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가 주는 유혹3
페이지 정보
본문
금기가 주는 유혹3
지금 저는 휴가중입니다.
회원님들은 다녀오셨는지요^^
저는 1주일을 집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그 동안 네이버3에 도움이 되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을 이글에 실었습니다.
휴가를 네이버3회원과 보낼까합니다 ^^*
새로운 형식을 빌려서 쓰는 글이라서 어쩌면 생소할 지 모르겠네요.
3부 넘어갑니다 끙~~
카페에서 나와 막 큰 도로의 가속 차선에 들어섰을 때 비가 후두둑"거리며 앞창에 떨어졌다.
"어머~~"
주먹만한 빗방울이 앞창을 두들기듯 차안은 온통 빗소리로 가득 찼다.
잘 빠진 스포츠카도 앞을 분간하기 힘든 도로를 질주하는 것은 무리였다.
큰길가엔 여기저기 차들이 비를 피하기 위해 엉거주춤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만성은 작은 다리를 건넜다.
금세 다리 아래엔 흙탕물이 모여들고 있었다.
산기슭을 돌아 좁은 차선에서 교차하기 위한 조금 넓은 도로 공간에 차를 세웠다.
"아후~~ 이런..."
"좀 쉬었다가 비를 피해 가세요"
그녀는 만성이 가고자 하는 행선지를 묻지 않고 우선은 비를 피하는데 동의했다.
어둠이 내린 산기슭은 라이트 불빛이 사라지면서 칠흑 같은 어둠이 기습했다.
차안은 만성이 틀어놓은 오디오의 불빛이 파랗게 빛날 뿐 서로의 얼굴을 분간 할 수 없었다.
"이 음악 좋아요?"
"네...아까부터 듣고 있었어요.....마음이 차분해 지는 음악이네요"
"이 음악은 비 오는 날 들으면 더 좋더라구요"
"..........."
그녀는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지만 어둠 때문에 만성은 보지 못했다.
만성은 음악 볼륨을 조금 높이고 의자를 뒤로 눕혔다.
"뒤로 의자를 제켜요"
".......어디지?"
그녀가 의자를 제키는 손잡이를 더듬으면서 중얼거렸다.
"아~~..여기.......자~~ 됐지요?"
"네.....후~~ 좋다"
몸을 눕힌 그녀 위에서 만성은 몸을 일으킨 상태로 그녀의 볼을 쓰다듬었다.
"보이지도 않는 얼굴......다행이네 어두워서 주름살이 안보이겠다..호호"
"하하......그래서 만지고 있잖아요.....손으로라도 느끼려고....."
"호호........"
웃는 그녀의 입술에 만성의 입술이 겹쳐졌다.
그녀는 순간 호흡을 들이키며 긴장되었던 순간들을 삼키고 있었다.
그랬다. 차가 멈추는 순간부터 그녀는 왠지 모를 긴장에 온몸이 수축되고 있었다.
그의 작은 말소리에서도 그의 작은 움직임도 곧 그녀를 더듬어 올 것 같은 긴장감으로 몸이 굳어갔었다.
이젠 차라리 그 긴장을 풀어 낼 것 같아서 그녀는 한층 마음이 편해졌다.
그의 입술이 뜨겁다.
며칠 전 순식간에 입술을 뺏긴 뒤로 그녀는 이 감각을 쫓았었다.
입안 여기저기에 그의 혀가 돌아다닌다.
그녀는 버릇처럼 혀를 강하게 빨아드려서 감각의 면적을 넓히려고 노력하고 있다.
앞가슴에 다른 감각이 느껴진다.
그의 손이 예민한 돌기와 풍만한 유방을 동시에 만지면서 훨씬 나른한 감각을 만들어냈다.
그가 입을 해방 시켜주면서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긴 신음을 토했다.
"아하~~~"
그녀는 그의 사촌 동생만큼이나 예민하다.
이제 겨우 유방을 더듬고 있을 뿐인데도 그녀는 온몸을 비틀고 있다.
만성은 그녀의 귓불을 애무하기 전에 차밖에 눈길을 주어 주변을 살피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녀의 귓불에 혀가 파고드는 것과 그녀의 치마가 걷어 올려지는 것은 거의 동시였다.
무릎에서 타고 올라온 손은 허벅지를 더듬어 올라가 금방 팬티 위를 더듬고 있었다.
"어헉~~~아~~"
그녀는 온몸을 움츠리며 파르르 몸을 떨었다.
만선의 손이 도톰하게 살이 오른 보지를 팬티위로 문질러 대면서 그녀는 만성의 목을 껴안으며 몸을 뒤로 한껏 제쳤다.
"흐어~~~~"
팬티를 벗기려는 노력은 할 필요가 없었다.
팬티 자락에 손이 닿자마자 그녀는 엉덩이를 들어 벗기기 쉽게 만들어주었다.
치마가 걷어 올라간 그녀의 나신은 어둠 속에서도 뿌옇게 빛을 발했다.
풍만한 골반이 큰 엉덩이와 어울리며 남자를 받아드리기 쉽게 벌어져있었다.
만선은 조수석 의자를 뒤로 한껏 밀었다.
그녀의 머리가 저만큼 멀어졌다.
"어머~~"
의자가 뒤로 밀려가자 그녀가 흠칫 놀랐다.
스포츠카가 주는 이점 있었다.
만성은 그녀의 다리를 위로 들어 올리면서 조수석 앞으로 몸을 옮겼다.
저절로 그녀의 다리 사이로 상체가 들어가고 그녀의 보지가 정면에 있을 것이다.
어두움 때문에 잘 보이진 않았지만 그녀의 음부 주변이 희뿌연 살색과 구분되어 더욱 검게 보였다.
만성은 그녀의 다리를 위로 들어올렸다.
다리는 저절로 양쪽으로 벌어지면서 길게 허공에서 춤을 추는 듯했다.
그녀의 보지 부분을 혀로 아래부터 위까지 핥고 지나가자 그녀는 자지러지는 신음을 토했다.
"흐으음~~"
이미 흥건하게 흘러나온 애액이 만성의 입술과 턱에 미끈거리며 묻어났다.
"아~~ 씻지 않아서.......아후~~~"
그녀의 그런 염려를 무시하는 것은 그녀를 더욱 수치스럽게 하기 위함이리라.....
만성의 입술이 그녀의 예민한 돌기를 흡입하면서 그녀는 격하게 숨을 몰아쉬었다.
"아거거....흐흡~~"
"보지에 살이 많은 편이네요"
"아하~~ 어떡해요"
만성의 혀가 보지 여기저기를 핥고 다니자 그녀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아하~~거..........억"
만성의 턱이 쉬지 않고 주억거렸고 그럴수록 그녀는 온몸과 다리를 떨어대며 몸부림쳤다.
"아학학......어허헉~~~~~~"
만성의 머리가 갑자기 속력을 냈다.
아마도 그녀의 예민한 곳을 집중적으로 핥을 것이리라.
"아아아악~~~~학.....학학~~~~~나.....어떡해.....아~~여.....여보~~"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들이 의미 없이 쏟아졌다.
차창은 그녀가 뿜어대는 열기로 금방 하얗게 변해서 더 이상 밖을 경계할 필요가 없어졌다.
만성이 빠르게 움직이면서 그녀는 다리를 쭉 뻗으며 한 고비를 넘고 있었다.
"아아악~~~~나.......이제.......어헉~~"
만성은 그녀의 반응을 보면서 천천히 속도를 줄였다.
"허어억~~헉...헉.......헉"
만성이 예민한 돌기를 건드릴 때마다 그녀는 몸서리를 쳤다.
만성은 천천히 바지를 내렸다.
어둠 속에 거대한 함포 같은 육봉이 모습을 드러내고 흠뻑 젖어있는 보지에 대고 위 아래로 문질렀다.
"흐읍~~어,,,,,어어헉...헉"
그녀가 기대감으로 숨을 들이키며 다리를 움츠렸다가 다시 펴기를 반복했다.
번들거리는 육봉이 보지의 살 틈새를 헤집고 작살처럼 꽂혔다.
"억~~~~!"
외마디..........
"하흐흐흐~~~~크흐윽~~"
그녀는 긴 다리로 만성의 허리를 감으며 감당 못할 감각을 예견하듯 겁에 질린 어린애처럼 비명 같은 신음을 토했다. 이 여자는 아까 오른 정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음이 확실했다.
보지의 근육들이 수축하면서 육봉을 조여오는 작은 물결들을 만들었다. 저절로 조였다 풀기를 계속하고 있다.
만성은 허리를 천천히 움직여나갔다.
"으으음.....어~~"
허리의 움직임에 그녀는 민감하게 반응했다.
점점 허리에 힘이 들어가고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했다.
"어허허.....흐 ~~~~헉헉헉~~"
애액이 넘치는 보지에서 살 부딪는 소리가 더더욱 음탕한 소리로 흘러나왔다.
"처처처........처억........쩍~~~~"
아하하~~~아아악~~~나.......아악......."
이제 겨우 시작일 뿐인데도 그녀는 숨이 넘어갈 것처럼 비명을 질렀다.
"좋아?"
"으음.........몰라......요"
"좋으냐고......"
"............."
그녀는 급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만큼 만성의 엉덩이가 빠르게 움직이면서 그녀는 자지러지고 있었다.
"악...악....악.....악.....악......그.....그 마안.......나.....이제......아~~어떡해요...악악"
차가 심하게 요동치며 비포장 길을 달리듯 차체가 흔들렸다.
"그만...제발.....아악...악악......그만.......나,,죽어요.......악!"
그녀가 만성의 어깨를 이빨로 물어뜯는 시늉을 했다.
"아그그.......악~~"
만성은 힘차게 허리를 내리면서 동시에 허리를 치켜세웠다.
"퍽퍽퍽퍽........."
엄청난 힘이 허리에 집중되고 이젠 가파르게 상승할 차례였다.
"아하~~~제..제발.....나 정말로....주..죽을 것 같아요...크흑~"
그녀의 그런 신음소리는 오히려 만성에겐 흥분제가 되어 더욱 세차게 밀어붙였다.
"크허헉~~~어거거거"
그녀가 거의 실신하기 직전에 만성은 천천히 움직임을 멈췄다.
"아흐~~~나..정말.........이런.....아하~~"
이렇게 그냥 끝내기는 아쉬운 밤이었다.
만성은 천천히 몸을 빼내어 차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문이 열리자 차안은 조명이 켜지고 그녀의 하얀 나신이 한눈에 들어왔다.
"어머~~"
그녀는 손으로 음부를 가릴 뿐 몸을 누운 체 그대로였다.
차안의 불을 끄고 그녀의 엉덩이가 차 밖으로 나왔다.
하얗게 드러난 엉덩이가 보름달처럼 둥실 떠올랐다.
양손에 잡힌 엉덩이는 만성의 격렬한 운동으로 이리저리 흔들리고 그녀의 신음소리는 차 밖으로 흩어지면서
주변은 갑자기 음탕한 숲으로 변했다. 그녀의 엉덩이에 쉴 새없이 비가 쏟아진다.
만성은 쏟아지는 비속에서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인다.
그녀는 엉덩이만 차 밖으로 내민 상태지만 허리를 타고 빗물이 흘러들었다.
벗은 몸과 얼굴에 물이 흘러내렸다.
살 부딪는 소리는 빗물로 인해 더 적나라하게 울리고 그녀의 신음이 비명으로 변할 때쯤 만성은 보지 깊숙이 정액을 쏟아 넣었다.
"으윽~~끙"
그녀와는 결국 이름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섹스부터 나눴다.
그녀를 집 주변 근처에 내려주고 돌아오면서 허우적거리며 걸어가는 그녀를 보면서 만성은 고장난 차를 몰고 오듯 천천히 차를 몰았다.
3s를 치른 그녀와 통화를 한 것은 그로부터 5일 뒤였다.
"접니다......목소리 알겠어요?"
"....어머......그 날....."
"네....그래요.....잘 지내죠?"
"네....선생님도.....잘 ..."
"네..덕분에요.....그 날 잘 들어가셨죠? 별일 없고요?"
"네..."
그녀는 부끄러움으로 목소리가 자자들었다.
"잠실 근처에 갈 일이 있는데 나올래요? 괜찮으면 차 한잔해요"
"어...디신데요.."
"여긴 강북이니까...30분 걸릴 것 같아요"
만성은 마치 애인에게 전화를 하듯 가볍게 말을 건네고 있었다.
40대 초반인 그녀는 그 남자의 나이 따위는 생각하지 않았다.
"oo 쇼핑 앞에서 만나요"
"네...."
그녀가 약속 시간을 맞추려면 아마 서둘러야 할 것이다.
여자들의 외출은 남자의 준비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녀는 만성의 시간에 자신을 맞추고 있었다.
나이들은 여자를 만나면 이런 점에서 좋았다.
그녀의 남편에게서 전화를 받은 것은 이틀전 일이다.
"그 날 잘 들어갔습니까"
"네...잘 계신지요...두 분이 만족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하하.....네...아주 좋았습니다. 언제 다시 한번 만나서 술이나 한 잔 하지요"
그 남자는 아주 기분이 좋아 있었다.
목소리에서 찜찜한 구석을 찾아 볼 수 없었고 매우 밝은 목소리였다.
"이번 주말은 어때요....내가 지금 지방이라서 토요일이나 서울에 갈 것 같아요"
"네...좋습니다....저도 시간을 비워 놓겠습니다"
만성과 그녀가 교환한 전화번호를 남편에게는 말하지 않았음이 분명하다.
여자들은 흔히 스왑을 하든 3s를 하든지 간에 섹스를 나눈 그 남자에게 호감을 가졌다.
일부는 남편의 추궁에 털어놓고 말지만 이 여자는 비밀을 유지했던 것이다.
"이렇게 만나니 새롭군요"
"..........그러네요"
"그 날 보다 훨씬 밝고 예뻐 보이네요"
"호호.......고마워요..그 날은.......좀...."
그녀는 그 날 보다 더 화려하고 화사한 여름 정장을 입었다.
하얀 여름 브라우스와 펄렁이는 치마는 한눈에 봐도 고급스런 옷들이었다.
"남편 분은 바쁘신가봐요"
"네.....지방에 갔어요...내일 올 거예요"
만성은 내일이 토요일임을 잊고 있었다.
그들이 탄 차가 한적한 카페 주차장에 들어서면서 바닥에 깔린 자갈들이 짜르르 비명을 울렸다.
한낮의 카페는 불륜이 아니면 찾는 이가 거의 없었다.
구석에 먼저 자리를 잡고 앉은 커플이 만성 일행을 힐끔거리며 쳐다봤다.
만성은 강이 보이는 노천 탁자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여기가 시원하네요....카페 안은 답답할 것 같아서요"
"네..좋은 곳이네요"
그녀의 치마가 강바람에 휘날렸다.
"이렇게 단둘서 만나면 남편 분에게 혼날 텐데....."
"훗~~ 그렇잖아도 남편이 물어봤어요...."
"뭐라고요?"
"혹시 전화번호나 신상을 남기지 않았냐고....."
"그래서 뭐라고 했어요?"
"내가 바본가요......나도 비밀 하나쯤 갖고 싶었어요....나쁜 분 같지도 않고.."
"아~ 참 이름이...아니 뭐라고 부르면 좋겠어요..그냥 형수님이라고 할까..."
"형수님요? 호호...."
하얀 이를 들어내며 웃는 그녀가 청순해 보였다.
"왜 싫어요? 아마 남편 분도 나를 더 친근하게 생각할겁니다"
".......네...편하실 대로하세요...제 이름은 유혜숙이어요"
"네..전 김만성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자기의 이름을 만성에게 알려주고 싶었을 것이다.
"여자들이 잘 따를 것 같아요"
맘에 드는 남자에게 여자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일종의 경계심이다.
"하하.....그렇게 보입니까?"
"네.....친절하시고...거기에 키도 크시고..미남이시잖어요"
"하하하......칭찬으로 알겠습니다"
계산을 하고 나오자...그녀는 꾸며진 정원 앞에 서서 소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풍만한 몸에 가슴 곡선이 잘 드러나는 옷....무릎 아래에 오는 푸른색 치마가 남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했다.
"바쁘실 텐데 시간을 내주셔서 고마워요"
"하하...아니..오히려 제가 고맙습니다"
그녀는 두시간의 데이트가 아쉬운 것 같았다.
"집 앞에까지 모셔드릴게요"
"아니..여기서 걸어도 되는데...."
차는 그녀가 사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이미 내려가고 있었다.
희미한 불빛이 있는 주차장은 언제나 영안실의 분위기를 내며 음습해 보인다.
만성은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금방 갈 것이지만 그녀의 아쉬움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집에 들어가시면 뭐 하실 겁니까?"
"애가 유학을 갔어요.....차 한잔하고 가실래요?"
그녀는 대답대신 다른 제안을 했다. 그에 대한 신뢰를 이렇게 표현했을 것이다.
"한잔 주실 거라면.....하하"
현관에 들어선 만성은 아직 신발도 벗지 않은 그녀를 가슴에 안았다.
"흡~~"
루즈가 묻은 입술이 저절로 벌어지고 만성의 뜨거운 혀가 자유롭게 들어오도록 하면서 그녀는 만성의 목에 매달린다. 참았던 욕정을 발산하고 있다.
벽에 기대어 선 그녀의 팬티가 신발 사이로 어렵게 빠져나오고 만성의 머리가 치마 속으로 들어가면서 그녀는 격한 신음을 토했다.
"아허헉~~~~~"
둘은 신발을 신은 체로 거실로 주춤주춤.....뒤뚱뒤뚱...소파 앞에서 그녀의 치마가 벗겨졌다.
이젠 위는 정장인 체로 아래는 하얗게 벗겨진 체로 그녀는 만성의 현란한 혀를 보지에서 느끼고 있었다.
"아하~~~어허헉~~"
넓은 거실은 그들이 맘껏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었다.
그는 거칠지만 자극적이었다.
부끄럽게 벗겨져 나간 아랫도리가 밝은 거실 때문에 더 하얗게 빛났다.
아래를 파고드는 그의 혀는 도저히 거부 할 수 없는 감각이다.
그녀는 그 남자의 머리칼을 두 손으로 부여잡고 온 몸을 꿈틀거렸다.
그가 이끄는 대로 몸이 돌아간다....배가 소파의 팔걸이에 닿고 엉덩이만 위로 쳐든 상태로 그가 엉덩이 사이로 파고들면서 더욱 부끄러운 항문이 혀의 감각으로 움찔거렸다.
가뜩이나 큰 엉덩이가 더 크게 보일 것이다.
온 몸에서 힘이 빠져나간 그녀는 상체를 일으키지 못하고 버둥거렸다.
"아하학~~~~아~~거....거긴.....아악~"
남편은 한번도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곳..... 차마 부끄러움으로 보이는 것조차 꺼렸던 그곳이 그는 벌써 두 번씩이나 유린하고 있다.
그녀는 수치심만큼 흥분을 느꼈다.
엉덩이 여기저기에 그의 혀가 느껴진다.
손가락 하나가 항문 근처에서 미끈거리며 주변을 맴돈다.
불안하다.
그 손가락이 보지 깊숙이 들어온다.....
"아하~~~"
다시 빠져나가는 손가락....안타까운 여운을 남긴다.
항문에 작은 느낌이 온다.
"억~"
천천히 이상한 느낌으로 항문이...움찔거리고 뭐라고 표현 할 수 없는 감각이 밀려왔다.
"어...어.....억~아.. 이상해요..거긴....하지 말아요...."
"아프진 않죠? 아프면 말해요..괜찮으니 가만있어요"
그녀는 급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염려와는 다르게 보지에서는 겉물이 쉴새 없이 흘러나왔다.
그녀는 항문이 처음인 것 같다.
만성은 항문에 손가락을 끼운 체로 바지를 내렸다.
거기에 들어가기엔 벅찰 것 같은 육봉이 이미 부풀어 있었다.
육봉이 천천히 보지 살집을 헤집고 들어간다.
"어흐흑~~~~"
그녀는 엎드린 체로 다급한 신음을 토했다.
번들거리는 육봉이 다시 모습을 들어내고 손가락이 빠져나온 항문입구에서 잠시 머문다.
손가락으로 구멍이 넓혀졌던 항문이 스물스물 작아지고 있다.
만성은 보지에서 흐르는 겉물을 한 웅큼 쓸어 올려서 항문주변에 충분히 발랐다.
이 여자는 물이 넘쳐나는 여자다.
키가 큰 만성은 어렵지 않게 그녀의 항문에 육봉을 밀어 넣는다....
"아그그..어어어......억~"
천천히..........
"어,....머~~아그그........"
그녀의 조심스런 신음이 다급하게 튀어 나왔다.
육봉의 귀 두 부분이 항문 속으로 사라진다.
"자~~ 힘을 빼고....."
만성은 침착하게 그녀를 다잡아준다.
"아흐~~어허..........억!"
이젠 육봉이 반이나 들어가 있었다.
천천히 뒤로 빼냈다가 다시 깊숙이 넣는다.
"어허헉~~~~아그...크흑"
그녀는 수치심인지 흥분인지 신음소리가 점점 급하게 올랐다.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허리가 조금씩 속도를 내자 그녀도 정상으로 신음을 토하고 있다.
"어흐흑...어흐흑"
금방 항문의 조임이 줄어들었지만 윤활유가 없는 항문은 한계가 있다.
항문을 빠져나온 육봉이 이번엔 거칠게 보지를 뚫고 들어간다.
"아학~~억"
그녀의 감각이 이리저리 바뀌고 있었다.
그녀의 엉덩이가 출렁거리며 정신 없이 흔들리고 두 팔은 몸을 지탱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사이에 그녀는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크허헉~~~~~아그그..............자....자기......아~흐흐흥~~"
"척척척......쩍....."
살 부딪는 소리가 거실에 공명을 만든다.
만성이 다급하게 소파에 자리를 잡고 앉자마자 그녀가 육봉을 입에 물고 주억거린다.
"끄으응~~"
엄청난 정액이 그녀의 입 속으로 쏟아져 들어갔다.
"우읍!"
만성은 그녀의 머리칼을 움켜쥐고 머리를 뒤로 젖히며 힘껏 허리를 올렸다.
"우우웁~~꿀꺽"
폭풍이 지나간 거실엔 두 남녀가 쓰러져있었다.
신사 : 안녕하세요
큰나무 : 네..오랫만입니다.
신사 : 3s는 잘 하셨나요?
큰나무 : 네.....즐거웠습니다.
신사 : 부럽군요.....그 때 그것은 생각해 보셨나요?
큰나무 : 네....어려운 일이더군요....하지만 강한 호기심이 생깁니다.
신사 : 님이라면 가능 할 것 같아요
큰나무 :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죠
신사 : 물론입니다. 서로 어려운 일이니깐요
큰나무 : 아이디를 알려주세요..제 전화번호는 xxx-456-354x입니다.
신사 : 네...메모할게요.....
만성은 강한 호기심이 생기는 제의를 받았다.
신사라는 대화명을 쓰는 남자가 자신의 아내를 쳇팅 상에서 유혹해 달라는 것이었다.
변형된 3s 이지만 나름대로 흥미를 유발한다..
4부로 이어집니다.
전 덧글을 먹고 사는 넘입니다 ^^
지금 저는 휴가중입니다.
회원님들은 다녀오셨는지요^^
저는 1주일을 집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그 동안 네이버3에 도움이 되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을 이글에 실었습니다.
휴가를 네이버3회원과 보낼까합니다 ^^*
새로운 형식을 빌려서 쓰는 글이라서 어쩌면 생소할 지 모르겠네요.
3부 넘어갑니다 끙~~
카페에서 나와 막 큰 도로의 가속 차선에 들어섰을 때 비가 후두둑"거리며 앞창에 떨어졌다.
"어머~~"
주먹만한 빗방울이 앞창을 두들기듯 차안은 온통 빗소리로 가득 찼다.
잘 빠진 스포츠카도 앞을 분간하기 힘든 도로를 질주하는 것은 무리였다.
큰길가엔 여기저기 차들이 비를 피하기 위해 엉거주춤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만성은 작은 다리를 건넜다.
금세 다리 아래엔 흙탕물이 모여들고 있었다.
산기슭을 돌아 좁은 차선에서 교차하기 위한 조금 넓은 도로 공간에 차를 세웠다.
"아후~~ 이런..."
"좀 쉬었다가 비를 피해 가세요"
그녀는 만성이 가고자 하는 행선지를 묻지 않고 우선은 비를 피하는데 동의했다.
어둠이 내린 산기슭은 라이트 불빛이 사라지면서 칠흑 같은 어둠이 기습했다.
차안은 만성이 틀어놓은 오디오의 불빛이 파랗게 빛날 뿐 서로의 얼굴을 분간 할 수 없었다.
"이 음악 좋아요?"
"네...아까부터 듣고 있었어요.....마음이 차분해 지는 음악이네요"
"이 음악은 비 오는 날 들으면 더 좋더라구요"
"..........."
그녀는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지만 어둠 때문에 만성은 보지 못했다.
만성은 음악 볼륨을 조금 높이고 의자를 뒤로 눕혔다.
"뒤로 의자를 제켜요"
".......어디지?"
그녀가 의자를 제키는 손잡이를 더듬으면서 중얼거렸다.
"아~~..여기.......자~~ 됐지요?"
"네.....후~~ 좋다"
몸을 눕힌 그녀 위에서 만성은 몸을 일으킨 상태로 그녀의 볼을 쓰다듬었다.
"보이지도 않는 얼굴......다행이네 어두워서 주름살이 안보이겠다..호호"
"하하......그래서 만지고 있잖아요.....손으로라도 느끼려고....."
"호호........"
웃는 그녀의 입술에 만성의 입술이 겹쳐졌다.
그녀는 순간 호흡을 들이키며 긴장되었던 순간들을 삼키고 있었다.
그랬다. 차가 멈추는 순간부터 그녀는 왠지 모를 긴장에 온몸이 수축되고 있었다.
그의 작은 말소리에서도 그의 작은 움직임도 곧 그녀를 더듬어 올 것 같은 긴장감으로 몸이 굳어갔었다.
이젠 차라리 그 긴장을 풀어 낼 것 같아서 그녀는 한층 마음이 편해졌다.
그의 입술이 뜨겁다.
며칠 전 순식간에 입술을 뺏긴 뒤로 그녀는 이 감각을 쫓았었다.
입안 여기저기에 그의 혀가 돌아다닌다.
그녀는 버릇처럼 혀를 강하게 빨아드려서 감각의 면적을 넓히려고 노력하고 있다.
앞가슴에 다른 감각이 느껴진다.
그의 손이 예민한 돌기와 풍만한 유방을 동시에 만지면서 훨씬 나른한 감각을 만들어냈다.
그가 입을 해방 시켜주면서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긴 신음을 토했다.
"아하~~~"
그녀는 그의 사촌 동생만큼이나 예민하다.
이제 겨우 유방을 더듬고 있을 뿐인데도 그녀는 온몸을 비틀고 있다.
만성은 그녀의 귓불을 애무하기 전에 차밖에 눈길을 주어 주변을 살피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녀의 귓불에 혀가 파고드는 것과 그녀의 치마가 걷어 올려지는 것은 거의 동시였다.
무릎에서 타고 올라온 손은 허벅지를 더듬어 올라가 금방 팬티 위를 더듬고 있었다.
"어헉~~~아~~"
그녀는 온몸을 움츠리며 파르르 몸을 떨었다.
만선의 손이 도톰하게 살이 오른 보지를 팬티위로 문질러 대면서 그녀는 만성의 목을 껴안으며 몸을 뒤로 한껏 제쳤다.
"흐어~~~~"
팬티를 벗기려는 노력은 할 필요가 없었다.
팬티 자락에 손이 닿자마자 그녀는 엉덩이를 들어 벗기기 쉽게 만들어주었다.
치마가 걷어 올라간 그녀의 나신은 어둠 속에서도 뿌옇게 빛을 발했다.
풍만한 골반이 큰 엉덩이와 어울리며 남자를 받아드리기 쉽게 벌어져있었다.
만선은 조수석 의자를 뒤로 한껏 밀었다.
그녀의 머리가 저만큼 멀어졌다.
"어머~~"
의자가 뒤로 밀려가자 그녀가 흠칫 놀랐다.
스포츠카가 주는 이점 있었다.
만성은 그녀의 다리를 위로 들어 올리면서 조수석 앞으로 몸을 옮겼다.
저절로 그녀의 다리 사이로 상체가 들어가고 그녀의 보지가 정면에 있을 것이다.
어두움 때문에 잘 보이진 않았지만 그녀의 음부 주변이 희뿌연 살색과 구분되어 더욱 검게 보였다.
만성은 그녀의 다리를 위로 들어올렸다.
다리는 저절로 양쪽으로 벌어지면서 길게 허공에서 춤을 추는 듯했다.
그녀의 보지 부분을 혀로 아래부터 위까지 핥고 지나가자 그녀는 자지러지는 신음을 토했다.
"흐으음~~"
이미 흥건하게 흘러나온 애액이 만성의 입술과 턱에 미끈거리며 묻어났다.
"아~~ 씻지 않아서.......아후~~~"
그녀의 그런 염려를 무시하는 것은 그녀를 더욱 수치스럽게 하기 위함이리라.....
만성의 입술이 그녀의 예민한 돌기를 흡입하면서 그녀는 격하게 숨을 몰아쉬었다.
"아거거....흐흡~~"
"보지에 살이 많은 편이네요"
"아하~~ 어떡해요"
만성의 혀가 보지 여기저기를 핥고 다니자 그녀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아하~~거..........억"
만성의 턱이 쉬지 않고 주억거렸고 그럴수록 그녀는 온몸과 다리를 떨어대며 몸부림쳤다.
"아학학......어허헉~~~~~~"
만성의 머리가 갑자기 속력을 냈다.
아마도 그녀의 예민한 곳을 집중적으로 핥을 것이리라.
"아아아악~~~~학.....학학~~~~~나.....어떡해.....아~~여.....여보~~"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들이 의미 없이 쏟아졌다.
차창은 그녀가 뿜어대는 열기로 금방 하얗게 변해서 더 이상 밖을 경계할 필요가 없어졌다.
만성이 빠르게 움직이면서 그녀는 다리를 쭉 뻗으며 한 고비를 넘고 있었다.
"아아악~~~~나.......이제.......어헉~~"
만성은 그녀의 반응을 보면서 천천히 속도를 줄였다.
"허어억~~헉...헉.......헉"
만성이 예민한 돌기를 건드릴 때마다 그녀는 몸서리를 쳤다.
만성은 천천히 바지를 내렸다.
어둠 속에 거대한 함포 같은 육봉이 모습을 드러내고 흠뻑 젖어있는 보지에 대고 위 아래로 문질렀다.
"흐읍~~어,,,,,어어헉...헉"
그녀가 기대감으로 숨을 들이키며 다리를 움츠렸다가 다시 펴기를 반복했다.
번들거리는 육봉이 보지의 살 틈새를 헤집고 작살처럼 꽂혔다.
"억~~~~!"
외마디..........
"하흐흐흐~~~~크흐윽~~"
그녀는 긴 다리로 만성의 허리를 감으며 감당 못할 감각을 예견하듯 겁에 질린 어린애처럼 비명 같은 신음을 토했다. 이 여자는 아까 오른 정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음이 확실했다.
보지의 근육들이 수축하면서 육봉을 조여오는 작은 물결들을 만들었다. 저절로 조였다 풀기를 계속하고 있다.
만성은 허리를 천천히 움직여나갔다.
"으으음.....어~~"
허리의 움직임에 그녀는 민감하게 반응했다.
점점 허리에 힘이 들어가고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했다.
"어허허.....흐 ~~~~헉헉헉~~"
애액이 넘치는 보지에서 살 부딪는 소리가 더더욱 음탕한 소리로 흘러나왔다.
"처처처........처억........쩍~~~~"
아하하~~~아아악~~~나.......아악......."
이제 겨우 시작일 뿐인데도 그녀는 숨이 넘어갈 것처럼 비명을 질렀다.
"좋아?"
"으음.........몰라......요"
"좋으냐고......"
"............."
그녀는 급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만큼 만성의 엉덩이가 빠르게 움직이면서 그녀는 자지러지고 있었다.
"악...악....악.....악.....악......그.....그 마안.......나.....이제......아~~어떡해요...악악"
차가 심하게 요동치며 비포장 길을 달리듯 차체가 흔들렸다.
"그만...제발.....아악...악악......그만.......나,,죽어요.......악!"
그녀가 만성의 어깨를 이빨로 물어뜯는 시늉을 했다.
"아그그.......악~~"
만성은 힘차게 허리를 내리면서 동시에 허리를 치켜세웠다.
"퍽퍽퍽퍽........."
엄청난 힘이 허리에 집중되고 이젠 가파르게 상승할 차례였다.
"아하~~~제..제발.....나 정말로....주..죽을 것 같아요...크흑~"
그녀의 그런 신음소리는 오히려 만성에겐 흥분제가 되어 더욱 세차게 밀어붙였다.
"크허헉~~~어거거거"
그녀가 거의 실신하기 직전에 만성은 천천히 움직임을 멈췄다.
"아흐~~~나..정말.........이런.....아하~~"
이렇게 그냥 끝내기는 아쉬운 밤이었다.
만성은 천천히 몸을 빼내어 차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문이 열리자 차안은 조명이 켜지고 그녀의 하얀 나신이 한눈에 들어왔다.
"어머~~"
그녀는 손으로 음부를 가릴 뿐 몸을 누운 체 그대로였다.
차안의 불을 끄고 그녀의 엉덩이가 차 밖으로 나왔다.
하얗게 드러난 엉덩이가 보름달처럼 둥실 떠올랐다.
양손에 잡힌 엉덩이는 만성의 격렬한 운동으로 이리저리 흔들리고 그녀의 신음소리는 차 밖으로 흩어지면서
주변은 갑자기 음탕한 숲으로 변했다. 그녀의 엉덩이에 쉴 새없이 비가 쏟아진다.
만성은 쏟아지는 비속에서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인다.
그녀는 엉덩이만 차 밖으로 내민 상태지만 허리를 타고 빗물이 흘러들었다.
벗은 몸과 얼굴에 물이 흘러내렸다.
살 부딪는 소리는 빗물로 인해 더 적나라하게 울리고 그녀의 신음이 비명으로 변할 때쯤 만성은 보지 깊숙이 정액을 쏟아 넣었다.
"으윽~~끙"
그녀와는 결국 이름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섹스부터 나눴다.
그녀를 집 주변 근처에 내려주고 돌아오면서 허우적거리며 걸어가는 그녀를 보면서 만성은 고장난 차를 몰고 오듯 천천히 차를 몰았다.
3s를 치른 그녀와 통화를 한 것은 그로부터 5일 뒤였다.
"접니다......목소리 알겠어요?"
"....어머......그 날....."
"네....그래요.....잘 지내죠?"
"네....선생님도.....잘 ..."
"네..덕분에요.....그 날 잘 들어가셨죠? 별일 없고요?"
"네..."
그녀는 부끄러움으로 목소리가 자자들었다.
"잠실 근처에 갈 일이 있는데 나올래요? 괜찮으면 차 한잔해요"
"어...디신데요.."
"여긴 강북이니까...30분 걸릴 것 같아요"
만성은 마치 애인에게 전화를 하듯 가볍게 말을 건네고 있었다.
40대 초반인 그녀는 그 남자의 나이 따위는 생각하지 않았다.
"oo 쇼핑 앞에서 만나요"
"네...."
그녀가 약속 시간을 맞추려면 아마 서둘러야 할 것이다.
여자들의 외출은 남자의 준비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녀는 만성의 시간에 자신을 맞추고 있었다.
나이들은 여자를 만나면 이런 점에서 좋았다.
그녀의 남편에게서 전화를 받은 것은 이틀전 일이다.
"그 날 잘 들어갔습니까"
"네...잘 계신지요...두 분이 만족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하하.....네...아주 좋았습니다. 언제 다시 한번 만나서 술이나 한 잔 하지요"
그 남자는 아주 기분이 좋아 있었다.
목소리에서 찜찜한 구석을 찾아 볼 수 없었고 매우 밝은 목소리였다.
"이번 주말은 어때요....내가 지금 지방이라서 토요일이나 서울에 갈 것 같아요"
"네...좋습니다....저도 시간을 비워 놓겠습니다"
만성과 그녀가 교환한 전화번호를 남편에게는 말하지 않았음이 분명하다.
여자들은 흔히 스왑을 하든 3s를 하든지 간에 섹스를 나눈 그 남자에게 호감을 가졌다.
일부는 남편의 추궁에 털어놓고 말지만 이 여자는 비밀을 유지했던 것이다.
"이렇게 만나니 새롭군요"
"..........그러네요"
"그 날 보다 훨씬 밝고 예뻐 보이네요"
"호호.......고마워요..그 날은.......좀...."
그녀는 그 날 보다 더 화려하고 화사한 여름 정장을 입었다.
하얀 여름 브라우스와 펄렁이는 치마는 한눈에 봐도 고급스런 옷들이었다.
"남편 분은 바쁘신가봐요"
"네.....지방에 갔어요...내일 올 거예요"
만성은 내일이 토요일임을 잊고 있었다.
그들이 탄 차가 한적한 카페 주차장에 들어서면서 바닥에 깔린 자갈들이 짜르르 비명을 울렸다.
한낮의 카페는 불륜이 아니면 찾는 이가 거의 없었다.
구석에 먼저 자리를 잡고 앉은 커플이 만성 일행을 힐끔거리며 쳐다봤다.
만성은 강이 보이는 노천 탁자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여기가 시원하네요....카페 안은 답답할 것 같아서요"
"네..좋은 곳이네요"
그녀의 치마가 강바람에 휘날렸다.
"이렇게 단둘서 만나면 남편 분에게 혼날 텐데....."
"훗~~ 그렇잖아도 남편이 물어봤어요...."
"뭐라고요?"
"혹시 전화번호나 신상을 남기지 않았냐고....."
"그래서 뭐라고 했어요?"
"내가 바본가요......나도 비밀 하나쯤 갖고 싶었어요....나쁜 분 같지도 않고.."
"아~ 참 이름이...아니 뭐라고 부르면 좋겠어요..그냥 형수님이라고 할까..."
"형수님요? 호호...."
하얀 이를 들어내며 웃는 그녀가 청순해 보였다.
"왜 싫어요? 아마 남편 분도 나를 더 친근하게 생각할겁니다"
".......네...편하실 대로하세요...제 이름은 유혜숙이어요"
"네..전 김만성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자기의 이름을 만성에게 알려주고 싶었을 것이다.
"여자들이 잘 따를 것 같아요"
맘에 드는 남자에게 여자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일종의 경계심이다.
"하하.....그렇게 보입니까?"
"네.....친절하시고...거기에 키도 크시고..미남이시잖어요"
"하하하......칭찬으로 알겠습니다"
계산을 하고 나오자...그녀는 꾸며진 정원 앞에 서서 소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풍만한 몸에 가슴 곡선이 잘 드러나는 옷....무릎 아래에 오는 푸른색 치마가 남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했다.
"바쁘실 텐데 시간을 내주셔서 고마워요"
"하하...아니..오히려 제가 고맙습니다"
그녀는 두시간의 데이트가 아쉬운 것 같았다.
"집 앞에까지 모셔드릴게요"
"아니..여기서 걸어도 되는데...."
차는 그녀가 사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이미 내려가고 있었다.
희미한 불빛이 있는 주차장은 언제나 영안실의 분위기를 내며 음습해 보인다.
만성은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금방 갈 것이지만 그녀의 아쉬움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집에 들어가시면 뭐 하실 겁니까?"
"애가 유학을 갔어요.....차 한잔하고 가실래요?"
그녀는 대답대신 다른 제안을 했다. 그에 대한 신뢰를 이렇게 표현했을 것이다.
"한잔 주실 거라면.....하하"
현관에 들어선 만성은 아직 신발도 벗지 않은 그녀를 가슴에 안았다.
"흡~~"
루즈가 묻은 입술이 저절로 벌어지고 만성의 뜨거운 혀가 자유롭게 들어오도록 하면서 그녀는 만성의 목에 매달린다. 참았던 욕정을 발산하고 있다.
벽에 기대어 선 그녀의 팬티가 신발 사이로 어렵게 빠져나오고 만성의 머리가 치마 속으로 들어가면서 그녀는 격한 신음을 토했다.
"아허헉~~~~~"
둘은 신발을 신은 체로 거실로 주춤주춤.....뒤뚱뒤뚱...소파 앞에서 그녀의 치마가 벗겨졌다.
이젠 위는 정장인 체로 아래는 하얗게 벗겨진 체로 그녀는 만성의 현란한 혀를 보지에서 느끼고 있었다.
"아하~~~어허헉~~"
넓은 거실은 그들이 맘껏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었다.
그는 거칠지만 자극적이었다.
부끄럽게 벗겨져 나간 아랫도리가 밝은 거실 때문에 더 하얗게 빛났다.
아래를 파고드는 그의 혀는 도저히 거부 할 수 없는 감각이다.
그녀는 그 남자의 머리칼을 두 손으로 부여잡고 온 몸을 꿈틀거렸다.
그가 이끄는 대로 몸이 돌아간다....배가 소파의 팔걸이에 닿고 엉덩이만 위로 쳐든 상태로 그가 엉덩이 사이로 파고들면서 더욱 부끄러운 항문이 혀의 감각으로 움찔거렸다.
가뜩이나 큰 엉덩이가 더 크게 보일 것이다.
온 몸에서 힘이 빠져나간 그녀는 상체를 일으키지 못하고 버둥거렸다.
"아하학~~~~아~~거....거긴.....아악~"
남편은 한번도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곳..... 차마 부끄러움으로 보이는 것조차 꺼렸던 그곳이 그는 벌써 두 번씩이나 유린하고 있다.
그녀는 수치심만큼 흥분을 느꼈다.
엉덩이 여기저기에 그의 혀가 느껴진다.
손가락 하나가 항문 근처에서 미끈거리며 주변을 맴돈다.
불안하다.
그 손가락이 보지 깊숙이 들어온다.....
"아하~~~"
다시 빠져나가는 손가락....안타까운 여운을 남긴다.
항문에 작은 느낌이 온다.
"억~"
천천히 이상한 느낌으로 항문이...움찔거리고 뭐라고 표현 할 수 없는 감각이 밀려왔다.
"어...어.....억~아.. 이상해요..거긴....하지 말아요...."
"아프진 않죠? 아프면 말해요..괜찮으니 가만있어요"
그녀는 급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염려와는 다르게 보지에서는 겉물이 쉴새 없이 흘러나왔다.
그녀는 항문이 처음인 것 같다.
만성은 항문에 손가락을 끼운 체로 바지를 내렸다.
거기에 들어가기엔 벅찰 것 같은 육봉이 이미 부풀어 있었다.
육봉이 천천히 보지 살집을 헤집고 들어간다.
"어흐흑~~~~"
그녀는 엎드린 체로 다급한 신음을 토했다.
번들거리는 육봉이 다시 모습을 들어내고 손가락이 빠져나온 항문입구에서 잠시 머문다.
손가락으로 구멍이 넓혀졌던 항문이 스물스물 작아지고 있다.
만성은 보지에서 흐르는 겉물을 한 웅큼 쓸어 올려서 항문주변에 충분히 발랐다.
이 여자는 물이 넘쳐나는 여자다.
키가 큰 만성은 어렵지 않게 그녀의 항문에 육봉을 밀어 넣는다....
"아그그..어어어......억~"
천천히..........
"어,....머~~아그그........"
그녀의 조심스런 신음이 다급하게 튀어 나왔다.
육봉의 귀 두 부분이 항문 속으로 사라진다.
"자~~ 힘을 빼고....."
만성은 침착하게 그녀를 다잡아준다.
"아흐~~어허..........억!"
이젠 육봉이 반이나 들어가 있었다.
천천히 뒤로 빼냈다가 다시 깊숙이 넣는다.
"어허헉~~~~아그...크흑"
그녀는 수치심인지 흥분인지 신음소리가 점점 급하게 올랐다.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허리가 조금씩 속도를 내자 그녀도 정상으로 신음을 토하고 있다.
"어흐흑...어흐흑"
금방 항문의 조임이 줄어들었지만 윤활유가 없는 항문은 한계가 있다.
항문을 빠져나온 육봉이 이번엔 거칠게 보지를 뚫고 들어간다.
"아학~~억"
그녀의 감각이 이리저리 바뀌고 있었다.
그녀의 엉덩이가 출렁거리며 정신 없이 흔들리고 두 팔은 몸을 지탱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사이에 그녀는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크허헉~~~~~아그그..............자....자기......아~흐흐흥~~"
"척척척......쩍....."
살 부딪는 소리가 거실에 공명을 만든다.
만성이 다급하게 소파에 자리를 잡고 앉자마자 그녀가 육봉을 입에 물고 주억거린다.
"끄으응~~"
엄청난 정액이 그녀의 입 속으로 쏟아져 들어갔다.
"우읍!"
만성은 그녀의 머리칼을 움켜쥐고 머리를 뒤로 젖히며 힘껏 허리를 올렸다.
"우우웁~~꿀꺽"
폭풍이 지나간 거실엔 두 남녀가 쓰러져있었다.
신사 : 안녕하세요
큰나무 : 네..오랫만입니다.
신사 : 3s는 잘 하셨나요?
큰나무 : 네.....즐거웠습니다.
신사 : 부럽군요.....그 때 그것은 생각해 보셨나요?
큰나무 : 네....어려운 일이더군요....하지만 강한 호기심이 생깁니다.
신사 : 님이라면 가능 할 것 같아요
큰나무 :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죠
신사 : 물론입니다. 서로 어려운 일이니깐요
큰나무 : 아이디를 알려주세요..제 전화번호는 xxx-456-354x입니다.
신사 : 네...메모할게요.....
만성은 강한 호기심이 생기는 제의를 받았다.
신사라는 대화명을 쓰는 남자가 자신의 아내를 쳇팅 상에서 유혹해 달라는 것이었다.
변형된 3s 이지만 나름대로 흥미를 유발한다..
4부로 이어집니다.
전 덧글을 먹고 사는 넘입니다 ^^
추천54 비추천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