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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의 사랑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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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835 회 작성일 24-01-28 17: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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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먼저 눈을 뜬 것은 연희였다
인수와 알몸을 붙인 채 그의 팔을 베고 있었다
언제 였던가 남자의 품에서 아침을 맞은 것이 연희는 행복감을 느꼈다

그녀는 곤히 잠들어 있는 인수를 보았다
사랑하는 아들의 얼굴과 남편의 얼굴이 거기 있었다
그의 분신은 아침에도 죽지않고 발기되어 연희의 다리사이에 끼워져 있었다
연희는 그에게 더욱 몸을 붙여 그의 엉덩이를 끌어 안았다

배가 고팠으나 일어 나기가 싫었다
한참을 그대로 누워 있다가 연희는 인수의 품에서 빠져 나왔다
그녀는 욕실에서 간단하게 하체만 닦고 양치질만 한 다음에 주방으로 나왔다
목이 말랐다 그녀는 주방으로 나와 시원한 물을 마셨다

거실의 커튼을 확 하고 열어 젖혔다
아침 햇살이 따스하게 그녀의 몸을 감쌌다
그녀가 아침을 간단하게 준비하는 동안에도 인수는 깨어 나지 않았다

지금 침대에서 자고있는 남편을 위한 아침 식사였다
문득 연희는 거실에 걸린 남편과 찍은 사진을 보았다
사진 속의 남편이 웃고 있었다 인수와 맺은 것을 축복해 주는 듯했다

여보….미안해요….하지만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어요 당신이 남기고 간 당신의 아들을 평생 당신처럼 생각하면서 살아갈 거예요 당신도 하늘나라에서 축복해 주리라 믿어요
당신을 대하듯 인수를 대할거예요…….우리를 축복해 줘요…..

그녀는 남편의 사진을 떼어냈다
그리고는 인수의 방으로 와서 인수의 침대 밑에 넣어 두었다
어쩐지 인수가 그 사진을 보면 괴로워 할 것 같아서 였다
자신도 그 사진을 보면 마음이 약해 질것 같았다

그녀는 다시 방으로 돌아왔다
인수는 아직 곤하게 자고 있었다
연희는 다시 옷을 벗고 욕실로 향했다
그리고는 샤워로 온몸을 깨끗이 씻고는 화장대 의자에 앉아 화장을 시작했다

그때 인수가 눈을 떴다
인수는 연희가 화장대에 앉아 화장하는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간밤의 그녀는 요부 였었다 40 대의 여자 답지 않게 그녀는 애교가 흘러 넘쳤었다
지금 그녀의 모습은 행복한 듯 보였다
남편에게 예쁘게 보이려는 새색시 같은 모습이었다

인수가 침대에서 뒤척이며 일어 나려고 하자 그녀는 인기척을 느끼고는 뒤를 돌아다 보았다
“일어났어요?”
인수는 연희에게 어떻게 말할까 잠시 생각하다가 연희가 자기에게 존대를 해오자 엄마가 아닌 여자로 대해주기로 마음먹었다
“응……잘 잤어?”
“네…여보…..좀더 주무시지 그래요?”
연희는 철저하게 최상의 존대를 쓰면서 그에게 대했다

“아니 많이 잤어…이제 일어 나야지…배가 고픈데?”
“아침 준비 다 해 놓았어요…..”
인수는 그녀에게 한없는 사랑을 느꼈다
인수는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의자에 앉아 있는 그녀를 뒤에서 안아주었다
“씻으세요….여보…….”
그녀는 웃으며 그녀의 가슴을 감싸고 있는 그의 손을 잡았다
다정한 부부의 모습이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소파에 앉아 커피를 마시면서 티비를 보고 있었다
그녀는 그의 발톱이 긴 것을 보고는
“여보…발톱이 너무 길어요…내가 깎아 줄께요…..”
하면서 인수의 발 밑에 쪼그리고 앉아 그의 발톱을 깎아 주었다
톡톡 소리가 나면서 인수의 발톱이 잘려 나갔다

그녀는 이제 완전히 인수의 아내였다
자신의 발톱을 깎아 주고 있는 그녀를 보자 인수는 신혼부부의 새색시의 모습이 이런 것일까 하고 생각하며 그녀의 긴 머리카락을 쓸어주었다
“여보……”
인수의 발톱을 깎으면서 연희는 인수를 불렀다
“당신 몇 시에 올라갈 거예요?”
“연희하고 오래 있다가 밤늦게 갈 꺼야….그런데…왜?….”
“아니..당신하고 어디 놀러 가고 싶어서요……”
“그러고 보니 우리 어디 같이 놀러 간지 꽤 오래 되었네…..어디갈까?”

“아직 날씨가 쌀쌀해서…야외는 그렇고….참..여보…영화 보러 갈까요?”
“그래…연희 마음대로 해…난 연희가 하자는 대로만 할 테니…..”
“그래요 조금 있다가 우리 영화 보러 가요…영화 안본지도 꽤 오래 되었어요…”
인수의 발톱을 다 깎은 연희는 다시 소파에 앉아 인수의 몸에 기대었다
인수는 연희의 몸을 살포시 안았다

연희는 고개를 들고 인수를 빤히 쳐다보았다
긴 속눈썹이 눈을 깜빡 일 때마다 아래로 덮이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인수는 다시 욕정이 끓어 오르는 것 같았다
부드러운 그녀의 가슴이 그의 어깨에 닿자 그는 그녀의 허리를 덥석 안아 그녀를 무릎에 올려 비스듬히 뉘었다
한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안고 그녀의 입술에 뜨거운 키스를 했다

그는 그녀의 입술을 덮으며 그녀의 엉덩이를 손을 받쳤다
“연희…..사랑해…..”
“인수씨…사랑해요……”
연희는 사랑한다는 말 이외의 단어를 발견할 수가 없었다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아무리 얘기해도 싫증이 나지 않은 말이었다
천만번 더 들어도 듣기 좋은 말 사랑해….
창 밖에서 비쳐오는 아침 햇살이 두 남녀의 사랑을 축복해주는 듯 하였다

잠시 후 연희는 인수의 품에서 빠져 나와 옷을 갈아 입었다
무슨 옷을 입을까 매우 망설여졌다
연희는 그 동안 입지 않았던 청바지를 입어 보았다
그리고는 그 위에 하얀 티를 입고는 몸을 이리저리 돌려보았다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것 같았다 연희의 몸에 청바지가 잘 어울렸다

“여보…나 미용실에 잠깐 가 있을께요……”
“알았어…샤워 하고 바로 갈게 거기서 기다려……”
일요일에도 미용실은 문을 열어 놓았다
마침 다음 월요일은 미용실이 한 달에 두 번 쉬는 날이었다

연희는 미용실로 갔다
종업원들이 연희의 청바지 입은 모습을 보고 놀라워했다
“원장님 ….청바지를 다 입으시고 어쩐 일이세요?”
“그래…맞아…누가보면 처년 줄 알겠어요…..’
평소에 그녀는 거의 청바지를 입지 않았었다

연희는 미스타 박에게 머리를 맡기고는 다시 화장을 했다
“원장님 오늘 무슨 날입니까?”
연희의 머리를 만지고 있던 미스타 박이 물었다
“날은 무슨 날… 그냥 일요일이라 청바지 한 번 입어 봤어요”
“너무 잘 어울리시는데요….”

미스타 박은 한껏 추켜 세웠다
사실 미스타 박은 자기보다 나이가 조금 많지만 연희에게 관심이 많았다
주인과 종업원으로서 깍듯이 대하기는 하지만 아침마다 그녀의 머리를 다듬어주고 있을때는 뒤에서 그냥 끌어 안고 싶을 정도로 욕망이 가득했으나 그녀가 워낙 빈틈을 보이지 않고 또 주위의 눈도 많아 가슴만 태우고 있었다

그러나 요즘 들어서 그녀에게 조금씩 변하는 모습을 감지할수 있었다
무언가 말할 수는 없지만 그녀의 신변에 변화가 온 것을 느낄수 있었다
“원장님 요즘 무슨 좋은 일이 있는가 봐요….”
미스타박이 넌지시 그녀를 떠 보았다
“좋은 일 이라니요?”
“요즘은 원장님 얼굴에 화색이 돌고 점점 젊어 지시는 것 같아서요…..누구 좋은 분이 생기셨나 봐요…”
연희는 속으로 찔금 했다

“어머..미스타박도 참…매일 같이 살면서 나에게 무슨 일 있겠어요?”
연희는 인수와의 그 일이 남에게 알려지는 것이 두려웠다
그것은 인수와 자기 사이에 영원한 비밀로 남아야 되는 것이다
연희는 더욱 몸가짐을 조심하고 언행에 주의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잠시 후…인수가 미용실의 문을 열고 들어 왔다
“인수 왔구나…..”
“네 엄마….”
연희는 종업원들을 바라보며
“오늘 인수랑 시내에서 외식 하기로 했어요…….”
연희는 묻지도 않은 말을 해놓고 조금 어색하다는 기분이 들었다
“한달 만에 집에 와서 맛있는 것 좀 사줄까 해서 ……..”
“그러셔 야죠….서울서 혼자 지낼려면 먹고 외로울텐데…안 그러니 인수야?”
“외롭기는요…..뭐……”

종업원들이 자꾸 말을 붙여오자 인수는 그곳에 있기가 몹시 거북했다
“엄마 밖에서 기다릴께요…..”
“응….그래 ….”
인수는 밖으로 나가면서 자신이 허둥지둥 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잠시 후 연희가 차를 끌고 인수의 앞에 나타났다

극장주변 주차장에 차를 주차 시키고 나란히 걸었다
시내는 다른 날보다 무척 한산한 듯 하였다
연희는 인수의 팔을 끼고 극장 매표소 까지 왔다
누가 보아도 다정한 연인의 모습이었다

청바지를 입은 연희의 마음은 소녀처럼 들떠 있었다
연희와 인수는 자리를 잡고 앉았다
영화를 보면서 연희는 인수의 손을 꼬옥 잡았다
그녀의 머리에 영화는 들어 오지않았다
오직 인수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런데 저만큼 뒤에서 인수와 연희를 보고 있는 눈이 있었다
정숙과 그의 남편이었다 정숙은 극장에 들어 오면서 연희의 뒷모습을 보고 혹시나 했는데 분명 연희였다 그러나 그 옆에 젊은 남자가 누군지 어둠에 알아 볼 수가 없었다
무척 다정스러운 모습이었다 연희가 그의 팔목에 매달려 가는 모습이 꼭 연인 같았다
청바지를 입은 연희의 날씬한 몸매와 어울리는 한 쌍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의 곁에 남편이 있어서 모르는 척 두 남녀가 자리에 앉는 것을 확인하곤 뒷좌석에서 유심히 두 남녀를 바라보았다
“앙큼한 계집애 지금까지 내가 모르고 있었다니…..도대체 어떤 남자일까?”
정숙은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면서 가끔씩 두 남녀의 거동을 살펴 보았다
연희에 대해서는 미주알 고주알 모르는 게 없는 그녀 였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
두 남녀는 마치 오래된 연인처럼 다정해 보였다

영화는 국산 에로영화 인데 중간중간 베드씬이 나왔다
남녀 주인공이 바닷가에서 정사씬을 벌이는 장면에서 연희는 인수를 힐끔 바라보았다
여주인공의 유두가 살짝 비치고 실루엣으로 두 남녀의 격렬한 정사씬이 벌어졌다
정사씬이 벌어질 때 인수는 연희의 어깨를 살짝 끌어 안았고 연희는 인수의 어깨에 기대어 행복한 표정을 짖곤했다
“어머 ……”
인수가 연희의 어깨를 안는 모습과 연희가 인수의 허리를 두르는 모습을 정숙은 뒤에서 바라보면서 아는 체를 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었다

이윽고 해피엔딩으로 영화가 끝나고 두 모자가 극장을 빠져 나오는 순간 뒤에서 연희의 어깨를 툭 치는 사람이 있었다
연희가 깜짝 놀라 뒤를 돌아다보니 정숙이었다
그녀 곁에는 남편이 서있었다
연희는 정숙의 남편을 보고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아…인수 어머니시군요…안녕하세요?”
인수도 정숙과 정숙의 남편에게 인사를 했다
“인수가 이렇게 컸구나 지금 대학생인가?”
“네….안녕하세요?”

인수는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했다
“그런데 두 모자가 이 시간에 웬 영화냐?”
연희는 얼굴이 약간 상기 되었다
인수와 같이 이런 영화를 보러 온 것이 딴 사람에게 들킬 줄이야 꿈에도 생각도 못했었다
“응…인수가 오랫만에 집에 와서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중이야…..”
“그래도 그렇지 이런 영화를 모자간에 같이 보다니……”
정숙이 장난스럽게 말했다

“아까 둘이 앉아 있는 모습이 연인 같아서 아는척를 안 하려다가 인수라는 걸 알고 아는척 한거야….어쩜 두 모자가 그렇게 다정하게 영화를 보고 있니? 질투 나더라….”
“왜 보면 안되니?…인수도 이젠 성인이잖아…..”
인수는 두 여자가 얘기하는 것을 곁에서 듣고만 있었다
“참 연희야…..이왕 이렇게 만났으니 우리 점심이나 같이 먹을까?”

“아냐 인수도 이제 서울로 가야해…..내일 학교 가야 하잖아……너희 부부끼리 재미 있게보내 …..난 인수랑 .집에 가서 준비 할 것도 있어…..”
“그래 여보….인수랑 모처럼 만나서 모자의 정을 나누는데 우리가 끼어 들면 안되지….”
정숙의 남편이 정숙의 팔을 잡아 끌며 말했다
“참 인수도 이젠 다 컸구나..키도 나보다 크고…인수 엄마는 든든하겠어요…이런 아들이 있어서…..”
정숙이네는 딸만 둘이었다

“그럼 저희들은 이만 갈께요 즐겁게 보내세요…..인수야..그만 가자”
연희는 정숙의 남편을 보고 인사를 하며 인수와 같이 주차장으로 갔다
차에 오른 연희는 정숙을 만난 것이 몹시 마음에 걸렸다
영화를 보면서 인수의 어깨에 기대고 인수가 자기의 어깨를 껴안은 것을 다 보았을 것이라 생각하고 정숙이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가 궁금했다

“여보…..”
“응?”
“정숙이가 어떻게 보았을까요?…우리둘이 있는 모습을…..”
“난 아무래도 좋은데 연희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모르겠어…난 괜찮아….”
“나도 괜찮아요…당신이 신경을 많이 쓸 거 같아서요….”
연희는 인수를 바라보며 인수가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하자 마음이 놓였다

“여보 집에 갈까요?”
“응…그래 어쩐지 시내에서는 아는 사람을 만날 것 같아서 불안해…..”
“그래요…여보…당신이랑 단둘이 있고 싶어요……”
연희는 인수를 보고 웃으며 차의 시동을 걸었다
“사실은 당신이랑 둘이 멋있는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를 하고 싶었는데 …집에 가서 맛있는
거 해드릴께요…..”
“괜찮아…나도 연희가 해주는 음식이 제일 맛있어…….”

연희는 집으로 오자마자 주방으로 가서 인수에게 줄 식사를 정성껏 만들었다
청바지 차림으로 주방에서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인수는 그런 그녀를 뒤에서 안아주었다
“아이…여보….잠깐만요…..”
연희는 싫지 않은 듯 엉덩이를 흔들었다
팽팽한 청바지의 감촉이 인수의 하체에 느껴지면서 인수를 자극했다

“연희….…..”
인수는 숨을 헐떡이며 연희의 가슴을 움켜 쥐었다
이미 인수의 불기둥은 발기되어 연희의 엉덩이에 달라 붙어 연희의 엉덩이를 찌르고 있었다
인수는 연희의 티를 뽑아내어 티 속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유방을 애무했다
“헉”
하고 그녀는 숨을 몰아 쉬었다

“아이…여보..성미도 급해요….잠깐만요…..밥 좀 올려 놓고요….”
그러나 인수는 그런 그녀에게 틈을 주지 않고 그녀를 돌려 세우고는 꼭 끌어 안았다
“연희…못참겠어….하고싶어…..”
인수는 강제로 그녀의 티를 벗기려고 하였다
“아…알았어요…여보…..”
연희는 인수의 품에 안겨 몸부림쳤다

인수의 손의 그녀의 청바지앞쪽의 볼록하게 튀어 나온 곳을 쓰다듬었다
두터운 청바지 위로 느껴지는 그녀의 불두덩이지만 부드러운 그녀의 살집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자 그녀도 인수의 바지혁대를 풀고 그 속으로 손을 넣어 인수의 불기둥을 잡았다
“어머…벌써 이렇게 커졌네……..”
“응 연희를 가지고 싶어서 그래….연희의 몸 속으로 들어 가고 싶은가봐…..”
연희의 불두덩을 애무하면서 인수가 거리낌 없이 말하자 연희는 달아 올랐다

인수는 연희를 주방 바닥에 눕혔다
“여기서?”
연희는 인수를 바라보며 부끄러운 듯 말했다
“응..여기서 연희를 갖고 싶어…..”
“아이…여보….부끄러워요….당신도 …참…너무해요…..침실로 가요…그리고 여긴 너무 밝아요….여보….”
연희는 누워서 그의 어깨를 밀며 몸을 일으켰다

그러자 인수는 연희의 가냘픈 몸을 번쩍 안아 들고는 소파로 가서 그대로 그녀를 눕혔다
“아이…침실로 가자니까요……”
“연희 여기서 하고 싶어….”
“너무 밝아요….”
그러나 인수는 막무가내로 그녀의 청바지를 벗기려고 했다
“밝은 곳에서 연희의 몸을 보고싶어……내가 사랑하는 여자의 몸을 보고싶어…”
“여보….”

연희는 인수가 바지를 벗기려고 하자 그의 손을 잡았으나 인수의 완력을 당해낼 수가 없었다 인수는 그녀를 소파에 눕힌 채로 그녀의 다리에서 청바지를 뽑아 내려고 했다
“아아…여보…부끄러워요…그만….응? 제발….여보……’
연희는 아직까지 그러한 자세로 섹스를 한 경험이 없었다

그러나 인수는 좀 더 자극적으로 연희와 섹스를 하고 싶었다
연희는 인수가 이렇게 저돌적으로 달려들자 조금 놀랐으나 한편으로는 그의 터푸 함에 짜릿한 쾌감도 느낄 수 있었다
인수는 연희의 알몸을 구석구석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연희가 계속 부끄러워 하자 인수는 더 이상 어떻게 할 수가 없어 연희를 안아 들고는 침실로 향했다
그녀는 청바지의 허리가 조금 벗겨진 채 누운 상태가 되었다
인수는 그녀의 청바지를 다리에서 뽑아냈다
그러자 벌어진 그녀의 다리사이에 보라색 팬티가 보였다 그 팬티사이로 그녀의 거웃이 풍성하게 보였다
음모가 팬티에 눌려 엷게 그녀의 중심부를 덮고 있는 모습은 요염하기 이를데 없었다
그 모습은 인수를 더욱 흥분 시켰다

인수는 바지를 벗고 그녀의 곁에 누워 그녀의 티를 머리위로 벗겨내었다
팬티와 브래지어 차림의 연희는 악간 한기를 느꼈으나 곧 이어 인수의 몸이 덮쳐오자 인수를 끌어 안았다
인수는 브래지어를 위로 밀어 올린 채 그녀의 젖꼭지를 입술로 물었다
“아……..”
짧은 탄식과 함께 그녀의 몸에 짜릿한 쾌감이 흘렀다

그의 입술은 그녀의 젖꼭지에 한참을 머물다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
브래지어가 목까지 치켜 올라가자 답답해진 그녀는 아예 그것을 가슴에서 떼어냈다
인수의 입술이 그녀의 가슴계곡을 훑으며 배꼽까지 내려왔다
인수는 두 손으로 그녀의 둔부를 쓰다듬으며 천천히 입술을 아래로 이동시켰다
“아…안돼….”
그의 입술이 팬티라인 까지 내려 오자 그녀는 그의 머리를 잡았다

그러자 인수는 얼굴을 그녀의 배에 묻은 채 그녀의 팬티를 양손으로 끌어 내렸다
“아…안돼…씻지도 않았는데……”
그녀는 다리를 오므리며 몸을 비틀었으나 이미 팬티는 그녀의 몸에서 벗겨져 나갔다
인수는 기어이 얼굴을 그녀의 하반신에 묻었다
그녀는 다리를 오므리며 이리저리 몸을 틀었으나 인수의 얼굴이 그녀의 삼각지점에 묻히자
손으로 인수의 머리를 잡았다

“아…여보…….안돼요…….”
그러나 인수는 아무 말 없이 그녀의 다리를 벌리며 그녀의 다리사이에 코를 박았다
시큼한 냄새가 인수의 코를 자극했다
인수는 입술로 그녀의 음모를 눌렀다
“아…여보…..더러워요……그곳은…안돼요……..”
까실까실한 그녀의 음모가 인수의 입술에 느껴졌다
더럽다거나 하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그녀는 다리를 이리저리 틀면서 인수의 입술을 피하려고 요동을 쳤다

“아….안돼요…여보…..그곳은….”
인수는 그녀의 둔부를 두 팔로 끌어안고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얼굴을 떼지 않았다
인수는 그녀의 비밀의 화원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엄마…… 보고싶어 ….엄마의 모든 것을….아니 연희….보여줘…..”
연희는 인수가 사정하자 마음이 약해졌다
남편에게도 그곳을 보여주지 않았었다
“여보……..”
“응?”
“그렇게 보고 싶어요?”

“응..사랑하는 연희의 모든 것을 보고 싶어….그래야 서울 가서도 연희만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부탁이야 보여줘…….”
“그렇지만 너무 부끄러운 곳이어서………”
연희는 말끝을 흐리며 다리에서 힘을 빼었다
비록 몸을 섞은 사이지만 남에게 그곳을 보여준다는 것이 내키지 않았다

그러나 인수는 자신의 양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이미 자신의 그곳을 보고 있었다
발가벗고 아들이 자신의 그곳을 본다고 생각하자 온몸에서 힘이 빠져 나갔다
인수는 연희의 비단결 같은 음모아래로 보이는 그녀의 입구를 관찰했다
약간 검은 빛을 띄고 있는 그녀의 음부는 생각보다는 훨씬 살이 많았다
“아…이것이 엄마……..아니 연희의 …..아…..”
인수는 비로소 연희의 모든 것을 눈으로 보았다

그녀의 음모는 그녀의 동굴 전체를 덮고 있었다
처음 본 여자의 비경은 생각보다는 음침한 빛을 띄고 있었다
순간 연희는 자신의 꽃잎에 뜨거운 숨결을 느꼈다
인수가 입술로 그녀의 꽃잎을 덮은 것이다
인수는 그녀의 꽃잎을 입술로 찍어 누르면서 혀로 그녀의 샘을 찾았다
그녀의 샘에서는 맑은 물이 흘러 나왔다

처음으로 느껴보는 남자의 입술에 연희는 몸은 구름처럼 붕 뜨는 것을 느꼈다
“아…..”
짧은 신음소리와 함께 연희의 하체가 튕겨져 올라왔다
복잡한 연희의 벌바는 갖가지 모양으로 인수의 눈에 비쳐졌다
두터운 대음순을 손으로 약간 벌리자 분홍빛을 띈 속살이 나타났다
그러자 연희의 몸 속으로 통하는 구멍이 나타나 맑은 샘물을 수없이 뿜어대고 있었다
인수의 혀로 맑은 샘물을 찍어 보았다
시큼한 맛이 남자의 인수의 성욕을 자극했다

연희는 참을 수 없는 희열에 몸을 떨었다
그녀의 두 손은 인수의 머리를 찍어 누르고 있었다
인수의 입술과 혀는 온통 그녀의 꽃잎을 물고 빨고 하였다
“아….여보…..아……..”
쉴새 없이 쏟아지는 그녀의 신음소리와 함께 연희의 몸이 좌우로 요동을 쳤다
“아…여보…이제 그만 못 참겠어요……여보……”
연희는 그에게 애원을 했다

“아…여보…이제 그만….이제 당신이 해줘요….여보….”

이윽고 인수의 몸이 그녀의 몸 위로 올라왔다
연희는 허겁지겁 그의 팬티를 벗겼다
두 남녀의 알몸이 포개지면서 인수의 불기둥이 연희의 불두덩에 깊이 박혔다
“아………”
연희의 몸 속에 인수의 불기둥이 세차게 박히면서 펌프질을 시작했다
“헉…헉…..”
“아아……아…….”

인수는 연희의 귀에 대고 뜨거운 숨결을 토해냈다
“아..여보..사랑해요….아……”
“아..연희…나도 사랑해….연희는 이제 내 여자야…..”
“네……. 여보…….전 …이제 당신 꺼예요….당신과 하나가 되었어요…기뻐요……”
“아…나도 기뻐…. 사랑해…연희야…..아….”
“여보…여보…..아……..”

몸 속에 깊이 들어 있는 인수의 불기둥을 더욱 느끼고자 연희는 항문에 힘을 주었다
그러자 질 구가 움직이며 인수의 기둥을 더욱 조여 주었다
인수의 몸 동작이 급격히 빨라지면서 절정에 이르렀다
“으으…….”
인수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흘러 나오며 사정을 시작했다
연희는 문득 인수의 아기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녀는 사정을 마친 인수의 등을 꼬옥 안으며 숨을 고르고 있었다
사랑하는 남자의 정액이 그녀의 몸에 흘러드는 느낌에 연희는 행복감을 느꼈다
사정을 마친 인수는 그녀의 입술에 뜨거운 키스를 퍼부었다
“사랑해 연희…..연희는 내 꺼야…..내여자야…..”
“네….인수씨…당신은 내 남자예요….….”
행복했다 두 남녀는 그대로 한참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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