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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 엄마의 연인 >> 제 02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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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276 회 작성일 24-01-29 03: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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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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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때... 대문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에 이어 현관문이 닫히는 소리와 함께 잠시 후 누

군가 계단을 오르는 발소리가 들렸다. 나는 순간 겁이 덜컹 났다.


마치 범죄자의 방을 염탐하다 범죄자에게 들키기 일보직전의 순간처럼... 가슴이 쿵쾅거렸고

뭘 어찌해야할지 모르는 서두름 속에서 난 우선 사진과 포르노 책을 제자리에 놓고는 서랍

문을 닫았다.


그리곤 서둘러 방을 나서려 조심스레 문틈으로 밖을 보았을 때 아악...! 난 계단을 올라오는

경수형의 모습을 보고는 터져 나오려는 비명을 간신히 삼켰다.


평소라면 배시시 웃으며 아무 일 없다는 듯 그냥 걸어나가도 됐지만 지금은 상황이 틀리다.

알몸에 한 손엔 엄마의 팬티를 들고 이미 쪼그라든 자지는 콘돔에 씌워져 덜렁거렸다.


하는 수 없었다. 나는 얼른 다락으로 통하는 문을 열고 다락의 계단에 쪼그려 앉아 다락문

을 닫고는 제발 경수형이 다락문을 안열기를 기도할 뿐이었다. 콩당콩당... 숨이 콱콱 막히고

눈앞이 노래졌다. 들키면 어쩌지...?


난 한 순간 이 모는 것이 음탕한 장난을 저지른 것에 대한 하늘의 벌처럼 느껴졌다. 다락

계단에 쪼그리고 앉아 다락문을 꼭 붙든 나는 문소리와 함께 방안으로 들어서는 경수형의

인기척을 들었다.


난 조심조심 다락문에 뚤린 구멍으로 보이는 방안의 광경을 살폈다. 경수형은 전혀 눈치를

못챘는지 책들을 책상에 올려놓고는 가볍게 기지개를 켜고 담배를 피워 물었다. 그리곤 잠

시 그렇게 담배 연기를 내뿜다가 이내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방문을 잠그고는 책상으로 다

가갔다.


혹시...? 딸딸이를 치려는 것일까...? 난 들킬까봐 조마조마 하면서도 이렇게 다른 사람의 모

습을 몰래 훔쳐본다는 것에 스릴을 느끼기 시작했다. 내 생각은 맞은 것 같았다. 경수형은

내가 아까 꺼내보던 포르노와 사진들을 서랍에서 꺼내며 지퍼를 열고 자지를 꺼내고 있었

다.


경수형은 포르노 책을 뒤적이며 자지를 흔들기 시작했다. 경수형의 표정은 꽤나 진지해 보

였다. 난 경수형의 그 꼴사나운 모습을 훔쳐보면서 점차 아까의 모욕감을 잊어가고 있었다.

지금은 오히려 그 모욕감에 대한 복수를 하는 것 같았다. 경수형은 내가 보는지도 모르고

자지를 흔들고 있는 것이다. 킥킥... 난 재미있었다.


경수형은 어느덧 흥분을 느끼기 시작한 것 같았다. 자지는 이미 딴딴하게 발기해 경수형의

한 손에 다 쥐지 못할 정도로 솟아 나와 있었다. 씨뻘건 귀두와 거무스름한 표피가 손아귀

속에서 까졌다 덮였다 할 때마다 경수형의 표정은 조금씩 벌게지고 있었다.


포르노 책을 첫 장부터 끝장까지 훑어가던 경수형은 이내 사진들을 들춰 코앞에 대고 보기

시작했다. 사진 속의 여자보지를 노려보는 경수형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나도 잘 알았

다. 나도 그랬으니까... 킥킥... 그러다가 경수형은 사진 속에서 좀 전에 내가 보았던 엄마의

사진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나는 다시금 온몸이 니글거리는 기분이었다. 엄마의 치맛자락 사이로 보이는 희뿌연 종아리

와 허벅지를 보며 연신 자지를 흔드는 경수형의 표정에서 나는 심한 모욕감을 느끼기 시작

했다. 당장에라도 소리쳐서 경수형을 욕해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는 것이 원망스러웠다.


그때 다시 대문이 열렸다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경수형은 잠시 자지를 주무르던 손길을 멈

추고 발기한 자지를 건들거리며 창가로 다가가 커튼 사이로 아래층 정원을 내려다보았다.

엄마가 돌아온 것 같았다. 오늘은 에어로빅에서 조금 일찍 돌아오신 모양이다.


난 이제 어찌해야 할지 더 걱정이었다. 이렇게 한밤중까지 꼼짝없이 다락방에 갇혀 있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난 눈물이 찔끔거리려 그랬다. 경수형이 잠시 화장실에라도 간다면

난 후딱 내방으로 돌아갈 수 있는데... 그렇지만 경수형은 화장실을 갈 것 같지도 않았다.


경수형은 다시 책상 앞으로 다가가 딸딸이를 계속 치기 시작했다. 그때 똑똑... 누가 방문을

노크했다.


"경수 학생... 거기 있어...?"


엄마의 목소리였다. 경수형은 황급히 자지를 집어넣고 사진과 포르노 책을 책상 서랍에 집

어넣으며 "네..네에..." 다소 허둥대듯 대답했다. 정리가 되자 경수형은 문을 열어 주었다.


"어머...? 여기도 없네...?"

"누..누구 말씀이죠...?"

"응... 우리 지훈이 말야... 신발이 현관에 있던데... 일찍 돌아왔구나 하고 방에 가봤더니 가

방만 있구 애는 안보여서..."

"아아...! 저도 좀 전에 왔는데... 지훈이는 안보이던데요...? 어디 친구네 집에 놀러라도 갔나

보죠..."

"그런가...? 근데 얘가 오늘은 왠일로 학교에서 일찍 온거지...? 왔으면 집에서 공부라도 좀

하지... 오자마자 횡하니 놀러나가고... 정말 중 3이 그래도 되는건지 원..."

"하하... 가끔 그렇게 쉴 때도 있어야죠. 너무 걱정 마세요... 아주머니..."

"그래도... 걘 요즘 너무 공부에 등한한 것 같아 정말 걱정이야. 경수학생이 이따가 좀 따끔

하게 혼 좀 내줘요."

"하하.. 네. 그럴께요..."

"아참... 그리고 점심은 먹었어?"

"네..."

"응... 그럼 나 옷 갈아입고 나서 과일이라도 깎아다 줄께."

"아니 괜찮습니다..."

"괜찮아. 이제 경수도 우리식구나 마찬가진데. 너무 그렇게 어려워 말아요..."

"네에... 고맙습니다. 아주머니..."


문가에서 주고받는 얘기라서 내게는 그저 차분한 엄마의 목소리만 들릴 뿐 엄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엄마가 돌아가자 경수형은 좀 전의 허둥대던 모습과는 달리 다소 느긋한 표

정으로 안도의 한숨을 쉬는 것 같았다.


십 분쯤 지나고 나자 다시 노크 소리가 들리고 이어 평상시의 실내복인 나시 치마를 입은

엄마가 과일이 담긴 쟁반을 들고 들어오는게 보였다. 외출할 때 한 화장을 아직 지우지 않

은 엄마의 얼굴은 사십을 바라보는 나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젊어보였다.


엄마는 약간 노란빛의 실내용 나시 치마를 입었는데 "그거 너무 야한거 아냐...?"라는 아빠

의 타박에도 불구하고 밝은 색이 더 젊어 보인다며 고집부려 산 옷이었다.


어깨와 목 그리고 가슴과 등이 꽤나 들어나고 길이도 무릎 위까지 들어내는 그 원피스형 치

마는 여름이라 시원해 보였지만 아빠의 말대로 약간 좀 야해 보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집안

에서 아줌마들이 입는 여름 실내복으로는 적당한 것일지도 모른다.


엄마는 머리 숯이 많아서 외출할 때는 늘 위로 말아 올려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지

금도 외출할 때의 머리 그대로라 틀어 올린 머리 아래로 뽀얀 목덜미와 그 옆으로 흰색 브

래지어의 끈이 들어나 보였다.


"자.. 이거 먹고 해요..."

"네.. 감사합니다."

"여름이라 힘들텐데... 어머... 방이 왜이리 지저분해...? 아줌마가 이 방은 제대로 청소를 안

해주나 보군...? 내가 한 마디 해야겠는걸..."

"하하... 괜찮습니다. 제가 치워도 되는데요 뭘.."

"아니 그래도 공부하는 학생 방이 이렇게 지저분해서야... 가만있어요... 내가 청소 좀 해 줄

께..."

"아..아니 괜찮습니다. 이러시지 않아도 되는데..."

"괜찮아.. 명색이 우리 지훈이의 과외 선생님 방인데... 이 정도 청소는 신경쓰는게 당연하지

뭐..."


엄마는 경수형의 어색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쪽 구석에 있던 걸레를 집어들어 방바닥을 닦

기 시작했다. 다락문에 난 구멍으로 방안을 살피는 내 눈에 엎드린 채 이리저리 방바닥을

닦는 엄마의 모습과 침대 가에 어정쩡하게 선 채로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듯 연신 어색한

표정만 짓는 경수형의 모습이 번갈아 들어왔다.


담배를 피우는 남자의 방이라 바닥은 너무도 지저분했나 보다. 엄마는 연신 걸레를 바닥에

문질러댔다. 그런데 나의 눈엔 엄마의 한켠에 앉아있는 경수형의 표정이 차츰 이상하게 변

하는 것이 느껴졌다.


경수형은 자기의 앞에서 걸레질을 하는 엄마를 빤히 노려보는 것이었다. 순간 나는 경수형

이 뭘 보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아아... 걸레질을 하느라 한껏 뒤로 내밀어진 우리 엄마의

풍염한 엉덩이를 보고 있었다. 더구나 나시 치마 아래서 내밀어진 둔부에는 팬티의 자국마

저 도드라져 있어 경수형의 시선을 자극하는 것에 분명했다.


경수형의 표정은 차츰 무언가 갈등하는 듯이 보였고 그런 것도 모른 채 엄마는 연신 경수형

의 눈앞에 탐스러운 엉덩이를 들어낸 채 걸레질을 하고 있었다. 경수형의 얼굴은 차츰 눈앞

에서 흔들리는 엄마의 농익은 둔부에 완전히 넋을 잃은 표정이 되어갔다.


난 왠지 불안한 예감이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하아... 휴우... 이제 대충 깨끗해 진 것 같

네..."하며 엄마가 몸을 일으키자 경수형은 갑자기 "아주머니..."하며 엄마의 몸을 끌어안았다.


"어...어맛...!!! 왜..왜이래요.. 경수학생... 이..이거 놔..."

"아..아주머니... 전 더 이상 못 참겠습니다..."

"무..무슨 소리예요.... 어서 이거 놔요..."

"안됩니다... 전 아주머니를 오래 전부터 갖고 싶었습니다..."

"어맛...!!!"


엄마의 몸은 팽개쳐지듯 거칠게 침대에 눕혀졌고 그 위로 경수형의 건장한 몸이 덮치듯 내

리눌렀다. 난 온몸의 피가 거꾸로 치솟는 듯한 충격에 소리라도 지르고 싶었지만 그저 입만

벌어질 뿐 아무 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엄마는 연신 버둥대며 경수형의 어깨를 밀쳐내려 애썼지만 경수형의 단단한 몸은 쉽게 엄마

의 몸에서 떨어질 것 같지가 않았다.


"아..아주머니... 전 오래 전부터 아주머니를 사모해 왔읍니다..."

"아아... 이러지 말아요... 경수학생... 어서 비켜욧..."

"아주머니... 제 맘을 받아주세요. 전 아주머니를 사랑합니다..."

"시끄러워욧... 어서 비켜욧... 안그러면 소리를 지르겟어..."

"정 그러시다면 저도 어쩔 수 없읍니다... 이익... 소리를 지르시겠다면 맘대로 하세요... 전

그래도 아주머니를 갖겠습니다... 동네 사람들에게 이런 챙피한 꼴을 보여도 좋다면... 마음놓

고 소리를 지르세요... 이익..."

"아앗... 이..이러지 말아욧... 경수 학생... 소리는 안지를테니... 제발... 이러지 말고 우리 얘

기 좀 해요... 네...? 아흑... 아..안돼..."


침대에서는 엄마의 버둥대는 몸짓과 경수형의 악착같은 움직임이 뒤엉켜있었다. 몸부림을

치느라 허벅지 위까지 말려 올라간 엄마의 나시 치마 아래로 엄마의 매끄러운 두 다리가 들

어난 채 사방으로 버둥대는 모습이 너무나 애처로웠다.


경수형은 버둥대는 엄마를 찍어누른 채 자기의 어깨를 밀어내려 허우적대는 엄마의 두 손을

거머쥐어 머리 위로 틀어 올렸다. 두 손이 머리 위로 치켜져 경수형의 손아귀에 잡힌 엄마

는 연신 몸을 비틀며 "아흑...안돼... 이러지 말아요...제발..." 아무 효과 없는 애원만 되풀이했

다.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른 채 그저 눈물만 찔끔거릴 뿐이었다. 당장에라도 뛰어나가 경

수형을 패주고 엄마를 구하고 싶었지만 내 몸은 그저 바들바들 떨릴 뿐 아무런 힘도 느껴지

지 않았다.


경수형은 한 손으로 엄마의 두 손목을 거머쥐고는 연신 엄마의 입술에 키스를 하려고 했다.

그러나 엄마는 그런 경수형의 입술을 피해 얼굴을 마구 돌리며 "아흑.. 제발... 저리 비켜

욧..." 벗어나려 버둥댔다. 그러자 안돼겠는지 경수형은 엄마의 얼굴과 목덜미를 마구 빨기

시작했다. 아울러 나머지 한 손을 버둥대는 엄마의 종아리와 허벅지에 문지르고 있었다.


난 눈앞이 캄캄했다. 온몸은 부들거렸고 오줌이 찔끔거리며 눈에선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너무나 분해서 까무라칠 것 같았다. 그렇지만 지금의 내 모습이 너무나 부끄러웠다. 알몸에

다가 자지에는 콘돔을 끼우고 엄마의 팬티를 거머쥔 이 모습으론 한발자국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난 어찌해야할지를 모른 채 멍해져 있을 뿐이었다.


그때... 다락문의 구멍을 통해 보이는 엄마의 새하얀 허벅지 사이로 경수형의 손이 거칠게

파고드는 것이 보였다.


"아흐흑... 제발..."


엄마의 하얀 팬티가 언뜻 보였고 그 하얀 팬티의 계곡을 덮어 누르듯 움켜쥐는 경수형의 억

센 손이 보였다. 엄마는 간드러지는 비명을 토하며 더 이상 경수형의 손이 파고들지 못하게

하려는 듯 허벅지를 꼬옥 조이며 엉덩이를 뒤로 빼내려고 버둥댔다.


그렇지만 그런 엄마의 움직임은 오히려 경수형이 엄마의 팬티를 벗기기 좋도록 만들었다.

모아진 채 들썩이며 버둥대는 엄마의 허벅지와 둔부... 경수형은 엄마의 팬티를 거머쥐고

허벅지까지 단숨에 벗겨 내렸다.


"아악... 그..그만.. 제발.. 경수학생.. 이러지 말아욧.."


엄마는 팬티가 허벅지까지 내려오자 더욱 애처롭게 몸을 비틀었다. 그런 엄마의 애처로운

몸짓을 그저 훌쩍이며 바라보는 나의 시선에 다물어진 채 버둥대는 엄마의 희뿌연 허벅지가

모여지는 부분에 수북히 돋아난 검은 털들이 흔들리는 모습이 언뜻 비쳐졌다가 이내 경수형

의 몸에 가려졌다.


경수형은 한쪽무릎을 엄마의 다물어진 허벅지사이에 밀어 넣으며 계속 팬티를 밑으로 밀어

내렸다. "아흑..." 엄마의 투실한 허벅지는 경수형의 무릎이 파고드는 아픔을 참지 못하고 이

내 스르르 벌어지며 경수형의 무릎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엄마의 무릎 아래로 밀어 내려진 팬티가 경수형의 발바닥에 채여 발목까지 내려졌다가 이내

완전히 벗겨졌다. 아아.... 난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이렇게 엄마가 강간당하는 것을 보고있

어야만 하는 나의 비겁함이 원망스러웠다.


"흑..흑.. 아악... 이러지 말아요.. 제발.. 흑흑.."


엄마의 입에선 어느새 흐느낌이 터져 나왔고 눈가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발버둥을 치

는 것에도 지쳐가는지 경수형을 밀치려는 몸짓에 점차 힘이 줄어드는 것 같았다.


경수형은 두 무릎을 모두 엄마의 허벅지 사이에 밀어 넣고는 엄마의 다물어지려는 허벅지를

좌우로 벌렸다. 엄마의 몸은 이제 완전히 개방된 것이다.


더 이상 가릴 것이 없이 내 눈앞에 드러나는 엄마의 중심... 경수형의 다리사이에서 좌우로

활짝 벌려져 드러나는 엄마의 새하얀 대지의 중심에 자리한 그곳은 눈을 찌를 듯이 내게 쏘

아져 들어왔다.


늘 한번쯤 마음껏 보고싶었던 그 동경의 장소였지만 이런 식으로 대하자 나는 너무도 기가

막혀 눈앞이 캄캄해졌다. 그러나 곧이어 내가 나온 그 시뻘건 살틈이 애처롭게 꿈틀대는 모

습에... 내 몸 속의 너무도 야비한 본능은 너무도 뜻밖의 강한 흥분을 내게 가져다 주었다.


아아.. 저..저게 엄마의 보지... 난 엄마의 들어난 치부에 눈을 가릴 생각도 하지않고 오히려

뚤어질 듯 탐닉하는 나의 시선에 놀랐다. 이런 상황에서도 흥분을 느낀다는 것이 수치스럽

고 죄스러웠다.


그러나 그런 죄스러움과 수치스러움보다 더욱 나를 사로잡은 것은 내 몸 속에서 끓어오르는

동물적인 사춘기의 성욕이었다. 그리고 그 성욕은 지금 이 순간 내 머리통을 온통 바스러

트릴 정도로 조여오는 이 상황이 주는 비정상적인 스트레스와 어울려 내 이성과 내 모든 감

각을 마비시킨 채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판단력마저 흐릿하게 만들고 있었다.


나는 내 눈에 가득차게 들어오는 엄마의 중심을 핥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자지

는 이미 단단하게 꼴려있었고 지금 엄마를 강간하는 것이 경수형이 아니라 나였으면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아아.. 저 보지에 쑤셔보고 싶다...


내 눈엔 방안의 상황이 더 이상 애처롭거나 분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흐느끼는 엄마의 얼굴

과 경수형에 의해 찍어 눌린 채 벌어진 허벅지... 그 모든 것은 이제 나에겐 너무도 자극적

인 광경이 되고 있었다.


엄마의 모습은 너무도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자세였다. 그러나 그것은 지극히 음란한 광경으

로 나를 자극하는 자세이기도 했다. 두 팔이 머리 위에서 붙들려져 눌려진 채 경수형의 다

리사이에서 허벅지를 한껏 개방시켜놓은 엄마의 자세...


난 온몸의 피가 좆으로 쏠리는 느낌이었다.


"아흑... 싫어... 제발... 그만... 흑흑..."


엄마의 팬티를 벗겨 내렸던 경수형의 손이 이번엔 엄마의 비밀의 삼각지를 거머쥐었다. 아

아.. 저 손이 내 손이었으면... 핑크라기 보다는 진홍색에 가까운 그 살점들은 경수형의 손가

락에 의해 이리저리 쓸려다녔다.


그리고 두 손가락으로 그 살틈을 벌린 경수형의 가운데 손가락이 깊숙하고 빠르게 엄마의

중심으로 파고들었다. "아악... 흐흑... 제발..." 엄마는 온몸으로 저항하고 있었다. 그러나 밀

려드는 파도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마치 엄마의 중심을 휘젖기라도 하는 듯 경수형의 손가락은 엄마의 질 속에서 원을 그리듯

휘둘러졌다. 그때마다 내 눈엔 검게 비치는 엄마의 동굴이 경수형의 손가락이 휘둘러질 때

마다 크게 일그러지며 벌어지는 것이 보였다.


아아... 저 곳에... 아아... 나는 입안에 고이는 침을 삼켰다. 어느 틈엔가 땀에 젖은 내 손은

이미 콘돔 속에서 한껏 솟아있던 내 자지를 주무르고 있었다.


경수형은 손가락에 느껴지는 엄마의 촉감에 한순간 부르르 몸을 떨었다. 그리곤 엄마의 중

심을 더듬던 손으로 바지춤에서 자지를 꺼냈다. 내 눈에 익은 그 거무튀튀한 자지는 이미

혈관이 징그럽게 들어날 정도로 검게 충혈되어 있었다.


"아윽... 안돼... 그러면... 제발..."


엄마는 눈앞에 드러나는 경수형의 자지에 아연한 표정으로 흐느끼며 마지막 최후의 힘을 짜

내 몸을 비틀었다. 경수형은 버둥대며 들썩이는 엄마의 벌어진 하체를 향해 자지를 가져갔

다. 좌우로 몸을 비트는 엄마의 몸짓에 경수형의 자지는 연신 엉뚱한 곳만 찌를 뿐이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경수형의 엉덩이가 깊숙이 밑으로 내려졌다. 엄마의 버둥대던 몸은 급

격히 퉁겨 올랐다.


"아흐흑... 아..안돼...!!!"


엄마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마지막 단말마... 동시에...


"허..허흑...!!!"


경수형의 입에서도 뜨거운 신음이 들려왔다. 마치 믿기지 않는 상황에 대한 너무도 큰 충격

인양 엄마의 두 눈은 한껏 치떠져 있었고 벌어진 입은 다물리지 않은 채 아무소리도 내지

르지 못했다. 한순간 나에겐 방안의 시공이 멈춘 듯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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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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