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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New story] chapter 3 -招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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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22 회 작성일 24-01-30 20: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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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그대 이제 망설이지 말고 내게로 오라.

심중(心中)에 남아 있는 말 한마디는 저 오래된 미루나무에 걸려 끝끝내 하지 못하였어도

그 이름을 부르다 내가 죽고 싶은,

나 이제 감히 그대의 이름을 사랑이라 부르려 하고 있음이니.







밝디 밝은 햇님은 그러한 그녀를 환하게 비춰주며 난수로 하여금 다시 선주를 범하게

만들고 싶은 강렬한 욕망을 심어 주고 있었지만 그는 그보다 지금 하나의 회상에 잠기고

있는 중이었다.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정오에 따스히 내리쬐는 햇살이 그렇게 강할

리도 없건만 자신에게 매혹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누나의 모습을 보며 난수에게는 그

머리 위로 내리쬐는 햇살이 너무나도 따갑게 느껴지는 영상이 오버랲되며 자신의

망막에 영사되기 시작했다.

그것은 과거의 기억, 넘어서고 싶었지만 그래서는 안될 금기의 기억, 또한 이제는 되돌릴

수 없는 현재의 기억, 그리고 앞으로도 거부할 수 없는 근친의 기억이었다.






비가 내린다. 처마 위에 고인 물들은 자신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이내 바닥으로

흘러내리며 또 다시 기약 없는 여행을 시작하고 어떤 이들은 소우주와 같은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하수구로 빨려들어가고 어떤 이들은 어느 이름 모를 사람의 우산위로 떨어지며

세상을 물들인다. 자신의 우산위로 떨어지는 빗방울들이 이내 낙하해서 배수로로

흘러가는 모습을 자리에 앉아 지켜보던 난수를 책망하듯 별안간 거대한 하늘의 포효가

들린다.


"우르르르릉..콰콰쾅쾅......"


그 소리에 깜짝 놀라 얼른 자리에서 일어서는 난수였지만 그는 그 와중에도 신기하게도

그 천둥소리가 마치 베토벤이 작곡한 [운명]과도 흡사하다고 생각했다.

고개를 앞으로 내밀고 아무리 뚫어져라 저쪽을 봐도 아직 누나를 태운 버스는 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벌써 두 시간 가까이 비를 맞으며 기다리고 있으면 지치거나 짜증이 날 법도

하지만 오히려 지금 난수의 눈에는 그 기다림의 시간조차 즐거워하고 있는 기색을 띄우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신의 누나가 벌써부터 한아름 선물을 들고 버스에서 내리는

상상을 했다. 누나가 세상에서 제일 좋았다. 누나는 자신에게 있어 누나 이상의 존재였다.

자신의 아버지였으며 어머니였고 누나인 동시에 가슴속에 비밀스럽게 간직해 온

첫사랑이었다. 이제 자신은 누나가 없으면 아무것도 하질 못했으며 누나가 없는 세상은

생각조차 하기 싫었으며 스스로를 지킬 힘조차 없는 자신이었지만 만약 누군가 누나의

손끝 하나라도 건드리기라도 한다면 전혀 주저함 없이 그의 목숨을 끊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이 세상 어떤 그 누구도 나만의 누나에게 손댈 수 없어.



"어머, 난수야

지금까지 기다린 거니?"



깊은 상념과 누나에 대한 집착으로 잠시 눈 앞에 다다른 버스를 놓친 난수에게 어느덧

버스에서 내려 그의 앞에 다가선 선주가 걱정스런 어투로 물었다. 이미 선주는 비를 많이

많은 듯 버스를 타고 오는 도중에 말랐다고는 해도 아직 옷에만 물기가 많이 눈에 띄었다.



"그냥 들어가지 않고?

이러다가 감기라도 들면 어떻게 할거야?"


진정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친동생이 걱정되어서 하는 선주의 말이었지만 오히려 동생은

그런 그녀를 더욱 걱정하는 말을 했다.



"난 괜찮아. 어차피 하는 일도 없는걸 뭐.

그보다 누나는 돈을 버니까 건강 관리를 잘해야 되잖아. 감기 같은 작은 질병들이

모여서 큰 병이 되는 거라고. 아침에 우산 안 가져갔지?

자 여기 우산."



자신을 걱정해주는 어린 동생의 어른스런 말을 들으며 선주는 복잡 미묘한 감정을 느꼈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저렇게 세상을 알아버린 것이 조금은 안타까웠고 가족을

챙길 줄 아는 세심한 배려에 감탄했으며 두 시간 가까이 늦었음에도 아무런 불평도 하지

않는 동생의 과묵함이 사랑스러웠다.



"됐어. 뭣하러 우산을 두 개나 써, 같이 쓰고 가자."


선주는 그렇게 말하며 난수가 들고 있는 우산 속으로 뛰어들어오며 동생의 팔짱을 꼈다.



"아, 이렇게 하니까 옛날 생각 난다. 그치?"


"으응...."


마지못해 대답하는 난수였다. 지금 그는 이런 생각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그녀가 팔짱을 끼고 있는 팔에 전해져 오는 솜이불 같은 누나의 유방의 감촉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동생의 반응을 아는 것인지 일부러 모른척

하는 것인지 그녀는 계속해서 이야기를 펼쳐 나갔다.



"그래 우리 난수가 지금보다 훨씬 어렸을 때는 목욕도 자주 같이 했는데 말야."


어째 자꾸만 계속해서 할 말이 궁해지는 난수였지만 그녀는 그런 말들을 멈출 생각이

없는 것 같았다. 그리고 말을 하면 할수록 선주는 동생의 팔짱을 끼고 있는 손에 더욱

힘을 주고 있었기에 난수는 지금 이 상황이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난수야. 왜 말이 없어?

넌 그 때가 생각나지 않는 모양이네? 하긴 워낙 이나 어렸을 때였으니까."



하지만 그녀의 말과 달리 난수는 그 때를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오히려 그렇게

어렸을때의 일인데도 불구하고 너무나 정확하게 누나의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신이

생각나 눈가를 어지럽혔다.

결국 정신을 차리기 위해 그는 여지껏 한번도 그녀를 곤란하게 할 만한 질문을 한 적이

없는 자신만의 불문율과 같은 신조를 깨뜨렸다.


"누나, 오늘은 꽤 늦었네?"


그저 자신이 놓여져 있는 난처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던져진 나름대로의 간단한

질문이었지만 그것은 결과적으로 선주를 당황하게 만들어 버렸다.


"으응? 아 그거....

학교에서 아이들 성적처리가 조금 남아 있어.....서......"


선주의 유일한 가족으로서 그녀의 버릇정도도 모를 리 없는 난수는 지금 그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바로 알 수 있었다. 그녀가 거짓말을 할 때의 버릇은 말끝을 흐린다는

것, 지금 그녀는 말끝을 눈에 띌 정도로 흐리고 있었기에 난수는 확신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난수는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누나를 난처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기에

별다른 내색 없이 그 일을 넘겼다.


"그래? 음 그렇구나.

그래도 몸도 좀 생각해야지. 누나."


"응, 날 이렇게나 걱정해주는 우리 난수를 위해서라도 그래야지."


다행히 동생인 난수가 별다른 눈치를 채지 못한 것으로 믿은 선주는 얼른 화제를 돌리며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빨리 했다.


"학교에서는 별 일 없는 거지?"


"응."


유난히 심약한 성격을 지닌 난수였기에 그는 쉽게 아이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로

낙인찍히곤 했다. 지금 역시 그는 학교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왕따였지만 누나에게만큼은

걱정시켜주고 싶지 않기에 오늘 있었던 일을 철저히 묻어두기로 했다.

사실 오늘 그는 그렇게 시달림에 당하면서도 한번도 빼먹지 않은 학교를 나가지

않으면서까지 그의 신분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헤메 다녔다. 그리고 결국 갖은

고생 끝에 3만원이라는 나름대로는 꽤 큰돈을 만질 수 있었다. 그 돈으로 그 예쁜 얼굴을

하고도 사치라는 이유로 그 흔한 악세사리 하나 없던 누나에게 멋진 헤어밴드를 선물하고

싶었다. 자신이 처음 태어나 번 돈으로 산 것이었기에 더욱 보람이 있었다.

하지만 운이 없었는지 학교가 파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일단의 패거리들과 마주치고 말았고

결국 가진 돈과 헤어밴드를 모두 상납한 것도 모자라 팬티 차림으로 대로변에 한참이나

누워있고서야 그들에게 해방될 수 있었다. 그 일이 일어난 것이 불과 세 시간 전의

일이었지만 난수는 누나의 물음에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망설임 없이 대답해 주었다.

그녀를 걱정시켜서는 안될 일이었다.

누나는 자신의 전부이기에

누나는 자신의 사랑이기에.





내리는 비가 소나기에 가까웠을 뿐만 아니라 부는 바람은 태풍에 버금갈 정도여서 집으로

도착한 그들의 모습은 우산을 쓰고 왔음에도 우산을 쓰지 않고 온 사람들처럼 흠뻑

젖어 있었다.


"우...비 한번 정말 많이 온다. 그치 난수야?"


"응. 일단 씻어야겠네. 누나가 먼저 씻을래?"


"그래도 되겠어? 그럼 염치 불구하고 먼저 씻을게."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별 스스럼 없이 난수의 앞에서 상의를 벗기 시작했다. 곧

분홍빛 브래지어가 나타났지만 선주는 난수가 친동생인 관계로 별 개의치 않는 듯

망설임이 없었다. 하지만 난수는 절대 그렇지 못했는데 어리다고는 해도 그의 나이

열 다섯 이미 성에 대해 왕성한 호기심이 한창일 나이 아니던가.

그러한 그의 기분을 헤아리지 못하고 지금 선주는 브래지어를 노출시키며 본의 아니게

남동생을 자극시키고 있으니 난수로서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하체의 일부분이

딱딱해지는 것을 막지는 못하였다. 그의 불순한 마음을 읽은 것일까 어느덧 하늘에서는

그를 탓하는 분노의 포효가 아까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힘차게 들려왔다.


"콰콰콰쾅....크르르릉....쾅쾅쾅!"


"꺄아아아악."


그 소리에 놀라 어느덧 난수를 꽉 끌어안게 된 선주였다. 그리고 이미 샤워를 하기 위해

욕실에 반쯤 들어갔던 선주였기에 브래지어마저도 벗겨낸 채 동생의 가슴에 안긴 꼴이

되었다. 그리고 지금 그녀는 자신의 하복부를 무엇인가 딱딱한 것이 누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는 그게 무언지 막연히 알고 있으면서도 궁금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손을 그

쪽으로 천천히 옮기고 있었다. 그럴수록 동생의 심장고동소리가 더욱 힘차게 뛰며 자신의

손을 이끄는 것 같았다. 이제 선주의 손은 바지 위로 솟아 선 동생의 성기에 가 닿았다.

하지만 그것뿐 그녀는 더 이상의 아무런 행동이 없었다.


"누나......."


자신의 성기를 꽉 움켜잡고 있는 것이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있는 누나였음에

말할 수 없는 쾌감이 온 난수는 대담하게 안겨있는 누나의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

이것은 분명 동생이 누나에게 할 수 있는 가벼운 인사정도로만 생각하는 선주였지만 그

생각은 이내 자신의 입 속으로 물밀 듯이 밀려들어오는 동생의 혀로 인해 깨질 수 밖에

없었으며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동생의 행동을 용인하는 자신은 마치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인 것만 같았다.

세상이 빙글빙글 돌아가고 자신은 우주를 유영하며 동생의 혀는 꿈 속에 나타나서

유희를 즐기고 있었다. 열락에 빠져드는 쾌감으로 현실감을 상실해 가는 선주에게 난수의

손이 뻗어와 조심스럽게 그녀의 가는 허리를 안고는 이내 얼마 가지 못해 스커트자락을

걷어올리며 각선미를 자랑하는 다리의 선을 따라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의 손길을 거부하려 했지만 선주는 그녀의 입이 난수의 혀로 점령당했다는 이유로

혹은 어쩌면 지금 동생의 손길로 인해 느껴지는 쾌감들이 보다 배가될 은근한 기대로

힘이 없는 연약한 여자인 척 여자아이들보다 훨씬 허약한 난수임에도 그의 손길을

뿌리치지 못하는 중이라고 자기자신을 정당화하고 있었다.

이제 난수의 손은 더욱 대담해져서 어느덧 그녀의 스커트 안쪽을 파고 든 것을 뒤로 하고

선주의 팬티 안으로 침입하고 있었다.


"아아....."


태어나 처음 느껴보는 타인의 손가락이 전해주는 이질감에 선주는 꽤 흥분한 듯 했지만

난수는 그것보다 지금 누나가 자신을 거부하지 않고 있다는데 더욱 큰 자극을 받고 있었다.

지금껏 선주의 입안에 머물던 혀를 빼내자 이번에는 난수의 입속으로 그녀가 혀를 집어

넣고는 그의 모든 타액을 빨아들이기라도 할 것처럼 세차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입 안에서 느껴지는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누나의 혀에 난수는 선주의 팬티를 잡고 아래로

한번에 내려버렸다. 그리고는 고개를 숙여 선주의 스커트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 동생과

이뤄진 묘한 상황에 흥분되어 벌써부터 촉촉히 젖어간 그녀의 화원이라 짐작되는 곳에

혀를 갖다 대었다.


"아...부끄러워....하지마..........아..."


이제 그가 친동생이라는 것을 까맣게 잊은 것일까, 그녀는 오직 부끄러움만이

이는 것처럼 수줍게 신음하며 말했다. 부끄럽다는 그녀의 말을 듣고 난수는 오히려

누나의 스커트를 위로 확 제쳐 버렸다. 그러자 밝은 형광불빛 아래 눈부신 그녀의

하반신이 드러났다. 모델 뺨치는 쫙 뻗은 두 개의 다리와 다리가 만나는 지점에 이르러서

보이는 음모 짙은 무성한 꽃 잎, 그리고 지금 자신의 애무로 넘쳐흐르는 애액이 흐르는

허벅지를 타고 내려오고 있는 것이 보였다.


"아이, 부끄럽다니까. 자꾸 그렇게 쳐다보지마...."


도저히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는 난수에게 그녀는 정말로 부끄러운 듯 목까지 빨개져서는

손톱을 잘근잘근 씹으며 고개를 옆으로 돌리며 애원했다. 순간 난수는 그러한 누나의

그 모습에 자기도 모르게 화가 나는 것을 느꼈다.


"부끄럽지 않아. 이렇게나 아름다운 누나인데 도대체 뭐가 부끄럽다는 거야."


"그래두......"



끝내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하는 선주앞에 난수는 서둘러 자신의 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계속해서 동생의 성기를 어루만지며 그의 발기를 도왔던 선주의 손은 어서 한시

라도 이 부끄러움에 벗어나고자 서둘러 동생의 바지 벨트를 풀어 헤치고 있었다.

자신의 친누나에 의한 손길로 발가벗겨져 가고 있다는 사실에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난수였으며 자신의 친동생을 발가벗겨가고 있다는 사실에 더욱 가쁜 숨을 몰아쉬는

선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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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글이 좀 짧죠?

역시 이번에도 잡담을 하게 되는군여... 한편씩 글을 올릴 때마다 에피소드가 한 가지씩 생겨서 말이져. 오늘 건은 다름이 아니오라 제 생일 전날 우연히(?)학교에서 개강 파티를 했는데여 1차는 소주에 삼겹살 2차는 맥주에 과일 안주, 그리고 문제의 3차인 나이트를 가게 되었죠. 제가 복학생인 관계로 2차까지는 조용히 있으려고 했거든여? 근데 나이트에 가니 제 끓는 피가 가만히 있지를 못하더군여....(이건 자랑인데 제가 한 춤 함다. 토마스, 윈드밀, 헤드스핀, 윈드밀 콤보가가능한...) 근데 나이트에선 그런거 함 욕먹잖아여...그래서 과 여자애들과 아주 야한 댄스를선보였는데(람바다와 삼바를 접목시켰다고나 할까...) 그 당시에는 좋아 죽을려고 했던 애덜이 다음날부터 절 변태 취급하더군여..--;
그래서 지금 학교선 저 다른 과 애덜한테까지 변태 취급 당하고 있슴다...슬픈 현실....

그래서인지 요즘 글도 쓰기가 싫어지는군여....(1)
그래서인지 요즘 글도 쓰기가 싫어지는군요....(2)
(원래는 난수와 선주의 첫경험 장면이 노골적이면서도 엄청나게 길은 장면인데 작가인
저의 기분이 우울한 관계로 다 짤라버렸슴다. 에헤헤헤헤 작가의 직권 남용....
여러분들도 저와 슬픔을 같이 해야 하지 않겠어여?^^)



그럼 모두들

*즐독, 건필하세여~~~~

safe69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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