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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아들 조기유학-(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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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117 회 작성일 24-02-01 12: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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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아들 교육땜에 걱정하다가
제가 남편 설득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혼자 묵묵히 고생하는 남편 생각하면 목이 메입니다.

남편 잘만나서 항상 감사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부모의 정성을 몰라주고 아들이 나쁜 친구들하고
사귀면서 걱정이 기어코 사고로 이어졌어요.

어리다고만 여겨 ...
남자애니까 특별히 성교육 같은거 따로 필요없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아들이 나쁜 형들하고 어울리면서 사고까지 저질른것
나중에야 알았어요.

그런 어린 나이에 형들이 시킨대로 한 것 뿐이라고 아들은
울면서 후회하고 용서를 빌었으나 저의 배신감은 컸어요.

아들이 나쁜 형들하고 어울려서 불량소녀들하고 성관계까지하며
어울렸단 거 알고 서울에 그냥 둬서는 다시 그런 애들하고 어울릴것
같아서...

요즘 어린아이들 무섭다는 생각만 들어요.

다행인 것은 여기와서 아들이 그런대로 정상을 찾아가고 있다는 거예요.

학교 공부는 뒤떨어지지만 제가 신경쓰면서 아들을 날마다 지켜볼 수 있게
된것만 다행이다 싶어요.
서울에서는 아들이 늦게 들어와도 달리 나무랄 방법이 없었는데...
여기와서는 아들이 학교 끝나면 일찍 집으로 와서 저하고 시간 보내기 때문에
이것 저것 가르치고 주의 줄 일들이 많아졌어요.

학교에도 한국학생들이 많아서 어울릴 기회가 많겠지만
모두들 착실하게 지내는 애들 뿐이라서 제 마음이 놓였어요.

그런의미에서 여기 오길 잘했다 싶지만...
제가 너무 무료해지고 별로히 갈데도 없어서 집에서만 지내니
갑갑하고 심심해서 공연히 헛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외롭다는 것은 제겐 이제 강한 유혹으로...
낮시간이면 할일없이 무료한 시간을 이기지못하고 새장 우리에
갇혀있는 것처럼...그렇게 쓸쓸한 것 저는 정말 견디기 힘들어요.

집안에서 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오기만 기다리다가
아들 들어오면 너무 반갑고...그동안 저혼자 너무 외로웠던 탓인지
아들하고라도 마냥 이야기를 하고 싶어져요.

사람이 그립고 보고싶다는 것...
여기 수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아무리 많이 다녀도 그들은 나하고는
아무 상관 없는 말도 안통하는 사람들이라
저는 더욱더 외롭고 고독해져서 무인도에 저혼자만 버려진 기분이랍니다.

누구하고라도 친해지고 싶지만 여기와서
아무하고나 가까워지기도 쉽지 않고 조심스럽지만
모두들 자기일에 바쁜 사람들이라는 사실이 절 더 쓸쓸하게 만들어요.

모두들 열심히 자기 생활에 몰두하느라 저한테 관심을 가져주지 않더라구요.

저는 어려서부터 저를 남들이 알아줘야만 마음이 기뻐지고 좋은데...
여기선 아무도 저한테 신경 써 주는 사람이 없어서 더 외롭고 추워요.

공원에 나가면 한국사람들 만난다고 하지만
한번 나가봤는데 나이많은 분들이 산책하러 나온 것 외에는 없더군요.
그래도 외로움이 저에게 익숙해지지 못한 탓인지 ...
저 없을때 혹여 남편 전화라도 오지 않을까...
그래서 빨리 집에 들어왔구요.
남편이 혼자 남아서 고생하는 것 날마다 전화로...
남편전화 받을때마다 제가 나쁜 생각으로 음탕한 마음 하다가도
정말 이래서는 안된다 싶어 반성하고 후회해요.

남편은 저 하나만을 위해 고생하고 일하는데
저는 편하고 시간 남는다고 추잡스런 생각으로 몸이 더럽혀지고 있으니
너 너무 나쁜년이네요.

아들도 조금 걱정되기 시작해요.
무슨 영향을 받았는지........
안그러던 아이가 요즘은 점점 이상한...
저에게 뭔가 숨기는 눈치여서 제가 걱정이 커졌어요.
마음 한편으로는 아들이 혹시 나쁜 애들 어울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얼마전에 여기서도 한국인 학생들끼리 뭐 그런 사고가 있었거든요.

흑인남자들하고 어쩐다는 어느 여학생 이야기도 들리고요.
학교에서 퇴학을 시켰다지만 그런 애들이 아들 주위에 항상
많다는 것 걱정스러워요.
아들이 언어가 나아지는 것 제겐 좋으면서도 한편으로 걱정이예요.
그런 친구들하고도 어울리런지 모르니까 더 조바심되고요.

아빠를 닮아서 아들은 중학생이지만 체격이 벌써 어른스러워요.
키는 벌써 아빠보다 크고요.

이녀석...이젠 제가 나무라기도 힘들어요.
아들이 알아서 잘해주기만 바라는데 모르겠어요.

저는 아들의 하루 하루를 세심하게 신경써서 살펴보고
아들이 학교 가고 없을때 방 청소하면서 주의해 보지만
요즘들어서 아들의 주변에 뭔가 일어나고...아들이 그걸 나에게 숨기는
것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여긴 주위에 무방비로 유혹하는 거가 많은 거 알았어요.

제가 뭐로 보지에 박으냐고 누가 물어보데요.
부끄러운 일...
나중에 말할게요.

시누이는 간호사기 때문에 남성에 관해서 잘 알텐데
시누이남편을 만나서 아무 불만 없이 행복해하며 살고 있는 것...
아들딸 낳으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 보면 시누이남편이 체격은 깡말라보여도
시누이하고 잘 맞나봐요.
제가 시누이남편 보고 놀란것은
피부색도 검지만 팔과 다리에 털이 많다는 거예요.
남편은 피부도 희고 여자처럼 깨끗한데...
시누이남편의 피부는 마치 흑인남자처럼 검붉고 털이 많아서 징그러워요.

그렇지만 저를 만날때마다 우스운 말을 해서 웃겨주고
편안하게 해 준다는 점이 남편하고 다르게 느껴져 차츰 좋아졌어요.
남편은 언제나 농담한마디 건네기가 어려울 정도로 그러거든요.

아들에 대해서 저의 마음은 항상 뭘로 아들을 지도할가? 하는 거예요.
아들은 사실 아버지가 가르쳐야 한다는데 우리 아들은 어려서부터
아버지하고는 친해지지 못하고 무슨 어려운 부탁은 언제나 엄마인 저에게
한답니다.
아버지가 무뚝뚝하고 퉁명스러워서 대화하기가 어려워서 일까요?
그래서 아들은 아버지하고 따로 떨어져 나온게 편하다고 하데요.
꼰대 안보니까 살겠다나?
"너 아빠를 그렇게 말하면 쓰니?"
"꼰대는 꼰대지...엄마도 여기 오니까 좋지?"
"아빠는 너 여기 보낼려고 밤낮없이 일하시는데 그렇게 말하면 못써!"
제가 나무랐지만 아들은 아버지 안보고 사는게 좋은 모양이었어요.
아들의 머리가 크면서 그렇게 아버지를 미워하는 생각 하고 있는게
저로서는 걱정이었어요.

저는 되도록 아들하고 많은 대화를 하고 싶어했어요.
그런데 처음 여기 와서는 제게 잘 따라주더니 요즘은 거리를 두는 눈치고
자기 혼자 방에 들어가서 뭐 하는지 문을 잠그고 지내더라구요.
뭐하냐고 물으면 엄만 몰라도 된다고...
무슨 엄마에게 숨길 일이 뭘까?
혹시 자위하는 것일까?
아들이 이미 여자를 알았으니 아마도 그런것 아닐까...
더이상은 물어볼 수도 없어 안타까워요.

그런데 아들이 집에서 츄리닝 입고 텔레비보다가...
여기선 텔레비에 여자들 유방을 드러내는 장면(게임하는 것)이 여름에
수영장에서 행사하는 것 그냥 나와요.
그거 보면서 누워 있는데 아들 츄리닝이 불쑥 솟아올라 챌을 치고
것떡것떡하는 거예요.
아들이 츄리닝 안으로 손을 넣어 잡는 것 보고 제가 민망해서 얼굴 돌렸는데
아들이 자기 방으로 들어가서 한참 잇다가 나오는데 얼굴이 벌개져
있더라구요.

아들이 학교가고 없을때 방 치우면서 아들방의 쓰레기통 속에 휴지 버려진것
거기서 남자 그 냄새...너무 힘들어요!
제가 너무 예민해져 있나봐요.
아들 팬티에서도 그런 냄새가 유난해요.
아버지하고 넘 다른 아들이 걱정스러워요.
고기맛을 알면 어쩐다던데 아들이 여자생각때문에 혹시 힘들어하는 것
아닐까 하고요.
이럴때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남편에게는 이런문제 말도 못꺼내죠.
아들은 아버지라면 자다가도 깰 정도로 거부반응해요.
남편도 아들이 못마땅해 하긴 더하구요.
남편하는 방식은 사내는 무조건 때려서 가르쳐야 한다고 하지만
요즘 매맞고 좋아지는 애들이 어디 있어요?
저로서는 아무한테도 말못할 고민을 안고 살얼음을 딛으며 살고...

제가 착해지고 싶어도 제 몸속의 본능에 허무하도록 무너지듯
어쩜 아들도 그러는 것 아닐까? 하고 ...

아들을 위해서라도 내가 탈선하면 안된다고 마음 굳세게 먹어봐도
...전 아편중독된 것처럼 아들 학교 보내고나면 저혼자...못참겠어요!

서울 잇을땐 이렇게 자주하지 않앗는데...
여기와서 하루가 너무 허전하고 외로워...하면 할수록 점점더
자주 낮에는 저혼자 집에 잇으면 ...그것 잊을려고 공원에도 나가보고
밖에서 걸어다니다가 들어와 보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더 못견디게 하고 싶어지는 것 어떡해요?

무서워서 밤에는 밖에 안나가지만 낮에는 가까운 공원이나
거리에 나가보고는 기웃거리다가 이내 조바심이 나서 들어오고 말아요.

낮이면 시누이남편이 집에 있는 시간이고...
만나서 대화할 사람은 그이밖에 없어서...
그래도 만나면 꼭 무슨 일이 벌어질 것 만 같은 불안한 느낌이 들어서...
제가 피하고 멀리할려고 노력해왔어요.
그런데 그런 전화 있고부터 그 다음부터는 이상하게 그시간이면
기다려지고...
그렇게 기다려도 시누이남편의 전화가 없는거예요.
그럼 절 좋아하는 척 한것도 다 거짓일까요?
저한테 호감을 갖는 것처럼 하던 것이 다 쇼일까요?

그렇게 오해하고 마음 설레여한 저만 바보였을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시누이남편의 전화가 없어서
저만 남자한테 농락당한 느낌으로 속이 끓어오르고 자존심이 상했어요.

꼭 일주일후에 제가 시누이집으로 전화를 걸었어요.
잠간 신호가는 것...저쪽에서 전화 받을까 겁이나고
제가 먼저 전화하는게 자존심 상해서 빨리 끊어 버렸어요.
그런데 끊고 조금후에 전화기가 울렸어요.
뜻밖에도 시누이남편의 목소리였어요.
반가웠지만 침착하게 마음을 가라앉히며 새침하게 내숭을 떨었어요.
전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접니다!"
"그런데요? 무슨 일이세요?"
저는 모르는 사람 대하듯 쌀쌀하게 대꾸해줬어요.
"감기 나으셨어요?"
"자기가 왜 걱정하세요?"
아차! 제가 실수한것 어떡해요? "자기"라고 한것 말이예요!
"허허! 여기서 저밖에 누구 있습니까? 제가 당연히...제가 보호자니까요!"
"제가 미성년이예요?누구 보호를 받게?"
"여기선 어린애나 마찬가지 아닙니껴?제가 신경써야죠!"
"고모나 신경써주세요!"
"왜 이러십니까? 전 걱정이 되서 전화한건데...그리고
조금전에 전화하시지 않았어요?전화번호가 나오길래..."
제가 전화한것...알고 이러는구나!
저도 더이상 고집 못부리겠더라구요.

"저 그때나 지금이나 같아요..."
"감기 나으셨나 걱정되면서도 혹시 싫어하실 것 같아서 못가봤습니다."
"전 원래 건강해요. 너무 건강해서 탈..."
"외국에 나와선 건강이 제일입니다. 조카 생각해서라도 건강하셔야..."
"걱정해 주셔서 고마워요."
저는 그렇게 전화를 받으면서 편안한 자세로 바닥에 팬티를 내리고 앉으며
그거 찾아 보지에다 박았어요.
그런데 저쪽에서도 더이상 말이 이어지지 않고 침묵이 ...
씨발럼이 또 그러나보다.
자기 자지 꺼내는가보다.
나처럼 저 씨발럼도...
나는 전화기를 통해서 시누이남편의 숨결을 느끼며
보지에 들어간 것을 왼손으로 조금씩 조금씩 위아래로 저었어요.

"여보세요."
"네에..."
그냥 전화가 끊어지지 않고 서로 듣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침묵속에 아무 대화도 없이 그렇게 전화기만 들고 있으면서...
저는 보지에 들어간 것을 저어주고요.
시누이남편도 전화기 내려놓지 못하고 그냥 들고...
간간히 "여보세요!" 하고
저는 그냥
"네..."하고 대답만...
그러다가 아래는 점점 뜨거워져 좀더 강하게...
그렇게 서로 숨결만 통하고 있어도 내보지는 굴뚝 넘지고 턴널 무너지듯
시크~은! 시 크~은! 하고 녹아나는 쾌감이 씹하는거만큼좋아요!
"여보세요!"
"네에~흐 으흐읍!"
"감기?"
"네에~ 흐으~ 흐으읍!"
"네..."
"네에...흐으~"
씨발럼아 사람 속타게 하지말고 빨리 좀 어떻게 해줘!
"감기...오래가나보네..."
"응...아흐 흐읍!"
"갈께요!"
"안돼~에! 흐으~"
"지금...금방 갈께..."
"정말 안돼요! 오지 마세요...아흐~으"
"거봐!아직 안나았으면서...병원 가든지 해야지..."
"아아! 제발요! 아프면 제가 갈거예요!"
"자기 혼자 병원 못가잖아? 나하고 같이 가야해..."
"왜 나혼자 못가요?어 흐으흡!"
"혼자 어떻게 간다고 그래! 갈테니 기다리세요."
"제발요! ...아흐 나몰라!"
저는 엉덩이로 바닥에다 자근 자근 눌러
애기궁이 닿아 마치도록...
이러다가 나 죽어~더 들어가요! 더-
나 더이상 전화 못받어
그만 그만...제발 그만요~
전화 놓고 내맘대로 해요
이젠 나 죽어요 죽어요

그렇게 널부러져 허우적거리며 홍콩 천국 가요!

한번하면 오래해야...
아무도 이세상 아무도 내곁에 없어...
나 이러는것 아무도 몰라!
거울만 내모습 바라보고 있는데...
나는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것에 보지박아져 죽을래요.
이대로 일어나지 못하고 널부러져 죽을거예요!
그러고 앉아서 뼈마다 마디가 녹아나는 나... 왜 이렇게 만들엇어?

그러고 난 못일어나
그러고만 못일어나...말뚝 박을래요
나 이러고 있어요!
여기가 어디죠?
나 어디 왔어?

그러고 있는데...
어머머 어쩜 좋아?
누가 문 노크해요...시누이 남편이 어느새 집으로 찾아온거 잇죠?
아아 제발 이러면 나 못살아! 나 죽어요!
문 안열어줄려고 ...마음 먹었지만...들오면 안돼, 안돼!
밖에서 계속 안가고 기다려요.나 어떡해? 나 어떻하면 좋아?
얼른 몸매...옷 치마 내리고
아무일 없는듯 문 열어드렸더니
뭐가 급해서 어리둥절하며 들오시고...
아아 나몰라~ 깜박 벗어논 팬티가 그대로 바닥에 나뒹굴고 있는것 보고
그이 눈빛이 그걸 보길래 얼른 줏어 감추려는데
그이가 다짜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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