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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민수의구슬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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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42 회 작성일 24-01-30 02: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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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시(赤石)산맥 어느암자 1592년4월19일
노인은 눈을 감은 두눈에선 눈물 방울이 소리 없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60녀년 도를 닦은 노인의 맘에선 지금 극심한 증오심과 제자의 대한
애증이 교차하고 있었다.
안고구지 에게이가 죽었다는 사실은 어제밤 별자리를 보고 알았다.
그때의 충격은 이루 말로 할수 없을정도로 노인을 충격에 빠뜨렸었다.
혹시나 싶어 전음통으로 에게이에게 전음을 보냈으나 들려올리 만무햇다.
근 사십녀년을 함께 해온 제자의 죽음앞에서는 도인도 한낱 인간이었다.
어제 밤 자식같은 제자를 위해 향을 피우며 노인은 복수를 다짐했었다.
경장차람을 입고 아카이시 산맥을 나선다.
노인곁에선 일본원숭이가 노인의 어깨에 걸려있엇다.
"...가자...이치로...."

민수일본상륙제7일째
산적의 본체에서는 민수가 산적들을 모아두고 일장연설을 하고 있었다.
하나하나 둘러보는 민수의 눈에 게다짝들의 멍청한 눈들이 들어오고 있었다.
"....이제....얼마후면...세상의...멸망이 멀지 않았다...아니...내일일수도있고...
모래일수도 있다...종말이...곧..다가온다...하늘에선 불꽂이 내려오고...땅에선
괴질이 범람한다..."
민수는 일본땅에 도착해서 일본의 장수들만 상대할것이 아니라 일반 백성들의
정신까지도 피폐 하게 만들고 싶었다.
그일환으로 지금 이렇게 종말론을 퍼트리고 있는 중이다.
"...지금부터...너희들이 믿고있는 신들은 머리에서 지워라...그신들은 너희에게 아무
것도 해주지 않는다...오직 나만이 너희들을 구원할수 있는 것이다....날믿는 것이
바로 자신은 물론 가족까지도 살릴 것이야..너희들의 믿음을 어떻게 내가 믿느냐..?..
그건 아주 간단하다...너희들이 가지고 있는 재물과 너희들이 소지한것중 가장
소중한 것을 나에게 바치면 됀다...그리하면 너희는 천국에 이를것이다..만약 날
등지는 놈이 있다면 그놈은 물런 그 삼대가 아수라지옥에 떨어질것이다...알겠느냐.."

민수는 효과를 확실하게 하기위해서 구슬에게 도움을 청한다.
구슬은 허공에 대형 스크린을 펼친다.
스크린 속으로 구슬이 주입시킨 화면이 나오고 잇었다.
차마 볼수 없는 광경이었다.
일본이 바다에 가라않고 대지가 불에 달구어지고 있었다.
사람들은 공포에질려 소리높여 외치고 남녀노소 할것없이 쓰러지며
피를 토하며 죽어가고 있었다.
그틈으로 민수와 여러명의 무리들이 하늘로 오르고 있었다.
그들을 둘러싼 광체가 불덩이와 여러 해악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하며
그렇게 하늘로 사라지고 잇었다.
그광경을 보던 산적들은 눈에 뜨일 정도로 사지를 떨어대고 있었다.
산적두목이 민수를 보며 눈이 커진체 말한다.
"....저...저...저..게...우리...일본..따..땅입니까...?..."
"...그렇다...내일 ...저리될수도 있고 아니면 그다음날이 될수 있다....너희들은 날 믿어
천국으로 가겟느냐.."...아니면 여기 남아서 비참하게 죽을테냐..?..."
민수의 몸에서 아름다운 광체가 나더니 민수를 에워싼다.
어느세 몸이 더오른 민수는 허공에 날아올라 밑을보며 말을하고....
"...나를 따르겠느냐...?...천국은 바로 나에게 잇음이니......"
놀란 산적들은 하나하나 무릎을 꿇고 민수를 보며 말한다..
"...오...오...오...믿습니다..."
"...위대하신...분이시여.....우리를 ..버리지..마옵서서...."
"....크..윽.....다..당신의..종이..되겠습니다...."

민수는 산적무리를을 자애로운 눈빚으로 보며 말을하고..
너희들은 이제 거리에나가 포교를 하라...
하늘에서 일본의 구원자가 내려왔다고 알려라.
아픈 병자 100명을 데려오라.
나의 영릉으로 그 병자들을 치료하리라.
그리고 너희들은 이제부터 두명씩 조를 맞추어 사람들에게 접근하라.
나의 도를 세상에 퍼트려라.
민수는 특별이 털보두목과 산채의 중요인물 십여명을 추린 뒤 그들에게 앞으로 자기와 동행
하라 명한다.
이리하여 민수와 십이제자가 탄생한다.

오오스미 구리노오죠성으로 두명씩 잡입한 산적들은 저자거리에서 본격적인
포교를 하고있었다.
들에 칼을 등애맨 사무라이가 다가오자 산적들은 잽싸게 앞을 가로 막으며
말문을 열고..
"...나으리...혹시...도를 ..아십니까...?..."
인상을 찡그리며 사무라이는 부리나케 도망가고.....
날이 어둑해지자 병자를 100여명 모은 산적들은 산채로 하나둘 돌아오고 있었다.
장님...소아마비...안증뱅이...내상....외상....병자들중에....치명적인 병자들만 용케 모아 왔다.
민수는 어느세 12제자의 호위를 받으며 노천 강당에 들어서고 있었다.
산적들은 민수를 보고 무릎을 꿇고 오....오...교주님...하며 그중..몆명은 눈물을
흘리며 민수를 맞이하고 있었다.
장님앞으로 가는민수.
"...언제부터 눈이 보이지 않느냐...?...."
사십대인듯한 미부는
"....아이고....교주님....쉰네...태어날대부터...이랬읍니다요...."
"...불쌍한것...날...믿느냐...?..."
".........................."
산적들에게 들어서 신이 이산채에 거한다는말과 그분이 병자들의 병을 고치려
한다는 말을 듣고 왔으나 중년의 미부는 차마 믿을수가 없었다.
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으로 민수에게 말하고...
"...미....믿고...말고요....믿습니다......"
민수의 손이 내려와 여인의 눈을 어루만진다.
구슬은 여인의 망막에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여인이여.....이제 눈을 뜨거라....."
눈을 검벅이며 애쓰던 미부는 순간 휘청거린다.
눈이 보이는 것이다.....
사십년만에 눈이 보인 것이다.
그녀는 민수를 우러러 보며 눈물만 흘리고 잇었다.
다음은 안은뱅이 차례였다.
기적은 목격한 그는 이제 걸을수 잇다는 감격에 서둘러 민수에게 다가서고...
민수가 다리를 만지자
죽어잇던 다리의 세포며 근육들이 생기를 찾으며 깨어난다.
"...일어나라....그대..어서일어나라...."
몆번 일어나다 쓰러지던 그는 벌떡 일어나며 만세를 외친다.

백여명의 병자들을 다 치료해서 보내주며 민수는 교주인 자신에게 충성을
다짐받는다.
그들은 기쁜맘으로 성으로 돌아가며 그들의 맘속으로 민수에 대한 열렬한
추종이 가슴에 가득하며 포교를 결심한다.
오오스미 구리노오죠성으로 종말론이 급속히 퍼지고 있었다.

안고구지의 스승이 별자리를 보며 민수를 찾아온건 늦은 저녁 무렵이었다.
산채를 염탐하는 노인의 안광이 무시무시햇다.
노인은 뜻모를 미소를 짓더니 산채로 들어선다.
산채 파수꾼으로부터 전갈이 왔다.
털보두목은 눈짖으로 이르자 한명이 나가더니 왠 노인을 데려오는게 아닌가?
그노인은 좌중을 둘러보며 부드럽게 말을하고...
"...전...이리저리...떠돌며...탁발하는 미천한 중입니다...오늘밤..여기서..거할 수는
없는지요....부탁합니다..."
털보는 놀랏다는 듯이 소리친다.
"...네...이놈...땡중아...여기가 어딘줄알고...들어왔느냐...?...여긴..산적들의..본체란 말이다...
어서..목숨을 부지하고 싶거든..썩...꺼지거라..."
민수가 손을 저어 털보를 막는다.
"...교...교주님...그렇지만.....알겠습니다....."
민수가 웃으며 스님에게 말문을 연다.
"...호오...스님도...요즘은 원숭이를 데리고 다니십니까?...."
노인의 원숭이를 본 민수는 마냥신기하고....
"...시주님...그냥...말벗이지요...."
노인은 민수를 자세히 관찰한다.
어린 청년의 어디에서도 특별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과연 이놈이 그 흉성이란 말인가...?....이 놈을 한번 실험 해야겟구나...그흉성이라면
필시 선문답쯤은 알터.....)
노인이 민수를 보며 입을연다.
"....시주님은 하늘에도 얼굴이 있다고 보십니까...?..."
(나조차 70년 만에 겨우 푼 선문답이거늘...니놈이...푸는지...보겠다)
민수는 구슬에게 묻는다.
(야..구슬...저노인네말이..먼말이야...?..)
구슬의 답을 들은 민수는 노인의 귓가에 피리(?)를 불고...
"...동그라미...그리려다..무심코 그린얼굴..."
(....헉......저...저놈이..어떻게.....)
놀란 가슴을 가다듬으며 노인이 다음질문을한다.
"...시주님....산과...강은 하나입니까....둘입니까....?..."
"...산은산이요...물은 물이로다....."
(....으....으음.....역시....대단하도다...마...마지막으로..한번더.....)
".....과연 도란 무엇입니까....?...시주.....?..."
이번엔 민수는
".....도를 아십니까...?..."
아...아...참으로 영민한 자였다.
도를 안다는 저 오만함.....
노인은 자기의 상대가 아님을 피부로 느끼며 힘들게 일어선다.
급히 갈곳이 있다는 노인의 말에 민수는 아쉬워(?)하며 마중한다.
노인은 원숭이를 민수의 손에 쥐어주며 이별의 증표라며 준다.
졸지에 애완동물을 가지게됀 민수.
이원숭이가 훗날 민수를 구하는 계기가 되니 참으로 사람팔자는 알수가 없었다.

민수는 열두제자와 길을 떠나려 하고 있다.
목적지는 오오스미 구리노오죠성이다.
민수는 차츰 자기사람을 불리며 일본속으로 들어간다.

민수가 성에 도달하자 언제 알앗는지 교인(?)들이 나와 민수를 애워싸며
눈물을 흘리며 환영하고 있었다.
교주님이 오셨다는 한마디에 성안 곳곳에서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그중엔 성주인 시마쓰 요시히로(島津義弘)의 어머니도 있었다.
민수는 첫째제자인 털보두목을 불러 성주 어머니를 모셔오게 만든다.
성주의 어미는 늙었으나 젊었을적에는 많은 스켄들을 일으킬만한 얼굴이었다.
비록 지금은 볼품없는 늙은여인이지만 소시적엔 대단햇을 것 같았다.
"....여인은...이리..더..다가오라....."
성주의 어미가 교주를 보며 한걸음에 다가선다.
"....여인아...그대나이가..몃이더냐..."
"...60...이옵니다...교주님이여...."
성주가 38이니 그럴만도 하였다
"...내...너에게...젊음을 줄터인즉....너의 아들에게 나의 위대함을 전하게느냐...?..."
세상에나...세상에나...
젊음을 준다니...
교주님의 능력을 사람들에게 들어 익히 알고 있는 여인은 업드려
청한다.
"...교..교주님....저의..소..소원이옵니다....그리..하겠나..이다...."
민수는 구슬에게 명해 30대초반의 미부로 만든다.
순간 자기의 모습이 아름다운 젊은 시절로 돌아가자 성주의 어미는
놀라 기절한다.
한참후 정신을 차린 성주어미는
민수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민수의 종이 될 것을 다짐한다.
이제 어엿한 한종파의 교주가 된 민수는 최면을 걸지 않은체
성주 어미에게 명한다.
"...넌...당장가서...성주를 포교하라..포교함에 있어 어머니의 사랑만큼 큰 포교는 없는법
넌 성주를 너의 사랑으로 포교하면 너의 가문에 대대로 복이 있으리라...어서..가거라..."

그날밤 오오스미 구리노오죠성 성주의 침실
성안에서 일어난 각종 사건 서류를 침상에까지 가져와 결재하는 그시간
한명의 아름다운 미부가 성주의 방문을 두두린다.
"....아들아...자니...?..."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리자 성주는 서류를 뒤로한체 급히 문을 연다.
아니 그런데 앞에 잇는 여인은 어머니의 젊었을적 모습의여인이 아닌가?
"....넌....넌...누구냐....?..."
"...아들아...나란다....엄마도...몰라보니...?..."
그렇다....이여인은 어머니 였다...
비록 조금(?)젊어 졌다고 해도 분명 어머니 였다.
"...대...대체....어떻게......"
"....조선의 산삼을(민수의 지시였음)을 먹엇더니 이렇게 젊어 졌구나...예야...."
성주자신보다 젊은 어미를 보고 잇자니 기분이 참으로 묘했다.
"...저...저..정말이옵니까...?...어머님..."
성주의 어미는 대답대신 성주에게 가서 성주를 가득 안아준다.
어머니의 가슴의 육덕은 물런 제법 찰지는 어머니의 하체.
시마쓰 요시히로(島津義弘)는 주책 맞게 하체가 흥분할려고 하고 있었다
아들의 양물에 더운 느낌을 아는 어머니는 아들의 하체에 보지를
더욱 밀착시키며 더운김을 뿜어낸다.
교주님이 그러시지 않았던가..?
아들을 포교함에 있어 어미의 사랑이 제일이라고...
어미는 더욱 대담해져 가고 잇었다.
시마쓰 요시히로는 젊어진 어머니의 하체에 느껴지는 뜨거운 유혹에
자지러질려고 하고 있었다.
60세가 넘게 보이던 그 어머니가 조선의 산삼을 구해 자시고(?) 이렇듯 젊어졌다니.
시마쓰 성주도 조선의 산삼의 효능은 귀가 따갑게 들었으나
막상 어머니가 이렇듯 젊어지자 산삼의 효능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제 성주의 어미는 더운 김을 내며 성주를 달뜨게 한다.
성주의 어머니는 아들이 쉬 흥분하지 않자 더욱 대담해진다.

교주님이 그러지 않앗던가.
어미의 사랑이 종말을 피하는 유일한 열쇠라고....
그것도 근친의 몸부림이 더욱 그러하다고....
성주의 어미가 아들에게 다가간다.
아들의 장군복에 손을 가져가 아들의 가슴을 만진다.
잠시후 "아들아" 하며 시마쓰 성주의 하체로 손이 내려간다.
달콤한 어머니의 신음소리에 아들의 혼이 달아난다.
아들의 앞섬에 손을 가져가자.
아들의 자지가 뜨거워 지는게 느껴진다.
손으로 만져본 아들은 무척이나 대물이었다.
그러나 아들의 자지는 커질줄 몰랐다.
소문으로 떠돌던 성주의 좆이 고자라는 말이 어미의 가슴에 세차게
들리는 것 같았다.
어머니는 입을 아들의 자지에 대고 급히 내려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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