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 독행기-사무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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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독행기-사무린 기행전
무림력456년 무림에 한바탕 피바람이 불어 닥쳤다
무림의 사성오기가 한 인물에게 패배를 당했으니........
십전마 독고빈.........
그에 의해......천하가 패배를 겪었으니.....
그는 온 무림을 향해 포효했다
"무황성에서 왔노라
나에게 이기는 자는 천하의 모든것을 차지할수 있으리라
허나 패배한자는 나에게 한가지 약조를 해야 하리라...."
그의 소리를 들은 모든 무림인들은 고소를 지을수밖에 없었다
약50년전의 마교와의 전쟁으로 무림의 기가 허해져서 이제는
어중이 떠중이마저 무림에서 활개를 치는구나하고 생각했다
허나,이런 그들의 생각이 무너졌다
제천무성 이검혁
마교와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몇 안되는 무림의 원로였다
화산파의 태상장로이기도한 그는 화산의 매화32절을 극한까지 익혀
매화의 향까지도 검안에 갈무리할수 있다는 검공의 고수였다
검을 들면 천하의 누구에게도 패배를 허락치 않는다던 그가
무림의 사성오기중 일인인 그가 천외마에게 패배를 당한것이다
그것도 단10초만에.......
그후 십전마는 제천무성과 짧은 얘기를 나누고 사라져 버렸다
그들이 나눈 이야기는 영원히 비밀에 부쳐진채........
그리고 그는 무림사성오기를 한명씩 꺽어 나갔다
도왕검성 자우룡.......검과 도의 무림의 절대 고수
검이 꺽이고 그의 도가 부러졌다
자우룡은 자신의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십전마의 얘기를 듣고는 고개를 숙이고
어디론가 사라져 자취를 감추었다
장공유성 한류빈.......장공에 있어서의 천하고수
한류빈은 자신의 성명절학인 장하신장을 12성까지 펼쳤으나 그의 옷자락도
건드리지 못하고 자신의 실력이 형편없음을 한탄하고는
십전마의 수하되기를 간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않고 그 역시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천리구성 유룡.........경공술과 기관지학의 절대고수
유룡은 자신의 경공술로 그를 자신이 만들어 놓은 진세속에 그를 끌어들여
그를 격퇴시키려했다
허나 십전마는 유룡의 진세를 약 반각 만에 뚫고 나와 유룡을 무릎 꿇게 만들었다
또한,유룡 또한 어디론가 사라져 무림의 경공지학이 일보가량 후퇴하는
현상까지 벌어졌다
오기인
부황실기........한자루 도끼로 천하를 횡행한 자
그는 백정 출신 이라했다
하지만 그의 부모와 동생이 권세높은 가문에게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자
복수를 다짐하고 한자루 도끼를 갈고닦아 복수를 이룬 전지적인 인물이다
그러나 그는 복수에 목을 걸어 복수를 하자마자 도끼를 버려서 처음 명호였던
부황기에 실자를 더한 독특한 임물이기도 했다
그런 그가 도끼를 다시 잡았으나 처참한 패배를 당했고
그 또한 어디론가 사라져야 했으니......
판관룡기........판관필로는 천하무적인 자.
원래는 관부의 유망한 관리였던 그는 천하의 백성들이 탐관오리에 의해
고통을 받는것을 알고 그것을 황제께 고했다가
간신들의 해코지를 당해 관직을 버리고 낙향했던 임물이다
그는 자신의 집 뒤 동굴에서 과거 유림의 고수였던 유향도기의 비급을 얻어
일약 천하무림의 고수로 등장했다
그러나 판관룡기도 십전마에 의해 어디론가 자취를 감췄으니......
살수천기........살수의 왕
살수조직 살막을 이끄는 그는 한건의 청부도 실패를 하지 않았던 인물이다
십전마가 나타나기 전에는........
그는 십전마가 자신을 죽여달라는 청부를 받아들였고 실패했다
그리고는 사라졌다........
지하무기........지하무림의 대부
자객들과 낭인들로 이루어진 지하무림......
이 어지러운 지하무림을 약관(20세)도 안된 한 인물이 통일시켰다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지하무기........
그는 단 2달만에 지하무림을 장악해서 천하인들의 가슴을 서늘케 한 장본인이다
그러나 그또한 십전마에게 패해 어디론가 사라졌다
황룡기..........황실 무공의 자존심....
황실 동창의 수반(책임자)이기도 하며 황실 무공의 일인자
그가 십전마의 일전에서 패하고 관직을 사임하고는 황실을 떠났다
어디로 가는지 가족에게조차 아무말도 않하고.......
일련의 모든 사태가 십전마의 무림통일을 위한 행보라 모든 무림인들은 믿었다
그리고 이제는 그의 독행을 저지할수있는 사람이나 세력이 전무한 상태라는것을
아는 무림인들은 한탄 할수 밖에 없었다
천하가 언제 한 인물에 의해 일통된적이 있었던가....
헌데 그 꿈같지도 않았던 일이 마침내 자신들의 눈앞에서
이뤄지려 하고 있었으니......
그러나 사성오기를 모두 물리친 십전마 마저도 어디론가 사라졌다
천하인들은 그들의 행적을 찾았으나 그들은 .............
그후 200년동안 천하는 조용했다
언제 십전마같은 넘들이 또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그들의 무공을
더욱 진보하게 만들었고 더욱 박차를 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200년이라는 시간은 천하인들을 또 다시 나태에 빠뜨리고 말았으니.....
이제 십전마나 무황성이라는 이름은 그들의 권위와 자세를 무너뜨릴수 없었다
더욱 세어진 무공들과 새로이 창안된 내공심법등은 그들의 마음을
더욱 든든하게 해주는 방패이기에.......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곤륜산......
곤륜산에는 천하인들이 구대문파라 칭하는 거대 문파중 한곳인 곤륜파가 있었다
무림에서 구대문파의 위용은 대단했다
모든 무림의 대소사에 그 힘을 발휘하며 천하인들의 존경을 받고 있었다
그들 구대 문파끼리는 서로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서로의 제자들을 한 형제로 부르며 그들의
친목을 도모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들 구대문파중에 곤륜파는 찬밥 신세가 되어 있었다
곤륜파의 위치는 서장과 붙어있는 중원의 변방이었다
서장에 위치한 마교의 감시자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었던것이다
이로 인해 곤륜파의 일반제자의 무공은 다른 구대 문파보다도 약간은 우세할수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인가 마교의 대대적인 공습이 있었다
마교의 공세는 치밀하게 짜여진 공세였고 이것을 미처 대비하지 못한
곤륜파는 처참한 패배를 당해야 했다
조사전이 불에 휩싸였고,거의 모든 건물이 불에 타 버렸으며,
제자들은 목숨을 잃어갔다
문파의 장문인이었던 곤륜산인 정청민 은 한팔과 두다리를 잃은 불구가 되었고
10명이던 장로들중 8명이 목숨을 잃었고,일대 제자50명은 장렬하게 산화하였다
이제 곤륜산에 남은이는 장문인 정청과 ,그의 부인 사여옥,장로 옥선,옥연,그리고
제자들중 유일하게 목숨을 건진 이대제자 사무린 밖에 없었다
물론 기명제자들은 있었으나 곤륜산에 기거하는 이는 오로지 이들 5인 뿐이었다
다행이라면 사무린이 무림에서도 널리 알려진 무공의 귀재라는 것과
그가 얼마후면 다시 곤륜의 이름을 창창히 밝혀주리라는 기대였다
그 기대에 보답하려는 듯 사무린은 열심히 무공을 수련했고
나날이 그의 무공은 발전해 가고 있었다
달이 밝은 곤륜산의 초입....
한 소년이 고개를 숙인채 빠르게 길을 가고 있었다
나이는 약 16세 가량 되어 보였고,그의 행색은 일반 가정의 아이들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였다
(아.... 사부님과 사모님께서 많이 기다리시겠구나....)
문득 달을 보는 소년의 눈이 반짝였다
아아..이것이 소년의 진실된 모습인가...?
눈이 밝게 빛나는 별빛이요,코는 우뚝 솟은 장부의 기개가 느껴지고
그 아래 굳게 다문 입술은 청초한 장미의 고집스런 모습을 보여주는구나
전설의 송옥이나 반안에게 절대 지지않을 너무도 아름다운 얼굴이었다
거기에 신비스런 분위기 까지 풍기는 절세적인 용모의 소년
곤륜일수-사무린
이 소년이 곤륜의 모든것을 등에 짊어진 사무린이었다
"아....저 달을 사모님께서도 보고 계시겠구나........후훗"
그는 고아였다 그를 부모와도 같이 키워준 그의 사부와 사모에 대한
그의 사랑은 너무도 대단했다
그중 사모님은 그의 사부에게서 받은 꾸지람을 잊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였다
"빨리 가자..."
휘리릭~~!
경공을 발휘하자 그의 몸이 한순간 산등성을 타고는 사라져 갔다
자신의 주변을 스쳐지나가는 경풍에 그는 한순간 침울함을 숨기지 못했다
(휴....내가 곤륜무학을 좀더 열심히 연마 한다면 우리 곤륜이 핍박을
받지는 않을테지......허나,마교의 공습으로 사라져버린 진산절학을
어디에서 찾는단 말인가.........)
침울한 마음을 참을수 없던 그가 한줄기 소리를 발하기 시작했다
삐이이이이이익~~~~~!!!
마치 그의 심사를 편하게 하려는 속내를 다 보이며........
곤륜파의 현판아래 한 중년부인이 서 있었다
약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그녀는 천상의 선녀 같은 모습으로 달빛을 받고 서있었다
너무도 아름다운, 완숙한 내음을 뿜으며.........
갑자기 산의 초입에서 들리는 한 소리.........
(아......린아가 오늘도 저리 심사가 답답한가 보구나........
이제 린아가 더 배울 것이 이 곤륜에는 없으니.....)
(아..........내가 저 아이를 처음 안았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저 아이를 떠나 보내야 하는구나....)
이 여인은 바로 사무린의 사모인 하수영이었다
나이 17에 그때 45세인 곤륜 장문인 정청에게 시집와 곤륜의 영광에
인생을 걸은 그녀 허나 애꿎은 인생의 장난인지 곤륜은 무너졌고
이제는 사무린만을 바라보게 되었으니......
그녀도 과거 무림에서 홍의나찰 이라 불리며 악을 처치하고 선을 행하던
무림의 여협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자식의 앞날을 걱정하는 어미와도 같은 마음으로
사무린만을 보고 있으니.......
(그래........이제 린아도 강호의 어려움을 겪어 봐야 하겠지
그이에게 말하여 이제 린아를 보내도록 하자....)
그때...
"하하........사모님...린아를 기다리셨군요?"
싱그러운 웃음을 머금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랑스런 제자의 모습에
그녀도 웃음을 지었다
"호호...린아야,그래 갔던 일은 잘 되었느냐?"
"예,사모님의 염려 덕분에 잘 되었습니다"
"호호...고생 많았구나....어서 들어가 사부님께 인사 드리거라..."
"예,사모님..."
둘은 서로의 내실로 향했다
사무린의 앞에서 가는 하수영의 관능적인 엉덩이가 좌우로 움직이며
아직은 어링 사무린의 가슴에 불을 질렀다
언제부터인지 자신의 가슴에 불을 지르는 하수영의 과능적인 몸짓은
너무도 폭발적이었다
그녀에게 무공수련을 받다가도 그녀의 몸짓에 하체 일부분이 빳빳해져
운공을 하지 못하던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아.....사모님.....)
힐끔 뒤를 보던 하수영은 제자 사무린의 표정이 심산찮음을 느꼈다
그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만을 바라보며 자신을 뒤따르고 있었다
그의 그런 모습에 왜 자신의 가슴이 찌르르한건지....
(아아.......린아도 이제는 여인을 찾을때가 되었구나.....
..............린아를 누구와 짝을 지어 주어야하나.......호홋....)
사모와 제자는 서로 다른 생각을 하며 내실에 들어서고 있었다......
음.......언젠가 해 보고 싶던 무협을 하게 됐습니다
졸필이지만 열심히 할게요^^
의견을 달아주시면 많은 참고가 될거에여^^
앞으루 사무린이 주변의 여인들과 무림의 여인들을
어떻게 섭렵하는지 기대해 주십시요^^
무림력456년 무림에 한바탕 피바람이 불어 닥쳤다
무림의 사성오기가 한 인물에게 패배를 당했으니........
십전마 독고빈.........
그에 의해......천하가 패배를 겪었으니.....
그는 온 무림을 향해 포효했다
"무황성에서 왔노라
나에게 이기는 자는 천하의 모든것을 차지할수 있으리라
허나 패배한자는 나에게 한가지 약조를 해야 하리라...."
그의 소리를 들은 모든 무림인들은 고소를 지을수밖에 없었다
약50년전의 마교와의 전쟁으로 무림의 기가 허해져서 이제는
어중이 떠중이마저 무림에서 활개를 치는구나하고 생각했다
허나,이런 그들의 생각이 무너졌다
제천무성 이검혁
마교와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몇 안되는 무림의 원로였다
화산파의 태상장로이기도한 그는 화산의 매화32절을 극한까지 익혀
매화의 향까지도 검안에 갈무리할수 있다는 검공의 고수였다
검을 들면 천하의 누구에게도 패배를 허락치 않는다던 그가
무림의 사성오기중 일인인 그가 천외마에게 패배를 당한것이다
그것도 단10초만에.......
그후 십전마는 제천무성과 짧은 얘기를 나누고 사라져 버렸다
그들이 나눈 이야기는 영원히 비밀에 부쳐진채........
그리고 그는 무림사성오기를 한명씩 꺽어 나갔다
도왕검성 자우룡.......검과 도의 무림의 절대 고수
검이 꺽이고 그의 도가 부러졌다
자우룡은 자신의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십전마의 얘기를 듣고는 고개를 숙이고
어디론가 사라져 자취를 감추었다
장공유성 한류빈.......장공에 있어서의 천하고수
한류빈은 자신의 성명절학인 장하신장을 12성까지 펼쳤으나 그의 옷자락도
건드리지 못하고 자신의 실력이 형편없음을 한탄하고는
십전마의 수하되기를 간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않고 그 역시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천리구성 유룡.........경공술과 기관지학의 절대고수
유룡은 자신의 경공술로 그를 자신이 만들어 놓은 진세속에 그를 끌어들여
그를 격퇴시키려했다
허나 십전마는 유룡의 진세를 약 반각 만에 뚫고 나와 유룡을 무릎 꿇게 만들었다
또한,유룡 또한 어디론가 사라져 무림의 경공지학이 일보가량 후퇴하는
현상까지 벌어졌다
오기인
부황실기........한자루 도끼로 천하를 횡행한 자
그는 백정 출신 이라했다
하지만 그의 부모와 동생이 권세높은 가문에게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자
복수를 다짐하고 한자루 도끼를 갈고닦아 복수를 이룬 전지적인 인물이다
그러나 그는 복수에 목을 걸어 복수를 하자마자 도끼를 버려서 처음 명호였던
부황기에 실자를 더한 독특한 임물이기도 했다
그런 그가 도끼를 다시 잡았으나 처참한 패배를 당했고
그 또한 어디론가 사라져야 했으니......
판관룡기........판관필로는 천하무적인 자.
원래는 관부의 유망한 관리였던 그는 천하의 백성들이 탐관오리에 의해
고통을 받는것을 알고 그것을 황제께 고했다가
간신들의 해코지를 당해 관직을 버리고 낙향했던 임물이다
그는 자신의 집 뒤 동굴에서 과거 유림의 고수였던 유향도기의 비급을 얻어
일약 천하무림의 고수로 등장했다
그러나 판관룡기도 십전마에 의해 어디론가 자취를 감췄으니......
살수천기........살수의 왕
살수조직 살막을 이끄는 그는 한건의 청부도 실패를 하지 않았던 인물이다
십전마가 나타나기 전에는........
그는 십전마가 자신을 죽여달라는 청부를 받아들였고 실패했다
그리고는 사라졌다........
지하무기........지하무림의 대부
자객들과 낭인들로 이루어진 지하무림......
이 어지러운 지하무림을 약관(20세)도 안된 한 인물이 통일시켰다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지하무기........
그는 단 2달만에 지하무림을 장악해서 천하인들의 가슴을 서늘케 한 장본인이다
그러나 그또한 십전마에게 패해 어디론가 사라졌다
황룡기..........황실 무공의 자존심....
황실 동창의 수반(책임자)이기도 하며 황실 무공의 일인자
그가 십전마의 일전에서 패하고 관직을 사임하고는 황실을 떠났다
어디로 가는지 가족에게조차 아무말도 않하고.......
일련의 모든 사태가 십전마의 무림통일을 위한 행보라 모든 무림인들은 믿었다
그리고 이제는 그의 독행을 저지할수있는 사람이나 세력이 전무한 상태라는것을
아는 무림인들은 한탄 할수 밖에 없었다
천하가 언제 한 인물에 의해 일통된적이 있었던가....
헌데 그 꿈같지도 않았던 일이 마침내 자신들의 눈앞에서
이뤄지려 하고 있었으니......
그러나 사성오기를 모두 물리친 십전마 마저도 어디론가 사라졌다
천하인들은 그들의 행적을 찾았으나 그들은 .............
그후 200년동안 천하는 조용했다
언제 십전마같은 넘들이 또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그들의 무공을
더욱 진보하게 만들었고 더욱 박차를 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200년이라는 시간은 천하인들을 또 다시 나태에 빠뜨리고 말았으니.....
이제 십전마나 무황성이라는 이름은 그들의 권위와 자세를 무너뜨릴수 없었다
더욱 세어진 무공들과 새로이 창안된 내공심법등은 그들의 마음을
더욱 든든하게 해주는 방패이기에.......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곤륜산......
곤륜산에는 천하인들이 구대문파라 칭하는 거대 문파중 한곳인 곤륜파가 있었다
무림에서 구대문파의 위용은 대단했다
모든 무림의 대소사에 그 힘을 발휘하며 천하인들의 존경을 받고 있었다
그들 구대 문파끼리는 서로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서로의 제자들을 한 형제로 부르며 그들의
친목을 도모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들 구대문파중에 곤륜파는 찬밥 신세가 되어 있었다
곤륜파의 위치는 서장과 붙어있는 중원의 변방이었다
서장에 위치한 마교의 감시자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었던것이다
이로 인해 곤륜파의 일반제자의 무공은 다른 구대 문파보다도 약간은 우세할수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인가 마교의 대대적인 공습이 있었다
마교의 공세는 치밀하게 짜여진 공세였고 이것을 미처 대비하지 못한
곤륜파는 처참한 패배를 당해야 했다
조사전이 불에 휩싸였고,거의 모든 건물이 불에 타 버렸으며,
제자들은 목숨을 잃어갔다
문파의 장문인이었던 곤륜산인 정청민 은 한팔과 두다리를 잃은 불구가 되었고
10명이던 장로들중 8명이 목숨을 잃었고,일대 제자50명은 장렬하게 산화하였다
이제 곤륜산에 남은이는 장문인 정청과 ,그의 부인 사여옥,장로 옥선,옥연,그리고
제자들중 유일하게 목숨을 건진 이대제자 사무린 밖에 없었다
물론 기명제자들은 있었으나 곤륜산에 기거하는 이는 오로지 이들 5인 뿐이었다
다행이라면 사무린이 무림에서도 널리 알려진 무공의 귀재라는 것과
그가 얼마후면 다시 곤륜의 이름을 창창히 밝혀주리라는 기대였다
그 기대에 보답하려는 듯 사무린은 열심히 무공을 수련했고
나날이 그의 무공은 발전해 가고 있었다
달이 밝은 곤륜산의 초입....
한 소년이 고개를 숙인채 빠르게 길을 가고 있었다
나이는 약 16세 가량 되어 보였고,그의 행색은 일반 가정의 아이들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였다
(아.... 사부님과 사모님께서 많이 기다리시겠구나....)
문득 달을 보는 소년의 눈이 반짝였다
아아..이것이 소년의 진실된 모습인가...?
눈이 밝게 빛나는 별빛이요,코는 우뚝 솟은 장부의 기개가 느껴지고
그 아래 굳게 다문 입술은 청초한 장미의 고집스런 모습을 보여주는구나
전설의 송옥이나 반안에게 절대 지지않을 너무도 아름다운 얼굴이었다
거기에 신비스런 분위기 까지 풍기는 절세적인 용모의 소년
곤륜일수-사무린
이 소년이 곤륜의 모든것을 등에 짊어진 사무린이었다
"아....저 달을 사모님께서도 보고 계시겠구나........후훗"
그는 고아였다 그를 부모와도 같이 키워준 그의 사부와 사모에 대한
그의 사랑은 너무도 대단했다
그중 사모님은 그의 사부에게서 받은 꾸지람을 잊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였다
"빨리 가자..."
휘리릭~~!
경공을 발휘하자 그의 몸이 한순간 산등성을 타고는 사라져 갔다
자신의 주변을 스쳐지나가는 경풍에 그는 한순간 침울함을 숨기지 못했다
(휴....내가 곤륜무학을 좀더 열심히 연마 한다면 우리 곤륜이 핍박을
받지는 않을테지......허나,마교의 공습으로 사라져버린 진산절학을
어디에서 찾는단 말인가.........)
침울한 마음을 참을수 없던 그가 한줄기 소리를 발하기 시작했다
삐이이이이이익~~~~~!!!
마치 그의 심사를 편하게 하려는 속내를 다 보이며........
곤륜파의 현판아래 한 중년부인이 서 있었다
약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그녀는 천상의 선녀 같은 모습으로 달빛을 받고 서있었다
너무도 아름다운, 완숙한 내음을 뿜으며.........
갑자기 산의 초입에서 들리는 한 소리.........
(아......린아가 오늘도 저리 심사가 답답한가 보구나........
이제 린아가 더 배울 것이 이 곤륜에는 없으니.....)
(아..........내가 저 아이를 처음 안았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저 아이를 떠나 보내야 하는구나....)
이 여인은 바로 사무린의 사모인 하수영이었다
나이 17에 그때 45세인 곤륜 장문인 정청에게 시집와 곤륜의 영광에
인생을 걸은 그녀 허나 애꿎은 인생의 장난인지 곤륜은 무너졌고
이제는 사무린만을 바라보게 되었으니......
그녀도 과거 무림에서 홍의나찰 이라 불리며 악을 처치하고 선을 행하던
무림의 여협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자식의 앞날을 걱정하는 어미와도 같은 마음으로
사무린만을 보고 있으니.......
(그래........이제 린아도 강호의 어려움을 겪어 봐야 하겠지
그이에게 말하여 이제 린아를 보내도록 하자....)
그때...
"하하........사모님...린아를 기다리셨군요?"
싱그러운 웃음을 머금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랑스런 제자의 모습에
그녀도 웃음을 지었다
"호호...린아야,그래 갔던 일은 잘 되었느냐?"
"예,사모님의 염려 덕분에 잘 되었습니다"
"호호...고생 많았구나....어서 들어가 사부님께 인사 드리거라..."
"예,사모님..."
둘은 서로의 내실로 향했다
사무린의 앞에서 가는 하수영의 관능적인 엉덩이가 좌우로 움직이며
아직은 어링 사무린의 가슴에 불을 질렀다
언제부터인지 자신의 가슴에 불을 지르는 하수영의 과능적인 몸짓은
너무도 폭발적이었다
그녀에게 무공수련을 받다가도 그녀의 몸짓에 하체 일부분이 빳빳해져
운공을 하지 못하던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아.....사모님.....)
힐끔 뒤를 보던 하수영은 제자 사무린의 표정이 심산찮음을 느꼈다
그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만을 바라보며 자신을 뒤따르고 있었다
그의 그런 모습에 왜 자신의 가슴이 찌르르한건지....
(아아.......린아도 이제는 여인을 찾을때가 되었구나.....
..............린아를 누구와 짝을 지어 주어야하나.......호홋....)
사모와 제자는 서로 다른 생각을 하며 내실에 들어서고 있었다......
음.......언젠가 해 보고 싶던 무협을 하게 됐습니다
졸필이지만 열심히 할게요^^
의견을 달아주시면 많은 참고가 될거에여^^
앞으루 사무린이 주변의 여인들과 무림의 여인들을
어떻게 섭렵하는지 기대해 주십시요^^
추천73 비추천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