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원 잭(완결)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간호원 잭(완결)

페이지 정보

조회 3,051 회 작성일 24-01-31 17:16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오래전에 하다가 원본 파일을 찾지 못해 잠정 중단했던 작품입니다.
낡은 시디롬안에서 우연찮게 찾은 김에 확 마무리했습니다.
전반부하고 후반부하고 비교해서 보시면 그간 얼마나 발전이 없었는지 드러납니다.
무척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아뭏든 완결에 의미를 두겠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간호원 잭

출처: www.incesdreams.com
작가: 불명
번역: 푸른가면

"잭"

그녀가 욕실에서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여기 잠깐 와줄래?"

잭은 TV앞 의자에서 일어나 풋볼 경기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욕실 문앞으로 걸어갔다. 별 수 없이 복도의 벽에다가 어깨를 부딪쳤다. 나직히 투덜대며 욕실 문을 살짝 열고 말했다.

"뭐예요, 엄마?"

"네 도움이 필요해."

엄마는 간절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어제 오후, 퇴근길에 엄마의 차를 4륜구동 차가 받는 일이 일어났다. 충격으로 운전을 못하게 되어 그만 전봇대를 들이받고 오른쪽 팔이 부서졌다. 안전벨트의 멍자국으로 뒤덮이긴 했지만, 달리 다친 곳 없이 차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엄마는 동네 병원에서 밤새 치료를 받은 뒤 팔에 거대한 깁스를 하고서 귀가를 했다.

며칠전 18번째 생일을 즐긴 후라 경찰의 전화를 받고 잔뜩 겁을 먹었지만, 잭은 곧장 사건설명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아빠는 여러 주를 돌아다니는 직업이라 적어도 4달간은 집에 들를 수가 없었기에, 잭은 "가장(Man of the House)"의 역할을 해야만 했다. 잭은 다음날 아침 귀가할 때까지 엄마 곁에서 간호하며 밤을 지샜다.

잭은 욕실로 들어서며, 쑥쓰러워서 바닥만 바라보았다. 수는 김서린 욕조에 앉아 부러진 팔은 젖지 않도록 가장자리에 올린 상태였다. 한손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좌절감에 눈물이 뺨을 타고 흘렀다. 왼쪽 팔 역시 심하게 멍이 들어서 타인의 도움 없이는 욕조에서 일어설 수 조차 없었다.

선반에서 깨끗한 타올을 집어들고, 잭은 부드럽게 엄마의 어깨를 덮었다. 신을 벗고 엄마 뒤쪽의 욕조에 올라서서, 그에게 몸을 기대라고 엄마에게 권했다. 그리고는 양팔로 엄마를 받아들며 조심스럽게 일어서도록 도왔다.

엄마는 잔뜩 멍이 든 상체가 펴지자 고통스러운 신음소리를 냈지만, 간신히 일어서자 허겁지겁 타올로 몸을 가리려 했다. 그녀의 아들은 여전히 수를 단단히 안고서 욕조 가장자리까지 움직이는 것을 도왔다. 천천히 수가 다리 하나를 욕조 밖으로 뻗으며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 기대왔다. 잭의 손은 약간 앞으로 움직여서 엄마 유방의 옆을 잡게 되었다. 고통속에 욕조에서 빠져나오면서, 수는 부정할 수 없는 잭의 계속되는 발기의 단단함을 등뒤로 느낄 수 있었다.

잭은 어쩔 수 없는 발기에 곤혹스러웠다. 한번도 엄마를 이런 육체적인 시각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녀는...그냥, 그의 엄마일 뿐이었다. 처음으로 엄마가 정말 매력적인 여자-40이 다 되어감에도 불구하고-라는 것을 이번에 깨닫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은 팽팽하고, 유방은 터질듯이 풍만했다. 제길할, 엄마는 지독히도 섹시한 여자였다.

그녀는 물이 줄줄 흘러내렸지만, 지금 현 상황에서는 스스로 몸을 말릴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잭은 엄마가 부끄럽지 않도록 타올 하나를 새로 꺼내서 몸을 닦아주기 시작했다. 두사람 모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들의 어쩔줄 모르는 기다림과 엄마의 격렬한 수치감이 대화를 힘들게 만들었다. 잭은 엄마의 말몸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걱정마 엄마."

마침내 잭이 속삭였다.

"금방 말려줄께요."

수는 아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보냈다. 그녀가 필요로 할때 잭은 정말로 도움이 되어 주고 있었다. 잭은 수의 등쪽에서 목부터 시작하여 힘차게 아래로 물기를 닦아 엉덩이와 다리까지 내려왔다. 잭은 엄마의 앞을 닦으면서 사타구니는 완전히 제외하고는 그녀의 배를 부드럽게 문질렀다. 꽤 오랜 시간 잭은 조용히 그녀의 배를 문지르며, 그 다음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랐다.

이를 악물고서, 잭은 타올을 위로 움직였다. 천천히 부드럽게 엄마 유방의 아랫부분을 마사지했다. 수의 눈은 굳게 감겨있었다. 그녀의 머리는 뒤로 젖혀졌다. 젖은 머리카락이 등뒤로 찰랑거리며 흘러내렸다. 수는 자신의 몸속을 관통하는 이 반응이 믿겨지지 않았다. 그녀의 의식에서 부러진 팔과 멍들은 씻겨나갔다. 그녀의 모든 것이 자신의 유방위에서 움직이는 힘차고 부드러운 손길에 집중되었다. 젖꼭지가 그녀의 의지를 배신했다. 매번 주어지는 타올의 거친 촉감에 단단하게 일어서버린 것이다.

영원과도 같은 시간이 흘렀다. 여전히 아무런 말도 없었다. 잭의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져갔다. 그의 발기는 바지 위로 이제 너무도 명백하게 드러났다. 잭의 눈길은 자신의 손을 따라, 엄마의 아름다운 알몸을 한껏 품으며, 아직 쓰라린 상처를 건드릴때 엄마가 흠칫거릴때마다 함께 떨렸다.

첫번째 타올이 수의 어깨에서 천천히 미끄러져, 마침내 바닥에 떨어졌다. 잭은 마지못해 엄마의 유방에서 위로 올라가, 목과 얼굴을 살살 두드려서 말렸다. 눈물이 수의 얼굴에서 쉴새없이 흘러내렸지만, 그녀는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았다. 수치심은 수가 그녀의 몸속을 마구 흐르는 멋진 흥분으로 가득찬 감정을 이해하려하는 헛된 노력속에 혼란스러움으로 바뀌었다.

수는 더이상 고통을 느끼지 않았다. 아들의 부드러운 손길이 주는 황홀한 쾌감만이 느껴졌다. 그녀의 반응은, 분명 자발적이지는 않았지만, 점점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유두는 단단히 일어섰고, 넓적다리를 타고 쥬스가 흘러내렸다.

잭은 눈물을 닦아주며 수에게 부드럽게 속삭였다.

"괜찮아요 엄마."

그는 안심시키려 애썼다.

"지금 많이 아프지만 금방 나을 거예요."

"잭, 내 사랑."

그녀가 머뭇거리며 말했다.

"이게 단지 차사고 때문에 아픈것 이라면..."

수는 타올을 쥐고서 재빨리 아들이 빠뜨린 부위를 닦았다. 그녀는 또다시 잭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샤워하기 위해 옷을 벗을 때도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렸었기 때문이었고, 여전히 몸이 결리고 아팠다. 잭은 그녀의 요구를 기다렸다는 듯이 천천히 가운을 수의 어깨에 걸쳐주고는 젖은 타올을 받아들었다.

잭은 침실로 수를 조심스레 이끌었다. 병원에서 받은 옷은 아직도 바닥에 놓여 있었다.

"잠깐만요."

잭은 재빨리 말했다.

"무슨 옷을 입을 거예요?"

수는 침대옆에 멈춰서서 겨울 블라우스와 낡았지만 편한 타탄 치마(스코트랜드식 체크문양 치마)를 가리켰다. 입었다가 벗기 편한 옷들로 고른 것 같았다. 잭은 수가 고른 옷들을 차례대로 잘 정리하여 침대위에 가지런히 놓았다.

수는 잭이 가버린 자리에서 어깨를 움찔거리며 가운을 성한 팔로 꼭 잡은 채 소리없이 떨고 있었다.

"엄마, 몸이 싸늘해요."

"심하진 않아, 잭. 추운거 보다 너무 창피해. 너한테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는데. 이런 일을 시켜서 너무 미안해."

잭은 울먹이는 엄마를 가득 안고 볼에 부드럽게 키스했다. 짭짤한 소금기 어린 눈물이 느껴졌다.

"바보같은 소리잖아요."

잭은 타이르기 시작했다.

"그 미친 놈한테 교통사고 일으키라고 부탁한 거 아니잖아. 팔을 부러뜨릴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 걱정하지마세요. 며칠후면 멍도 빠지고 다 나을 거예요. 그동안 제가 도와드릴께요. 창피하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여자몸은 제 여자친구들을 통해 이미 다 봤으니까요."

잭이 아마도 여자친구들과 성교를 했을 거라는 걸 짐작하긴 했지만, 지금껏 그걸 드러내놓고 수에게 말한 적은 없었다. 귀여운 아들 이미지가 천천히 증발하며 최근에 본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잭의 모습이 그려졌다.

잭은 이제 이 상황에 익숙해진 듯 작업에 착수했다. 옷을 입히는 단순한 작업에 열중하자 잠시 전의 터질 듯한 에로틱한 긴장감이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핑크빛 팬티를 쥐고 수 앞에 선 잭은 목욕 가운을 입은 채 입히는 방법으로 엄마의 위신을 세웠다. 수는 성한 손을 그의 어깨에 얹고 중심을 잡으며 한 발 그 다음 발 순으로 잭이 잡아서 벌린 팬티를 꿰어 찼다. 잭이 팬티를 위로 잡아 올리는 것에 맞춰 가운을 천천히 열었다.

드러난 수의 음모는 명백하게 젖어서 반지르르 했다. 처음 잭이 그걸 보았을 때 물기를 잘 닦지 않아서라는 것 이외에는 다른 이유를 생각하지 못했다. 잭은 죄송하다는 말을 한 뒤 재빨리 욕실로 뛰어가서 수건을 챙겨왔다.

수는 그 자리에 서 있었다. 가운은 살짝 열려 있었고, 허벅지 중간 정도에 팬티가 걸쳐진 채 반짝이는 음모가 드러난 모습 그대로였다. 다시 닦은 뒤에서야 잭은 그 물기가 그가 생각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어...엄마! 우리 지금 문제가 생긴 것 같아."

잭은 더듬거리며 말했다.

"야한 상상한 것 아녜요?"

수는 고개를 푹 숙이고 아들의 발견에 몸둘 바를 몰랐다. 어떻게 그에게 친아들이 잡아주고 닦아준 것에 말할 수 없이 흥분했다고 설명할 수 있을까? 유방은 지금도 아까의 거친 타올질을 그리워 하며 욱신거렸다. 사무적인 아들의 손길에 수의 에로틱한 망상을 깨버렸다.

잭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수의 양 다리를 한 손으로 벌려 세운 다음 다른 손으로 수건을 쥐고 사타구니를 세게 문질러 닦았다. 수건은 물기가 완전히 남아 있지 않게 될때까지 보지입술을 앞뒤로 비틀며 움직였다.

수는 꿈틀거리며 자신을 덮쳐오는 표현할 수 없는 환희를 저주했다. 잭의 움직임이 멎자, 수는 아쉬움이 역력한 한숨을 내쉬며 잭이 들을까봐 아랫입술을 피가 살짝 나올 정도로 깨물었다. 아닌척 하기에는 몸이 너무 깊숙이까지 달아올라버렸다. 아들의 수건이 움직일때마다 무의식적으로 수의 엉덩이가 앞으로 물결치듯 움직였지만 잭은 눈치채지 못한 듯 팬티를 허리까지 끌어올린 다음 짝 소리가 나도록 아프게 놓아버렸다.

잭은 낄낄거리며 브라를 집어들었다.

"이건 좀 기술이 필요할 것 같아요. 팔 안아프게 최선을 다할께요."

조심스레 가운 한 편을 열고, 깁스를 받친 다음 삼각건을 벗기고서 그 팔에다가 브라끈을 걸었다. 작업에 성공한 다음 삼각건을 다시 걸고 이번에는 다른 팔에다가 끈을 마저 걸었다.

수는 아들의 조심스러움에 감탄했다. 브라는 어깨에 걸쳐졌고, 이제 잭은 수의 왼쪽 유방을 컵에 넣기 시작했다. 잔인할 정도로 또렷한 수의 자의식은 잭이 곧 유방을 직접 만지게 될 것이고 단단하게 곧추선 유두를 보게 될 것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수는 고개를 숙이고 입술을 다시 깨물었다.

잭은 머뭇거리면서 한손으로 유방을 받쳐 올려 컵에다가 담고 다른 편 유방을 마저 넣은 다음 등뒤의 후크를 채웠다. 그가 흥분된 유두를 알아차렸는지를 알기에는 너무 자연스러운 움직임이었다.

남사스러운 일이 끝나자, 둘은 긴장을 풀고서 블라우스와 치마를 입히는 작업을 해나갔다. 수는 실내화를 신고나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미소지었다.

"에이 엄마, 그렇게 힘들지 않았잖아요."

잭은 유쾌하게 놀렸다.

수는 잭을 향해 고개를 돌렸지만 대답하지는 않았다. 지금이라도 다시 옷을 벗겨달라고 말할까? 흥분에 부푼 유두는 불길에 지져지는 듯 화끈거렸다. 팬티는 어느새 흠뻑 젖어 살을 파고 들었다. 수는 아들이 이끄는 대로 순순히 거실로 돌아와 앉았다. 잭이 과자와 커피를 준비하는 동안 수는 눈길을 떼지 못했다.

하루의 마지막 일과로, 둘은 텔레비젼을 보며 대화를 즐겼다. 잭은 대학생활의 비사들, 풋볼팀 동료들과의 지방 여행 등의 화제로 수를 즐겁게 만들었다.

수는 이날 휴지를 쥐고 엉덩이로 팔을 뻗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를 톡톡히 경험했다. 하지만 이런 수치스러운 일에 잭의 도움을 받을 수는 없는 일이었다.

하루 종일 수는 아들의 각별한 관심을 느끼면서 반수면 상태에서 휴식을 취했다. 잭은 엄마를 이제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고 있었다. 각선미가 멋진 다리와 숨쉴때마다 부풀어오르며 융기했다가 부드러운 곡선으로 가라앉는 유방에 매혹되었다. 그녀는, 이제사 깨달았지만, 대단한 미인이었다. 어떻게 이 사실을 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을까. 천천히 눈을 뜬 수에게 그녀를 주시하고 있는 아들이 보였다. 둘은 눈길이 마주치자 따듯한 미소를 주고 받았다.

"이제 자러 가야 할 것 같아, 잭."

"그래요 엄마, 저두요."

잭은 수의 의자로 와서 일어서는 것을 부축했다. 일어나려고 애썼지만 온통 욱식거리는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수는 애원이 가득한 눈으로 아들을 바라보았다.

"미안해, 잭..."

잭은 그녀의 입술에다가 손가락을 세워 대며 수의 말을 끊고는 겨드랑이에 손을 넣고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수는 그에게 체중이 실리자 비명을 질렀지만 잭은 아주 쉽게 수를 잡고서 바로 세웠다. 잭은 엄마를 바짝 안고 긴장을 풀어주는 소리를 나지막히 흥얼거렸다. 수는 무력하게 잭에게 안겼다. 다리는 고무다리 같았고, 상체는 무감각했다.

잭은 조심스레 한편으로 움직여 수의 성한 팔을 어깨에 얹고 다친 팔이 아프지 않게 주의깊게 안아 들었다. 수는 들어올리자 갸날프게 신음했지만, 잭은 수의 방까지 가뿐하게 문턱이나 복도를 통과하여 걸어올라갔다. 살며시 침대에 엄마를 내려놓은 잭은 그 다음을 시작했다.

이불을 덮어주기 위해서도 한번 더 안아 올려야 했다. 잠옷으로 갈아입힐 일도 아직 남아있었다. 어쩔 수 없이, 잭은 수를 앉힌 다음 블라우스의 단추를 풀렀다. 블라우스와 치마를 벗긴 뒤, 부드럽게 속삭였다.

"잠옷은 베개 밑에 있어."

수는 미리 대답했다.

잭은 브라 후크를 풀고 벗긴 다음에야 깁스를 한 채로 잠옷을 입힐 재간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는 고통이 잦아들고 잭과 마찬가지로 현 상황에 대한 감을 잡자 그 곤람함에 키득거렸다.

"오늘 밤은 토플리스로 잘꺼야, 잭."

수는 진지한 눈길로 그를 바라봤다. 잭은 엄마의 유방이 가진 매혹적인 자태와 그 출렁이는 움직임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유방 위를 가로지르며 자리잡은 진한 보라빛 멍, 더 큰 부상을 피할 수 있게 보호했던 안전벨트의 유물이 보였다. 잭은 멍자욱을 따라 부드러운 손길로 유방을 어루만졌다.

수는 첫 접촉에 움찔했지만, 잭이 손을 치우려 하자 황급히 말했다.

"괜찮아, 잭. 아프지 않아. 그냥 놀랬을 뿐이야."

수는 그의 손을 잡아 유방위에 다시 가져다 놓고, 굵고 거친 잭의 손길이 멍의 바깥쪽 선을 따라 흐르는 것을 지켜보았다. 잭의 손길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 일어서기 시작하는 유두 주위를 돌며 원을 그리자 기대감에 숨이 막혀왔다. 낮에 맛보았던 섬세한 쾌감이 성난 물결처럼 수의 몸을 덮쳤다. 아픔은 사라지고, 화끈거리는 유두는 멀리서 서성거리는 손가락을 간절히 기다렸다.

갑자기 일어난 잭은 머리가 베개에 살며시 파묻힐 때까지 수를 천천히 눕혔다. 이불을 덮어주는 그의 손을 잡은 수가 말문을 열었다.

"가지마."

"엄마, 이러다가 어디 까지 갈지 모르잖아요. 주무세요. 난 정말 여기 더 있으면 안되요."

"제발, 잭. 조금만 더 있어줘."

손목을 잡은 수의 힘이 세질수록 잭은 거절할 수 없었다.

"좋아요. 잠시만이예요."

수는 안도했다. 잠시지만, 그를 잃어버리는 기분이었다. 수는 그 순간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두려워 하며 천천히 소리없이 아들의 손을 다시 멍든 유방위로 이끌었다. 그의 손가락은 좀전의 감미로운 여행을 계속해서 멍자욱을 따라 유두를 향해 천천히 내려갔다. 수는 유두끝에 머문 아들의 손길에 움찔하며 거기서 그만둘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떨었다.

잭은 수의 반응을 보고 움찔거림이 멈추라는 신호일지 몰라 머뭇거렸다. 손가락 둘이 유두를 살짝 꼬집자 유두가 더욱 성을 내며 도드라져 올랐다. 천천히 손가락은 유두를 잡고서 원을 그리다가 점점 강도를 높혀 아프도록 맵게 꼬집었다. 반대편 유방에 손길이 느껴지자 수는 나직히 신음했다.

수는 살짝 상체를 비틀어 손길이 더욱 쉽게 유방을 농락하도록 도왔다. 잭과 가까이 있던 유두에 부드러운 키스가 느껴졌다. 수는 감격의 신음을 흘렸다. 눈을 꼭 감은채, 베개위편으로 고객를 젖혔다. 잭의 눈길이 수의 얼굴에 한동안 머물렀다. 평온한 모습이었다. 잭은 수의 입술에 부드럽게 키스를 했다. 수의 혀가 그의 입술을 파고 들어와 이빨을 간질렀다.

다시 돌아온 잭의 입은 유두를 빨고, 잡아 당기고, 유륜을 따라 원을 그렸다. 경험해 보지 못했던 쾌감이 유두에서 전신으로 쩌릿하게 번져나갔다. 그와의 결합을 갈구하며 젖은 은밀한 곳으로 팬티가 조여 들었다.

이제 돌아설 수 없었다. 헤어날 수 없는 상황에 허우적대는 자신을 느꼈지만 잭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의 손길에 뜨겁게 달궈져서 달라붙는 여자는 더이상 엄마가 아니었다. 그녀는 그의 욕정과 관심의 대상일 뿐이었다. 그의 손길은 멍든 상체를 지나 수의 젖은 팬티를 벗겨냈다.

부드럽게, 아주 부드럽게 수의 허벅지 안쪽으로 잭의 손길이 파고들었다. 매끄럽고 여린 아랫입술을 향했던 손가락은 도톰한 살둔덕 주위를 살짝 눌렀다가 천천히 당겨서 활짝 벌렸다. 다른 쪽 다리도 똑같은 손길을 받았고 화원은 넘치는 분수로 바깥쪽까지 젖었다. 그의 손길은 언제나 수풀가까지 왔다가 다시 멀어졌다.

기다림에 지쳐 실망감이 가득한 신음소리가 흘렀다. 양쪽 유두에 번갈아서 다시 잭의 손길이 찾아왔고, 동시에 아래쪽에서 다리를 벌리는 손이 느껴졌다. 아랫입술은 헐떡이며 크게 입을 벌렸다. 침대 시트에 동그랗게 수의 쥬스가 적셔졌다. 잭의 손길이 전신을 다시 간지럽히는 동안 수의 엉덩이는 팽팽한 긴장속에 그의 손을 향해 튕겨올랐지만 허공만이 기다릴 뿐이었다. 여전히 옷을 다 입은 잭은 부풀어 터질듯한 자지를 헐렁한 바지와 낡은 셔츠로 가리고 있었다.

애절한 갈망에도 불구하고, 잭은 그 이상을 해주지 않을 것이 느껴졌다. 수는 간질히, 고통을 참고서 팔을 뻗어 잭의 셔츠를 벗기려 했다. 그것은 잭이 기다려온 확실한 승인이었다. 순식간에 그의 옷은 허공을 날아 사방에 뿌려졌고 수의 입술에 다시 그가 느껴졌다.

"음...엄마."

둘의 입술이 끈끈하게 달라붙는 속에 속삭였다.

"사랑해요."

수는 잭을 향해 몸을 돌려 그의 물건을 잡으려 했지만 손이 닫질 않았다. 대신 입술을 떼지 않고 천천히 몸을 움직여 그의 몸아래 알몸을 넣었다. 허벅지를 찌르는 그의 단단함을 느껴지자, 키스를 멈추지 전에 다리를 더욱 넓게 벌려 삽입하기 쉬운 자세를 취했다.

"후회하지 않아요? 엄마."

숨길수 없는 욕정이 가득했다.

"아직 너무 늦지 않았어요."

두사람 모두 그것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가 말하는 동안 이미 곧게 굳어진 자지의 머리가 젖은 아랫입술을 부드럽게 젖히며 안으로 잠겨들어갔다. 잭은 천천히 부드럽게 움직이려 했지만, 수는 더이상 기다릴 수 없었다. 환희의 탄성과 함께 수의 엉덩이가 위로 덤벼들더니 잭의 작대기를 거칠게 뿌리까지 집어삼켰다.

수는 팔에서 전해오는 날카로운 고통에 비명을 참을 수 없었다. 잭 역시 비명을 들었지만 이제와서 그만 둘 상황이 아니었다. 야무지게 물고 뜨겁게 비벼오는 질에서 천천히 자지를 뽑았다가 야만적으로 질벽을 긁으며 박아넣었다. 수의 엉덩이는 열정적으로 덤벼오는 잭의 자지를 향해 달려들어 질퍽한 신음을 질러댔다. 더이상 고통은 느껴지지 않았다.

두사람은 거칠게 서로에게 덤벼들었다. 하루 종일 쌓았던 욕정의 긴장감만큼 둘의 절정은 그리 멀지 않았다. 잭이 먼저 그 신호를 느꼈다.

"쌀 것 같아, 엄마."

격한 그의 말에 수는 쇳소리로 답했다.

"나에게 줘. 나도 이상해. 웃"

고통은 사라지고, 충만감이 자리잡았다. 연인은 서로를 어루만지고, 갈구하고, 욕정을 돋우고, 정욕을 퍼붓는 속에 오르가즘의 정점을 찍었다. 진이 빠진 둘의 몸은 나른함 속에 잔잔히 떨렸다. 잭의 몸속에서 끓던 정액은 수의 자궁을 뜨겁게 덥혔다. 불끈거리는 잭의 물건에서 자궁 깊숙이 뜨거운 정액이 쫙쫙 쏘아져 나왔다. 수의 아랫입술은 그를 옥죄며 사랑스러운 아들의 것을 기쁨속에 마셨다.

잭은 수의 성한 팔쪽에 누워, 엄마의 머리를 팔베개한 채 정열적으로 키스해 주었다.

"음..."

수는 들릴듯 말듯 소근거렸다.

"잭, 이거 훌륭한 치료같아. 팔이 벌써 다 나은 기분이야."

수를 바짝 끌어안으며, 잭은 자신이 얼마나 이 여자를 깊이 원하는지도 모른채 어떻게 여지껏 살아왔는지 궁금해졌다.

다정한 연인들은 평화롭게 뒤엉킨채 잠들었다.

- 끝 -


추천66 비추천 66
관련글
  • [열람중] 간호원 잭(완결)
  • 실시간 핫 잇슈
  • 야성색마 - 2부
  • 굶주린 그녀 - 단편
  • 고모와의 아름다운 기억 5 (퍼온야설)
  • 그와 그녀의 이야기
  • 모녀 강간 - 단편
  • 단둘이 외숙모와
  • 그녀들의 섹슈얼 판타지
  • 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하편
  • 학교선배와의 만남 - 단편
  • 수진이네 가족 -학교편- - 단편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