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특집 단편모상---母姦의 큐피트(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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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특집 단 편 모 상
母姦의 큐 피 트 (起)
나와 후배(?)는 나란힌 그렇게 포장마차에 나란히 앉아서 소주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제는 제법 날씨가 쌀쌀한게 이렇듯 뜨근한 국물에 소주한잔 걸치는게 요즘 들어 즐기는 유일한 낙이랄까? 어느덧 그렇게 이런저런 세상에 찌든 정신과 몸을 술한잔으로 털어내며 마신 소주병들이 탁자위에 한두병 늘어나고 있었다. 나도 그럭저럭 술이 센편이지만 이녀석도 주량이 상당히 센것같다. 도무지 술취한 기색이 느껴지지 않는다. 곱상히 생긴녀석이 생긴것답지 않게 말술이라 이거 대적하는 내가 다 벅차다. 하긴 한창 나이인 이제 갓 20살이니......... 그에 비하면 나는 벌써 꺽어진 환갑을 넘어서고 있으니.....
[ 형님~~ 저요즘 거의 진짜 환장하겠습니다. 거의 제정신이 아닌놈인것 같아요. 휴~~~~~~ 어떻하다가 내가 이렇게까지 막나가는 놈이 돼버렸는지..... ]
연거퍼 술잔을 기울이며 깊숙히 마음속의 고뇌라도 털어내듯 담배연기를 깊숙히 들이켰다가 내뿜는다. 내앞에 앉아서 술잔만 기울이며 땅이 꺼질듯 한숨만 쉬는 이녀석......
기실 따지고 보면내 후배는 아니다. 학교후배도 그렇다고 고향후배도 아닌 어찌보면 나랑은 전혀 상관없는 녀석이었다. 단지.... 단지... 우연히 알게된 녀석이었다. 하나의 모임으로 비밀리에 모이게된 그 모임에서 이녀석을 처음봤다. 그 모임...... 근칭상간이란 터무니없는 목적을 가지고 그에대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유하는 그런 집단이었다. 거기서 나는 몇몇의 글을 올리며 그집단에서 좀 유명세에 속하는 한 소속멤버였고 이녀석은 그런 나의 글들을 애독하는 하나의 독자였다. 아마도 이녀석이 나의 글들에 집착하는 이유는 내가 근친중 거의 모자상간을 다룬 테마글들을 많이 올려서 그런가하는 생각이든다.
한번의 비밀스런 모임이 있었고 그 술자리란 곳에서 나와 이녀석의 첫대면이 있었다. 자신이 즐겨애독하던 글들의 집필자가 나란걸 알게된 그는 나에게 남달리 호기심을 가졌고 호탕하고 뒷끝없는 나의 모습이 그를 끌어들인것 같다. 주고받던 술잔속에서 우리는 그렇게 호형호제 하는 터울없는 사이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이렇게 그 두번째 그와의 만남이 있는 술자리였다. 술김에 헛소리인지 아님 그동안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진심인가는 술기운으로 정신이 맑지 못한 나로써는 그가 조용조용 나지막히 전해오는 그 진실(?)들을 듣고도 한동안 내가 쓴 소설들의 줄거리를 듣는듯한 착각을 하고 있었던것이다.
다름아닌........ 다름아닌........ 진짜 소설속에나 있을법한 아들이 엄마를 사랑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엄마와 아들로써의 정신적인 사랑이 아닌 자기 친엄마에게 이녀석은 남자로써의 감정을 드러내놓고 있었던 것이다.
그동안 마셨던 술이 확깨며 이녀석의 말들을 듣는순간부터 속이 메쓰거워 금방이라도 먹었던 꼼장어며 소주액들을 전부 목구멍 밖으로 토할뻔했다. 하지만 어찌보면 중요한 하나의 작품이 탄생할것같은 작가적인 직업(?)정신이 발휘되며 나를 냉정하게 만들었다.
[ 흠흠.... 그래..그래... 동생.. 그런데 내가 지금 자네말들을 믿을수 있을런지 그것부터 의문이 드네.. 자네 지금 너무 취했어. ]
[ 아니에요! 아니라구요! 저는 지금 그렇게 술을 들이부었는데도 하나도 안취하는게 미칠것같다구요!!!! ]
버럭 고함을 치는 바람에 옆자리의 손님들까지 놀라며 우리들을 쳐다본다. 괜시리 숨겨놓았던 치부를 들키는것같아 얼굴이 빨개왔다. 이녀석 이토록 괴로와하는걸보면 이녀석의 말들이 진심인것 같기도 하고........... 후~~~~~~~~ 뭐가 어떻해 돌아가는건지....
[ 형님~~~~ 저 이대로는 아마 미쳐 죽을것 같습니다.. 형님이 절 좀 도와주세요~~ 너무 괴롭고 더이상은 못참겠어요~~ 이런 제기분 형님이라면 이해하실것같아 이렇듯 실례지만 모시고 제 마음을 털어놓는겁니다. 어찌 하면 좋겠습니까? 크~으~~윽~~ ]
너무나도 괴로워하는 그의 모습에 나또한 마음이 찢어지느것같았다. 사실은 이러했다.
그의 아버지는 3년전에 지병으로 돌아가셨다한다. 그의 나이 이제 막 고등학교 1학년. 한창 사춘기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와 자신많이 달랑 남겨진 세상에서 살아갈려니 그의 어머니나 그또한 이루 말할수 없는 고생이 있었겠지. 그래도 어려서부터 유달리 효심이 지극했고 특히나 제 어머니에게만은 그만한 효자도 없던 그였다. 착실히 학교를 다녔고 남들보다 학업에도 열중하며 성실하나만으로 그의 어머니에게 키우는 보람을 느끼게 해주었던 그...... 하지만 그 하나의 호기심이 불어온 결과는 그를 끝없는 빠져나올수 없는 낭떠러지로 추락시켰다. 어느날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접하게된 섹스사이트들..... 성에대한 호기심이 왕성했던 그의 나이쯤에 이런것들을 접한들 뭐그리 흠이냐만은..... 그것만은 보지말았어야했다. 어느날 우연히 들어가게된 야설의 X...... 치밀어 오르는 호기심에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누를 입히는걸 무릅쓰고 아버지의 주민번호로 회원을 등록했다. 그리고 눈앞에 들어온 붉은색의 글자...글자들..... 근친야설.....
뭔가하고 클릭클릭하며 글들을 읽어내려가던 그의 입에서 단발마의 신음소리가 입술사이로 배어나왔다. 그가 본것은 다름아닌 엄마와 아들간의 섹스.......
망치로 머리를 맞은듯 한동안 그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몇편의 그런류의 소설들을 읽고 또 읽었다. 온몸속에서 뜨거운 무엇인가가 전율하는것을 느꼈다. 그리고 무의식중에 그만 바지안에서 그의 물건이 폭발하고 말았다.
그일이 있은후 그는 어머니 얼굴을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 양심에 심한 가책을 맞은 그로써는 어찌보면 당현할지도 몰랐다. 상상속으로 자신의 어머니를 강간하고 겁탈하고...... 하지만 그런 자신이 한없이 혐오스럽고 죄악스러웠지만 점점 마음한편에서 불거져만 가는 어머니를 향한 욕정은 식어가기는 커녕 더욱더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어머니를 상상하며 수음하던것이 점점 도가 지나쳐 급기야는 어머니의 목욕장면을 훔쳐보며 자위를... 나중에는 빨래를 널어놓은 어머니의 속옷을 훔쳐다가 거기다가 자신의 진한 밤꽃향기를 흠뻑 배게만들기도 했다. 그것이 어머니가 눈치챘는지 어느순간부터 어머니의 속옷거리는 아들이 보이는곳에 빨래로 절대 걸려있지가 않았다. 아들은 당혹했다. 아니 어머니를 볼면목이 없었다. 하지만 어머니가 의외로 아시면서 모르는체 묵인하며 자신의 앞에서 행동거지를 조심조심하시는게 더욱더 그의 정욕에 불을 붙히는 꼴이 되버렸다. 심지어 그는 어머니가 잠든 방으로 몰래 침입해 들어가 어머니를 강간할려고 마음먹었다고 한다.
나는 그이야기를 듣고는 하마터면 놀래서 술잔을 바닥에 떨굴뻔했다. 세상에 아들이 제 어머니를 강간할려고 까지 마음먹었었다니.......... 이녀석이 그러고도 사람이라고 자부하는가??
하지만 그는 독한 마음을 품고 어머니의 방문 앞까지 갔으나 결국은 다시 힘없이 자신의 방으로 돌아오기를 수십차례..... 아무래도 강제적으로 자신의 가엾은 어머니를, 자신을 낳고 이제까지 길러주신 그 은혜에 짐승만도 못한짖을 할수는 차마 그렇게 할수는 없었다는 것이다. 자신의 더러운 머릿속을 비우자고 마음먹고 마음먹고 굳게 마음먹고 잊어보려 했지만 결코 한번빠져든 금단의 욕망은 쉽게 사그라질줄을 몰랐다. 그러던게 벌써 3년이란 새월이.......... 하지만 그는 용케 더이상의 선을 넘지않고 버티어왔었다.
하지만......하지만........ 이제 어느덧 집안 살림이 좀 넉넉해지고 삶에 여유가 다소 생기자 그의 어머니가 아무래도 재가를 할려는듯한 눈치가 보이더란거란다. 그것도 돌아가신 아버님의 친구분을 마음에 두시고 계셨다.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그 친구분은 자신의 집안을 물심양면으로 정성껏 보살피고 도와주셨었다. 하지만 그 분또한 혼자셨기에 외로워셨겠지. 그리고 그 홀로되신 남녀가 그리도 오랜세월 같이 붙딪히다보니 자연히 서로에 대한 연민이나 사모의 감정이 들었다고 이상할것도 없었다. 하지만....... 그는 어머니에 대한 극도의 배신감이 들어왔다. 어떻해 자신을 두고....... 그는 이미 어머니에게 한남자로써의 질투의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 점점 듣고있던 나로써도 이녀석의 머릿속에 한번 들어가고 싶은 마음까지 들어왔다.
이녀석이 뜸끔없이 자신이 이렇게 된 이유중에 하나가 나의 책임도 있다는 말을 해온다. 내 책임? 기가막혔다. 내가 이녀석에게 무슨 충동질이라도 시킨것도 아니고......... 그녀석의 말은 이러했다. 자신이 즐겨보던 그 야설의 X 이란 사이트에서 작가로 활동중인 나의 글들을 보고 그만 홀딱 반해버리고 말았다는거다... 헐~~~~~~~` 자신의 주체할수 없는 욕정을 나의 글들을 읽고 대리만족식으로나마 풀곤했다는 그...... 점점 내글에 더욱 빠지게되었고 점점 어머니를 향한 욕정도 이제는 더이상 더이상은 참기힘들정도로 폭발직전으로 가게되었다........ 이녀석이 내글들이 전부 허구와 지어낸 글인줄 모르나?? 허구와 현실도 구분못할정도로 그렇게 골수까지 더러운 욕정으로 사무쳤나? 그런가? 후배??
[ 형님~~~~~~ 흑흑~~ 저좀 제발 저좀 도와주십쇼~ 형님 이라면 형님이라면 저를 도와주실것 같아요. 세상사람 어느누구라도 저의 이러한 모습을보면 제 낯짝에 침을 뱉겠지요. 하지만 형님이라면 그런 글들을 쓰시는 형님이라면 분명 저를 이해하시고 도와주실것 같아서...... 이렇게....... 정말 염치없습니다. ]
길게 담배연기를 폐속까지 뿜었다가 내뿜었다. 이토록 가엾은......... 정말 더러운 욕정보다는 어머니를 향한 순수 애정이앞서는 이녀석의 부탁을 나는 쉽게 뿌리치지 못할것 같다. 그만큼 이녀석 홀로되신 어머니를 향한 정성이 극진하다. 흠.......흠....... 하지만 어떻해? 어떤방법으로??? 머리를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굴려봐도 도무지 꽉 막힌게 이제껏 글들을 써오면서 이처럼 아이디어가 꽉 막혀보기는 처음이었다. 하지만 어머니에게 상처도 주지않고 또 이녀석또한 만족하는 그런방법........ 그리고 한번의 관계로 끝나지않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시킬수 있는방법!!
아무래도 여기는 보는눈이 많다. 세상에 결코 떠벌릴수 없는 그런 이야기들을 서슴없이 떠들수있는 배포가 우리에게는 없었다. 나는 포장마차를 나왔다. 먹었던 아까운 술들이 전부 깨있었다. 나의 자취방으로 그를 안내했다. 아무래도 남의 이목을 피할수 있는 가장 유일한 은신처이기때문에........ 근처 가계에서 소주몇병을 더 사들고 들어갔다. 아무래도 이런 범행을 계획하기에 맨정신으로는 못할것같았다.
안주거리래야 김치찌개먹던거 다시 끓여서 내온거에 소주몇병을 놓고 우리는 말없이 그렇게 방바닥에 앉아있었다. 도무지 말을 어떻해 꺼내야할지.......
[ 흠.... 그러니까.. 결국 결론은 어머니를 안아보는게 자네의 가장 큰 목표아닌가? 맞지? 그리고 안는거야 어려운일 아니겠지만 문제는 그후에 어머니께서 느끼실 수치와 혐오감, 죄를 지었다는 그런 자괴감이겠지. 자치 잘못하다가는 돌이킬수없는 화를 불러들일수 있는 위험한일이고, 어머니를 안고도 나중에 어머니와 연인같은 관계로 발전하는게 가장 좋은방법이겠지? 흠.... 어렵군. 자네는 그런 어머니를 끝까지 사랑할수 있겠나? 자네와는 무려 20살 이상이나 차이가 나네. 자네는 점점 젊고 혈기왕성해지겠지만 자네 어머니는 나이들고 점점 노쇠해지실걸세. 연상의 여자들이 제일 두려워하는게 바로 그점이지. ]
그가 세차게 머리를 휘젖느다. 자신은 결코 어머니를 버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자신은 죽을때까지 어머니 단한분만 사랑할거라고. 빛을 내는 그녀석의 눈에서 그의 진심됨을 읽을수 있었다. 그토록 어머니를 사랑하는가??
[ 흠...좋아! 그럼 이제는 방법인데, 방법이야 많지. 내 소설에서도 보았듯히 잠든틈에 불쑥 들어가 거의 반강제적으로 취하는 방법, 수면제들을 사용해서도 할수있고, 아님 강도로 위장해서 강간비슷하게 할수도 있지....... 하지만 하지만 말야 그러한 방법들은 항상 뒷끝이 위험할뿐이야. 내게 한가지 가장 좋은 방법이 있기는 한데........ ]
다소 말끝을 흐리는 나를 그는 나이답지않게 초롱초롱한 눈빛을 해가며 거의 애걸하다싶히 묻는다.
나의 그방법이란...........
이제부터 가장 리얼하고도 뒷탈없는 최상의 방법을 소개하고자한다. 단지 여기에 조건이 붙는다면
첫째, 어머니가 아들을 자신의 목숨보다 더 소중히 생각해야한다. 요즘 세태가 그러지 않기때문에 더욱이 요구되는 조건이다.
둘째, 어머니도 어느정도 성적쾌감을 느낄수있어야한다. 석녀나 불감증의 여자에게는 이방법은 치명적일수 있기때문에.......
세째, 자신의 보는 앞에서 다른 남자가 어머니를 강제적으로 범하는 모습을 보아도 태연할수 있어야한다. 아니 더욱더 흥분되는 상태라면 금상첨화겠지. 과연 몇이나 제 어머니가 다른남자의 배밑에 깔린 모습을 보고 제정신일까?? 궁금하다. ㅡ.,ㅡ;;
마지막으로, 밤새도록 할수있는 정력이 필요하다. 어머니는 체 느껴보기도 전에 제혼자 만족하고 나가떨어지면....... 쩝~~~~ 그후에 일은 알아서들 상상하라... ㅡ.,ㅡ
그런데 여기에있는 녀석은 그조건에 모두 만족할만한 조건을 갖추고있었다. 이제는 실행에 옮길일만 남았다. 쇠뿔도 단순에 뽑아버리라고 우리는 그 행동을 내일밤으로 맞추었다. 더욱이 내일은 토요일.... 나나 그나 심적으로도 부담없고 무엇보다 다음날 지장이없는게 가장 좋았다. 물론 그의 어머니또한 일요일이어서 직장을 쉬겠지....
그는 그동안 애타게 꿈꿔왔던 열망을 소망하게된 나머지 부푼 기대감으로 밤새 뒤척였고 나또한 일종의 대리만족으로 얻을수 있는 극치의 쾌감을 맛볼수있다는 희열로 밤새 잠을 설쳐야했다.
그리고 그 방법은 다음에 소개하기로 하겠다. 거의 완전범죄에 가까운 그 완벽한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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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가 이곳 네이버3에 글을 올린 야설이 벌써 100편이 됩니다. 감격의 파도가... 쥘쥘 ㅜ.ㅠ
그래서 이렇게 기념하고자 100회 특집 단편을 올립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는 발기가 되겠슴돠. 그동안 저의 허접글들을 애독해주신 모든 독자분들꼐 다시 한번 감솨의 큰절을 올립니다.
꾸벅 (--) m(__)m
참고로 이 단편이 전부 완성되어 올라가면 딱 100편이 채워 집니다. 히히 *^__^*
엄마의 음심은 다소 전개에 무리가 따라 좀 정리의 시간이 필요해서리 ^^;
母姦의 큐 피 트 (起)
나와 후배(?)는 나란힌 그렇게 포장마차에 나란히 앉아서 소주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제는 제법 날씨가 쌀쌀한게 이렇듯 뜨근한 국물에 소주한잔 걸치는게 요즘 들어 즐기는 유일한 낙이랄까? 어느덧 그렇게 이런저런 세상에 찌든 정신과 몸을 술한잔으로 털어내며 마신 소주병들이 탁자위에 한두병 늘어나고 있었다. 나도 그럭저럭 술이 센편이지만 이녀석도 주량이 상당히 센것같다. 도무지 술취한 기색이 느껴지지 않는다. 곱상히 생긴녀석이 생긴것답지 않게 말술이라 이거 대적하는 내가 다 벅차다. 하긴 한창 나이인 이제 갓 20살이니......... 그에 비하면 나는 벌써 꺽어진 환갑을 넘어서고 있으니.....
[ 형님~~ 저요즘 거의 진짜 환장하겠습니다. 거의 제정신이 아닌놈인것 같아요. 휴~~~~~~ 어떻하다가 내가 이렇게까지 막나가는 놈이 돼버렸는지..... ]
연거퍼 술잔을 기울이며 깊숙히 마음속의 고뇌라도 털어내듯 담배연기를 깊숙히 들이켰다가 내뿜는다. 내앞에 앉아서 술잔만 기울이며 땅이 꺼질듯 한숨만 쉬는 이녀석......
기실 따지고 보면내 후배는 아니다. 학교후배도 그렇다고 고향후배도 아닌 어찌보면 나랑은 전혀 상관없는 녀석이었다. 단지.... 단지... 우연히 알게된 녀석이었다. 하나의 모임으로 비밀리에 모이게된 그 모임에서 이녀석을 처음봤다. 그 모임...... 근칭상간이란 터무니없는 목적을 가지고 그에대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유하는 그런 집단이었다. 거기서 나는 몇몇의 글을 올리며 그집단에서 좀 유명세에 속하는 한 소속멤버였고 이녀석은 그런 나의 글들을 애독하는 하나의 독자였다. 아마도 이녀석이 나의 글들에 집착하는 이유는 내가 근친중 거의 모자상간을 다룬 테마글들을 많이 올려서 그런가하는 생각이든다.
한번의 비밀스런 모임이 있었고 그 술자리란 곳에서 나와 이녀석의 첫대면이 있었다. 자신이 즐겨애독하던 글들의 집필자가 나란걸 알게된 그는 나에게 남달리 호기심을 가졌고 호탕하고 뒷끝없는 나의 모습이 그를 끌어들인것 같다. 주고받던 술잔속에서 우리는 그렇게 호형호제 하는 터울없는 사이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이렇게 그 두번째 그와의 만남이 있는 술자리였다. 술김에 헛소리인지 아님 그동안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진심인가는 술기운으로 정신이 맑지 못한 나로써는 그가 조용조용 나지막히 전해오는 그 진실(?)들을 듣고도 한동안 내가 쓴 소설들의 줄거리를 듣는듯한 착각을 하고 있었던것이다.
다름아닌........ 다름아닌........ 진짜 소설속에나 있을법한 아들이 엄마를 사랑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엄마와 아들로써의 정신적인 사랑이 아닌 자기 친엄마에게 이녀석은 남자로써의 감정을 드러내놓고 있었던 것이다.
그동안 마셨던 술이 확깨며 이녀석의 말들을 듣는순간부터 속이 메쓰거워 금방이라도 먹었던 꼼장어며 소주액들을 전부 목구멍 밖으로 토할뻔했다. 하지만 어찌보면 중요한 하나의 작품이 탄생할것같은 작가적인 직업(?)정신이 발휘되며 나를 냉정하게 만들었다.
[ 흠흠.... 그래..그래... 동생.. 그런데 내가 지금 자네말들을 믿을수 있을런지 그것부터 의문이 드네.. 자네 지금 너무 취했어. ]
[ 아니에요! 아니라구요! 저는 지금 그렇게 술을 들이부었는데도 하나도 안취하는게 미칠것같다구요!!!! ]
버럭 고함을 치는 바람에 옆자리의 손님들까지 놀라며 우리들을 쳐다본다. 괜시리 숨겨놓았던 치부를 들키는것같아 얼굴이 빨개왔다. 이녀석 이토록 괴로와하는걸보면 이녀석의 말들이 진심인것 같기도 하고........... 후~~~~~~~~ 뭐가 어떻해 돌아가는건지....
[ 형님~~~~ 저 이대로는 아마 미쳐 죽을것 같습니다.. 형님이 절 좀 도와주세요~~ 너무 괴롭고 더이상은 못참겠어요~~ 이런 제기분 형님이라면 이해하실것같아 이렇듯 실례지만 모시고 제 마음을 털어놓는겁니다. 어찌 하면 좋겠습니까? 크~으~~윽~~ ]
너무나도 괴로워하는 그의 모습에 나또한 마음이 찢어지느것같았다. 사실은 이러했다.
그의 아버지는 3년전에 지병으로 돌아가셨다한다. 그의 나이 이제 막 고등학교 1학년. 한창 사춘기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와 자신많이 달랑 남겨진 세상에서 살아갈려니 그의 어머니나 그또한 이루 말할수 없는 고생이 있었겠지. 그래도 어려서부터 유달리 효심이 지극했고 특히나 제 어머니에게만은 그만한 효자도 없던 그였다. 착실히 학교를 다녔고 남들보다 학업에도 열중하며 성실하나만으로 그의 어머니에게 키우는 보람을 느끼게 해주었던 그...... 하지만 그 하나의 호기심이 불어온 결과는 그를 끝없는 빠져나올수 없는 낭떠러지로 추락시켰다. 어느날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접하게된 섹스사이트들..... 성에대한 호기심이 왕성했던 그의 나이쯤에 이런것들을 접한들 뭐그리 흠이냐만은..... 그것만은 보지말았어야했다. 어느날 우연히 들어가게된 야설의 X...... 치밀어 오르는 호기심에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누를 입히는걸 무릅쓰고 아버지의 주민번호로 회원을 등록했다. 그리고 눈앞에 들어온 붉은색의 글자...글자들..... 근친야설.....
뭔가하고 클릭클릭하며 글들을 읽어내려가던 그의 입에서 단발마의 신음소리가 입술사이로 배어나왔다. 그가 본것은 다름아닌 엄마와 아들간의 섹스.......
망치로 머리를 맞은듯 한동안 그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몇편의 그런류의 소설들을 읽고 또 읽었다. 온몸속에서 뜨거운 무엇인가가 전율하는것을 느꼈다. 그리고 무의식중에 그만 바지안에서 그의 물건이 폭발하고 말았다.
그일이 있은후 그는 어머니 얼굴을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 양심에 심한 가책을 맞은 그로써는 어찌보면 당현할지도 몰랐다. 상상속으로 자신의 어머니를 강간하고 겁탈하고...... 하지만 그런 자신이 한없이 혐오스럽고 죄악스러웠지만 점점 마음한편에서 불거져만 가는 어머니를 향한 욕정은 식어가기는 커녕 더욱더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어머니를 상상하며 수음하던것이 점점 도가 지나쳐 급기야는 어머니의 목욕장면을 훔쳐보며 자위를... 나중에는 빨래를 널어놓은 어머니의 속옷을 훔쳐다가 거기다가 자신의 진한 밤꽃향기를 흠뻑 배게만들기도 했다. 그것이 어머니가 눈치챘는지 어느순간부터 어머니의 속옷거리는 아들이 보이는곳에 빨래로 절대 걸려있지가 않았다. 아들은 당혹했다. 아니 어머니를 볼면목이 없었다. 하지만 어머니가 의외로 아시면서 모르는체 묵인하며 자신의 앞에서 행동거지를 조심조심하시는게 더욱더 그의 정욕에 불을 붙히는 꼴이 되버렸다. 심지어 그는 어머니가 잠든 방으로 몰래 침입해 들어가 어머니를 강간할려고 마음먹었다고 한다.
나는 그이야기를 듣고는 하마터면 놀래서 술잔을 바닥에 떨굴뻔했다. 세상에 아들이 제 어머니를 강간할려고 까지 마음먹었었다니.......... 이녀석이 그러고도 사람이라고 자부하는가??
하지만 그는 독한 마음을 품고 어머니의 방문 앞까지 갔으나 결국은 다시 힘없이 자신의 방으로 돌아오기를 수십차례..... 아무래도 강제적으로 자신의 가엾은 어머니를, 자신을 낳고 이제까지 길러주신 그 은혜에 짐승만도 못한짖을 할수는 차마 그렇게 할수는 없었다는 것이다. 자신의 더러운 머릿속을 비우자고 마음먹고 마음먹고 굳게 마음먹고 잊어보려 했지만 결코 한번빠져든 금단의 욕망은 쉽게 사그라질줄을 몰랐다. 그러던게 벌써 3년이란 새월이.......... 하지만 그는 용케 더이상의 선을 넘지않고 버티어왔었다.
하지만......하지만........ 이제 어느덧 집안 살림이 좀 넉넉해지고 삶에 여유가 다소 생기자 그의 어머니가 아무래도 재가를 할려는듯한 눈치가 보이더란거란다. 그것도 돌아가신 아버님의 친구분을 마음에 두시고 계셨다.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그 친구분은 자신의 집안을 물심양면으로 정성껏 보살피고 도와주셨었다. 하지만 그 분또한 혼자셨기에 외로워셨겠지. 그리고 그 홀로되신 남녀가 그리도 오랜세월 같이 붙딪히다보니 자연히 서로에 대한 연민이나 사모의 감정이 들었다고 이상할것도 없었다. 하지만....... 그는 어머니에 대한 극도의 배신감이 들어왔다. 어떻해 자신을 두고....... 그는 이미 어머니에게 한남자로써의 질투의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 점점 듣고있던 나로써도 이녀석의 머릿속에 한번 들어가고 싶은 마음까지 들어왔다.
이녀석이 뜸끔없이 자신이 이렇게 된 이유중에 하나가 나의 책임도 있다는 말을 해온다. 내 책임? 기가막혔다. 내가 이녀석에게 무슨 충동질이라도 시킨것도 아니고......... 그녀석의 말은 이러했다. 자신이 즐겨보던 그 야설의 X 이란 사이트에서 작가로 활동중인 나의 글들을 보고 그만 홀딱 반해버리고 말았다는거다... 헐~~~~~~~` 자신의 주체할수 없는 욕정을 나의 글들을 읽고 대리만족식으로나마 풀곤했다는 그...... 점점 내글에 더욱 빠지게되었고 점점 어머니를 향한 욕정도 이제는 더이상 더이상은 참기힘들정도로 폭발직전으로 가게되었다........ 이녀석이 내글들이 전부 허구와 지어낸 글인줄 모르나?? 허구와 현실도 구분못할정도로 그렇게 골수까지 더러운 욕정으로 사무쳤나? 그런가? 후배??
[ 형님~~~~~~ 흑흑~~ 저좀 제발 저좀 도와주십쇼~ 형님 이라면 형님이라면 저를 도와주실것 같아요. 세상사람 어느누구라도 저의 이러한 모습을보면 제 낯짝에 침을 뱉겠지요. 하지만 형님이라면 그런 글들을 쓰시는 형님이라면 분명 저를 이해하시고 도와주실것 같아서...... 이렇게....... 정말 염치없습니다. ]
길게 담배연기를 폐속까지 뿜었다가 내뿜었다. 이토록 가엾은......... 정말 더러운 욕정보다는 어머니를 향한 순수 애정이앞서는 이녀석의 부탁을 나는 쉽게 뿌리치지 못할것 같다. 그만큼 이녀석 홀로되신 어머니를 향한 정성이 극진하다. 흠.......흠....... 하지만 어떻해? 어떤방법으로??? 머리를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굴려봐도 도무지 꽉 막힌게 이제껏 글들을 써오면서 이처럼 아이디어가 꽉 막혀보기는 처음이었다. 하지만 어머니에게 상처도 주지않고 또 이녀석또한 만족하는 그런방법........ 그리고 한번의 관계로 끝나지않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시킬수 있는방법!!
아무래도 여기는 보는눈이 많다. 세상에 결코 떠벌릴수 없는 그런 이야기들을 서슴없이 떠들수있는 배포가 우리에게는 없었다. 나는 포장마차를 나왔다. 먹었던 아까운 술들이 전부 깨있었다. 나의 자취방으로 그를 안내했다. 아무래도 남의 이목을 피할수 있는 가장 유일한 은신처이기때문에........ 근처 가계에서 소주몇병을 더 사들고 들어갔다. 아무래도 이런 범행을 계획하기에 맨정신으로는 못할것같았다.
안주거리래야 김치찌개먹던거 다시 끓여서 내온거에 소주몇병을 놓고 우리는 말없이 그렇게 방바닥에 앉아있었다. 도무지 말을 어떻해 꺼내야할지.......
[ 흠.... 그러니까.. 결국 결론은 어머니를 안아보는게 자네의 가장 큰 목표아닌가? 맞지? 그리고 안는거야 어려운일 아니겠지만 문제는 그후에 어머니께서 느끼실 수치와 혐오감, 죄를 지었다는 그런 자괴감이겠지. 자치 잘못하다가는 돌이킬수없는 화를 불러들일수 있는 위험한일이고, 어머니를 안고도 나중에 어머니와 연인같은 관계로 발전하는게 가장 좋은방법이겠지? 흠.... 어렵군. 자네는 그런 어머니를 끝까지 사랑할수 있겠나? 자네와는 무려 20살 이상이나 차이가 나네. 자네는 점점 젊고 혈기왕성해지겠지만 자네 어머니는 나이들고 점점 노쇠해지실걸세. 연상의 여자들이 제일 두려워하는게 바로 그점이지. ]
그가 세차게 머리를 휘젖느다. 자신은 결코 어머니를 버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자신은 죽을때까지 어머니 단한분만 사랑할거라고. 빛을 내는 그녀석의 눈에서 그의 진심됨을 읽을수 있었다. 그토록 어머니를 사랑하는가??
[ 흠...좋아! 그럼 이제는 방법인데, 방법이야 많지. 내 소설에서도 보았듯히 잠든틈에 불쑥 들어가 거의 반강제적으로 취하는 방법, 수면제들을 사용해서도 할수있고, 아님 강도로 위장해서 강간비슷하게 할수도 있지....... 하지만 하지만 말야 그러한 방법들은 항상 뒷끝이 위험할뿐이야. 내게 한가지 가장 좋은 방법이 있기는 한데........ ]
다소 말끝을 흐리는 나를 그는 나이답지않게 초롱초롱한 눈빛을 해가며 거의 애걸하다싶히 묻는다.
나의 그방법이란...........
이제부터 가장 리얼하고도 뒷탈없는 최상의 방법을 소개하고자한다. 단지 여기에 조건이 붙는다면
첫째, 어머니가 아들을 자신의 목숨보다 더 소중히 생각해야한다. 요즘 세태가 그러지 않기때문에 더욱이 요구되는 조건이다.
둘째, 어머니도 어느정도 성적쾌감을 느낄수있어야한다. 석녀나 불감증의 여자에게는 이방법은 치명적일수 있기때문에.......
세째, 자신의 보는 앞에서 다른 남자가 어머니를 강제적으로 범하는 모습을 보아도 태연할수 있어야한다. 아니 더욱더 흥분되는 상태라면 금상첨화겠지. 과연 몇이나 제 어머니가 다른남자의 배밑에 깔린 모습을 보고 제정신일까?? 궁금하다. ㅡ.,ㅡ;;
마지막으로, 밤새도록 할수있는 정력이 필요하다. 어머니는 체 느껴보기도 전에 제혼자 만족하고 나가떨어지면....... 쩝~~~~ 그후에 일은 알아서들 상상하라... ㅡ.,ㅡ
그런데 여기에있는 녀석은 그조건에 모두 만족할만한 조건을 갖추고있었다. 이제는 실행에 옮길일만 남았다. 쇠뿔도 단순에 뽑아버리라고 우리는 그 행동을 내일밤으로 맞추었다. 더욱이 내일은 토요일.... 나나 그나 심적으로도 부담없고 무엇보다 다음날 지장이없는게 가장 좋았다. 물론 그의 어머니또한 일요일이어서 직장을 쉬겠지....
그는 그동안 애타게 꿈꿔왔던 열망을 소망하게된 나머지 부푼 기대감으로 밤새 뒤척였고 나또한 일종의 대리만족으로 얻을수 있는 극치의 쾌감을 맛볼수있다는 희열로 밤새 잠을 설쳐야했다.
그리고 그 방법은 다음에 소개하기로 하겠다. 거의 완전범죄에 가까운 그 완벽한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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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가 이곳 네이버3에 글을 올린 야설이 벌써 100편이 됩니다. 감격의 파도가... 쥘쥘 ㅜ.ㅠ
그래서 이렇게 기념하고자 100회 특집 단편을 올립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는 발기가 되겠슴돠. 그동안 저의 허접글들을 애독해주신 모든 독자분들꼐 다시 한번 감솨의 큰절을 올립니다.
꾸벅 (--) m(__)m
참고로 이 단편이 전부 완성되어 올라가면 딱 100편이 채워 집니다. 히히 *^__^*
엄마의 음심은 다소 전개에 무리가 따라 좀 정리의 시간이 필요해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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