 방송도 비슷한 DJ이름도 없었다.
그렇게 친구들에게 거짓말쟁이가 되어버린 종철이는 자신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자신의 집에가서 방송을 들어보자고 제의했고,민철이와 대철이도 혹시나 만약에 종철이 말이 사실이라면 하는 마음에 종철이 집으로 모이기로 했던 것이였다
그렇게 세 친구는 마냥 3시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뜷어지게 라디오를 쳐다보고 있던 세 친구중 오른쪽에 앉아 있는 대철이가 가운데 앉아 있는 종철이에게 말을 했다.
"종철...너 거짓말이면 알지...."
종철이는 대철이의 말에 이제는 짜증이 난다는 식으로 말을 했다.
"아..씹새..못믿겠으면 가라....속구만 살았나........"
대철이는 종철이의 반응에 움찔하며 주저거리며 말을 했다.
"아..자식....그렇다는거지......근데 아직 멀었냐..실실 졸리기 시작하는데....."
대철이의 말에 종철이 왼쪽에 앉아 있던 민철이가 말을 했다.
"좀만 기둘러....2시 55분이다....5분후면 종철이 말이 사실인지 구란지 알수 있어......시간 좆나게 안가네...."
"그러게 말야..씨발....일각이 여삼추라더니...진짜 그말이 맞네....."
대철이의 말에 종철이와 민철이가 "오우..너가 그런 유식한 말을~~"이라는 표정으로 대철이를 쳐다보자 대철이는 그 두사람을 쳐다보며 말을 했다.
"이런..씹세들.....내가 유식한 말하면 안돼냐?."
대철이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민절이와 종철이가 동시에 대답했다.
"응!"
두 친구의 대답에 대철이는 두 친구를 때리려는 시늉을할 때 였다.
지지지지지.........직
지금까지 침묵을 지키고 있던 라디오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한다!"
순간, 동시에 세 친구의 입에서 탄성이 나오면서 모두 시선이 소리가 나는 라디오쪽으로 향했다.
지지지지......직......
"꼴깍!"
누군가 마른침을 삼키는 소리가 적막감에 젖어있는 방안에 울려펴졌다.
그리고............
[지지지지.....직.....딩동댕.....세시를 알려드립니다.........]
적막속에 잠겨 있던 라디오에서 시간을 알리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리고는 드디어 세 친구가 기다리던 방송을 알리는 음악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후.
음악소리가 점점 작아지더니 DJ문소리의 야시시한 목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별이...빛나는...밤에......안녕하세요....별밤지기..문소리입니다.....애청자 여러분 오늘 하루도 행복하셨죠..그런데 어떡하죠...전 오늘 하루가 아주 불행했답니다.....흑흑흑....왜냐구요......글쎄....어제 방송끝나고 피곤한 몸으로 집에 들어갔죠.어제따라 엄청 피곤하더라고요..그래서 씻지도 않고 그냥 제 방으로 들어가...이건 비밀인데요..전 잘 때..아무것도 입지 않고 자요....제방으로 들어가 훌러덩 옷을 벗고 침대에 쓰러져 잠을 잤어요...그런데...그런데.....글쎄...20여년동안 고이 간직한 저의 처녀막과 싱싱한 질구를..제가 제일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로 주려고 했는데....글쎄...제 동생의 자지가 저의 처녀막과 질구를 쑤셔버린거예요...흑흑.....]
"허걱!"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문소리의 고백에 방송을 듣고있는 민철이와 대철이 입에서 놀라움의 탄성이 동시에 터져나왔다.
그런 두 친구의 모습을 지켜보던 종철이의 입가에는 득의미소가 지어졌다.
마치"내말이 맞지"라고 하는듯.
대철이와 민철이의 놀라움을 아느지 모르는지 문소리의 고백은 계속되었다.
[그렇게 소중히 간직한 처녁막과 질구..보짓구멍인데....그것만으로 끝이났으면 말도 안해요..글쎄..처녀를 상실한것도 서러운데..글쎄..동생한테 다섯번이나 당했어요.....사정하고 얼마나 빨리 발기를 하는지....우리PD님보다 정력이 좋더라구요...조연출언니하고 씹을하고 나면 기운을 못차리던데....제 동생은 하고..또하고..또하고...죽는줄 알았어요...근데..놀라운건요..제 동생의 자지가 엄청크더라구요..말자지..말좆있죠? 말좆이예요! PD님꺼 말좆이지만 더커요! 우리 PD님꺼는 비교도 안돼요....처녀을 잃을 때 아픈 것 보다 동생자지가 제 보지구멍안으로 들어올 때마다 보지가 찢어지는 줄 알았어요....네?.....후후후.....애청자 여러분...지금 우리 조연출 언니가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후후후...글쎄...제 동생 소개시켜달래요..호호호호....PD님 이제 큰일 났네..누구하고 하지..호호호호....네?..어머..싫어요...호호호..애청자여러분 우리PD님이 뭐라고 했는지 모르시죠..호호호..글쎄...이제부터 소리 보지 먹지라고 하네요....호호...싫어요..PD님..제 보지는 이제 제 동생꺼예요....메롱....호호호....오늘의 첫곡은 $%$에 ****입니다..잠시후에 뵈요..졸지 마세요.....]
문소리의 말이 끝나면서 음악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종철이는 여전히 라디오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민철이와 대철이를 번갈아 보며 말을 했다.
"어떠냐..내 말이.....히히히히...."
종철이는 자신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이 증명되자 득의에 찬 웃음소리를 냈다.
대철이와 민철이는 종철이의 말에 서로 종철이를 쳐다보더니 동시에 종철이의 목을 움켜쥐고는 흔들어대며 말을 했다.
"이런 ...쥑일놈..이런걸 일주일씩이나 혼자보다니....."
"맞어....치사한 놈......"
"에에에에에...."

[네...오늘의 첫곡 $%$에****였습니다......오늘도 변함없이 첫 코너는 "소리의 쌕근한 소리" 시간입니다.그리고 이어지는 두번째 코너이자 마지막 코너인 "하고싶어도 할 수 없는 이야기,듣고싶어도 들을수 없는 이야기" 시간에는 특별이 소라의 처녀상실기를 이야기 하겠습니다...그리고 덤으로 하나가 더 있는데...이건 이따 소라의 처녀상실기가 끝나고 난 후에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그럼 첫번째 순서....오늘의 쌕근한 이야기는"정자 특공대"입니다.
-정자 특공대들은 전의에 불타고 있었다.
특공대 대장이 정자들을 모아놓고 외쳤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기어코 여성의 몸에 침투해 힘차게 깃발을 꽂을 것이다"
정자들의 사기가 한껏 고양돼 있는데, 이때 대뇌에서 긴급 전문이 날아들었다.
[긴급보고!
주인이 흥분상태에 빠져들었음.
곧 폭발할 것으로 보임.
현재 시간 콘돔은 사용하지 않았음.
최상의 기회로 사료됨. 이상!]
전문을 받아든 대장의 두 손이 파르르 떨렸다. 마침내 기회가 온 것이다.
특공대 대장 정자가 꼬리를 하늘 높이 세우며 외쳤다.
"애들아, 기회는 지금이다.나를 따르라!"
"와.......!"
"와......!"
"와.......!"
정자들은 질풍같이 달렸다.
첩보원의 보고는 정확했다.
곧 폭발했으며 정자들의 영원한 적인 콘돔도 보이지 않았다.
그들은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고 여성 몸 속에 무혈 입성했다.
대장 정자는 기쁨에 젖어 사방을 둘러보았다.
깜깜한 동굴 속이 이내 눈에 익었다.
한순간 동굴속의 전경이 눈에 들어온 대장 정자의 안색이 창백하게 변하더니 외마디 비명이 터져 나왔다.
"앗..씨발..속았다.....목구멍이다....! -
호호호.....오늘의 쌕근한 이야기는 참으로 불쌍한 정자들의 이야기네요...호호..그래도 화장지에 싸여서 버려지는 정자들 보다는 낳죠...키키키....우리 PD님이 이야기 해줬어요..딸딸이 치면 화장지에 싸서 버린다고..크크크....근데..정액을 먹으면 무슨 맛이예요?.....전 아직...먹어보지 않아서..모르겠는데...아!..조연출 언니에게 물어보면 되겠네요....그럼 두번째 음악을 듣겠습니다....그 사이 전 정액맛이 무슨 맛인지 조연출 언니에게 물어봐야죠.....두 번째 음악은 &^&^&에...^**&* 입니다...]
문소리의 쌕끈한 이야기가 끝이나고 두번째 음악이 흘러나왔다.
문소리의 쌕끈한 이야기를 들은 세 친구는 잠시 숨을 돌리기 시작했다.
"휴우....."

"휴우...."
종철이는 두 친구가 길게 숨을 내쉬자 아직 멀었다는 듯 웃으며 말을 했다.
"후후..자식들...아직 시작도 안했는데..그런면 끝까지 어떻게 듣냐......"
종철이의 말에 대철이가 말을 했다.
"아직 시작도 안해...그럼 진짜...동생한테 따먹힌 이야기를 한단 말야?"
종철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했다.
"당근.....그것도 세세히..리얼하게 설명을 하며 이야기를 하지.....암~~~"
종철이가 자신있게 말을 하자 민철이가 말을 했다.
"야..이거 다 뻥 아니냐...혹시 외국에서 소출하는게 우연히 이 라디오에 잡히는 거 아냐?..."
"그거야 모르지....내가 안봤는데..어떻게 알아...야 임마..사실이면 어떻구..뻥이면 어때..우리..듣고 즐기면 그만이지..안그래....."
종철이의 말에 민철이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했다.

"그러치만..이야기 자체가..너무....동생한테 따먹힌 이야기....근.....뭐더라....인터넷에서 봤는데..근.. 뭐라고 하던데......"
민철이가 확실하게 말을 못하자 종철이가 말을 했다.
"근친상간!"
종철이의 말이 생각이났는지 민철이가 무릎을 치며 말을 했다.
"맞아..근친상간....내용이..좀..그렇치 않냐......."
종철이는 민철이의 말에 고개를 가로져으며 말을 했다.
"근친상간만 있는게 아냐..다른것도 있어..일주일동안 들어봤는데..다른것도 있어...."
종철이 말에 민철이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했다.
"그래......"
세 친구가 이야기를 하는 사이 두번째 음악이 끝이 났다.
"야..음악 끝났다....."
종철이와 민철이 이야기를 듣고있던 대철이가 음악이 끝나자 두 친구에 시작한다는듯 말을 했다.
세 친구는 다시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문소리의 목소리에 다시 집중하기 시작했다.
[후후...애청자 여러분 아직 주무시는 분들 없으시죠..주무시면 소리가 미워할꺼예요...후후...그리고 조연출 언니에게 정액 맛을 물어봤는데요...잘 모르겠데요...이런 맛이다 라고 맛을 느끼기 전에 삼켜버렸다나요...후후후...나중에 기회대면 제가 맛보고 말씀드릴께요....무슨 맛인지 궁금하네요...자! 이제 별밤의 하일라이트인 "하고싶어도 하지 못하는 이야기,듣고싶어도 듣지 못하는 이야기" 시간이 돌아왔습니다.와아~~~~~짝짝짝........(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잘 놀고있음 ^^;) 오늘은 앞에서 예고했듯이 저 문소리의 처녀상실기를 이야기 하겠습니다.그리고 덤이 하나 더 있구요....기대하세요.......자~~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문소리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좀 경쾌한 음악소리가 흘러나왔다.
음악소리가 끝나자 문소리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저의 처녀성실기를 이야기 하기전에 간단히 저의 가족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저의 가족은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저와 남동생 이렇게 네 식구입니다. 아버지는 중소기업에 다니시는 평범한 가정의 가장이시구요..저의 어머니 또한 여러분들 주변에서 흔히 볼수있는 그런 아줌마 스타일 입니다. 나이는..아니 연세는 아버지가 50이시고..어머니..48세 이세요...그리고 저..후후...저는 비밀이고요...제 남동생은 이제 고2인17세 입니다.제가 이런일을 하는 것은 저희 부모님은 절대 모르시고..알바하는줄 아세요.....이렇게 간단히 저희 가족소개가 끝났네요..그럼 본격적으로 소라의 처녀상실기를 시작하겠습니다.....그날도 평상시 처럼 별밤을 끝냈습니다...근데 그날은 유난히 피곤하더라구요....밖에서는 PD님과 조연출언니가 틈만나면 섹스를하고 서로 주물럭거리고 저는 그걸보며 흥분하고..아무튼 엄청 피곤했어요...지친 몸을 하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했죠....택시를 타고 집에 도착한 저는 평상시대로 제가 가지고 있는 열쇠로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가 제 방으로 들어갔어요...평상시 같으면 옷을 갈아입고 샤워를 했을텐데 피곤하니가 귀찮더라구요..그래서 옷을 다 벗고 침대에 누워 그대로 잠을 청했죠......]
라디오에서는 서서히 문소리가 동생에게 처녀를 상실당한 이야기가 흐러나오기 시작했다.
세 친구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문소리의 이야기에 최면이라도 걸린듯 숨을 죽이고 라디오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제1화 끝
제2화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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