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제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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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까지 끈질기게 달라붙는 남편 현기에게 시달리다 새벽녘에 겨우 잠이든 지혜는
꿈결 같이 들려오는 자명종 소리에 단잠에서 깨어났다.
시집와서 3개월 동안이나 반복되어온 일과지만 처녀 때 유난히 아침잠이 많았던
지혜에게는 새벽에 일어나야 한다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선잠을 깨우기 위해 이리저리 몸을 뒤척이다 늘어지게 기지개를 켜고 나니
전에 없이 온몸이 가뿐해지면서 정신이 맑아졌다.
몸을 반쯤 일으켜 옆을 바라보니 현기가 세상모르게 잠에 떨어져 있었다.
한번 잠이 들면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깊은 잠에 빠지는 현기라
출근시간 전에는 하늘이 두 쪽이 난다해도 절대 깨어나는 법이 없었다.
혼자만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약이 오른 지혜는 엎드려 자고 있는
현기의 엉덩이를 소리나게 찰싹 때려주고 깡충 일어나 침대에서 내려왔다.
그래도 현기는 꿈적도 않고 드르렁 코를 골며 잠만 자고 있었다.
지혜는 습관대로 옷을 챙겨 입기 전에 알몸으로 거울에 자신을 비취어 보고는
오늘 따라 유난히 예뻐 보여 자기도 모르게 생긋이 미소를 지었다.
거울을 보면서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대충 손질하여 고무줄로 묶고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박스 티 하나만 걸치고 팬티도 입지 않고 거실로 나왔다.
지혜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지방도시의 은행에 근무하다 직장 선배인 현기를 만나
3년 정도 연애하다 현기의 다정다감한 성격에 반해 결혼까지 하게되었다.
현기는 시골 출신으로 장남이지만 부모들이 아직 건장하게 농사를 짓고 있어
지혜는 시부모를 모시고 살지 않지만 현기가 총각 때부터 살던 아파트에 들어가
고등학교와 대학을 다니는 시동생 둘을 뒷바라지 해주어야 했다.
큰 동생인 현우는 대학생이라 별로 힘들지 않지만 막내 동생 현수는 고삼으로
일찍 학교로 가야 하기 때문에 지혜는 매일 새벽밥을 지어야했다.
밥과 반찬은 지난밤에 미리 준비해 두었기 때문에 대충 차려주면 되지만
현기를 닮아 새벽잠이 많은 현수를 깨우는 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었다.
거실의 불도 켜지 않고 지혜는 곧장 욕실로 들어가 간단하게 샤워를 하면서
지난밤 아랫도리에 묻은 현기를 흔적을 깨끗이 지우고
욕실을 나와 어둠을 헤치고 조심스런 발걸음으로 현수의 방으로 갔다.
방문을 열자 후끈한 열기와 함께 비릿한 밤꽃 냄새가 확 풍겨 나왔다.
지혜는 순간적으로 아랫도리를 스쳐 지나가는 찌릿한 전류를 느끼고
얼굴을 붉히며 가만히 방문을 닫고 스위치를 올려 전등을 켰다.
현수는 팬티 바람으로 침대에 누워 사타구니에 이불을 둘둘 감고 잠들어 있었다.
지혜는 방바닥에 흩어져 있는 옷가지를 거두어 옷걸이에 걸고
밤꽃향기를 풍기며 아무렇게나 나딩굴고 있는 휴지뭉치를 주워 휴지통에 넣었다.
지혜는 현수가 혼자서 자위 행위를 하는 모습을 상상하고 상기된 표정으로
침대에 걸터앉아 손으로 현수의 어깨를 흔들면서 깨우기 시작했다.
"도련님 이제 일어나세요.. 벌써 다섯시가 넘었어요.."
지혜가 몸을 흔들면서 현수의 귀에 입을 대고 가만히 속삭여주자
현수는 잠결에 고개를 약간 쳐들고 눈을 반쯤 떠서 지혜를 쳐다보다
뭐라고 칭얼거리며 몸을 뒤척이다 이불을 꽉 끌어안고 돌아누워 버렸다.
지혜는 잠투정을 부리는 모습이 귀여워 생글거리며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었다.
"아이 착한 우리 도련님 어린아이처럼 왜 이러세요? 어서 일어나세요.."
지혜가 다정하게 속삭이면서 어깨를 잡아당기자 현수는 몸을 반듯하게 돌아누웠다.
현수는 젊은이답게 새벽 좃이 씩씩하게 발기되어 우람하게 텐트 치고 있었다.
지혜가 그 모습을 보고 까르르 웃으며 불룩 솟아난 부분을 손으로 잡아 흔들었다.
"우리 도련님 고추가 또 이렇게 성을 내고 있네?"
"제가 시원하게 달래 줄 테니까 기분 좋게 일어나세요..호호.."
지혜는 혼자서 야릇한 웃음을 지으며 가랑이를 쩍 벌려 현수의 몸에 올라타
엉덩이를 현수의 얼굴에 디밀고 가슴에 걸터앉아 시동생의 팬티를 무릎까지 끌어 내렸다.
팬티가 벗겨지자 탱탱하게 꼴려 있던 현수의 불기둥이 힘줄을 불뚝거리며
천장을 향해 힘차게 용솟음치며 꿈틀거렸다.
지혜는 마치 소중한 보물이나 되는 듯 현수의 불기둥을 두 손으로 부드럽게 감싸쥐고
불기둥 끝에 입술을 대고 쪼옥.. 소리나게 뽀뽀를 한번 해주고나서 혀끝으로 살살 핥다가
좃대가리를 답삭 물고 입술과 혀를 오무작거리며 서서히 입안으로 빨아 들였다.
쇠뭉치 같이 달구어진 뜨거운 현수의 불기둥이 한입 가득 밀려들어오자
지혜는 아랫도리에 뜨끈한 열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며 잔잔한 신음 소리가 절로 터져 나왔다.
지혜는 현수의 얼굴에 아랫도리를 밀어붙이고 엉덩이를 살살 흔들어대면서
머리를 위 아래로 부지런히 움직이며 불기둥을 쭉쭉 빨아대기 시작했다.
지혜의 몸놀림이 빨라지자 현수는 잠에서 깨어나 성난 황소 같이 거친 숨을 몰아 쉬며
양손으로 지혜의 엉덩이를 부여잡고 촉촉히 젖은 꽃잎을 핥으며 호응해 주었다.
지남 밤 현기의 집요한 공격으로 아직도 예민하게 부어오른 꽃잎을 거칠게 빨아대자
지혜는 지난밤 열락의 여운이 고스란히 살아나 금방 황홀경에 빠져들었다.
온몸으로 번지는 쾌감에 아득해지는 정신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를 쓰며
불기둥을 물고 대가리를 살살 핥아주면서 손으로 빠르게 흔들어주자
현기는 얼마 견디지 못하고 형수의 입 속에 정액을 분출하기 시작했다.
지혜는 사정이 끝날 때까지 불기둥을 물고 있다가 입안 가득 고인
정액을 꿀꺽 삼키고 몇 방울 남은 정액까지 손으로 짜내 깨끗이 빨아주었다.
지혜가 침대에서 내려와 아직도 불기둥을 끄떡이며 거친 숨을 몰아 쉬고 있는
현수에게 빨리 일어나라고 재촉하자 현수는 말 잘 듣는 강아지 마냥 얌전하게 일어나
지혜의 허리에 팔을 두르고 말랑말랑한 형수의 유방을 주무르면서 거실로 따라 나왔다.
현수가 콧노래를 부르며 샤워할 동안 지혜는 정성스럽게 밥상을 차려 놓고
싱크대 앞에서 서성이며 설레는 마음으로 현수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향긋한 비누 냄새를 풍기며 욕실에서 나온 현수는 장난감을 발견한 어린아이처럼
싱글벙글 웃으며 즐거운 표정으로 지혜에게 다가왔다.
현수가 앞에 서자 지혜는 그윽한 눈초리로 쳐다보며 말없이 돌아서
두 손으로 싱크대를 잡고 허리를 굽혀 현수 앞으로 엉덩이를 들어 밀며 가랭이를 벌려 주었다.
현수는 형수의 뒤에 서서 헤벌쭉 웃으며 엉덩이와 꽃동산을 슬슬 어루만지다
자신의 팬티를 내려 땡땡하게 꼴려 있는 불기둥을 꺼내 형수의 동굴 앞에 대고
대가리로 꽃잎 주변을 몇 번 휘 젖다가 동굴 속으로 힘차게 찔러 넣었다.
미처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느닷없이 쇠꼬챙이 같이 뜨거운 불기둥이 밀려들어오자
아릿한 통증과 함께 아랫도리를 불로 지지는 듯한 화끈한 쾌감에 몸을 부르르떨며
지혜는 자기도 모르게 아학~~~~거리는 신음소리를 토해 냈다.
아랫도리를 작신작신 저미며 정성스럽게 온몸을 녹여주는 현기에 길들여진 지혜에게는
거칠고 격렬한 현수와의 섹스는 늘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현수는 우격다짐으로 밀어붙이며 혼자서 헐떡거리다 사정해버리고 말지만
쇠뭉치로 내리치는 듯한 현수의 묵직한 좃질에 엄청난 쾌감을 느끼고
지혜는 그 짧은 시간에도 몇 번이나 숨넘어가는 절정감을 맛보게 된다.
단거리 선수처럼 엄청난 스피드로 몰아치던 현수가 어느 순간 동작을 딱 멈추고
형수의 자궁 깊숙이 불기둥을 폭발시키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 미련 없이 떨어져나갔다.
불기둥이 빠져나가자 정신이 몽롱해지면서 디리에 힘이 풀린 지혜는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오줌을 싸는 자세로 쪼그려 앉자 주방바닥에 정액이 주르르 흘려 내렸다.
지혜는 아랑곳 않고 바닥에 손을 짚고 잠시 정신을 가다듬고 나서
미리 준비해둔 수건으로 뒷처리를 한 후 긴 한숨을 토한 후 서서히 일어났다.
그 사이에 현수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식탁에 앉아 태연히 식사를 하고 있었다.
식사를 마치자 현수는 곧바로 학교로 가기 위해 서둘러 집을 나섰다.
현수는 떠나기 전 지혜에게 싹싹하고 예의 바르게 인사를 하였고
지혜는 형수대접을 깍듯하게 해주는 현수가 고맙고 사랑스러워 뽀뽀로 배웅해 주었다.
지혜는 식탁을 대충 정리하고 다시 하번 샤워를 하여 현수의 흔적도 말끔히 지워냈다.
자투리 시간에 소파에 앉아 신문을 보면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긴 지혜는
출근시간이 다가오자 남편인 현기를 깨우기 위해 안방으로 들어갔다.
현기를 깨우기 전에 박스 티를 벗고 얌전한 홈드레스로 옷을 갈아입었다.
남편이 자신과 같이 있을 때는 노 팬티를 원하기 때문에 팬티는 입을 생각도 하지 않았다.
현기는 일어날 때 잠투정을 심하게 하여 보통 방법으로는 좀처럼 깨우기 어려웠다.
지혜는 침대에 올라가 우선 현기를 반듯하게 눕힌 후 사타구니에 걸터앉아
양손으로 현기의 팔을 잡아 누르고 큰소리로 일어나라고 외치고는
엉덩이를 들썩이며 현기의 사타구니를 방아 질을 하듯 콩콩 찍어대기 시작했다.
잠결에 놀란 현기는 처음에는 짜증 썩인 투정을 부리지만
사정없는 지혜의 엉덩방아에 곧 항복하고 잠에서 깨어났다.
영락없는 여성상위로 대개는 그자세로 아침 섹스로 이어지지만 지난밤 무리한 탓인지
현기는 지혜의 포동포동한 엉덩이를 어루만지며 키스 몇 번에 만족하고
군말 없이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기 위해 욕실로 들어갔다.
지혜가 아침상을 차리는 동안 현기가 큰소리로 현우를 깨워 데리고 나왔다.
셋이서 나란히 앉아 식사하는 도중 지혜랑 현우가 정답게 이야기를 주고받는걸 보고
현기는 동생들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는 지혜가 고마워 흐뭇한 미소를 보내 주었다.
현기가 뽀뽀를 하고 현관을 나서자 지혜는 엘리베이트 앞까지 배웅해주고
제빨리 집안으로 들어와 베란다 창문에 붙어 서서 출입구로 현기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현기가 자신의 차를 타고 떠날 때까지 지켜 보다 손을 흔들어 주기 위해서였다.
창틀에 상체를 붙이고 목을 길게 내밀고 현기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뒤에서 자신의 엉덩이를 슬슬 어루만지며 치마 자락을 들추는 손길이 느껴졌다.
때를 맞추어 현관의 빠져 나오는 현기의 모습이 보여 지혜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슬그머니 다리를 벌리며 엉덩이를 뒤로 빼고 가랑이를 벌려주었다.
지혜는 자신의 항문과 속살을 헤집는 현우의 보드라운 혀의 감촉을 즐기면서
활짝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들며 차를 타고 떠나는 현기에게 손 키스를 보내주었다.
추신
챗으로 만난 어느 미시의 고백을 약간 각색하여 꾸며 보았습니다.
워낙 게으런 성격이라 2편은 언제 올릴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기다리시지 마시길...
근데 글을 쓰고 나니까 아래에 여백이 많이 남아있는데
어캐하면 여백을 줄일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꿈결 같이 들려오는 자명종 소리에 단잠에서 깨어났다.
시집와서 3개월 동안이나 반복되어온 일과지만 처녀 때 유난히 아침잠이 많았던
지혜에게는 새벽에 일어나야 한다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선잠을 깨우기 위해 이리저리 몸을 뒤척이다 늘어지게 기지개를 켜고 나니
전에 없이 온몸이 가뿐해지면서 정신이 맑아졌다.
몸을 반쯤 일으켜 옆을 바라보니 현기가 세상모르게 잠에 떨어져 있었다.
한번 잠이 들면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깊은 잠에 빠지는 현기라
출근시간 전에는 하늘이 두 쪽이 난다해도 절대 깨어나는 법이 없었다.
혼자만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약이 오른 지혜는 엎드려 자고 있는
현기의 엉덩이를 소리나게 찰싹 때려주고 깡충 일어나 침대에서 내려왔다.
그래도 현기는 꿈적도 않고 드르렁 코를 골며 잠만 자고 있었다.
지혜는 습관대로 옷을 챙겨 입기 전에 알몸으로 거울에 자신을 비취어 보고는
오늘 따라 유난히 예뻐 보여 자기도 모르게 생긋이 미소를 지었다.
거울을 보면서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대충 손질하여 고무줄로 묶고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박스 티 하나만 걸치고 팬티도 입지 않고 거실로 나왔다.
지혜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지방도시의 은행에 근무하다 직장 선배인 현기를 만나
3년 정도 연애하다 현기의 다정다감한 성격에 반해 결혼까지 하게되었다.
현기는 시골 출신으로 장남이지만 부모들이 아직 건장하게 농사를 짓고 있어
지혜는 시부모를 모시고 살지 않지만 현기가 총각 때부터 살던 아파트에 들어가
고등학교와 대학을 다니는 시동생 둘을 뒷바라지 해주어야 했다.
큰 동생인 현우는 대학생이라 별로 힘들지 않지만 막내 동생 현수는 고삼으로
일찍 학교로 가야 하기 때문에 지혜는 매일 새벽밥을 지어야했다.
밥과 반찬은 지난밤에 미리 준비해 두었기 때문에 대충 차려주면 되지만
현기를 닮아 새벽잠이 많은 현수를 깨우는 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었다.
거실의 불도 켜지 않고 지혜는 곧장 욕실로 들어가 간단하게 샤워를 하면서
지난밤 아랫도리에 묻은 현기를 흔적을 깨끗이 지우고
욕실을 나와 어둠을 헤치고 조심스런 발걸음으로 현수의 방으로 갔다.
방문을 열자 후끈한 열기와 함께 비릿한 밤꽃 냄새가 확 풍겨 나왔다.
지혜는 순간적으로 아랫도리를 스쳐 지나가는 찌릿한 전류를 느끼고
얼굴을 붉히며 가만히 방문을 닫고 스위치를 올려 전등을 켰다.
현수는 팬티 바람으로 침대에 누워 사타구니에 이불을 둘둘 감고 잠들어 있었다.
지혜는 방바닥에 흩어져 있는 옷가지를 거두어 옷걸이에 걸고
밤꽃향기를 풍기며 아무렇게나 나딩굴고 있는 휴지뭉치를 주워 휴지통에 넣었다.
지혜는 현수가 혼자서 자위 행위를 하는 모습을 상상하고 상기된 표정으로
침대에 걸터앉아 손으로 현수의 어깨를 흔들면서 깨우기 시작했다.
"도련님 이제 일어나세요.. 벌써 다섯시가 넘었어요.."
지혜가 몸을 흔들면서 현수의 귀에 입을 대고 가만히 속삭여주자
현수는 잠결에 고개를 약간 쳐들고 눈을 반쯤 떠서 지혜를 쳐다보다
뭐라고 칭얼거리며 몸을 뒤척이다 이불을 꽉 끌어안고 돌아누워 버렸다.
지혜는 잠투정을 부리는 모습이 귀여워 생글거리며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었다.
"아이 착한 우리 도련님 어린아이처럼 왜 이러세요? 어서 일어나세요.."
지혜가 다정하게 속삭이면서 어깨를 잡아당기자 현수는 몸을 반듯하게 돌아누웠다.
현수는 젊은이답게 새벽 좃이 씩씩하게 발기되어 우람하게 텐트 치고 있었다.
지혜가 그 모습을 보고 까르르 웃으며 불룩 솟아난 부분을 손으로 잡아 흔들었다.
"우리 도련님 고추가 또 이렇게 성을 내고 있네?"
"제가 시원하게 달래 줄 테니까 기분 좋게 일어나세요..호호.."
지혜는 혼자서 야릇한 웃음을 지으며 가랑이를 쩍 벌려 현수의 몸에 올라타
엉덩이를 현수의 얼굴에 디밀고 가슴에 걸터앉아 시동생의 팬티를 무릎까지 끌어 내렸다.
팬티가 벗겨지자 탱탱하게 꼴려 있던 현수의 불기둥이 힘줄을 불뚝거리며
천장을 향해 힘차게 용솟음치며 꿈틀거렸다.
지혜는 마치 소중한 보물이나 되는 듯 현수의 불기둥을 두 손으로 부드럽게 감싸쥐고
불기둥 끝에 입술을 대고 쪼옥.. 소리나게 뽀뽀를 한번 해주고나서 혀끝으로 살살 핥다가
좃대가리를 답삭 물고 입술과 혀를 오무작거리며 서서히 입안으로 빨아 들였다.
쇠뭉치 같이 달구어진 뜨거운 현수의 불기둥이 한입 가득 밀려들어오자
지혜는 아랫도리에 뜨끈한 열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며 잔잔한 신음 소리가 절로 터져 나왔다.
지혜는 현수의 얼굴에 아랫도리를 밀어붙이고 엉덩이를 살살 흔들어대면서
머리를 위 아래로 부지런히 움직이며 불기둥을 쭉쭉 빨아대기 시작했다.
지혜의 몸놀림이 빨라지자 현수는 잠에서 깨어나 성난 황소 같이 거친 숨을 몰아 쉬며
양손으로 지혜의 엉덩이를 부여잡고 촉촉히 젖은 꽃잎을 핥으며 호응해 주었다.
지남 밤 현기의 집요한 공격으로 아직도 예민하게 부어오른 꽃잎을 거칠게 빨아대자
지혜는 지난밤 열락의 여운이 고스란히 살아나 금방 황홀경에 빠져들었다.
온몸으로 번지는 쾌감에 아득해지는 정신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를 쓰며
불기둥을 물고 대가리를 살살 핥아주면서 손으로 빠르게 흔들어주자
현기는 얼마 견디지 못하고 형수의 입 속에 정액을 분출하기 시작했다.
지혜는 사정이 끝날 때까지 불기둥을 물고 있다가 입안 가득 고인
정액을 꿀꺽 삼키고 몇 방울 남은 정액까지 손으로 짜내 깨끗이 빨아주었다.
지혜가 침대에서 내려와 아직도 불기둥을 끄떡이며 거친 숨을 몰아 쉬고 있는
현수에게 빨리 일어나라고 재촉하자 현수는 말 잘 듣는 강아지 마냥 얌전하게 일어나
지혜의 허리에 팔을 두르고 말랑말랑한 형수의 유방을 주무르면서 거실로 따라 나왔다.
현수가 콧노래를 부르며 샤워할 동안 지혜는 정성스럽게 밥상을 차려 놓고
싱크대 앞에서 서성이며 설레는 마음으로 현수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향긋한 비누 냄새를 풍기며 욕실에서 나온 현수는 장난감을 발견한 어린아이처럼
싱글벙글 웃으며 즐거운 표정으로 지혜에게 다가왔다.
현수가 앞에 서자 지혜는 그윽한 눈초리로 쳐다보며 말없이 돌아서
두 손으로 싱크대를 잡고 허리를 굽혀 현수 앞으로 엉덩이를 들어 밀며 가랭이를 벌려 주었다.
현수는 형수의 뒤에 서서 헤벌쭉 웃으며 엉덩이와 꽃동산을 슬슬 어루만지다
자신의 팬티를 내려 땡땡하게 꼴려 있는 불기둥을 꺼내 형수의 동굴 앞에 대고
대가리로 꽃잎 주변을 몇 번 휘 젖다가 동굴 속으로 힘차게 찔러 넣었다.
미처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느닷없이 쇠꼬챙이 같이 뜨거운 불기둥이 밀려들어오자
아릿한 통증과 함께 아랫도리를 불로 지지는 듯한 화끈한 쾌감에 몸을 부르르떨며
지혜는 자기도 모르게 아학~~~~거리는 신음소리를 토해 냈다.
아랫도리를 작신작신 저미며 정성스럽게 온몸을 녹여주는 현기에 길들여진 지혜에게는
거칠고 격렬한 현수와의 섹스는 늘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현수는 우격다짐으로 밀어붙이며 혼자서 헐떡거리다 사정해버리고 말지만
쇠뭉치로 내리치는 듯한 현수의 묵직한 좃질에 엄청난 쾌감을 느끼고
지혜는 그 짧은 시간에도 몇 번이나 숨넘어가는 절정감을 맛보게 된다.
단거리 선수처럼 엄청난 스피드로 몰아치던 현수가 어느 순간 동작을 딱 멈추고
형수의 자궁 깊숙이 불기둥을 폭발시키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 미련 없이 떨어져나갔다.
불기둥이 빠져나가자 정신이 몽롱해지면서 디리에 힘이 풀린 지혜는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오줌을 싸는 자세로 쪼그려 앉자 주방바닥에 정액이 주르르 흘려 내렸다.
지혜는 아랑곳 않고 바닥에 손을 짚고 잠시 정신을 가다듬고 나서
미리 준비해둔 수건으로 뒷처리를 한 후 긴 한숨을 토한 후 서서히 일어났다.
그 사이에 현수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식탁에 앉아 태연히 식사를 하고 있었다.
식사를 마치자 현수는 곧바로 학교로 가기 위해 서둘러 집을 나섰다.
현수는 떠나기 전 지혜에게 싹싹하고 예의 바르게 인사를 하였고
지혜는 형수대접을 깍듯하게 해주는 현수가 고맙고 사랑스러워 뽀뽀로 배웅해 주었다.
지혜는 식탁을 대충 정리하고 다시 하번 샤워를 하여 현수의 흔적도 말끔히 지워냈다.
자투리 시간에 소파에 앉아 신문을 보면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긴 지혜는
출근시간이 다가오자 남편인 현기를 깨우기 위해 안방으로 들어갔다.
현기를 깨우기 전에 박스 티를 벗고 얌전한 홈드레스로 옷을 갈아입었다.
남편이 자신과 같이 있을 때는 노 팬티를 원하기 때문에 팬티는 입을 생각도 하지 않았다.
현기는 일어날 때 잠투정을 심하게 하여 보통 방법으로는 좀처럼 깨우기 어려웠다.
지혜는 침대에 올라가 우선 현기를 반듯하게 눕힌 후 사타구니에 걸터앉아
양손으로 현기의 팔을 잡아 누르고 큰소리로 일어나라고 외치고는
엉덩이를 들썩이며 현기의 사타구니를 방아 질을 하듯 콩콩 찍어대기 시작했다.
잠결에 놀란 현기는 처음에는 짜증 썩인 투정을 부리지만
사정없는 지혜의 엉덩방아에 곧 항복하고 잠에서 깨어났다.
영락없는 여성상위로 대개는 그자세로 아침 섹스로 이어지지만 지난밤 무리한 탓인지
현기는 지혜의 포동포동한 엉덩이를 어루만지며 키스 몇 번에 만족하고
군말 없이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기 위해 욕실로 들어갔다.
지혜가 아침상을 차리는 동안 현기가 큰소리로 현우를 깨워 데리고 나왔다.
셋이서 나란히 앉아 식사하는 도중 지혜랑 현우가 정답게 이야기를 주고받는걸 보고
현기는 동생들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는 지혜가 고마워 흐뭇한 미소를 보내 주었다.
현기가 뽀뽀를 하고 현관을 나서자 지혜는 엘리베이트 앞까지 배웅해주고
제빨리 집안으로 들어와 베란다 창문에 붙어 서서 출입구로 현기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현기가 자신의 차를 타고 떠날 때까지 지켜 보다 손을 흔들어 주기 위해서였다.
창틀에 상체를 붙이고 목을 길게 내밀고 현기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뒤에서 자신의 엉덩이를 슬슬 어루만지며 치마 자락을 들추는 손길이 느껴졌다.
때를 맞추어 현관의 빠져 나오는 현기의 모습이 보여 지혜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슬그머니 다리를 벌리며 엉덩이를 뒤로 빼고 가랑이를 벌려주었다.
지혜는 자신의 항문과 속살을 헤집는 현우의 보드라운 혀의 감촉을 즐기면서
활짝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들며 차를 타고 떠나는 현기에게 손 키스를 보내주었다.
추신
챗으로 만난 어느 미시의 고백을 약간 각색하여 꾸며 보았습니다.
워낙 게으런 성격이라 2편은 언제 올릴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기다리시지 마시길...
근데 글을 쓰고 나니까 아래에 여백이 많이 남아있는데
어캐하면 여백을 줄일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105 비추천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