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랑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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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하얀 비
어느 화창한 햇살이 부드럽게 대지를 적시던 날.
너무도 화창해서 나로 하여금 시기를 느끼게 하는 날.
저기 멀리 안개 같은 희뿌연 것이 강을 건너기라도 하듯 날리우고 있다.
저것 뿐인가..남은게...
새초롬한 눈동자도, 가늘고 긴 손가락도, 맨날 살집많다며 맥주병으로 주무르던 허벅지도,
남은건 고작 저 먼지같은 것들 뿐인가....
누난 그렇게 강 저쪽으로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이곤 이내 빛에 파묻혀 보이지 않았다.
눈물이라도 났으면 좋겠다. 나란 놈이 죽인 건데. 그것도 두명이나.....
경식형은 분노했다. 어느 몹쓸놈이 동생을 겁탈했다 한다. 그것도 질속에 상처를 입히면서...
그리고는 임신을 시켰다 한다. 의사 말이 한차례가 아니라 죽기 얼마 전까지 성관계가 있었다 한다.
제법 많이 아팠을 건데도 눈이 무서워 치료를 받지 않았을 뿐더러 그런 놈을 신고도 하지 않았다고 화를 냈다.
그리고 자궁외 임신이다 뭐다해서 더욱 더....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나는 보충수업을 나가지 않았다.
우린 이사를 가게 되었다.
제법 큰 방 세개 딸린 아파트로 말이다.
난 이사를 온후 멍하니 집에 있었다. 방안에는 온통 음란서적이 즐비했고 술병과 담배꽁초가 즐비했다.
그런 날 엄만 암말도 않고 매일 청소해 주시고 음란서적은 책꽂이에 가지런히 정리해 놓곤 말없이 나간다.
이즈음해서 아버지, 엄마의 남편은 노름에 빠지기 시작했고 항상 늦게 들어왔고 엄마와 그의 남편은
각방을 쓰기 시작했다. 어느날인가 그는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아니 들어 오지 못했다.
그 시절 엄마의 명의로 산 땅이 금싸라기가 되었고 평생 쓰도 못쓸만큼의 돈이 들어 왔다.
내방에는 비디오와 오디오와 티비와 침대가 들어왔고 나의 용돈은 마르지 않았다.
어느 날인가 엄마가 나와 대화를 시도 했다.
"저..준아...그래 엄만 널 사랑하지만 넌 내 자식이지만 널 다 이해할수 없어. 널 이해하고 싶지만
엄만 그러지 못해. 너두 친누나 같았던 경옥이가 그렇게 죽어가서 마치 꿈꾸는것 같고 힘든줄 알지만
엄마도 니 아빠 때문에 힘들다. 이렇게 힘들때....... 난 더이상 니 아빠와 같이 사는건 시간낭비라고
판단했지만....미안하구나..더이상 힘든일이 없었으면 하지만 난 너도 날 이해해 주길 바래"
"...이혼이라도..."
"응..미안..."
"그건 잘 생각 하셨어요. 애정없는 결혼생활은.... 잘 생각 하셨어요."
"정말..고맙다. 이해해 줘서...그러면 이제 준이 너 문제를 말해 보렴."
"..어떤거요..??"
"음...그래..술이나 담밴 엄마가 이해할수 있어. 그리고 이상한 책들도 이해할수 있어. 하지만 지금의
넌 너가 아니야. 죽어있어. 너 머리가 죽은것 같애."
"시간을 주세요.."
"그래 얼마든지 줄수 있어. 그치만 무엇때문에 그런건지나 알자."
"이해한다 해도..엄마가 이해한다 해도 전 제자신을 용서 못해요."
"무슨말이니?"
"...그러니깐..휴~우..어렵네요..."
"자 말해보렴. 이렇게 기다려 줄께."
서있던 엄만 내가 누워있는 침대에 걸터 앉았다. 내게 등을 보이며 그렇게 얼마간 앉아 있다 밖으로
나갔다. 그리곤 쟁반을 들고 들어 오셨다. 약간의 술과 안주와 재떨이 까지.....
나를 보며 살며시 미소를 짓곤 바닥에 놓으셨다.
"내려가기 싫어요...침대가 편해요."
다시금 그 쟁반을 침대에 놓으시곤 나를 마주 하며 앉아 술을 준비 하셨다. 난 저으기 놀랐지만 무심한듯
시선을 천장의 벽지무늬에 고정시켰다. 옆에서 들려오는 과일 깍는 소리와 함께 엄마의 몸에서 나는
여자의 냄새에 또다시 내 자신에게 놀람과 동시에 실망을 느꼈다. 도대체 나란 인간은....
"술잔 받으시죠. 공짠데.."
하며 눈을 살짝 찡그리는 엄마가 너무나 아름다웠다.
어느정도 술이 돌자 난 자연스레 엄마를 쳐다 보았다. 그리곤 내 속에선 조용한 떨림이 서서히 몸 전체로
퍼져갔다. 엄마가 정적을 깨며 입을 열었다.
"우리 도련님 담배도 하나 태우시죠.."
"....담배 떨어졌어요."
"어머..어쩌나..내가 나가서 사올께."
"됐어요."
"왜...술먹을땐 담배가 더 땅긴다며??"
"참내..지금 제 나이가 얼만데 부추키세요."
"참내..맨날 필때는 언제고 피라고 하니깐 하지 않을 꺼라고?"
"정말 왜그러 세요."
"정말 왜그러니?"
"하하하"
"까르르.."
웃고 있는 나.
죽어 강에 뿌려진 누나..
누나의 생각이 떠오르자 걷잡을수 없는 분노와 애증이 일었다.
"응?...왜그래?. 준아 왜그래."
"흑흑..전..전 나쁜놈이에요."
"아니야 그렇지 않아. 엄만 다 이해할수 있어. 술과 담배를 하는게 나쁜짓이 아니야."
"아뇨. 아뇨...후우~ 전..난..엄마 경옥누나가 왜그렇게 죽었는줄 알아요?"
"그래. 알아. 너 힘든거. 그러니깐..그렇게..그래..니가 슬퍼하는건 참을수 있지만..이런말 죽은애한텐
미안하지만 넌 산사람이야. 그런 니가 죽은....."
"그만요!! 그게 아니에요...누나가 죽은건 내 탓이에요!! 내가.... 내가 그랬어요."
"무슨 말이니 그게?"
"내가 그랬다구요. 저라구요. 누날 임신시킨건 제가 그랬어요. 엄마의 아들인 제가요!!"
"........"
난 울부짖었다. 마침내 울음이, 내 눈물이 쏟아져 내렸다. 누나가 하얀 가루가 되어 강에 뿌려 질때
그렇게 울려해도 나오지 않던 울음이 쏟아졌다.
"준아..준아...무슨말이니 그게..준아!"
"엄마~아...내가 누날....누나랑 잤어요...그것도 죽지 얼마전까지요. 나라구요. 나..."
"준....."
"허어엉~~~~~흐흐흐.."
"........"
고요했다. 시간이 정지된듯...아무런 움직임도. 말도 없었다.
그렇게 얼마 지나자 엄만 살며시 날 자기쪽으로 끌어당겼다. 그리곤 날 꼭 안아주었다.
따스했다. 지금 이순간은 고요했지만 내 맘은 동요했다.
방금 까지 누날 생각하며 슬퍼하던 내가 엄마의 몸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풍만과는 거리가 먼
아담함이 느껴졌다. 나의 엄마이자 내가 세상에서 가장 갖고 싶어하던 여성...
이런 내가 싫지만 지금 나에게서 이런 날 빼버린다면 산 송장이나 다름 없을터....
무슨 말이라도 해야했다. 그러지 않으면 다시 내 자신을 주체 못할것이었다.
"큭큭...."
이상한 나의 웃음소리에 잠시 경직시키다 몸을 다시금 부드럽게 해주었다.
"엄마. 엄만 이런날 이해할수 있어요??"
"....."
"이것도 이해 못하시면서 다음 얘길 들으면 어떡할지...킥킥.."
난 미친듯이 웃음을 쏟아냈다.
"...그래..준아..엄마 너무 놀랬다. 어떻게..아니 그래. 이해하도록 노력할께..잘안되겠지만.."
"노력하신다구요..좋죠..좋아요."
"그래...그래.."
"....."
"담은 뭐니? 또 무슨일이니?"
"....."
"말해봐. 어서.."
난 말하기에 앞서 엄마의 허리를 꽉 껴안았다. 그리곤 아예 머리를 엄마의 아랫배쪽으로 파뭍고
잠시 있자 엄마가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엄마...난..그래요. 난 엄말 사랑해요."
"그래..나도 널 사랑해. 널 너무나 사랑해."
"아뇨. 그런게 아니라 난 엄말 여자로 사랑해요. 엄말 내여자로 만들고 싶었어요."
"뭐..뭐..그게 무슨 말이니?"
"말그대로 이렇게요"
난 말과 함께 엄말 침대로 눕혀버렸다. 그리곤 엄마의 둔부쪽으로 손을 내려갔다. 흠칫하는 엄마의 몸.
"....뭐니..뭐하는 거니?"
이내 내 손은 무릅까지 내려가 엄마의 치마사이로 손을 칩입시켰다. 엄만 내 몸을 밀치곤 일어났다.
그러나 나가지 않고 문앞에 계속 서있었다. 나도 그냥 그렇게 침대에 널부러져 있었다.
그렇게 시간은 지나갔고 난 잠이 들었나 보다.
아침...올해 장마는 꽤 끈질기다. 너무 끈질기고 거대해서 내 창문에서 보이는 것이라곤 하얀스크린
처럼 백지다. 하얗지만 어딘지 어두운 색.....
내 책상위엔 담배가 놓여져 있다. 그리고 거실엔 엄마가 식사를 차리는 소리가 들린다.
어쩔것인가..예전처럼 말이 터일까? 생각 같아서는 힘으로라도 어제 엄말 해버렸으면 더 편할수도 있었겠다고
생각된다. 정말 그랬으면.....
이것저것 생각하다 그냥 거실로 나갔다.
단촐한 식탁위엔 엄마가 쟁반위에 토마토주스를 올려놓곤 내 방쪽으로 향하다 나와 마추친다.
어색했다. 그러나 엄만 그렇지 않은가 보다. 예의 밝은 미소를 띄우곤 나를 마주 본다.
"일어났니? 잘됐다. 이거 마시고 밥먹자."
"....."
"자 어서 마셔."
"엄만 아무렇지도 않아요?"
"뭐가?"
"어제 제가 한 얘기 말이에요."
"후훗..뭐 나도 생각 해봤는데 난 너랑 나이차가 많이 나고 너의 그런 생각은 얼마 있으면 사라질거야."
"그렇지 않으면요?"
"아닐껄. 넌 왜 날 여자로 생각하는데?"
"모르죠."
"내 생각엔,..너 아직 여자 친구 없었지?"
"네..아뇨..저기 누나가..."
"그건 아니라고 봐."
"아뇨..아니에요..모르겠어요.
아마 엄말 여자로 생각하는게 잘못된걸 알고 다른 방도로 그렇게 됐을 지도...."
"음...그럴수도 있겠구나. 하지만 엄만 벌써 삼십대 중반이야."
"나이랑 상관 없어요."
"음..우선 앉아. 앉아서 얘기 하자. 너 말대로 나이가 상관이 없다면...정말로 궁금하다.
뭐 때문이니. 니 눈엔 내가 예쁘기라도 한거니?"
"제 눈엔 엄마가 내 이상형이에요."
"그럼 객관적으로...그냥 남들이 날 어떻게 볼까?"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예쁜편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음..그럼 외모말고..다른건?"
"...사실 외모때문에 엄말 여자로 생각한건 아니에요. 어쩌면 날 낳아준 엄마이기에 더욱 끌리는 지도 몰라요."
"그래..그럴수도 있겠구나. 힘드네...."
"....미안해요. 엄말 더 힘들게 하고 싶지 않지만 날 컨트롤 할수 없을지도 몰라요."
"무슨말....아! 안돼 그건. 엄만 그건 이해할수 없어!"
"무엇때문에요. 주의의 시선때문에요. 아님 아직도 그사람이 필요하나요?"
"뭐?? 지금 그사람이 누구니??"
"엄마의 남편이었던 사람요."
"뭐야!...참 어이가 없네. 언제 부터 그렇게 생각한거니?"
"몰라요..아마도 중학교때 일껄요..그냥 무의식중에...."
"그건 아니라고 봐. 너가 너 아빠를 부정하게 되면 내가 엄마이기 때문에 사랑한다는, 아니 여자로 본다는
자체가 모순이야."
".....그럴지도 모르죠. 하지만 하지만....."
"음.....휴우~~머리 아파."
"........."
"정말 모르겠다. 남자애들이 연상을 좋아한다고들 하지만 네다섯살도 아니고 스무살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
"........"
"정말 너가 이렇게 징그러울 줄은 몰랐다. 너가 속옷에 몽정할땐 대견하기나 했지.."
"...그게 표시가 나던가요??"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
"왜 목소리를 높여요. 나도 미치겠단 말이에요. 지금 당장.. 아니 어제 엄말 그냥 그렇게 아무행동을 하지않은게 후회되요!!"
"뭐라고!! 아니 너..무슨 생각을 하는거니??"
"..그렇죠. 힘들겠죠.."
"......."
"엄마 나 ..엄마 돈 많지..나 집나가겠어."
"응?? 안돼."
"나도 안돼!! 나도 이런 내가 싫지만 어쩔수없어요. 엄마의 아들이기 전에 이 숙자 당신을 사랑하는 한 남자란 말이에요."
"...음..."
"나도 남자란 말이에요. 내가 어떻게 될지는 나도 잘몰라요..경옥이 누나랑도 처음엔 내가 강간한거나 마찬가지였어요."
"그렇게도 안돼니?? 어쩜...그래 난 결국 널 이해못하지만...널 집에서 내 보낼수 없어.
그렇다고 그런 너의 맘을 인정할수도, 그건 절대 안돼. 안될일이야."
난 벌떡일어나 내방으로 들어갔다. 한심했다. 나 자신도 말도 안돼는 일이라 생각했지만 다른 길은 보이지 않았다.
이내 엄마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누워서 눈감고 있는 날 쳐다 보는것 같았다. 그리고 그렇게 한숨만 내쉬었지만 그렇게 그냥
서있었다. 고요해서 거실의 괘종시계 소리만 들렸다.
거실에서 내 방으로 들어오는 미풍에 엄마의 체취가 따라 들어와 내 코를 자극시켰고 난 점점 엄마를 어찌해 보겠다는 생각이
내 머리를 물들게 했다. 그 뒤의 난 완벽한 발정난 짐승이었다.
엄마를 거칠게 안았다. 약간 당황하더니 금새 부드럽게 나를 감쌌다. 하지만 발기된 나의 성기가 엄마의 아랫배를 누르자
부드럽게 나를 밀쳤다. 그런 부드러움으론 날 제지 하기엔 나의 욕정은 너무나 컸다. 마치 메탈음악에 빠져 있을때 같이
난 흥분에 젖어 한손이 둔부를 잡고는 내 쪽으로 강하게 당겼다. 엄만 부드러움에서 강함으로 바뀌어 나의 어깨를 밀쳐내려
했지만 힘에서 차이가 너무 났다.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침대로 던지듯 내려놓자 엄마의 놀라고 울듯한 눈과 마추쳤지만
그건 나를 더욱 막바지로 치닫게 했다.
이젠 내눈엔 내 여자가 되어야 하는 한 여인만이 있을 뿐이다. 하얀 목덜미를 덥썩물듯 입을 갖다대곤 허겁지겁 빨았다.
"깍!! 그만해...준아 그만...제발"
엄마의 목은 너무나 빨기 좋았다. 그리곤 엄마의 입술에 입을 갖다 되었다. 이리저리 고개를 흔들고 한손으로 내 머리카락을
잡아 당겼지만 나는 막무가내 였다. 입을 꽉 깨문 엄마의 양볼을 손가락으로 힘있게 눌렸다. 아픈지 도리질 하며 붕어처럼 된
입안이 조금씩 눈에 들어왔다. 이젠 혀가 들어갈 차례였다. 빠르고 강하게 입술과 혀를 침입시켰다.
갑자기 내 혀는 엄마의 이빨사이에 끼이게 됐다. 점점 힘이 가해지며 혀가 끊어질듯 했지만 난 멈추지 않고 혀를 더욱 깊이
진입시키자 정말로 세게 물어왔다. 하지만 난 손으로 제지하지 않았다. 그냥 진행시켜갔다.
아픔이 아니라 흥분으로 충만된 내 눈이 뜨이자 엄마의 눈은 너무나 많은 물에 잠겨있었다. 제발 그만하라는 듯이 눈빛을
보내왔지만 내 눈은 그 눈빛을 무시했다. 아픔이 조금씩 감소했다. 엄마가 포기하는것 같았다.
이내 엄마의 입속은 내 차지가 되었다. 엄청나게 빨아 되었다. 몇분간을 빨아당기고 입을 떼곤 이젠 온 얼굴을 핥아갔다.
눈과 코에도 빨고 핥았고 귀는 여지없이 내 입에 뭉게졌다.
얼굴에만 집중하던 난 한손으로 목을 껴안고는 다른 손으로 가슴에 갔다 되었다.
"흐흑....준아 그만해....제발..."
엄마의 손이 필사적으로 막아왔다.
"그만 하세요. 엄말 때릴지도 몰라요!!"
"차라리 날 때려...그만해"
을음 범벅이된 말소린 내 행동을 막지 못했다.
"엄마 사랑해요. 내가 살아 있는 한 엄마 사랑할꺼에요."
"준아...그만.."
실랑이가 계속되었지만 어차피 여잔 힘으론 자기를 방어하지 못한다.
이내 주도권을 빼앗긴 엄만 눈을 감고 가만히 있었고 다음번에 있을 자신의 국부를 방어하기위해 힘을 비축하는 듯 자유로운
한손을 가슴에서 자기 국부쪽으로 이동시켰다.
난 계속해서 가슴을 만지며 노출시켰고 내 혀는 이미 한쪽가슴을 덥썩물었다. 그리곤 젖꼭지를 빨다 그 주변의 모든 살들을
내 입으로 빨아당겼다. 꼭지도 빠는 맛이 괜찮지만 내 경우엔 그 주위의 부드러운 살이 더욱 좋았다.
가끔씩 몸을 움찔할뿐 어떠한 말도 행동도 않고 가만히 있는 엄마가 잠시 가여웠지만 그건 그일이 있은 후의 내 맘이다.
당시는 정말로 주체할수 없는 성 본능을 가진 수컷이었을뿐...
가슴의 무차별한 유린이 있은후 곧바로 엄마의 국부로 향했다. 역시 이번에는 정말로 완강했다.
"준아..준아..너 이선을 넘으면 엄만 죽을꺼야!!"
단호했다. 그리고 차갑게 식어 있었다.
"엄마가 죽으면 나도 죽어."
"그래!!! 그러자!! 차라리 지금 날 죽여!!"
울부짖는 엄마...
"그래. 지금 혀깨물고 죽어. 난 너 보지에다 박은후에 죽을테니!!"
엄마는 너무나 놀라했다. 이제 슬픈눈은 없었고 놀람만이 있었다.
그리곤 정말로 혀를 깨물고 있었다. 난 황급히 입을 벌렸고 내 손가락을 넣었다. 내 손에 극심한 아픔이 있었고 그 아픔이
날 더욱 몰아부쳤다. 임시방편으로 막은 손은 제쳐두고 한손으로 치마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마침내 팬티가 만져졌다. 급히 엄마의 둔덕을 손바닥 전체를 대곤 짖이겼다. 이에 내 손가락에 아픔이 더 심해졌고 피가
흐르는듯 하자 엄만 입에 힘을 풀었다. 그리곤 흐느꼈다.
난 계속 짖이기다 엄마도 젖어있는걸 알았다.
불쌍한 여자들...원하지 않는 관계에도 몸은 이미 익숙해져 마음과는 달리 반응한다. 그리고 엄만 십수년을 남자와 몸을
섞었으니 당연한 건지도...아마도 이런 반응때문에 엄마가 더 슬퍼했을지도 모른다.
"헉....흐음..."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막으려 했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이에 엄마의 얼굴은 더욱 붉어졌다. 부끄러웠으리다....
난 다급히 내 츄리닝과 팬티를 끌어 내리고 발기할대로 발기한 내 음경을 꺼집어 내었다. 엄마의 얼굴만큼이나 붉어있었다.
허리를 바짝 엄마에게 붙이자 엄마의 젖은 팬티와 허벅지의 경계에 닿았다. 다시금 움찔하는 엄마의 몸...
팬티는 벗기지 않고 한쪽으로 밀어 부치자 아직은 안심하고 있던 엄만 마지막 힘을 짜내 몸을 뒤집었다.
이에 난 엄마의 두 허벅지위에 앉아 팬티를 찢어려 했으나 영화처럼 잘 찢어지지 않았다. 해서 이빨로 팬티를 물으뜯자
내 입김에 엄마의 둔부가 움찔거리며 반응하는게 보였다. 매끄럽지 않은 팬티의 찢어지는 소리와 함께 엄마의 맨 엉덩이가
밝게 빛났지만 엄만 어쩔수 없이 꼼짝을 하지 않았다.
난 이미 경험이 있었기에 엉덩이살을 좌우로 벌렸다. 엄마는 마니 놀랬다. 내 입과 혀가 엄마의 항문을 핥아 댔으니....
엄마의 음액맛과 느껴지다 이내 특유의 항문냄새가 맡아졌다. 엄마의 음부도 조금 보였지만 그곳에 집착하지 않고
아마도 처음인듯한 항문에 그것도 아들의 혀가 침범했으니 놀라고 또 움찔했을것이다.
엄만 다시금 몸을 움직여 모로 누웠다. 그건 엄마의 판단 미스였다. 그것으로 인해 손쉽게 엄마의 앞면은 노출이 되었다.
난 가만히 허벅지에 앉아 엄말 훑었다. 처녀보다 더 자그마한 가슴..동양여성이 거의 가슴이 작았덧 엄마도 작았다.
그리고 살집이 거의 없는 아랫배와 작은 양의 털들...
엄만 한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그리고 한손은 가슴을 가리고 있었다. 얼굴과 배에는 땀이 많이 비쳤고 많은 움직임으로
배는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했다.
"너무나 예뻐...정말로....정말로 사랑해..."
".........."
난 침대에서 무릅을 꿇고 엄마의 양다리를 끌어 올렸다. 엄마의 어깨 부분만 침대에 닿았고 그 나머진 모두 나에게
기대어 졌다. 발버둥 치는 다리가 자신의 깊은 속살까지 드러냈다 감추었다 했다. 난 다시 골반부분을 안고는 꼬리뼈부터
시작해서 항문까지 빨아댔다. 아예 혀까지 찔러대자 놀랍게 엄마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조금씩 나왔다. 누나도 그러했듯
자신의 질의 상처에 느끼지 못했던 감각이 항문에서의 혀의 왕복으로 무던히 흥분했었고 또 그런 나를 항상 싫어 했었다.
엄마도 역시나 싫지만 자신에게 다가오는 이상한 감각에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신음소리의 숨김에 급급했다.
난 자신감이 생겨났고 살짜기 침대에 엄마의 몸을 내려 놓고 이젠 음부에 입을 갔다대곤 마치 진공청소기처럼 쉼없이
빨아댔다. 성숙한 여체의 음액은 상당히 냄새도 짙었고 그 끈적임도 더 했다.
이젠 마지막이다.
엄마의 다리사이에 안착한 난 몸을 완전히 포개어 내 성기를 음부쪽으로 갔다 대니 이미 축늘어진 몸이 마지막 기력을 다해
꿈틀대었다. 난 여유롭게 성기로서 그 움직임을 감미했다. 가끔은 부드러운 허벅지가 또는 엄마의 보지털이 운좋으면 젖은
엄마의 음부도 다가왔다. 여기서는 이미 하체를 빼앗겨 더이상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을 텐데도 십분가량을 땀을 비오듯
쏟곤 차츰 그 움직임도 없어졌다.
"이제 그만 해. 엄만 더이상 어쩔수 없을껄."
"제발.....주....나"
마침내..드디어...들어왔다.
이렇듯 날 감싸고 흥분시키는 여체에 다시금 감동한다.
모든게 자동이었다. 엄마의 음부속에서 나의 움직임에 보조를 맞추어 움직인다. 난 오래 참을수 없었다. 경험이 있었다 하더하도
난 더이상 참지 못했다. 내 생애 가장 큰 폭발이라고 여기는 내가 자란 자궁에로의 방출.
감각상으론 몇십분이나 계속 됐음직한 나의 사정. 이에 반응하는 음부속으로 하얀 폭우처럼 끊임없이 방출되는 나의 씨앗들....
얼마 있으니 엄마가 조금씩 뒤척이기 시작했다. 자신의 음부와 아직 결합이 지속된채 그 사이로 흐르는 나와 자신의 관계를 증명하는
액체 때문이었으리라. 그 정액의 흐름은 계속해서 밑으로 이어졌고 얼마는 내 음낭을 따라 우리두사람의 빈공간에 떨어졌고 또 얼마는
엄마의 엉덩이쪽으로 흐르리라...계속해서 꿈틀대는 음부엔 아직 나의 것이 힘을 잃지 않고 있었다.
난 확인하고 싶었다. 손을 살며시 가져가니 정말로 느껴졌다. 나와 엄마가 한몸이라는 사실.
그에 난 잠시 방황했다. 이젠 어쩔것인가 하는... 후회와 동반된 기쁨.
기력을 조금씩 회복한 엄마는 나와 눈도 마추지 않고 창문으 커텐쪽을 보며 나에게서 벗어나려 했다.
"이제 됐으니 그만 풀어."
싸늘한 눈만큼이나 냉랭한 목소리. 이에 항변이라도 하듯
"싫어. 너도...엄마도 느꼈잖아. 그리고 지금도 날 느끼고 있잖아!"
"..너 정말..이렇게 까지 해야되겠니??"
"오늘 하루는 없다고 생각해...아니 내가 죽는날까지 계속될꺼야!!"
"이젠 충분하잖니....그러니 그만해."
"닥쳐!! 난 아직아니야. 넌 좋았을지 몰라도...."
"짝..짝..짝.."
그리 아프지 않은 엄마의 따귀. 아마도 많이 힘들었나 보다...그리고 계속되는 따귀....
난 계속 맞고 있었다. 잠시뒤 엄마의 따귀에 반항하듯 나의 중심을 음부로 찔러댔다. 그리고 짝소리와 함께 들리는 성기가 음부에 들어갈때
이에 삐져 나오는 정액과 질펀한 음액의 소리들....엄만 두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또 울음을 터뜨렸다.
"큭...흐흑.....큭큭"
난 엄마의 입을 내 입으로 막으며 이젠 제법 부드럽게 키스했다.
그리곤 두손을 겨드랑이 사이에 넣어 완전히 밀착된 상태에서 관계를 계속했다. 완벽한 동화였다. 어떤 틈도 보이지 않으리라...
"그거 알아. 엄마 보지 너무 따뜻하고....헉....이렇게 포근해."
"나...뿌...ㄴ.."
"참지마! 너도 좋은거 알아. 참지마!!"
"저리가~~~아.....헉..."
다시 사정의 기미가 보였다. 난 그러고 싶지 않았다. 움직임을 늦추고 허리를 빙글빙글 돌렸다.
갑자기 엄마 다리의 떨림이 심해지면서 동시에 내 머리카락을 움켜지곤 엄만 말없이 마지막으로 내달렸다. 나도 다시금 허리의 움직임을
왕복시키며 엄마의 반응에 호응하자 짧은 신음소리도 없이 입을 크게 벌리며 온몸을 나에게 밀착시키며 자신의 쾌락을 더해갔으며 이와
비슷하게 나의 사정또한 음낭의 수축과 함께 방출되었다. 거의 동시에 온 최고조의 쾌락....그리고 그 여운...
이렇게 우리둘의 처음은 시작되었다.
새로운 날이 밝았다. 눈을 떠니 내 옆엔 아무도 없다. 그러나 누군가의 온기가 아직 남아 있다.
난 허겁지겁 거실로 나왔다. 없다. 아무런 흔적이 없다. 엄마의 방에 문을 열고 뛰어들어 갔지만 역시 그곳에도 엄마의 흔적은 없다.
엄마방의 욕실도 열어 보았지만 없다. 순간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다. 내가 무슨짓을 한것인가.
한참을 침대에서 멍하니 있다 엄마의 방에서 나왔다. 냉장고를 열어 손에 잡힌 반쯤남은 소주를 벌컥 들여마셨다.
그래...이렇게 될줄알았으면서 이럴줄 알았으면서....그래도 난 날 막지 못했어. 아니 막기 싫었어...
담배에 불을 붙여 베란다에 나왔다. 아마도 죽을 생각이었던 것 일지라. 담배를 한모금 쭉 들이키니 갑작스런 취기가 내 몸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베란다로 나가는 문턱을 넘는 순간 휘정거리며 넘어질뻔 했으나 황급히 세탁기에 의지해서 몸의 균형을 맞추었다.
그런데 이게 뭔가...세탁기 안에는 어제 엄마가 입고 있었던 속옷과 치마가 보였다. 그것도 이미 세탁을 한것이었다.
난 밖으로 뛰쳐나갔다. 엄마를 단 일초라도 먼저 보기위해..
담배를 두대쯤 태웠을때 저멀리 아파트로 다가오는 엄마의 형체가 보였다. 아주 먼거리 였지만 알수 있었다. 나에게는 느껴졌다.
"흐읍...엄! 마!"
내 눈에는 눈물이 어느새 흘렀다. 절규하던 난 아파트 복도에 주저앉았다. 잠시뒤에 엘리베이터 문여는 소리와 비닐봉지의 바스락 거리는 소리와
뭔가 다급한듯 이쪽으로 뛰어오는 한 여인의 모습이 강한 햇살에 마치 내 눈에 각인되듯 선명하게 보였다.
엄마였다. 한손엔 좀 무거워 보이는 봉지를 들고 다른손엔 작은 손지갑과 손수건을 포개들고있었고 이마엔 땀방울이 맺혀져 있었다.
난 기다시피해서 엄마의 다리를 잡고 흐느꼈다. 엄마는 다 안다는 듯이 날 일으켜 집으로 들어갔다. 갓난애기처럼 한치도 엄마의 옷자락을 놓지 않고
휘청거리며 엄마를 꼬옥 껴안았다. 여름인지라 꽤 먼거리에 있던 시장에서 바람이라도 쐴겸나간게 그냥 못난자식생각에 반찬거리와 과일등을 사느라
엄마의 옷엔 땀이 배어 있었고 내 후각에도 엄마의 짙은 땀냄새와 여자냄새가 코를 후비듯 들어왔다. 난 엄마의 입을 훔쳤다. 그리곤 아담한 가슴을
꼬옥 잡았다 풀었다를 반복하곤 당연하듯이 치마속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싫어..엄마 싫어..그만해."
"하아...읍...안돼....음만 내여자야..."
"그만해 제발...또 이러면 어떻게 하라구..너 정말 날 죽일 셈이니??"
더이상 나에겐 말이 필요없었고 내 욕정에만 충실하면 됐었다.
내손에 느껴지는 땀에 벤 팬티...그리고 또다시 나에게 범해질 육체의 떨림이 약하게 전달된다.
난 일어서서 옷을 모두 벗어버렸다. 엄만 잠시 일어나 방으로 도망가려는듯 했지만 나의 행동은 무척이나 빨랐다. 내손아귀에 잡힌 엄만 내 육체의 건장함에
두려운듯 피했지만 상관없었다. 이렇게 계속되어지면 언젠가는 나에게 모두를 맡길터....
"알았어..그만...엄마 피곤해....저..그래 엄마 샤워해야되..그러니 좀만 기달려.."
"내가 벗겨 드릴까요...아님 엄마가.."
"너 정말 왜이렇게..."
다시 이어지는 실랭이..하지만 그때의 내 감정은 밑빠진 독처럼 끊임없이 밑으로 밑으로 쏟아졌다.
## 사실 어제 겜방에 가서 올리려 했는데 피디수첩보다 너무 화가나서
한잔 해버렸어유...
이민가구 싶어라...이 나란 도대체 어찌 된건지...
누워서 침뱉기 지만... ㅠ.ㅠ
모쪼록 이쁘게 봐주세용~~
잼있게 읽구요...잼없으면 멜루 보내주세요... ##
어느 화창한 햇살이 부드럽게 대지를 적시던 날.
너무도 화창해서 나로 하여금 시기를 느끼게 하는 날.
저기 멀리 안개 같은 희뿌연 것이 강을 건너기라도 하듯 날리우고 있다.
저것 뿐인가..남은게...
새초롬한 눈동자도, 가늘고 긴 손가락도, 맨날 살집많다며 맥주병으로 주무르던 허벅지도,
남은건 고작 저 먼지같은 것들 뿐인가....
누난 그렇게 강 저쪽으로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이곤 이내 빛에 파묻혀 보이지 않았다.
눈물이라도 났으면 좋겠다. 나란 놈이 죽인 건데. 그것도 두명이나.....
경식형은 분노했다. 어느 몹쓸놈이 동생을 겁탈했다 한다. 그것도 질속에 상처를 입히면서...
그리고는 임신을 시켰다 한다. 의사 말이 한차례가 아니라 죽기 얼마 전까지 성관계가 있었다 한다.
제법 많이 아팠을 건데도 눈이 무서워 치료를 받지 않았을 뿐더러 그런 놈을 신고도 하지 않았다고 화를 냈다.
그리고 자궁외 임신이다 뭐다해서 더욱 더....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나는 보충수업을 나가지 않았다.
우린 이사를 가게 되었다.
제법 큰 방 세개 딸린 아파트로 말이다.
난 이사를 온후 멍하니 집에 있었다. 방안에는 온통 음란서적이 즐비했고 술병과 담배꽁초가 즐비했다.
그런 날 엄만 암말도 않고 매일 청소해 주시고 음란서적은 책꽂이에 가지런히 정리해 놓곤 말없이 나간다.
이즈음해서 아버지, 엄마의 남편은 노름에 빠지기 시작했고 항상 늦게 들어왔고 엄마와 그의 남편은
각방을 쓰기 시작했다. 어느날인가 그는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아니 들어 오지 못했다.
그 시절 엄마의 명의로 산 땅이 금싸라기가 되었고 평생 쓰도 못쓸만큼의 돈이 들어 왔다.
내방에는 비디오와 오디오와 티비와 침대가 들어왔고 나의 용돈은 마르지 않았다.
어느 날인가 엄마가 나와 대화를 시도 했다.
"저..준아...그래 엄만 널 사랑하지만 넌 내 자식이지만 널 다 이해할수 없어. 널 이해하고 싶지만
엄만 그러지 못해. 너두 친누나 같았던 경옥이가 그렇게 죽어가서 마치 꿈꾸는것 같고 힘든줄 알지만
엄마도 니 아빠 때문에 힘들다. 이렇게 힘들때....... 난 더이상 니 아빠와 같이 사는건 시간낭비라고
판단했지만....미안하구나..더이상 힘든일이 없었으면 하지만 난 너도 날 이해해 주길 바래"
"...이혼이라도..."
"응..미안..."
"그건 잘 생각 하셨어요. 애정없는 결혼생활은.... 잘 생각 하셨어요."
"정말..고맙다. 이해해 줘서...그러면 이제 준이 너 문제를 말해 보렴."
"..어떤거요..??"
"음...그래..술이나 담밴 엄마가 이해할수 있어. 그리고 이상한 책들도 이해할수 있어. 하지만 지금의
넌 너가 아니야. 죽어있어. 너 머리가 죽은것 같애."
"시간을 주세요.."
"그래 얼마든지 줄수 있어. 그치만 무엇때문에 그런건지나 알자."
"이해한다 해도..엄마가 이해한다 해도 전 제자신을 용서 못해요."
"무슨말이니?"
"...그러니깐..휴~우..어렵네요..."
"자 말해보렴. 이렇게 기다려 줄께."
서있던 엄만 내가 누워있는 침대에 걸터 앉았다. 내게 등을 보이며 그렇게 얼마간 앉아 있다 밖으로
나갔다. 그리곤 쟁반을 들고 들어 오셨다. 약간의 술과 안주와 재떨이 까지.....
나를 보며 살며시 미소를 짓곤 바닥에 놓으셨다.
"내려가기 싫어요...침대가 편해요."
다시금 그 쟁반을 침대에 놓으시곤 나를 마주 하며 앉아 술을 준비 하셨다. 난 저으기 놀랐지만 무심한듯
시선을 천장의 벽지무늬에 고정시켰다. 옆에서 들려오는 과일 깍는 소리와 함께 엄마의 몸에서 나는
여자의 냄새에 또다시 내 자신에게 놀람과 동시에 실망을 느꼈다. 도대체 나란 인간은....
"술잔 받으시죠. 공짠데.."
하며 눈을 살짝 찡그리는 엄마가 너무나 아름다웠다.
어느정도 술이 돌자 난 자연스레 엄마를 쳐다 보았다. 그리곤 내 속에선 조용한 떨림이 서서히 몸 전체로
퍼져갔다. 엄마가 정적을 깨며 입을 열었다.
"우리 도련님 담배도 하나 태우시죠.."
"....담배 떨어졌어요."
"어머..어쩌나..내가 나가서 사올께."
"됐어요."
"왜...술먹을땐 담배가 더 땅긴다며??"
"참내..지금 제 나이가 얼만데 부추키세요."
"참내..맨날 필때는 언제고 피라고 하니깐 하지 않을 꺼라고?"
"정말 왜그러 세요."
"정말 왜그러니?"
"하하하"
"까르르.."
웃고 있는 나.
죽어 강에 뿌려진 누나..
누나의 생각이 떠오르자 걷잡을수 없는 분노와 애증이 일었다.
"응?...왜그래?. 준아 왜그래."
"흑흑..전..전 나쁜놈이에요."
"아니야 그렇지 않아. 엄만 다 이해할수 있어. 술과 담배를 하는게 나쁜짓이 아니야."
"아뇨. 아뇨...후우~ 전..난..엄마 경옥누나가 왜그렇게 죽었는줄 알아요?"
"그래. 알아. 너 힘든거. 그러니깐..그렇게..그래..니가 슬퍼하는건 참을수 있지만..이런말 죽은애한텐
미안하지만 넌 산사람이야. 그런 니가 죽은....."
"그만요!! 그게 아니에요...누나가 죽은건 내 탓이에요!! 내가.... 내가 그랬어요."
"무슨 말이니 그게?"
"내가 그랬다구요. 저라구요. 누날 임신시킨건 제가 그랬어요. 엄마의 아들인 제가요!!"
"........"
난 울부짖었다. 마침내 울음이, 내 눈물이 쏟아져 내렸다. 누나가 하얀 가루가 되어 강에 뿌려 질때
그렇게 울려해도 나오지 않던 울음이 쏟아졌다.
"준아..준아...무슨말이니 그게..준아!"
"엄마~아...내가 누날....누나랑 잤어요...그것도 죽지 얼마전까지요. 나라구요. 나..."
"준....."
"허어엉~~~~~흐흐흐.."
"........"
고요했다. 시간이 정지된듯...아무런 움직임도. 말도 없었다.
그렇게 얼마 지나자 엄만 살며시 날 자기쪽으로 끌어당겼다. 그리곤 날 꼭 안아주었다.
따스했다. 지금 이순간은 고요했지만 내 맘은 동요했다.
방금 까지 누날 생각하며 슬퍼하던 내가 엄마의 몸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풍만과는 거리가 먼
아담함이 느껴졌다. 나의 엄마이자 내가 세상에서 가장 갖고 싶어하던 여성...
이런 내가 싫지만 지금 나에게서 이런 날 빼버린다면 산 송장이나 다름 없을터....
무슨 말이라도 해야했다. 그러지 않으면 다시 내 자신을 주체 못할것이었다.
"큭큭...."
이상한 나의 웃음소리에 잠시 경직시키다 몸을 다시금 부드럽게 해주었다.
"엄마. 엄만 이런날 이해할수 있어요??"
"....."
"이것도 이해 못하시면서 다음 얘길 들으면 어떡할지...킥킥.."
난 미친듯이 웃음을 쏟아냈다.
"...그래..준아..엄마 너무 놀랬다. 어떻게..아니 그래. 이해하도록 노력할께..잘안되겠지만.."
"노력하신다구요..좋죠..좋아요."
"그래...그래.."
"....."
"담은 뭐니? 또 무슨일이니?"
"....."
"말해봐. 어서.."
난 말하기에 앞서 엄마의 허리를 꽉 껴안았다. 그리곤 아예 머리를 엄마의 아랫배쪽으로 파뭍고
잠시 있자 엄마가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엄마...난..그래요. 난 엄말 사랑해요."
"그래..나도 널 사랑해. 널 너무나 사랑해."
"아뇨. 그런게 아니라 난 엄말 여자로 사랑해요. 엄말 내여자로 만들고 싶었어요."
"뭐..뭐..그게 무슨 말이니?"
"말그대로 이렇게요"
난 말과 함께 엄말 침대로 눕혀버렸다. 그리곤 엄마의 둔부쪽으로 손을 내려갔다. 흠칫하는 엄마의 몸.
"....뭐니..뭐하는 거니?"
이내 내 손은 무릅까지 내려가 엄마의 치마사이로 손을 칩입시켰다. 엄만 내 몸을 밀치곤 일어났다.
그러나 나가지 않고 문앞에 계속 서있었다. 나도 그냥 그렇게 침대에 널부러져 있었다.
그렇게 시간은 지나갔고 난 잠이 들었나 보다.
아침...올해 장마는 꽤 끈질기다. 너무 끈질기고 거대해서 내 창문에서 보이는 것이라곤 하얀스크린
처럼 백지다. 하얗지만 어딘지 어두운 색.....
내 책상위엔 담배가 놓여져 있다. 그리고 거실엔 엄마가 식사를 차리는 소리가 들린다.
어쩔것인가..예전처럼 말이 터일까? 생각 같아서는 힘으로라도 어제 엄말 해버렸으면 더 편할수도 있었겠다고
생각된다. 정말 그랬으면.....
이것저것 생각하다 그냥 거실로 나갔다.
단촐한 식탁위엔 엄마가 쟁반위에 토마토주스를 올려놓곤 내 방쪽으로 향하다 나와 마추친다.
어색했다. 그러나 엄만 그렇지 않은가 보다. 예의 밝은 미소를 띄우곤 나를 마주 본다.
"일어났니? 잘됐다. 이거 마시고 밥먹자."
"....."
"자 어서 마셔."
"엄만 아무렇지도 않아요?"
"뭐가?"
"어제 제가 한 얘기 말이에요."
"후훗..뭐 나도 생각 해봤는데 난 너랑 나이차가 많이 나고 너의 그런 생각은 얼마 있으면 사라질거야."
"그렇지 않으면요?"
"아닐껄. 넌 왜 날 여자로 생각하는데?"
"모르죠."
"내 생각엔,..너 아직 여자 친구 없었지?"
"네..아뇨..저기 누나가..."
"그건 아니라고 봐."
"아뇨..아니에요..모르겠어요.
아마 엄말 여자로 생각하는게 잘못된걸 알고 다른 방도로 그렇게 됐을 지도...."
"음...그럴수도 있겠구나. 하지만 엄만 벌써 삼십대 중반이야."
"나이랑 상관 없어요."
"음..우선 앉아. 앉아서 얘기 하자. 너 말대로 나이가 상관이 없다면...정말로 궁금하다.
뭐 때문이니. 니 눈엔 내가 예쁘기라도 한거니?"
"제 눈엔 엄마가 내 이상형이에요."
"그럼 객관적으로...그냥 남들이 날 어떻게 볼까?"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예쁜편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음..그럼 외모말고..다른건?"
"...사실 외모때문에 엄말 여자로 생각한건 아니에요. 어쩌면 날 낳아준 엄마이기에 더욱 끌리는 지도 몰라요."
"그래..그럴수도 있겠구나. 힘드네...."
"....미안해요. 엄말 더 힘들게 하고 싶지 않지만 날 컨트롤 할수 없을지도 몰라요."
"무슨말....아! 안돼 그건. 엄만 그건 이해할수 없어!"
"무엇때문에요. 주의의 시선때문에요. 아님 아직도 그사람이 필요하나요?"
"뭐?? 지금 그사람이 누구니??"
"엄마의 남편이었던 사람요."
"뭐야!...참 어이가 없네. 언제 부터 그렇게 생각한거니?"
"몰라요..아마도 중학교때 일껄요..그냥 무의식중에...."
"그건 아니라고 봐. 너가 너 아빠를 부정하게 되면 내가 엄마이기 때문에 사랑한다는, 아니 여자로 본다는
자체가 모순이야."
".....그럴지도 모르죠. 하지만 하지만....."
"음.....휴우~~머리 아파."
"........."
"정말 모르겠다. 남자애들이 연상을 좋아한다고들 하지만 네다섯살도 아니고 스무살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
"........"
"정말 너가 이렇게 징그러울 줄은 몰랐다. 너가 속옷에 몽정할땐 대견하기나 했지.."
"...그게 표시가 나던가요??"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
"왜 목소리를 높여요. 나도 미치겠단 말이에요. 지금 당장.. 아니 어제 엄말 그냥 그렇게 아무행동을 하지않은게 후회되요!!"
"뭐라고!! 아니 너..무슨 생각을 하는거니??"
"..그렇죠. 힘들겠죠.."
"......."
"엄마 나 ..엄마 돈 많지..나 집나가겠어."
"응?? 안돼."
"나도 안돼!! 나도 이런 내가 싫지만 어쩔수없어요. 엄마의 아들이기 전에 이 숙자 당신을 사랑하는 한 남자란 말이에요."
"...음..."
"나도 남자란 말이에요. 내가 어떻게 될지는 나도 잘몰라요..경옥이 누나랑도 처음엔 내가 강간한거나 마찬가지였어요."
"그렇게도 안돼니?? 어쩜...그래 난 결국 널 이해못하지만...널 집에서 내 보낼수 없어.
그렇다고 그런 너의 맘을 인정할수도, 그건 절대 안돼. 안될일이야."
난 벌떡일어나 내방으로 들어갔다. 한심했다. 나 자신도 말도 안돼는 일이라 생각했지만 다른 길은 보이지 않았다.
이내 엄마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누워서 눈감고 있는 날 쳐다 보는것 같았다. 그리고 그렇게 한숨만 내쉬었지만 그렇게 그냥
서있었다. 고요해서 거실의 괘종시계 소리만 들렸다.
거실에서 내 방으로 들어오는 미풍에 엄마의 체취가 따라 들어와 내 코를 자극시켰고 난 점점 엄마를 어찌해 보겠다는 생각이
내 머리를 물들게 했다. 그 뒤의 난 완벽한 발정난 짐승이었다.
엄마를 거칠게 안았다. 약간 당황하더니 금새 부드럽게 나를 감쌌다. 하지만 발기된 나의 성기가 엄마의 아랫배를 누르자
부드럽게 나를 밀쳤다. 그런 부드러움으론 날 제지 하기엔 나의 욕정은 너무나 컸다. 마치 메탈음악에 빠져 있을때 같이
난 흥분에 젖어 한손이 둔부를 잡고는 내 쪽으로 강하게 당겼다. 엄만 부드러움에서 강함으로 바뀌어 나의 어깨를 밀쳐내려
했지만 힘에서 차이가 너무 났다.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침대로 던지듯 내려놓자 엄마의 놀라고 울듯한 눈과 마추쳤지만
그건 나를 더욱 막바지로 치닫게 했다.
이젠 내눈엔 내 여자가 되어야 하는 한 여인만이 있을 뿐이다. 하얀 목덜미를 덥썩물듯 입을 갖다대곤 허겁지겁 빨았다.
"깍!! 그만해...준아 그만...제발"
엄마의 목은 너무나 빨기 좋았다. 그리곤 엄마의 입술에 입을 갖다 되었다. 이리저리 고개를 흔들고 한손으로 내 머리카락을
잡아 당겼지만 나는 막무가내 였다. 입을 꽉 깨문 엄마의 양볼을 손가락으로 힘있게 눌렸다. 아픈지 도리질 하며 붕어처럼 된
입안이 조금씩 눈에 들어왔다. 이젠 혀가 들어갈 차례였다. 빠르고 강하게 입술과 혀를 침입시켰다.
갑자기 내 혀는 엄마의 이빨사이에 끼이게 됐다. 점점 힘이 가해지며 혀가 끊어질듯 했지만 난 멈추지 않고 혀를 더욱 깊이
진입시키자 정말로 세게 물어왔다. 하지만 난 손으로 제지하지 않았다. 그냥 진행시켜갔다.
아픔이 아니라 흥분으로 충만된 내 눈이 뜨이자 엄마의 눈은 너무나 많은 물에 잠겨있었다. 제발 그만하라는 듯이 눈빛을
보내왔지만 내 눈은 그 눈빛을 무시했다. 아픔이 조금씩 감소했다. 엄마가 포기하는것 같았다.
이내 엄마의 입속은 내 차지가 되었다. 엄청나게 빨아 되었다. 몇분간을 빨아당기고 입을 떼곤 이젠 온 얼굴을 핥아갔다.
눈과 코에도 빨고 핥았고 귀는 여지없이 내 입에 뭉게졌다.
얼굴에만 집중하던 난 한손으로 목을 껴안고는 다른 손으로 가슴에 갔다 되었다.
"흐흑....준아 그만해....제발..."
엄마의 손이 필사적으로 막아왔다.
"그만 하세요. 엄말 때릴지도 몰라요!!"
"차라리 날 때려...그만해"
을음 범벅이된 말소린 내 행동을 막지 못했다.
"엄마 사랑해요. 내가 살아 있는 한 엄마 사랑할꺼에요."
"준아...그만.."
실랑이가 계속되었지만 어차피 여잔 힘으론 자기를 방어하지 못한다.
이내 주도권을 빼앗긴 엄만 눈을 감고 가만히 있었고 다음번에 있을 자신의 국부를 방어하기위해 힘을 비축하는 듯 자유로운
한손을 가슴에서 자기 국부쪽으로 이동시켰다.
난 계속해서 가슴을 만지며 노출시켰고 내 혀는 이미 한쪽가슴을 덥썩물었다. 그리곤 젖꼭지를 빨다 그 주변의 모든 살들을
내 입으로 빨아당겼다. 꼭지도 빠는 맛이 괜찮지만 내 경우엔 그 주위의 부드러운 살이 더욱 좋았다.
가끔씩 몸을 움찔할뿐 어떠한 말도 행동도 않고 가만히 있는 엄마가 잠시 가여웠지만 그건 그일이 있은 후의 내 맘이다.
당시는 정말로 주체할수 없는 성 본능을 가진 수컷이었을뿐...
가슴의 무차별한 유린이 있은후 곧바로 엄마의 국부로 향했다. 역시 이번에는 정말로 완강했다.
"준아..준아..너 이선을 넘으면 엄만 죽을꺼야!!"
단호했다. 그리고 차갑게 식어 있었다.
"엄마가 죽으면 나도 죽어."
"그래!!! 그러자!! 차라리 지금 날 죽여!!"
울부짖는 엄마...
"그래. 지금 혀깨물고 죽어. 난 너 보지에다 박은후에 죽을테니!!"
엄마는 너무나 놀라했다. 이제 슬픈눈은 없었고 놀람만이 있었다.
그리곤 정말로 혀를 깨물고 있었다. 난 황급히 입을 벌렸고 내 손가락을 넣었다. 내 손에 극심한 아픔이 있었고 그 아픔이
날 더욱 몰아부쳤다. 임시방편으로 막은 손은 제쳐두고 한손으로 치마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마침내 팬티가 만져졌다. 급히 엄마의 둔덕을 손바닥 전체를 대곤 짖이겼다. 이에 내 손가락에 아픔이 더 심해졌고 피가
흐르는듯 하자 엄만 입에 힘을 풀었다. 그리곤 흐느꼈다.
난 계속 짖이기다 엄마도 젖어있는걸 알았다.
불쌍한 여자들...원하지 않는 관계에도 몸은 이미 익숙해져 마음과는 달리 반응한다. 그리고 엄만 십수년을 남자와 몸을
섞었으니 당연한 건지도...아마도 이런 반응때문에 엄마가 더 슬퍼했을지도 모른다.
"헉....흐음..."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막으려 했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이에 엄마의 얼굴은 더욱 붉어졌다. 부끄러웠으리다....
난 다급히 내 츄리닝과 팬티를 끌어 내리고 발기할대로 발기한 내 음경을 꺼집어 내었다. 엄마의 얼굴만큼이나 붉어있었다.
허리를 바짝 엄마에게 붙이자 엄마의 젖은 팬티와 허벅지의 경계에 닿았다. 다시금 움찔하는 엄마의 몸...
팬티는 벗기지 않고 한쪽으로 밀어 부치자 아직은 안심하고 있던 엄만 마지막 힘을 짜내 몸을 뒤집었다.
이에 난 엄마의 두 허벅지위에 앉아 팬티를 찢어려 했으나 영화처럼 잘 찢어지지 않았다. 해서 이빨로 팬티를 물으뜯자
내 입김에 엄마의 둔부가 움찔거리며 반응하는게 보였다. 매끄럽지 않은 팬티의 찢어지는 소리와 함께 엄마의 맨 엉덩이가
밝게 빛났지만 엄만 어쩔수 없이 꼼짝을 하지 않았다.
난 이미 경험이 있었기에 엉덩이살을 좌우로 벌렸다. 엄마는 마니 놀랬다. 내 입과 혀가 엄마의 항문을 핥아 댔으니....
엄마의 음액맛과 느껴지다 이내 특유의 항문냄새가 맡아졌다. 엄마의 음부도 조금 보였지만 그곳에 집착하지 않고
아마도 처음인듯한 항문에 그것도 아들의 혀가 침범했으니 놀라고 또 움찔했을것이다.
엄만 다시금 몸을 움직여 모로 누웠다. 그건 엄마의 판단 미스였다. 그것으로 인해 손쉽게 엄마의 앞면은 노출이 되었다.
난 가만히 허벅지에 앉아 엄말 훑었다. 처녀보다 더 자그마한 가슴..동양여성이 거의 가슴이 작았덧 엄마도 작았다.
그리고 살집이 거의 없는 아랫배와 작은 양의 털들...
엄만 한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그리고 한손은 가슴을 가리고 있었다. 얼굴과 배에는 땀이 많이 비쳤고 많은 움직임으로
배는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했다.
"너무나 예뻐...정말로....정말로 사랑해..."
".........."
난 침대에서 무릅을 꿇고 엄마의 양다리를 끌어 올렸다. 엄마의 어깨 부분만 침대에 닿았고 그 나머진 모두 나에게
기대어 졌다. 발버둥 치는 다리가 자신의 깊은 속살까지 드러냈다 감추었다 했다. 난 다시 골반부분을 안고는 꼬리뼈부터
시작해서 항문까지 빨아댔다. 아예 혀까지 찔러대자 놀랍게 엄마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조금씩 나왔다. 누나도 그러했듯
자신의 질의 상처에 느끼지 못했던 감각이 항문에서의 혀의 왕복으로 무던히 흥분했었고 또 그런 나를 항상 싫어 했었다.
엄마도 역시나 싫지만 자신에게 다가오는 이상한 감각에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신음소리의 숨김에 급급했다.
난 자신감이 생겨났고 살짜기 침대에 엄마의 몸을 내려 놓고 이젠 음부에 입을 갔다대곤 마치 진공청소기처럼 쉼없이
빨아댔다. 성숙한 여체의 음액은 상당히 냄새도 짙었고 그 끈적임도 더 했다.
이젠 마지막이다.
엄마의 다리사이에 안착한 난 몸을 완전히 포개어 내 성기를 음부쪽으로 갔다 대니 이미 축늘어진 몸이 마지막 기력을 다해
꿈틀대었다. 난 여유롭게 성기로서 그 움직임을 감미했다. 가끔은 부드러운 허벅지가 또는 엄마의 보지털이 운좋으면 젖은
엄마의 음부도 다가왔다. 여기서는 이미 하체를 빼앗겨 더이상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을 텐데도 십분가량을 땀을 비오듯
쏟곤 차츰 그 움직임도 없어졌다.
"이제 그만 해. 엄만 더이상 어쩔수 없을껄."
"제발.....주....나"
마침내..드디어...들어왔다.
이렇듯 날 감싸고 흥분시키는 여체에 다시금 감동한다.
모든게 자동이었다. 엄마의 음부속에서 나의 움직임에 보조를 맞추어 움직인다. 난 오래 참을수 없었다. 경험이 있었다 하더하도
난 더이상 참지 못했다. 내 생애 가장 큰 폭발이라고 여기는 내가 자란 자궁에로의 방출.
감각상으론 몇십분이나 계속 됐음직한 나의 사정. 이에 반응하는 음부속으로 하얀 폭우처럼 끊임없이 방출되는 나의 씨앗들....
얼마 있으니 엄마가 조금씩 뒤척이기 시작했다. 자신의 음부와 아직 결합이 지속된채 그 사이로 흐르는 나와 자신의 관계를 증명하는
액체 때문이었으리라. 그 정액의 흐름은 계속해서 밑으로 이어졌고 얼마는 내 음낭을 따라 우리두사람의 빈공간에 떨어졌고 또 얼마는
엄마의 엉덩이쪽으로 흐르리라...계속해서 꿈틀대는 음부엔 아직 나의 것이 힘을 잃지 않고 있었다.
난 확인하고 싶었다. 손을 살며시 가져가니 정말로 느껴졌다. 나와 엄마가 한몸이라는 사실.
그에 난 잠시 방황했다. 이젠 어쩔것인가 하는... 후회와 동반된 기쁨.
기력을 조금씩 회복한 엄마는 나와 눈도 마추지 않고 창문으 커텐쪽을 보며 나에게서 벗어나려 했다.
"이제 됐으니 그만 풀어."
싸늘한 눈만큼이나 냉랭한 목소리. 이에 항변이라도 하듯
"싫어. 너도...엄마도 느꼈잖아. 그리고 지금도 날 느끼고 있잖아!"
"..너 정말..이렇게 까지 해야되겠니??"
"오늘 하루는 없다고 생각해...아니 내가 죽는날까지 계속될꺼야!!"
"이젠 충분하잖니....그러니 그만해."
"닥쳐!! 난 아직아니야. 넌 좋았을지 몰라도...."
"짝..짝..짝.."
그리 아프지 않은 엄마의 따귀. 아마도 많이 힘들었나 보다...그리고 계속되는 따귀....
난 계속 맞고 있었다. 잠시뒤 엄마의 따귀에 반항하듯 나의 중심을 음부로 찔러댔다. 그리고 짝소리와 함께 들리는 성기가 음부에 들어갈때
이에 삐져 나오는 정액과 질펀한 음액의 소리들....엄만 두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또 울음을 터뜨렸다.
"큭...흐흑.....큭큭"
난 엄마의 입을 내 입으로 막으며 이젠 제법 부드럽게 키스했다.
그리곤 두손을 겨드랑이 사이에 넣어 완전히 밀착된 상태에서 관계를 계속했다. 완벽한 동화였다. 어떤 틈도 보이지 않으리라...
"그거 알아. 엄마 보지 너무 따뜻하고....헉....이렇게 포근해."
"나...뿌...ㄴ.."
"참지마! 너도 좋은거 알아. 참지마!!"
"저리가~~~아.....헉..."
다시 사정의 기미가 보였다. 난 그러고 싶지 않았다. 움직임을 늦추고 허리를 빙글빙글 돌렸다.
갑자기 엄마 다리의 떨림이 심해지면서 동시에 내 머리카락을 움켜지곤 엄만 말없이 마지막으로 내달렸다. 나도 다시금 허리의 움직임을
왕복시키며 엄마의 반응에 호응하자 짧은 신음소리도 없이 입을 크게 벌리며 온몸을 나에게 밀착시키며 자신의 쾌락을 더해갔으며 이와
비슷하게 나의 사정또한 음낭의 수축과 함께 방출되었다. 거의 동시에 온 최고조의 쾌락....그리고 그 여운...
이렇게 우리둘의 처음은 시작되었다.
새로운 날이 밝았다. 눈을 떠니 내 옆엔 아무도 없다. 그러나 누군가의 온기가 아직 남아 있다.
난 허겁지겁 거실로 나왔다. 없다. 아무런 흔적이 없다. 엄마의 방에 문을 열고 뛰어들어 갔지만 역시 그곳에도 엄마의 흔적은 없다.
엄마방의 욕실도 열어 보았지만 없다. 순간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다. 내가 무슨짓을 한것인가.
한참을 침대에서 멍하니 있다 엄마의 방에서 나왔다. 냉장고를 열어 손에 잡힌 반쯤남은 소주를 벌컥 들여마셨다.
그래...이렇게 될줄알았으면서 이럴줄 알았으면서....그래도 난 날 막지 못했어. 아니 막기 싫었어...
담배에 불을 붙여 베란다에 나왔다. 아마도 죽을 생각이었던 것 일지라. 담배를 한모금 쭉 들이키니 갑작스런 취기가 내 몸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베란다로 나가는 문턱을 넘는 순간 휘정거리며 넘어질뻔 했으나 황급히 세탁기에 의지해서 몸의 균형을 맞추었다.
그런데 이게 뭔가...세탁기 안에는 어제 엄마가 입고 있었던 속옷과 치마가 보였다. 그것도 이미 세탁을 한것이었다.
난 밖으로 뛰쳐나갔다. 엄마를 단 일초라도 먼저 보기위해..
담배를 두대쯤 태웠을때 저멀리 아파트로 다가오는 엄마의 형체가 보였다. 아주 먼거리 였지만 알수 있었다. 나에게는 느껴졌다.
"흐읍...엄! 마!"
내 눈에는 눈물이 어느새 흘렀다. 절규하던 난 아파트 복도에 주저앉았다. 잠시뒤에 엘리베이터 문여는 소리와 비닐봉지의 바스락 거리는 소리와
뭔가 다급한듯 이쪽으로 뛰어오는 한 여인의 모습이 강한 햇살에 마치 내 눈에 각인되듯 선명하게 보였다.
엄마였다. 한손엔 좀 무거워 보이는 봉지를 들고 다른손엔 작은 손지갑과 손수건을 포개들고있었고 이마엔 땀방울이 맺혀져 있었다.
난 기다시피해서 엄마의 다리를 잡고 흐느꼈다. 엄마는 다 안다는 듯이 날 일으켜 집으로 들어갔다. 갓난애기처럼 한치도 엄마의 옷자락을 놓지 않고
휘청거리며 엄마를 꼬옥 껴안았다. 여름인지라 꽤 먼거리에 있던 시장에서 바람이라도 쐴겸나간게 그냥 못난자식생각에 반찬거리와 과일등을 사느라
엄마의 옷엔 땀이 배어 있었고 내 후각에도 엄마의 짙은 땀냄새와 여자냄새가 코를 후비듯 들어왔다. 난 엄마의 입을 훔쳤다. 그리곤 아담한 가슴을
꼬옥 잡았다 풀었다를 반복하곤 당연하듯이 치마속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싫어..엄마 싫어..그만해."
"하아...읍...안돼....음만 내여자야..."
"그만해 제발...또 이러면 어떻게 하라구..너 정말 날 죽일 셈이니??"
더이상 나에겐 말이 필요없었고 내 욕정에만 충실하면 됐었다.
내손에 느껴지는 땀에 벤 팬티...그리고 또다시 나에게 범해질 육체의 떨림이 약하게 전달된다.
난 일어서서 옷을 모두 벗어버렸다. 엄만 잠시 일어나 방으로 도망가려는듯 했지만 나의 행동은 무척이나 빨랐다. 내손아귀에 잡힌 엄만 내 육체의 건장함에
두려운듯 피했지만 상관없었다. 이렇게 계속되어지면 언젠가는 나에게 모두를 맡길터....
"알았어..그만...엄마 피곤해....저..그래 엄마 샤워해야되..그러니 좀만 기달려.."
"내가 벗겨 드릴까요...아님 엄마가.."
"너 정말 왜이렇게..."
다시 이어지는 실랭이..하지만 그때의 내 감정은 밑빠진 독처럼 끊임없이 밑으로 밑으로 쏟아졌다.
## 사실 어제 겜방에 가서 올리려 했는데 피디수첩보다 너무 화가나서
한잔 해버렸어유...
이민가구 싶어라...이 나란 도대체 어찌 된건지...
누워서 침뱉기 지만... ㅠ.ㅠ
모쪼록 이쁘게 봐주세용~~
잼있게 읽구요...잼없으면 멜루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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