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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타부 진찰실 6/9 금기의 체험 - 동정과 버진의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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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26 회 작성일 24-01-28 05: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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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부 진찰실 06
禁忌診察室 by 麻田 龍太郞 (아사다 류우타로오)
번역 - 중늘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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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장 금기의 체험 - 동정과 버진의 상실

뜻밖에 어머니의 유방을 만지기도 하고, 가랑이의 감촉을 무릎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몹시도 기쁘기는 했지만, 역시 마사히꼬는 겸연쩍어서 어찌할 줄 몰랐다.
그 때문에 혼자서 먼저 맨션으로 돌아왔다.

카르테의 정리를 하고 나서, 슈퍼로 쇼핑을 하러 갔다 온 모양으로, 어머니 아키꼬는 상당히
늦어서야 돌아왔다.
그리고는 여느 때와 조금도 변함없는 태도로, 척척 석식의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식사 중일 때도 변함이 없어, 마사히꼬는 백일몽이라도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물론 히사꼬와의 남매인지 아닌 지의 문제도 언급 같은 것은 하지 않았을 뿐 더러,
마사히꼬도 그 화제를 끄집어낼 수가 없었다.

왠지 모르게 거북한 상태로, 허둥지둥 석식을 끝내자, 여느 때처럼 텔레비전에 시선을
빼앗기는 어머니를 남기고, 마사히꼬는 자신의 방으로 물러났다.
그리고는 되돌린 비디오를 재생해 보았다.
틀림없이 그곳에는 크게 가랑이를 벌린 미이꼬나 히사꼬의 자태가, 선명하게
녹화되어있었다.
히사꼬와 미이꼬와 함께 알몸이 되어, 마사히꼬도 즐겼던 것이다.
그 뒤에 진찰대에서, 어머니와 서로 껴안았던 것은, 역시 꿈이나 환상이 아닌 사실인
것이다.

병원의 욕실에서의 어머니의 탈의 모습의 비디오도, 수없이 재생해서 눈여겨보았다.
어머니의 아무리 봐도 성숙한 여자다운 나체를, 마사히꼬는 세부까지 뇌리에 새겨놓았다.

그리고는 미이꼬의 음부도 반복해서 보고, 히사꼬의 것과 비교해보았다.
털을 깎아낸 뒤의 미이꼬의 균열은, 같은 16살의 히사꼬의 것보다, 매우 발달되어있는 것
같았다.
제일 외측의 커다란 주름은 털을 밀어낸 직후인 탓이지, 벌겋게 부은 듯이 보여, 히사꼬의
것과 비교하니, 살이 두텁고 부푼 느낌이었다.
갈라진 속에 피어있는 두 장의 꽃잎도, 미이꼬의 것은 두껍고 기다란 게, 히사꼬의 두 배는
되었다.
색깔은 히사꼬가 펄 핑크색인데, 그야말로 작은 진주를 그대로 닮았다.
미이꼬는 짙은 핑크색이었다.

비모(秘毛)가 나있는 생김새는 3인3색으로, 어머니가 제일 짙고 면적도 넓었다.
비디오로는 다리를 벌리고 있지 않아서, 골짜기 내측의 상태까지는 알 수가 없었다.
미이꼬는 치구는 예쁜 소형의 역삼각형인데, 부풀은 커다란 주름에서부터, 똥구멍 근처까지
가는 털이 터부룩하게 나있었다.
그 때문에 히사꼬가 체모하라고 말을 꺼낸 것이었다.
3인 가운데는. 히사꼬가 가늘고, 제일 귀여운 느낌을 주었다.
한 올 한 올의 꼬인 모양은, 어머니가 둘둘 휘감긴 감으로, 히사꼬와 미이꼬는 느슨하게 컬
되어있었다.

털 수풀의 상태는, 탈의실에서의 유우꼬와 카나에와도 비교해보았지만, 위에서 비스듬한
각도에서 촬영한 거라, 히사꼬들과의 정확한 우열은 가리기가 어려웠다.
그렇지만 치구(恥丘)의 모양으로 일단 랭킹을 매기면, 아름다움으로는 히사꼬가 단연
톱이었다.
2위가 유우꼬와 미이꼬, 다음이 어머니로, 무모에 가까운 카나에는 아쉽게도 라스트라고
하는 처지였다.
다만 카나에는 털이 나기 시작한 소녀와 같은 가련함으로 특별상에 해당할지 모른다.

그러나 한가지 더 확실히 하지 못하는 것은, 질구와 요도구이었다.
히사꼬의 꽃중심을 보아도, 질구는 핑크색의 자그마한 입술모양의 모습을 하고 있어, 그곳에
발기한 커다란 음경이, 도무지 들어갈 것 같지 않았다.
게다가 히사꼬는 어릴 때부터, 클리토리스의 애무는 좋아했지만, 질구에 대해서는 극히
신경질이어서, 지금에도 손가락은커녕 혀 끄트머리의 침입도 싫어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요도구도 극히 자그마한 핑크색의 갈라진 곳으로만 보일 수밖에 없고, 그곳으로부터
어떤 식으로 배설되는 것이지 잘 알 수가 없었다.

저렇게 갈라진 속에 들어박혀서, 소음순에 가려져 있으니까, 아무래도 남자처럼 깨끗한 선이
되어 내쏠 수는 없겠구나.
필시 물뿌리개로 물을 뿌리는 것처럼, 주위를 온통 적시는 거는 아닐까....

그리 궁리해본 마사히꼬는, 어떻게 해서든지 배뇨 신을 보고 싶어졌다.
어떻게든 찬스를 노려서, 여성용 화장실에 비디오카메라를 설치하려는 결심을 했다.
생각해보니. 목욕실과는 달리, 카메라가 발견될 위험성은 훨씬 적었다.
탈의실에서는 옷장의 위에 놓기 때문에, 언제 의심을 받게될지 몰라서, 서둘러서 회수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화장실의 소제도구 들이에 넣어두면, 소제담당 아줌마가 하루 한 번 뿐인 것이다.
그렇다면 전일의 소제가 끝나고 나서 설치하고, 다음 날 소제 전에 회수한다면, 우선 문제는
없을 것이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다만 배터리나 테이프가 그렇게 장시간은 못 가니까, 녹화된 것은 20인 정도였다.
계산이 어긋난 것은, 도어를 닫지 않고 나간 여성이 있던 바람에, 장장 변기만 찍힌 신이
있던 것이었다.
게다가, 큰 게 나오는 신은 불쾌해서, 마사히꼬는 눈을 딴 데로 돌리면서 커트 했다.

자신의 방문을 닫아걸고 틀어박혀서, 마사히꼬는 화면을 지그시 응시했다.
거기에는 낯선 여성들의 비밀스러운 부분이 상당히 극명하게 촬영되어있었다.
그러나, 웅크리고 앉은 위치에 따라서, 안쪽 허벅지만 찍힌 것도 있고, 놀라울 정도로
기다란 음모가 보지에까지 텁수룩하게 나있어서, 내부의 구조를 전혀 알아볼 수 없는 것도
있었다.

가슴을 울렁거리며 얼추 훑어본 결과, 감상하고싶은 몇 사람인가를 뽑아서, 텔레비전용
비디오 테이프로 편집해보았다.
비디오 카메라의 화상보다는 어느 정도 선명도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화면이 크게 된 만큼
박력감이 있었다.

그 중에서 제일 매력적인 것은, 걸치고있는 스니커로 볼 때, 아직 10대 나이로 보이는
여자애의 가랑이이었다.
음모가 나있는 모양도 히사꼬와 흡사하고, 느슨하게 컬된 가느다란 털이, 예쁜 하트형으로
봉긋한 언덕을 가리고 있었다.
사타구니는 옅은 핑크색으로, 약간 창백한 흰 살결과의 대조가 멋있었다.
통통한 대음순에는 털이 한 터럭도 없고, 가늘고 기다란 마쉬말로우 양과자 같았다.
소음순도 어린애의 귀여운 귓불을 꼭 닮았는데, 아주 희미한 차색의 기미를 띠고 있었다.

허벅지 안쪽 근육이 죄이는 순간, 꼭 붙어있던 2 장의 꽃잎이 벌어지고, 체리 핑크색의
골짜기가 뚜렷이 보였다.
중심에서 약간 위 근처로부터, 비스듬히 앞으로 향해서, 가느다란 한 개의 선이 힘차게
내뿜어지기 시작했다.

앗, 저렇게 똑바로 쏘는 구나, 남자와 꼭 같잖아.
대롱도 안 달렸는데, 어찌 저렇게 한 선으로 된 다냐....

희한하게 생각하면서, 쏴아 하는 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뚫어지게 노려 보고있는
사이에, 그칠 때가 가까워졌는지, 여자애는 움찔움찔 하복을 꿈틀거렸다.
거기에 따라서 쑥 쑥 하고 2, 3번 짧게 배설한 뒤에, 쪼르르 쪼륵 하는 작은 소리가 났다.
그리고는 힘을 잃은 물줄기가 균열의 아래를 따라서, 엉덩이 쪽까지 주르르 흘러갔다.

체리 핑크색의 비육(秘肉)은 질펀하게 젖어서, 매력적으로 빛나고 있었다.
지그시 시선을 집중하자, 살이 조그맣게 터진 듯한 느낌의 질구도 움찔움찔 꼼지락대고
있었다.
배뇨가 끝난 요도구는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오므라지고 말았다.

덜컥 덜컥 하는 소리가 나더니, 화사하고 새하얀 손가락이 화장지를 사타구니의 중심에
갖다댔다.
가느다란 손가락은 강하게 닦아내는 움직임은 없이, 꾹꾹 보지를 눌러줄 뿐이었다.
그렇게 2, 3회 거듭하더니, 엉덩이 쪽도 공들여 닦더니, 획 하고 허리가 사라지고, 그때까지
무릎 근처까지 내려져 있던 새하얗고 단순한 팬티를 걸치는 기색이 느껴졌다.
곧 스니커를 신은 발이 조금 뒤로 이동하더니, 스위치도 꺼졌다.

그것과 대조적인 것이, 세련된 검은 펌프스의 30 대로 보이는 여성이었다.
상당히 고급의, 극히 얇은 천의 스타킹을, 검은 레이스의 가타 벨트로 달고 있었다.
끌어 내려진 팬티도, 올 레이스의 극소의 새까만 것이었다.
무릎 근처에서 옆으로 당겨져 있는 사타구니 부분만이, 부드럽고 가느다란 천으로
되어있었다.

크게 벌어진 비곡(秘谷)은, 치구로부터 덮여있는 거뭇거뭇한 음모로, 테두리를 두른 듯이
보였다.
크게 부풀어있는 대음순에도 텁수룩하고, 쪼글쪼글한, 억센 털이 나있었다.
그러나 그리 길지는 않아서, 그 중심에는 새빨간 틈서리가 빠끔히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미이꼬는 골짜기까지 털이 뒤덮고 있는 모양이었지만, 그 여성의 털은 바깥쪽으로 뻗치고
있는 바람에, 중심의 균열이 보기 좋게 드러내져 있었다.

게다가 그곳으로부터는 기괴한 살조각이, 커다랗게 밀려나 있었다.
너무 익힌 로스트 비프 모양으로, 가느다란 주름이 가있었다.
외측은 초커리트 색을 하고 있고, 내측은 칙칙한 주홍색이었다.
닭 벼슬을 닮은 2 장의 살조각 틈에서, 갑자기 쏟아내는 물줄기도 굉장해서, 거센소리를
내면서 변기에서 튀고 있었다.
한 가닥의 선이 아니고, 마치 소형의 물뿌리개로부터 흩뿌리고 있는 것 같았다.
상당량의 물보라가 주위에 뿌려져서, 균열은 물론 엉덩이의 갈라진 곳까지 적시고 있었다.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딴 데로 돌려지고 싶을 것 같은 신이었다.

더욱 더 놀란 것은, 검붉고 장대한 소음순 틈에서 엿보이고있는 질구였다.
갈라진 곳의 최 하부의 살이 터져서 새빨간 구멍이 열리고, 비틀어진 살조각이 여러 장이
밖으로 비어져 나와 있었다.
마치 자그마한 동굴 속에, 기괴한 꽃이 피어있는 것 같았다.
게다가 배뇨 때문에 힘을 줄 때, 그 자그마한 살조각이 꿈틀꿈틀 움직이는 것이었다.

이윽고 굉장한 방출을 끝마치자, 허리를 앞뒤로 흔들어 물기를 털어 버렸다.
그리고는 대량의 화장지를 쥐고, 커다란 녹색의 보석이 달린 반지를 번쩍이면서, 사타구니
전체를 두루두루 닦아갔다.
한 번 더 새 화장지를 여러 겹 손가락에 감아서, 보지의 내부를 후비듯이 닦고 있었다.
최후에는 다시 많은 휴지를 갖다대고, 안쪽 허벅지에서 엉덩이까지 정성스럽게 문질러댔다.
변기에는 상당한 량의 종이가 쌓여있었다.

물을 두 번 흘려내고는, 새까맣고 가는 레이스 팬티를 끌어올리고, 같은 검은 색의 얇은
스타킹을 신중하게 바로 했다.
그리고는 충분히 시간을 들이어서, 팬티나 스타킹의 상태를 점검하고, 실버 그레이의
보들보들한 스커트도 공을 들여서 다듬었다.

그렇게 화려한 여성의 제일 비밀의 부분이 보기만 해도 추악한 것이, 어마어마한 배뇨를
한다는 사실에 마사히꼬는 놀라고 말았다.
어떠한 얼굴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나, 복장으로 미루어보니, 예쁘게 화장을 하고 있을
것이었다.
보기에는 아름다운 여성일지라도, 외견과 내용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는 것을 똑똑하게
통감하게된 감이 들었다.

다른 여성들의 고간도, 제각기 차이가 있기는 해도, 연령이나 얼굴 생김새는 전연 알 수가
없었다.
게다가 낯선 여자 일색이라는 사실도 있어서, 흥미가 반감되는 기분이었다.

역시 히사꼬나 미이꼬가 얽히는 비디오 편이, 훨씬 감동적이었다.
그것도 텔레비전용으로 더빙해서, 슬로우나 정지화상을 해보면서, 수도 없이 다시 보았다.
미이꼬가 히사꼬를 기괴한 기구로 괴롭히는 신이나, 거꾸로 미이꼬가 히사꼬를 입으로
애무하는 신.
두 사람의 가랑이를 앙각으로 찍은 것이 압권이었다.
풋콩모양 말쑥한 히사꼬의 클리토리스를, 미이꼬의 핑크색 혀가 바쁘게 돌아가며, 원을
그리기도 하면서, 격렬하게 핥아대고 있었다.

두 사람의 얼굴은 거의 찍히지 않았지만, 헐떡이는 소리는 똑똑히 들어있었다.
거기에 따라서, 꿈틀꿈틀 경련하는 아랫배가 극히 인상적이었다.
미이꼬는 히사꼬의 균열 전체를, 샅샅이 핥아주고, 끄트머리를 오므라트린 혀 끄트머리로,
질구를 후벼파듯이 하고 있었다.

정지화면으로 보자니, 히사꼬의 짙은 핑크색 질구는 아무래도 나긋나긋하게 보여서,
마사히꼬는 금방이라도 자신의 입을 맞춰주고 싶어 견딜 수 없어졌다.
아니, 입이나 혀 끄트머리뿐만이 아니고, 자신의 딱딱하게 치솟은 일물을 거기에 푹 하고
쑤셔 넣고 싶어졌다.

그것에 겹쳐져서, 진찰대에서 만져보았던, 어머니의 탱탱한 유방이나, 커다란 유두의 감촉이
되살아났다.
그 위에 팬티 자락으로부터 손가락을 찔러 넣었던, 그 순간의 손맛이 강렬하게 떠올랐다.

아아-, 엄마의 몸을 마음대로 하고 싶다.
젖통이나 거기를 마음껏 만지기도 하고, 핥기도 하고 싶다.
그리고는 진짜 씹을 해보고 싶다....

동시에 히사꼬가 초체험을 마사히꼬와 하고 싶다고 말해 준 사실도, 똑똑히 머리에
되살아났다.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챠꼬짱과 하는 거야.
진짜 누나의 신체를 듬뿍 맛보는 거야.
우선 챠꼬짱과 씹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지....

그리하면 진짜 섹스를 어찌하면 좋은가 하는 것을 잘 알게 되어, 여유를 지니고 모친과도
체험이 가능할 테니까.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병원에 들려, 너스 스테이션에 들어서는 순간, 낯선 간호사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마사히꼬는 뒷모습이 보이는 그 간호사에, 어쩐지 본 적이 있는 듯한 감이 드는 걸 느끼게
되었다.
키는 아키꼬나 유우꼬 정도는 아니지만, 날씬하고 청순한 체격이 극히 매력적이었다.

너스 캡 대신에 새하얀 삼각형의 천으로 숏커트의 머리를 빈틈없이 가리고 있었다.
그 간호사는 소독기의 앞에 서서, 긴 반투명의 장갑을 낀 손으로, 수술기구의 정리를 하고
있었다.
오프 화이트의 스타킹을 신고있는 다리는 약간 가늘었지만, 곧게 뻗어있었다.
백의 자락이 약간 짧은지, 무릎 상당히 위까지 엿보이고 있는 다리를, 마사히꼬는 지그시
응시했다.

어라, 챠꼬 누나잖아.
어째서 저런 간호사 꼴을 하고 있담?

어머니에게 물어보고 싶었는데, 약간 떨어진 곳에서 신임 간호사 카나에에게 무언가
자세하게 지시를 하고 있었다.
도무지 이상해서, 마사히꼬는 그 뒷모습으로 다가갔다.
기척을 느꼈는지, 그 간호사가 싹 하고 돌아섰다.
틀림없이 그것은 히사꼬였다.

" 아아, 마짱이구나. 곧 끝나니까, 방에서 기다려 줘. "

자신의 자태에 약간 부끄러워졌는지, 히사꼬가 서둘러 말했다.
여기서는 말하고 싶지 않은 가보다고 생각한 마사히꼬는, 모친 쪽으로 힐끗힐끗 시선을
향하면서, 재빨리 거기를 떠나서 4층으로 올라갔다.
히사꼬의 방문은 열려있고, 낭하에는 인영은 없었다.

침대에 앉아있으려니까, 기다릴 것도 없이 히사꼬가 들어왔다.
백의 자태의 어머니를 젊게 만든 듯한 그 모습에, 마사히꼬의 가슴이 거세게 고동치기
시작했다.
키나 몸집은 어머니와 틀리기는 하지만, 얼굴생김새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지극히 잘도
닮았기 때문이었다.

이런 식으로 젊었던 엄마를, 원장이, 최초에는 억지로 범했을 거야, 틀림없이....

소오이치로오에게 껴 안겨서, 침대 위에 넘어 뜨려져 있는 어머니의 자태가, 뚜렷이 보이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그 백의 자태와 눈앞의 히사꼬가 겹쳐지면서, 마사히꼬의 고간은 꾹 하고 뜨겁게 달아왔다.

" 장래에는 의사가 되도록 하라, 병원의 일을 받들고있는 사람들의 어려움을, 미리부터 알아
두는 것이 좋다고, 아빠가 말했어. 그래서 봄방학 동안, 너스 스테이션의 잡일을 도와주게
된 거야. "

백의 자락이 마음에 걸리는지, 히사꼬가 커다란 체경에 전신을 비춰보면서, 말했다.
사립 여자교는 이미 오늘부터 봄방학에 들어간 것이다.

" 그리고, 카나짱의 여벌옷을 빌렸는데, 약간 작은 것 같애. "

그래서 미니스커트 풍이었구나, 하고 마사히꼬는 거기로부터 엿보이는 다리에 지그시
시선을 집중했다.

역시 너스 캡은 빌리지 못한 모양이었다.
간호사에게 있어서, 너스 캡은 긍지의 상징이었다.
[대모식(戴帽式)] 이라고 하는, 너스 캡을 수여하는 의식은, 수많은 선배들이 손에 들고있는
촛불을 밝힌 가운데 행해지는, 지극히 엄숙한 것인 듯했다.
그만큼 [대모식]은, 간호사를 뜻하는 여성에게 있어서, 최고의 감격을 음미하는 순간이라는
것을 어머니에게서 자주 듣고 있었다.

" 어때, 나의 이런 모습, 어울려? "

여전히 흰 천으로 뒤덮인 머리를 기울이면서, 히사꼬가 거울 속에서 마사히꼬의 얼굴을
응시했다.

" 대단히 어울려. 그리고 귀엽고, 아주 예뻐. 나 누나가 아주 좋아. "

" 허어, 마짱이 그렇게 말해 주는 건, 처음이야. "

여느 때의 고의인 듯 싶은 난폭한 어조와는 달리, 차분한 말투로 변해있었다.

" 이런 백의 자태의 누나를 마짱도 좋아하는군. "
획 하고 돌아선 히사꼬의 눈이, 젖어있는 듯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 나, 혹시 의과 입시에 떨어지면, 간호사나 될까.
그러면 마짱이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가 되도록 해.
그래서 아빠의 뒤를 있는 거야. 누나도 도와줄게. "

그 순간, 백의의 히사꼬와 진찰실에서 껴안고, 진찰복을 걸친 자신의 모습이 떠올랐다.
참을 수 없게 된 마사히꼬는, 자기도 모르게 히사꼬 쪽으로 발을 내디디었다.
더욱 더 눈을 빛내면서, 히사꼬가 양손을 내뻗어 주었다.

" 아아, 마짱, 좋아해. 나, 마짱을 쭉 좋아했어. "

머리 속이 텅 빈 것 같은 느낌으로, 마사히꼬는 히사꼬의 어깨를 껴안았다.
히사꼬도 양손을 등으로 둘러서, 꼭 안겨왔다.
마사히꼬는 향내가 나는 머리털에 입을 맞추었다.
히사꼬가 얼굴을 위로 쳐들고, 진지한 눈길로, 마사히꼬의 눈을 지그시 응시하면서, 천천히
눈을 감았다.

홀린 듯이 양손으로 어깨를 안고, 마사히꼬는 예쁜 핑크색 입술에, 살짝 자신의 입을
겹쳤다.
뜨겁게 달고, 보드라운 감촉과, 희미한 몸의 냄새가, 오싹오싹하는 흥분을 불러일으켰다.
히사꼬도 호흡이 거칠어지면서, 단단히 마사히꼬의 허리에 양손을 휘감고, 바짝 몸을
붙이어왔다.

곧 입을 반쯤 벌리고는, 마사히꼬의 입술을 핥아대면서, 혀끝을 입 속으로 찔러왔다.
혀는 잇몸을 유유히 쓸어 돌아가고, 더욱 더 속까지 침입해와서, 마사히꼬의 혀에 휘감겨,
이어서 입안으로 끌어들여서, 살살 빨기도 하고, 훑기도 해 주었다.

머리 한가운데까지 마비되는 듯한 자극과, 숨이 막힐 것 같은 쾌감에, 마사히꼬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흘리고 말았다.
역시 숨이 가빠졌는지, 히사꼬가 입술을 떼면서, 커다란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약간 얼굴을 떼고, 지그시 마사히꼬의 눈을 응시했다.
그 커다란 눈은 축축이 젖어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 마짱, 오늘은, 누나를 마음대로 해도 좋아.
마짱이 하고 싶은 거, 무엇이라도 해 줘. "

한숨을 내쉬듯이 히사꼬가 속삭였다.

마치 머리에 뽀얗게 안개가 서린 듯이 되면서, 마사히꼬는 몸을 약간 떼 내서, 히사꼬의
얼굴을 응시했다.
흰 천으로 머리털을 꼭 묶고있기 때문에, 눈초리가 약간 치켜 올라간 듯이 보이고, 히사꼬의
얼굴이 당겨져서, 여느 때보다 훨씬 어른스럽게 보였다.

양손을 어깨에 걸친 채, 조금 더 몸을 떼고 보니, 날씬한 지체를 덮은 백의가, 여느
때보다도 몇 배나, 히사꼬를 어른스럽게 느끼게 했다.
그리고 전신으로부터 싱싱한, 무엇이라고 표현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이 떠올라왔다.
어머니 아키꼬는 물론 간호사 유우꼬와도 다른, 히사꼬의 멋진 백의 자태에, 마사히꼬는
망연하게 홀리고 말았다.

딱 들어맞는 백의의 가슴파기는, 결코 크지는 않지만, 모양 좋게 부풀어있었다.
백의와 같은 천으로 만든 광폭의 벨트를 휘감고 있는 웨이스트는, 꼭 조이어서 그 아래의
힙의 곡선을 강조하고 있었다.
무릎까지의 스커트에서 엿보이는 다리는, 오프 화이트의 극히 얇은 스타킹에 감 싸여,
날씬하게 뻗어있었다.

여전히 허리를 휘감고 있는 손에 힘이 들어가고, 히사꼬가 마사히꼬의 몸을 자신에게로
끌어당겼다.
그리하면서 천천히 뒷걸음쳐서, 침대 쪽으로 다가갔다.
그 동작에 딸려서, 마사히꼬도 발을 내딛어서, 히사꼬와 행동을 같이 하다가, 침대 위로
쓰러졌다.
밑에 깔린 히사꼬가 질끈 두 눈을 감고, 꼭 껴안았다.

" 아아-, 마짱. 누나도 마짱을 몹시 좋아해. "

약간 쉰 듯한 목소리로, 히사꼬가 귓불에 속삭였다.

" 어릴 때부터, 쭉 좋아했어. 응, 마짱, 누나가 좋다고 말해 주었지. "

열에 들뜬 듯한 속삭임이 귀에 불어넣어져, 오싹오싹 하는 자극을 주고 있었다.
호리호리한 몸매인데도, 튀는 듯한 탄력이 있는 히사꼬의 몸을, 마사히꼬는 말도 없이, 꼭
껴안고, 크게 고개를 끄덕거렸다.

한동안 그 자세로 꼼짝도 안 하던 히사꼬가, 천천히 손을 위로 올려서 머리 뒤의 삼각의
흰 천의 매듭을 풀었다.
곧 그걸 깔끔히 접더니, 침대 옆의 사이드테이블에 놓았다.
신호와도 같은 그 동작에 이끌려서, 마사히꼬도 상반신을 일으키고, 백의의 가슴파기까지
손을 뻗었다.

가슴의 융기 사이의 골짜기의 패스너를 내리자, 곧 가슴을 가리고 있는 흰 천이 사르르
좌우로 매달려 늘어졌다.
이어서 마사히꼬는 그곳을 응시하면서, 오른 손을 밑으로 뻗어서, 광폭의 벨트의 버클을
끌렀다.
그 다음에 가느다란 패스너를 천천히 가랑이 아래까지 끌어내렸다.

" 마짱, 이런 모습, 좋아하는 거지?
아키꼬 엄마의 백의자태도 역시, 극히 멋있어. 혹시나 마짱은 누나만이 아니고,
엄마와도 이런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냐? "

크게 눈을 뜬 히사꼬가, 지그시 얼굴을 응시해왔다.
마사히꼬는 움찔하고, 자기도 모르게 손을 멈추었다.
그러나 히사꼬는 팔을 구부려서, 백의 소매를 어깨로부터 빼내고 있었다.

" 그렇게 놀랄 일이 아냐. 누나도 역시 아키꼬 엄마를 몹시 좋아하고 있는 걸.
이전에 미-꼬와 함께 놀았을 때, 나는 아키꼬 엄마의 나체를 보고,
거기를 핥아보고 싶다고 생각했어. "

순간 어머니의 커다란 유방이나 다리 사이의 감촉이, 마사히꼬의 뇌리에 뚜렷이 떠올랐다.
그것과 동시에 아까부터 꿈틀꿈틀 하고 있던 페니스가, 쑥 하고 크게 되었다.

" 언젠가 찬스를 만들어, 아키꼬 엄마도 함께 셋이서 실컷 즐기자고. "

말하면서 히사꼬가 허리를 띄워 보였다.
그걸 알아챈 마사히꼬는 어깨부터 떨어진 백의 자락을 쥐고, 천천히 아래로 끌어당겼다.
곧 히사꼬는 브레이저와 팬티만의 자태가 되었다.

백의를 걸친 때문이지, 히사꼬는 새하얀 브레이저와 오프 화이트의 스타킹을 걸치고 있었다.
팬티 스타킹 속에서는, 그것도 순백의 팬티가 비쳐 보이고 있었다.
양쪽 다 아무런 장식이 붙어있지 않은, 극히 심플하고 표준적인 속옷이었다.
레이스 띠 장식을 해 달고, 컬러풀한 모양의 브레이저나 팬티보다도, 더욱 청순한 느낌이
가서, 히사꼬를 몹시 사랑스럽게 보이게 했다.

틀림없이 젊었을 때의 엄마도, 백의차림일 때는, 이런 오소독스한 브레이저나 팬티를 걸치고
있었을 거야....

목전의 히사꼬에 모친의 속옷자태가 겹쳐져서, 마사히꼬는 더욱 더 머리가 어찔어찔
해지면서도, 팬티 스타킹의 허리에 손가락을 걸치고, 살살 허리로부터 당겨서 벗겨갔다.
이어서 마치 티슈 페이퍼같이 얇은 그것을, 공들여서 다리를 스쳐 지나며, 벗겨내서
발목에서 빼냈다.

히사꼬는 양손을 옆에 축 늘어트리고, 눈을 꼭 감고 있었다.
새하얀 브레이저와 팬티가 액센트를 주고 있는 그 몸은, 호리호리 하기는 해도, 성숙기를
맞이한, 젊은 여자의 매력을 충분히 과시하고 있었다.
기다란 속눈썹을 파르르 떨면서, 히사꼬가 살짝 한숨을 내쉬었다.
그 멋진 광경에, 멍해서 골똘히 바라보고 있던 마사히꼬는, 퍼뜩 정신을 차렸다.

어깨 아래로 손을 찔러 넣어, 약간 등을 띄워서, 브레이저의 후크를 재빨리 끄르고,
어깨끈을 양팔로부터 빼냈다.
지금까지 깊은 컵에 가려져 있던 유방이, 예쁘장한 주발 모양의 자태를 내보였다.
그 끝에 콩알 크기의 유두가 이미 단단하게 굳어서 치솟아, 선명한 핑크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참을 수 없게 된 마사히꼬는, 히사꼬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오른 손으로 왼쪽 융기를 살 살 주무르면서, 다른 한쪽의 유두를 입에 대고, 살살 빨 듯이
했다.
오물오물 입술로 핥듯이 해도, 바로 얼마 전까지는 고통스러워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히사꼬는 아파하기는커녕, 입술을 반쯤 벌리고, 희미하게 허덕이는 듯이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미이꼬에게 빨리면서, 유두에도 쾌감을 깨닫게 된 것 같았다.

양쪽의 유방이나 유두를 살살 주무르고, 핥고 하면서, 마사히꼬는 다른 쪽 손으로,
겨드랑이에서 옆구리에 걸쳐서, 천천히 쓰다듬어 주었다.
특히 배꼽에서 아래쪽으로 손을 쓸어 내리면서, 팬티의 옷감 위에서, 봉긋한 곳을
쓰다듬으니, 히사꼬의 허덕임이 뚜렷하게 높아졌다.

유방에 대한 애무를 계속하면서, 팬티의 허리춤에 손가락을 걸치니, 히사꼬가 허리를
띄워주었다.
여느 때의 팬티보다도 폭이 넒은 고무띠가 들어있는 허리춤에, 마사히꼬는 손가락을 찔러
넣어서, 엉덩이 쪽에서 벗기려고, 천천히 허벅지로부터 미끄러트렸다.

히사꼬가 무릎을 세워주는 바람에, 약간 두꺼운 면 팬티가, 간단히 발목으로부터 빠져
나왔다.
마사히꼬는 일단 가슴파기에서 얼굴을 쳐들고, 브레이저와 팬티를 한데 모아서 사이드
테이블에 올려놓았다.
팬티의 밑부분은 축축한 습기를 띄고 있어, 달콤시큼한 냄새가 떠오르고 있었다.

날씬하게 내리 뻗은 양다리를 눈여겨보면서, 예쁜 역삼각형의 털로 장식된 고간에,
마사히꼬는 조용히 얼굴을 올려놓았다.
우뚝 부풀은 언덕이나, 텁수룩한 음모의 감촉을 입술로 핥는 듯이 즐겨보았다.
이번에는 상당히 커다란 한숨소리가 들려오고, 히사꼬가 허벅지를 벌렸다.
약간 비릿한 자극적인 냄새가, 가볍게 떠올랐다.

부드러운 털에 뒤덮인 봉긋한 언덕에 입술을 눌러대고, 탄력감을 맛보고, 마사히꼬는 그
아래의 갈라진 틈에 얼굴을 들이댔다.
벌써부터 속에서 솟아 나온 끈적끈적 한 것이 코끝과 입술에 달라붙었다.
그 물기를 떠먹고, 혀로 커다란 주름이 맞붙어있는 것을 가르고, 딱딱하게 치솟아 있는
꽃부리를 만지작거렸다.

" 아아-, 마짱, 그런 건 안 해주어도 좋아. 오늘은 마짱이 원하는 대로해도 좋아.
어서 누나의 거기에 넣고 싶지? "

번쩍 눈을 뜬 히사꼬가, 물기를 머금은 눈동자로 물끄러미 마사히꼬의 얼굴을 응시했다.

" 누나도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어. 처음이라 아플지도 모르고, 조금 겁도 나지만,
마짱하고 라면, 틀림없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 그래도 처음에는 살살 해보기 바래. "

그 말에 확 하고 머리가 뜨겁게 단 마사히꼬는, 서둘러서 걸치고 있는 것을 벗어버리더니,
알몸이 되었다.
아까부터 발기하고 있던 페니스가 포효하듯이 공중을 향해 치솟았다.
침대 위에 무릎으로 버티고 앉더니, 마사히꼬는 크게 벌어진 히사꼬의 다리 사이로
서둘러서 다가갔다.
그러나 딱딱하게 선 육봉이 위를 향하고 있어서, 그대로는 보지 구멍으로 들어갈 것 같지가
않았다.
궁둥이를 내려보았지만, 그래도 두 사람의 각도가 일치하지 않았다.
그걸 살피고 있었는지, 히사꼬가 약간 허리를 치켜올려 주었다.

허벅지 중심의 살이 터진 곳에는, 이미 질척하게 젖어있어, 새빨갛게 충혈된 살주름이
미끈미끈하게 빛나고 있었다.
이제 어찌해도 견딜 수 없게 된 마사히꼬는, 그곳을 겨냥해서 육봉을 찔러대고 있었다.
그러나 선단이 갈라진 곳의 내측을 미끌미끌 미끄러질 뿐, 아무리해도 목적의 장소를
포착하지를 못하고 있었다.

그걸 살피고 있던 히사꼬가 양손으로 머리를 껴안듯이 해서, 마사히꼬의 상반신을 자신의
가슴으로 끌어당겼다.
그 바람에 마사히꼬의 허리가 히사꼬의 다리 사이와 평행이 되어, 육봉의 끄트머리가 약간
안정이 되었다.

" 그래, 그대로, 살짝 넣어 보아... "

히사꼬가 귓부리에 속삭이면서, 한 손을 두 사람의 허리 사이에 집어넣더니, 육경을 쥐어서
아래로 눌러서 틈새의 중심으로 이끌었다.

그 순간 나불나불한 살주름 틈으로, 귀두가 미끈덩하고 비집고 들어가며 감싸였다.
조급해지려는 기분을 필사적으로 억누르면서, 마사히꼬는 서서히 허리를 앞으로 전진시켰다.
그러나 극히 탄력이 풍부한 살 벽에 방해되어, 틈새의 내부로 침입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허리에 힘을 주고 무리하게 돌진해보니, 미끈미끈하고 두터운 고무 같은 감촉이, 주위에
달라붙어 왔다.
더한층 힘을 가한 순간,

" 악, 아, 아파. 잠, 잠깐만 기다려... "

히사꼬가 숨죽인 소리를 짜냈다.

" 마짱 꺼, 큰 모양이야. 그래도, 나, 참을 게. 아픈 것은 처음동안만일 거야.
좋아, 마짱, 힘껏, 넣어 보아..... "

클리토리스를 쓰다듬고 핥고 하는 것은 무척 좋아하면서도, 틈새에 대한 애무는
신경질적으로 거부하는 탓에, 처녀막이 단단하고 질구가 좁은 것일까.
그렇지 않으면 내께 너무 큰 것인가....

불안해진 마사히꼬가 주저하고 있으니까, 히사꼬가 크게 심호흡을 들이마시고는, 갑자기
자신의 허리를 꾸욱 하고 앞으로 내밀었다.
허어 하는 순간,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압력이. 육봉의 선단에 가해졌다.
그렇게 느낀 때에는, 이미 귀두가 쑥 하고 내부로 파묻혀서, 육봉의 반 정도는, 뜨거운
것으로 둘러싸이고 말았다.

" 악, 아아-, 들어갔어. 매우 아팠지만, 이젠 괜찮아.
마짱 꺼가 누나 속에 들어간 거야! "

신음하듯이 말하면서, 히사꼬가 마사히꼬의 머리를 바짝 자신의 가슴에 껴안았다.

" 이젠 괜찮으니까,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 봐.... "

그 말에 안심이 되어, 서서히 허리를 앞뒤로 움직여보니, 끈적끈적한 살주름이, 육봉의
끄트머리에서 한가운데까지 감싸고, 견디기 어려운 자극을 주고 있었다.
이미 아무리해도 참을 수 없게 된 마사히꼬는 닥치는 대로 허리를 휘둘러대고 있었다.

끈적끈적한 아주 자그마한 손에, 꽉 움켜쥔 것 같은, 지극한 긴박감을 느끼는 순간,
억제할 틈도 없이, 육경은 폭발해버려, 옹색한 내부에 벌쭉벌쭉 방출하고 말았다.

강렬하기는 했어도, 그 너무나 어이없는 최후에, 마사히꼬는 덜컥 하고, 상반신을 히사꼬의
몸에 기댔다.
진짜의 섹스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극도로 불만족스러운, 허탈감 비슷한 느낌을 품게
되고 말았던 것이다.
그런 마사히꼬의 머리를 히사꼬가 상냥하게 가슴에 품어주었다.

" 너무도 싱거워서, 실망하고 있는 거야? 마짱도, 누나도, 처음이어서, 도리가 없는 거야. "

역시 숨을 몰아쉬면서, 히사꼬가 속삭이듯이 말했다.

" 처음에는 누구라도 그런 것 같아. 특히 여자는 최초부터 느끼는 경우는 없다나 봐.
그런 것보다도, 누나는 마짱 걸로 초체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뻐.
역시, 최초는 들어갈 수 없는 게 아닐까 하고, 몹시 걱정했었어.
거기다 상당히 아프면 어떻게 하나, 생각했었지. "

양손으로 마사히꼬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면서, 약간 쉰 듯한 목소리로, 히사꼬가
속삭여왔다.

" 그렇지만, 이젠 안심이야. 마짱의 커다란 물건이, 틀림없이 들어간 걸.
두 번째부터는 좀 더 잘 될 거야, 틀림없이.... "

누나도, 잘 안됐어. 클리토리스를 핥을 때처럼, 헐떡이거나 신음소리를 내지도 않았고....

그러한 마사히꼬의 기분을 감지했는지, 히사꼬가 계속 속삭였다.

" 체험을 한 친구에게 들었는데, 최초부터 좋았다고 한 애 같은 건 없었어.
그런 것보다도, 좋아하는 사람과 섹스를 할 수 있었다고 하는, 정신적인 만족감 쪽이
컸다고 말하더라고. 기분이 좋아진 것은 수도 없이 경험한 뒤부터였다고.... "

말하면서 히사꼬가 허리를 꼬무락꼬무락 움직여, 그 바람에 움츠러든 채로, 여전히 살주름에
감싸여 있는 육봉에, 오싹오싹 하는 듯한 감촉을 일깨웠다.
그것과 동시에 " 수도 없이 경험한 뒤로부터" 라는, 히사꼬의 말이 자극을 주어서, 페니스가
꿈틀꿈틀 하고 떨리기 시작했다.

챠꼬 누나는, 틀림없이 수도 없이 여러 번 경험하고 싶은 거야.
그래서 빨리 좋은 기분이 되고 싶은 거야.
찬스만 있다면, 아무 때고 해 줄게 틀림없어.
게다가 몇 번인가 하는 사이에, 나도 하는 방법이 능숙하게 되고, 시간도 썩 길게 되어,
누나를 기쁘게 하는 것이 가능해 지는 거야....

그리 생각하는 순간, 고간이 움찔움찔하면서, 페니스에 힘이 살아나는 것이 느껴졌다.

" 아아, 마짱 꺼가 다시 커다랗게 되었어.
악, 아아-, 누나 속에서, 쑥 쑥 팽창돼가고 있어... "

두 사람이 쏟아낸 것으로 질척거리는 살주름이, 육봉의 끄트머리에 뚜렷하게 느껴졌다.
그 끈적거리는 저항을 밀어내려는 듯이, 마사히꼬는 서서히 속으로 향하고 있었다.

" 앗, 굉장한 압박감이야. 뱃속이, 무엇인가로 가득 차는 것 같은 느낌이야.
그런 것이 위 근처까지 전해지고 있어. 아까는 정신이 없었고, 아픈 바람에, 무엇이 무언지
잘 몰랐었지만, 이번에는 그러한 감각이 확실히 느껴지고 있어 "

반발해 오는 탄력감을 뚜렷하게 포착하면서, 마사히꼬는 천천히 넣고 빼기를 시작했다.
두 번째인 만큼, 여유도 생겨나고, 허리를 움직이는 요령도 상당히 터득할 수 있었다.
양손을 침대에 버티고, 상체를 약간 치켜올려서, 허리를 아래로부터 쳐 올리듯이 해보았다.

" 아아-, 그거, 굉장해. 악, 아아-, 아주 속까지 들어왔어. 아아,
위는커녕, 목구멍 근처까지 들이닥치는 것 같아. "

히사꼬가 마치 비명과도 같은 소리를 냈다.

" 앗 대단해, 괴로울 정도야. 그리고 아직 조금은 아파.
그러나 상관없어. 마짱, 마음대로 해. 그거, 굉장해, 해, 해줘.
상관없으니까, 마음대로 움직여.... "

질끈 눈을 감고, 얼굴은 찡그리고, 고민에 흡사한 표정이 떠올라 있기는 하지만, 히사꼬의
헐떡거림이 고통 때문만이 아닌 것을, 똑똑하게 마사히꼬는 느끼고 있었다.
아직 쾌감을 맛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행위가 커다란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은 확실한 것이었다.
그런 추측이 마사히꼬에게도 강렬한 자극을 주어, 돌연 육봉이 폭발할 것같이 되었다.

안 된다, 안돼.
단지 이런 정도만으로 온다는 것은, 안 된다.
좀 더 참는 것이다.
그리하면 누나도, 어느 정도는 느낄지도 모른다....

그러나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있는 살주름이, 움찔움찔 떨리면서 자지 전체를 강렬하게
조이어왔다.
이제 아무리해도 억제할 도리가 없이, 마사히꼬는 자기도 모르게 허리를 크게 전후로
움직거리고 있었다.

" 윽, 으으-, 악, 으으- .... "

이제 말이랄 수 없는 소리가 히사꼬의 목구멍에서 새어 나왔다.
그 신음소리를 귀에 접한 순간, 마사히꼬도 신음성을 발하면서, 셀 수도 없이 여러 번
분출하고 말았다.

" 아앗, 닿고 있어, 뜨거운 것이, 속에 닿았어. 으으-, 으으음 "

그렇게 흐느끼는 듯한 소리를 귀로 들으면서, 마사히꼬는 전신을, 털썩 히사꼬의 몸에
의지하고, 거친 호흡을 내쉬고 있었다.
두 번째인 만큼, 최초보다는 어느 정도 지속을 했지만, 히사꼬를 기쁘게 하기에는 좀 거리가
있었고, 자신의 정신적인 만족도도, 아직은 아니었다.

축 늘어져있던 히사꼬가, 꾸물꾸물 상반신을 일으키고, 사이드 테이블에서 티슈 페이퍼를
움켜쥐더니, 두 사람의 허리 사이에 집어넣었다.
아직 반쯤 발기된 채로 있는 페니스를 빼더니, 티슈 페이퍼를 말아서 닦아주었다.
그리고는 여러 번 자신의 고간을 닦아내고는, 종이를 펴서, 안을 지그시 응시했다.

2회에 걸친 마사히꼬의 방출과 히사꼬가 쏟아낸 것으로, 두터운 티슈 페이퍼의 중심은,
후줄근해져 있었다.
마사히꼬도 들여다보았더니, 그 걸쭉하고 희끄무리한 체액에는, 연붉은 색이 섞여있었다.

" 아아, 과연 출혈했구나. 나, 틀림없이 처녀막이 남아있었어. "

혼잣말 비슷하게 히사꼬가 중얼거렸다.
그 음성에는 감개가 깊은 듯한 뉘앙스가 스며있었다.

마사히꼬의 정액의 싸한 냄새와, 히사꼬의 애액의 달콤시큼한 냄새가 뒤섞인, 극히 농후한
냄새가 주위에 퍼지고 있었다.
문득 생각난 듯이, 히사꼬가 몸을 비켜보더니, 새하얀 시트에도, 커다란 흔적이 묻어있고,
그 중심에는 연홍색이 스며있었다.

그걸 응시하고 있는 동안에, 마사히꼬는 히사꼬가 극히 사랑스러운 기분이 들어서, 옆으로
앉은 자세로, 양손으로 히사꼬의 어깨를 꼭 껴안았다.

" 아아-, 마짱, 누나는, 몹시 기뻐. 마짱과, 틀림없이 초체험을 할 수 있어서.... "

입술로 마사히꼬의 입을 나불거리면서, 히사꼬가 한숨을 내쉬듯이 말했다.

더 한층 애정이 솟아올라서, 마사히꼬는 히사꼬의 입술에 스스로 바짝 입을 눌러댔다.

[ 제 7 장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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