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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나의 연인들!(11);또 다른 사랑의 시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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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282 회 작성일 24-01-30 06: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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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나의 연인들!(11);또 다른 사랑의 시작3



수정이 정희의 집을 나설 때는 이미 저녁 식사 시간을 훌쩍 뛰어넘은 시간이었다.


점심을 먹고 빨아 놓은 남기의 옷을 다리미로 말려 입혀 놓자 남기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아나 듯 달려나가 아이들과 어울려 놀았다.
잠시 여유 시간을 갖으려 차 한 잔을 식탁에 얹어 놓고 앉아 있는 수정을
이미 자기 여자인양 또 다시 윤기가 안아버렸다.


수정은 그렇게 윤기의 품 안에서 꿈꾸듯 안겨있다 시간을 보니 벌써 9시가 지나고 있었고
아직 들어오지 않은 남기를 기다리다 저녁도 챙겨 먹이지 못한 채 남편 생각에 급히 나선 시간이
10시 가까이 된 것이다.


빠른 걸음으로 귀가 길을 서두르던 그녀의 발 걸음이 늦추어지며 수정은 생각에 잠긴다.
‘어쩌지…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그이나 정희는 어떻게 보나?…’
수정은 입으로는 앞으로의 일을 걱정하는 듯 했지만
또 다른 마음 속에서는 저녁 무렵 윤기의 품 속에서 윤기와 약속해 버린 일을 걱정하고 있었다.
윤기가 수정의 집에서 살기를 원했던 것이다.
수정은 그 말을 듣자마자 당연히 안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왠 일인지 윤기의 품 안에서는 그녀 자신을 잃어버리고 윤기의 뜻대로만
움직이고 말하는 자신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결국 수정은 조만간 방법을 마련해서 빠른 시간 안에 윤기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들이기로
약속하고만 것이다.


‘그이에게 뭐라고 말을 꺼내지…아이 참! 난 또 왜 그런 약속을 했지…?’
수정이 자신을 원망하며 집으로 들어 서자 민수가 그녀를 맞이했다.


“여보, 이제 오는 거야?”
“네, 미안해요… 늦어서…”
“무슨 일, 있었어?”
“아니요, 그냥… 정희네 집안일이 많이 밀려서 하다보니까…”
“그래? 그럼 전화라도 하지”
“죄송해요, 깜빡 했어요, 근데 저녁은…”
“지금 몇 시인데… 저녁은 그냥 중국요리 시켜 먹었어”
“미안해요”
“아니, 뭘… 자주 그러는 것도 아닌데… 어서 씻고 자야지”
“네”


수정은 안 방으로 들어가 실내복으로 갈아 입고 화장실로 들어가다 거실 쇼파에 앉아
신문을 보고 있는 민수에게 말을 건넨다.
“여보, 은주는 자나요?”
“아니, 친구네 집에서 좀 늦는다고 하는군”
“전화는 왔어요?”
“응”
“기집애…, 다 큰 기집애가 일찍 일찍 다니지 않고…”
“혼내지 말아… 그 녀석도 모처럼 지각이니 말이야”
“알았어요”
수정이 화장실로 들어갔다.


사실 민수는 은주의 전화를 받지 못했다.
아침나절 선희와 통화한게 전부였으나 은주를 감싸주고 싶어 수정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다.
은주의 마음을 모두는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건 자신 뿐이라고 민수는 생각하고 있었다.


민수는 오늘,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제일 먼저 은주의 방 문을 열어보았다.
한편 화도 나고 또 한편으로는 달래줘야겠다는 생각에 아내인 수정 보다는 은주의 귀가 여부를
먼저 확인한 것이다.
그러나 은주는 집 안에 없었고 그것을 확인하면서 민수는 자신의 가슴이 애려오는 것을 느꼈다.
민수는 그렇게 은주의 방과 거실을 오가며 저녁도 먹지 않은 채 아니, 아내인 수정의 귀가 여부도
모르는 채 여태까지 있던 것이다.
지금도 신문을 보고 있다기 보다는 신문으로 자신의 표정을
수정의 눈 길에서 감추려 하고 있는 것이 민수의 진심이었다.


수정이 화장실에서 나오며 민수에게 말을 건낸다.
“피곤하지 않으세요?… 주무셔야죠”
“응, 은주 오는 것 보고”
“은주는 제가 기다릴 께요, 들어가 누우세요”


민수는 자신이 기다리고 싶었지만 스스로 찔리는 마음에 더 이상 고집을 부리지 못하고
수정의 말에 따라 방안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웠다.
수정이 방문을 닫고 화장대 앞에 앉으며
“여보, 정희 첫째 있잖아요”
“응?”
“그애가 요번에 고3 되거든요”
“그런데?”
“그 집 분위기가 공부할 분위기가 못 돼서 그런데…”
“그래서?”
“고3 생활을 우리 집에서 하게 하는 게 어떨까 해서요”
“글쎄… 당신이 힘들지 않겠어?, 고3 학부모노릇 한다는 게 말처럼 간단하지 않을텐데…”
“친구 좋다는 게 뭐예요… 이럴 때 그런거나 도와줘야지…”
“그럼, 그렇게 해, 방은 비어있는 은주의 언니들 방 중에 깨끗한 방으로 치워 주면 될 테니까…”
“고마워요, 여보”
“뭘… 이 집이 내 집이기만 한가? 당신 집이고… 우리 집이지…”
“그래도 이해해줘서 고마워요”
“응, 나 이제 자야겠어, 갑자기 졸리네…”
“네, 주무세요…불 꺼 드릴 테니까…”


수정은 안 방의 불을 끄고 거실로 나와 전화기를 들어 정희에게 전화를 한다.
“여보세요, 정희니?”
“응…오늘 고마워… 집안이 모처럼 사람 사는 집처럼 됐어”
“고맙긴 뭘…”
“근데, 왠일이야? 이렇게 늦게… 공치사라도 들으려고?”
“호호호, 그게 아니고 윤기 때문에”
“윤기가 왜?… 무슨 사고 쳤니?”
“아니 그런 게 아니라 이제 고3이라면서… 그래서 시험 볼 때까지 내가 뒷바라지 할까 해서…”
“안돼, 얘… 그러면 내가 너무 미안해지잖아”
“너, 너무 힘든 거 같아… 애들도 엄마 아빠 안계시니 그렇고”
“그렇긴 하지만…”
“그러니까 윤기는 우리 집에 보내고 남기는 아직 어리니까 친정에서 한 일년 보아달라고 해
너도 애들 좀 잊고서 열심히 일해야 나중에 뭐라도 다시 시작할 꺼 아니니”
“응… 흐… ㄱ….흑…고…마…워”
“정희야, 너 우니?”
“응, 아니야… 너무 고마워서… 니가 내 형제들 보다 백배는 더 나를 생각해 주는 게 너무 고마워서…”
“자꾸 그런 말 하지 말고, 그렇다고 울지도 말고… 내 말대로 하는 거다!”
“응”
“그럼 윤기는 내일 우리 집으로 보네”
“그렇게 급하게?”
“빨리 정신 차리고 공부하게 분위기를 잡아줘야지…이젠 고3이잖아”
“응, 알았어”
“그럼 나 이만 끊는다”
“응, 잘 자”


‘호호호, 나도 이럴 때 보면 제법 영악한 걸…’
전화를 끊은 수정은 초점 없는 눈으로 거실을 응시하며 생각에 잠긴다.
‘이제 윤기가 이리로 올테고… 앞으로 어쩐다?… ’
수정을 도리질을 치며 정리 않되는 자신의 생각을 접는다.
‘몰라… 몰라… 몰라… 어떻게든 되겠지 뭐…’
갈피를 잡지 못 하던 자신의 생각을 접자 윤기의 얼굴이 떠오르며 수정은 얼굴이 달아 오른다.
‘휴~ 내가 이렇게 밝히는 여자였나?… 아닌데… 다 그 나쁜 사람 때문이야…’


수정이 혼자서 이리저리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은주가 들어 왔다.
“다녀왔습니다”
힘 없는 목소리로 들어오며 은주가 수정에게 인사를 했다.
“어디 갔다 이제 오는 거니?”
“선희네 집에요”
“아빠한테 전화했었다며… 늦는다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일찍 들어와야지…”
“죄송해요”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아”
“네, 주의할까요”
“씻고 자”
“저 피곤해서 오늘은 그냥 자려구요…”
“뭘 했길래…?”


수정은 따져 물으려 하다 남편인 민수의 말도 있고 해서 말을 줄였다.
“알았다, 어서 자라”
“네, 엄마도 주무세요”


은주는 하루 종일 좋지않던 기분이 엄마의 말을 듣고 조금은 가라 앉는 것을 느꼈다.
‘그래도 아빠가 변명은 해줬네…’
생각지도 못 한 지하철 안에서의 애진과의 경험과 선희와의 레즈 섹스 경험은
며칠 전부터 이어져 온 아빠와의 행위 보다 은주를 더욱 피곤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내 변명을 해 줬으니까 조금은 풀어줄까…?, 아니야 처음에 길을 잘 들여야 해…
안그러면 내가 맨날 아빠한테 끌려다녀야 하는 걸?…좀 더 이대로 있어야겠어…’
은주는 앞으로 아빠와의 관계를 어떻게 할까를 생각하다 스르르 잠이 들었다.


수정은 평소와 같이 아침 일찍 일어나 민수의 출근과 수정의 등교를 준비해서 내보내고는
정희의 집에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정희가 졸리운 목소리를 전화를 받았다.
“아웅, 나야 수정아”
“아직 안일어 난 거야?”
“응”
“윤기 지금 보내라고…”
“이렇게 일찍?”
“어짜피 한 동안 살 집인데… 아무렴 어떠니?”
“그래… 알았어…나 좀 씻고 데리고 갈게”
“응, 기다릴께”


전화를 내려놓은 수정은 화장실로 갔다.
‘호호호, 이제 그 사람이 오는구나’
수정은 샤워를 하고는 평소보다 조금은 짙은 화장을 했다.


정희의 목소리가 문 밖에서 들렸다.
“수정아~”
“응, 들어와”
“안녕하세요, 아줌마”
“어서오렴, 윤기야…”


그들이 거실에 들어왔다.
“아침은?”
“대충 먹었어”
“일할 사람이 그래서야 되겠어?… 내가 차려 줄게 제대로 먹어”
“아니야… 나 가 봐야 해”
“왜?”
“응, 어제 니 전화받고 돈 열심히 벌려고 주방일도 도와 주기로 했어.
그래서 이제 시장에도 가야 해… 참! 그리고 남기는 친정에 보내기로 했어”
“그래?…잘 됐네…”
“응, 시장에 갔다가 짬을 내서 남기, 친정에 데려다 줄려고…”
“그래… 잘 됐네… 그럼 빨리 가봐야겠네”
“응, 나 가볼게… 고마워”
“그래, 윤기 걱정은 말고 일이나 열심히 해”
“그래, 알았어… 윤기 너도 아줌마 말씀 잘 들어야한다”
“네”


정희가 돌아간 후 거실에는 수정과 윤기 둘만 남았다.
“윤기야… 뭐 좀 마실래?… 아니면 다른 먹을 거라도?”
“…”
수정이 주방으로 가며 물었지만 윤기는 대답을 하지 않고 그녀에게 다가갔다.
수정이 냉장고 문을 열려고 하는데 윤기가 그녀를 뒤에서 끌어 안았다.


“하하하, 엄마 집 좋은데…”
“좋기는 뭘…”
수정은 윤기는 떼어놓으려 했지만 그의 힘을 당해낼 수 없었다.
“왜 그러는데… 엄마도 좋으면서…”
“싫어… 싫단말이야”
“그럼 날 왜 이리로 불러 들였지?”
“그건… 그러니까…음… 단지… 난 약속을 지켰을 뿐이야”
“아닐텐데…엄마가 거짓말하면 안되는 거 아니야?”


윤기가 수정을 안아 들고는 쇼파에 뉘였다.
수정은 원피스 타입의 홈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윤기가 홈 드레스를 밑에서부터 말아 올리며 수정을 바라보며 말했다.
“엄마는 참 쎅시하단 말이야…”
수정은 온 몸이 발갛게 달아 오르는 것을 느끼며 조금씩 흥분하고 있었다.
“나쁜 사람… 난 그런 말 싫어”
“그럼 뭐라고 해야지…”
“몰라, 모른단 말이야…”
수정은 문득 내 뱉은 [모른다]는 자신의 말 소리가 자신이 듣기에도 애교스럽게 들렸다.
‘어머! 내가 미쳤나봐… 내가 이이한테 애교를 부리고 있나봐…’


수정의 홈 드레스를 가슴 밑 부분까지 말아 올린 윤기가 자신의 머리를 수정의 중심에 가져갔다.
“아…흑… 싫어…여기선 불편해”
“그래?…그럼?…”
“저기가 안방이야”
수정이 가리키는 방향을 쳐다보던 윤기는 수정을 안고 안방으로 들어가 그녀를 침대에 뉘였다.
윤기가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모두 벗고 알 몸으로 수정에게 다가갔다.
“엄마, 엄마도 벗어야지…”
“싫어…넌 나쁜 아이야…”
“그래?… 그럼 엄마는?…”


윤기가 다시 수정의 홈 드레스를 밑으로부터 말아올려 머리 위로 한 순간에 벗겨내었다.
수정은 브라를 안한 상태라서 팬티만의 차림이 되었다.
“와… 엄마 이쁘네…”
“자꾸 그러지 마”
“엄마, 이 망사 팬티는 어제의 면 팬티보다 야한데…날 위해서 입은 거야?”
“자꾸 이상한 소리하지마…”
수정은 자신과 윤기와의 대화가 거듭 될 수록 자신의 목소리에 콧소리가 들어가는 것을 느낀다.
‘아~, 나 이러다 이상해지겠어…어쩜 좋아… 하지만…지금은 좋아…’


윤기가 수정의 망사 팬티 위로 자신의 입술을 포개었다.
수정의 클리토리스를 윤기가 강하게 흡입했다.
수정은 아찔함을 느끼며 또 다시 윤기에게 빠져들었다.
“아~~~, 좋아… 너무… 좋아…”
“좋아, 엄마?”
“좋아”
윤기는 수정을 엎어 놓고 수정의 팬티를 내렸다.
수정은 허리를 살며시 들어 그의 행동을 도와 주었다.
윤기가 수정의 엉덩이를 벌려 수정의 똥꼬를 드러나게 했다.
“아~ 부끄러워”
“부끄럽긴… 우리 사인데…”
수정이 엉덩이에 힘을 줘 오므리려 할 때마다 그 곳의 들국화는 움찔움찔 춤을 추고 있었다.
그곳은 이미 거실에서의 윤기의 애무로 수정의 애액이 적시고 있었다.


“엄마… 똥꼬도 이쁘네…꼭 국화 꽃같아 그것도 들국화…앞으론 이걸 들국화라 부를래…”
윤기는 말 끝에 수정의 국화를 빨기 시작했다.
수정은 눈 앞에서 춤 추는 나비를 보았다.
“아… 오빠… 좋아… 더… 더… 더…”
“그래… 수정아… 니가 원한다면…”
“아~응...아… 오빠… 오빠의 혀는 나를 미치게 해…”
수정의 눈 속에서 윤기는 다시 수정의 남편 민수가 되었다.


윤기가 수정을 바로 누였다.
자신의 입술을 수정의 꽃 잎에 대고 수정의 입술에 자신의 자지를 가져다 주었다.
수정은 단숨에 윤기의 자지를 뿌리 끝까지 삼켰다.
윤기의 자지에선 비릿하고 지릿한 내음이 났지만 수정에겐 오히려 그것이 최음제 역할을 했다.
‘아~ 이건 내 꺼야… 나만의 꺼야…’
“수정아 움직여 봐…”
“음…음…음…”
수정은 윤기의 자지를 물고 있기에 겉으로 대답을 못 하고 속으로만 대답한다.
‘네, 오빠… 당신이 원한다면요…’
수정이 윤기의 자지를 입으로 훑기 시작하자
윤기가 자신의 입으로 수정의 꽃 잎을 흡입하며
꽃 잎 사이로 자신의 혀를 집어 넣었다.
수정은 벌써 자지러졌다.
윤기의 자지가 수정의 입에서 튕겨져 나왔다.
“아흐… 오빠… 조금만 살살… 응?…오빠…”
윤기는 오히려 더욱 강하게 수정의 꽃 잎을 흡입하며 꽃 잎 사이를 더 빠르게 혀로 헤엄쳤다.
“아… 오빠…나빠… 나… 벌써… 되려고 해…”


한 순간 수정의 허리가 들썩이더니 그대로 침대에 가라 앉았다.
수정의 벌어진 꽃 잎 사이로 애액이 쉬지않고 흐르는 듯 하였다.


“수정아~ 이제 나… 해줄래?”
아직 황홀함에서 깨이지 못한 수정의 얼굴에 윤기가 자신의 자지를 내밀었다.
수정이 젖은 눈으로 윤기의 자지를 바라보며
“윤기씨… 해드릴까요?”
흘러 내린 머리를 쓸어 올리며 발갛게 상기된 얼굴로 윤기를 바라보던 수정은
윤기의 부랄을 잡고 자지를 다시 끝까지 물었다.
다시 한 번 지릿함과 비릿함을 느끼며 수정은 서서히 머리를 왕복 운동하기 시작했다.
“혀를 써봐… 수정아…”
수정은 혀로 귀두의 작은 구멍을 공격하며 계속해서 피스톤 운동을 했다.
윤기의 손이 수정의 뒷머리를 잡아 수정을 도왔다.
윤기는 오래 가지 못하고 금방 수정에게 호소하기 시작했다.


“아흑… 수정아… 조금 만 더… 나… 이젠…조금 만 더…하면…”
수정은 입에서 윤기의 자지가 밖으로 스프링처럼 튀어 나왔다.
“응?… 왜?”
수정은 윤기의 자지를 두 손으로 꼭 쥐었다.
“벌써 하면 안되죠… 잠깐만 있어봐요…”
한 순간 수정이 원망스러웠던 윤기는 그녀가 고마워졌다.
수정이 윤기의 사정을 늦추어 더욱 큰 즐거움을 윤기에게 주려 한 것이기에…


수정이 윤기의 사타구니 아래로 자신의 얼굴을 넣어
한 손으로는 윤기의 자지를 부드럽게 훑으며 한 손으로는 부랄을 애무하고
입술로 윤기의 똥꼬를 핥기 시작했다.
[쩝… 쩝… 쩝… 쩝… 쩝… 쩝… 쩝… 쩝… 쩝…]
윤기는 허공에 붕 뜨는 듯 여태 누구에게도 받아보지 못한 애무에 정신을 잃을 지경이었다.
“아…흑…수정아… 이번엔… 나… 싸고…싸고…싶어…”
윤기는 수정을 일으켜 수정의 입 안에 자지를 넣었다.
수정은 입을 떼려 하였지만 수정의 뒷머리를 잡고있는 윤기의 힘을 당하지 못했다.


“수정아~ 나… 이제… 싼다…”
윤기의 말과 동시에 윤기의 정액이 수정의 입 천장과 목젓에 부딪혔다.
한 번, 두 번, 세 번, ……… 몇 번이나 분출되는 지도 모를 양이 입 안에 쏟아져 들어오자
수정은 더 이상 머금을 수 없게 되었다.
다시 한 번 수정은 입을 떼려 하였지만 윤기는 놓아주지 않았다.
‘쿨럭, 쿨럭, 쿨럭 ………’
결국 윤기의 정액은 수정의 식도로 넘어갔다.


윤기가 수정을 놓아주었다.
이미 자신의 정액을 다 삼킨 후였다.
“윤기씨… 당신… 나쁜 사람이예요…”
“수…아니.. 엄마… 왜 그래?… 난 엄마가 예뻐 죽겠는데…”
윤기는 능글맞게 웃으며 수정을 바라 보았다.
“난 한 번도 먹어 본적 없단 말이야…여태 남편 것도…”


‘정말 사랑스러운 사람이야’
윤기는 속으로 생각했다.
‘여태 내 정액을 삼켜준 사람이 없었는데… 나를 애무해서 그렇게 흥분을 시킨 사람도 없었고…’
윤기의 마음 속에 있는 수정의 모습은 나이를 떠나 더 없이 아름답게만 보였다.
‘언제까지라도 갖고 싶은 여자야… 이 여자는…’


원망스럽게 바라보는 수정을 윤기가 다정히 안았다
“수정아…엄마… 이뻐…이젠 안놓아 줄꺼야”
수정은 윤기의 품 안에서 포근함을 느끼며
“그럼 어쩔려구”
“몰라, 하지만 엄마는 이젠 내 꺼야… 아무도 엄마를 갖을 수 없어… 내 꺼니까…”
“흥, 누구 마음데로…”


윤기가 수정을 누이며 다시 일어선 그의 자지를 수정의 꽃 잎 사이로 넣었다.
“느껴져?”
‘어머! 벌써 다시 발기했나봐… 역시 젊은 게 좋네… 그이도 젊었을 땐 그랬는데…’
하고 속으로 생각하던 수정이 딴 청을 피우며
“뭐가?”
“모른단 말이야?”
윤기가 몇 번의 왕복운동을 하다 멈춘 후 다시 수정에게 물었다.
“진짜 몰라?”
“몰라”
“그럼 알게 해주지”


윤기가 다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수정의 두 다리가 윤기의 허리를 휘감았다.
“아… 오빠… 좋아…”
“뭐가?”
“몰라…짓궂어…”
“뭔데?”
“오빠…자…지…”
“그렇게… 좋아…?”
“응, 오빠…”


차츰 빨라지는 윤기의 피스톤 운동에 침대 시트를 움켜 쥐었던 수정의 두 손이
윤기의 뒷머리를 감싸안으며 수정은 더욱 헐떡이기 시작했다.
“아~ 오빠… 조금만 더 쎄게… 응?…조금만 더 빠르게…”
황홀경에 빠진 수정을 바라보는 윤기는 수정에게 다시 다짐을 받고 싶었다.
윤기의 피스톤 운동이 느려졌다.
“수정아… 수정인 누구 꺼지?”
“오빠… 꺼잖아…”
“언제까지?”
“언제까지라도”
“수정이의 모든게 다?”
“네… 제 모든게 다…”
“사랑해… 수정아…”
순간 윤기의 채 여물지않은 마음 속에도 수정을 진심으로 사랑하고픈 마음이 간절해졌다.


수정은 윤기가 피스톤 운동을 늦추자 오히려 자신의 몸이 더욱 달아 오르는 것을 느끼며
윤기를 채근했다.
“앙…오빠… 싫어…빨리…쎄게…응…으…응…”
“그래, 수정아…사랑해”
윤기의 몸이 더욱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아… 자기야…아…흑… 좋아…좋아…”
“수정아… 느껴 봐… 날 느껴 봐…”
“오빠… 아…흑… 아…흑… 아…흑… 사랑해…사랑해요…”
“수정아… 느껴지니?… 느껴져?…”
“네… 느껴져요… 자기 께…느껴져요…”


수정은 점차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수정의 두 다리가 윤기의 허리를 감아왔다.
아직 테크닉이 부족한 윤기 역시 수정의 헐떡임이 더욱 거세어 진 것을 보고 그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오빠… 이제… 나… 느껴요…”
윤기 역시 가까스로 참아 왔던 사정을 수정의 신호에 따라 터뜨렸다.
“나도… 이제… 한다…”


“오빠 사랑해요…”
“나도 수정이 사랑해…”
수정과 윤기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가 서로의 입술에 입술을 대었다.
삽입된 상태로 한 참을 서로의 입 속에서 두 혀가 데이트를 즐겼다.


윤기가 수정에게서 자지를 빼 내었다.
수정의 꽃 잎 사이에 굴이 생기며 둘의 사랑의 물이 터져나왔다.
수정이 침대 옆에 있던 화장지를 집어 딱으려 하자 윤기가 손을 잡으며 말리고는.
자신이 집어 수정의 꽃 잎 사이를 딱으며 말했다.
“엄마… 엄마는 왜… 늘 그 때쯤 되면 날 오빠라고 해?”
수정은 윤기의 그러한 행동에서 윤기의 품에서 느낀 포근함을 느끼며
“응…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러면 편해져…
윤기씨도 내가 오빠라고 부르면 ‘수정아’ 하고 부르던데 뭘…”
“그거야 엄마가 날 오빠라고 부르니까 맞춰주는 거지…”


수정은 자신이 윤기를 오빠라고 부르는 이유를 제대로 설명할 수 없었다.
그것이 자신의 첫사랑이자 현재의 남편을 떠올리며 부르는 것이라는 말을 하면
이 어린 애인에게 상처를 주리라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정은 윤기를 오빠라 부르고 윤기가 ‘수정아’ 하고 부르면 불륜으로 인한 고통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느낌이었기에 앞으로도 그러고 싶었다.


“윤기씨…”
“응, 엄마”
“나…가끔… 자기를 오빠라고…불러도 될까?”
“그래… 수정아… 나야 좋지 뭐…”
“진짜?”
“응, 이렇게 이쁜 동생도 생기고 얼마나 좋아…”
“고마워… 오빠…”
“고맙긴…뭐…하지만 난 수정이를 엄마라고 부르는 게 편하니까 내가 엄마라고 부르는 것도 이해해 줘…”
“그래요… 윤기씨…”


“엄마, 그만 일어나자… 나 짐 정리해야겠어…”
“그게 뭐가 그리 급해?”
“응, 비디오 볼게 있거든…”
“혹시 포르노?”
“하하하, 맞아… 아직 다 못 봤는데 오늘 갖다 주기로 했거든…”
“엉큼하긴…”
“엄마도 못지 않으면서 뭘…”
“아닌데… 난 아니야…”
“하여튼 빨리 짐 풀러야 해”
“그래, 그럼 방 가르쳐줄게”


수정과 윤기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12)부에서 계속.............





P.S. 이 글의 진행에 독자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글의 진행상의 방향문제나 기타의 의견을 제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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