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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갈증의 계곡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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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04 회 작성일 24-02-01 12: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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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요, 어머니...나도 넣고 싶었어요.. )
[ 아앗....대단해.....속까지 닿아.....그대로, 한동안 그대로 있어줘... ]
[ 우웃.. 조여붙이는데, 좋아 지숙이, 당신 거기가 내 것을 조이고 있어 ]
( 아아아, 어머니. 그렇게 조여붙이면 나 쌀 것 같아요 )
정우는 참지 못하고 잠옷으로 손을 찔러넣고 자신의 좇을 거머잡는다.
먼저 흘러나온 맑은 액으로 매끄러워진 좇을 손으로 거머쥐고는, 마치 정말로 지숙의
속으로 들어가 있는기분에 빠져든다.
[ 네, 여보..천천히, 천천히 움직여요.. ]
( 알았어요, 어머니, 천천히 움직일게요, 그렇지 않으면 나도 곧 쌀것같아서요... )
[ 아아아....아앗 좋아.....계속해. 그대로 계속해.. ]
방안에서는 지숙의 신음소리와, 침대가 삐걱대는 소리만이 들여온다.
어머니와 함께 하고 싶어, 그런 생각만으로 필사적으로 사정을 참는 정우.
그러나 귀로 들려오는 야릇한 신음소리는 사정없이 정우를 최후로 치닫게 밀어올린다.
( 어머니, 아 안돼 나와, 나와요! )
입술을 깨물며 새나오는 신음소리를 죽이고, 정우는 많을 양의 정액을 팬티속으로
쏟아냈다.
그 사이도 방에서 새나오는 신음소리는 멈추지 않는다.
[ 아아, 이제....나와.....나 나와........괜찮죠 좋아요....아아아앗 ]
[ 좋아, 간다, 쏟아낸다 지숙이....자 자.. ]
[ 앗앗앗...나와....나 미쳐 나와....... ]
자신이 도달한 뒤도 정우는 문에서 떨어질줄 모르고 귀을 기울였다.
어머니가 절정을 호소하는 소리가, 다시 정우의 좇에 단단함을 되찾게 한다.
한동안 거친 숨결만이 들려왔다.
들키지 않을 사이에 방으로 돌아가 다시한번 자신을 위로하려던 정우의 귀로 믿을수
없는 말이 들려왔다.
[ 여보, 당신....아직 할수 있죠, 이번에는 뒤로 해줘요 ]
[ 아~~ 그정도는 힘있어, 더 지숙을 미치게 해주지 ]
( 엣, 아빠는 아직 싸지 않았나! )
아빠는 아직 사정을 하지 않은, 그것이 정우를 놀라게 했다.
자신은 좇을 거머쥐고 있었는데도 사정해 버렸다.
침대가 삐걱거리는 소리를 듣고 있는 한 아빠는 아주 거칠게 펌프질을 되풀이 한다.
그래도 사정하지 않는다.
어머니도 그것이 당연한것같은 말투다.
정우는 친구집에서, 에로 비디오라는 것을 본 경험이 있다.
30분 이상이나 되풀이 되는 남녀의 교환, 정우는 그것을 연기라고 생각했다.
자신이 해도, 계속 쓸어대면ㄴ 5분도 기다리지 못한다.
그랬는데 남자배우는 태연하게 30분 이상이나 계속하고 있다.
그렇게 할 리가 없어, 정우는 그런 생각을 했다.
그러나 부모님의 대화를 듣고있으면, 그것이 당연한것처럼 들린다.
다시 어머니의 신음소리가 문틈으로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 아아..........좋아.........또 쌀것같애....계속해요, 그대로........아아.......으으흐흑... ]
[ 좋지, 몇번이라도 할게...자, 자.. ]
[ 좋아...속까지 와...더 박아줘.....더....아아아아아아.... ]
정우는 견디지 못하고, 정액을 팬티에 흩뿌리며, 다시 자신의 좇을 비벼대기 시작했다.
[ 아앗....앗.........앗..........앗........앗...... ]
오히려 아빠가 박아올리고 있을거야, 어머니의 신음소리가 간헐적으로 들린다.
그 소리에 맞추어 정우도 좇을 마찰시킨다.
( 아아,...좋아...어머니...나도 또...하고 싶어..)
어떻게든 아버지와 대결하려고 필사적으로 참는 정우지만, 두 번째의 절정도 이내
찾아왔다.
좇을 거머쥔 손가락 사이로, 정액이 흘러내린다.
그래도 어머니의 신음소리와, 침대가 삐걱거리는 소리는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결국 세 번째 어머니는 절정을 맞이하고, 그리고 네 번째의 절정에서, 아버지도 사정을
맞이한 것 같다.
철벅이는 소리를 들으면서, 정우도 세 번 사정을 끝냈다.
( 남자와 여잔...대단해. 난 어머니를 만족시켜 줄수 있을까? )
그런 생각에 사로잡히면서, 복도에 흘린 정액을 훔치는것도 잊지 않고, 흠씬젖은 팬티를
갈아입기 위해, 정우는 발소리를 죽이고 방으로 향했다.
[ 오랜만에죠, 대단했어요 ]
[ 그래, 나도 너무 좋았어 ]
그런 말을 나눈후, 샤워를 하려고 복도로 나간 지숙의 발이, 복도에서 알수 없는 감촉을
느꼈다. 복도가 젖어 있다, 그것도 물이 아닌 더 탁한 액체가.
[ 서, 설마... ]
코를 자극하는 상큼하 향기.
그것이 의미하는 것을 지숙은 순간적으로 알았다.
[ 정우가 있었어...조금전까지 여기에.....들렸을거야, 그때의 신음소리를..]
정우가 무슨짓을 하고 있었는지는 분명하다.
그러나 정우의 행위를 탓한 감정보다도, 신음소리를 들킨 수치스런 마음이 큰것에,
지숙은 당혹감을 느꼈다.
침대에서 나올때까지 남편은 가벼운 숨소리로 잠에 빠져 있었다.
남편이 침실에서 나오는 기척은 없다.
그러나 발소리를 죽이며, 지숙은 거실에서 가져온 휴지로 정우의 정액을 훔쳐냈다.
-------------------------------
다음날.
경호의 집에 정우가 있었다.
[ 왜그래, 정우야 말해.. ]
오늘은 은주의 집으로 가는날이다.
만약 학교에서 무슨말이 있다면, 경호는 당연히 거절했다.
그러나 경호가 학교에서 돌아오자 정우가 현관앞에서 기다린 것이다.
그래서 무사히 되돌아가지 못하고, 경호는 정우를 방으로 들어오게했다.
[ 그래, 뭐야 말해봐 ]
어서 정우를 돌려보내야 은주를 만날수있다는 생각으로 경호는 정우의 말이자연스레
귀찾아진다.
[ 응, 저어, 경호야... ]
비로소 정우가 입을 열었다.
[ 저..경호너 음란 비디오 본적있니? ]
[ 뭐야, 갑자기. 물론 있지, 그정도는. 하하하, 어디서 처음보고 충격받았구나 정우? ]
비디오와 같이 실제 경험을 한 경호로서는, 여유가 있다.
[ 으응, 그런게 아니야. 나도 남자와 여자가 어떻게 하는지 정도는 알고 있어. 그런게
아니고, 비디오에 나오는 사람은 좀처럼 사정을 하지 않지? 정말로 그렇게
오랜시간동안 사정하지 않고 기다리는건가 하고... ]
[ 아~, 너 그 섹스를 쭉 녹화한다고 생각하는구나. 그렇지 않아, 그건 사정하는 장면을
가장 마지막으로 가져 갈뿐으로, 계속해서 섹스하는 것 아닌 것 같애 ]
[ 응~~, 그렇구나. 그럼, 보통 어느정도의 시간, 그러니까...넣고 있는거야? ]
[ 보통이라고 할것도 ..그러니까, 정우야....왜 그런 것 신경쓰는거야? ]
[ 뭐, 아무것도,...그 ]
묻고 싶은 말은 유도한게 아니고, 이상한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전되어 가는듯한
분위기에 정우는 답답했다.
( 말할수도 없고...어떻게 하지... )
경호는 경호대로 말의 두서가 없어 당혹스럽다.
정우가 지숙에게 관심이 있는 것은, 은주에게 들어서 알고 있다.
그리고 정우의 의문에 답할수 있을만큼의 경험이 있는것도 같은 생각이었다.
그러나, 은주와 지숙의 관계를 생각하면, 있는 그대로 털어놓을수가 없다.
[ 정우야, 혹시 누구하고 한거 아냐? ]
경호는 눈치를 살피며 묻는다.
[ 아..아냐, 그런일 없어. 그저 비디오를 보고 의문이 생겼으니까... ]
[ 거짓말! 그 일로 일부러 수업이 끝나고 기다릴 리가 없겠지. 자, 어서 누구하고
한거지? ]
자기보다 2살이나 아래인 정우의 일에 마음에 걸리는 경호는, 어떻게든 정우의 진심을
들을려고 눈치껏 질문한다.
[ 정말 하지 않았다니까. 그러니까... ]
[ 그러니까, 뭐야 ]
[ 그러니까, 알고 싶을 뿐이야. 남자와 여자란 어떤가 하고... ]
[ 그래, 그럼 말해주지. 사람은 제각각인 것이, 정답같아 ]
[ 그렇지만...제각각이라 해도...너무 빠르면, 그... ]
[ 아 하하...그건 넣고 일분도 참지 못하는것이지, 횟수로 그걸 카바할수 있다고
했었어]
[ 뭐? 말했다구...누가... ]
실언의 말꼬리를 잡혀, 황급히 경호는 말을 얼버무린다.
[ 앗, 아니...채, 책에서 읽었어...그게, 뭐더라, 아줌마 쪽의 잡지같은거 있지. 거기에
정말 있었어 ]
[ 아 , 그랬구나. 난 경호가 누군가에게서 들었나 하고... ]
[ 아니라고 했었지! 책이야, 책... ]
[ 으~~응 ]
너무 지나치게 부인하는 경호의 태도에 정우는 불신감을 느꼈다.
( 어쩌면, 경호도 벌써 경험했는지도? ]
그렇게 생각한 정우는, 스트레트로 의문에 부딪쳐 봤다.
[ 저어, 경호는 경험있어? ]
[ 이, 있을지도, 없을지도... ]
있다고 대답하면 당연히 상대에게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것을 경계하며 경호는
모르는척 얼버무리며 대답을 회피했다.
[ 뭐야, 어느쪽? 있어, 아니면 없는거야? ]
[ 글세, 정우야....그렇게 남의 사생활을 궁금하냐 ]
[ 아, 미안, 하지만 관심이 있으니까... ]
경호의 말을 정우는, 단순하게 생각하며 더 이상 묻지 않기로 했다.
[ 경호야, 고마워. 참고가 될거야 ]
[ 그리 참고가 될만한 말은 없었지만, 그래 좋아. 그럼 정우야, 무슨일이 있으면 가르쳐
가르쳐 줄게 ]
[ 음, 응.. ]
정우는, 더 이상 물으면 귀찮을거라고 생각해, 이야기를 끝내고, 경호의 방을
빠져나갔다.
[ 은주가 말한대로, 정우 녀석 어머니와 무슨일이 있는 것 같은데... ]
그런 생각을 하면서 경호는 책상을 타고넘어, 은주의 집으로 향했다.
정우는 귀가길을 자전거로 달리면서 생각했다.
( 몇번이지~~, 그렇지만 너무 빠르면 몇번해도 괜찮겠을거야... 일회에 3분해도 삼오
는 십오지. 그럼 아빠와 비교하면 훨씬 짧은셈이네 )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동안에, 자전거는 집에 도착했다.
자전거를 주차장 구석에 멈추고, 현관 문을 잡는다.
문은 잠겨져 있지 않았다.
( 어머니가 있네... )
그것이 정우에게 어제의 행위를 생각게 한다.
( 오늘 부탁한다면, 또 어머니는 어제처럼 해줄까...)
기대와 불안이 뒤섞인 상태로, 정우는 문을 열었다.
[ 다녀왔습니다~~ ]
[ 어서와라, 정우야 ]
어머니의 목소리를 들으며 정우는 이층으로 올라가, 침대에 쓰러져 생각한다.
( 어머니로서도, 그렇게 기다릴까? 몇번이라도 할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은 들지만...)
어머니와의 행위를 상상해본다.
그것 만으로도 정우의 좇은 단단해져 온다.
바지를 끌어내리고, 좇을 잡는다.
어제 귀로 들은 어머니의 신음소리가 다시 되살아났다.
[ 좋아...거기....더 핥아줘...여보... ]
당신이란 부분은 정우를 호칭하는 소리로 들린다.
[ 아아, 어머니....핧아 줄게요...어머니의 고운 거기를... ]
아직 보지못한 어머니의 음부를 상상하며 혀를 내밀어 꿈틀거린다.
물론 좇을 잡은 손은 거칠게 아래위로 움직이고 있다.
[ 앗, 앗, 앗... ]
금새 절정감이 정우를 덮쳐든다.
보통때라면 이대로 마지막까지 맞이하지만 정우는 좇을 마찰하는 손을 멈추었다.
[ 우우으으으... ]
절정 직전이 안타까움으로 정우는 신음소리를 내뱉는다.
지금 바로라고 마찰하고 싶은 감각을 애써 억누르며 심호흡을 되찾았다.
[ 우우... ]
조금 사정감이 진정된다.
그리고 다시 스스로으 좇을 훑기 시작하는 정우.
[ 우우...싸고 싶어!! 하지만 참아야지...그러지 않으면 어머니를 기쁘게 해줄수없어... ]
몇번이나 사정 직전에 되풀이해서 자극을 멈추는 정우.
몇번짼가 중지후 심호흡을 되풀이하는 정우
그러나, 무심코 긴장을 늦춘순간, 괄약근이 음찔 수축했다.
[ 앗...........아아아아아아... ]
전혀 자극을 주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좇은 거세게 끄덕거리며 많은 양의 정액을
뿜어냈다.
반쯤 사정했기 때문에, 사정후도, 좇은 제대로 수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우뚯서 있다.
( 다시 한번....아니 몇번이라도......그렇지 않으면 어머니와 할수없어... )
그런 생각에 사로잡혀, 정우는 다시 자기 좇으로 손을 뻗었다.
------------------
지숙은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다.
그날 정우에게 한 행동, 그리고 내뱉은 말,
당연히 정우는 같은 행위를 요구해 올거라고 생각했다.
하물며 남편과의 행위를 훔쳐본 정우다.
다음날은 당연히 요구해 올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집에 돌아온 정우는 그대로 자기 방으로 가버려, 그 뒤도 요구해 올 낌새는
없었다.
[ 어제 훔쳐듣고 몇번이나 사정했을지 몰라. 그래서 요구해 오지 않는건가? 아니면
그런 소리를 듣고 환멸을 느낀걸까? 그러나 아침에는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이었고,
은주도 매일이라도 하고 싶은 나이라고 했지만....]
정우이 좇을 다루고 싶어, 그런 욕망에 쫓기지만, 스스로 정우의 방으로 가서 그것을
말할 수는 없어, 지숙은 전전긍긍한 밤을 보냈다.
그리고 나서 몇일지났어도, 정우는 자위의 도움을 요구하는 일은 없었다.
[ 설마, 흠쳐듣고 남자와 여자가 불결하게 느껴진건 아닐까? ]
그런 생각에 지숙은, 학교에 간 동안 몇일만에 정우의 방을 훔쳐봤다.
상태는 의연하고 변함없다, 그러나 방 가운데에 희미한 냄새가 난다.
그 원인은 어떻든, 휴지통같다.
밤꽃냄새가 휴지통에서 피어오르고 있었다.
가장 위에는 학교에서 가져온 것 같은, 프린트물을 뭉친 것이 버려져있다.
지숙은 슬며시 그것을 집어들어 보았다.
강한 냄새가 방에 퍼진다.
그 밑에는 산더미 같은 휴지, 냄새는거기에서 강하게 풍겨나고 있다. 가장위에 있는
휴지는, 오늘 아침에 처리했는지, 아직 습기가 남아있었다.
[ 대단해. 아직 나흘밖에 안됐는데, 이렇게 많이... ]
이전보닫도 분명히 횟수가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 어째서? 이렇게 하고싶은걸 말하면 될텐데.. ]
오늘 돌아오면, 정우의 마음을 확인해보자, 그런 생각을 하면서 지숙은 계단을
내려왔다.
[ 다녀왔습니다. ]
언제나처럼 정우가 돌아와, 지숙의 얼굴을 보지 않고 방으로 향했다.
한참 시간을 두고, 발소리를 죽이며 지숙은 계단을 올라간다.
( 아마 돌아와서 바로는, 하지 않겠지만..)
그런식으로 생각하며, 방문을 앞에둔 지숙. 그러나...
[ 아아.........아아 .........]
방안에서 정우의 신음소리가 들려온다.
[ 어머나, 하고 있잖아. 왜 말않는거야 정말 이제... ]
정우가 지숙에게 자위의 도움을 부탁하지 않는이유는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지숙은 아들이 어머니 몰래 뭔가 나쁜 짓을 하는듯한, 기분이 든다.
문을 슬쩍 열자, 정우가 침대위에서 좇을 거머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 정우야, 하고 싶다면, 왜 그렇게 말하지 않는거니? 엄마가 해준다고 했잖아. 아니면
네 스스로 하는게 기분좋니? ]
그러면서, 지숙은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정우에게 다가가 단단하게 솟은 좇을
부드럽게 거머쥔다.
[ 아아...어머니... ]
손바닥으로 정우의 좇을 확인한다.
젊음으로 터질 것 같으면서도, 늘씬한 모습을 감춘, 숫컷이 되기 일보직전이 좇.
( 아아...이걸 갖고 시펑...이걸 내 속으로...)
지숙은 분명히 자신의 기분을 이해했다.
그러나 그것을 입에 담지 못하고 정우의 마음을 확인한다.
[ 어떠니, 엄마가 해주는 것 보다 네가 하는 것이 좋니? ]
그렇게 말하며, 천천히 손을 아래위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 앗, 앗...어머니...어머니가 해주는 것이....좋은건 뻔하잖아.. ]
[ 그렇다면 왜 그런말을 하지 않니.....언제라도 해줄텐데... ]
애태우듯 천천히 손을 아래위로 흔든다.
그렇지만 10분이나 자극했을까, 정우의 좇에서 멀건액체가, 지숙의 손을 적신다.
[ 하지만...아아....안돼는데.. ]
그렇게 외치더니, 정우는 지숙의 손목을 잡아 거칡게 좇에서 치웠다.
생각지도않은 정우의 행동에 일순간 어리둥절해 하는 지숙.
[ 왜그러니....역시 싫니....엄마가 해주는 것이? ]
[ 아뇨 어머니....나올 것 같아서요... ]
부끄러운 듯이 정우가 고개을 숙이며 말했다.
[ 어머나, 왜....싸면 좋잖니? ]
[ 하지만, 그....빨리 하면....어머니가... ]
[ 응? 엄마가 어떻다느거니.. ]
[ 그게...어머니가 싫어할까봐서... ]
[ 어째서 그런식으로....앗... ]
지숙은 한가지 짚히는게 있었다.
그래, 그때 남편과의 대화
( 응, 여보.......아직 할수 있죠, 이번에는 뒤로해줘요 )
( 아아, 이정도는 안돼요, 더 지숙이를 미치게 해줘요 )
그 대화를 들었더 정우는, 빨리 도달해버리는 것을 나쁜일이락 생각하는것이리라.
[ 정우야, 혹시 빨리 하면 나쁜거라고 생각하니? ]
[ 으, 응... ]
[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니? ]
[ 아무래도...빨리 사정하면...어머니를.. ]
[ 엄마를...뭐니?.. ]
[ 그게...도달하게 ...하지 못하고... ]
작은 소리여서 또렷히 들리지 않았지만, 정우가 말하고 싶은 것은, 분명히 알았다.
( 역시 들었구나. 그래서 참으려는 이유구나... )
귀여워, 지숙은 정우의 행동이 참을수 없게 귀여웠다.
( 남자와 여자란 시간만이 전부가 아니지만...정우가 생각한다면 한동안 그렇게
생각하게 할까..)
어느샌가 생각은, 정우와 관계를 맺는 것이 당연한것처럼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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