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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망인 여교사의 과외수업 07 (조숙한 미소녀의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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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367 회 작성일 24-01-29 06: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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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망인 여교사의 과외수업 07
원제 :『未亡人女敎師 放課後の母姦授業』(작가 : 牧村 僚)
번역 : 중늘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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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장 조숙한 미소녀의 도발

(엄만, 결국 어젯밤에도 와주지 않았어)
기말 시험을 앞두고, 모두가 서둘러 돌아가 버린 금요일 오후, 게이스케는 홀로 교실에
남아서 생각에 잠겨 있었다.
마사미에게서 어머니를 부추겨두었다고 들은 것이, 그저께의 일이었다.
그러나 기한이 오늘인데도, 지금까지 어머니에게서는 아무런 액션도 없었다.
만일 오늘 밤 중에 어머니와 관계를 갖지 못하면, 게이스케는 마사미에게 동정을 받치는
약속이 되어있었던 것이다.
(마사미 선생 역시, 확실히 매력적인 여성이지. 그 선생과 체험이 가능했다고 한다면,
모두가 절대로 부러워할 게 뻔하다. 그러나 역시 엄마에게는 못 미치지.
아아, 엄마는 어째서 와 주지 않는 거지? 내가 이런 기분이 되어있는데)
어머니의 풍만한 육체를 상상하자, 자연스레 페니스가 굳어져 왔다.
어느새 게이스케의 고간이 불쑥 부풀어져 버렸다.
그러나 혹시 오늘밤도 어머니의 유혹이 없다면 하고 생각하니, 아무래도 우울한 기분이
되었다.

“어찌 된 일이냐? 게이스케. 아직 안 가고 있으니?”

등 뒤에서 돌연 말소리가 들려와서, 게이스케는 움찔 하고 뒤를 돌아다보았다.
클래스메이트인 이자와 다카마사가 싱글거리며 서있었다.

“이자와 너야 말로, 어떤 일이지, 이런 시간까지 남아있다니. 시험공부 하지 않아도
괜찮아?”

“헤헤헤, 시험 준비라면, 이미 끝냈지. 그것도 전부 네 엄마의 덕택이지만”

“내 엄마의?”

“그렇다니까. 그래서 지금 막 보건실에 인사차 갔었지”

“무슨 말이야, 이자와. 어째서 우리 엄마가 너와...”

뽐내는 듯한 다카마사의 대사가 게이스케의 가슴에 걸렸다.
발기된 페니스에 신경을 쓰면서, 일어서서, 게이스케는 다카마사에게 다가갔다.

“뭐, 그렇게 파고들 거 없어. 이런 일은 창피해서 타인에게는 말할 수 없지만, 너에게만은
말해 두지. 어쨌든 나에게는 에츠꼬 선생님은 여신님 같은 존재이니까“

“엄마가...여신?”

“그래. 그 분이 아니었더라면, 난 지금쯤 노이로제가 걸려있을 거야, 틀림없이.
아무리 감사해도 모자를 정도야, 너의 엄마에게는“

“자세히 말해 주라, 이자와”

“응. 뭐, 앉자고”

둘은 의자에 엉덩이를 걸쳤다.
괴괴한 정적이 감싼 교실이어서, 조용한 소리로 이야기를 해도, 천장에 울리는 느낌이 들었다.

“게이스케, 너, 언제나 나를 늦둥이라고 바보 취급했지”

“특별히 바보로 취급할 생각이야 없었지만, 확실히 늦둥이라고 여겼었지.
그게 넌 우리들의 야한 얘기에는 전연 껴들지도 않지, 오나니도 하고 있지 않은 듯했으니까“

“그랬지, 게이스케. 네 말대로 난 오나니 따윈 하지 않았었어. 어쨌든 사정이란 것조차
몰랐었으니까”

“정말이가?”

“창피하지만, 사실이었어. 그런데 몸은 어느 틈에 성장해서, 보통의 남자가 되어있었지.
예의 몽정이란 것도 하고 말이지. 야중에 팬츠를 더럽혔지.
게이스케 역시 경험이 있겠지?“

“아, 아아, 있지”

최초로 몽정했던 밤의 일을, 게이스케는 지금도 아련히 기억하고 있었다.
수영복 차림의 어머니의 꿈을 꾸고 있는 동안에 뭐라고 할 수 없는 쾌감에 휩싸여, 눈을
떠보니, 팬츠가 척척하게 젖어있었던 것이다.
어지러운 쾌감은 있었지만, 그 끈적거리는 액체가 무엇인지, 게이스케는 물론 고민했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어머니가 보건교사인 때문에, 집에는 의학 관계의 서적이 구비되어있었다.
그것들을 세세히 조사하고 있는 동안에, 게이스케가 안 것은 몽정이라는 것으로, 병도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이다.
실제 상황은 몽정에 관해서는, 초등학교 때 성교육에서 배웠을 테지만, 게이스케는 완전히
잊고 있었다.
성에 흥미를 품기 전에 받은 수업인 만큼, 관심도 희박했을 것이다.

“게이스케는 어쨌는지 모르지만, 난 깜짝 놀랐었어”

“나 역시 최초에는 놀랐었지”

“그렇지? 자고 있는 동안에 팬츠가 더러워졌으니, 처리가 난처했지. 난 도리가 없어서,
그 일을 엄마에게 말해봤지. 그랬더니 엄마는 갑자기 화를 내더니, 경멸하는 듯한 눈으로
날 보더라고“

“그건 너무했군. 몽정 정도야 네 엄마도 알고 있었을 텐데”

게이스케는 다카마사를 동정했다.
게이스케는 어머니에게 상담한 경우는 아니었지만, 에츠꼬라면, 화를 내지는 않았을 거라는
자신이 있었다.

“엄마를 화내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 이후에는 몽정을 한 뒤에는, 엄마에게는 몰래 팬츠를
갈아입게끔 되었지. 그러나 역시 마음에 걸리더라고. 혹시라도 몹쓸 병이라도 걸린 건
아닐까 하고...“

"아아, 알지. 나도 그런 기분이 되었었으니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의사에게 갈 수도 없잖아? 왠지 창피하기도 했고. 거기서 생각해
낸 것이, 네 엄마였었지. 에츠꼬 선생님이라면 보건 전문이니까, 틀림없이 친절하게
가르쳐 주실 거라고 여긴 거야“

“과연 그렇군. 그래서 엄마의 일터에 갔겠군”

“응. 두근두근했지만, 고민을 전부 얘기해 봤어. 그랬더니 에츠꼬 선생님, 웃더라고.
몽정 따윈, 전연 염려할 필요 없고, 오히려 어른 남자가 된 증거니까, 기뻐할 일이라고“

다카마사는 먼 곳을 보는 듯한 눈으로 말했다.
그 시선의 맞은편에 어머니의 얼굴이 있는 듯한 감이 들어서, 게이스케는 질투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
아무리 사이가 좋은 다카마사라도, 어머니에게는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았다.

“그것뿐이야? 이자와, 그래서 집으로 돌아간 거야?”

‘아니, 진짜 내용은 이제부터야. 몽정이 병이 아닌 걸 알게 되어서 안심한 건 사실이었지만,
난 어떡해서든 몽정을 하지 않는 방법은 없느냐고, 에츠꼬 선생님에게 물어봤지.
아무리 잠자코 갈아입어도, 팬츠를 더럽힌 것은 엄마에게 탄로가 나잖아?
그럴 때 냉담한 눈으로 보아지는 건 나도 견딜 수 없으니까“
이자와는 말을 끊고, 재차 초점이 안 잡히는 눈을 했다.

“어이, 재지 말고 결론만 얘기하라고. 우리 엄마가 뭐라고 했어?”

“헤헤헤, 게이스케 너희들에게는 당연한 일인지는 모르지만, 오나니를 하면 몽정할 염려가
없다고 가르쳐 주셨어. 보건실의 침대에서 바지와 팬츠를 벗기고, 에츠꼬 선생님이
오나니 방법을 가르쳐 주었어“

“뭐라고? 너, 엄마에게 자지를 보였다는 거야?”

“응. 그것만이 아냐. 몽정 때 에츠꼬 선생님의 꿈을 봤다고 하니까, 선생님이 젖통을 바로
꺼내 주었어. 오나니를 할 때는 야한 상상을 하는 편이 좋다고 하며. 감격했지.
설마 선생님의 젖통을 보게 해 주다니 말이야“

“엄마가...너에게...저, 젖통을...”

게이스케는 머리에 피가 치솟는 걸 느꼈다.
섹시한 팬티를 입고 있기는 하지만, 최근의 어머니는 경계가 삼엄해서, 게이스케에게는
결코 틈을 보이지 않았다.
유방 같은 건, 물론 목격한 적도 없었다.
그걸 클래스메이트의 다카마사 앞에 드러내 버렸다고 하는 건...

"그러나 그걸로 끝난 게 아니야. 한번 스스로 자지를 비벼 싼 뒤에, 선생님 젖통을 만지게
해 주었어“

“정말이가?”

“응. 그리고는 다시 여기가 딱딱해져서, 난, 다시 한번 거기서 오나니를 하기로 했지.
그런데 이번에는 최초 때보다 훨씬 근사했어. 뭐니 뭐니 해도 에츠꼬 선생님이 내 걸 쥐어
주었으니까“

농담이었다고 말하기를, 게이스케는 간절하게 원했다.
그러나 마치 꿈을 꾸는 듯한 표정으로 이야기하는 다카마사는 도무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난 점점 진행되는 형편을 보아서, 에츠꼬 선생님에게 부탁해 보았어. 가능하면 젖을
빨아보고 싶다고“

“그, 그래서?”

“빨게 해 주셨어. 근사했지, 선생님 젖통. 크고 말랑말랑하고...”

절망적인 기분으로 빠져들면서도, 게이스케는 역시 흥분하고 있었다.
주발을 엎어놓은 듯한 어머니의 풍만한 유방이 뇌리에 떠오르고, 페니스가 움찔 움찔
경련을 시작했다.

“결국, 2번째도 금방 왔지만, 난 그 경험은 절대로 잊을 수 없어. 에츠꼬 선생님에게
쥐었던 감촉, 지금도 뚜렷이 기억하고 있어. 그로부터 매일 밤, 선생님을 생각하면서
쥔다고“

게이스케는 완전히 할말을 잃고 말았다.
밤에 침실에서 게이스케의 이름을 부르면서 오나니를 하고 있는 어머니가, 다카마사의
페니스를 쥐었다는 사실이 아무래도 믿을 수가 없었다.
(어찌 된 일이지? 엄만 나에게는 아무 것도 해 주지 않으면서...)

두 사람 사이에 한동안 침묵이 흘렀다.
다카마사는 에츠꼬에게 페니스를 쥐었던 일이 생각나서 빙그레 웃고, 게이스케는
그 광경을 상상하고 질투에 시달리고 있었던 것이다.

“게이스케, 어찌 된 거야, 멍한 게. 내가 뭔가 마음에 거슬리는 걸 말했나?”

먼저 제정신이 든 다카마사가 염려되는 듯이 게이스케의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아니, 벼, 별로. 그런데 이자와, 그 뒤는 어떤데? 오늘도 보건실에 갔었다면,
또 엄마에게 쥐었는지...”

게이스케는 멈칫멈칫하면서 물었다.

“하하하, 설마. 에츠꼬 선생님이 말했어. 최초이니까, 특별이라고. 2번 다시 그런 일 해
주지 않는다고. 나도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 정말로 좋아하는 여자가 생길 때까지는,
에츠꼬 선생님을 오나 페트로 하면 족하니까“

게이스케는 휴 하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만일 지금도 어머니와 그러한 관계가 계속된다고 했더라면, 질투에 미쳐서 다카마사를
구타하고 있었을지도 몰랐다.

“잘 되었군, 이자와. 똑바로 오나니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응. 그렇지만, 난 네가 안 됐어”

“내가 안 됐다니? 뭐라고 다시...”

“그게 말이야, 그렇게 멋진 사람인데, 에츠꼬 선생님은 너에게는 엄마잖아.
오나니 때, 엄마의 몸 같은 걸 상상할 경우는 있을 수 없잖아?“

‘엣? 음, 그, 그렇지“

게이스케는 당황한 가운데 끄덕였다.
설마 다카마사에게 자신도 에츠꼬를 오나 페트의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릴 수도 없었다.

“어쨌든 에츠꼬 선생님 덕택에 요즈음, 쾌조야. 오나니를 상큼하게 해놓으면, 공부도 잘
되고. 정말로 감사하고 있어, 네 엄마에게“

기쁜 듯이 말한 뒤에, 뭔가가 생각난 듯이, 다카마사는 시계를 보았다.

“아차. 오늘 친구 집에 CD를 빌리러 갈 약속을 했는데. 게이스케, 그럼 난 먼 저 간다”

“아아, 또 보자”

급한 발걸음으로 교실을 나가고 있는 다카마사의 등판이 게이스케에게는 자신을 비웃고
있는 듯이 보였다.
분했다.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가 딴 남자의...그것도 게이스케와 사이가 좋은 다카마사의 페니스를
쥐어 주었나 하고 생각하면, 화와 질투로 금방이라도 몸이 폭발해버릴 것 같은 기분이었다.
(이자와 에게서 들은 일을, 엄마에게 말해 볼까. 그러면 나에게도 마찬가지로 해 줄지도
모르지. 아니, 그건 역 효과로군. 엄마에게 부끄러운 생각이 들게 할 거야.
아아, 어찌하면, 내가 엄마를 안을 수 있지?)
게이스케가 재차 고민에 빠져들 때, 낭하를 한명의 여생도가 지나갔다.
게이스케가 남아있는 걸 보더니 발걸음을 멈춘 그녀는, 주위를 둘러보고는 교실로
들어왔다.

“너, 히라오 군이지. 에츠꼬 선생님 아들인...”

“네, 그렇습니다만”

게이스케가 일어서서, 긴장을 하고 여생도를 응시했다.
그녀는 3학년생인 가타기리 유미꼬였다.
수영부의 에이스로 그 수영복 차림은 게이스케의 반 남학생들 간에도 자주 화제에 오르고 있었다.
유미꼬를 오나 페트로 하고 있다고 고백한 남자애를, 게이스케는 적어도 5명은 알고 있었다.

“마침 잘 되었어, 히라오군. 잠깐 같이 가 줘”

“허? 저, 제가요?”

게이스케는 당황하고 말았다.
유미꼬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지금까지는 이야기한 적도 없었던 것이다.
자신에게 말을 걸어 온 것 자체가, 믿을 수 없는 듯한 감이 들었다.

“됐으니까, 어쨌든 가자고. 자아, 어서”

“네, 에에”

유미꼬는 획 돌아서, 교실을 나가고 있었다.
게이스케도 허둥지둥 뒤를 따랐다.
낭하의 막다른 곳까지 간 유미꼬는 뒤도 안 돌아보고 계단을 올라가기 시작했다.
몇 걸음 쳐져서 따라가고 있는 게이스케의 눈에는, 싫든 좋든 간에 유미꼬의 다리가 뛰어
들어왔다.
유미꼬는 일반 생도보다 짧은 스커트를 입고 있는데다가, 게이스케가 밑에서 올려다보는
모양이 되어있는 바람에, 햇볕에 탄 밀 색깔의 넓적다리가 상당히 위쪽까지 보이고 있었다.
(선배의 넓적다리, 꽤나 통통하구나. 이 사람을 딸딸이 자료로 하는 녀석들의 기분, 알
듯도 하군...)
그런 걸 생각하면서, 게이스케는 지그시 유미꼬의 다리를 관찰했다.
발을 내딛는 서슬에 스커트 자락이 흔들려서, 이따금 핑크색 팬티마저 얼굴을 내보였다.
계단을 다 올라갈 즈음에는, 게이스케의 고간은 수북하게 부풀어져있었다.
(엄마와 마사미 선생 이외로는, 처음인 것 같군. 이렇게 나를 흥분시키는 사람은)
유미꼬에게 이끌려 간 곳은 교사 옥상이었다.
보통은 코러스부 등이 연습에 이용하고 있는 장소지만, 시험이 다가와서, 지금은 아무도
없었다.
게이스케에게 등을 향한 채로, 유미꼬는 한 동안 한산한 교정을 응시했다.
바람이 불어서 스커트 자락을 휘날리는데도, 유미꼬는 전혀 신경을 안 쓰는 눈치였다.
게이스케도 사양하지 않고, 드러난 넓적다리에 시선을 보냈다.

“저어, 히라오군. 너 나와 토모하르가 사귀고 있는 건 알고 있겠지”

느닷없이 돌아서며, 유미꼬가 말했다.
허둥지둥하면서 넓적다리로부터 시선을 들어서, 게이스케는 고개를 끄덕였다.
유미꼬와 토모하르의 관계는 하급생 간에도 유명했다.

“예에, 에. 알고 있어요. 농구부의 사사오카씨지요”

“그래. 그와는 1학년 때부터 사귀었으니까, 이미 2년 이상이 되지. 남과 여의 관계가
된지도 1년 정도 지났고”

“나, 남과...여?”

“호호호, 알잖아? 나와 토모하르, 그렇고 그런 관계야”

야릇한 미소를 보이며, 유미꼬는 게이스케에게 다가왔다.
두 사람이 섹스를 하고 있을 거라는 것은 게이스케도 예상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본인의 입으로부터 그러한 형식으로 듣게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었다.
게다가 게이스케가 유미꼬와 대화를 주고받는 것이, 그게 처음이었던 것이다.

“그 토모하르가 말이지, 너의 엄마에게 유혹 당했다고”

“엣? 엄마가 토모하르 씨를 유혹했다고 하셨어요?”

“유혹은 좀 지나친 말일까. 그렇지만 적어도 토모하르는 너의 엄마와 야한 짓을 한 걸.
나에게 엿보이는지도 모르고 말이지“

오늘, 2번째의 쇼크가 게이스케를 엄습했다.
아직 상세한 것은 불명이지만, 어머니는 다카마사 뿐만이 아니고, 사사오카 토모하르와도
뭔가를 한 모양이었다.

“선배, 무슨 일이지요. 똑바로 말해 주세요”

“그저께였지, 나와 토모하르가 에츠꼬 선생님에게 상담 차 갔었지. 토모하르가 야한
비디오에 영향을 받아서, 어떡하든지 안면사정을 하고 싶다고 해서, 에츠꼬 선생님에게
야단을 맞게 할 생각이었어“

“아, 안면사정?”

게이스케는 이전 친구의 방에서 본 비디오의 내용을 생각해냈다.
사정 직전의 페니스를 잡아 뺀 남자배우가 여자 배우의 얼굴에 정액을 뒤집어 씌웠었다.
흐트러진 표정을 한 여배우가, 백탁액을 얼굴 전체에 발라대고 있던 신이, 강하게 인상에
남아있었다.
(나도 해보고 싶군. 엄마의 얼굴에 나의 허연 걸...)
게이스케의 페니스는 더욱 더 경도를 늘였다.
이제는 바지를 뚫고 나올 듯한 기세였다.
그러한 게이스케에는 상관없이, 유미꼬는 이야기를 계속했다.

“에츠꼬 선생님, 그 때는 내 말대로 토모하르를 야단쳤었어. 정말로 나를 좋아한다면,
싫어하는 일은 하면 안 된다고 말이지. 그랬는데, 뭐야? 어제는 토모하르가 혼자서
보건실에 들어가더라고.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난 뒤를 따라가 본 거야.
도어 밖에 서서 듣는 것만으로, 토모하르의 목적은 바로 알게 됐어.
비디오테이프를 돌려받으려고 갔던 거야“

“비디오테이프?”

“그 애가 열중하고 있는 안면사정의 비디오테이프를 내가 에츠꼬 선생님에게 맡겨
두었거든. 그런 걸 보고 있으니까, 토모하르가 이상한 마음이 생긴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해서지. 그걸 나에게는 비밀로 하고, 토모하르가 에츠꼬 선생님에게서 돌려받으려고
했다는 얘기야“

“과연 그렇군요. 그래서 엄마가 비디오테이프를 돌려줬나요?”

“어어, 그런 것 같아. 그런데 그런 건 이제 아무래도 좋아. 그것보다, 너의 엄마가,
토모하르에게 뭐라고 한지 알아? 안사도 별로 변태행위가 아니니까, 조만간 가타기리양도
해줄 거라고, 말하더라니까. 난, 깜짝 놀랐어“

“그랬습니까? 엄마가 그런 말을...”

어머니의 얼굴을 향해서 정액을 발사하는 장면이 머리에 떠올라서, 게이스케는 드디어
참을 수 없는 기분이 되었다.
페니스는 완전발기상태로, 바지 앞을 상당히 옹색하게 만들고 있었다.

“그런데 거기까지는 어찌되었든, 그 뒤에 더욱 더 굉장한 일이 생긴 거야. 토모하르 녀석,
에츠꼬 선생님에게 안사를 경험시켜달라고 부탁한 거야“

“에엣? 사사오카씨, 엄마의 얼굴에...싸고 싶다고 말했다고요?”

“그렇다니까. 난 당연히 선생님이 거절할 거라고 생각했지. 그랬는데 에츠꼬 선생님도 참말,
토모하르의 소원을 들어준 거야. 침대에 누워서는 자신의 몸을 보이고, 토모하르에게
오나니를 하게 했어“

“선배, 그걸 봤습니까?”

“당연하지. 대화가 이상한 방향으로 나아가니까, 눈 딱 감고 방으로 몰래 들어가서 보니,
안의 침대에서 선생님과 토모하르가 그런 일을 하고 있었다는 상황. 선생님은 토모하르에게
허벅지를 만지게 하며, 최후에는 자신의 손으로 토모하르의 자지를 훑어주었어“

“엄마가 사사오카씨의... 자지를...”

“토모하르도 참, 마치 젖먹이 같더군. 에츠꼬 선생님이 말하는 대로더라고”

“그래서 사사오카씨, 정말로....엄마의 어, 얼굴에? ”

“어어, 곧 바로 발사했지. 에츠꼬 선생님의 얼굴, 토모하르의 그걸로 떡칠을 했어.
두 사람 다, 몹시 기분 좋은 듯 했어“

“엄마도...엄마도 기분 좋은 듯한 얼굴을 했습니까?”

끄덕이는 유미꼬를 보고, 게이스케는 더욱 더 절망적인 기분이 되었다.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가 다른 남자의 정액을 얼굴에 받는 광경 따윈, 상상만 해도
노여움으로 몸이 떨려왔다.

“그렇지만, 히라오군, 난 그걸 보고 알게 되었어. 에츠꼬 선생님이 말한 대로, 안사(顔射)란
반드시 변태행위는 아니란 는 걸 말이야. 토모하르, 정말로 기뻐하더라고.
남자가 만족하게 된다면, 여자도 기쁜 거 아냐? 나도 뻗대지 않고, 해주었더라면 좋았을 걸
하고, 약간 반성했지. 그렇게 했더라면, 토모하르가 에츠꼬 선생님에게 그런 청을 할 일도
없었을 텐데 말이지“

“마음씨가 곱네요, 선배는. 사사오카씨의 행위, 용서해 주시는 겁니까?”

“글쎄. 그 사람, 에츠꼬 선생님에게도 마음이 있는듯한데, 그렇게 나이 차가 있으니까,
설마 연인이야 될 리가 있겠어? 조만간 나한테로 돌아올 거니까, 용서해줘도 괜찮을
거라는 느낌이 들어. 그렇지만 바로 용서해주면 버릇없어지잖아? 그래서 생각한 거야.
나도 다른 남자와 안사를 체험해 두자고 말이야“

그리 말하고, 유미꼬는 지그시 게이스케의 얼굴을 응시해왔다.
도무지 중학생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색향(色香)에 압도되어 게이스케는 자신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했다.

“내가 안사해 준다고 하면, 아마 모두가 뛰어들 거라고 생각해.
그렇지만 제일 좋은 상대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지. 호호호, 이미 알겠지?
그게 히라오군, 너라고“

“그, 그, 그렇지만, 저는...”

“염려 없어. 절대로 아무에게도 떠벌리지 않을 테니까, 토모하르에게 복수당할 일도 없어.
혹시 녀석이 뭐라고 하면, 내가 너를 지켜 줄게. 자아, 됐지? 내 얼굴에 너의 허연 걸
뿌려주기야“

유미꼬가 다가와서, 게이스케의 허리에 손을 걸쳤다.
그 자리에 웅크리고 앉아서, 바지 벨트를 풀어버렸다.

“선배, 곤란한데요. 이런 걸 혼시 누가 보기라도 하면...”

“시험전 이잖아. 이미 생도는 아무도 없어. 나와 너 뿐이야. 네가 어째서 남았는지는
모르지만, 우연에 감사하지 않으면 안 되겠지“

유미꼬는 아무렇지도 않은 어조로 말하고, 바지와 브리프를 내려버렸다.
이미 꼿꼿하게 선 페니스가 유미꼬의 눈앞에 튀어나왔다.

“와아, 훌륭해! 히라오군의 자지, 토모하르 것보다 커다래. 표피도 바로 벗겨지고,
반해버리겠어. 아아, 히라오군...“

황홀한 표정으로 말하더니, 유미꼬는 아무런 주저도 보이지 않고, 게이스케의 페니스를
오른손으로 쥐고, 덥석 입에 머금었다.
빈 왼손으로 게이스케의 엉덩이를 쓰다듬어대면서, 크게 고개를 흔들어서 경직에 자극을
가하기 시작했다.

“으윽, 선배! 아아, 기, 기분 좋아...”

펠라티오야 마사미에게 수도 없이 경험을 하고 있는 게이스케였지만, 유미꼬가 하는
방법은, 마사미와는 또 다른 맛이 있었다.
고개를 전후로 흔듦과 동시에 입속에서 혀끝을 회전시키고 있는 듯, 딱딱한 육봉에 혀가
감싸며 달라붙어 오는 느낌을 주고 있었다.
(정말로 도사군. 연령보다는 경험이 말해주는 건가)
감탄하는 게이스케였지만, 이내 여유를 잃어가고 있었다.
그 상태로는, 곧 사정하고 말지도 몰랐다.

“선배, 안 돼요. 그렇게 거세게 했다가는, 저는...”

게이스케의 쫓기는 소리를 듣고, 유미꼬는 서둘러서 페니스를 해방했다.
붉은 입술의 주위에는 타액이 새어 나와 있고, 뺨은 홍조되어있었다.

“난, 토모하르가 에츠꼬 선생님과 한 일, 마찬가지로 해보고 싶어”

“어찌하면 됩니까?”

“여기에 내가 누울 테니까, 히라오군은 마음대로 몸을 만져 줘”

“마, 만져도 됩니까?”

“호호호, 물론이지. 에츠꼬 선생님 역시, 토모하르에게 허벅지를 만지게 한 걸”

게이스케의 가슴에 다시 질투의 불길이 타올랐다.
그렇다면, 토모하르에 대한 복수의 의미도 겸해서, 듬뿍 유미꼬의 몸을 만져주자는 기분이
되었다.

“히라오군은 나의 어디를 만지고 싶어?”

“저도 허, 허벅지가 좋아요. 선배의 허벅지, 꼭 만지게 해 주세요”

“알았어. 바닥이 콘크리트라서 약간 아플지 모르지만, 너도 앉아”

지시를 내주고는, 유미꼬는 바로 누웠다.
허리를 치켜 올려서 스커트를 크게 걷어 올리고, 통통한 양감을 자아내는 밀 색깔의
넓적다리와 중요한 부분을 가리고 있는 핑크색 팬티를 노출시켰다.
바지와 브리프를 발목에 휘감은 채로, 게이스케는 유미꼬 가까이에 앉았다.
곧 유미꼬의 손이 뻗어 와서, 타액 투성이의 게이스케의 페니스를 쥐었다.

“아아, 딱딱하고 크기도 더할 나위 없어. 너는 틀림없이 여자 애께나 태우겠다!”

“그, 그런, 설마...”

“자아, 됐어, 히라오군. 내 허벅지, 실컷 만지라고”

“아아, 선배...”

게이스케는 흰 양말의 상단에서부터 다리에 걸쳐서, 손바닥을 쑤욱 쓰다듬어 올렸다.
유미꼬의 안쪽 허벅지는 마사미와 같은 부드러움은 없지만, 탱탱한 탄력이 손에 기분 좋았다.
역동감이 전해지는 듯한 느낌이었다.

“선배, 기, 기분 좋아요. 선배의 허벅지, 매끈매끈해요”

손바닥을 활짝 펴서, 허벅지의 뿌리 부위에서 무릎까지, 게이스케는 몇 번이나 왕복해서
쓰다듬었다.
이따금 손가락 끝이 팬티에 닿을 때마다, 유미꼬가 작게 신음성을 발했다.

“저어, 히라오군, 팬티도 만져. 젖은 거, 알겠어?”

페니스를 비벼대기 시작하면서, 유미꼬가 쉰 소리를 냈다.
게이스케가 시선을 집중해보니, 고간을 덮은 핑크색 얇은 천의 표면에는, 확실히 음수의
얼룩이 떠오르고 있었다.
젖은 부분을 손가락으로 누르자, 일순간에 얼룩이 면적을 넓혔다.
끈적끈적한 사타구니 부위의 천을 게이스케는 손가락 끝으로 살살 문질러보았다.


“아악, 간지러워, 히라오군! 섹스도 좋지만, 난, 그러한 소프트 한 것이 좋더라.
으응, 잠깐, 손가락 넣어 볼래? 옆에서 바로 들어가니까“

“괜찮습니까, 그렇게 해도?”

“물론이지. 응, 넣어 봐. 내가 젖어있는 데, 손가락으로 확인해줘”

“예, 예에, 선배”

그 말대로, 게이스케는 팬티 옆에서 중지와 집게손가락을 잠입시켰다.
손 끄트머리에는 바로 끈적거리는 음액이 달라붙어왔다.
(선배의 클리토리스는 어찌 되어있을까)
마사미가 보여준 비부(秘部)의 구조를 떠올리면서, 게이스케는 손가락을 전진시켰다.
보지 균열을 쓸어 올라간 중지의 끄트머리가, 이윽고 음순이 맞붙어있는 곳에서 딱딱하게
치솟아 있는 살돌기를 포착했다.

“아악, 아, 안돼! 그렇게 하면, 난, 오고 말아!”

유미꼬는 거의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냈다.
동시에 손의 움직임을 가속했다.

“선배! 나, 나는 오려고 해요. 선배... 얼굴에...”

“좋아, 히라오군. 싸! 내 얼굴에, 너의 걸 뿌려줘!”

수초 후에, 게이스케의 페니스가 결국 사정의 맥동을 시작했다.
쑥 하고 튀어나온 제1탄이 유미꼬의 미간을 직격했다.
제2, 제3탄도 뺨과 코에 닿고, 순식간에 유미꼬의 얼굴은 정액 투성이가 되었다.

“괴, 굉장해, 히라오군! 난, 정말로...아앗, 온다!.”

허리를 공중으로 쳐올리고, 유미꼬는 절정에 도달했다.
움찔움찔 몸을 경련시킨 뒤에, 서서히 엉덩이를 콘크리트 위에 낙하시켰다.
유미꼬가 길게 혀를 내밀어서 입 주위에 붙은 게이스케의 정액을 핥아먹었다.
그 동작이 묘하게 요염해서, 유미꼬의 손에 쥐인 게이스케의 페니스가, 다시 꿈틀 하고
움직거렸다.

“아아, 예상대로야. 안사(顔射)란, 너무나 자극적이군. 난, 버릇되겠어”

“선배 여기, 대단하네요. 질척해요”

게이스케의 손가락은 여전히 유미꼬의 팬티 안에 들어있는 채였다.
크레바스는 홍수상태로, 팬티의 사타구니 부위는 흠뻑 음수를 흡수하고 있었다.

“아앙, 싫어, 히라오군. 부끄러운 건 말하지 마”

일순만은 중학생다운 표정으로 돌아와서, 유미꼬가 빈 왼손으로 게이스케를 때리는 시늉을
했다.
그렇지만 정액 투성이의 얼굴은 아무리 보아도 어른 여성의 것이었다.

“저도 습관이 들어버릴 것 같아요, 선배. 얼굴에 뿌리는 거, 정말로 흥분되네요.
그렇지만 곤란하군요. 선배야 사사오카씨와 하면 되지만, 나에게는 안사(顔射)하게 해줄
사람이란, 따로 없으니까요“

마사미라면 해줄 거야라고 생각하면서도, 게이스케는 약간은 불만인 듯이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유미꼬가 킥킥 웃었다.

“빙 둘러서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 히라오군. 하고 싶어지면, 언제라도 말해 줘.
토모하르에겐 비밀로 하고, 너의 걸 얼굴에 받아줄게. 바란다면 먹어 줄 수도 있어“

“아아, 선배...”

유미꼬의 손안에서 페니스는 어느새 경도를 회복하고 있었다.

“대단하군, 히라오군. 토모하르도 만나면 꼭 3번은 하지만, 이렇게 금방에는 회복이 안 돼.
혹시나 너는 절륜(絶倫)인 가봐“

“농담마세요. 전 아직 섹스 경험도 없으니까”

“어머, 정말? 믿을 수가 없네! 아까 펠라티오를 할 때도, 꽤나 여유가 있어서, 절대로
경험 필이라고 생각했어“

유미꼬는 놀란 얼굴을 하고, 오른손에 쥔 페니스와 게이스케의 얼굴을 번갈아 쳐다보았다.

“저어, 하고 싶으면, 섹스도 해 줄게. 난, 아직 토모하르 이외에는 경험하지 못했지만,
너에게는 안겨보고 싶어. 이 자지라면, 대환영이야“

뺨을 홍조 시킨 채로, 유미꼬는 게이스케의 페니스를 꾹 쥐어 죄어왔다.
게이스케에게는 무엇보다도 매혹적인 말이었다.
어쨌든 많은 남자생도를 매료시키고 있는 수영부의 에이스가 스스로 몸을 열어주려고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어머니의 일을 생각하면, 역시 그 유혹에 편승할 수는 없었다.
유미꼬가 멋진 몸을 하고 있는 것은 게이스케도 인정하지만, 마사미와 마찬가지로
어머니와는 전혀 비교가 될 수 없는 것이었다.

“선배, 마음은 기쁘지만, 저는 좋아하는 여성이 있어요. 가능하면 최초의 섹스는
그 사람과...“

“허어, 꽤 의리가 굳군, 히라오군은”

‘미안해요. 모처럼 말을 꺼냈는데“

“아 아니, 괜찮아. 나는 좋아해, 그런 남성. 사랑과 섹스는 별개라고 하며, 태연하게
바람피우는 남자가 많잖아? 난 그런 거 뻔뻔하다고 생각해. 섹스는 역시 좋아하는 사람과
해야 해. 그 사람과 잘 해봐, 히라오군“

“고맙습니다. 잘 될지 어떨지, 자신은 없지만요”

“아앙, 문제없어, 너라면. 좋은 남자에, 게다가 이거도 대단히 멋지겠다...”

“으윽, 아아, 선배...”

재차 페니스를 세게 쥐어져서, 게이스케가 신음했다.
(넣고 싶어, 엄마! 엄마의 속에, 이놈을 처박아보고 싶어!)
어머니의 지체(肢體)가 눈에 선해지며, 페니스는 더욱 더 경도를 늘여왔다.
아쉬운 듯이 유미꼬는 경직에서 손을 뗐다.

“난 언제라도 오픈이야, 히라오군. 토모하르도 좋아하지만, 오늘 너의 경우도 극히 좋아하게
됐어. 그러니까 혹시 그 사람과 실패하면, 꼭 말해줘. 틀림없이 즐겁게 해줄 테니까“

“네. 그 때는 꼭 부탁드립니다”

유미꼬는 상체를 일으키고 포켓 티슈를 꺼내서, 자신의 얼굴과 게이스케의 페니스를 닦았다.
게이스케는 일어나서 바지와 브리프를 끌어올렸다.

“고맙다, 히라오군. 몹시 즐거웠어”

“저, 저야말로”

나중에 일어난 유미꼬를 게이스케는 무의식적으로 껴안았다.
유미꼬도 거기에 응해서, 두 사람은 가볍게 입술을 합쳤다.

“나, 먼저 갈게. 아까 얘기, 잊지 마. 언제까지나 기다릴 테니까”

“네, 선배”

빙긋 웃고는 돌아서 가버리고 있는 유미꼬를 눈으로 배웅하면서, 게이스케의 머리 속에서는
이내 어머니의 일로 가득 차고 있었다.
(오늘 밖에 없어! 오늘, 엄마를 품지 못하면, 나는 절대로 후회할 거야!)
발기된 페니스에 손을 대고, 게이스케는 굳은 표정으로, 천천히 계단 쪽으로 걸음을 내디뎠다.

[ 제8장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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