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의 띠 제 1 화. View From 준석. 下편.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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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뫼비우스의 띠 제 1 화. View From 준석. 下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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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19 회 작성일 24-01-31 14: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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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편에 이은 하편입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제 2 화 (View From 주희) 편으로 이어집니다.

상편을 읽어보신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나름대로 현실감을 주려고 했던 것이
오히려 글이 좀 지루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2 화 부터는 템포를 좀 빠르게 가져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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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몸짓이 잠잠해진다. 내 키스를 허락한 건지, 더 이상
힘을 쓰기엔 술기운이 너무 많이 퍼져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어떻든 정식으로 키스를 시작한다. 그녀의 입술 전체를
내 입술로 덮는다. 립스틱 내음이 내 입속에도 퍼진다. 부드러운 젤리를
입술로 부비듯, 그녀의 입술을 내 입술로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서서히 혀를 밀어넣는다. 앙다문 이빨은, 위잇몸과 아래잇몸을
혀로 부드럽게 마사지하자 점차 열리기 시작한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내 혀가 그녀의 입속으로 전진한다. 이내 혀는 장모님의 혀를 만난다.
잔뜩 긴장하며 움츠리고 있는 장모님의 혀를 내 혀가 살짝 살짝 터치하며
생명을 일깨우려 한다.

허물어지듯, 장모님의 혀가 내 혀의 인사에 화답한다. 자연스럽게 두 혀가
엉겨붙으며 서로를 탐닉한다. 장모님의 침과 내 침이 하나가 되면서
양이 많아짐을 느낀다. 소파에 늘어져 있던 장모님의 양 팔이 내 목을
가만히 감싼다. 장모님의 얼굴도 서서히 움직인다. 정확한 초점을 위해
카메라의 조리개를 돌리듯, 보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자세를 위해
그녀의 얼굴이 내 얼굴을 중심으로 조금씩 위치를 이동하며 움직인다.
이제 그녀의 혀는 내 혀보다 더 적극적으로 하나된 입속을 헤집는다.

어정쩡하던 내 오른팔을 그녀의 가슴으로 가져간다. 손바닥 전체로
그녀의 가슴을 위에서 덮어씌우듯 가져다가 대 본다. “으…응” 장모님은
자그마한 콧소리를 내며 더욱 적극적으로 키스에 몰입한다. 평범한 크기지만,
아직 탄력이 살아있는 가슴이다. 손바닥으로, 엄지손가락으로,
장모님의 가슴을 쓰다듬는다.

오른팔을 가슴에서 떼어 원피스 치마 끝자락으로 가져간다.
무릎 위에 걸쳐져 있는 치마 끝자락 안으로 오른팔을 서서히 밀어넣는다.
장모님은 다시 반항을 시작한다.
“더 이상은 안돼. 정말이야. 이젠 안돼.” 목을 감싼 두 팔로
내 상체를 밀어내며 장모님이 내뱉듯 말한다.
무시하고 다시 오른팔을 밀어넣어 보려 하지만 소용없다. 완강한 저항이다.

“카드내역 다 확인했습니다. 좀 특이한 것들을 사셨더군요. 설마 장인어른
앞에서 입으려고 사신 것은 아니시겠죠?” “무슨….무슨 말을 하는건가”
“제친구가 카드사 다닙니다. 어디에서 뭘 언제부터 샀는지 다 알아요.
발뺌할 생각 하지 마십쇼. 다 확인 한겁니다.” “ 아니….자네….”
“설마 혼자 입어보고 싶어서 사신 건 아니시겠죠…?” “…………..”

마지막 말은 그냥 내뱉은 말이었다. 그런데 그 말이 그녀의 저항에
결정타가 되었다. 뭔가 있구나 싶었지만 지금은 그걸 판단할 여유가 없다.
장모님의 저항이 없어졌을 때 신속하게 일을 진행해야 한다.

오른팔을 전진시킨다. 장모님의 부드러운 허벅지살을 훑으며
오른팔이 위로, 위로 올라간다. 장모님은 말이 없다. 놀란 표정에서 서서히
체념의 표정으로 바뀌어간다. 다시 장모님의 입술을 덮는다.
혀로 그녀의 혀를 끄집어낸다. 아까처럼 적극적이진 않지만, 내 혀의 움직임에
다시 반응한다. “혀좀 내밀어봐요” 그녀의 혀가 내 입속으로 서서히 들어온다.
내 입 한가득 그녀의 혀를 물로 탁닉한다. 그녀의 침이 내 목구멍으로 넘어간다.

내 오른팔이 장모님의 팬티에 닿았다. 세번째 손가락으로 팬티 위의
갈라진 부위를 찾아내어 위아래로 부드럽게 훑는다. 장모님의 허리가 살짝 뒤로
꺽인다. 내 오른손이 장모님의 팬티 속으로 입장한다. 까실한 장모님의 음모가
내손을 반긴다. 천천히 내 오른손이 장모님의 음부에 도달한다. 허리가 더욱
뒤로 젖혀진다.

왼손으로는 장모님 등의 작크를 찾는다. 여느 원피스가 그렇듯, 작크는 찾기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서두르지 않고 작크를 서서히 내린다. 장모님의
어깨가 서서히 떨려옴을 느낀다.

“엉덩이좀 들어봐요” 오른손을 팬티에서 꺼내어 원피스를 밑에서 위로 올린다.
주저하던 장모님은 살짝 몸을 올린다. 장모님의 몸이 밑에서부터 서서히 자태를
드러낸다. 원피스가 벗겨지고, 장모님의 몸이 하얗게 드러난다. 장모님이 고개를
숙이며 두 팔로 자신의 가슴을 가린다.

“자네 저기 말야….음….” “누구에게도 얘기 안합니다. 약속합니다.”
“그게 저…. 속옷 산 거 말인데….” “누구 앞에서 입으셨는지도 다 알고 있습니다.
다 이해합니다. 장인어른이 좀 재미없는 분입니까. 그것도 절대로 얘기 안하겠습니다.”
물론 난 모른다. 하지만 이런 순간에선 넘겨짚어야 한다.
“흑…내가 어쩌다….어떻게 해….어떻게 해…..” 장모님은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오래 울도록 놔두면 안된다.

장모님을 번쩍 안아서 안방으로 데려간다. 소파에선 아무래도 불편할 것 같다.
또 울고있는 장모님에게도 일종의 정신적 환기가 될 것이다.
장모님을 살며시 침대에 눕힌다. 여전히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두 손을 등 뒤로 집어넣어 브래지어의 훅크를 풀어낸다. 브래지어가 장모님의 몸에서
분리되며 그녀의 고운 우유빛 유방이 모습을 드러낸다.

50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유두는 여전히 분홍빛이다. 팔꿈치로 가슴을 가리려고 하지만
곧 내가 두 팔을 붙잡아 위로 올린다. 서서히, 입을 장모님의 가슴에 가져간다.
혀로 장모님의 유두를 건드리고, 감싸고, 이빨로 살짝 물기도 한다.
그때마다 얼굴을 찡그린 장모님의 몸이 움찔거린다. 이제 울음은 멈추었다.
조금씩 거칠게 장모님의 가슴을 입으로 요리한다. 서서히 숨소리가 커진다.

“아… 앙……아…” 아기같이 칭얼대는 그녀의 비음이 날 더 자극한다.
이제 두 팔을 잡을 필요는 없어졌다. 내 두손을 그녀의 가슴위에 올려놓고
내 얼굴을 장모님의 하체로 향한다. 연한 꽃무늬가 그려져 있는 장모님의
팬티 위에 입을 가져다 댄다. 혀로 조금씩 팬티 위를 핥는다. 장모의 몸이
꼬이기 시작한다.
“아….. 흑, 아….” 장모의 비음이 점점 커진다. 그녀의 두 팔은 어느새 내
뒷목을 움켜쥐고 있다. 그녀의 팬티를 내린다. 그녀도 엉덩이를 살짝 들어준다.
팬티를 내림과 동시에 혀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한다.

팬티를 벗긴 후, 두 팔로 장모님의 허리를 감싸고 살짝 들어올린다. 장모님의
귀여운 음부가 한눈에 들어온다. 입을 가져다 댄다. 입 속에서 침을 모아 혀
끝에 모은 후 모인 침과 함께 혀를 그녀의 음부에 바른다. 혀가 조금씩 장모님의
질을 열어젖힌다. 혀끝에 뜨거운 장모님의 몸이 느껴진다.

“아…..어떻해….어떻해….어쩜 좋아….” 장모님의 비음이 쾌락과 탄식이 섞여서
들려온다. 혀를 좀더 깊이 밀어넣는다. “어떻해….아학, 아…..아학”
조금씩 애액이 흘러나옴이 입으로 느껴진다. 이제 준비는 되었다.
입을 떼고 침대 위로 일어난다. 윗옷을 벗으며 장모에게 얘기한다.
“바지좀 벗겨줘요….” 장모님은 천천히 상체를 일으킨다. 두 손으로 혁대를 풀고,
작크를 내리고, 바지를 벗겨낸다. 양말도 하나하나 세심하게 벗겨낸다.
팬티를 얼굴 앞에 놓고서는 약간 난감해 한다.

“뭐해요… 이렇게 커져 있잖아요. 빨리 달래줘야죠” 장모님은 날 잠깐 쳐다본 후
팬티에 손을 가져다 댄다. 조금씩 팬티가 밑으로 향하고 내 자지가 장모님의 얼굴을
향해 찌를 듯이 서 있다.
“장모님…아니 수정씨. 어서….” 이름을 불린 장모님은 다시한번 날 올려다본다.
곧 서서히 내 자지를 입으로 가져간다. 먼저 그녀의 혀가 내 자지를 휘감는다.
“아…..후…..”
얼굴을 밑으로 가져가 뿌리부터 훑으며 올라온다. 이윽고 내 자지가 그녀의 입속으로
깊숙하게 들어간다. 서서히 왕복운동을 시작한다.
“하….하….”
내 숨소리도 커진다. 입의 왕복운동과 손의 왕복운동이 서로 반대로
교차된다. 초보의 실력이 아니다. 아주 부드러우면서도 내 자지를 완전히
빨아들이듯이 움직인다.

자지를 빼낸다. 그녀를 침대에 다시 눕힌다.
“후….어떻해…어쩜 좋아….” 곧 이어질 삽입을 직감한 장모님은 다시 탄식을
내뱉는다. 얼굴도 다시 손으로 가린다.
그녀의 양다리 사이로 내 허리를 끼운다. 손으로 조심스럽게 자지를
그녀의 음부에 가져다 놓는다. 위치를 고정하고 서서히 내 허리에 힘을 준다.
조금씩 온몸으로 장모님의 체온이 전달되어 온다. 머리 끝으로 전기가 지나는
느낌이 온다. 자지의 몸통 전체가 삽입되었을 때쯤, 장모님의 탄식도 쾌락의
비명으로 바뀌어 간다.

“아…..하,하, 아…….”
허리를 앞뒤로 천천히 움직인다. 이미 충분히 흘러나온 애액은 매우 훌륭한
윤활유의 역할을 한다.
“어머…., 아. …. 앙….”
허리운동의 속도를 조금씩 높인다. 온몸의 신경이 하체로 쏠린다. 내 입에서도
탄식이 섞여 나온다.
“후…. 수정씨….아….” “아, 아, 앙…..어머, 어머….아…..”
내 상체도 조금씩 그녀에게로 기울어진다. 둘의 상체를 거의 맞닿게 한 상태에서
강렬한 왕복운동을 지속한다. 그녀의 비명은 이제 절정에 가까워간다.
“아흑…아,아,아…..하,하….아항….아….”
“수정씨….아…..헉,헉,,….아….. 나, 나한테 여보라고 해줘….수정아….”
“하,하…앙…..여….여….여보….”

그녀의 상체를 일으켜 세운다. 그녀의 가슴이 내 눈앞에 위치하고 그녀는 팔하나를
몸뒤의 침대위에 얹고 중심을 잡는다. 이제 그녀의 주도로 왕복운동이 시작된다.
“아….수정아...하아…. 사랑해…사랑해….너두 나한테 사랑한다구 해줘….하….”
“그래….준석아…나두….나두….사랑해….학…..학….”
절정의 느낌이 온다. 온몸을 휘감는 듯한 느낌이 온다.
“아….아!…..아!…..”
그녀의 몸속에 내 정액을 뿌려 넣는다. 강렬한 몸의 떨림이 수차례 반복된다.
그녀 또한 절정의 느낌에 몸을 떤다.
삽입 상태에서 그녀는 내게 안겨온다. 가쁜 숨을 몰아쉰다.

“어떻해….이제 어떻해….응?” “괜찮아….우리 둘만 알고 있으면 되잖아….”
“응….그래두….휴….어떻해…..” “괘찮다니까…. 사랑해 수정아….”
다시 그녀와 입을 맞춘다. 이젠 그녀도 자연스럽다.

자지를 빼내니 정액이 함께 흘러나온다. “혹시, 임신 같은 거 되는 건 아니지?”
“염려 안해도 되… 여자 나이 50에 무슨…”
휴지로 몸을 대충 닦아낸다. “샤워해야지” “응…. 같이해”

침대에서 일어나는 순간, 날카로운 느낌이 스쳐간다.
방문을 열고 거실을 둘러보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다. 현관도 잠겨있는 상태다.
“왜그래…?” “응? 아니…갑자기 좀 썰렁한 기운이 들어서”
“바깥 기운이 좀 찬가보네….들어와. 샤워해야지.” “…응, 그래.”
괜한 느낌인가…..

뫼비우스의 띠. 제 2 화. View from 주희.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 아파트 단지를 어떻게 빠져나왔는지도 모르겠다.
어떻게….어떻게….이럴 수가….있는거야…. 어떻게…..

거래처의 갑작스런 사정으로 약속이 취소되었다. 거래처 사무실 근처까지 왔는데…
온 김에 거래처 근처에 있는 친정집에 왔다. 동생은 학교 갔을 거고
분명 엄마 혼자서 케이블 TV의 쇼핑채널 보고 있겠지.
깜짝 놀라게 해 줄 요량으로 가지고 있는 벨 안누르고 바로 들어가기로 했다.
친정집 열쇠는 아직 가지고 있으므로 살살 돌리면 엄마는 눈치 못 챌 것이다.

조용조용 열쇠를 돌리고 문을 열어보니 이상한 신음 소리가 들린다.
엄마가 아픈가. 급한 마음에 “엄마~” 하고 외치려다 현관에 있는 남자 구두를 봤다.
이 구두는…아빠 것은 아니고… 남편 것인데…
이상한 마음이 든다. 더군다나…신음소리는 아픈사람의 소리가 아니다.
이건…아냐, 그럴리가…

소파에는 엄마의 원피스가 널부러져 있다. 설마….설마….
떨리는 마음을 억누르며 조심조심 안방으로 다가갔다.
문틈으로 보이는 광경은…믿을 수가…믿을 수가 없었다.
남편과 엄마가 알몸으로 뒤엉키며…서로 ‘여보, 여보’ 하면서 섹스를….

어떻게 나왔는지도 모르겠다. 현관문을 제대로 잠그고 나왔는지 기억나지도 않는다.
어떻게…어떻게 이럴수가….더구나 엄마랑 남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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