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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과 형수와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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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473 회 작성일 24-01-31 00: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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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일년만에 시골에 다녀왔다. 잊을만 하면 찾아와 가슴을 후비는 부모님의 제삿날....

이제 좀 살만하게 됐다하여 이것저것 부모님께 해드릴 것을 꼽고 있던 시기

에 거짓말처럼 부모님은 돌아가셨다. 아버지께서 산에서 캐오신 독버섯을 같

이 볶아 드시고는 119대원들과 병원 의사의 노력도 소용없이 정말 거짓말처

럼 한날 한시에 돌아가셨다. 형제라고는 위로 형이 하나 있을뿐인데, 부모님

49제를 지낸 바로 다음날, 얼마 되지도 않는 부모님의 유산 문제를 거론 하는

모습에 마지막 남은 혈육에 대한 정마저 끊겼다. 정말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

듯이 더럽고 더럽고 더러운 인간이었다. 50줄을 넘긴 나이에도 자기집 한 채

없이 시내에서 2000만원짜리 전세에 살던 형은 부모님이 사시던 시골집으로

아예 이사를 했고, 어쨌거나 형은 종손이기에 부모님의 제삿날이면 나는 시골

집을 찾을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다른 사람도 아닌 부모님의 제사인데도 내가

돈을 주지 않으면 냉수 한잔 떠놓고 제사를 지낼 위인인지라 제사 보름전쯤

에 100만원 정도를 보내준다. 그러면 그나마 체면치례는 하도록 제사상을 봐

놓는다. 사람바른 형수님께서는 언제나 나에게 미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지

만 형의 성격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나는 그런 형수님이 오히려 안쓰러울 뿐

이다. 형보다 열넷이나 어린 나이의 형수님... 형은 아직도 부인하고 있지만

17세에 불과하던 형수님과 강제로 성관계를 맺고 극히 보수적이던 장인에게

스스로 그 사실을 알려 허락을 맡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이야기다.

더구나 형의 장인이 돌아가시고, 형보다 고작 다섯 살 많은 장모님과 셋이서

살게 되면서 동네 아낙들은 형이 기집을 둘 부리고 산다고 수근대고는 했었

다. 실제로 나는 형의 집에 어머니께서 싸주신 봄나물을 주러 갔다가 빨래를

하는 자신의 장모 옆에 퍼질러 앉아 엉덩이며 가슴을 연신 주물러 대는 형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다. 당시 19세에 불과했던 형수님은 그 광

경을 도저히 견딜 수 없었는지 애써 외면하며 고추를 다듬고 있었다. 요새는

물론이고 당시에는 더더욱 상상도 할 수 없는 파렴치한 일이었지만 형의 장모

나 형수나 다들 보수적인 형의 장인 밑에서 너무나 오랜 세월을 지낸 사람들

이라 감히 집안의 유일한 남자인 형에게 대들 수 없었던 모양이다. 아마 장인

이 죽고 난뒤 일이년 가량이 별볼일 없는 형의 인생에서 절정기였던 것 같다.

마을에서 이쁘다고 소문난 두 여자를 그것도 장모와 아내를 한꺼번에 거느리

며 지낸 그 기간이 형에겐 더없이 행복했을 것이다. 지금은 장모님은 여자로

서의 생명은 완전히 끝난 연세가 되셨고, 형수는 그 때의 장모님 나이가 되어

아직도 여자로서의 매력이 남아있기는 하나 이미 형에게는 더 이상 성적으로

흥미가 있는 상대가 아닐 것이다. 이번 제삿날에 본 형의 얼굴에는 그때의 생

기가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 다만 꼴난 가장의 이름으로 형수님과 형의 장모

가 배추밭에서 벌어오는 일당 5만원을 자신이 관리하며 근근히 살아가고 있었

다.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데 이 조카 녀석은 외모는 어머니를 닮아 아주 잘

생긴데 반해 성격이 지 애비를 빼닮아 방탕하게 생활했고, 전과로 군대조차

못가는 처지가 되었다. 시내에서 기집질을 하며 술집기집애들 기둥서방으로

살아간다는 얘기만 간간히 들려올뿐 가족들도 연락이 되지 않는 모양이었

다. 어쨌든 시골에 한 번 다녀오면 마음이 더없이 무거워진다. 이럴때면 미국

에 유학가 있는 맏딸이 더없이 보고 싶어진다. 당장이라도 보고 싶어 무심코

인터넷의 항공권 예매사이트에 들를만큼 그 아이가 생각났다. 너무도 선하

고 이쁜 아이라 가끔씩 힘들기만한 삶을 살아온 대가로 하늘이 내려주신 것

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어렸을때도 왠지 얼굴에 고귀함이 묻어

나 가난하고 배운 것 없는 아내와 나 사이에 나온 녀석이 맞는가 싶을 정도였

었다. 그러더니 과연 공부도 무척 잘해서 자신의 요청으로 중학교2학년때 미

국으로 유학을 보냈다. 가는 마지막날 애써 냉정을 유지하고 있던 나를 끌어

안고 미안하다며 훌쩍여서 기어이 내 눈에서 눈물을 뽑아낸 아이였다. 나도

모든 것을 정리하고 그 아이를 따라 미국으로 가고 싶었지만 나만 믿고 있는

공장 식구들 생각에 차마 그러질 못했다. 이 세상 그 어떤 학생보다도 내가 겨

울방학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오늘은 시골에 갔다온 피곤이 덜 풀려서 인

지 조금 늦잠을 자버렸다. 공장에 출근하니 10시가 조금 넘어있었다. 반가

운 얼굴들이 아침 인사를 한다. 나역시 우울했던 기분을 단숨에 떨쳐내고 힘

찬 걸음걸이로 사장실로 들어선다. 책상위에 놓여진 서류들을 훑어보고 있는

데 임비서가 들어왔다. 올해 40이 되는 그는 내 신변의 모든일을 맡아주고 있

다. 그가 있기에 나는 오로지 공장운영 자체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


“사장님 안녕하십니까?”

“어, 삼일이나 공장을 비웠는데 뭐 특별한 일 없었나?”

임비서의 표정이 조금 굳어진다.

“공장에는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다만.....”

임비서가 말끝을 흐리는 일은 좀처럼 없는 일이라 나는 그저 의아한 듯 쳐다

보고만 있었다.

“다만, 사모님께서 카드사용에 조금 문제가...”

“뭐야? 그 여편네가 또 뭔짓을 저질렀어!! 카드가 왜?!?!”

“사모님께 생활비를 전달해 드리러 갈때마다 분위기가 이상해서 확인을 해봤

습니다. 그런데 카드빚이 상당하신 듯 해서.... 무례를 무릎쓰고 확인을 해봤

습니다. 그랬더니 금액이 칠천만원정도가.....”

“뭐야!?!?! 내 이 썅년의 여편네를......”

안 그러려고 한다. 항상 노력한다. 잘은 모르지만 미국에서도 제일 좋은 축에

끼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이의 아버지로서. 할 수 있는한 교양을 가져보려

고 한다. 하지만 이럴때면 나를 주체할 수가 없다. 언제까지...언제까지 나를

물고 늘어질 것인가.... 아내와는 별거중이다. 사실 아주 오래전부터 이혼을

하려고 했었고, 임비서의 도움으로 아내의 외도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

하고 있었기 때문에 한푼의 위자료도 주지 않고, 사랑하는 딸과 둘이서만 살

수 있었다. 하지만 딸아이의 간곡한 요청에는 당할 재간이 없어 3년째 별거

중이다. 아내는 아예 놈팽이 하나를 집에 들여앉히고 새살림을 차리고 살고

있다. 중학교 다니는 아들이 둘 있는 놈팽이 인데 경제적인 능력은 전혀 없고

오로지 술과 여자에만 관심이 있는 마치 형과같은 놈이었다. 매달 200만원씩

을 생활비조로 보내주고 있는데 딸아이만 아니라면 계속 보내주기는커녕 이

제까지 받은 모든돈을 다 토해내라고 하고 싶은 심정이다. 그런데 카드빚이

칠천이란다...... 그 칠천을 무슨수로 갚겠는가? 분명 미국에 있는 딸아이한

테 전화를 걸어 나에게 부탁을 해달라고 애걸복걸했을 것이다. 딸아이는 아

버지에게 도저히 그 이야기는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다만 자신의 부모를 원망

하고 가련해 하며 그 먼 타향땅에서 홀로 눈물을 삼켰을 것이다. 갑자기 눈앞

이 흐려진다. 수족이 부들부들 떨리고 악문 이사이로 뿌드득하는 소리가 들

린다. 사장실 문을 박차고 나간다. 임비서가 말리려는 것 같다. 내가 무슨 이

야기를 하는지도 모르면서 임비서에게 대고 지껄인다. 임비서가 멍한 표정으

로 멈춰선다. 멍하니 서있는 임비서를 뒤로하고, 놀란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공장식구들을 지나쳐서 차에 몸을 싣는다. 온몸이 뒤로 쏠릴만큼 급발진을

하며 다짐한다. ‘죽이고 만다.....’




남양주의 한 아파트로 질풍같이 달려갔다. 일요일마다 장기를 두는 복덕방

영감의 훈수로 사뒀는데 집값이 두배로 뛰긴 커녕 조금 떨어지기까지해서 생

각할 때마다 울화통이 터지는 아파트였다. 게다가 그곳에 아내라도 부르기

도 싫은 여자가 다른 놈과 살림을 차리고 살고 있다. 내겐 생지옥인 곳이라 마

지막으로 와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B동 802호.

생각할 겨를도 없이 문을 열어제낀다. 구둣발로 성큼성큼 들어가는데 거실에

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안방쪽에서 커다란 텔레비전 소리와 함께 남녀의 교

성 소리가 난다. 순간 망설여진다. 갑자기 색기가 돌았던 아내의 몸뚱아리가

떠올랐다. 그리고 일년 가까이 여자를 품지 못했다는 사실도 떠올랐다. 쓸데

없는 생각이다. 하지만 원래 생각대로 문을 활짝 열어젖힐 수가 없다. 문을

살짝 열어보았다. 거기에는 상상도 못했던 장면이 펼쳐지고 있었다. 헤어질

때보다 훨씬더 섹시해진 아내와 두명의 남자가 텔레비전을 커다랗게 켜놓은

채로 침대 위에서 구르고 있었다. 두명은 몸집이나 생김새가 어려보였다. 그

놈팽이의 자식들인 것 같았다. 분명 중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둘 있다고 했

다. 한 녀석이 누워있는 아내의 두 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펌프질을 하고 있었

고, 다른 녀석은 앞의 녀석에 가려 잘은 안보였지만 아내의 가슴팍에 앉아서

연신 신음 소리를 내뱉고 있는 것이 자지를 아내의 입에 물리고 있는 모양이

었다.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어 화도 나지 않았다. 다만, 알 수 없는 흥분이 가

슴속 밑바닥으로부터 끓어오르고 있었다. 밑둥이 단단해 지는 것이 느껴졌

다. 스스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몸은 어느새 베란다로 향하고 있었

다. 베란다로 나가서 창문을 통해 안을 들여다 보자 아까와는 달리 훤히 안을

볼 수 있었다. 가리겠다고 쳐놓은 블라인드는 오히려 안쪽에서 나를 볼 수 없

게 만들었고, 내 눈만큼의 공간으로 나는 안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아

내는 밑구멍을 한녀석에게 공략당하면서 자신의 가슴팍에 앉아있는 녀석의

자지를 입에물고 두 손으로는 자신이 자지를 문 녀석의 엉덩이를 주므르고 있

었다. 얼굴에 달뜬 희열이 느껴지긴 했지만 왠지 그 일에 익숙하다는 느낌을

주었다. 아내의 보지를 공략하던 녀석은 육봉을 빼내고, 여전히 작업중인 둘

에게 무어라 말을 했다. 둘이 알아듣지 못하자 그 녀석은 짜증을 내며 귀가 멍

멍할정도로 크게 틀어져있던 텔레비전을 꺼버렸다. 그러자 밖에서도 그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야, 인제 끝내게 일어나봐”

“아.......윽...아이 씨발......잠깐만 있어봐.”

“야! 좆도 희영이 만나러 가야대 일어나”

“에이......그래. 형 함 싸고 가라. 나는 엄마랑 오늘 날 샌다.”

“씹새끼.....좆대로 해. 난 미영이 똥꼬 맛 함 보고 가야 겠다.”

한놈은 아내를 엄마라고 부르고 한놈은 이름을 부른다. 정말 개판이다.

“성현아, 엄마 목마른데 물좀 갔다줘”

땀범벅이 된 상태로 입주위에 침과 성현이라 불린놈의 끝물이 뒤엉킨 거품이

묻어있는채로 아내는 말했다. 성현이는 물을 가지러 나가고 방안에는 둘중

형인 놈과 아내만 남았다.

“성기야 오늘은 항문은 안하면 안될까? 어제 너네 아빠랑 너무 많이해서 지

금 좀 아파”

“안해? 안하는게 어딨어? 나 지금 나가야 대니까 헛소리 말고 빨리 대. 아빠

한테 내가 미친척하고 까발리면 우리 전부 끝장이야. 나는 날르면 되지만 너

는 어떡할래? 그리고 저번처럼 들어갈 때 똥구녕에 힘주면 또 맞는다.”

“알았어. 근데 쫌 빨아주고 해. 그냥 하면 나 진짜 죽어”

“아.....씨팔........야 성현아 미영이 똥꼬좀 빨아줘라.”

“잠깐 엄마 물좀주고”

성현이는 아내의 상반신을 일으키고 물을 준다. 아내가 물을 다 마시자 키스

를 시작한다.. 서로의 혀와 타액이 한참을 뒤섞이다가 성기의 눈치를 견디지

못하고 아내를 엎드리게 한다. 그리고는 두 손으로 풍만한 엉덩이를 벌리고

바로 항문으로 혀를 갖다댄다.

“아흑!”

아내의 숨소리를 들으며 성현은 즐거운듯 아내의 항문을 애무한다. 지금 상

황으로 봐서는 아내에게 항문애무는 필요에 의한 것이다. 항문이 젖어 있기

라도 하지 않으면 버티지 못할 것 같았다. 성기라는 녀석의 자지는 상당이 굵

은 편에 속했다. 성현은 익숙한 혀놀림으로 주름과 가운데부분을 번갈아가면

서 핥다가 혀를떼고 손가락을 집어넣는다. 의외로 쉽게 손가락 한개가 두 번

째 마디까지 들어가고, 이번에는 약간 힘을 주어서 세 번째 마디를 마저 넣는

다. 이번에는 팔꿈치를 휘휘 젓는다. 손가락에 힘을주고 세우고 있다면 상당

히 큰 원을 그리며 안에서 휘젓고 있을 것이다.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 아내는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연신 엉덩이를 들썩이고 있다.

“야 인제 됐어. 비켜”

“어”

성기가 그 굵은 육봉을 덜렁이며 다가오자 성현은 곧바로 자리를 비켜주었

다. 성기는 마치 도망을 못가게 하려는 듯 아내의 허리를 양손으로 꽉 잡고는

천천히 자지를 밀어넣었다. 귀두가 들어갈때까지는 버티던 아내가 삼분의 일

쯤이 들어가자 허리를 휘며 비명을 질렀다.

“아.........아악!! 아! 성기야.......아! 나 너무........아!!....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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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서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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