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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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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063 회 작성일 24-02-01 04: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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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활동하고있는 모 근친 카페에 실지로 올라온 글입니다.

이글을 올렸던 분과 이야기도 나누어보았는데..거짓은 아닌듯합니다.

이글은 흥미로 읽으시는것 보다..실제로 일어난 근친으로인한...문제점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자는 뜻으로 올립니다. 고로 노골적인 성묘사는 없음니다.

양해바랍니다.

중간에 닉네임이 들어간 부분은 지웠으며 여러번올라온 글들을 합친것입니다.

★★★★★★★★★★★★★★★★★★★★★★★★★★★★★★★★★★★★★

만약에 모친이 정신이상으로 아들을 이성으로 느끼고 아들에게 약을먹여

재워 놓고 장성한 아들의 몸을 만지고 핧는 등등의 행위를 하게 된것을

그 아들이 이후에 그 사실을 알게 되엇다면 그 아들의 입장은 어떠할까요?

글 읽으시는 분들이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하시고 말씀해 주셨음 하네

요.........

방항이라..............

그 사건이 98년도경에 발생햇엇네요......

지금은 2003년........

그 방황이 아직도 진행중이랍니다.....

극복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중이구요.....여기서 지금 자판을 두드리고 잇는 것

도 그러한 노력의 한부분이랍니다.

방황에 대해 얘기 하자니 저의 신상내력도 대충은 언급을 해야 할것 같군

요......

전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 되겟죠.....

그런데...........

그 사건을 알게된 이후에는 책을 보는 중간에 그러한 기억들이 떠오르게 되면

정말 심장이 폭발할 듯해서 책상에 앉아 잇을수가 없더군요...

또한 저는 개인적으로 군을 95년에 제대한 이후로는 명상등을 꾸준히 해오면

서 금욕적인 생활을 추구 해 왓엇답니다.

그런데 그 사건 이후에는 그러한 모든것들이 무가치하게 생각되더군요.

그래서 담배꽁초도 일부러 길거리에 튕구기도 하게 되더군요....

또한 집에는 도저히 잇을수가 없어서 신림동 고시원에서 기거를 햇엇는데...

12시에 자고 06시에 일어나는 습관이 어느정도 되어잇던 제가 12시에 잠을 청

할려고 하면 그때부터 뇌리에 그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면서 도저

히 잠을 청할 수가 없더군요.....

정말 불면증이라는 말이 실감나고 왜 잠을 못자는지 알것 같앗습니다.

뒤척이기만 네시간......

나중에는 뒤척이기가 너무 괴로워서 밖으로 나가게 되더군요....

공부하는 넘이니 잠안오면 공부하면 되지.....하는 분도 계시겟지만....

공부하기 위해서는 집중력이 필요한데 몸도 피곤하고 정신도 피곤한데 잠만안

오는 그런 단계에서는 도저히 공부하기 위해 집중할 수가 없답니다...

그렇다고 방에서 뒤척이기는 너무 괴롭고 하다보니....결국 쾌락쪽으로 갈 수

밖에 없더군요.....비디오방 피시방 만화방 등등

그렇게 싸돌아다니다가 새벽에서야 극도로 피곤해져서 더 놀수도 없을지경에

서야 그제서야 아무생각없이 침대에 누우면 잠에 골아떨어지더군요......

휴.....

그런저런 일들도 많앗고 또 중간에 도저히 육지에 발을 딪고 잇기가 싫터군

요.....

그래서 셤도 포기하고 배를 타러 갓엇답니다.

집에 연락을 끊고 (집에다가는 아버지 한테 전화해서 왜 나한테 그런 짓을 햇

냐고 따지면서 죽으러 가겟다고 햇죠) 배를 타러 갓답니다....

배는 사정이 잇어 일개월만에 내리고 집에 다시 가보니 또 집은 풍지박산이

나 잇더군요......

결론만 말하자면 모친이 약을 먹엇더군요.....

(대충 말해보면 부친은 의처증이 심각하답니다. 그래서 제가 어릴때부터 사소

한 걸로 트집을 잡아 모친을 많이 구타 햇엇죠.......그러한 사정을 보아온 저로

서는 어려서는 하지 못햇지만,,,,

군제대후 집으로 갓을땐 반드시 부친의 의처증을 바로잡아야 되겟다는 생각

을 하고 잇엇죠......

음.............

자세히 적자니 상당히 곤란한 부분들이 잇군요......)

다시 결론만 말할게요.....

결론만 말하자면 부친께 핍박만 받아온 모친이 제가 모친을 측은하게 여겨서

부친과 계속 대립햇고 그러다가 어떤 사정으로 인해서 모친은 아들인 제가 모

친을 사랑하고 잇다고 생각을 한 듯 합니다.

사실 전 전혀 그런게 아니고 부친의 의처증을 고쳐볼려고 부친과 모친이 서로

싸우고 할때 중간에 개입해서 부친에게 성이란게 소유가 아니라는 등의 말을

하다가 안 먹히니깐 극약 처방으로 내가 부친몰래 모친하고 관계를 가졋다고

말하게 되엇답니다......

곁에 서 듣고 잇던 모친도 내가 정말 리얼하게 말을 햇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모친이 정신이 이상해 진 듯 생각되는 군요.(참고로 , 저의 부친과 모친은 정규

교육을 아예 받지 못한 분들 이랍니다.)

그 뒤로 모친은 아마도 저를 남자로 보게 되엇고 그래서 제가 잠든 밤에 또는

제가 술많이 먹고 잠이든 후에 또는 저에게 약을 타 먹이고 재운후에 제 몸을

건드린것 같더군요.........

위의 사실을 알게 된게 사건발생년도인 98년도로부터 한해뒤인 99년도 여름

이엇던것 같네요.......

어케 알게 되엇냐고 궁굼해 하실수도 잇겟지만,,,,,

위에 적은게 사건의 다가 아니죠......

만약 위의 사건이 사실이라면 정신이 이상해진 모친이 이상한 행위를 한게 한

두번이 아니엇을 테고 당시에는 아들인 제가 모친이 정신이 이상해 졋을 거라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엇지만........그 뒤에 공부하는 도중에 문득문득 뇌리속

에 떠오르는 일들로 인해서 제가 그 사실을 뒤늦게 나마 알게 되엇답니다.....

사실을 알게 된후에는 확인할려고 시도해 보앗지만 그 당시에는 이미 어느정

도 제정신을 찾은(완벽히는 아니지만...)모친이 그런 대화자체를 거부하는듯

해서

또 너무 민감한 사안히고 해서 감히 확인할 엄두고 안나더군요...

가족 모두들도 피하는것 같구요.......

암튼 그러다가 배를 타고 한달만에 집에 가보니 모친은 내가 사라졋다는 얘기

와 또다시 부친의 술먹고 행패를 부리는 걸로 인해서 오로지 나만 의지햇는

데....

그런 내가 없어졋다고 하니........

암튼 그래서 약을 먹엇다고 하더군요.....

그게 2000년도 여름이엇던것 같네요.....

그 모친은 현재 약을먹어서 식도가 녹아버려서 수술도 실패하고 해서 배에 구

멍을 뚫고 주사기로 음식을 주입하면서 살아간답니다.......

휴...............

힘들군요.....

심장이 벌렁벌렁 하군요....

이 얘기를 제가 극복하는 차원에서 신림동에 계시는 내적치유상담이라는 간판

을 내걸고 상담하시는 목사님께 한 번 해 본적이 잇는데도 정말 다시 적어내려

갈려고 하니 너무 힘이 드는군요.....

이만 줄여야 겟습니다.

제 의사가 다 전달된것 같진 않지만 너무 힘이들어서 여기까지만 해야 하겟네

요......

긴글이지만 성심껏 제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궁굼한것 잇으심 또 물어주시고요......

그럼............




XXX님과 XXX님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음...........

저도 극복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지금 노력하고 잇고요.....


그치만............................

한번 객관적인 입장에서 말씀을 해주실래요?

과연 4천5백만 대한민국 국민중에서 저와 같은 일을 당햇다면.....

극복해낼수 잇는 사람이 잇을까요?

저는 정말 명상등을 하면서 금욕적인 생활을 한 사람이엇고 또 정신세계에 상

당한 관심이 잇어서 정신수련도 해왓던 사람이엇습니다.

사건 발생된지 5년가까이가 지낫고 제가 그 사실을 알게된지 4년가까이 지낫

고...방황과 좌절 원망등 .

그리고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사이트와 목사님과의 상담등)을 한지도 한 일

년 정도 지난것 같군요.....

그런것 저런것 다 떠나서 정말로 이성적이엇고 나름대로는 누구보다도 정신력

이 강하다고 생각햇던 저입니다.

그러나 제가 겪은 그일에 대해 정말 냉철하게 생각해 볼때 과연 대한민국 국

민 누가 극복할수 잇을려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좀 더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그나마 나름대로 정신수련등을 하면서 정신력을 키워왓던 저이기 때문에 현재

의 제 상태를 유지햇지 아마도 평범한 보통사람 이엇다면 살아잇기도 힘들엇

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게 조언하실 많은 분들..........

당위적인 차원이 아닌 사실적인 차원으로 제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과연 이일이 극복 가능한 일일까요?

일반 다른 사람들은 극복이 가능한데 저만 이렇게 극복하지 못하고 바보처럼

과거에 억매여 사는 것인가요>?

정말 저에겐 중요한 사항인듯 합니다.

객관적으로 냉철하게 제게 기탄없는 말씀 부탁드립니다.

과연 제가 겪은 일이 누구에게나 극복이 가능한 일인가요?

과연.........................

여기서부턴 수정으로 들어온 글입니다.

위에 글을 적으면서 느껴지는 제 감정을 적고싶어서요.

비통하군요.

땅을 치고 싶군요.

울고 싶구요.

슬픔 그 이상인것 같은데...........

온몸에 느껴지는 이 느낌은

뭐라구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도움부탁드립니다.

동정은 싫쿠요.

이미 벌어진 사건 어쩌겟느냐....극복해야지 이런 내용보다는..

사실 그대로를 알고 싶습니다.

극복할 수 없다라는게 사실이어도 좋습니다.

이 글을 읽고 느끼시는(극복 할수 잇다 없다라는...)것을 적어주세요.

극복해야된다라는 말보다는 객관적으로 극복 할수 잇다 없다라는 말이 오히

려 제게 더 도움이 될듯 합니다.설사 극복할 수 없다라는 것디 대다수이더라도

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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