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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엄마의 계획 - 하편(下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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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962 회 작성일 24-01-31 01: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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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짧아서 앞의 중편(中編)을 한데 묶었습니다 >



혜영은 어찌해야 정미와 민호를 맺어줄 수 있을까 머리를 쥐어짜고 있었다.

정미는 <밥상>을 차려달라고 했지만 도무지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다.
(나쁜년, 저는 수저만 들고 있다가 영계를 먹겠다고? - 광수생각)

이것저것 여러가지 방법을 검토해 본 끝에, 정미를 집에 재우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 그건, 싫어. 얘 "

어느 금요일 낮, 놀러 온 정미는 혜영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펄쩍 뛰었다.

" 그렇잖아, 네가 옆방에서 귀를 쫑긋 세우고 있는 곳에서 하란 말이잖아 "

" 그래, 알아. 네가 뭘 걱정하는지. 하긴 나도 끝까지 냉정하게 있을 수 있을지 자신이 없긴해... "

" 아이구, 얘! 차라리 네 눈앞에서 하는 건 어떻겠니? "

" 뭐라구? 미쳤니? 얘가...말도 안돼! "

" 농담이야, 농담. "

혜영은 민호와 정미가 자기가 지켜보는 눈앞에서 섹스를 하는 모습을 떠올리곤 자기도 모르게 얼굴을 붉혔다.

" 우리 아파트는 날림공사를 해서 옆집에서 훤히 들릴테고..." 정미도 골똘히 궁리한다.

" 할 수 없네, 뭐... 여기 밖에 없는 것같지? "

" 그래, 호텔에 데리고 들어가는 것도 좀 뭐하고... "

" 좋아. 여기서 하는 걸로 하자. 근데, 언제 하지? "

" 당장 오늘 밤이라도 좋아. 이왕 맘먹은 것 빠를수록 좋을테니 "

" 그래, 나도 너한테 전화 받고는 네가 그렇게 말할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오더라. 그래서 새 팬티를 특별히 사왔단다 "

" 어떤건데? "

" 이거야 "

정미는 백에서 조그마한 종이로 싼 것을 꺼내서 포장을 뜯었다.

" 어머머... 너무 심하다. 얘, 이건 "

" 하지만, 그렇다고 메리야쓰랑 사각빤쓰를 입자니, 꼴이 좀 그렇잖니? "

그 팬티는 핑크색의 레이스천으로 만들어서 속이 거의 다 훤히 비쳤다.

오늘 정미는 하얀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다. 이 팬티를 입고 다리를 벌리면 민호의 눈에 모든 것이 보이고 말테지...

" 자, 이건 네 것이야 "

" 어머, 나는 필요없어 얘, "

정미가 같은 디자인의 파란 팬티를 혜영의 앞에 놓자, 혜영은 곤혹스런 표정을 지으며 정미 쪽으로 다시 밀었다.

" 나만 이런 것을 입고 있으면 자연스럽지가 않잖아. 너도 이것을 입고 좀더 짧은 스커트로 갈아입으렴. 이제 30분만 있으면 돌아올거 아냐 "

혜영은 시계를 봤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다니...

" 그래도... "

" 그럼, 나 다 그만두고 돌아갈래. "

" 뭐? 그건 안돼! 얘, 그러지 말고 좀 봐줘... "

결국 혜영이 졌다. 혜영이 갈아입고 돌아와서 보니 정미가 소파에 걸터앉아 있었다.

" 얘, 어디까지 보이니? "

정미는 아주 조금 다리를 벌리고 있었다.

" 어두워서 거의 안보여 "

" 자, 그럼, 이러면? "

" 옴머나, 세상에... 망칙해라.. "

혜영이 눈을 휘둥그렇게 뜬 채 벌린 입을 다물줄 몰랐다.

" 훤히 다 보이니? "

" 응 "

" 이번엔 네가 앉아 봐 "

" 싫어 얘~ "

" 뭐, 너 그걸 말이라고 하는거니? 내건 실컷 다 보고나서? "

정미는 머뭇거리는 혜영을 소파에 앉혔다.

" 얘, 얘, 좀 더 다리를 벌려 봐 "

" 못해, 이 이상은... "

" 그렇게 다리를 딱 붙히고 있으면 아무것도 안보이잖아, 얘, 괜찮아, 우리 사이에 뭐가 부끄럽다고 그래. 응? 어서~ "

혜영은 정미의 눈을 마주보지 못하고 시선을 피하면서 조금 다리를 벌렸다.

무릎이 바들바들 떨리고 있었다.

" 조금만 더 "

잠시 후 정미가 말했다.

" 어머, 너 털이 매우 많구나. 뜻밖이다 얘, "

" 계집애도 참, 사람 부끄럽게 별 소릴..."

" 나는 거의 없어. 자, 볼래? "

정미가 스커트를 걷어올려서 혜영에게 그 부분을 보여줬다.

" 어머, 나도 모르게 어느새 조금 젖어 버렸네. 동성애는 전혀 취미 없는데... "

스커트를 다시 내린 정미가 뒤이어 손가락으로 그 부분을 확인해본다.

" 나도 그래 "

혜영이 부끄러운듯 조그만 소리로 말했다.


여느때와 같은 시간에 민호가 돌아왔다. 오늘은 정미가 만든 진수성찬이 테이블에 가득 차려져있다. 민호는 맛있는 듯 그릇을 깨끗이 비웠다.

젓가락을 입으로 가져가면서도 민호는 연신 정미의 스커트를 힐끔힐끔 훔쳐봤다.
식사 시중을 들기 위해 정미가 일어설 때마다 거의 팬티 근처까지 보이고 마니 무리도 아니었다.

" 자, 우리, 여기에서 차 마셔요 "

" 전 괜찮습니다. "

민호는 그렇게 말하고는 일어섰다. 약간 허리를 뒤로 빼고 있는 까닭은 앞의 부풀어오른 것을 감추려고 하는 것이리라

" 뭐가 괜찮다는거지? 가끔은 아줌마들하고 좀 어울려줘 "

정미는 그렇게 말하고나서 커피잔을 3개 거실에 있는 테이블 위에 놓았다.

식탁에 딸린 의자보다 높이가 낮은 소파에 정미가 앉는다. 할 수 없이 혜영이도 정미와 나란히 앉았다.
(소파가 무릎 높이보다 낮으면 낮을수록 그만큼 무릎이 위로 올라가게되고 맞은편 사람은 점점 더 훤히 볼 수 있게된다. - 광수생각)

마루로 나갔던 민호가 돌아와서 혜영이랑 정미와 마주보며 앉는다. 혜영은 몸이 떨려서 도저히 무릎을 열 수가 없었다.

" 민호군, 올해부터 회사다니는거죠? "

정미가 먼저 입을 뗀다. 이미 정미는 약간 무릎을 벌리고 있었다.

" 예 "

" 회사는 어디 있어? "

" 동대문근처에 있습니다 "

" 그럼, 갈아 타지도 않고 1호선으로 바로 가네요. 얼마만큼 걸려? 여기에서 "

" 한시간 조금 안 걸립니다. "

이야기하면서도 민호의 눈이 정미의 무릎 근처에서 떠나지 않는다.

이따금 그 시선이 혜영쪽으로도 쏠렸다.

그게 비록 아들의 시선이라고 해도 혜영은 자신의 몸이 이상야릇해져 가는 것을 느끼고 다시 무릎을 꼭 붙힌 채 서로 문질렀다.

정미가 팔꿈치로 혜영의 옆구리를 찔렀다.

" 아... 술이 좀 올라오네. 미안하지만 먼저 좀 쉬어야겠어. "

도저히 그 이상 배겨 있을 수 없었던 혜영이 일어섰다.

" 그러면, 저도..."

일어나려고 하는 민호를 정미가 만류했다.

" 나 혼자 남겨놓고 둘 다 가버릴 작정이야? 민호는 좀 더 아줌마 말동무 좀 해줘요 "

" 네 "

엉거주춤 서있던 민호가 다시 의자에 엉덩이를 붙인다.

" 그럼, 나 조금만 누워있다가 올께 "

혜영이 비틀거리며 안방으로 들어갔다.

" 에그... 혜영이도 많이 약해졌네 "

정미는 자세를 고쳐앉았지만 여전히 처음처럼 방심한 듯이 다리를 벌리고 있었다.

그 상태에서는 민호의 눈에 몽땅 비칠 것이 틀림없었다.

" 저, 민호 "

" 네, 네... "

" 여자친구 있어? "

" 없습니다 "

" 외롭지않아? "

" 쓸쓸할 때도 있습니다 "

" 그렇겠지 "

정미는 일부러 다른 데를 쳐다봤다. 그러면 민호가 좀 더 맘놓고 정미의 몸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잠시 정미는 아무말도 하지않고 가만히 있었다.

민호의 호흡이 눈에 띄게 거칠어졌다.

"민호는, 여자 알아? "

정미가 다시 민호의 얼굴을 바라보며 툭 던지듯이 말했다. 민호는 시선을 들어 정미의 얼굴을 한번 보더니 새빨갛게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였다.

" 아뇨, 모릅니다. "

" 그럼, 여자 몸을 본 적은? "

" 없습니다 "

" 거짓말! "

약간 강한 어조로 정미가 말했으므로 민호는 고개를 들었다.

" 그럼... 민호가 아까부터 보고있는 것은 뭐지? "

깜짝 놀란 얼굴로 민호가 정미의 눈을 바라봤다.

" 저.. 그, 그것은..."

" 보고있었지? 내 몸 "

" .......예 "

민호가 우물쭈물거리면서 일어날 듯한 기색을 보였다.

" 괜찮아. 일부러 보이게끔 한 것이니까. "

민호가 더욱 난처해 하는 얼굴이 되었다.

" 어때? 본 감상은? "

" 예...뻤습니다. "

" 진짜? "

" 네, 정말입니다 "

" 좀 더 자세히 보고싶지않아? "

" ...네 "

" 그럼, 이쪽으로 와 "

민호는 정미가 시키는대로 정미 옆자리로 가서 앉았다. 그리고는 안방쪽으로 시선을 보낸다.

엄마가 언제 돌아올지 매우 신경이 쓰이는 듯했다.

" 뭐해 보지않고 ? "

정미가 한 쪽 무릎을 민호 허벅지 위에 올려놓았다. 스커트가 말려올라가며 민호의 눈앞에 분홍색 팬티에 감싸인 정미의 은밀한 부분이 드러났다.

" 팬티를 벗겨줘 "

정미는 민호의 손을 잡고 자신의 팬티로 이끌었다. 허리를 들자 자그마한 팬티가 스르르 벗겨졌다.

" 이것이 여자의 몸이야. 손가락으로 만져봐도 괜찮아 "

어느덧 민호는 마치 홀린듯이 정미가 시키는 대로 하고 있었다. 쭈뼛쭈뼛하는 손끝에 정미의 그곳이 닿는다.

정미는 안방의 살짝 열린 문틈으로 혜영이 이쪽을 엿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한동안 민호에게 자신의 몸을 만지게 한 뒤, 정미는 일어서서 걸치고 있던 것을 벗기 시작했다.

" 민호도 어서 벗어 "

튕기듯이 일어선 민호가 바지의 벨트를 풀기 시작했다.

" 빤쓰도 벗어요 "

먼저 몽땅 벗어던진 정미가 빤쓰를 벗을까말까 망설이고 있는 민호에게 도저히 거역할 수 없는 어조로 말했다.

민호의 단단해진 것이 빤쓰밖으로 튀어나오자 숨어서 보고있던 혜영이 놀라서 숨을 죽였다.

" 저기에 누워요 "

정미가 소파를 가리킨다. 반듯이 누운 민호의 위로 정미가 몸을 점점 수그려간다.

어쩌면 정미가 손으로 만지는 것만으로도 민호는 폭발해버리고 말 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렇게 되면 하루에 한 번밖에 자위를 하지않는 민호가 풀이 죽어버릴 가능성도 다분했다.

정미는 첫번째는 입으로 해줘서 사정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한 번 사정한다고해도 계속해서 애무해주면 젊은 민호가 다시 회복하는 데에 별로 시간은 걸리지 않으리라.

정미는 천천히 민호의 물건을 입에 머금고나서 문틈으로 엿보고 있는 혜영이에게 눈길을 보냈다.

얼굴이 핼쓱해진 채 혜영은 정미의 입을 눈도 깜박이지 않고 바라보았다.

정미의 예상이 맞았다.

입을 움직일 새도 없이, 민호가 신음소리를 내면서 허리를 든다고 느낀 순간, 벌써 정미의 목으로 따뜻한 것이 흘러들어갔다.

급격하게 힘을 잃어가는 민호의 물건을 정미는 부드럽게 계속 빨았다.

그것이 다시 단단함을 되찾는 데에 1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 일어서 봐 "

민호의 물건에서 입을 뗀 정미가 민호의 손을 끈다.

카페트 위에 똑바로 누운 정미가 민호에게 손짓했다.

" 이리 와요 "

설명은 필요없었다.

몸위로 엎드리는 민호의 물건을 쥐고 정미는 자신의 중심으로 이끈다.

정미의 몸이 천천히 민호를 맞아들였다.

안방 문 쪽으로 다리를 향하고 있었으므로, 그 모습이 혜영의 눈에 똑똑히 보일 게 틀림없었다.

하지만, 안방문을 등지고 엎드린 자세의 민호에게는 완전히 사각이었다.

혜영이 문을 살며시 열고 나와 문앞에 쪼그리고 앉았다.

" 이제 알겠지? 여자의 몸..."

" 네 "

" 지금 민호가 내 몸속에 들어와 있는거야 "

" 네, 속으로 들어갔어요 "

" 민호도 이제 남자가 된거란다. "

" ...네, 그런데 지금부터 어떻게 해야 되는거죠? "

" 천천히 허리를 뒤로 빼봐. 그래, 거기까지. 이제 다시 안으로 "

민호의 허리가 일정한 리듬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문앞에 앉아 있는 혜영이 그 모습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이윽고 정미도 민호의 움직임에 맞춰서 아래에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혜영은 지금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른 사람이 섹스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있는 것이었다.

게다가 그 중 한 사람은 다른 사람도 아닌 자신의 친아들인 것이다.

처음엔 엿볼 생각따위 전혀 없었다.

일이 끝날 때까지 방에서 조용히 기다리고 있자고 맘을 먹고 있었지만,

막상 일이 벌어지자 신경이 쓰여 도저히 가만히 누워 있을 수가 없었다.

혜영이 쪽에서는 두사람이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 손에 잡힐 듯이 똑똑히 보였다.

아들의 소중한 것이 정미의 그곳에 삼켜져 있는 광경을 보고 혜영은 마치 머리를 망치로 얻어맞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이래서는 안된다고 필사적으로 자신을 타일러보지만, 그런 혜영의 마음과는 거꾸로, 혜영의 몸은 도저히 어찌 할 수 없을 정도로 뜨겁게 젖어들기 시작했다.

부끄럽게 젖은 부분으로 손가락을 가져가서 욱씬거림을 달래고 싶는 충동을 혜영은 가까스로 참고 있었다.

아들이 섹스를 하고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게다가 여체의 은밀한 곳을 가득 메우고 있는 아들의 물건을 바라보면서 스스로를 달랜다...

그래서는 혜영이 자신이 아들과 섹스를 하는 것과 조금도 다를게 없었다.

카페트 위에서는 민호가 최후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었다. 몸과 몸이 부딪히는 소리가 혜영의 귀에도 뚜렷히 들려온다.

민호가 외마디 신음소리를 내면서 몸을 경직시키는 순간, 손가락 하나 까닥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경험해 본 적이 없는 격렬한 오르가즘이 혜영의 온몸을 엄습했다.

" 저... 정미 아줌마..."

꼭 끌어안은 채 민호가 말했다.

" 뭐? "

" 혹시, 엄마한테 부탁받은 거 아니에요? 나를 남자로 만들어 달라는..."

" 나중에 엄마한테 직접 물어보렴 "

" 어떻게 물어봐요... 그런 것을..."

" 그런데 어땠어? 첫경험의 감상은? "

" 엄청났어요. 좀 더 일찍 알 걸..."

" 민호가 겁장이라서 그렇지... "

" 네... 나도 알아요... "

" 민호한테는 조금 더 여자에 대해 가르쳐 줘야할 것같아 "

" 정말이세요? 또 할 수 있는 거에요? "

" 앞으로 쭉이라는 말이 아냐, 민호가 자신감을 갖을 때까지만 "

"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요 "

" 참나, 그렇게 말하고는 나랑 계속 할려는 속셈아냐? "

" 들켜버렸네. 근데, 나 또 다시 하고 싶어요"

" 내말은 오늘 밤만이라는 뜻이야..."

"알았어요 "

" 좋아. 하지만 그 전에 일단 샤워부터 하자 "

정미는 혜영을 향해서 눈짓을 했다. 정신을 차린 혜영이 살그머니 일어나서 안방으로 들어갔다.

민호가 뒤늦게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뒤를 돌아봤다.

" 저..혹시 아까 엄마가 보고 있었던 것 아니에요? "

혜영이 벌써 소리없이 문을 닫고 들어가버렸지만 뭔가 느낌이 이상한 듯 민호가 물었다.

" 그것도 나중에 엄마한테 직접 물어봐 "

" 앞으로 어떻게 엄마 얼굴을 대해야 되나... 휴... "

" 괜찮아, 아무 걱정하지마. 걱정 안해도 돼 "

두사람의 이야기를 문뒤에서 들으면서 혜영은 민호보다 훨씬 더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혜영에게는 마치 아무일 없었던듯, 이대로 아들과 예전의 평온한 나날로 돌아갈 자신이 도무지 없었다.

<끝>



죄송... 저도 어이가 없네요. 이렇게 허무하게 끝내다니, 정말 원작자, 웃긴 사람이네요.

제 탓이 아닙니다. 글빨만 받쳐준다면 저라도 계속 쓰고 싶지만 ㅠ.ㅠ 능력부족이니...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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